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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모바일 주담대’ 승부수… 불붙는 핀테크戰

    케이뱅크 ‘모바일 주담대’ 승부수… 불붙는 핀테크戰

    케이뱅크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아파트 담보 대출을 이달 안에 출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BC카드가 최대 주주가 된 이후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한 케이뱅크가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계획을 발표했다. 케이뱅크의 비대면 아파트 담보 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이뤄진다. 필요한 서류는 소득증빙서류, 등기권리증 등 두 가지로 간소화했다.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사진 촬영, 등기번호 입력으로 인증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2일이고, 금리는 최저 연 1.63%다. 케이뱅크는 기업 간 거래로 비대면 금융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주주사인 KT와 연계한 상품도 강화하고, 우리카드나 BC카드와의 협력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이 행장은 “케이뱅크는 나름의 성공 공식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 주주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르면 2022년에는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KT의 대주주 적격성 논란으로 자금 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지 못했다. 2019년에는 1008억원, 올 1분기에는 2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2019년 137억원, 올 1분기 1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금융권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개점휴업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인터넷은행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내년에 출범하고, 네이버를 필두로 한 빅테크가 금융업으로 본격 진출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 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모바일 전용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

    모바일 전용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

    아모레퍼시픽은 정보기술(IT)을 화장품 산업에 접목한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로 모바일 전용 피부 진단 서비스인 ‘스킨 파인더’를 아모레퍼시픽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부 상태 및 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개 질문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도출한 뒤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까지 제안해 준다.
  • 롯데 하이마트 3일부터 혜택 가득 ‘하트세일’ 개최

    롯데 하이마트 3일부터 혜택 가득 ‘하트세일’ 개최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혜택 가득한 특가 이벤트 ‘하트세일’을 진행한다. 매월 초 7일간 진행하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대표 행사 ‘하트세일’은 하이마트의 줄임말로, 특히 이번 하트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도 담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후문이다. 본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20개의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공개되며, 삼성전자 건조기,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최대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에서 삼성·LG·캐리어 등 에어컨을 최대 30% 특가로 진행하며, 인기 15대 슈퍼브랜드 하트세일에서도 파격적인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오너스·우수회원에게는 전용 특가 하트라운지가 오픈된다. 본 행사에 앞서 9일까지 먼저 하트세일 소문내기 ‘하이마트는 하트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엘포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경품이 증정된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팅 팀장은 “이번 하트세일은 어느 때보다 역대급 특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하면서, “하트세일 기간 내내 파격 할인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해당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되며, 카드사 별로 캐시백 또는 엘포인트 지급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앱에서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5월에는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화상회의 업체 줌, 중국 고객에 직접판매 중단, 왜?

    미국 화상회의 업체 줌, 중국 고객에 직접판매 중단, 왜?

    중국 정부에 정보를 유출한다는 의혹을 받아온 미국의 화상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줌(Zoom)이 중국 내 모든 제품 직접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줌은 3일(현지시간) 자사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본토 이용자에겐 신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중단한다. 그렇다고 중국 내 이용자들이 줌을 아예 못 쓰게 된 것은 아니다. 줌은 대신 제3자 협력업체를 통해 업데이트와 제품 판매 등을 하기로 했다. 줌은 “기존엔 줌이 중국에서 직접 판매, 온라인 구독형 판매, 협력업체를 통한 판매 등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했다”며 “이 중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 모델로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줌은 앞서 지난 5월 중국 본토에선 온라인 구독형 서비스를 중단했다. 기업 이용자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꾸기도 했다. 개인 이용자는 회의를 열진 못하고 참여만 할 수 있게 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줌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이들은 줌의 중국 내 공인 협력업체 3곳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방침은 다음달 23일부터 시행된다. CNBC는 “줌이 어떤 이유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면서도 “최근 줌이 중국 정부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줌은 그동안 중국 당국과의 유착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4월엔 일부 이용자들의 화상회의 데이터가 중국 서버를 거쳐서 전송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줌은 이를 인정하고 “북미 트래픽이 몰린 바람에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독일 외무부는 4월 초 직원들에게 개인장비 외에 줌 이용을 금지하고 내부 정보를 줌에서 논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지난 6월엔 미국과 홍콩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운동가 3명의 줌 계정이 정지되고 회의가 중단돼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반대에도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화상 포럼을 개최했거나 하려 했다. 줌은 5~6월 초 중국 정부로부터 이 계정들에 대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중국 법에 의해 이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엔 미 상원의원들이 미 법무부에 줌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 정보통신(IT)기업 관련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며 “틱톡과 위챗 외에도 중국 공산당과 연관돼 미국 안보에 위험을 끼치는 소프트웨어가 무수히 많다”고 말했다. 줌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위안정(袁征)은 1970년 중국 산둥(山東)성 타이안(泰安)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이다. 산둥광업학원(현 산둥과기대)를 졸업한 그는 중국광업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06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틱톡 영상 찍으려고”…미국 10대, 50대 이웃 살해까지

