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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도 미소 짓는 온라인쇼핑…음식서비스 77.5% 폭증

    코로나에도 미소 짓는 온라인쇼핑…음식서비스 77.5% 폭증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는 오히려 ‘비대면’ 수요 증가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722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한 번도 마이너스로 내려앉은 적이 없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이 이어지면서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거래, 즉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상품군별로 음식서비스는 77.5%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음식료품(33.1%), 생활용품(38.0%), 가전·전자·통신기기(20.9%) 등에서 높은 상승세 보였다. 배달 음식, 간편 조리식 등 거래가 증가한 데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가정 내 생활필수품, 집 꾸미기 용품,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문화 및 레저서비스(-72.1%), 여행 및 교통서비스(-61.6%)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 거래는 여전히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감소폭은 매달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다. 온라인몰과 온·오프라인병행몰의 수익도 갈렸다.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는 쇼핑몰 거래액은 9억 442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쇼핑몰은 3조 279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오프라인 부문의 부진이 거래액을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온라인쇼핑 중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은 68.3%로, 전년 동월(63.9%)보다 4.4%포인트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8조 6944억원)으로 따져봐도 전년보다 21.0%나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비중은 음식서비스(93.7%)에 이어 e쿠폰서비스(87.2%)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날개 단 온라인쇼핑 거래…4월 음식서비스 83.7% 급증

    날개 단 온라인쇼핑 거래…4월 음식서비스 83.7% 급증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휘청거리는 가운데 온라인쇼핑만큼은 날개 달고 솟구치고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2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는 한번도 감소세를 보인 적이 없긴 하지만, 마이너스 경제성장률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비대면(언택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특히 음식서비스는 전년 대비 5755억원(83.7%)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어 농축수산물(69.6%), 음식료품(43.6%), 생활용품(36.0%), 가전·전자·통신기기(19.0%)도 코로나로 인한 소비행태 변화로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는 85.8%, 여행 및 교통 서비스는 69.6% 감소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영화관람, 여행 등이 급격히 줄어든 탓이다. 다만 국내 코로나 상황이 개선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돼 지난 3월에 비해선 감소폭이 소폭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을 통한 거래는 7조 9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40~50대 중장년층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5년 81.0%에서 지난해 98.3%로 급증했다. 이미 보유율이 높았던 20~30대와 더불어 모바일쇼핑 구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모바일을 통한 거래도 음식서비스가 가장 많았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 영향받은 온라인 쇼핑…배달음식 늘고, 레저·여행 줄고

    코로나 영향받은 온라인 쇼핑…배달음식 늘고, 레저·여행 줄고

    코로나19 영향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신선식품, 간편조리식을 주문해 먹는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1조 96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농축산수산물(103.7%), 음식서비스(82.2%), 음식료품(71.0%)의 거래액이 특히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소비형태가 변화하면서 신선식품, 간편조리식, 배달음식을 찾는 비중이 늘어난 까닭이다. 재택근무나 자가격리로 가정 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세정제,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 거래도 52.8% 증가했다. 이 외에 최근 고급가전과 소형가전 구매와 신형 휴대전화 출시 등으로 가전·전자·통신기기 분야는 38.6% 증가했다. 이에 반해 야외 활동과 관련된 품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영화관람 등 문화 및 레저서비스, 대중교통을 포함한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각각 60.0%, 46.2% 줄어들었다.모바일을 이용한 쇼핑도 많아졌다. 모든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비중은 68.1%로, 전년 동월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음식서비스(94.3%)와 e쿠폰서비스(89.4%), 아동·유아용품(78.1%) 품목에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중국인들 사로잡은 ‘K뷰티’

    중국인들 사로잡은 ‘K뷰티’

