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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00만원”…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년치 한 번에 지급

    “최대 100만원”…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년치 한 번에 지급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청년기본소득’ 1년치를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괄 지급에 동의할 경우 올해 1분기 첫 신청자는 1년치 100만원, 작년 4분기 신청자는 잔여 3개 분기분 75만원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올해 청년기본소득은 3월 2일∼26일 신청을 받아 4월 14일부터 지급한다. 대상자는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1월 2일∼1997년 1월 1일 출생한 만 24세의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할 때 자동 신청을 등록한 청년의 경우 이번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다만 자동 신청 처리된 청년 중 올해 지급분을 한 번에 받고 싶으면 신청현황 확인 후 신청서에서 ‘일괄 지급 동의’로 변경해야 한다. 도는 신청 자격을 확인한 뒤 4월 14일부터 1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 또는 신청자가 동의한 일괄 지급분 상당 금액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 누구나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분기별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이재명 지사의 핵심 청년정책 중 하난다. 시행 2년째인 지난해에는 연 평균 지급대상자 15만308명 중 92.5%인 13만9003명이 신청해 1514억원을 수령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극단선택 시도, 생명 지장없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극단선택 시도, 생명 지장없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씨가 27일 오후 3시쯤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양육비를 주지 못해 전처가 양육비를 안 주는 아버지들을 공개하는 ‘배드파더스’ 명단에 올린바 있다. 최근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양육비는 코로나로 빙상장이 문을 닫으면서 지급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게다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씨가 불륜 관계에 있었고, 물질적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엔피프틴, ‘2020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 성황리 마무리

    ㈜엔피프틴, ‘2020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 성황리 마무리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및 상품기획사인 ㈜엔피프틴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TIPS 선배기업의 사업화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인사이저 양승호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 중 1차 ‘Private IR’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업의 발표로 진행됐다. 행사의 1부는 ▲빌리네어 게임즈(수집형 모바일 RPG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 ▲메타맵(음파공중 부양원리 활용한 음파핸드 드라이어) ▲주식회사 체인지포인트 (외국동전을 간편하게 환전·기부·투자할 수 있는 기기 및 서비스) ▲하이프네이트(초소형 멀티 플러그 어댑터/초슬림 충전기, 어댑터) ▲컨트롤에프(입주청소 정보제공 플랫폼 ‘클린벨’)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주식회사 더캡슐 (차세대 캡슐침대 설계·제조) ▲㈜스핀어웹(딥러닝 기반 화재인식 솔루션 개발) ▲쉬프트베리(내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제습냉방 시스템 개발) ▲주식회사 벳플럭스(동물병원과 보호자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브루마인(맥주 제조 소규모 파일럿 장비 제작) 순서로 5개 기업 발표, 총 10개 기업 발표로 데모데이가 마무리 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식회사 더캡슐 정승호 대표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업으로 피봇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엔피프틴 허제 공동대표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지만, 상황이 나아져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과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스타트업이 초기창업패키지 협약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피프틴은 데모데이 종료 이후에도 육성기업에 관심이 있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들과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김환기 특별전’ 온택트 미술관 친구 초대 이벤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김환기 특별전’ 온택트 미술관 친구 초대 이벤트

    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후원하는 ‘김환기 특별전’ 온택트 미술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택트 미술관 초대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PC 또는 모바일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김환기 특별전 페이지를 방문한 후, 가장 기대되는 공간을 선택한다. 이어 본인의 이름과 특별전 디지털 티켓을 받을 친구 또는 지인의 이름을 입력한 후, 생성된 티켓 이미지를 다운로드 한다. 마지막으로 해당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친구를 태그해 자신의 SNS에 공유한 후, 참여 인증 양식에 맞춰 URL을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2명에게 김환기 작품으로 만든 아트판화 <여름> 또는 <은하수>를 개인 소장할 수 있도록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당첨자 5명에게는 ‘LG 톤프리(HBS-TFN7)’, 50명에게는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LG전자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현한 첫 온라인 예술 공간,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내 기획전시관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씨 기획전시 총 감독을 맡았으며, 첫 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환기 화백의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가 개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온택트 미술관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오는 14일까지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되는 고(故) 김환기 화백의 특별전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중 운영되는 시그니처관 관람을 통해 LG 시그니처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제품도 색다르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욕 중 스마트폰 충전” 러시아 10대 여학생 또 감전사 [이슈픽]

