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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스페인의 한 영양 전문가가 탈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영양학자 마리오 오르티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건강한 모발은 좋은 식단에서 시작된다”며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오르티스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꼽았다. 그는 “(이 생선들은) 염증을 줄이고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는 오메가3를 비롯해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어는 모낭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어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두피 순환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오르티스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필수적인 비오틴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달걀을 꼽았다. 달걀에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비타민D도 들어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달걀을 식단에 포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발이 더 굵어졌으며 탈모가 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의 세 번째 추천 음식은 호두다. 오르티스는 대부분 호두를 음식에 올리는 고명이나 간식 정도로 여기지만 지금 먹는 양보다 더욱 많이 먹으라고 제안했다. 그는 “호두는 건강한 지방과 아연,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다”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을 막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르티스는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특히 털이 나오는 모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추천한 음식은 시금치다. 시금치는 비타민C, 철분, 엽산이 풍부한데 이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이다. 오르티스가 마지막으로 권한 것은 오렌지 같은 감귤류로, 모낭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르티스에 따르면 감귤류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역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과천시, 암 환자 가발 구매비 최대 70만 원 지원···20만 원 ↑

    과천시, 암 환자 가발 구매비 최대 70만 원 지원···20만 원 ↑

    과천시는 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 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해 ‘가발 구매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올해 가발구매비 지원 한도를 지난해보다 20만 원 올린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보건복지부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암 환자들이다. 구비 서류는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 가발구매비 영수증, 지원 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겪고 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천댐 주변 지원금 대폭 확대”

    “지천댐 주변 지원금 대폭 확대”

    환경부, 법률 개정안 입법 예고댐 건설 주변지역 정비 한도 상향 도, 지천댐 350→약 770억원으로 확대 충남 지천댐 건설 시 주변 지역 정비사업 지원금이 350억원에서 약 77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은 350억원 규모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약 770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15일 ‘댐 건설·관리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가금액 상향 △정비사업 대상 확대 △세부내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가금액 상향은 저수면적 및 총저수용량 등에 따라 현행 200억원인 한도를 700억원까지 확대한다. 총저수용량 5900㎥로 건설되는 지천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는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해 350억원 규모에서 개정 시 최대 77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정비사업 세부내용 확대는 스마트팜, 체류형 숙박사업, 생태관광 시설 등 지역 사회 수요가 높은 사업을 추가하는 등 현행화했다. 도는 청양·부여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로, 상하수도시설, 농지개량, 공용창고 등 생산 기반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지천댐이 단순히 지역 인프라 확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급할 수 있는 용수는 하루 3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 벤처투자 회복 지원, 모태펀드 1조 출자·1조 900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벤처투자 회복 지원, 모태펀드 1조 출자·1조 900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정부가 벤처투자 시장 회복 촉진을 위해 모태펀드 출자를 늘리고 신속하게 시행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벤처투자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태펀드 출자 방향과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올해 모태펀드 1조원을 출자해 1조 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우선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1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한다. 인공지능(AI)과 기후테크 등 출자 분야를 다각화하고 국가별 선호 투자 분야에 맞춰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방 분야는 역대 최대인 2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3년간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1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분야는 지난해(800억원)보다 25% 증액한 10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도 초기 투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 의무를 제안한 운용사를 우대 선정키로 했다.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중간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중간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2년간 구주 매입을 주목적 투자로 인정해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을 촉진한다. 관리보수 체계도 개편해 벤처캐피털의 도전적 투자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벤처캐피털 업계는 퇴직연금 등 새로운 벤처투자 참여 주체 유입과 중간 회수시장 활성화 지원, 바이오 투자 마중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이달 중 조기 공고해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업계 제안은 내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모태펀드 출자사업 및 정책 이행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영구에 초역세권 ‘드파인 광안’ 이목 집중- 초역세권 단지, 편리한 생활환경에 장기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는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우수한 교통환경은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쇼핑, 문화, 교육 등 생활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거 선호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단지는 이동 편의를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 단지는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 형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수요가 항상 풍부하다”라며 “역세권 단지는 실수요자에게는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성과 장기적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교통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영구에 광안역 초역세권 단지 ‘드파인 광안’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부산 전역 및 광역권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련산과 광안리해수욕장, 호암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최인아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드파인 광안은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370만 원으로, 인근에 분양 예정 단지의 예상 분양가 4300만 원(3.3㎡당)과 비교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일부 잔여 세대는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돼 청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드파인 광안은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며 “부산 수영구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일대에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원동IC 인근에 위치한다.
  • 안양시, 초등 입학지원금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 선정