    1조 5000억원 돌파… 화장품이 84% ‘노 재팬’에 日제품 직구 증가폭 급감올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역직구)이 1조 5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한류’ 덕분이다.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으로의 직구 증가폭은 크게 떨어졌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1조 51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2% 늘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4년 이래 분기 단위로는 최대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조 3157억원으로 전체의 86.8%를 차지했다. 1년 전 대비 76.8% 증가했다. 이어 일본 556억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522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3% 증가한 1조 2737억원으로 전체의 84.0%였다.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사라지면서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화장품 판매 호조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유커는 통상 화장품을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미리 구매한 뒤 한국에 입국해 수령한다. 또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8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119억원으로 전체의 48.9%였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본 직접구매액 증가율은 2분기 32.0%에서 3분기 2.3%로 크게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5.9% 감소했다. 양 과장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불매운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한편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9.4% 증가한 33조 5558억원이었다.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세부적으로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21조 6929억원으로 25.5%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화장품 쇼핑도 온라인이 대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던 화장품 쇼핑에서도 온라인 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다. 14일 통계청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6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217억원보다 20% 증가했다. 지난 3월 거래액은 1조198억원으로 처음으로 월간 기준 1조원을 넘어섰으며 가장 최근인 7월에는 증가율이 2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은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국내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직접 테스트해본 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의 확대와 온라인쇼핑 환경 개선 등에 따라 이런 추세가 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실제 사용 경험과 입소문이 영향을 크게 미쳐 온라인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화장품의 전체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비중이 60%대 초반으로 다른 제품보다 아직 낮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군포시, ‘공영홈쇼핑’ 사옥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군포시, ‘공영홈쇼핑’ 사옥 유치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 군포시가 사옥 이전을 앞둔 TV홈쇼핑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사옥 이전을 위해 본격적인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 공영홈쇼핑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 임대차 계약이 2023년말 종료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하면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유치 조건으로 지역의 1·4호선 전철역 6곳,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광명~수원, 과천~봉담, 수도권순환) 등 뛰어난 교통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또 광역도시철도(GTX)-C노선도 2025년 완공 예정으로 군포시가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000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홈쇼핑 물류센터는 현재 군포지역에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시와 공영홈쇼핑 모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모바일쇼핑몰 등 판로체제를 바탕으로 창의·혁신 및 중소벤처기업 제품, 농축수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2018년 6월까지 3년 동안 누적 취급매출액이 1조 5568억을 기록했다.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 판로 1조5000여억원 어치를 열었다. 올해부터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만을 판매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6월 온라인 쇼핑 10조…모바일 비중 64.8%로 최대

    6월 온라인 쇼핑 10조…모바일 비중 64.8%로 최대

    지난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4개월 연속 10조원대 규모를 이어갔다. 사상 최대치였던 5월보다는 감소했지만 6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비중은 64.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배달앱의 확산으로 음식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7.3% 증가한 10조 5682억원이었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11조 244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주춤한 모양새다. 전체 소매판매액(38조 4210억원) 중 온라인 비중은 20.4%였다. 1년 전과 비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을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5.5%), 가전·전자·통신기기(25.8%), 음·식료품(26.5%) 등에서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서비스가 다양화하고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등 소비 경향이 변화한 영향”이라며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 거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5.6% 증가한 6조 8469억원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한 모바일쇼핑 거래액 증가율을 보면 음식서비스(91.9%), 음·식료품(32.1%), 가전·전자·통신기기(30.9%)에서 높았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의 비중은 1년 전보다 4.3%포인트 증가한 64.8%로 역대 최고 비중이다. 모바일의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3.8%), e쿠폰서비스(88.3%), 가방(78.0%) 등이었다.올해 2분기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2조 43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0%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조 6864억원으로 25.2%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의 비중은 63.8%였다. 이날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년 전보다 49.6% 증가한 1조 3361억원을 기록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액수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1조 157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판매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조 1399억원으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고,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이 1조 963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82.0%를 차지했다. 우리 국민이 2분기에 온라인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액수는 889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5%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270억원), 유럽연합(EU·2021억원), 중국(1670억원), 일본(637억원) 순이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3418억원), 식료품(2224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1117억원) 순이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온라인쇼핑 60%가 ‘모바일’

    온라인쇼핑 60%가 ‘모바일’

    음식서비스·음식료품 순으로 증가월평균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조 5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6% 늘어났다. 음식서비스 결제액과 음식료품 판매액이 각각 82.5%, 26.2% 증가해 온라인쇼핑을 주도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에어컨 등 냉방제품을 중심으로 가전·전자 구매액이 29.1%,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교통서비스 결제액이 15.6% 증가했다. 이런 영향으로 서비스 분야 온라인쇼핑 거래액만 2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반면 서적 판매액은 1년 전보다 1.1% 줄어 20여개 상품군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나타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7197억원으로 29.7%나 늘었다.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3.2%로 1년 전보다 5.0% 포인트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바일쇼핑도 배달앱을 중심으로 한 음식서비스(92.9%), 음식료품(34.8%), 여행·교통서비스(27.2%)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쑥쑥 크는 모바일 쇼핑…3월 거래액 5조 돌파