    “틱톡 영상 찍으려고”…미국 10대, 50대 이웃 살해까지

    이웃과 다툼 영상 올려 300만뷰 기록영상 찍으려 의도적인 분쟁 일으킨 듯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에서 유명해지려는 마음에 10대가 이웃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자카리 레이섬(18)은 지난 5월 이웃 주민 윌리엄 더럼(51)을 말다툼 중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레이섬은 이웃인 더럼 가족과 지속해서 말다툼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럼 유족 측 변호인은 “레이섬이 틱톡에 올리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분쟁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레이섬은 지난 4월 더럼의 아내 카렌과 차량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이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이어 그의 아들 윌리엄(21)과도 충돌하면서 역시나 영상으로 찍었다. 영상에는 윌리엄이 레이섬의 차량 문을 열려고 했고, 레이섬은 “나는 칼을 갖고 있어”라고 쏘아붙이는 모습이 나온다. 더럼의 아내를 중년 백인 여성에 대한 혐오의 의미인 카렌이라고 호칭한 레이섬은 영상에서 “(카렌의) 영상이 입소문 나는 것을 알고, 그 아들이 나를 차에서 끌러내려고 했다”는 자막을 달았다. 자전거를 타면서 더럼의 둘째 아들(17)과도 분쟁을 일으켰다.현재는 삭제된 다른 영상에는 레이섬이 총기를 소지한 채 “이웃을 다루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한 영상은 틱톡에서 무려 300만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섬은 이러한 일련의 행위에 불만을 품은 더럼이 항의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말다툼을 벌이다 그를 전기 충격기로 쓰러뜨린 뒤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고 유족 측 변호인은 밝혔다. 레이섬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족 측 변호인은 레이섬에 대해 가중 살인 및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화웨이에 뺏긴 넘버1 탈환” 진화된 갤노트·갤폴드 출격

    “화웨이에 뺏긴 넘버1 탈환” 진화된 갤노트·갤폴드 출격

    삼성전자가 5일 정식 공개하는 ‘갤럭시 신제품 5종’을 앞세워 화웨이에 뺏긴 ‘글로벌 넘버1’ 자리 탈환에 나선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초 스마트폰 수장이 된 뒤 내놓은 ‘데뷔작’ 갤럭시S20의 판매가 부진했는데 이번 신제품으로 하반기 반등을 이뤄 낼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사상 첫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스마트폰 2종(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과 더불어 ‘갤럭시워치3’(스마트시계), ‘갤럭시 버즈 라이브’(무선이어폰), ‘갤럭시탭S7’(태블릿PC)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스마트폰 수장에 오른 노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가 코로나19 여파로 전작 대비 60~80% 판매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는 사이 중국의 화웨이가 거대한 내수 시장을 앞세워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5480만대·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에 등극했다. 그동안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삼성은 5420만대, 애플은 3750만대로 2~3위를 차지했다.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개발 분야에서만 20년 넘는 경력을 쌓은 노 사장은 이번 언팩에서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노멀’ 시대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갤럭시 언팩’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다. 삼성 무선사업부의 최신 기술 집합체가 될 갤노트20은 6.9인치 화면에 양쪽 테두리 곡면이 있는 ‘울트라 모델’과 6.7인치에 엣지 없이 평평한 ‘일반 모델’ 두 가지 제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갤노트의 상징과도 같은 ‘S펜’은 발표 때 사용하는 레이저포인트 기능이 새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46ms(밀리세컨드, 0.001초)였던 전작의 S펜 응답 속도도 이번에는 9ms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판매량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삼성은 아직 언팩에서 갤노트에 힘을 더 주지만 업계에서는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2의 편의성을 얼마나 개선했을지에 관심이 많다. 삼성의 첫 폴더블폰이었던 갤럭시폴드의 차기작은 ‘폴더블폰 형제’인 갤럭시Z플립과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갤럭시Z폴드2로 명칭을 정비했다. 전작에는 휴대폰을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가 4.6인치여서 사용성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접었을 때에도 6.2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펼치면 7.7인치다. 디스플레이에는 초박형유리(UTG)를 적용해 접히는 부위의 ‘주름’을 최소화했다. 갤노트20는 8월, 갤럭시Z폴드2는 9월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서로 경쟁 관계가 되는 불상사를 예방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억명 표심 잃을라… 이틀 만에 ‘틱톡 퇴출’ 거둔 트럼프