    “목욕 중 스마트폰 충전” 러시아 10대 여학생 또 감전사 [이슈픽]

    욕실서 전기 콘센트에 연결된스마트폰 충전기 케이블 발견“결함·위조 스마트폰 충전기 사용시 감전위험 더 높아” 경고러시아 정부 “목욕 중 전자제품 사용 말라”러시아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목욕을 하던 10대 여학생이 전기에 감전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목욕 중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사용하다 감전사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전문가들은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의 스마트폰 충전 사용에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 물에 빠뜨린 듯” 26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이르쿠츠크주 브라츠크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학생(12)이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이 여학생의 할머니가 손녀를 발견해 구조 당국에 신고했지만, 여학생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욕실 내에서는 여학생이 사용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욕실 내 전기 콘센트에는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 연결돼 있었다. 수사당국은 숨진 여학생이 욕실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지 매체인 콤소몰스카야는 목욕하던 여학생이 충전 케이블에 연결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스마트폰이 물에 빠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20대 여성도·10대 소녀도 목욕 중 스마트폰 충전해 쓰다 잇단 감전사 러시아에서는 욕실 내 감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르한겔스크주에서 목욕 중 휴대전화를 충전하며 사용하던 20대 여성 올레샤 세메노바(24)이 전기충격으로 숨졌고, 2018년 12월에는 브라츠크에서 15살 여학생이 비슷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세메노바는 휴대전화를 욕조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감전사가 발생했다고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당시 세메노바를 처음 발견했던 룸메이트 다리아는 세메노바를 만졌을 때 자신도 찌릿함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이 물속에 있었는데 충전 중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세메노바가 욕조에서 숨졌으며 휴대전화가 콘센트에 연결된 상태로 그가 몸을 담그고 있던 물에 빠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 세메노바는 종종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욕조 셀카를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2월에는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 사는 12세 소녀 크세니야 P가 목욕 중 감전사했다. 현지보도에 따르면 크세니야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욕실에서 스마트폰을 그대로 전원에 연결한 채 충전하며 목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크세니야의 모친은 “사고 당시 부엌에서 요리 중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딸이 욕실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 “딸은 욕탕에서 숨진 상태였으며 스마트폰은 물에 둥둥 떠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포커 플레이어였던 릴리야 노비코바(26)가 욕실에서 감전돼 숨졌다.이 탓에 현지에서는 욕실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며 사용하는 행위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결함이 있거나 위조된 스마트폰 충전기를 욕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감전사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 응급대책부는 “이 비극적인 사건은 전원이 연결된 전자기기를 물에 넣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면서 “모든 모바일 기기에 동일하게 해당되니 목욕 중엔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콘텐츠 기업 ‘아이디어콘서트’,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성료

    콘텐츠 기업 ‘아이디어콘서트’,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성료

    ‘아이디어콘서트’가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콘서트는 웹툰과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가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만화책과 웹툰을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색다른 콘텐츠 기업이다. ‘2020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청년 취업률과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했으며, 경기 지역에서는 경기경영자총협회의 주관 아래 고교생과 대학생, 취준생, 군장병 등 700명 이상의 참여자에게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웹툰의 영상화 플랫폼인 ‘투니비’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에 몰두하고 있는 아이디어콘서트는 용인대와 경기모바일고등학교 재학생 등과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중소기업탐방을 통해서는 웹툰/웹툰 무비 제작 ▲만화책의 웹툰화 ▲만화 무비 제작(만화책 원작) ▲언어 번역 및 해석/공급 등 아이디어콘서트의 업무와 사업 부서별 역할을 소개하고, 2018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유일의 웹툰무비 편집툴 ‘투니비’를 시연했다.이와 함께 탄력근무제, 자율적인 업무,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 아이디어콘서트의 기업문화와 원하는 인재상까지 아낌없이 전달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과 만화, 영상 등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열정과 꿈,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경기도의 벤처기업과 우소중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위주로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배출했으며,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으로 참여자의 약 90%로부터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디어콘서트를 비롯해 팜에이트, 플랜티팜, 아이디어고릴라,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원익IPS, 닐리리아, 큐레잇 등 다양한 분야의 경기도 내 기업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 성남시 판교에 본사를 둔 아이디어콘서트는 2017 ICT 유망기업 선정,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KOTRA 서비스 해외진출 BM 구축 지원 사업 협약체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인증 등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공행진...“평균 탑승률 90%”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공행진...“평균 탑승률 90%”