    쑥쑥 크는 모바일 쇼핑…3월 거래액 5조 돌파

    ‘손안의 쇼핑’으로 불리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인 5조 4082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으로 음식 배달을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9854억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20.1%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1월의 8조 7858억원도 넘어섰다. 전체 거래액의 60.2%는 모바일쇼핑(5조 4082억원)이 차지했다. 모바일쇼핑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1.4%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음식 서비스다. 음식 서비스 관련 온라인쇼핑 거래액 3717억원 중 89.3%인 3321억원이 모바일로 거래됐다. 성장세 역시 무섭다. 온라인쇼핑 전체로는 전년 같은 달 대비 74.5%, 모바일쇼핑만 놓고 보면 87.1%나 성장했다. 민경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모바일 배달 앱의 활성화와 그에 따른 할인 행사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통계청이 내놓은 ‘1분기(1~3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을 보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83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0% 늘어났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이 5984억원으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다만 1년 전에 비해서는 3.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전체의 73.0%인 6060억원이 화장품이다.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6430억원으로 19.6% 증가했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56.2%로 가장 컸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판매 플랫폼 확 넓힌 홈쇼핑…유통가 불황속 ‘나홀로 호황’

    내수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홈쇼핑 업체들의 올 2분기(4~6월) 실적이 동반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가 T커머스(TV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와 모바일채널 등 신규 플랫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3.6% 증가한 2904억원, 466억원이었다. 취급고는 9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상승, 역대 분기별 최대치를 달성했다. T커머스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지난 5월부터 웹드라마 등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내놓은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J오쇼핑의 2분기 T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2분기 매출액이 2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14.3% 늘었다. 취급고도 10.6% 늘어난 98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쇼핑 취급고가 3779억원으로 전년보다 21.0% 신장했으며, TV쇼핑도 T커머스의 성장을 등에 업고 7.3% 늘어난 4787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도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매출은 2540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현대홈쇼핑도 영업이익이 약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 담당은 “상품 차별화와 판매 플랫폼 다각화 노력이 외형과 수익의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여행 관련 상품이나 자동차, 가전제품 대여 등 신규 상품 발굴과 자체브랜드(PB)의 질적 성장 등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런 성장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올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쇼핑업계는 선풍기·에어컨 등 여름 가전과 휴가철, 추석연휴 기간의 여행상품 판매가 이어지면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모바일쇼핑 실시간 톡톡 오프라인서도 결제 똑똑

    모바일쇼핑 실시간 톡톡 오프라인서도 결제 똑똑

    ‘엄지족(族)을 잡아라.’ 최근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유통업체들이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롯데百 앱 ‘모디’로 상품·피팅 예약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모바일 백화점 앱 ‘모디’(Mo.D)를 열었다.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 브랜드, 성별, 나이 등의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 주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등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서비스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쿠폰과 영수증도 모바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신세계 ‘SSG페이’ 이어 ‘쓱톡’ 출시 신세계그룹도 계열사 모바일 앱 통합 채팅 서비스인 ‘쓱(SSG)톡’을 이달 새롭게 출시했다. 쓱톡은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과 대화하면서 쇼핑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다. 앞서 신세계는 2015년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선보인 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SSG페이는 결제와 할인,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바코드로 온라인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인터파크 AI ‘톡집사’로 실시간 응답 인터파크는 최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한 ‘챗봇’이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자동 응답하는 ‘톡집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 문의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이 이뤄지며, 상품 최저가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깎아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체마다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쇼핑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매끄럽게 이어 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청소기 인터넷 허위매물 182명 상대로 8100만원 먹튀 20대 3명 검거