    1억명 표심 잃을라… 이틀 만에 ‘틱톡 퇴출’ 거둔 트럼프

    中 소프트웨어 업체 제재 확대 가능성틱톡 “美이용자 서비스 방안 만들 것”中 “가장 추악한 미드” 비난 쏟아내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앱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 협상을 다음달 15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중국 때리기 차원에서 틱톡 퇴출과 인수협상 반대 엄포까지 놨던 도널드 트럼프(얼굴) 대통령이 돌연 태도를 바꾼 건 되레 재선 가도에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MS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신속하게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틱톡 인수에 대해 미 재무부 등에서 안보 심사를 완전하게 받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 온 ‘미국인 개인정보의 중국 공산당 이전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향후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인수 협상을 감독하며 문제가 있으면 저지할 수 있다. MS는 미국 외 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사업권도 인수할 전망이다. MS의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45일간 매각 시한을 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거래가 성사되면 MS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광고에서 몸집을 키우면서 세계 기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면서도 “기술 산업의 세계화 시대가 위협을 받게 됐다”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중국 매체들은 “야만적인 방식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하이테크 산업의 질서 고착화가 틱톡 사냥의 본질”이라며 “이는 21세기 하이테크 경쟁 분야에서 가장 추한 미드 중 하나”라고 일제히 반발했다. 지난달 31일 틱톡 퇴출을 처음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가 이틀 만에 바뀐 데는 1억명에 달하는 틱톡 이용자의 표심을 놓칠 수 있다는 참모들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 NBC방송은 틱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젊은 유권자들이 대선에서 대거 반트럼프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틱톡 앱에 반트럼프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보좌관들은 어떻게 대통령을 설득해 MS의 인수협상을 승인하게 할지, 또 틱톡 금지에 따른 정치적 파장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를 논의했다”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대통령의 비공식 고문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에게 개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실제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중국 공산당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사적 데이터를 소유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싶은 대통령이 옳다”며 “MS 같은 미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게 하라. 경쟁은 존속시키고 데이터는 중국 공산당의 손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썼다. MS와 인수협상을 계속하게 된 바이트댄스는 같은 날 밤 성명을 내고 “우리는 엄격하게 현지(미국)의 법률을 준수한다. 적극적으로 법률이 부여한 권리를 이용해 회사의 합법적인 권익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정부가 일방적인 서비스 중단 조치를 취하거나 이해 못 할 이유로 매각 협상에 제동이 걸리면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다. 바이트댄스 장이밍 최고경영자도 3일 직원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틱톡이 미 이용자에게 계속 서비스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다른 중국 소프트웨어 업체로 제재를 확대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국가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곧 대통령의 발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는 “틱톡이든 위챗이든 관계없이 무수히 많다”고 밝혔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온라인에 ‘서리풀 책장터’ 열린다