    안양시, 초등 입학지원금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 선정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 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 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는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30만 원씩 지급해온 ‘보훈명예수당’을 36만 원으로 인상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당 144만 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경기도 참전명예수당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올렸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시간 확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이 야간에도 운영된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며, 2월부터는 주 2회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노선 및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인덕원역~안양역을 오가는 야간노선(자정~오전 2시)은 1월부터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주간 노선은 기존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을 운행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행 시간을 늘리고, 학원가사거리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을 올해 하반기 171세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이 예정된 지구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삼신6차아파트지구, 냉천지구 등 3곳이다. [난임 극복 지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49세 여성 중 소득 등 기준을 충족한 경우 난자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구(舊) 안양1동주민센터 부지에 올 상반기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로 다목적공간, 개방쉼터 등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석수체육관 개관] 올 하반기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석수체육관’이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에 연면적 7,932제곱미터(㎡) 규모로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농구장) 등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동안구 비산3동 315-5번지 일원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올 상반기 중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된 연면적 4,153제곱미터(㎡)에 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강당, 프로그램실 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설이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독감은 시작일 뿐…“소아감염병 창궐” 의사 85%가 경고한 바이러스

    독감은 시작일 뿐…“소아감염병 창궐” 의사 85%가 경고한 바이러스

    올해 소아 감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를 예의주시해야 할 감염병으로 지목했다. 15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협회가 전국 120개 회원 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감염병 발병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3명 중 38명(85%)이 올해 소아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46%는 지난해보다 증가 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으로 메타뉴모바이러스를 꼽은 응답자가 30%(13명)로 가장 많았다. 독감(6명·13%), 마이코플라즈마(5명·12%), 아데노바이러스(4명·9%)보다 높은 수치다. 최용재 협회장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신종 감염병은 아니지만 중국의 유행 상황과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독감이나 마이코플라즈마 등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겠지만, HMPV는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 정비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올해 소아의료체계는 지난해 발발한 소청과 전공의 사직, 지속된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소아의료현장은 감염병 창궐과 맞물려 아비규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타뉴모바이러스는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발견된 호흡기 바이러스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며,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만 가능하다. 특히 2세 이하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 경우 쌕쌕거림, 호흡 곤란, 후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HMPV가 주로 늦겨울과 봄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바이러스가 추운 날씨에서 잘 생존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현재 중국 북부에서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등 북반구 여러 국가에서도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평년 수준의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 인도 등에서 확산세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유행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MLB닷컴 “어깨 재활 김하성, 개막 출전 어려워…5월 복귀 전망”