    유명 인터넷사이트에 허위 매물로 청소기를 판다고 속여 182명으로부터 8100만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청소기를 판매한다’고 올린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모두 8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3명을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9)씨는 지난해 10월 동종 범죄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중학교 동창인 B(28)씨와 사회 후배인 C(28)씨를 만나 사기 범행을 공모했다. 이들은 타인 명의 아이디 12개와 대포통장 8개, 대포폰 12개를 공동 구입한 후 대포 아이디를 이용해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사이트에 허위 물품 판매글을 올렸다. 이를 보고 구입한 피해자들이 물품대금을 보내면 현금 인출역은 C씨가 맡았다. 이런 수법으로 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8148만원 상당을 가로챘다. 경찰은 통신 수사와 피해금 인출 장소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부산과 광주에서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휴대기기의 발달로 온라인이나 모바일쇼핑시 판매자와 구매자 간 대면없이 거래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기 거래가 많다”며 “중고물품 거래시 직거래와 판매자의 아이디나 연락처, 계좌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인터넷 사기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골반저근 운동으로 근육에 탄력을… 요실금 ‘스톱’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골반저근 운동으로 근육에 탄력을… 요실금 ‘스톱’

    건강미용 생활용품 전문기업 제너럴네트(www.generalnet.co.kr)는 올해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회사 측은 “무역을 중심으로 렌탈금융, 모바일쇼핑 공유마케팅, 홈쇼핑 등을 4대 축으로 2017년 매출목표는 1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네트는 요실금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닥터레이디’를 다음 달부터 홈쇼핑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임신과 출산, 갱년기를 거친 중년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질병 중 하나는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이 약해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골반저근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골반저근이란 소변 도중 조절 기능을 발휘하는 근육으로 골반의 가장 밑부분에서 방광과 요도, 자궁과 직장이 밑으로 처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이와 관련한 기관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 4명이 요실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2015)에는 2014년 요실금 환자가 여성은 11만 4028명, 남성은 1만 79명으로 여성환자가 약 10배 이상 많았다. 특히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갈 때 진료 인원이 5배 정도 많아지고 40대 이상의 여성이 전체 진료 인원의 약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레이디는 골반저근을 운동시켜 요실금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본체 패드와 프로브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 접촉 휴대용 치료기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프로브를 여성의 몸속에 삽입하면 직접 골반저근을 자극하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주변 근육에 탄력을 줘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속옷에 착용하는 본체 패드는 근육통과 생리통 완화를 돕고 크기가 작아 실외 활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070-4827-2112.
  • ‘위비마켓’ 금융 모바일쇼핑 錢爭 열다

    ‘위비마켓’ 금융 모바일쇼핑 錢爭 열다

    타사 카드 가능·결제액 1% 적립 신한·하나도 멤버십서비스 경쟁 우리카드가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을 1일 공식 오픈했다. 금융권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이제 모바일 쇼핑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우리카드는 이날 위비마켓을 열고 500여곳의 중소기업 제품 40여만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뿐 아니라 다른 회사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쇼핑몰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도 추천할 예정이다. 상품을 살 때마다 결제액의 1%가 기본 적립된다. 이달 안에 위비마켓 회원으로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웰컴쿠폰 3종도 준다. 우리카드의 오픈마켓 진출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시를 앞두고 벌어지는 금융권의 ‘모바일 전쟁’ 분위기를 반영한다. 모바일 앱에서 쇼핑하면 결제도 쉽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쌓아 줘 각종 소비와 금융 거래를 해당 금융사 플랫폼 안에서만 하도록 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판(FAN)클럽도 신한카드 전용 쇼핑몰인 올댓쇼핑몰, 11번가, 교보문고 등을 입점시켜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멤버스에도 에쓰오일이나 옥션, 지마켓, 편의점 CU 등 100여개 업체가 포함돼 있다. KB금융도 조만간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를 통해서도 모바일 쇼핑을 확장하고 있다. 카드사 앱에서 대리운전이나 꽃배달, 음식배달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제하면 할인이나 포인트를 쌓아 준다. KB국민카드는 ‘플러스 020’, 삼성카드는 ‘생활앱’, 롯데카드는 ‘퀵 오더’ 등의 O2O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년동안 18조 키운 모바일 쇼핑족의 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시장이 최근 2년간 4배 가까이 성장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통계로 본 온라인쇼핑 20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 8883억원으로, 2001년(3조 3471억원)의 16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4조 4645억원으로, 2013년(6조 5596억원)의 3.7배로 커졌다. 이에 따라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 거래의 비중도 지난해 45.4%로 2013년(17.0%)의 2.7배로 증가했다. 1996년 6월 시작된 국내 온라인 거래는 오프라인 거래를 빠르게 대체하며 지난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11.6%로 확대됐다. 우리나라의 온라인쇼핑 거래는 주요국에 비해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2015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한국은 16.4%로 중국(49.5%)보다 작았지만 미국(14.5%), 일본(5.5%)보다는 컸다. 지난해 기준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가장 큰 상품군은 항공권, 교통티켓, 숙박시설, 영화 등 여행 및 예약 서비스로 10조원에 달했다.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8조 5000억원), 생활·자동차용품(6조 7000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5조 9000억원), 음식료품(4조 900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온라인 쇼핑 51%도 모바일

