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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공간 초월… AI 활용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세대·공간 초월… AI 활용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사이버대 가운데 전임교원 수 1위학습 패턴·선호도 맞춘 교육 제공삼성 계약학과 반도체공학과도직장인·해외 거주자에게 큰 호응 2025학년도 대학 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평생교육을 이끌어 온 국내 주요 사이버대들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4차 산업 시대 첨단 분야 학과가 활발하게 신설되면서 취업 성공과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이버대를 선택하는 청년도 늘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인 한양사이버대는 학습자에게 맞는 최적의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교육 모델을 보여 주고 있다. 2002년 5개 학과 학생 947명으로 시작한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대학정보 공시 기준 1만 680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77명의 전임교원이 62.9%의 강의를 담당하는데 이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책임감 있는 강의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 투자한 결과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전임교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약 10%의 졸업생이 한양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강점은 단순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다. 대표적으로 ‘하이라이트’(HY-LIGHT) 시스템은 학습자의 학습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직장인 학습자는 업무 시간을 고려한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는 맞춤형 교과 로드맵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한 수강관리시스템(LMS)으로 전면 개편했다. 1000명이 화상 세미나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교수와 학생 간 1대1 멘토링과 소그룹 프로젝트 등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졌다. 특히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로 지적되던 상호작용 부족 문제를 대폭 해소했다. 시대 요구를 반영한 학과 운영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동차IT융합공학과의 경우 융합 전공 동아리의 ‘터보달팽이팀’이 202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사이버대 최초의 출전팀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국내 사이버대로는 처음 대기업 계약학과도 생겼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 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다. 학생들은 업무 이후 원하는 시간에 공학 기초와 반도체 관련 소자·공정·설계 등의 최신 기술 및 융합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에스씨케이컴퍼니)와 산업체 위탁 교육협약도 맺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소속 파트너들에게 자기 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사 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총 600여개 기관과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 협력을 하고 있다”며 “산업체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같은 혁신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스위스 프랭클린대학이 발표한 ‘세계혁신대학 2024’ 평가 ‘문화/가치’ 부문 세계 6위에 선정됐다.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의 성과로 온라인 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산업과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도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경을 넘어 외국 학생들도 수학하고 있다. 미국·중국·베트남·유럽·남미 등 전 세계 각지의 시민들이 한양사이버대 학생이다. 19세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80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함께 공부하며 세대와 공간을 초월하고 있다. 김학민 입학처장은 “학교의 최대 장점은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과 우수한 교육 품질”이라며 “특히 직장인이나 해외 거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 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 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전국 각지에서 ‘특별지자체’ 문패 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광역단체는 물론 소규모 기초단체들까지 특별이라는 명칭을 남발함에 따라 자치분권·균형발전이라는 특별지자체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된다. 25일 현재 전북과 제주, 강원, 세종 등 4곳이 특별자치(시)도다.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을 단순히 강화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국가 사무의 위임, 예산지원 등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와 충청, 전남 등 다른 지자체도 특별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전남지역 의원 10명은 지난 6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에 대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이다.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특별자치시(도) 출범을 꾀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 통합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경쟁이 줄이고, 교통망·공공시설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에 더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기초단체들도 ‘특별’ 문패 달기에 합세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과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이 함께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중이다. 이들 공통점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층이 많은 섬으로 구성된 기초단체다. 남원·장수·구례·하동·산청·함양 등 6개 시군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간 관광개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뭉쳤다. 특별지자체 확산이 지역과 주민 주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지방 행정체계 개편을 앞당길 거라는 전망과 함께 재정 특례로 인한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결국 나눠먹기식의 무늬만 특별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우려된다. 창원대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는 “특별지자체는 자율권을 늘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게 목적인데 많은 시군이 지정을 추진하면 정작 특별함이 없어질 수 있다”며 “현재 특별자치시도 역시 약간의 차별성만 있을 뿐인 상황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음식 맛 그대로”… 실온·냉동 오가는 식품 유통 온도 전략