    온라인에 ‘서리풀 책장터’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도서 교환 행사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한 도서 교환 행사인 ‘서리풀 책장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열기 어려워졌다. 이에 구는 온라인에서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장한 도서를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초라이브러리앱 등에서 신청한 뒤 원하는 서초구립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면 전자쿠폰이 발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27일 사이에 발급받은 전자쿠폰으로 원하는 교환도서를 선택한 후 신분증이나 회원증을 지참하고 반포, 양재, 내곡 등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을 수령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서리풀 e-책장터를 정기적 행사로 만들어 매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도서 기증 및 교환 행사인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활발한 독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일반인이 동네 편의점서 배달물품 받아 ‘도보배송’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해 걸어서 상품을 전달해 주는 ‘도보 배송’ 서비스가 도입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GS25에서 고객이 주문한 배달 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 주는 사업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딜’은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리 즉시 배달 서비스로 편의점 상품을 반경 1.5㎞ 거리까지 배달원들이 도보로 배달해 준다. 고객이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S25 배달 상품을 주문하면 일반인 배달원이 우딜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콜을 잡아 배달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토바이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배달원들은 600m 이내는 2800원, 1㎞까지는 3000원 1.5㎞ 이내는 3200원의 건당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우딜 서비스는 이날부터 서울 강남구 GS25 3개 매장(역삼2점·논현e편한점·역삼징스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오는 17일부터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최근 도보 배달 전문업체인 엠지플레잉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이달 중 서울 지역에서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편의점들이 도보 배달 서비스에 나선 것은 단거리 배달 시 도보 배송이 오토바이보다 비용 절감과 빠른 배달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GS25 관계자는 “도보 배송은 일반인에게 직접 배송비를 지급해 중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향후 수수료 인상 등으로 인한 배달료 변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서 “1인 1배송을 원칙으로 하기에 배송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제주에도 지역화폐 생긴다

    제주에도 지역화폐 생긴다

    제주도는 10월에 지역화폐 200억원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원희룡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화폐 발행 추진TF팀’ 회의를 열고, 10월부터 제주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3년간 3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으며, 9월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국비 1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할인 또는 인센티브 제공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화폐는 도민과 관광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드형과 모바일형 전자상품권 2종류로 발행된다. 대형마트 및 사행·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 또는 캐시백 제공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수립 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 ‘글로벌 OTT 5개 만든다’지만… 국내 시장은 ‘넷플릭스판’

    정부, ‘글로벌 OTT 5개 만든다’지만… 국내 시장은 ‘넷플릭스판’

    정부가 2022년까지 ‘한국판 넷플릭스’를 5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것이 무색하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진짜 넷플릭스판’으로 변해가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황소개구리’의 등장에 토종 OTT 업체들이 맥을 못 추는 애석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다. 2일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한 번이라도 넷플릭스를 써본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466만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토종 OTT’ 업체인 웨이브(271만명), 티빙(138만명), 시즌(133만명), 왓챠(43만명)의 이용자 수를 압도하는 성적표다. 구글과 애플의 운영체제 양쪽 사용자를 모두 표본 조사한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넷플릭스의 MAU는 637만명으로 지난해 5월인 이용자인 252만명에 비해 2.5배 늘어났다. 닐슨 조사에서도 토종 업체들은 200만~300만명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넷플릭스는 국내 유료방송으로도 유통망을 늘렸다. 최근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점유율 21.96%) 셋톱박스 메뉴 내에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LG유플러스의 IPTV인 ‘U+TV’(점유율 12.99%)에서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전체 유료방송 시청자의 34.95%(1174만명)가 IPTV에서 넷플릭스에 접근할 수 있다. 유료방송 ‘빅3’ 중에 넷플릭스와 ‘온라인 통행세’(망사용료)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만 빼고 모두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것이다. 그러는 사이 국내 OTT 업체들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 또한 넷플릭스가 촉발한 사태다. 음저협은 OTT 플랫폼의 영상 속 음원사용료를 매출의 2.5%로 정해 넷플릭스와 계약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현재 0.56%를 내는 토종 OTT의 음원 이용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갑자기 5배로 올리면 운영이 힘들다”고 버텨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올해만 160억 달러(약 20조원)를 자체 콘텐츠 제작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에 비해 국내 업체들의 상황은 열악하다. 웨이브만 2023년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했고 KT ‘시즌’과 SK브로드밴드의 ‘오션’은 출시 기자회견에서 자체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2억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쉽지 않다. 향후 디즈니가 만든 OTT까지 국내에 진출하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OTT 지원책이 앞으로 더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제 블로그] 앱 수수료 30%로 올린 구글, 사악하지 말자던 초심 잊었나