    온라인 쇼핑 51%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상품 구매(모바일쇼핑)가 1년 전보다 무려 50%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6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1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 6657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51.2%가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5조 2100억원)의 절반 이상(51.2%)을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월보다 21%가 늘었다. 모바일쇼핑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어느 곳에서든 휴대전화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데다 할인 혜택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는 농축수산물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가장 많이 늘어 97.7%를 기록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팔았다 하면 완판…롯데홈쇼핑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팔았다 하면 완판…롯데홈쇼핑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

    다음달이면 TV홈쇼핑이 등장한 지 만 20년이 된다. 발품 팔고 오감에다 육감까지 더한 다음 얼마라도 깎아 준다는 소리를 들어야 지갑을 열던 소비자들 앞에 ‘이상한 방송’이 등장한 것이다. 만질 수도 없고 직접 보지도 못하는 물건을 그저 TV 화면만 보고 사라니, 낯설기 그지없었다. 1995년 8월 1일 지금의 CJ오쇼핑의 전신인 삼구쇼핑은 첫 방송에서 7만 5000원짜리 뻐꾸기시계 7개를 팔았다. 그나마 4개는 직원들이 샀다.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출발한 홈쇼핑 시장은 그러나 20년이 흐른 지금 유통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1995년 첫해 34억원의 매출로 출발한 홈쇼핑은 지난해 11조원을 웃도는 규모로 성장했다. 20년간 3000배 넘게 몸피가 커졌다. 우리보다 18년 빠른 1977년 TV홈쇼핑의 첫발을 뗀 미국의 지난해 홈쇼핑 매출액이 9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걸 보면 우리 홈쇼핑 시장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가 아니라 낭비를 부추긴다’는 비판과 불공정 거래 관행, 끊이지 않는 불량상품 논란 그리고 모바일쇼핑 등장 등이 맞물리면서 TV홈쇼핑의 성장세는 분명 한풀 꺾인 듯하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각 홈쇼핑 채널에선 소비자의 시선을 붙들고 전화 주문버튼을 누르도록 유혹하는 전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달 중순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엔쇼핑 등 기존 6자 경쟁체제에 공영홈쇼핑까지 가세하게 되면 홈쇼핑 업체들의 소비자 지갑털기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만져 보지도 못하는 제품을 한 해 10조원 넘게 팔아치우는 홈쇼핑 업체들의 ‘상술’은 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그 첨병이 쇼호스트다. 여기저기 채널을 돌려대는 시청자의 리모컨을 정지시키고, 눈과 귀를 끌어당긴 다음 결국엔 전화버튼이나 리모컨을 눌러 상품을 사도록 만드는 게 이들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를 수 없는 특성으로 인해 홈쇼핑에선 이들 쇼호스트의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들이 얼마나 호소력 있게 시청자의 소비 심리를 파고드느냐에 매출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이다. 현재 국내 6개 채널에서 250명 안팎의 쇼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며 수천, 수만명의 팬 카페 회원을 둔 스타급들도 적지 않다. 이들 중 몇몇은 한 해 매출만 2000억원 가까이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웬만한 규모의 중소기업과 맞먹는 수치다. 