    “음식 맛 그대로”… 실온·냉동 오가는 식품 유통 온도 전략

    국내 유통업계가 음식 맛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온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상온에 두고 먹어도 되는 편의점 김밥부터 고품질 냉동식품까지 온도별 상품군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20도 수준의 일정 온도에서 관리되는 정온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편의점 간편식은 고온 조리 후 냉장 상태로 점포에 배송돼 고객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바로잇’ 상품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20도 수준의 상태를 유지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주 동안 바로잇 상품 판매량이 시범 판매 기간(10월 24일~11월 6일)보다 1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정온 푸드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생산 공장에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점포에도 따뜻한 상태로 진열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바로잇 상품으로 만든 삼각김밥과 주먹밥 등 20종 상품은 서울 지역 21개 점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음식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한 냉동식품도 인기다. 초록마을은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상품 매출 중 냉동 간편식(HMR)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대비 30% 늘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조리와 보관이 간편하면서 첨가물을 덜어 낸 냉동 간편식에 소비자 수요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에어프라이어로 5분만 데우면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에프쏙포켓쏙! 피자’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의 냉동식품은 해외 소비자 입맛도 사로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냉동 김밥, 즉석밥 같은 쌀 가공식품 누적 수출액은 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9% 늘었다. 미국 식품전문지 테이스팅테이블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새우볶음밥을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냉동식품 중 5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정식 교제하거나 결혼 계획 없어방송인 사유리 ‘비혼모’ 논의 물꼬20대 43% ‘비혼출생’에 긍정적“태어난 아이 차별 없이 지원해야”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으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모델로 활동하던 문가비는 2020년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이 없다가 지난 22일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디스패치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깝게 지냈으나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사례처럼 결혼과 상관없이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형태의 가족은 점점 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통계에서 ‘혼인 외 출생아’는 전년보다 1100명 늘어난 1만 900명으로 2020년 이래 3년 연속 증가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혼인 외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5)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그는 비혼모의 삶을 적극 공개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가능함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로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20~29세에서 해당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42.8%였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 포인트 늘었다. 반면 20대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2024년 39.7%로 감소했다. 결혼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은 옅어졌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은 한층 더 확대된 것이다.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프랑스식 비혼 동거 등록제도’(팍스·PACS)가 대표적인 예다. 결혼하지 않은 동거 커플에게 결혼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주면서도 사회적·법적 부담은 덜어 주는 제도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장벽을 낮춰 출산율을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김병일 전 강남대 교수는 지난 6월 한 저출생 관련 세미나에서 “일단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는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혼출산율이 높을수록 합계출산율도 높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도 비혼 출산을 받아들일 때”라고 말했다.
  • “치밀한 정우성?” 지난해 광고계약 ‘0건’…이미지 타격에도 위약금無

    “치밀한 정우성?” 지난해 광고계약 ‘0건’…이미지 타격에도 위약금無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생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한 배우 정우성(51)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고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가 혼외자 논란이 불거질 것을 미리 대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022년 NHN 한게임 광고모델을 끝으로 광고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15년부터 9년간 맡아왔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도 사임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여러 건의 광고계약 물망에 올랐지만 성사된 건은 없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우 측이 고사한다고만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절친 이정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 이후 하림, 대우건설, 웅진씽크빅 등 다수의 광고를 찍은 것과 대비된다. 최근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터지며 일각에서는 그가 이 사실이 알려질 것을 미리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중 사생활 논란으로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정우성의 혼외자 문제는 위약금을 충분히 발생시킬 수 있었던 사안으로 해석했다. 광고모델 계약을 맺을 때 흔히 들어가는 ‘품위 유지 약정’을 위반한 셈이기 때문이다. 품위 유지를 위반했을 경우엔 계약 상대방에게 채무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주어진다. 통상 계약금의 몇 배, 몇 개월분의 광고대금으로 약정된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현재 맡고 있는 광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위약금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 일로 재산상의 손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지난 3월 아들을 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에도 휘말렸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백허그를 하고 볼에 뽀뽀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혼외자로 세간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들앞서도 혼외자 존재가 알려지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된 스타들이 있었다. 지난 2014년에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자녀를 출산하고, 이듬해 서울대 법의학교실을 통해 그의 친자임을 확인해 논란이 됐다. 이후 김현중은 2017년 말에야 가수 활동을 재개하고 2018년 KBS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주인공으로 복귀했지만 기존 인기를 회복하진 못했다. 배우 김용건은 2021년 75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성과 교제하던 중 아이를 얻었다. 김용건은 임신 사실을 알고는 출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 여자친구와 갈등을 봉합하고 친자를 호적에 올렸다. 최근에는 ‘아빠는 꽃중년’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늦둥이 자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더 흔하다.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11년 가정부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당시 아내였던 마리아 슈라이버와는 이혼 절차를 밟았다. 영국 배우 휴 그랜트는 결혼하기 이전에 미혼인 상태로 5명의 자녀를 둔 바 있으며, 프랑스 여배우 줄리에트 비노슈는 지금껏 한 번도 결혼한 적은 없지만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스테이정글, ‘강남콩’ 강남 1호점에 이어 용산 2호점 오픈 예정

