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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상의 설립 110주년 기념식 열고 공로자 표창 등 진행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 110주년을 맞았다. 대구상의는 2일 10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상의 회장단, 상공의원, 사무처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모듬북 식전 공연, 대구상의 연혁 보고,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 유관기관 공로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일제의 국권 침탈이 본격화하던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발한 대구상의는 대구상무소(대구조선인 상업회의소)로 개편됐다. 대구상공회의소라는 이름을 단 것은 1930년 10월이다. 대구민의소는 출범 초기 일제의 침탈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했다. 결성 이듬해부터 시작한 국채보상을 위한 담배 끊기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상의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상의, 일본 시즈오카 상의, 페루 아레키파 상의, 이탈리아 밀라노 상의 등과 결연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대구상의는 110여명의 상공의원과 6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진영환 대구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상의가 걸어온 시간은 언제나 위기와 맞서고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의 연속이었으며 지금도 지역 경제는 대내외 악재 등 영향으로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다”며 “우리 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더 튼튼히 하고 희망찬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는 소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복숭아꽃 자리에 다문화

    복숭아꽃 자리에 다문화

    각국 전통 공연… 동남아 음식도 ‘복사골’은 복숭아꽃이 많이 피는 마을에 붙는 이름이었다. 경기 부천에선 소사의 옛 지명이었다. 봄이 되면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부천시에서 다음달 5~8일 ‘제32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부천시는 이번 예술제 슬로건을 ‘통통’(通通)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의 봄은 물과 길이 어디든 통하고, 통통 튕겨 오르는 봄의 리듬을 타고 함께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복사골예술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어린이날인 5일 시청 특설무대에서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이 개막을 알린다. 이어 팝페라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슈퍼주니어’ 성민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애인 있어요’로 유명한 가수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다음날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공연세트로 연극제 ‘코미디 레시피’가 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7일에는 러시아 해외공연단이 출연한다.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별주부전’과, 추억의 놀이 이벤트로 딱지치기, 윷놀이도 마련됐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각국 전통공연이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전통예술단의 ‘낭선가’가 소수민족의 ‘므응춤’으로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표현한다. 일본 비천팀은 홋카이도 어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소란부시춤’을 선보인다. 시청 특설무대에선 복사골 국악제가 개최된다.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 오정해 명창 등이 출연한다. 축제의 양념인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프린지무대에선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예와 끼를 펼친다. 축제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중국 왕만두·꽈배기,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전통빙수를 맛볼 수 있다. 방글라데시의 바나나튀김과 인도의 케바브 등도 있다. 김만수 시장은 “복사골 예술제는 보기 드문 러시아공연 등 국내외 예술공연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축제”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복사꽃 고운 부천서 축제의 향연 아롱지다

    복사꽃 고운 부천서 축제의 향연 아롱지다

    ‘복사골’은 복숭아꽃이 많이 피는 마을에 붙는 이름이었다. 경기 부천에선 소사의 옛 지명이었다. 봄이 되면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부천시에서 다음달 5~8일 ‘제32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부천시는 이번 예술제 슬로건을 ‘통통’(通通)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의 봄은 물과 길이 어디든 통하고, 통통 튕겨 오르는 봄의 리듬을 타고 함께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복사골예술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어린이날인 5일 시청 특설무대에서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이 개막을 알린다. 이어 팝페라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슈퍼주니어’ 성민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애인 있어요’로 유명한 가수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다음날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공연세트로 연극제 ‘코미디 레시피’가 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7일에는 러시아 해외공연단이 출연한다.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별주부전’과, 추억의 놀이 이벤트로 딱지치기, 윷놀이도 마련됐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각국 전통공연이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전통예술단의 ‘낭선가’는 소수민족의 ‘므응춤’으로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표현한다. 일본 비천팀은 홋카이도 어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소란부시춤’을 선보인다. 시청 특설무대에선 복사골 국악제가 개최된다.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 오정해 명창 등이 출연한다. 축제의 양념인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프린지무대에선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예와 끼를 펼친다. 예술제의 마지막은 ‘이미희 필 무용단’이 장식한다. 예술제 기간에는 부천미술제도 기획됐다. 축제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중국 왕만두·꽈배기,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전통빙수를 맛볼 수 있다. 방글라데시의 바나나튀김과 인도의 케바브 등도 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 전통의 복사골 예술제는 보기 드문 러시아공연 등 국내외 예술공연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축제”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얼쑤~ 신명나네