대체 이들은 어떤 마력으로 그 짧은 시간에 시청자의 지갑을 여는 것일까. 업계에서 ‘매출의 여왕’ ‘1분당 1억녀’로 통하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39)씨를 만나 ‘설득의 힘’에 대해 들어봤다. 경력 14년의 베테랑인 정씨는 팬카페 회원만 5만 5000명에 이를 정도로 업계에선 스타로 통한다. 서울예술전문대(현 서울예술대)를 나와 6년간 방송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다 2002년 GS숍에 입사해 기반을 다진 뒤 지난해 롯데로 적을 옮겼다. 회사에서 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임원급이다. 단순히 방송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상품 기획과 제조, 관리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전반을 관장한다.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카페 ‘노벰버’(November)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간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을 만큼 거침없는 입담과 에너지를 자랑했다. →‘완판녀’에다 ‘매출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별명이 많네요. -(하하) 최근엔 물량 1만개 이하로는 아예 팔지 않는다고 해서 ‘만판녀’라는 별명도 생겼어요. 다 고객과 동료들이 지어 주신 건데 사실 이런 별명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마치 물건 파는 데에만 매몰돼 있는 사람처럼 비쳐지는 것 같아서…. →쇼호스트의 역할이 그것, 판매 아닌가요. -쇼호스트 경력이 얼마 안 됐을 때까지는 사실 판매에 모든 걸 걸다시피 했죠. 그런데 10년 전부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판매실적보다는 밴더(협력업체), 즉 물건을 만들어 내다 파는 업체들이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저나 홈쇼핑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기반도 결국 이들 협력업체입니다. 이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저도, 회사도 없죠. →많이 팔아야 본인 수입도 늘어나지 않나요. -그렇지 않아요. 회사와 연봉으로 계약돼 있고 연봉은 방송시간과 실적으로 책정되죠. 물론 실적이 좋으면 연봉도 오르겠지만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수입으로 챙기는 구조는 아니고요. 방송 때마다 판매실적별로 수당이 주어진다면 쇼호스트는 눈앞의 물건 파는 데에만 혈안이 되고, 그럼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쇼호스트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홈쇼핑 시장에서 스타로 통합니다. 최단시간 매진에서부터 최다물량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록도 많고요. 비결이 뭔가요.(그는 ‘1시간 매출 22억원’, ‘1분당 매출 1억원’, ‘셔츠 33분간 1만 8000세트 판매’, ‘코트 21분간 1만 1000세트 판매’, ‘고객 동시주문 3000콜’과 같은 기록을 갖고 있다.) -고객이 뭘 필요로 하는지,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먼저 상품을 만들어 놓고 판매전략을 세워선 안 됩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상품을 만들어야죠. 밴더들에게도 늘 그렇게 당부합니다. →다른 쇼호스트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고객과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봐요. 전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뭔가를 계속 분석해요. 첫아이를 갖고 나서 자칫 업계에서 도태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죽어라 공부했어요. 그러면서 홈쇼핑의 매력에 빠졌죠. 아이를 낳고는 출산휴가 때 집에 앉아 소비자의 눈으로 홈쇼핑을 봤습니다. 그런데 죄다 과장되게 선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다이어트 보조제를 파는데, 제가 보니 웃기는 얘기였어요. 홈쇼핑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와 패턴을 알게 됐죠. 