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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尹 대통령 하버드대 연설

    [전문]尹 대통령 하버드대 연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설을 했다. 이하 전문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Pioneering a New Freedom Trail) 케네디스쿨의 엘멘도프 학장님, 정치연구소 워렌 소장님,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실 여러분. 110년 전, 대한민국의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조국의 독립과 미래를 꿈꾸며 공부했던 이곳 하버드 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연설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하버드 로스쿨 교수진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윌리엄 알포드 교수님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설명해 주셨고, 하버드 장애인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약자와의 연대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청년 법률가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자유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곧 자유 수호와 자유 확장의 역사였습니다. 중세시대 신분의 질곡에서 해방돼서, 자기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걸어온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보스턴에는 ‘자유의 길(Freedom Trail)’이 있습니다.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개척자들이 자유를 이야기하고 토론을 벌이던 흔적이 그 길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이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기틀을 만들었고, 17세기에 성직자 양성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하버드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존 아담스, 존 핸콕, 이런 ‘건국의 아버지’들이 하버드에서 키운 자유에 대한 열망은 미국 독립선언서와 헌법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미국은 독립과 건국 과정을 통해 자유를 쟁취하고 확대해 나갔습니다. 건국 초기인 18세기 후반의 자유는 ‘레세페어(laissez-faire)’라고 불리는, “각자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는” 형태의 자유였습니다. 처음에는 국가 권력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유시장이 다 좋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19세기 후반 ‘트러스트’라는 독점 대기업들의 횡포가 극심해지면서 결국 산업사회에서 독과점이 경제적 약자의 자유를 위협하게 된다는 사실을 미국인들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과 함께, 공정한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분출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1890년에 제정된 셔먼법은 자유의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셔먼법은 하버드 출신인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의 결단으로 강력히 집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40여 건의 트러스트를 기소하여 ‘트러스트 분쇄자(trust buster)’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자유방임에 ‘공정한 경쟁’, ‘공평한 기회’의 기회의 가치가 더해져 비로소 타인과 ‘공존’하고 ‘연대’하는 자유로 발전했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할 때 바로 그 책임은 자유가 공존하기 위한 조건인 공정(fairness)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의 지배(Rule of law)는 자유의 공존 조건인 공정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정의 가치, 공정한 경쟁 원리는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자유의 역사는 태평양 너머 대한민국에도 뿌리를 내렸습니다. 1950년 한국이 공산주의 침략을 받았을 때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 국가들이 참전하여 함께 싸웠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대위는 하버드에서 라이샤워 교수의 지도로 동아시아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6.25 전쟁에 지원하여 28세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당시 그가 전사한 서울 녹번동 언덕에 추모공원을 건립하여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하버드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오신 쇼 대위의 손자 윌리엄 캐머런 쇼(William Cameron Shaw)와 그의 어머니(쇼 대위의 며느리) 캐럴 캐머런 쇼(Carole Cameron Shaw), 이 두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어디 계시는지요? Thank you. Thank you so much. We remember your family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 저는 하버드 추모교회(Memorial Church)에 들러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열 여덟 분의 졸업생들을 추모했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자유를 빼앗으려는 공산 전체주의 세력의 불법적인 시도를 저지하고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70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어 온 중심축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의 자유 수호를 위한 안전판의 상징이었습니다. 그제 저는 바이든 대통령과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미동맹은 단순히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편의적 계약관계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가치동맹’입니다.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동맹,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동맹입니다. 하버드 학생과 교수진 여러분 지금 전 세계를 돌아보면 우리가 땀과 희생으로 지켜온 자유와 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고,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입니다. 민주주의는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하는 것입니다. 허위 선동과 거짓 뉴스가 디지털, 모바일과 결합해서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이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민주주의는 상식과 진실, 그리고 양심으로 대표되는 지성에 기반하는 제도입니다.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라는 반지성주의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위기에 빠뜨립니다. 조직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흔들고 위협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바로 독재와 전체주의 세력입니다. 그리고 이들 편에 서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도 있습니다. 이들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용기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자유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강력한 연대입니다. 국제적 연대도 필요합니다. 자유는 평화를 보장합니다.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나라는 다른 사람의 자유, 다른 나라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국제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자유, 다른 나라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종종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로 나타납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합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1년이 넘었습니다. 국제법을 위반한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이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대한민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자유 수호를 위한 인도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자유를 무시하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는 국제사회가 용기 있고 결연한 연대로서 대응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도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시키고 앞으로 이런 시도를 꿈꿀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자유를 무시하는 독재적이고 전체주의적인 태도는, 바로 그 결정판을 북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과 핵 협박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주변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체주의적 태도는 필연적으로 북한 내 참혹한 집단적 인권 유린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달 최초로 북한 인권 실상 보고서를 공개 출간했습니다. 500여 명의 탈북자 증언에 기반한 보고서는 남한 드라마를 보았다는 이유로,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당한 끔찍한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인권의 개선은 그 실상의 공개에서 출발합니다. 국제사회의 폭넓은 인식과 각성이 상황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결국 세계 어디서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은 바로 독재와 전체주의에 의해 이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들은 민주 세력, 인권운동가 등으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늘 경계하고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자유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자유의 전당 하버드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 여러분, 자유는 혼자 지킬 수 없습니다.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기 위해서는 힘을 합치고 연대해야 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미국이 가장 사랑하는 하버드 출신 정치인 John F. Kennedy 대통령의 1963년 서베를린 연설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영어로 짧게 얘기하겠습니다. “Freedom is indivisible, and when one man is enslaved, all are not free”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은 공동체 안에도 있고 공동체 밖에도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자유도 소홀히 취급된다면 그 공동체는 자유 사회가 아닙니다. 자유 사회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유인이고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자유를 누리는 데에는 일정한 경제적, 문화적 여건이 필요합니다. 자유를 누리는데 필요한 여건은 자유 시민들이 함께 연대해서 그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유와 연대는 그 개념이 서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유가 없이 누군가에게 지배당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연대라는 개념 자체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명령에 의한 것입니다. 하버드인 여러분, 지금은 디지털 시대입니다. 우리는 이제 디지털 시대의 자유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인류는 16세기 대항해(大航海) 시대에 봉건시대의 신분 질서에서 벗어나근대적 의미의 직업과 소유권, 자유계약의 질서를 구축했습니다. 20세기 초에 미국은 자유방임이 양산할 수 있는 불공정을막고자 독과점과 싸우면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정착시켰습니다. 이제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규범과 질서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디지털 기술로 인해 막대한 양의 정보가 쉼 없이 생산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인류의 삶은 한층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습니다만,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부작용도 초래되고 있습니다.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국가권력이 디지털 기술을 악용하는 경우를 상상해 보십시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디지털 전체주의’로 인한 폐해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유를 침해하는 디지털 기술의 악용은 전 세계 자유시민이 연대하여 이를 막아야 합니다. 저는 작년 9월, 뉴욕대학에서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를 촉구하는 ‘뉴욕 구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핵심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의 향유를 인류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고 디지털 시대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제시한 것입니다.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디지털 질서가 정당성, 통용성, 지속가능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 질서와 규범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후생을 극대화하고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하며,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도 함께 연대해야 합니다. 디지털 선도국은 디지털 기반이 미흡한 나라를 교육과 시스템 지원 등으로 도와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보편적 정의에 터 잡은 공정한 디지털 질서가 국제사회에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디지털 ODA도 확대하여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향유를 세계시민들이 공유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하버드인들도 그 연대와 협력에동참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그보다 한 사람의 자유인으로서, 자유의 전당 하버드에서 여러분과 자유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래오래 기억할만한 영광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아리랑TV, 윤 대통령 방미·정상회담 특집 프로그램 방영