    항공사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하고있는데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을 기록 하는 등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무착륙 비행을 선보였다.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승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항공권 판매, 면세 할인 혜택, 실속 있는 증정품 제공 등이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프랑스 민영방송국 TF1에서 현장 취재에 나서고, 국내 다수 매체에서도 촬영 협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3월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4회(6일·13일·20일·27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일정은 인천~부산~일본(대마도)~부산~인천 코스로 운항된다.항공권은 총액 기준 9만 90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3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뷰티키트를 증정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 당첨된 승객에게는 무료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실속 있는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 면세점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강삼권(55)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25일 벤처기업협회의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강 신임 회장은 원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에 산업용 휴대 정보 단말기를 만드는 포인트모바일을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깨어 있는 대변자 역할을 강화해 ‘신산업 영역’과 ‘규제 이슈’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7만 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출범해 현재 1만 6100여곳의 회원사가 있다. 올해 임원진은 강 회장을 포함해 수석부회장 3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 모바일인증서’ 7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25일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달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모바일로 거래할 수 있고 복잡한 암호 대신 패턴이나 지문, 얼굴인증(아이폰)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5000만원 초과 금액 이체는 추가로 자동응답서비스(ARS) 인증 절차만 통과하면 된다. 인증서에 유효 기간은 없지만, 1년 동안 거래를 하지 않으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스타트업 임대료 없다” 김포공항서 ‘꿈의 비상’

    “스타트업 임대료 없다” 김포공항서 ‘꿈의 비상’

    2019년 3월 스타트업 ‘포인트웍스’를 설립한 조대성 대표는 출장 업무가 많다. 전국의 광산과 산림, 도로, 조선소 등을 다니며 드론(무인기),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사물의 위치, 거리, 운동 방향 등을 측정하는 기술) 장비 등을 이용해 현장의 3차원(3D) 공간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는 기존 도면으로는 알기 어려운 광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거나 고속도로 예정 부지, 산림자원 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광산과 산림이 많은 강원도에 있을 법한 그의 사무실은 김포국제공항 부지 내에 있다.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지원센터 2층에는 창업보육센터가 마련돼 있다. 2019년 문을 연 이 공간의 이름은 ‘가꾼’. 약 353평(1165㎡) 크기의 공간에 현재 포인트웍스를 포함해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게 개별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 휴게장소, 준비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단 사무실 임대료와 전기·통신·냉난방비 등 시설 사용료는 받지 않는다. 사무용품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9~2020년 ‘가꾼’에 입주를 신청한 스타트업은 74곳이다(경쟁률 7.4대1).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임대료·시설 사용료 면제는 큰 장점이다. ‘가꾼’에 입주한 스타트업 ‘플래틱스’(지난해 7월 창업)의 윤통현 대표는 25일 “비용을 줄이려고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공유 오피스를 알아봤는데 3인실 크기 공간의 월 사용료가 50만원 내외였고, 서울 강남 지역은 같은 크기의 사무실 임대료가 월 100만원 내외였다”며 “절약된 돈을 서비스 품질 향상과 마케팅에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플래틱스는 공항 이용객의 캐리어 운송·보관을 중개하는 모바일 플랫폼 ‘캐리프리’를 개발하고 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전국 시설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플랫’을 개발한 스타트업 ‘소리엔’(2019년 8월 설립)의 이승욱 대표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거나 크지 않은 상태의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고정지출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심리적으로 큰 압박”이라면서 “절약한 고정비를 인재 채용 또는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올 수 있는 ‘데스 밸리’(창업 3~7년차에 맞는 어려움)를 건너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입주기업에게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저금리 융자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펀드에 10억원을 예치했던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펀드 자금을 9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항공산업 및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KT 게임박스, 토종 인디게임 경쟁력 키운다