    MLB닷컴 “어깨 재활 김하성, 개막 출전 어려워…5월 복귀 전망”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김하성(30)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아직 완적히 회복되지 않은 그의 어깨가 FA 협상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FA인 김하성이 2025시즌 어디에서 뛰게 될지 알려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어느 팀에 가더라도 개막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김하성의 정규시즌 출전은 4월이 아니라 5월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2023시즌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공격에서도 꾸준히 실력을 증명해왔지만 지난해 8월 1루에서 상대 팀 투수의 견제구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결국 10월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MLB닷컴은 “2023년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던 김하성은 빅리그에 데뷔한 뒤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맡으며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김하성과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대구 군부대 유치, 군정 최대 현안주민설명회·현지 실사 ‘모범 수행’유치하면 4600억 생산유발 효과 TK신공항 맞춰 ‘하늘도시’ 조성주거·산업·교육 자족형 신도시로대구와 교류 늘어 생활인구 증가“1300여년 전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던 군위가 옛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대구 도심 군부대를 유치해 ‘민군 상생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5일 “새해에는 국방부와 대구시가 건군 이래 최초·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군사시설인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군위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군정 최대 현안이자 최우선 목표로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군위는 2년 전 군부대 유치에 나선 이후 주민설명회, 군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 포럼, 국방부 현지 실사 등 모든 절차를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 모범적으로 수행했다”고 자부한다며 군부대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2025년 군위군정의 키워드는. “‘변화·혁신·도약’이다. 군위는 올해 대구경북(TK)신공항 및 공항도시 조성, 민·군이 공존하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방식인 복합밀리터리타운 건설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나. “애초 국방부가 지난해 말 예비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 오는 3월까지 국방부의 예비 후보지 발표와 대구시의 최종 이전지 선정이 예상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부대를 유치하면 당장 약 4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군위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유치에 전력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에 힘쓰고 있다.” -TK신공항 건설과 전략적 공간 개발로 첨단산업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어떤 내용인가. “오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신공항 배후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는 전체 면적 1070만㎡에 계획 인구는 14만명 규모로 제1·2첨단산업단지(약 630만㎡)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TK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소개해 달라.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항공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토지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착공할 방침이다.” -최근 군위가 TK신공항 건설과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2023년 7월 군위 대구 편입으로 군위∼대구 급행버스 노선 신설과 대구시티투어 군위 노선 운영 등으로 인구 25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와 군위 간 교류가 상당히 활발해졌다. 이에 힘입어 군위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6월 기준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지방소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올해는 군위 생활인구를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1일 1만명을 목표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새해 계획은. “군위군은 ‘고령화율’, ‘지방소멸 위험지수’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지금까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3년차였던 지난해 182개 전체 마을의 89%에 해당하는 162개 마을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또 군민 모두를 위한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군위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문화·교육·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거점학교 운영 및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교육발전위원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공항 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축제 불모지로 평가되는 군위 대표 축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상반기 중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위군 관광 종합 발전계획’도 연내 수립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 현재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180홀 조성 사업 가운데 1차로 올해 81홀을 준공한다.”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근 ‘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정 운영 평가에서 참여 군민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모든 게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한 결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 새해에도 군위군의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은 거침없이 계속될 것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大和爲成)의 대승적 자세로 군위 발전에 동참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 티타임 없이 ‘200쪽 질문지’… 尹 묵비권 행사, 영상녹화도 거부

    티타임 없이 ‘200쪽 질문지’… 尹 묵비권 행사, 영상녹화도 거부

    정부과천청사 5동 338호 조사실6.6㎡ 남짓… 일반 피의자와 비슷점심은 도시락 저녁은 된장찌개국회 봉쇄 지시 혐의 등 집중 추궁오늘 탄핵심판 변론기일 연기 신청 15일 오전 10시 33분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계속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검사들이 A4용지 200쪽 이상의 질문지를 들고 강도 높은 조사에 돌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이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양측의 기싸움만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의 진술 태도에 대해 ‘아예 한마디도 안 하는 건지, 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공수처 관계자는 “전자라고 보시면 된다”고 했다. 진술 여부와 별개로 제출한 의견서도 없다고 한다.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5동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 윤 대통령 측의 거부로 영상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다. 조사실의 크기는 일반 피의자들이 조사받는 곳과 비슷한 6.6㎡(2평) 규모로 알려졌다.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조사에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과의 면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별도 티타임은 없었다. 다만 조사를 진행하며 공수처 수사팀은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이라고 호칭했다. 현직 대통령 관련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첫 조사에는 이재승 차장검사가 직접 나섰다. 공수처 수사관 1명,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입회한 가운데 이뤄진 이 차장의 조사는 오후 1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지만 소득 없이 끝났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국회 봉쇄·주요 인사 체포·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지시 혐의 등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사를 받은 뒤 조사실 맞은편 휴게실에서 공수처가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 2시 40분에 재개돼 오후 4시 40분까지 계속된 조사에는 이대환 수사3부장검사가, 오후 5시 40분까지는 차정현 수사4부장검사가 연달아 투입됐다. 윤 대통령은 된장찌개로 저녁식사를 했다. 오후 7시부터 차 부장검사가 다시 조사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 측은 피의자 조사로 인해 변론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날 헌법재판소에 16일로 예정된 2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대한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 상태로 조사할 수 있는 시간은 17일 오전 10시 33분까지다. 체포영장 집행 시간으로부터 최대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공수처가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7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오는 18~19일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서부지법 중 어느 법원에 청구할지 여부를 묻자 공수처 관계자는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한다”며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관례상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이다. 한편 경찰은 남은 수사력을 경호처 관계자에게 집중할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 3일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각각 17일과 18일에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세 차례의 경찰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윤 대통령 측은 경찰에 경호상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체포 보류’를 요청했다고 한다. 경찰은 윤 대통령 경호 업무를 마친 뒤 출석하겠다는 확약을 받고 일단 이들에 대한 영장을 집행하지 않았다. 또 다른 강경파인 김신 가족부장은 한 차례 출석 요구만 거절한 상태다.
  •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후지산…“이렇게 됩니다” 암울 전망 나왔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후지산…“이렇게 됩니다” 암울 전망 나왔다