    아리랑TV, 윤 대통령 방미·정상회담 특집 프로그램 방영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분석하는 특집 프로그램이 아리랑TV에서 방영된다. 아리랑TV는 “윤 대통령의 5박 7일에 걸친 방미 일정과 정상회담 성과,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전하는 ‘포징 어헤드’(Forging Ahead : Korea-US Alliance)를 오는 30일 오전 9시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2시와 밤 9시 재방송된다. 진행은 어진주 앵커가 맡는다.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활용해 한미 양국 동맹의 의미를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아리랑TV는 “이번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맞물려 각별했다”며 “이번 방송은 한미동맹 70년의 의미를 짚고 양국 동맹의 미래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윤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하이라이트를 담은 특집 ‘아리랑 스페셜’도 방송할 예정이다. ‘아리랑 스페셜’은 두 편으로 제작돼 29일 공식 환영행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압축한 1편은 29일 오전 8시 30분과 다음날 낮 12시 30분에 방송되고, 2편은 한미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 하이라이트를 29일 오후 5시와 다음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앞서 아리랑TV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백악관 현지에서 특별 생방송으로 전달하고 미국 워싱턴DC 현지 스튜디오에서 특집 뉴스를 내보냈다. 정상회담 기간인 24~28일 닷새 동안 모두 57회의 특집 뉴스와 기획리포트를 방송했다. 경제, 안보, 군사, 외교, 인권 등 북한 및 한반도 이슈 전반에 걸쳐 워싱턴 정가의 입장을 생생히 전할 수 있는 현지 전문가들을 워싱턴 스튜디오에 초대해 국빈 방문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아리랑TV의 현지 특별 대담에는 조지프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특사, 아메 메드하니 AP통신 백악관 출입기자, 마크 토콜라 KIE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다니엘 러셀 아시아학회 국제안보 및 외교 부사장, 앤드루 여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석좌, 프랭크 자누지 모린 앤드 마이크 맨스필드재단 CEO,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 국장 등이 모두 출동하다시피 했다. 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생중계하며 아리랑TV 앵커와 대담한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대표는 “한국이 쿼드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없지만 이번에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주요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윤대통령의 존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스 샤틀 연세대 교수는 윤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대해 “인상깊었다.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분야를 연설에서 조목조목 잘 다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리랑TV는 이번 정상회담에 5G 모바일 네트크워크와 소형 스튜디오를 활용, 한국의 ‘스마트 K-방송시스템’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많은 장비와 스태프를 투입해서 위성이나 해저케이블을 통해 방송하는 해외 유수의 방송사들이 아리랑TV ‘스마트 K-방송시스템’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 1호로 주목 받은 넷플릭스 투자 발표 현장, 영상콘텐츠리더스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역사적인 협력양해각서(MOU) 체결 현장 등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리랑TV는 최대 규모의 취재기자를 현지에 파견해 모든 현장을 빠짐없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 [알쓸금지]잠자는 돈·포인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한 눈에 보세요