    스테이정글, ‘강남콩’ 강남 1호점에 이어 용산 2호점 오픈 예정

    -자체 개발한 ‘위성 매장 시스템’ 최초 적용-특수공법으로 추출한 두유 기반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 선보여 푸드테크 스타트업 스테이정글(대표 김은정)이 자사 외식브랜드 ‘강남콩’ 용산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강남에 오픈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당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F&B 매장과 레스토랑 상권이 활발한 용리단길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정글은 자체 개발한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두유를 이용해 콩국수, 콩계탕(콩물+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디저트와 카페를 결합한 소이델리카페 브랜드인 ‘렛미 소이’를 통해 ‘강남콩 두유’ 를 선보이며 기존과 차별화에 나섰다. ‘강남콩’에서 사용하는 두유는 180㎖ 당 평균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는 일반 두유가 180㎖ 당 평균 6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약 2배 가량 단백질 함량이 높은 셈이다. 해당 두유는 스테이정글 전용 두유추출기계를 통해 추출해 단백질 함유량은 물론 크림처럼 부드럽고 균질하게 추출된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경쟁력으로 활용하여 용산 2호점에서는 강남콩 두유의 적용 범위를 한식에 이어 디저트 분야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남콩 용산 2호점은 스테이정글에서 개발한 ‘위성매장 시스템’(Satellite Restaurant System, SRS)이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위성매장 시스템(SRS)은 거점매장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인근 위성매장에게 자체 체인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의 외식매장운영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시스템은 외식매장의 주방환경 간소화 및 매출 증대 등 전반적인 외식 매장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테이정글 김은정 대표는 “이번에 오픈하는 용산 2호점은 자사가 개발한 위성매장 시스템이 도입된 첫 매장으로, 외식서비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남콩 두유를 다양하게 활용해 외식 브랜드로서의 강남콩의 시장 확장과 더불어 건강하고 맛있는 외식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를 통해 매장 추가 확보를 꾀하고, 샵인샵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두유 소비량이 많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예컨대 미국 스타벅스, 치폴레 등에 강남콩 두유를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이정보 기반의 외식매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테이정글은 2024 K-Global 액셀러레이팅 사업 참여기업으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 IT 보안기업 SGA그룹 대구로…420억원 들여 통합 연구소 설립

    IT 보안기업 SGA그룹 대구로…420억원 들여 통합 연구소 설립

    수도권 IT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SGA그룹이 420억원을 들여 대구에 계열사 통합 연구소를 설립한다.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투자 유치가 이뤄진 셈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박재한 SGA 대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SGA그룹 5개 계열사 통합연구소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GA그룹은 2028년까지 총 420억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2099㎡에 7층 규모 통합연구소를 건립한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연구개발에 나설 IT 분야 인재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GA는 본사 연구소를 대구로 이전해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SGA솔루션즈 외 3개 계열사의 제2기업부설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통합 구축한다. AI기반 차세대 보안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이번 투자는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ABB 글로벌 캠퍼스와 대구대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IT, SW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또 교육 정보화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IT보안 산업 육성 지원기관과의 우수한 접근성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대구시는 SGA그룹의 투자가 지난 6월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래 첫 기업 유치 사례가 되면서 향후 수성알파시티 내 역외 ABB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X(AI전환) 연구개발 허브 생태계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ABB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수도권 기업인 SGA그룹이 대구에 통합 연구소를 구축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SGA그룹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AI기반 보안사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A그룹은 2003년 IT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통합 IT보안, 응용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전자서명 등 총 8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SGA와 SGA솔루션즈는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 백석대-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재 양성 등 ‘손잡아’

    백석대-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재 양성 등 ‘손잡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대표이사 정종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쿠팡의 자회사로 전국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인재 양성 및 현장실습·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핀테크 등 첨단 IT 관련 전공과 경영, 국제통상 등 경상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가능하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증권, ‘소비자가 주인공’ ISA 광고로 연말정산 시즌 공략