    [포토]KT 게임박스, 토종 인디게임 경쟁력 키운다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25일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인디게임 3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디게임은 펌킨의 ‘소원’, AB Shot의 ‘IRA’ 사전 출시 버전과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로 게임박스에 회원 가입만 하면 모바일과 PC, IPTV를 통해 기기의 경계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인디게임 출시는 KT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이어온 협력의 결과로 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앞으로 더 견고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인디게임 시장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KT는 인디게임 개발사 육성과 진흥을 위해 3월 말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인디오락실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편 KT는 지난 8월 게임박스 정식 출시 당시 한국인디게임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인디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인디게임 시장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힌바 있다. 게임박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펌킨의 ‘소원(SOWON)’은 2018 에픽메가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원’이라는 캐릭터가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마치 동화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IRA’는 동양 판타지 컨셉의 슈팅 액션 게임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액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엑스포테이토가 개발한 컴온베이비는 오락실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법한 인지도 높은 게임으로 여러 슈퍼베이비 캐릭터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인디게임 3종의 신규 출시를 기념해 KT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 간 게임박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디게임을 즐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홈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콘솔이나 게임용 고사양 PC를 마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기본 사양 PC만으로 대작 게임부터 인디 게임까지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집콕’ 시간이 길어진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박스는 이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6월 말까지 월정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KT는 클라우드 게임 대중화와 함께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게임 콘텐츠를 포함한 협력 사업을 도모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T
  • “비트코인 빚투” 美소프트웨어회사, 1조원 추가 구매(종합)

    “비트코인 빚투” 美소프트웨어회사, 1조원 추가 구매(종합)

    빚을 내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 각종 수수료를 포함해 개당 평균 5만 2765달러(약 5852만원)에 비트코인 1만 9452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9만 531개가 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사는 데 쓴 돈은 총 21억 7000만달러(약 2조 4000억원)지만, 이날 현재 시세로 보유 비트코인의 가치는 45억달러(약 5조원)에 육박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해 8월 보유 현금을 활용해 비트코인에 투자한 이후 두 차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추가 매수에 나섰다. 매입 평균 단가는 개당 2만 3985달러(약 2660만원)로 집계됐다.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권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소식은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가 전날 재무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추가 구매 사실을 발표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한편 이런 뉴스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 반등한 4만 9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거래대금 1년 새 10배 올랐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안 자산으로 재 인기를 끈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대금이 주요 거래소에서 1년 새 10배 넘게 불어났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주로 원화 시장의 수수료에 수입을 의존하는 만큼 이들의 매출도 그만큼 대폭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원화 시장의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거래대금은 1년 사이 10∼11배 늘었다.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1조 6279억 3000만원을 기록한 뒤 대체로 1조∼2조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3조 9219억 6000만원으로 늘더니 12월에는 그 2배가 넘는 7조 2414억 9000만원으로 불었고, 올해 1월 들어서는 18조 2768억 2000만원까지 늘었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율이 0.05%이고,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가 대부분임을 고려하면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1월 8억 1000만원에서 올해 1월 91억 4000만원으로 10배가 됐음을 추산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銀 앱 이용 해외송금 1000명에 5000P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KB스타뱅킹 앱에서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000포인트리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을 이용해 5000달러 이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삼성카드, 유치원비 10만원 첫 결제에 사은품 다음달부터 ‘국민행복 삼성카드’와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로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비의 정부지원금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삼성카드가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다음달 2~31일 삼성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10만원 이상(정부지원금 포함) 처음 결제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리틀 라이언 허그벨트’를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한 고객이 같은 달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하면 최대 12개월 동안 ‘로켓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100% 캐시백받을 수 있다.●‘NH자산+’ 신규 가입 2만명에 커피 쿠폰·경품 NH농협은행이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인 ‘NH자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가입 후 이벤트 응모 고객 중 2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 중 ‘MY목표’ 항목에 이루고 싶은 금융 목표를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모두 18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예금증서를, 2등 2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를, 3등 5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을, 4등 10명에게는 삼성 인덕션을 각각 증정한다. ●‘OK계좌’ 타 금융사 등록 땐 0.1%P 우대금리 OK저축은행은 기존 자사 입출금예금을 보유하거나 신규 가입한 고객이 은행 및 증권사 등 다른 금융기관의 오픈뱅킹을 통해 ‘OK대박통장’ 등 자사 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 0.1%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용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날부터 등록 해제일까지다.
  •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가 올해부터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다. VR(가상현실) 카메라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면으로 소개(QR코드)하는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특별기획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양운석)는 지난 23일 올해 첫 회의를 갖고 2021년도 의회소식지 제작 방향 및 3월호 지면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서 올해 제작 방향으로 ▲친환경 용지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면 소개 ▲생활정보(읽을거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표지에 소개할 각 지역 명소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QR코드로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들의 ‘도정 질문’ ‘5분 발언’ ‘정책토론회’ 등 기존 영상 콘텐츠도 유튜브 검색 등 절차 없이 바로 지면을 통해 볼 수 있다. 3월호는 코로나19 극복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의회의 노력과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실릴 예정이다. 양운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성1)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등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소식지에서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며 “특색 있는 볼거리, 읽을거리도 함께 실어 도민들께 사랑받는 의회소식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회기별 1회 및 특별호를 포함 총 9회 발간될 예정으로, 회당 10만부씩 인쇄된다. 구독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되며, 구독은 무료다.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는 간행물편찬위원회에는 양운석 위원장, 김영준(민주당·광명1) 부위원장, 김용성(민주당·비례), 박덕동(민주당·광주4), 이선구(민주당·부천2) 의원을 비롯해 정진구 KT커머스 이사, 조규명 경기과학기술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원봉사 등록인원 70만명 눈앞