    [알쓸금지]잠자는 돈·포인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한 눈에 보세요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앞다퉈 내놨었습니다. 약세장인 증시를 떠나 안전한 은행으로 자금을 옮기는 ‘역머니무브’ 현상도 활발히 일어났었지요. 평소 이용하지 않던 은행이나 저축은행 계좌를 새로 만든 금융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여러 곳에 흩어진 자산들 어떻게 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매번 개별 은행·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들어가 확인했었다면 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개인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둘 다 접속할 수 있습니다. 기자는 모바일을 좀 더 추천하는데 매번 번거로운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 절차를 거친 뒤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해야 하는 PC와 달리 모바일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한 번만 로그인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대전화를 잘 잃어버리는 사람은 자동로그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면 자주 쓰는 계좌와 잔액이 메인 화면에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적금만 확인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하는 증권사 계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자가 접속해보니 5개 시중은행 계좌와 저축은행, 3개의 증권사 계좌가 떴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이나 증권사와 달리 서로 다른 회사의 계좌라 할지라도 ‘저축은행’ 한 카테고리로 묶인다는 맹점이 있지만,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자신이 가입 중인 저축은행 계좌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자는 3곳의 저축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데 소액 적금 계좌까지 모두 합치니 총 7개의 계좌정보가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는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는 소액 계좌를 해지할 수 있습니다. 개별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아도 한 번에 계좌 정리가 가능한 것이지요. 1년이나 입출금거래가 없고 수십 원 미만이 들어있는 소액계좌라면 언제 어떻게 만들었는지조차 모르는 계좌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번 기회에 불필요한 계좌를 해지할 수 있지만 다시 만들 때의 번거로움을 고려하면 해당 계좌가 추후 필요할지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사실, 지난 알씀금지에서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소멸하기 전에 얼른 현금화해야 하는데 어느 카드에 얼마만큼의 포인트가 쌓여있는지 확인하는 게 번거로웠다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내에 있는 ‘내 카드 한눈에’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임 절차만 거치면 여러 곳에 있는 카드 포인트들을 현금화해 내 계좌로 곧장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는 이번 기회에 BC카드(697원)와 우리카드(4105원), 하나카드(4241원)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통신비나 각종 공과금은 물론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자동이체를 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때 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쇼핑할 때 결제가 더욱 간편해지기 때문인데요, 기자도 11개의 계좌에 35개의 자동이체 항목이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1달간 무료 사용한 뒤 유료로 전환되는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9개월이 지난 다음에서야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면 자동이체 항목을 살펴보고 이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에 자동이체를 걸어두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자연·역사·문화 관광지 쭉 들러 강원지역 시·군별 주요 관광지를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일제히 운행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추가해 개편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이용하려면 반려동물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댐, 청평사,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막국수체험박물관, 강촌 구곡폭포, 국립춘천숲체원, 명동, 강원도립화목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경유지로 하며 요일별로 코스를 달리하고 있다. 원주시는 매주 토요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 중이다. 매월 첫째 주는 강원감영 등을 둘러보는 ‘원주이야기길’, 둘째 주는 성황림 등 자연을 거닐며 생각하는 ‘특별한 사색길’, 셋째 주 법천사지 등을 둘러보는 ‘남한강 역사문화길’, 넷째 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찾는 ‘자연과 함께 힐링길’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뉜다. 매월 다섯째 주 토요일과 혹서기인 7~8월은 운행하지 않는다. 동해시 시티투어버스는 망상·묵호·천곡·추암·무릉권 등 5대 권역별 관광지를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운행한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운행하고, 소요 시간은 1시간 45분가량이다. 탑승객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뒤 네이버 포토리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공연·체험 다채…2층 버스도 운행 삼척시는 죽서루, 종합버스터미널, 쏠비치에서 탑승해 해양레일바이크, 중앙시장, 환선굴 등을 둘러보는 시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 가곡 유황온천을 오고 가는 시티투어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7일 정식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은 지상 4층 연면적 1073㎡ 규모이고, 온천탕을 비롯해 풀장, 동굴스파, 쿨링스파, 키즈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가곡 온천수는 유황 성분을 1ℓ당 3.18㎎ 함유해 성인병과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군은 KTX, 정선아리랑열차 등 기차를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2층 버스이고, 지붕이 개방돼 있다. 시종점과 경유지는 평창 진부역, 정선역, 아우라지역, 나전역,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가든, 정선아리랑시장, 레일바이크 등이다. 코스를 도는 중 아리아라리 공연도 관람한다. 양구 시티투어버스는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체험 나들이 코스는 박수근미술관·한반도섬·양구수목원, 문화 산책 코스는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양구수목원, 힐링 산책 코스는 DMZ 펀치볼 둘레길·숲밥·해안 야생화 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을 각각 경유지로 한다.
  • 판타지오, 故문빈 추모 공간 기간 연장 “49재까지”

