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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로 듣는 성서이야기‘모세뎐’ 공연

    어렵고도 어려운 무대가 막을 올린다.오는 16·17일 이틀동안 오후3시 국립국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창작 판소리‘모세뎐’이 바로 그것. 창작 판소리가 얼마나 어려운 지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기존 판소리들이 100여년의 역사를 거치며다듬어진 소리의 결정판인 점을 감안하면 창작의 어려움을짐작할 수 있다.판소리의 소재로 성서의 내용을 끌어들인시도도 처음이어서 난이도를 더해준다. 이 까다로운 작업을 한 주인공은 소리꾼 김형철(37·국립창극단원)이다.성경과 씨름하며 판소리 가락에 맞춰 직접 창본과 작창까지 하는 데 꼬박 3년이 걸렸다. 이번 무대의 독특함은 이것뿐이 아니다.흔히 고수와 소리꾼으로 구성되는 전통 판소리를 모태로 하되,합창단을 추가했다. 작품의 진행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합창과 방창,모듬북을 도입해 소리의 웅장함을 꾀했다.기존 작품들이 무대의 막이걷힘과 동시에 창자(唱者)가 나와 소리를 시작했다면,이번은 객석 뒤에서부터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묘사하는 합창단의 노래가 먼저 울려나온다. ‘모세뎐’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 모세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옮겨온 것.국립극장이 별오름극장개관기념으로 기획한 특별공연이다.모세가 홍해를 가르는대목은 이번 공연의 백미일 듯하다.합창과 방창,모듬북이어우러져 ‘소리의 장관’을 펼친다.김형철이 소리를 맡았다.고수 장종민,연출 박성환.(02)2274-3507. 황수정기자 sjh@
  • 韓·日 비언어 퍼포먼스 대결

    한국과 일본의 비언어 퍼포먼스가 3월 서울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정동극장이 기존 ‘두드락’을 완전 해체해 3월1일부터 31일까지 새롭게 선보이는 새버전 ‘두드락’과,일본 극단 와라비좌가 3월 13∼14일 이틀동안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공연하는 ‘히비키(響)’.두 공연 모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면서 서양의 현대적인 장르를 혼용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퓨전무대랄 수 있다. ‘두드락’은 정동극장이 ‘오구’‘어머니’‘난타’를 상설 무대화한 데 이어 새 레퍼토리로 선정해 재구성한 작품. 특정한 줄거리나 이야기 없이 사물(四物)을 중심으로 한 타악위주의 퍼포먼스인 기존 ‘두드락’을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쳤다.한국적 비트와 리듬을 록에 접목하고,여기에 재즈풍의 즉흥연극과 무언극 춤 유머 랩까지 섞은 90분짜리 작품이다. 형식은 작품전체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스토리라인 없이 소리와 장면 위주의 에피소드 8가지로 구성한 옴니버스.거대한 하수도 파이프를 이용한 ‘리듬 파이프’를 비롯해 강렬한비트의 모듬북 연주인 ‘코리아 환타지’,발레와 클럼핑(발구르기)으로 짠 ‘런 런’등 쾌감있는 리듬과 유머가 특징이다. ‘히비키’ 역시 일본 전통악기와 연희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밴드·소리·춤·연기를 혼합한 작품.50년 전통을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극단중 하나인 와라비좌가 일본 전역 공연을 통해 인기를 얻은 레퍼토리다. 이번 내한공연은 일본 국제교류기금의 서울 일본문화센터개관기념 사업의 하나로 일본측 제의에 따라 성사된 것.사계절을 테마로 다양한 악기를 통한 일상의 소리를 독특하게 표현한다.퉁소 일본북 등 전통악기에 드럼 신디사이저 등 특별히 제작한 서양악기까지 등장해 인간 내면의 감성을 부각하는 게 특징.관악과 타악,레게와 랩까지 등장해 평소 무심코지나치는 각양각색의 소리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한다. 김성호기자
  •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지만,뭉치건 흩어지건번창하는 집안이 있다.김덕수·이광수·최종실,그리고 1986년 세상을 뜬 김용배로 구성됐던 ‘오리지널 사물놀이’다. 이들이 사물놀이를 들고 나온 것이 지난 78년이니 20년이 조금 지났을 뿐이지만,넷을 가리키던 고유명사는 벌써부터 보통명사가 되어 ‘오리지널’같은 어색한 수식어가 필요하게 됐다. 91년에 이른바 ‘발전적 해산’을 한 뒤 김덕수가 사물놀이의 이름을 이으며 정열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그 사이 이광수와 최종실은 또다시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조하는 실험을 그치지 않았다. 그 이광수와 최종실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잇따라 굿판을 벌인다.‘최종실의 타(打)’는 26∼27일 오후 7시30분(02-2274-6161),이광수의 ‘해맞이 굿’은 30∼31일 오후 7시(02-732-4690)다. 어느듯 ‘비나리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이광수는 자신이 이끄는 민족음악원 풍물단 및 풍물굿패 몰개 등과 비나리와 삼도농악가락,삼도설장고가락 등을 펼친다.비나리는 살풀이와 액풀이,그리고 부귀장수를 비는 덕담으로 이루어진 소리예술의 한 형태다.이광수는 특히 이번에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작정이라고 한다. 최종실 역시 자신이 주도하는 한민족예술단 및 송포사물놀이와 오북·삼북·대북·장북·모듬북·외북 등이 참여하여 굿거리와 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 순으로 하나의 줄거리를 꾸미는 ‘북의 울림’을 실험한다.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가믈란과 아프리카의 돔돔까지 섭렵하는 것은 ‘타악 세계의 모태 찾기’라는 ‘깊은 뜻’이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의욕과잉인 것 같다. 서동철기자 dcsuh@
  • “섞으면 별미”… 음악무대 크로스오버 열풍