    자원봉사 등록인원 70만명 눈앞

    대구시가 자원봉사자 등록 70만명(인구대비 29%) 시대를 맞았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의 내실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자원봉사 재난지원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평소 사회 안전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대비 자원봉사 활동, 기후변화대응 등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비상 시 신속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66개 재난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재난 자원봉사 SOS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감염재난 방역 자원봉사 활동, 재난자원봉사 통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3개 기업자원봉사협의체 운영, 국민운동단체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관·센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의 다양성 확보 및 수혜자의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재능자원봉사단을 적극 육성?지원할 계획으로, 교육상담, 공연봉사단 등 10개 분야 583개 봉사단을 운영한다. 특히, 미래세대(청소년, 대학생)에게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시민 체험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아파트 자원봉사 활동인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역량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1년을 결산하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시상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자원봉사 이동 홍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 참여 자원봉사활동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기 위해 개인의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으로 자원봉사 실적을 열람하고, 누적 50시간 이상 시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온라인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시민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원봉사 인정보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915개소) 리스트를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에게 5~30%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수요욕구가 많은 대형스포츠 시설, 호텔, 문화예술 분야 등을 신규로 발굴해 자원봉사자의 예우를 높일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70만명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내실을 다지고,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사람이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자원봉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삼성전자, 위기를 기회로… 평택 ‘EUV 파운드리’ 라인 신규 가동 눈앞

    삼성전자, 위기를 기회로… 평택 ‘EUV 파운드리’ 라인 신규 가동 눈앞

    세계 1위 메모리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캠퍼스 파운드리(위탁생산) 라인 신규 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할 예정이던 평택 파운드리 전용라인 가동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길 방침이다. 앞서 삼성은 2019년 화성 S3 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EUV(극자외선) 기반 7나노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20년 EUV 전용 화성 V1 라인을 통해 초미세 공정 생산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 같은 해 평택캠퍼스 평택 2라인을 가동하며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했다. 이런 발 빠른 대응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산업계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이뤄졌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설투자비는 2019년 대비 43% 증가한 38조 5000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R&D) 투자 집행비는 역대 최대인 15조 9000억원이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자리에서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규모는 133조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면서 “평택캠퍼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고 미래 반도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착한 임대인 돕는 강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착한 임대인 돕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의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를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강서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울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임대료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구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상가 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이다. 단 건축물 대장상 위반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지급 금액은 연간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인하 시 30만 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고,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서구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 상생의 해법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상생 노력을 이어나가는 임대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역사·자연으로 빚은 관광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각광