    일본의 대표 명산인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분화가 발생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화산 분화에 대한 새 예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날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높이가 3776m인 후지산은 지난 600년간 약 180회 분화했으며, 역사적으로 확인된 마지막 분화 시점은 1707년 ‘호에이 분화’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지산이 1707년과 비슷한 규모로 분화하고 동북쪽으로 바람이 불면 15일째에는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부근에 화산재 약 30㎝가 쌓이고, 도쿄 신주쿠구와 지바현 나리타시에도 3㎝ 이상의 화산재가 관측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지산 폭발하면…화산재 쌓여 ‘일상생활 불편’ 이날 열린 회의에서 전문가들이 가정한 상황을 보면, 화산재가 1㎜ 이상 쌓이면 차가 낼 수 있는 속도는 약 30㎞, 5㎝ 이상 쌓이면 10㎞, 10㎝ 이상 쌓이면 통행을 할 수 없게 된다. 철도에는 0.5㎜의 화산재만 쌓여도 운행이 정지돼 운행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항공기의 엔진이 화산재를 흡입하면 최악의 경우 정지할 우려가 있다. 공항의 활주로도 화산재가 쌓이면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기본적인 삶에 끼치는 영향도 심각하다. 도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물류가 멈춰 의료 물자 등도 입수할 수 없게 된다. 화산이 분화한 뒤 비가 내리면 전기 설비에 화산재가 붙어 정전이 일어날 수 있고, 단수나 통신 설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 화산재는 비 등을 포함해 습하면 무거워지는 특징이 있는데, 재가 30㎝ 이상 쌓이면 목조 주택이 짓눌릴 우려가 있다고 한다. 눈이나 목에 통증을 주고, 호흡기 등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화산재가 내릴 때를 대비한 일본 기상청의 ‘강회’(降灰) 예보는 현재 수십㎝ 규모를 가정에 두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면에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화산재량 정보를 세분화하고, 발령 대상지를 기존보다 넓히는 새로운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회의에 참석한 도쿄대학 후지이 도시츠구 명예교수는 “화산재가 수십㎝ 쌓여도 목숨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후지산이 분화한 1707년과 비교하면 현재는 차나 비행기를 사용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삶의 질은 지극히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도쿄대학 대학원 세키야 나오야 교수는 “대규모 분화가 일어난 후에는 분화 자체에 대한 혼란이 생겨 화산재에 대한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며 “새로운 예보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모집

    서울시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16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600평 규모로 문을 연 제2서울핀테크랩에서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진입을 돕는다. 개관 후 2년간 78개 기업 지원, 70억원 투자 유치, 149명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신청은 입주 기업 12곳과 멤버십 기업 4곳으로 구분해 다음 달 10일까지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https://seoulfintechlab2.startup-plus.kr/)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입주 기업의 경우 창업 3년 이내 및 누적 투자 유치 20억원 이하인 핀테크 기업, 멤버십 기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이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입주 기업이 되면 제2서울핀테크랩으로 사업장 주소지 등록과 이전해야 한다.
  • 경북도, 경주APEC 준비 총력