    얼쑤~ 신명나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16년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30일 전북 전주 무형유산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특별공연은 ‘전통의 미, 미래로의 희망’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문재숙, 제57호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제5호 ‘판소리’ 김수연 전수교육조교 등 명인들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신명나고 경쾌한 장단의 ‘모듬북 합주’(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광대들의 재담을 곁들인 ‘판굿·버나놀이’(연희집단 더 광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등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공연들도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MBC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빼어난 경기민요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양금석도 출연해 또 한번 경기민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는 개막 특별공연을 필두로 12월 17일 송년공연까지 40여 차례 진행된다. 10월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전통춤 모임인 페스트 노즈를 초청해 토요상설공연을 색다르게 꾸밀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강경환 문형유산원장은 “토요상설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형유산 종목을 선보이는 국민 공감형 프로그램”이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무살 된 금천, 특별한 생일잔치

    서울 금천구가 개청 2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세부 행사를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구는 이번 구민의 날 주제를 ‘스무살 금천, 구민이 희망이고 미래다’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금천의 지난 20년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금천의 발전과 빛나는 미래에 구민이 중심에 있고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먼저 오후 5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선 개청 20주년 기념식수를 한 뒤 안천초등학교의 모듬북 공연이 열린다. 이어 국립전통예술고의 부채춤 공연과 떡케이크 커팅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행사 대부분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20년 전에 지역에서 태어난 구민, 결혼한 구민, 20년 동안 사업체를 운영하는 구민 등 20주년 관련 구민이 직접 연출·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스무살 이야기’ 공연도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가수 배다해씨가 출연한다. 그 밖에도 구는 구민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3일에는 정조대왕 행차시연이 열리고 대명여울빛거리축제가 16일, 우리 동네 음악예술제가 17일, 청춘극장이 23일, 금천초등예술축제가 29일에 열린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행사 주제를 ‘스무살 금천, 구민이 희망이고 미래다’라고 정하면서 딱딱하고 지루한 격식을 지양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구민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느끼고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004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사랑 선포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0년째 1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 자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대학 입시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멋진 미래를 꿈꿔나가자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에게 외치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양한 계층의 선포자 1004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생명사랑 선포식’이 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보라매공원 내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가톨릭청소년회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다. 이 선포식은 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 8대 선언문’을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이란 가치를 함양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 이인혜씨는 이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청소년 생명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민에게 생명사랑 8대 선언문 등 생명사랑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선포식은 3부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멋진 ‘모듬북’ 무대를 시작으로 1부의 막이 오른다. 1부에서는 청소년 생명존중 선언문의 진정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학계 교수 1인과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우승한 청소년 대표자 1인이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및 본 선포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지발언 ‘영파워! 생명을 지켜라!’ 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1004명의 발기인과 함께 베일에 가려졌던 청소년생명사랑 8대 선언문이 공표되며, 모두가 함께 생명을 사랑하고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기쁨의 ‘1004명의 생명사랑 플래쉬몹’이 보라매공원에서 발기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돼 선포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영 파워!! 생명을 지켜라’ 청소년 토론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며, 청소년 생명존중 선언문 선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청소년 뮤지컬 ‘두근두근’ 공연을 통해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과 본 선포식의 중요함을 알리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사회의 생명경시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나아가 청소년이 행복해지고, 청소년들이 힘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근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 생명사랑 선포식을 통해 생명존중을 위한 우리의 청소년들의 작은 움직임이,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소중한 생명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작은 날갯짓이 나비효과가 되어 이러한 의미의 행사와 지원 등이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2014) 개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2014) 개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International Gold Event 2014 Korea)’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 6명을 포함해 34개국의 금장 청소년 대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주최로 열린다. 국제금장총회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포상협회(의장 영국왕실 에드워드왕자)가 3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으로 14회째인 올해는 ‘변화된 포상제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단계로 운영되며,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져 142개국 800여만 명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8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6년 동안 청소년 1만 8000여 명이 포상활동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금장 포상을 받은 청소년은 14명이다.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비록 포상제 ‘금장’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소 폐쇄적인 행사지만 3년 후, 6년 후 개최될 IGE를 생각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포상제를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장총회 주요 행사는 리더십 연수, 차세대 리더 포럼, 청소년위원 선출, 문화교류 및 네트워킹 등이다. 총회기간 동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자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실시되며, 글로벌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주제별 워크숍과 집단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방문은 포상제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청년실업, 정신적·신체적 건강, 사회참여, 사회통합, 환경문제, 양성평등, 폭력예방 평화유지, 청소년 범죄 총 9가지를 테마로 하여 2일간 관련 기관을 모둠별로 방문하게 된다. 그 밖에 우리나라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듬북, 김장문화체험, 국궁, 태권로빅(태권도+에어로빅)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참가자들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의 밤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 새 단장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 새 단장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은 상설 런치콘서트 ‘자미’(滋味)를 새로 단장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리는 ‘자미’는 고즈넉한 북악산 자락에서 현대적 색깔로 갈아입은 국악과 건강식,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 ‘자미’는 요일과 테마를 나누어 다섯 가지 공연을 선보인다. 월요일 테마는 ‘기억하고 싶은 날’로,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바흐 ‘G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을 해금곡으로 편곡해 동서고금의 만남을 시도한다. ‘함께 하고픈 날’로 정한 화요일에는 퓨전 창작 국악팀인 ‘앙상블 뒷돌’이 한국의 신명을 끌어올리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민다. 수요일은 ‘아주 멋진 날’이다. 전통 가무악을 선보이는 풍류방 그룹 ‘앙상블 류’가 모듬북, 가위치기, 평양검무, 대금독주 등 다양한 장르로 ‘한국의 미’를 선사한다. 목요일에는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가 무대에 올라 ‘사랑가’, ‘판소리 눈대목’, ‘한오백년’, ‘아리랑 연곡’ 등 우리 소리의 백미를 선사한다. ‘환상적인 날’인 금요일에는 우리 음악을 대중가요처럼 편곡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락()’이 즐겁고 익숙하게 현대화한 국악의 묘미를 전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공연팀이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8일까지 이어진다. 5만~7만원. (02)765-3700.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경산, 市 행사에 주민 동원령 ‘빈축’