    오케스트라에 맞춰 정통 성악가들이 부르는 뮤지컬·영화음악과 팝.전통 사물놀이단이 만들어내는 록 퍼포먼스. 요즘 음악무대엔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공연이 적지않다.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음악계 본류에선 꺼려하던 내용이지만 지금은 어엿하게 무대를 차지하는 흐름이다. 정통 클래식이나 록 콘서트만의 무대와는 다른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공연들을 소개한다. ?99팝스콘서트 19∼2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세종문화회관이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뒤 갖는 첫 기획공연.지난 83년 시작된‘팝스콘서트’는 처음 대중적인 성향의 공연을 기피했던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라 논란이됐지만 오히려 크로스오버 공연을 확산시킨 공연. 이번엔 미국의 팝 전문지휘자 앤드류 걸리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출연진이 하모니를 이룬다.오승국의 기타연주 ‘기타와 오케스트라에 의한 아랑후에즈콘체르토 2악장’,이소정의 뮤지컬 음악 ‘카바레’‘내일’,이태원의 뮤지컬 ‘명성왕후’중 ‘왕비의 아리아’,박미경의 대중가요 ‘집착’‘이유같지않은 이유’를 들을 수 있다.유진박의 바이올린,앤드류 걸리의 피아노 연주도 준비돼 있다. ?서울풍물단 두드락공연 22일 오후 3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우리장단과 가락을 바탕으로 마임, 코미디,춤을 삽입해 현대적 비트로 꾸민 퍼포먼스.전통 시장의 축제적 분위기에서 무속가락,라틴음악이 등장하는가 하면사물과 막대기,깡통,엿가위,대나무 등 생활소품이 악기로 둔갑하는 흥미있는무대다. 큰 북과 모듬북으로 한민족의 웅장한 기운을 표현한 ‘코리아환타지’와 한국의 풍물가락을 화려하게 재구성한 사물놀이,동해안 무속가락 ‘푸너리’를꽹과리 4개의 합주곡으로 연출한‘댄싱푸너리’가 가장 큰 볼거리.사물 북징장구 바라를 4개의 드럼세트로 개량한 연주 ‘장단is리듬’,개량북과 장구의합주인 모듬북연주도 특이한 볼거리다. ?7인의 성악가들 12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99수원국제음악제’의 피날레무대.예일대 교수 함신익씨의 지휘와 한국의 대표적인성악가 7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자리다. 소프라노김영미·김선영,테너 김남두·임산,베이스 노운병,메조소프라노 이우순,베이스바리톤 윤태현등이 출연한다.1부는 ‘멕베드’‘서부의 아가씨’‘돈 카를로’‘세빌리아의 이발사’‘토스카’‘라 트라비아타’중 귀에익은 아리아들을 부르는 아리아의 향연,2부는 고전적인 뮤지컬 삽입곡들과 외국민요,우리 가곡을 7중창으로 부르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이번 무대에 오르는 7인의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를 모델로 삼아 별도의 모임을 결성한 뒤 갖는 첫 공연이기도 하다?이들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가요,민요 등을 함께 하며외국 공연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1일 잠실서 프로축구 올스타전

    1일 오후 7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99나이키올스타전은 스타플레이어들의 경기 못지않은 많은 볼거리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공낙하 시범과 풍악 공연,캐넌슛 경연대회,스타선수 노래자랑,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있다. 먼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한국스카이다이버협회 소속 회원 10명이 2,0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프닝 이벤트가 시작된다.이어 8명의 풍악 공연단이 모듬북,항아리북,태평소 등의 악기를 이용,‘프로축구리그 서곡,고구려의 혼’이라는 주제로 풍악을 펼치고 마스코트 킥키기의 쇼로 연결된다.올해 연맹이 자체 개발한 마스코트 킥키기는 브레이크 댄스 등 멋 있는 묘기를 연출하게 되고 200명의 서포터즈가 벌이는 축하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캐넌슛 경연대회가 열린다.이기형(수원 삼성) 곽경근(부천 SK)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안정환(부산 대우) 등 장거리포 선수 10명과함께 일반팬들 가운데 3∼4명을 뽑아 선수와 팬이 함께 한다. 이어 고종수(수원),안정환 등 신세대 스타들의 노래 대결을 펼쳐 오빠부대를 열광으로 몰아넣겠다는 연맹은 경기 종료 뒤 99년을 상징하고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기약하는 폭죽 99발을 쏘아올리며 막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 전통 타악기 연주 맞춰 마임·무용 공연/창작타악 ‘두드락’