    경북도, 경주APEC 준비 총력

    경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총력을 쏟는다. 15일 경북도와 APEC 준비지원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외교부 준비기획단이 경주 현장을 방문해 APEC 관련 시설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준비기획단은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도는 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이철우 지사를 위원장으로 PRS 확보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 숙박시설 리모델링 등을 준비 중이다. 최고급 객실은 현재까지 12개 호텔에 35개(기존 16개, 신설 9개, 준 PRS 10개)가 확보된 상태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범정부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이 논의되고 경제인 행사 관련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관심이 집중된 정상회의 만찬장도 경주박물관으로 잠정 결정됨에 따라 차질 없는 준비에 집중한다. 국비 80억원으로 경주박물관 마당 중앙 2000㎡에 수용인원 700여명(각국 정상·글로벌 CEO·수행원 등) 규모로 만찬장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기반 시설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 건립과 전시장, 정상회의장 주변 도로 정비 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기본적인 행사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 국비 예산 1천71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로 예산을 따내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상회의를 알리는 첫 행사 격인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다음 달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지역의 문화와 관광, 산업 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2천여명이 경주를 방문한다. 도가 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자원봉사자 200명 모집에는 972명(외국인 107명)이 지원했다. 경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청한 이들이 86%나 돼 전국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품격 있는 자원봉사 제공을 위해 국제적인 예절과 문화, 언어 교육을 하고 지역 한복 명장과 협업한 신라문화를 담은 유니폼을 제작해 경주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기간 자원봉사자(900명) 모집 계획도 수립했다. 오는 6∼8월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고 직무, 현장,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 후 10월부터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부터는 시민단체, 지역기업과 함께 교통안전, 환경정비 등 시민자원 봉사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공화·아칸소) 의원, 하원에서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과 지미 고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상·하원에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원 결의안에는 한국계인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의원과 함께 54명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으로 시작된 한인 이민은 현재 한국계 미국인 200만명 이상 규모로 늘었다. 한인 이민 100주년이던 2003년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기념 선포문을 발표했고, 2005년 미 상·하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 지지 결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국계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 의회에서 성공을 거두며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이날을 메릴랜드 내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선포문을 발표했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밝혔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기념식에서 아루나 밀러 메릴랜드 부지사의 시아버지이자 한국전 참전용사였던 고 재크 밀러에게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 방정환교육지원센터·천문과학관까지… 교육에 ‘진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천문과학관까지… 교육에 ‘진심’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교육에 진심이다. 공교육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중랑구는 올해 초중고교 교육 경비 지원 예산으로 140억원을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보다 20억원 늘어난 액수다. 중랑구는 이 예산을 매년 인상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왔다. 내년에는 16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교육으로는 챙기기 어려운 컨설팅, 학부모 교육, 진로 교육을 할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하나 더 만든다. 중랑구는 2021년 5월 상봉동에 자치구 최대 규모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만들었다. 반응이 좋았다. 개관 3년 만에 15만 구민이 찾았다. 만족도는 92%였다. 수요가 늘자 중랑구는 지난해 6월 면목동에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착공했다.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중랑구는 서울에서 교육지원센터를 두 개 가진 유일한 자치구가 된다. 제2센터에서는 1센터에서 호평받았던 프로그램을 이어서 운영한다. 동시에 이과 중심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다. 물리·화학·생명 등 기초과학, 로봇 코딩 등 인공지능(AI)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도 착공 예정이다. 천문과학관을 통해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을 교육할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 어린이놀이터에 3층 건물로 짓는다. 총 1210㎡ 규모로 전시실, 천체투영실, 강의실, 관측실 등을 갖췄다. 중랑구는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류 구청장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은 우리 중랑구의 역량과 자신감, 교육에 대한 진심을 상징하는 사업”이라면서 “중랑구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 국립강원과학관 5월 준공… 하반기 개관