    판타지오, 故문빈 추모 공간 기간 연장 “49재까지”

    그룹 아스트로 고 문빈의 추모 공간 방문 기간이 연장됐다. 28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간 내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팬덤명)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판타지오 사옥 정문, 주차장 안, 건물 뒤편에 마련됐던 추모 공간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본사 사옥 옥상 하늘공원으로 이전 예정이며 이로 인해 30일까지는 주차장 한편에 준비한 추모 공간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추모 공간에 두고 간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히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해 보관할 예정이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발인식은 지난 22일 엄수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주그룹 최정우 우주마켓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만원 후원

    우주그룹 최정우 우주마켓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만원 후원

    온라인 쇼핑몰 ‘우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우주그룹(최정우 대표)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우주그룹 측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에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의 주거, 교육,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주그룹 최정우 대표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주그룹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주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우주마켓’은 24시간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 꼬리 아홉 그녀를 사랑하고 말았다

    꼬리 아홉 그녀를 사랑하고 말았다

    옛날 옛적 한 나그네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어느 초가를 발견했다. 초가를 지키는 아리따운 여인에 반한 나그네는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가 치마 밑에 숨겨진 아홉 개 꼬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여우로 변한 과부는 그를 놓아주며 “이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시간이 흘러 나그네는 예쁜 아내를 맞아 행복하게 살다 여우 이야기를 꺼내고 만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구미호 설화다. 지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 선정작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의 소설 ‘호’는 이 설화를 현재로 가져와 변주한다. 변변찮은 학원 강사인 기준이 어느 날 버스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성 지은의 이야기에 구미호 이야기를 바탕에 깔았다. 만남과 헤어짐, 재회와 갈등 끝에 이어지는 둘의 이야기는 군더더기 없는 문장 덕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그러다 기준의 할머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급변한다. 상견례 자리에서 할머니는 지은의 정체를 단박에 파악하고, 기준을 놓아 달라고 지은에게 부탁한다. 기준이 지은과 헤어지지 않으려 하자, 할머니가 기준의 옷에 부적을 넣고 급기야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긴다.소설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지만, 발표된 적은 없었다. 그러다 이번에 독자들과 만나게 됐다. 저자에게 인기를 안긴 단편 ‘저주토끼’처럼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이 이번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단편에서는 저주를 거는 주인공의 분노를 충분히 녹여 내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저주를 단순한 공포의 소재로 활용하지 않은 까닭에 오히려 글의 밀도가 높아지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소설 역시 버스에서의 첫 장면을 시작으로 기괴한 장면을 한껏 펼치지만,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많이 묻어난다. 기준과 지은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놓고 주술을 펼치는 할머니의 사정, 동생을 위해 기꺼이 나서는 기준의 누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여기에 할머니를 살릴 방법을 알려 주는 검은 개, 음기로 재단하는 재봉틀, 망자들에 씐 좀비 환자들이 어우러지면서 재미를 더한다. 기괴하지만 왠지 무섭지는 않다. 애잔함을 자아내는 등장인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어진다. 구미호 설화의 마지막은 구미호의 이야기를 들은 아내가 구미호로 변하면서 “1년만 더 참았으면 됐을 텐데”라고 말하며 끝난다. 무겁지 않은 로맨스에 초현실적인 요소를 넣어 잘 반죽한 소설은 예상했던 결말로 가는 듯하다가 마지막에 반전을 꾀한다. 15년 전 이야기이고 웹소설 형태로 쓴 터라 특유의 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진득한 느낌 대신 서사에 초점을 두는 듯해 아쉽지만 부담없이 읽기엔 더없이 좋다.
  • 소상공인 ‘버팀목’… 보증 48조 8000억으로 확대