    [경제 블로그] 앱 수수료 30%로 올린 구글, 사악하지 말자던 초심 잊었나

    잘나가는 플랫폼이 ‘슈퍼 갑(甲)’인 시대입니다. 시장 생태계를 지배하는 플랫폼의 정책 변화 하나가 우리 삶에 꽤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가격 정책은 예민한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수수료를 염가로 책정해 손님을 모으다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익숙해졌을 때쯤 슬쩍 가격을 올리는 일이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발표했다가 시장의 거센 반발에 철회했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인 구글이 자사 ‘앱장터’의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나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제할 때 지불하는 비용에 30%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게임 앱에만 수수료 30%를 내도록 했던 것을 앞으론 다른 앱에도 일률 적용하겠단 것입니다. 게임이 아닌 앱들은 보통 10%의 수수료를 챙겼는데 순식간에 20% 포인트가 오르게 됩니다. 애플도 이미 앱 구분 없이 30%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국내 모바일 산업계는 술렁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 1·3위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지하고 있어서 구글 점유율이 유독 높기 때문입니다. ‘2019 모바일 콘텐츠 산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국내 앱마켓에서 5조 9996억원의 매출을 거둬 63.4%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24.4%(2조 3086억원)나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의 11.2%(1조 561억원)에 비해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입니다. 수수료가 늘어나니 앱 서비스 업체들은 당장 10~20%가량 높아진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구글의 기습적 수수료 인상에 대해 정부는 법률 위반 사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지만 뾰족한 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구글이 애플도 이미 수수료를 30% 받는다고 버티면 ‘슈퍼 갑’을 당해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수수료가 낮은 토종 앱스토어의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이 최선일 듯합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있자니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나선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독과점 행위는 없다고 적극 항변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미국에서도 독과점 의혹에 꿋꿋이 맞서는 구글이 국내에서는 머리를 숙이고 들어오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구글의 사업 초기 모토가 ‘사악해지지 말자’였는데 요즘은 이런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동구, 스마트 나트륨 관리

    서울 성동구 보건소가 관내 일반가정과 급식기관을 대상으로 실생활 나트륨 섭취를 모바일 앱(APP)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실생활에서 나트륨 섭취 관리를 위한 ‘스마트 염도 관리사업’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협압 및 기타 만성 질환 유발의 원인이 된다. 보건소는 각 가정이나 급식 제공 기관이 자체적으로 나트륨 섭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염도계를 대여하고 건강나이 앱과 연동해 매일 체크한 식단의 염도를 조절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개인은 주별, 기관은 월별로 앱을 이용해 나트륨 섭취 사항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해주고 맞춤형 식단 및 자료를 제공해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는 개인의 경우 전화 예약으로, 기관은 담당자 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염도계 사용방법 숙지 후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개인의 경우 5주, 기관은 4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주민 및 기관은 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는 저염식단을 실천하고 급식기관에서는 조리개선의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성동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던킨X노르디스크 ‘캠핑 폴딩박스’ 대란 “전날 밤부터 줄서야”

    던킨X노르디스크 ‘캠핑 폴딩박스’ 대란 “전날 밤부터 줄서야”

    던킨도너츠가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출시한 ‘캠핑 폴딩박스’가 화제다. 31일부터 현장 판매를 시작한 캠핑 폴딩박스를 받기 위해 이날 새벽부터 전국 각지 던킨 도너츠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던킨이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선보이는 캠핑 폴딩박스는 상판은 나무로, 하단은 플라스틱 박스 형태로 된 작은 테이블이다. 매장에서 커피나 도넛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폴딩박스를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가능 개수는 1개로 제한됐다. 지난 27일 10시부터 모바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당시 접속 대기자만 3만명 이상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을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전체 물량의 30%가 사전 예약으로 판매됐고, 약 한 시간 반 만에 완판됐다. 31일 오전부터는 나머지 70%의 물량이 매장 현장 판매로 진행됐다. 캠핑 관련 온라인 동호회와 SNS 등에서는 이날 오전 ‘전날 밤 10시부터 줄 선다는 사람도 있던데 대단하다’, ‘새벽 5시쯤 나와서 번호표 받고 있다’, ‘출근 전에 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한다’, ‘매장마다 수량이 정해져 있어 알아보고 나와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던킨 관계자는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이날 오전 중으로 모든 물량이 품절될 것 같다”며 “아직 추가 판매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구 지방세 카톡으로 상담하세요