    전통 타악기 연주에 마임,무용 등이 곁들여진 이색무대가 마련된다.서울풍물단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창작타악공연 ‘두드락(Dudrock)’이 그것.굿이나 춤 등 우리 전통음악에 내포돼 있는 리듬과 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한다. 꽹과리같은 전통 타악기로 구성된 드럼세트 연주와 국내 유일의 장구재즈연주자 최익환이 장구로 펼치는 재즈 연주를 마련한다.또 옛날 엿장수들이 갖고 다니던 엿가위와 고음과 저음등 2개의 모듬북을 이용한 연주도 관객들의 시선을 끌만한 무대.이와 함께 동해안 무속굿 가락으로 꽹과리 4개의 합주곡인 ‘푸너리’,대고(大鼓)와 모듬북 합주곡인 ‘타악 코리아 대합주’도 선보인다. 공연시간 27·28일 하오 7시30분,29일 하오 4시·7시30분.734­9328
  • 서울신문사 주최 ‘신명의 어울림’ 공주 공연

    ◎서도민요·남사당 어울린 축제 한마당/사물놀이패 장단 맞춰 주민들 ‘덩실덩실’ 제43회 백제문화제의 하나로 서울신문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신명의 어울림’ 공연이 10일 하오 7시 충남 공주시내 무령왕릉 연문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1시간30분 동안 성대하게 펼쳐졌다. 심대평 충남지사·이종수 충남도의회 의장·전병용 공주시장·양동호 공주시의회 의장·유병돈 부여군수·김기덕 서울신문사 감사 등 각계 인사와 주민 7백여명이 참관한 이날 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한데 어울린 신나는 한마당 시민축제였다. ○…어둠이 깔리면서 시작된 공연의 첫 머리로 남사당놀이가 펼쳐지자 관객들은 진한 흥겨움을 쏟아냈다.사물놀이 패가 무대를 돌자 관객들은 빠른 박수로 호흡을 맞췄으며 공연을 알리는 1백여 개의 깃발이 휘날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줄타기가 벌어질 때는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3m의 줄위에서 광대가 부채를 들고 각종 재주를 넘을 때마다 우릉찬 박수가 터졌다.아버지 어깨에 올라 탄 어린이도 ‘덩실덩실’ 얼러대며 마냥 즐거워 했다. ○…이어 열린 실내악 공연에서는 우리 가락의 변화가 신선함을 더했다.전통악기로 서양음악 ‘오,솔레미오’를 엇모리 장단으로 연주하고 승무의 반주음악인 대풍류에 모듬북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각각 제목을 붙인 연주에서 ‘소생’은 생명의 기쁨을 표현했고 ‘길’은 굿거리∼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 장단으로 넘나들며 다양한 리듬변화를 선보였다. 김주심양(11·공주중등초등학교 5년)은 “우리 음악과 놀이가 이렇게 흥겹고 다양한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고 즐거워 했다. ○…밤이 깊어지면서 장고 등 타악기를 중심으로 연주가 계속되고 여기에 서도민요가 어우러자 이들의 흥은 한결 더해 가기만 했다.무대앞까지 나가 한데 어울려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공연단은 이에앞서 펼쳐진 백제문화제 서막식에서 남사당놀이 및 민요 등의 공연을 벌이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22현 가야금 등 개량국악기 등장/청와대 만찬 “한국화”

    ◎칠갑산 등 25곳 연주… 호평 청와대의 공식만찬행사에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개량국악기 연주가 등장,2백여 내·외국인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3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젤류 젤레프 불가리아대통령을 위한 만찬에는 처음으로 그동안의 실내악 연주대신 22현 가야금과 흑단으로 만든 대금등 모두 6종류의 개량국악기가 등장했다.22현 가야금은 12현 가야금의 줄을 두배로 늘려 음폭을 확장시키고 화음연주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대금은 쌍골죽이던 재료를 흑단으로 바꿔 음량을 대폭 확대시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날 입장음악과 함께 두 나라의 국가를 연주한데 이어 「칠갑산」 「아리랑」 「로렐라이」 「오 솔레미오」등 동서양 음악 25곡을 연주했다.선보인 개량 국악기는 가야금과 대금 외에 아쟁·편종·운라·모듬북등이었고,연주곡들은 개량국악기에 맞게 새로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주는 지난 달 28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개량국악기 시연이후 우리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첫 시도이다.청와대는앞으로도 개량국악기의 연주를 통해 청와대만찬의 「한국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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