    소상공인 ‘버팀목’… 보증 48조 8000억으로 확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나 싶었더니 이번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는 올해도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통해 지원할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규모를 지난해 말 46조 2000억원 규모보다 2조 6000억원 키워 올해 48조 8000억원 규모로 제공키로 했다. 이미 코로나19가 휩쓴 최근 3년여 동안 신보중앙회는 보증확대에 힘을 쏟아 왔다. 지난 3월 말 보증잔액은 46조 6000억원인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23조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회장은 “지역신보는 총보증규모의 95.5%를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문보증기관으로 해당 지자체를 제일 잘 알고, 가장 긴밀하게 움직이는 기관”이라면서 “지역신보의 원활한 보증공급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조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소상공인에게 가혹한 시장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신보중앙회는 ‘2022년 4분기 지역신보 보증행태 서베이’를 발표했는데, 당시 집계한 ‘소상공인 신용위험 동향지수’가 전 분기보다 2.4포인트 오른 47.4포인트로 집계되었다.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는 게 신보중앙회의 입장이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 시기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신보중앙회는 설명했다.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위한 3조 8000억원 규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소상공인의 스마트 디지털 기반 역량강화를 위한 1조 3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혁신성장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각지대인 4~6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잇따라 선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보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보증료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정상영업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원금상환 없이 보증부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보증제도 개선 또한 주도하고 있다. 이를테면 보증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확대하고, 24시간 신규·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한 채널을 개설했다. 또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간단한 동의를 얻어 최대 34종의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신보중앙회는 소상공인 폐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누적규모 1조 32000억원의 부실채권 매각 및 소각을 통해 재기를 지원했다.
  • “친구에게…” 세븐틴 승관, 문빈에게 ‘마지막 선물’

    “친구에게…” 세븐틴 승관, 문빈에게 ‘마지막 선물’

    이정현 작가가 그룹 세븐틴 승관(본명 부승관)이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에게 책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었던 일을 밝히며 문빈을 추모했다. 지난 26일 ‘달을 닮은 너에게’, ‘함부로 설레는 마음’,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등을 쓴 이정현 작가는 SNS에 “처음 듣는 부탁이었다. ‘친구에게 내 책 중 한 권을 선물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제 이곳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내 글을 함께 나누어 읽곤 했단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 작가는 “그때 그의 이름이 떠오른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일면식 없는 이의 소식을 듣고 며칠째 이름을 만지작거린 적은 처음이었으니까. 당장 며칠 전에 기어이 그를 생각하며 글을 남겼으니까. 손님 덕에 책을 추천받은 손님이 승관씨였고, 첫 장에 써드릴 이름을 들으며 건네받을 사람이 빈씨라는 걸 알았다”라며 부승관이 문빈을 위해 직접 책에 사인을 받으러 왔던 일을 밝혔다. 이어서 “며칠째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던 이름. 손님이 구매한 다섯 권의 책 중 네 권에 서서 사인을 하고 남은 한 권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생각만 하던 이름을 쓰고서 펜이 떨어지지 않아 하얀 첫 장을 오래 바라보았다. 그를 떠올리며 썼던 문장을 다시 고쳐 쓴다. 맑은 웃음 오래 기억할 테니 언젠가 다시 만나 그때는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기를. 나는 여전히 서툴기 짝이 없는 사람이지만, 떨리는 손으로 한 번 더 적은 말이 당신께 조금은 더 가까이 닿기를 바란다”라며 문빈을 추모했다. 문빈과 승관은 1998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인터뷰에서 “제가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다.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말할 정도로 절친한 관계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쓰는 종이 ‘휴대품 신고서’ 없어진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쓰는 종이 ‘휴대품 신고서’ 없어진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자필로 쓰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내달부터 신고할 물품이 없으면 쓰지 않아도 된다. 7월부터는 면세 범위를 초과한 개인 물품을 세관에 신고하고 관세를 내는 일을 모두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27일 여행자의 입국과 납세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개정된 ‘관세법 시행규칙’과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폐지한다.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는 ‘세관 신고 없음’과 ‘세관 신고 있음’ 두 가지로 구분한다. 개인별 휴대품이 면세 범위를 초과하지 않은 여행자는 ‘세관 신고 없음’ 통로로 입국하면 된다. 신고 대상 물품을 소지한 사람은 기존대로 신고서를 작성한 뒤 ‘세관 신고 있음’ 통로로 입국하면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휴대품 면세 범위는 800달러 이하 물품, 술 2병(2ℓ 이하·400달러 이하), 담배 10갑, 향수 60㎖까지다. 1만달러 초과 현금·수표, 총포류·마약류, 육포·햄·과일류 등 동·식물 검역을 받아야 하는 물품 등은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7월부터는 관세청이 운영하는 앱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과세 물품을 신고하고, 모바일로 관세를 낼 수 있다. 모바일 신고제도는 지난해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김포공항에서 운영해 왔고, 7월부터는 전국 모든 공항으로 확대 실시된다. 여행자가 해당 앱을 통해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면 자동 계산된 세액이 기재된 납부고지서가 모바일로 전달된다. 관세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낼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연간 여행자 4300만명의 신고서 작성 불편이 해소되고, 외국인들의 입국 편의가 향상돼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성실한 대다수 입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율을 존중하되, 탈세 목적의 불성실 신고자, 마약·총기류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자는 엄격하게 단속하는 방향으로 여행자 휴대품 검사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가정의달’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가정의달’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전남 진도군이 ‘가정의 달’ 을 맞아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발행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 모바일 상품권 보유한도를 5월 1일부터 150만원으로 제한한다. 상품권은 오는 5월 8일부터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연중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상품권의 할인 판매가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진도아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한다.
  • 은행 ATM에서 QR코드로 현금 입출금 가능해진다