    서울 중구가 다음달 3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지방세 상담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대다수 납세자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납세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 대부분이 쓰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민들은 구청 방문이나 전화통화 없이도 스마트폰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지방세 상담’을 검색해 대화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문의사항을 남겨두면 근무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지방세 실시간 상담을 운영하면서 미비점이 발생하면 즉각 보완해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지방세 상담 외 타 분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이외 세무분야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를 연결해 각종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檢 “한동훈, 공무집행 방해 아니다”… 유심칩 2시간여 만에 돌려줘

    檢 “한동훈, 공무집행 방해 아니다”… 유심칩 2시간여 만에 돌려줘

    수사심의위 권고 ‘검사 육탄전’ 禍 불러법조계 “수사팀 평정심 잃은 듯” 분석유심 우회 접속 시도… 성과 없어 반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정진웅(52·사법연수원 29기) 부장이 한동훈(47·27기) 검사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난투극’이 벌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한 검사장 측과 “한 검사장의 물리적 저항이 있었다”는 정 부장의 주장이 부딪치며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서울중앙지검이 한 검사장에게 수사 방해에 따른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해 정 부장 측이 수세에 몰리는 모양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장은 전날 한 검사장과 휴대전화 유심칩(가입자 식별 모듈) 압수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뒤, 혈압이 급상승했다는 진단을 받고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정 부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밤 퇴원했다. 다음날 오전에도 어깨 통증으로 외래진료를 받았다. 한 검사장은 정 부장을 ‘독직폭행’(경찰과 검찰 등이 직권을 남용해 피의자 등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과 진정을 냈고, 서울고검은 감찰을 진행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맞서 정 부장과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수사를 물리적으로 방해했다’며 공무집행방해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영상과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조사한 결과 한 검사장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한 검사장의 행위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적극적 폭행·협박까지 이르렀다고 보기에는 조심스럽다”면서 “무고·명예훼손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들의 ‘육탄전’이란 초유의 사태는 심의위 권고가 배경이 됐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온다. 지난 24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열린 수사심의위에서는 피의자 신분인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에 대해선 수사를 지속하고, 한 검사장에 대해선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당시 수사팀은 ‘한 검사장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라 납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선 심의위 권고로 수사 정당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자 수사팀도 평정심을 잃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스모킹건’으로 알려진 ‘부산 녹취록’에서도 한 검사장의 혐의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다. 한 검사장 측은 “압수수색 착수 시 변호인에게 전혀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압수수색도 위법하다는 입장이다. 법원에서 이번 유심칩 압수수색 과정도 위법하다고 판단한다면 수사팀이 더욱 궁지에 몰릴 수 있다. 수사팀이 육탄전을 감수하면서까지 유심칩을 확보하려 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유심으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우회 접속해 비밀 대화 내용 등을 보려 한 것으로 보인다. 유심을 휴대전화 공기계에 꽂아 인증코드를 발송받은 다음 이를 텔레그램 PC 버전에 입력하면 로그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 검사장이 텔레그램을 쓰지 않아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에 착수한 지 2시간 30분 만에 유심을 되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시총 6700억弗’ 중국 텐센트, 페이스북도 제쳤다 …세계 IT공룡으로