    의료와 생명을 테마로 한 국립강원과학관이 하반기 원주에서 문을 연다. 원주시는 2023년 7월 착공한 과학관이 오는 5월 준공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문과학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395억원이 투입되는 과학관은 태장동 옛 캠프롱에 3층 연면적 7006㎡ 규모로 들어선다. 총 부지면적은 2만 4000㎡이다. 1층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강당·다목적실, 2층은 상설전시실·강의실·실험실, 3층은 사무실로 꾸며진다. 과학관은 ‘공원 속의 과학관’이라는 설계 콘셉트에 맞게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빅뱅광장도 갖춘다. 시는 과학관 주변에 미술관, 체육센터도 건립해 캠프롱 일대를 문화, 예술, 자연, 과학인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 최초의 의료·생명 전문과학관 개관으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만년 2위’ 업체 빗썸이 소매금융 1위인 KB국민은행으로 7년 만에 파트너를 교체하고 업비트를 상대로 점유율 빼앗기에 나선다. 빗썸은 오는 3월 24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제휴 은행을 지난 7년간 동행했던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월 30일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도입됨에 따라 거래소 이용자는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번호를 발급받아야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소는 오직 1개의 은행만 제휴사로 둘 수 있다. 빗썸은 업비트의 독주로 ‘만년 2위 거래소’로 인식되지만 2013년 12월 출범할 때만해도 점유율 60%대를 달리는 1위 주자로 시작했다. 하지만 후발주자(2017년 10월)인 업비트 등장 2년 만인 2019년 2위로 밀려난 뒤 1위 탈환은커녕 30% 점유율 지키기도 급급한 상황이다.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을 때는 간혹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가도 이벤트 종료와 함께 다시 20%대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빗썸은 점유율 정체 원인을 제휴 은행 파트너에서 찾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로부터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다른 은행 파트너들과 달리 암호화폐 거래를 목적으로 한 계좌 개설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는 설명이다. 경쟁사인 업비트의 파트너 은행인 케이뱅크의 최초 이체 한도가 1000만원이던 때(2024년 1월 이전)에도 빗썸의 NH농협은행은 그 십분의 일 수준인 100만원에 그쳤다. 암호화폐 투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30 투자자를 잡기에 용이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도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다.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공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KB스타뱅킹’ MAU가 1162만명에 달하는 반면 올해 본격적으로 슈퍼앱 전환에 나서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는 같은 기간 누적 가입자 수가 999만명으로 주요 시중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다. 농협은행과 거래를 끝낸 가상자산 거래소는 빗썸만이 아니다. 점유율 3위 거래소인 코인원도 지난 2022년 11월 NH농협은행과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돌연 카카오뱅크로 파트너 은행을 교체했으며, 이후 국내 점유율 3위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던 코빗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MAU는 약 1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 김영록 지사,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정부 추경에 반영해야

    김영록 지사,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정부 추경에 반영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정부가 국민 물가 부담을 덜겠다며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5조 5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며 “지역에서 정작 원하고 체감효과가 큰 것은 지역사랑상품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만 유통되지만,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돼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활반경 안에서 쓸 수 있는 가맹점이 많아서 좋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작년에는 국비가 지원돼 전남 지역사랑상품권을 1조원 규모로 발행했다“며 ”올해는 국비 6500억원이 전액 삭감돼 3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도 자체 예산으로만 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민생현장에서 바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한사코 마다하고 온누리상품권만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혹시 야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정치적 고려가 깔린 것인가“라고 물었다.
  • 김동연,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민원 상담···민생 경제 현장 목소리 잇달아 경청

    김동연,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민원 상담···민생 경제 현장 목소리 잇달아 경청

    김동연, “추경예산 세워지면 예년 수준 지역화폐 발행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9번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로는 2번째 많은 곳이다. 김 지사의 이날 상담 대상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상담 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과 함께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주문한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 큰 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 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제살리기 현장 행보 두 번째 순서로 성남시 판교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창원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프라 구축 박차

    창원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프라 구축 박차

    창원시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복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를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치매전담형 기관인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상 1~2층(대지 383㎡, 전체면적 378㎡) 규모로 짓는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22억 1600만원을 투입한다. 완공 시점은 올해 말로 잡았다. 시는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들어서면 전문적인 치매 관리, 가족과 사회 지원 강화 등 맞춤형 전문 간호·관리가 가능하리라 본다. 시는 화장문화 확산에 따른 봉안 수요가 증가를 고려해 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도 추진한다. 올해 11월 완공이 목표로, 시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봉안시설 45실 4만 5000기를 추가 확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마을 단위 경로당 4개소도 건립한다. 총예산은 4개소에 38억 5700만원이다.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호중앙경로당은 올해 5월, 의창구 의창동 의창경로당은 올해 7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서촌7구 경로당은 올해 9월, 마산회원구 합성2동 경로당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현 마산장애인복지관은 산복도로 고지대 경사면에 있어 장애인 이동이 힘들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다. 이 때문에 2013년부터 이전 요구가 지속해 나왔다. 시는 유휴건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해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 이전 건립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276억원으로, 새로 지을 복지관은 부지 5000㎡,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4130㎡ 규모다. 연내 터 매입을 완료 후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새 마산장애인복지관에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최중증활동지원실, 직업재활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올해 상반기 개원한다. 창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층별 내부 공간 인테리어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여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창원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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