    은행 ATM에서 QR코드로 현금 입출금 가능해진다

    은행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현금카드가 있어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이용자가 근접무선통신(NFC) 방식으로만 현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QR코드 도입을 통해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기종, ATM를 운영하는 사업자 등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한국은행의 ‘2022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모바일 현금카드 이용 고객이 ATM에서 현금 입·출금 시 스마트폰 기종 등의 제한 없이 모든 은행권 ATM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NFC 방식 외에 추가로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바일 현금카드는 NFC 인식이 되지 않는 ATM은 이용할 수 없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모바일 현금카드를 해당 은행이나 타행 ATM기 중 NFC가 인식되는 경우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총 10만 6000여대에 달하는 국내 금융권 ATM 중 NFC 인식이 되지 않는 기기가 57%에 달한다. 지하철역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부가통신업자(VAN사)의 ATM기는 NFC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이폰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 스마트폰 역시 제조사의 보안 정책 등에 따라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ATM 현금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다.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는 해당 은행의 ATM기에서만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ATM 입출금서비스가 도입되면 실물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현금카드로 모든 은행권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 이용자가 A은행의 모바일 현금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했다면 B은행이나 편의점 ATM에서도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된다. 협의회는 “올해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관련 표준 개발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은행권 ATM에 우선 적용한 후 모바일뱅킹 앱, 서민금융기관·VAN사 운영 ATM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예비 신혼부부에 명동 결혼식장 무료 대관