    경북 경산시가 지역 대표 축제 기간에 시민 걷기 대회를 별도로 갖기로 해 ‘겹치기 행사’라는 지적과 함께 반쪽짜리 행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시는 걷기 대회를 위해 주민 동원령까지 내려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14~16일 3일간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갓바위 축제’를 연다. 올해로 12회째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갓바위 관봉에서 갓바위 부처에게 다례봉행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갓바위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풍물놀이, 신모듬북 공연, 갓바위 뮤지컬 영상물 상영, 갓바위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영남전통춤보존회의 승무와 국악, 민요 공연, 소원기원 법회, 갓바위 음악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여기에는 시비 2억원이 투입된다. 갓바위축제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속설로 유명한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일명 갓바위)을 널리 알리는 문화관광축제다. 하지만 시가 갓바위 축제 기간인 15일 축제와 별개 행사로 시내 4㎞ 구간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개통 기념 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사상 유례없는 걷기 대회 개최로 두 행사가 반쪽 행사로 전락할 수 있는 데다 예산 낭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는 일회성 행사인 걷기 대회에 시비 3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특히 시가 걷기 대회를 앞두고 본청을 비롯해 15개 읍·면·동에 참가자 5000명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시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시가 축제 기간에 굳이 주민을 동원해 가면서 걷기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하는 영문을 모르겠다.”면서 “행사가 차질을 빚을 경우 그 책임은 시가 전적으로 져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시 관계자는 “갓바위 축제는 민간 추진위원회가, 걷기 대회는 시생활체육회가 각각 주최한다.”면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도 별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포장의 달인 꿈꾸는 분~

    서대문구는 주민의 평생교육과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커피마스터, 병원경영 매니저,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 아동 국악실기 지도사, 타악과 모듬북 전래 놀이 지도사, 선물 포장 코디네이터, 비만체험 관리 전문가, 독서 심리치료 전문가 등 8개 분야에 교육인원은 총 52명이다. 다음 달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주간 진행하며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구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팩스(330-8624) 또는 이메일(aimes77@sdm.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dm.go.kr)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교부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뒤 수업 과정의 절반 이상 참여하면 교육비의 50%를 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연세대에서 부담한다. 수강 중에는 연세대 도서관 출입과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역 앞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이용 때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연세대 총장과 연세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봉구, 찾아가는 음악회