    ‘시총 6700억弗’ 중국 텐센트, 페이스북도 제쳤다 …세계 IT공룡으로

    중국 ‘정보기술(IT) 공룡’ 텅쉰(騰訊·Tencent)이 미국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시총)을 넘어섰다. 미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텐센트 주가가 28일 전날보다 4.5% 오른 543.50홍콩달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은 5조 2000억 홍콩달러(약 799조원·6700억달러)를 기록해 페이스북(6578억달러)을 앞질렀다. 반면 페이스북의 주가는 14% 상승하는 데 그쳤다. 10억 명을 넘는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텅쉰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서만 45% 이상 오르고 시총도 1조 6000억 홍콩달러나 늘어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하는 직장인, 학생 등이 급증하면서 모바일 게임과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이용 또한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위챗(Wechat)은 모바일 메시징 에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자가 사진과 동영상, 링크를 게시할 수 있는 ‘모먼트’라는 소셜미디어 기능도 있다. 모먼트를 통한 광고로 수익을 창출한다. 이와 함께 QQ라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도 있다. 이에 따라 텅쉰은 소셜미디어로 파생되는 매출이 전체의 23%에 이른다고 CNBC는 전했다. 이를 감안하면 텅쉰이 시총 기준으로 페이스북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로 등극한 셈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앞서 2주전 페이스북을 제치고 세계 6번째 가치있는 기업으로 올라섰다. 알리바바의 시총은 6774억 달러에 이른다. 자산관리 회사 에버브라이트의 케니 웬 전략가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10위권 또는 100위권 기업에 진입하는 중국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러한 장기적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환영”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환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지난 13일부터 자치구별 순차적으로 추가 발행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을 환영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써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앱에서 구매한 후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제로페이 사용을 향상한 제로페이 결제와 연계하여 사용의 용이성이 있으며, 재난지원금과도 연계 결재가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어 추가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자영업 및 소상공인 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양한 혜택과 사용편의로 인해 조기 완판돼 그동안 추가 발행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써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지역사랑상품권’예산을 서울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편성하여 지난 제295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품권 발행규모는 총 1800억원으로 지난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1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재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봉양순 의원은 3차 서울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예산이 지역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전반의 긍정적 영향 등을 언급해 해당 예산의 확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봉양순 의원은 “서울사랑상품권의 가맹점 수는 18만 3,259개로 지역 안에 쏠림현상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 자치구 내 소외지역과 소외업종이 없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피·샌드위치 세트, 30일간 할인 가격에

    커피·샌드위치 세트, 30일간 할인 가격에

    파리바게뜨가 커피 또는 커피·샌드위치 세트를 한 달 동안 매일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반복 구매율이 높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만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30일간 이용할 경우 개별 구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권은 2가지 종류가 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권’(1만 9800원) ▲쉬림프 토마토 포카차, 그릴드 치킨 포카차, 베이컨에그 토스트 등 식사용으로 좋은 12종의 포카차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즐길 수 있는 ‘파리의아침 구독권’(4만 8900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PC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원하는 구독권을 선결제한 뒤 별도 절차 없이 매장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확인시켜 주면 된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30여 개의 직영점에서 교차로 사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파바 딜리버리‘, ‘갓구운빵’ 서비스에 이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구독 서비스를 가맹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아티스트·인플루언서와 협업 활발

    아티스트·인플루언서와 협업 활발

    CJ ENM 오쇼핑부문이 CJ오쇼핑과 CJmall 등의 채널을 통해 밀레니얼 및 Z세대 공략에 힘쓰고 있다. 아티스트와 협업을 바탕으로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 강화는 물론 SNS상의 히트상품을 빠르게 소싱(대외구매)하는 전략으로 저변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젊은 층 잡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CJ오쇼핑의 뷰티 기획프로그램 ‘요즘 뷰티’에서는 TV홈쇼핑과 SNS 라이브가 동시에 방송됐다.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을 생중계하며 팔로워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눈 것. TV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연계한 이 방송에서는 기존 TV홈쇼핑 소비자 외에 2030 젊은 층이 수천 명 방문했고 방송 한 시간 동안 약 1만 5000세트 이상의 에센스가 팔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쇼핑 공간을 TV 채널에 한정 짓지 않고 소셜미디어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전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으로 방송 상품을 미리 소개해 선주문을 이끌고, 생방송 뒤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SNS 라이브 방송으로 전한다는 구상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V·T커머스·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플루언서 ‘대도서관’이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에 정규 쇼호스트로 출연해 기획프로그램 ‘대도쇼’를 론칭했고,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에서는 22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나도’가 출연해 오쇼핑부문과 공동개발한 찹쌀떡 ‘너도나도떡‘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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