    하나금융그룹, 예비 신혼부부에 명동 결혼식장 무료 대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관계사의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로 무상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출산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세 번째 프로젝트다. 첫 번째 웨딩홀 무료 대관 장소는 명동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에 있는‘하나 그랜드홀 명동’은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하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1팀 웨딩’으로 진행해 일반 웨딩홀에 비해 여유로운 예식이 진행될 수 있다. 하나 그랜드 홀은 5월 15일부터 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예비 신혼부부도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추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결혼 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5~8월 중에는 결혼 1개월 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결혼정보업체를 함께 안내하여 공간 비용 이외에도 합리적인 예산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목닥터9988’ 1차 시범사업 회수밴드 관리 실태 점검 위해 시민건강국 기습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목닥터9988’ 1차 시범사업 회수밴드 관리 실태 점검 위해 시민건강국 기습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과 함께 지난 25일 오후 늦은 시간 비공식적으로 시민건강국을 기습방문해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손목닥터 9988’ 1차 시범사업의 스마트밴드 회수 및 관리 실태를 실시간 점검했다. ‘손목닥터 9988’ 1차 시범사업은 만19~64세 서울시민 5만 명을 대상으로 서울온 밴드(5만원 상당 대여)와 모바일 앱 등으로 수집된 신체활동, 식이 등의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 목표 수립 지원 및 건강 생활 실천에 대한 보상으로 건강온 포인트를 지급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지난 2022년 8월 1차 시범사업의 운영(6개월)이 종료되면서, 기존에 시민 5만 명에게 배부되었던 ‘스마트밴드’는 대여 기간 연장을 요청한 시민을 제외하고는 서울시가 회수를 통해 재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차 시범사업에 활용된 스마트밴드의 회수 및 관리실태(회수대상, 회수율, 소요비용, 재활용 방안)를 점검하고, 나아가 올 7월부터 모집 예정인 ‘3차 시범사업’의 스마트밴드 보급 여부와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자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위원들은 시청 3층에 있는 스마트밴드 보관 창고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시간으로 스마트밴드 회수현황과 재활용 교부현황, 재활용을 위한 리퍼작업, 폐기물품 분류 등이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회수된 스마트밴드(22615개) 중에서 시민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밴드를 수차례에 걸쳐 촘촘하게 선별했는지 스마트밴드 회수 및 리퍼작업 비용은 얼마나 소요됐는지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회수된 밴드를 체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특히 위원들은 “현재 참여자가 지닌 스마트밴드를 회수할 시, 소요비용은 큰 데 반해 재활용의 가치는 비교적 크지 않다”는 점에서 “2023년 7월부터 모집 예정인 ‘3차 시범사업의 경우, 시민들의 건강관리 지속성을 고려해 스마트밴드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7일자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는 ‘신체활동장려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사업진행에 필요한 장비 및 건강관리 용품을 지급하고, 지속적 건강관리 참여를 위해 목표 달성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입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끝으로 강 위원장은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시민들에게 스마트밴드를 보급할 경우, 참여자가 밴드를 분실 또는 파손했을 경우와 초기 불량 문제 등에 따른 교환 등의 원칙을 정하고, 사업 참여자에게 충분히 안내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사업의 취지와 예산의 편성목적에 맞게 스마트밴드 사업 관리가 이뤄져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게 노력해달라”고 시민건강국장에게 당부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 70살 할머니와 결혼한 27살 청년의 사연…7년 열애 결실 [월드피플+]

    70살 할머니와 결혼한 27살 청년의 사연…7년 열애 결실 [월드피플+]

    진심으로 사랑하면 엄청난 나이 차이를 극복할 용기는 절로 생기는가 보다. 70세 할머니와 27살 청년이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돼 더욱 화제가 됐다. 신부 루피나 이바라와 신랑 후안 포르티요는 최근 파라과이 산페드로주(州) 리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역 TV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당국은 결혼식에 경찰을 지원했다. 하객 2000여 명이 몰려 결혼식장이 인산인해를 이룬 때문이다.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두 사람은 일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굳게 서약했다. 일흔에 신부가 된 이바라 할머니는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행복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르기까진 신랑신부의 지인들과 이웃 주민, 라디오청취자들의 힘이 컸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지지한 이들은 모바일메신저로 채팅방을 만들어 결혼식 준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부 드레스와 화장에서부터 청첩장, 식장 세팅에 이르기까지 결혼식을 꼼꼼하게 준비한 건 채팅방에 들어온 부부의 지인들과 주민들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7개 그룹이 자발적으로 축하공연에 나서 결혼식은 지역 축제처럼 진행됐다. 부부에겐 냉장고, 세탁기, 오븐, 믹서, 냄비세트 등 선물도 쏟아졌다. 신부 이바라 할머니는 “평생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준 모든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두 사람의 결혼에 이처럼 열광한 건 진실한 사랑에 감동한 때문이다. 부부는 2017년 처음 알게 됐다. 지역 라디오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던 이바라 할머니에게 이제는 남편이 된 청년 포르티요가 전화를 걸면서다. 청년은 할머니의 방송이 너무 좋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이후 사진을 주고받는 등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 텄다. 부부의 지인들과 이웃, 라디오 청취자들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면 절대 7년이나 연애를 하진 못했을 것”이라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두 사람의 사랑엔 진심뿐이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워낙 나이 차이가 크다 보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신부 이바라 할머니는 “나는 돈도, 집도 없는 사람이다. 남편은 순수한 사랑으로 내 곁에 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우리에게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신문협회 새 회장 박학용, 감사 김태균 본지 뉴미디어국장