    도봉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찾아가는 음악회는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도봉문화원 모듬북 팀이 신명나는 북의 향연을 선보이고 국립국악원에선 대금과 장구 연주를 펼친다. 팝페라와 전자현악기 공연도 함께한다. 도봉산 수변무대는 등산로와 가까워 접근이 쉽다. 객석은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으며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대구 세계육상대회 성공 기원 부산서 공식 순회 이벤트 행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 27일~9월 4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공식 마스코트(살비)의 순회 이벤트 행사가 1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국 10개 주요 도시 순회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구, 대전, 서울, 인천, 광주, 창원, 울산에 이어 여덟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코리아아트 퍼커션의 모듬북춤 공연, 삼성라이온즈 전문 응원팀의 살비 댄스공연과 천연기념물 368호인 삽살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식전 행사에 이어 출정기 및 배지 전달, 인사말, 마라톤 우승컵 및 손기정 투구 전시,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플러스] 정의여고 학생참여 콘서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30일 오후 4시 30분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도봉 위클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혼성듀엣 정태춘&박은옥이 ‘촛불’ ‘떠나가는 배’ ‘사랑하는 이에게’ 등을 선보이고, 정의여고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과 소리지기의 퓨전국악,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보과 2289-1152.
  • 다시 보는 ‘낙동강 전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전적지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재현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3일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및 왜관철교 일대에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전용사 18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 150여명,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개선·환영식으로 시작해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의장대 시범, 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60년전 승전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한 500여명의 장병과 항공기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가 동원돼 실감나는 전투 현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군 30여명도 전투 재연에 참여하며 낙동강 지구 전투 무공수훈자 24명에 대한 화환증정, 카 퍼레이드, 평화기원 북치기 및 풍선날리기,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헬기 축하 비행, 고공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등도 곁들여 진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록을 즐겨라, 열대야는 없다

    휴가도 아직 못 갔고 열대야 때문에 어차피 잠들지 못 할 밤이라면 남산에 들러봄 직하다. 열대야를 식혀주기 위해 록밴드가 출동한 파티가 열린다. 국립극장은 6~7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동 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열대야 페스티벌’을 연다. 6일 밤에는 한국 록밴드의 자존심 ‘부활’, 실력파 모던록 밴드 ‘자우림’, 펑크 록의 최강자이자 인디밴드의 상징 ‘크라잉 넛’ 등이 출연한다. 폭발적인 록의 힘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자는 취지다. 국립극장이니 전통 공연도 빠질 수 없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만들어진 ‘타’를 선보인다.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로 ‘국립’, ‘국악’이라는 간판이 주는 고정관념을 깬다. 민요에서 궁중음악까지 모든 전통음악을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함께 섞는 등 실험적 사운드를 들려주는 ‘훌(wHOOL)’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해 11시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공연이다. 7일에는 오후 6시부터 최근 복귀한 박미경이 출연해 신나는 댄스 시간을 갖는다. 공연 시간 동안 즉석 칵테일바와 호프바가 만들어지고 팥빙수와 냉커피 등 시원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 (02)2280-4115~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채춤 배우니 일흔에도 덩실덩실”

    “부채춤 배우니 일흔에도 덩실덩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선 무명의 한국무용단이 화려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운 한복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진홍색 부채가 펼쳐질 때마다 박수가 쏟아졌고, 무용수들이 원형을 이뤄 부채를 맞대어 연꽃 모양을 연출하니 환호성이 울렸다. 이날 구가 주최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한국무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무용단은 다름아닌 장안1동 한국무용동호회 할머니들. 총 14명으로 구성된 장안1동 동호회 회원들은 평균 나이가 일흔살로, 하나같이 환갑을 훌쩍 넘긴 할머니들이었지만 이날 만큼은 양가집 규수를 방불케했고, 춤사위도 힘이 넘쳐 보였다. 동호회장 전옥자(69) 할머니는 “발표회 한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우수상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부채춤을 배우고 나니까 일상생활도 즐거워지고, 건강도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구가 자치회관에서 실시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이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안1동 한국무용동호회가 전통의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외에도 밸리댄스, 모던댄스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댄스와 사물놀이, 하모니카와 모듬북 연주, 쌍절곤 시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져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프로그램 발표 후, 참가상·노력상·화합상·응원상·공감상·인기상·아차상 등 모두 10개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장안1동 자치회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대문 ‘문화 풍년’

    서대문구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국악의 재미와 친숙함을 더해 줄 ‘신나는 우리 국악 한마당’이 7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열린다.이 공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울리는 ‘모듬북 협주곡’ 등 새롭고 다양한 형태로 우리 가락을 만날 수 있다.가을밤에 도심 속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회도 있다. 8일 오후 6시30분 홍은동 백련산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서대문 구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는 산사음악회는 올해 5회째로 대표적 지역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부 행사는 불교의식인 범음과 범패 시연, 불음합창단의 합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상벽씨의 진행으로 김범룡, 문희옥, 안치환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음악회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면 백련사에서 제공하는 ‘산사 국수’를 맛볼 수 있다.한편 서대문구는 9일 오후 5시 홍제천 연가교 부근 야외 특설무대에서 구민과 직장인을 위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결선 진출자(팀)가 ‘가수왕’의 자리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산 동래온천서 피로 푸세요”