    역사·자연으로 빚은 관광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각광

    유교·가야·신라의 3대 역사문화자원낙동강·백두대간 녹색자원 함께 활용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스마트관광지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서 역사체험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힐링 명소로투어패스 확대·야간관광상품 개발도경북 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3대 문화권 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말까지 3대 문화권 관광기반 조성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에 흩어진 ‘유교·가야·신라’의 3대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녹색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2010년 사업이 추진된 지 11년 만이다. 사업은 그동안 3개의 국가 직접사업과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이 추진하는 43개 지구의 기반 조성 사업 등으로 추진돼 왔다. 현재 35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개는 연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총사업비 1조 9870억원(국비 1조 1440억원, 지방비 6723억원, 민자 1707억원)이 투입된다.3대 문화권 사업은 ‘역사와 자연’으로 빚어낸 경북만의 문화관광산업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벌써 성공을 예감한다. 조성을 마친 곳에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 선성현(예안의 옛 이름)의 관아 모습을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는 경북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선성현문화단지는 크고 작은 갤러리와 카페가 자리한 예끼마을(안동댐 수몰민 이주지역)과 한옥체험관 등을 갖췄다. 특히 모바일 체험상품인 ‘미래도시 안틀란티스’의 운영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유튜버, 블로거) 영상 제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상품은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언택트 스마트관광으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연말까지 인근에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일대가 ‘대한민국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핵심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인 군위군 의흥면 일원에 조성된 ‘삼국유사 테마파크’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복합 문화공간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야기학교·숲속학교(교육·연구시설), 해룡물놀이장·해룡슬라이드(놀이시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삼국유사 속 설화를 구현해 놓은 조형물도 곳곳에 배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월평균 1만 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금강소나무의 우수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금강송테마전시관을 갖춘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송에코리움도 빼놓을 수 없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 지역 대표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150여명이 함께 숙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휴양뿐 아니라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라는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민들이 복잡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어 큰 인기다.‘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이 선시를 지은 고려 말의 대표적인 고승 나옹 왕사(임금의 스승)의 고향인 영덕군이 최근 힐링 명소로 떠올랐다.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한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덕분이다. 여명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을 위해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마음 충전소’ 역할을 한다. ●투어패스로 23개 시군 관광자원 연계 경북도는 3대 문화권 인프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프레임 확장을 위해 관광진흥사업 개발에도 힘쓴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핵심은 ▲통합관광시스템(경북투어패스) 확대 ▲야간관광 상품 개발 ▲홍보 영상 제작 및 통합 SNS 운영 등이다. 먼저 경북투어패스는 경북도가 지난해 6월 관광객들이 경북 명소를 이틀간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했다. 놀이동산 자유이용권과 비슷한 형태인 이 투어패스는 관광객이 평균 10개 이상의 관광지를 스스로 설정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투어패스를 올해 23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관광자원 간 연계 효과를 끌어내기로 했다. 시군별·권역별·특화 패스 등 즐길거리가 다양한 투어패스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캠핑장과 연계한 체류형 패스, 지역 관광상품과 접목한 체험중심패스, 3대 문화권 사업장 패스 등 수요자 맞춤형 패스도 운영한다. 투어패스는 네이버쇼핑·쿠팡·티몬·위메프 등에서 살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주·신라 투어패스’의 경우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시설 17곳의 자유 이용과 40여곳의 맛집, 숙박, 체험 등의 가맹점을 5~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경북도는 3대 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해 청정 자연환경, 언택트 트렌드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체험관광 프로그램(나이트경북시그니처)도 개발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 포레스트 라이트’(숲속의 야간경관), ‘슬립콘서트’, ‘나이트 뮤지엄투어’가 있다. 고 포레스트 라이트는 나이트경북시그니처의 대표 아이템으로 3대 문화권 사업장인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와 예천 삼강문화단지 내의 아름다운 숲과 야간경관,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미션 수행형 콘텐츠를 결합해 운영한다. 4·9월 2회씩 진행한다. 슬립콘서트는 안동 병산서원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덕 여명인문힐링센터에서 별을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해 보는 색다른 야간관광 상품이다. 4~5월과 9~10월 2회씩이다. 10월 주말에는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 지역 인기 전시·박물관 6곳을 야간에 연계 관광할 수 있는 나이트뮤지엄투어가 있다. ●통합 SNS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3대 문화권 개별 사업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및 콘텐츠 육성·발굴과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 3대 문화권 음악여행 방송프로그램 ‘문화보부상, 니캉! 내캉! 버스킹!’을 CJ DIA TV(다이아 티비) 채널에 특별 편성했다. 버스킹 공연에는 가수 하림, 밴드 블루카멜앙상블,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뮤지션인 박혜원,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 지역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각각 DIA TV 소속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경북 3대 문화권 관광지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매력을 전달한다. 아울러 장항준 영화감독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3대 문화권 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관광자원을 기행 콘셉트 영상으로 제작한 ‘우당탕탕 경부기’를 다수의 방송 채널에서 방영한다. 이와 함께 SNS 홍보단인 ‘경북문화여행단’(10개 팀)이 제작한 70편의 콘텐츠를 3대 문화권 통합 SNS인 ‘HI! STORY 경북’에 업로드해 경북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대 문화권 조성사업을 계기로 기존 공급자 중심, 기관 주도의 정책적 관심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실현에 정책적 초점을 맞추는 비즈니스 창출 중심으로 트렌드를 과감히 변화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지역관광 주민사업체에 대한 관련 데이터 제공과 역량 강화,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특히 올해는 경북형 관광두레, 3대 문화권 아마추어 사업자 육성 등을 통해 발굴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 육성을 위해 상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마련하는 한편 수도권 기업과의 매칭을 위한 로컬투어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락시장의 신선함을 3시간내에…생생배송 ‘살아있네’ 정식 서비스 론칭