    온라인신문협회 새 회장 박학용, 감사 김태균 본지 뉴미디어국장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신임 회장에 선임하고 새 이사진을 25일 발표했다. 박 신임회장은 문화일보에서 경제부장,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맡고 있다.온신협 부회장에는 김정욱 매경닷컴 대표를, 감사엔 김태균 서울신문 뉴미디어국장을 임명했다. 집행이사에는 김정근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정승훈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신석호 동아닷컴 상무, 신한수 서울경제신문 전략기획실 부국장, 박광재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영훈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본부장, 김주성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이 선임됐다.
  •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신임 회장에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신임 회장에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25일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문화일보 경제부장,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에는 김정욱 매경닷컴 대표가 선임됐다. 집행이사에는 김정근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정승훈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신석호 동아닷컴 상무, 신한수 서울경제신문 전략기획실 부국장, 박광재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영훈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본부장, 김주성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태균 서울신문 뉴미디어국장이 선임됐다. 온신협은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닷컴, 디지털타임스, 머니투데이, 매경닷컴, 문화일보, 브릿지경제,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이데일리, 전자신문인터넷,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경닷컴,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등 중앙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 로보와이드 ‘2023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기업 선정

    로보와이드 ‘2023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기업 선정

    소상공인의 서빙로봇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성 증대 AI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주식회사 로보와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매장의 경영, 서비스의 혁신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매장에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서빙로봇 등 중점 기술을 도입하면 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사업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로보와이드는 ‘2023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빙로봇 도입을 망설이던 소상공인 업장을 대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됐다. 로보와이드의 ‘서브봇S1’ 모델은 서빙, 안내, 홍보, 순회, 이벤트등 다양한 모드 설정이 가능하여 외식업장은 물론 치과, PC방등 서빙이 필요한 여러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로보와이드의 서빙로봇은 ‘VILO-SLAM 2.0’ 내비게이션 시스템 탑재하여 보다 정밀한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브레인을 통한 집단 알고리즘 능력으로 여러대의 로봇이 자율적으로 협업 운행이 가능하다. 그밖에 300도의 3단 개방형 트레이는 서빙 및 퇴식 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웹 호출 기능을 통해 간단한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단히 로봇을 호출하고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60㎝의 좁은 폭도 통과 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이 적은 만큼 소형매장에서도 서빙로봇 사용이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다. 로보와이드 관계자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어 소상공인 분들이 부담없이 서빙로봇을 도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 건보공단 문자…즉시 삭제하세요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 건보공단 문자…즉시 삭제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공단이 25일 주의를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올해 일반 건강검진·암검진 대상자에게 대상자임을 알리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보내는 문자에는 대표전화번호(1577-1000)가 표기돼 있다. 공단 대표번호가 없거나 공단 홈페이지 주소(http://www.nhis.or.kr)가 아닌 다른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정체불명의 URL이 적힌 문자도 있는데, 공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는 공단이 아닌 검진 의료기관에서 발송한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정보보기’라는 문구로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도 공단에선 발송하지 않는다. 사칭 문자의 URL을 클릭했다가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공단은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나주시, 추경 본예산 1조1119억원 편성

    나주시, 추경 본예산 1조1119억원 편성

    전남 나주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119억원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1158억원이 증액된 1조1119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1189억원이 증가한 1조465억원, 특별회계는 30억원이 감소한 727억원이다. 분야별(예산순)로는 교통·지역개발에 281억원, 농림 232억원, 일반행정·안전 205억원, 사회복지·보건 17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20억원, 문화·관광·교육 118억원, 환경 59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 소비 진작을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예산 21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상시 할인율은 지류·모바일 모두 5%로 동일했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연말까지 모바일 화폐는 10%, 지류는 7%까지 할인율을 상향하고 연중 상시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농사용 전기요금·농기계 면세유 인상 차액분’(2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4억7000만원), ‘일반음식점 시설개선·물품 지원’(3억1000만원) 등 농·축산농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예산에 총 161억원을 책정했다. 나주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편의를 최우선 해 이번 추경서 4억원을 편성하고 모든 경로당·마을회관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한다.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패키지 사업 중 하나인 ‘취업청년 공동주택 무상임대’ 사업에는 15억원을 반영했다. 올해 임대형 공동주택 총 30가구를 무상 임대 제공하고 취업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수요 응답형 플랫폼 구축에 2억3000만원을, 100원택시 확대 13억원, 마을택시 시범운영 예산 3억8000만원을 반영해 민선 8기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또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61억원, 가로·도로 환경개선 39억원, 공공기관 심장충격기 교체 및 화재 취약가구 소화기 보급(1억원), 이동식 대중경보장치 도입(5000만원) 등 사회안전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에 총 363억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사업인 전력반도체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1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구축(25억원), 글로벌 혁신특구 실증단지 구축(27억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6억6000만원)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도 111억원을 반영했다.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영산강 통합하천사업(2억5000만원), 금성산 생태숲 야영장 조성(10억원), 국가하천 자전거도로 정비(20억원) 등 관광·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총 243억원을 책정했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늘 25일부터 나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고물가·고금리,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세계적인 에너지 국제도시,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 등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한 나주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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