그전까지는 제가 공감하는 물건이든 아니든 그냥 팔았어요. 입어 보지도, 체험하지도 않고 그냥 영혼 없이 일했죠. 소비자가 뭔지도 몰랐고요. 그런데 막상 제가 엄마가 되고 소비자가 되면서 ‘공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홈쇼핑의 주 고객이 30대 중반에서부터 60대까지의 주부와 엄마들인데, 이분들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이죠. →결국 고객과의 공감이 비결이겠군요. -토요일 아침 9시에 친구 따라 대형마트에 간 적이 있는데 주차장이 가득 찼고,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엄마들이 그렇게나 많더라고요. 토요일 아침부터…. 이게 뭔가 하며 생각했죠. 일주일 내내 아이에게 시달리다 남편이 쉬는 토요일이 되니까 모처럼 남편을 끌고 마트에 나온 것이었어요. 남편들은 대부분 허름한 반바지 차림인데 아내들은 한껏 차려입었더라고요. 선글라스까지 쓰고…. 보상심리인 거죠. 딱히 갈 데가 마땅치 않아 마트라도 나오지만, 일주일 동안 아이와 가사에 시달리며 쌓인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는 거였어요. 많은 엄마와 주부들이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주변의 엄마와 주부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관이 꼬리를 물었고, 그런 것들이 쌓여 큰 틀의 패턴을 읽게 됐습니다. 입시철은 어떻고 명절 때는 어떻고 하면서 계절이나 월, 요일, 시간별로 달라지는 소비 패턴을 나름대로 꿰게 된 거죠. 자연스레 타임 마케팅을 몸에 익힌 겁니다.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제품이 얼마나 팔릴지 제대로 예측할 수 있게 됐고, 그래서 얻은 별명이 ‘돗자리’예요(하하). 아마 이런 흐름 파악은 어떤 박사님이나 전문가들도 저만큼 모를 거예요. →다른 쇼호스트들의 방송 진행도 관찰합니까. -그건 하지 않아요. 초년 시절엔 유명 선배들 진행 모습을 보기도 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저도 몰래 그분을 따라하는 걸 발견했어요. 그건 제가 아닌 거죠. 그때부턴 절대 보지 않습니다. 다른 쇼호스트들과 경쟁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아요. 오직 고객과 저만 생각합니다. 젊은 쇼호스트들 중에 절 따라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래서는 저를 넘을 수 없죠.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겪으신 걸로 압니다만.(2013년 7월 그가 방송한 한 화장품에서 금지성분이 검출돼 곤욕을 치렀다.) -처음 금지성분 검출 얘기가 나돌았을 때 몇 차례 해당 업체에 확인을 했는데 극구 부인했어요. 저로선 더이상 확인할 길이 없었죠. 그러다 식약처 검사를 통해 금지성분이 검출됐고 그로 인해 저도 한순간에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처가 컸던 만큼 교훈도 많이 얻은 일이었죠. 고객과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절감했습니다. 그 뒤로 회사에다 요구했죠. 무료체험분이 없으면 절대 방송을 안 하겠다고…. 지금도 이 다짐을 지키고 있습니다. ‘혹시 사용하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연락해 달라’는, 홈쇼핑에서는 금기어나 다름없는 말도 그때부터 했습니다. →쇼호스트 가운데 최고연봉자로 소문나 있는데, 연봉을 밝힐 수 있나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대기업 계열사 고위임원급 수준입니다. 그런데 공짜는 없어요. 회사에서 일을 죽어라 시킵니다. 1인 8역은 하는 것 같아요. 힘들어서 숱하게 울었죠(하하). →학원이 난립할 정도로 쇼호스트가 젊은 세대의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선배로서 조언을 해 준다면요. -학원 교육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학원은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원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오감을 열어 놓는 게 중요합니다. 창의교육이라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요즘은 노래 잘하는 친구가 연기도 잘하고 개그도 잘해요. 오감이 열려 있는 거죠. 교실도 중요하지만 교실 밖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jade@seoul.co.kr
  • [2014 업종별 기상도] 유통