    가락시장의 신선함을 3시간내에…생생배송 ‘살아있네’ 정식 서비스 론칭

    생생배송 ‘살아있네’를 운영 중인 (주)살아있네패밀리는 기존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그와 동시에 서울 일부권에서만 운영 중이던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성남시, 용인시, 하남시)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배송 ‘살아있네’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육류, 수산, 과일 등의 식재료들을 3시간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살아있네 모바일 앱을 통해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6시 59분까지 3시간대 생생배송으로 받아 저녁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살아있네’는 베타서비스 이후, 강남, 송파 지역에 한해 제한적인 서비스를 진행해오다가, 지역을 확대해 달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3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점차 김포, 일산, 수원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서울, 경기 전 지역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아있네’ 측은 “가락시장의 살아 숨 쉬는 신선한 식재료들을 3시간대에 공급할 수 있는 생생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환영받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식 오픈 기념 쿠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 및 기존 가입자 모두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1인 가구에 맞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현재 살아있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코로나 의심증상 시민 태우는 방역택시 운행

    부산 코로나 의심증상 시민 태우는 방역택시 운행

    부산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을 실어나르는 방역택시가 운행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며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코로나 19 방역택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이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려면 구급차를 우선 이용하고,자차 또는 도보로 이동 해야한다.이로인해 자차나 도보 이동을 할 수 없는 시민은 보건소 방문에 불편을 겪었다.시는 방역택시 도입을 요청해 이번에 운행하게 됐다. 택시 내 침방울을 차단하는 차단막을 설치하고 소독제,마스크 같은 방역물품을 갖췄다. 토마토 택시 측은“ 방역택시의 운영 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시민 이동을 돕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려고 방역택시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마토 택시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정된 차량과 종사자만으로 운행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배차할 예정이다. 방역택시를 이용하려면 토마토 택시 콜센터(1668-1982)를 통해 전화로 예약하거나 모바일 ‘토마토 택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모바일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다.방역택시를 이용할 경우,자택에서 목적지인 보건소에 도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동안은 대기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타고 온 방역택시를 그대로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토마토 택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의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방역택시가 순조롭게 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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