    삼성증권, ‘소비자가 주인공’ ISA 광고로 연말정산 시즌 공략

    삼성증권이 연말정산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새로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광고 캠페인이 기존 금융 광고의 전형적인 ‘빅모델’ 활용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을 모델로 기용해 주목받고 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광고 모델로 등장한 7명의 고객은 삼성증권의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됐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이들은 심사와 테스트를 거쳐 선발됐으며, 자신이 경험한 삼성증권 ISA의 장점을 직접 공유했다. 고객 모델의 발탁 과정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이로그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으며, 광고 효과를 더욱 배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14만명이라는 업계 최다 ISA 계좌를 보유한 삼성증권이 절세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삼성증권 ISA의 독창적인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선보였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가수 장기하의 히트곡 ‘부럽지가 않어’는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로 ISA 서비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자랑할 것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나는 부럽지가 않아”라는 가사는 고객 중심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창훈 삼성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삼성증권 ISA의 차별성과 고객 중심 철학을 표현했다”며 “고객과 함께 만든 광고를 통해 삼성증권의 진정성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양시-LH,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시행 협약 체결···전국 첫 국가 시범사업

    안양시-LH,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시행 협약 체결···전국 첫 국가 시범사업

    최대호, “주거재생혁신지구 모델 실현에 최선 다할 것”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하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25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의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협약안에는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과 관련해 안양시와 공사 간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지속되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의 주거지역에 공공주도로 공공주택과 공공지원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용적률 법정 상한 적용 및 공동주택 추가 확보 등 사업성을 개선해 2023년 12월 국가시범지구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후 올해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완료, 공공지원시설 건축 구상 수립, 지장물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번 사업 시행 협약 체결로 설계 공모 및 시행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국가시범사업인 만큼 공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주거재생혁신지구 모델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복지부 등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문화 개선에 앞장

    경북도, 복지부 등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문화 개선에 앞장

    경북도는 25일 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북도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 학생, 지역 주민, 민간 단체 등과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인구교육 교과목) 운영·확대 ▲경북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 정책 수요자들이 경제적 부담 경감 정책과 함께 결혼, 출산을 환영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병행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이 온전한 기쁨과 행복이 되도록 새로운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인구교육을 통해 국민이 결혼과 양육 등에 더 긍정적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우성 “아빠됐다” 발표날…이지아 ‘놀라운 사진’ 올렸다

    정우성 “아빠됐다” 발표날…이지아 ‘놀라운 사진’ 올렸다

    배우 이지아(46)가 전 남자친구 정우성(51)의 혼외자 소식이 알려진 날 근황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지아는 24일 SNS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참석 당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지아는 시상식 무대에서 래퍼다운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우라를 동시에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드레스를 입고 힙합 여전사로 깜짝 변신해 자작 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MZ세대 아이콘 이영지와의 듀엣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펼쳤다. 공연 말미에는 “Shout out to 이영지!”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최근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이 확인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2011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 후 인연을 맺고,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정우성은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약 한 달 뒤,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과거 비밀리에 결혼하고 헤어진 뒤 이혼 소송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별했다. 한편, 정우성의 소속사는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인정하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 출산 시점,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 ‘농어촌 체험’ 전국 최우수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 ‘농어촌 체험’ 전국 최우수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체험마을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매년 귀농귀촌 포털사이트인 ‘그린대로’에 등록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을 대상으로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일자리와 주거 제공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20개 마을 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소를 뽑고, 이 중 상위 5개소 마을에 대해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프로그램 구성도와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귀농어귀촌 1번지 전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산면에 있는 길은푸르미 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2012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받았으며, 11실의 숙박시설과 교육관, 잔디운동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췄다. 이번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인에게 영농, 어촌 체험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남도국악원(진도 ‘흥’) 국악 체험, 진도 홍주 만들기, 울금을 활용한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통해 진도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뒤 농식품부가 2021년 신규사업으로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 없이 각 시·도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전국 각지에서 ‘특별지자체’ 문패 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광역단체는 물론 소규모 기초단체들까지 특별이라는 명칭을 남발함에 따라 자치분권·균형발전이라는 특별지자체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선 전북과 제주, 강원, 세종 등 4곳이 특별자치시·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을 단순히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특별한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권이 충분히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국가 사무의 위임, 예산지원 등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와 충청, 전남 등 다른 지자체들도 특별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전남지역 의원 10명은 지난 6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에 대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이다.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기 위함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특별자치시(도) 출범을 꾀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의 통합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경쟁이 줄이고, 교통망·공공시설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에 더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기초단체들도 ‘특별’ 문패 달기에 합세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과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이 함께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진행을 진행 중이다. 이들 공통점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층이 많은 섬으로 구성된 기초단체다. 남원·장수·구례·하동·산청·함양 등 6개 시·군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간 관광개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뭉쳤다는 게 특징이다. 특별지자체 확산이 지역과 주민 주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지방 행정체계 개편을 앞당길 거라는 전망과 함께 재정 특례로 인한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결국 나눠먹기식의 무늬만 특별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온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도 지난 7월 정책이슈리포트를 내고 제주자치도를 제외한 특별자치시·도의 경우에는 실제 ‘특별자치’가 가능한 수준에서 자치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창원대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는 “특별지자체는 자율권을 늘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게 목적인데 여러 시군이 지정되면 정작 특별함이 없어진다”며 “현재 특별자치시도 역시 약간의 차별성만 있을 뿐인 상황에서 그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매주 금·토·일 노는 시대 온다”…‘월가 황제’의 예언