    [2014 업종별 기상도] 유통

    지난해 유통업계는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경기불황과 영업규제 탓이다. 영업규제 직격탄을 맞은 대형마트는 1993년 업태 태동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고, 백화점 또한 17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출점이 없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쇼핑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홈쇼핑, 편의점 등이 성장을 이끌 견인차로 거론된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기존 유통강자들은 지난해보다는 선전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내수업종인 유통산업의 성장은 사람들의 여윳돈이 얼마나 많아지느냐에 달렸다. 업계가 올해를 분홍빛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각종 지표가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전년 대비 1.5% 포인트 늘어난 3.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초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올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녹아 있다. 전망치는 104로, 전 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3개 분기 연속으로 기준치인 100을 웃돈 것이다. 심진아 신세계미래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최근 취업자 수 증가폭도 확대되고, 명목임금 등이 상승하면서 올해 가계의 실질구매력 증가율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높은 가계부채 비율과 전세가격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난해보다 훈풍은 불겠지만 성장폭은 그리 크지 않다. 대한상의는 올 소매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가한 276조원으로 예상했고, 신세계그룹 미래정책연구소는 2.3% 증가한 268조 60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소매시장은 전년 대비 고작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도 비교적 준수한 성장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종이 승승장구하는 데는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소량·근거리 구매 경향 확산에 기인한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2020년까지 소비가 3.1%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인구 구조 변화와 더불어 불황기 저가상품 선호현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주춤하는 사이 온라인쇼핑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유통 판도가 이를 중심으로 재편될 모양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규모는 38조원이다. 올해는 이보다 12.5% 성장한 42조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쇼핑의 성장세는 무서울 정도다. 2011년 6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 75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에는 이보다 2배 늘어난 7조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체감한 모바일쇼핑의 성장세도 가팔라 지난해 이마트의 모바일쇼핑 매출액은 전년보다 1000% 이상 급증했고, 홈플러스는 230%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상 최저인 1.5% 성장률을 보인 대형마트는 올해 온라인몰 강화 등 업태 다변화에 주력할 태세다. 수입물가를 낮춰 짭짤한 수익을 안겨준 병행수입 등 글로벌 소싱 확대에도 공을 들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2009년 10억원이던 병행수입 매출은 지난해 6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심 연구원은 “온라인몰 성장을 확인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 채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유통채널 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의 동력은 최근 몇 년 새 주요 추세로 부상한 아웃렛과 복합쇼핑몰이다. 주5일제 정착으로 여유가 많아져 쇼핑공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쇼핑 자체가 하나의 오락으로 변화한 요인이 크다. 신성장동력에 목마른 백화점들이 앞다퉈 참여해 건립 중인 복합쇼핑몰이 전국에 12곳이다. 전통시장은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보다 소비행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해 여전히 온라인몰, 편의점 등으로 고객을 빼앗긴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근거리·소량 구매로의 변화는 골목상권에 있는 중소 유통상인들에게 더 기회일 수 있다”며 “작게는 청결한 매장관리·유지에서부터 크게는 상인들끼리 연대한 공동배달제 마련과 같은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영화예매 스마트하게…인터파크 아이폰 어플 3.0 출시

    영화예매 스마트하게…인터파크 아이폰 어플 3.0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파크는 실시간으로 영화예매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인터파크 3.0 어플은 기존에 제공되는 ▲도서 및 음반, DVD 구매 서비스와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되는 ▲꽃배달 서비스에 ▲영화예매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한 것으로 상영작 정보, 예매순위 및 네티즌 평점, 내 주변 극장 확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화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어플은 일반 웹사이트를 그대로 제공해서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의 타 쇼핑 애플리케이션과는 차별화 시켰다. 또한 인터파크 사이트와 연동돼 PC나 아이폰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매·예매하고 내역을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것. 인터파크INT M&C(Mobile & Convergence)사업부 김도운 팀장은 “현재 내 위치 주변극장을 실시간 확인해 예매할 수 있고 주문 후 2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꽃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모바일쇼핑이 더욱 스마트해 지고 있다.”며 “인터파크는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인터파크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영화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 7일까지 인터파크 어플 사용후기를 남기거나 영화예매를 하면 추첨을 통해 DVD 플레이어, MP3, 명품 향수, 인터파크뮤직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아이폰iOS 4.0 버전 쇼핑 애플리케이션 ‘롯데베스트몰’ 오픈

    아이폰iOS 4.0 버전 쇼핑 애플리케이션 ‘롯데베스트몰’ 오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은 22일 아이폰iOS 4.0버전 쇼핑 애플리케이션 ‘롯데베스트몰’을 오픈했다. TV홈쇼핑, 롯데백화점 상품 등 롯데아이몰의 70만개 상품을 검색, 주문할 수 있는 ‘롯데베스트몰’은 아이폰의 640*960 해상도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제공해 상품을 3배까지 확대,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화면은 상품을 확대, 축소해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여 상품의 소재까지도 확인이 가능하게 된 것. 롯데홈쇼핑은 31일(토)까지 ‘롯데베스트몰’ 오픈을 기념해 ‘롯데베스트몰 추천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신매체사업팀 이영헌팀장은 “휴대폰의 작은 화면을 통해서 제공되는 이미지만으로 구매를 결정해야 하는 모바일쇼핑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롯데베스트몰 1.0 버전에 이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아이폰전용 ‘카탈로그앱’을 선보인 데 이어 삼성앱스, T스토어에도 애플리케이션을 잇달아 론칭한 바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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