    “동래온천에서 피로 푸세요.”‘200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동래온천장 일대에서 열린다.동래구는 ‘천년의 신비 동래온천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다음달 9일 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동래구는 이 축제를 통해 동래온천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광객 체험·참여 행사를 꾸몄다. 볼거리로 호텔 농심 옆에 온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테마거리도 조성했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10일에는 온천천 주무대에서 전국온천가요제와 동래온천 학축제 공연이, 11일에는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동래온천 가을밤 음악회, 온천천 아티스트팀 공연, 모듬북 공연, 풍물 퍼레이드,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참여 행사로는 금강공원~옛 동물원 구간에서 열리는 온천건강 걷기대회를 비롯해 황토온천탕 및 온천 족욕 체험, 온천수 비누 만들기, 한방체험, 온천천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이 마련된다. 행사기간에는 금강공원 놀이기구 이용요금이 50% 할인되고, 온천목욕탕 업소 요금도 5∼20% 할인된다.최찬기 동래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동래온천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온천대축제는 전국을 돌며 열리며 첫 대회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지난해에는 강원 속초에서 개최됐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최고의 국악 명인들 한자리에

    최고의 국악 명인들 한자리에

    고양 아람누리에서 최고의 국악 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은 경기소리의 전설인 묵계월 명인으로 시작해 명인 자매 안숙선과 안옥선, 가야금 명인 황병기(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로 이어지는 ‘아람누리, 국악누리’ 시리즈를 18일부터 새달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올린다. 첫 순서는 묵계월 명창과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고양, 국악을 품다-소리, 춤 그리고 모듬북’이다. 올해 88세의 묵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소리 예능보유자로 담백하고 고운 소리를 쩌렁쩌렁한 울림으로 뿜어낸다는 평을 받는다. 경기12잡가와 민요, 선비들의 문학에 가락을 붙인 송서 등을 전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상과 사진을 통해 묵 명창의 소리인생 60년을 되짚어보고, 묵 명창이 김영임 등 그 제자들과 함께 ‘태평가’, ‘뱃노래’ 등을 들려준다. 고령이라 무대를 삼갔던 묵 명창의 모습을 2년 만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사물놀이를 무대화한 이광수의 ‘비나리’, 김규형의 모듬북 연주, 김말애 무용단의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신명을 더한다. 새달 9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 명창과 가야금 명인 안옥선 자매가 만드는 ‘가인풍류 소리 50년’이 열려 가야금 병창 ‘녹음방초’와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판소리 ‘적벽가’와 ‘수궁가’ 등을 들려준다. 국립창극단의 최영훈과 박애리가 출연해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 이어 10일에는 황병기 가야금 명인과 제자들이 ‘오동천년 탄금 60년’ 무대를 꾸민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황 명인이 대표작 ‘침향무’를 선사한다. 이어 곽은아, 4인조 가야금 연주단 ‘여울’ 등이 출연해 황 명인이 작곡한 ‘비단길’, ‘시계탑’ 등을 연주한다. 9·10일 공연에는 방송인 정은아와 유정아가 나와 옛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해설과 대화를 곁들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NH농협이 후원한다. 묵계월 공연 입장권은 2만~8만원, 안숙선·황병기의 공연은 3만원이다. 1577-77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동래 온천에서 몸 푸세요”

    ‘200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동래 온천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 동래구와 한국온천협회는 22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신비 동래온천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광객 체험·참여 행사 중심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둘째날부터는 동래온천 학축제, 온천천 아티스트팀 공연, 모듬북 공연, 풍물 퍼레이드,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참여 행사로는 금강공원∼옛 동물원 구간에서 열리는 온천건강 걷기대회를 비롯해 황토온천탕 및 온천족욕 체험, 온천수 비누만들기, 한방체험, 온천천 맨손 물고기잡기 등이 마련된다. 또 10일에는 오전 온천천 주무대에서 전국온천가요제가, 11일에는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가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금강공원 놀이기구 이용요금이 50% 할인되고, 온천목욕탕 업소 요금도 5∼20% 할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동래온천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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