    “매주 금·토·일 노는 시대 온다”…‘월가 황제’의 예언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주당 근무 시간이 3.5일로 단축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24일(현지시간) 미 포춘지가 보도했다. 재택근무가 기업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며 전통적 근무 방식을 강조해온 다이먼 회장이 AI로 인한 근무 시간 혁신을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기술은 항상 일자리를 대체해 왔다”면서 “여러분의 자녀들은 기술 덕분에 암에 걸리지 않고 100세까지 살게 될 것이며, 말 그대로 일주일에 3일 반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이미 AI를 트레이딩과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AI 기술로 인해 약 3억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으며 미국 노동력의 약 25%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다이먼 회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대체는 사회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이 오히려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현재 직원 업무 시간의 60~70%를 자동화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연간 2조 6000억 달러에서 4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무 시간 단축은 이미 실험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가 61개 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주 4일 근무제 시행 후 병가 일수가 65% 감소했으며, 직원의 71%는 번아웃(과중한 업무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으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연구 참여 기업의 92%는 주말을 3일로 늘리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기술 발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전망은 과거에도 있었다. 1930년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손주 세대가 주당 15시간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케인스의 예측처럼 기술 발전이 반드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 새로운 노동환경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이대부속 중·고교, 내년부터 ‘이음학교’로…6년 통합과정 운영

    이대부속 중·고교, 내년부터 ‘이음학교’로…6년 통합과정 운영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6년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한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통합 운영 학교로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와 이화금란중학교(이대부중)을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학생 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학교-중학교 또는 중학교-고등학교 등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교육활동을 연계해 운영하는 통합 모델이다. 학교를 운영하는 이화학당은 지난 4월 이사회 회의에서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통합 운영학교로 운영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와 자사고의 자율권 감소 등이 전환의 배경이 됐다. 이대부고는 신입생 충원율이 매년 낮아지면서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후 이화학당은 학부모 설명회와 설문조사,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이음학교 공모 추진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이음 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음학교가 되면 교장이 한 명이 되고 행정실과 학교운영위원회·학생회는 하나로 운영할 수 있다. 학교 행사도 공동으로 하고 급식실 등 시설과 교구를 함께 사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대부중·이대부고의 성공적인 이음학교 정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통합운영학교 지원금도 3년간 받을 수 있다. 이대부중·이대부고는 서울의 5번째 이음학교다. 서울에선 2019년 3월 개교한 해누리초중학교를 시작으로 강빛초중학교, 서울체육중고교, 일신여중·잠실여고가 각각 이음학교로 지정됐다.
  • 아빠 된 정우성, 비연예인과 열애설?…소속사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렵다”

    아빠 된 정우성, 비연예인과 열애설?…소속사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렵다”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51) 측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뉴스1에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단독 보도를 통해 정우성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정우성과 연인의 교제 기간은 1년이 넘은 상태로,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해당 글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한 뒤 얼마 후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양구서 만나는 ‘거장들의 혼’…인문학박물관 재개관

    양구서 만나는 ‘거장들의 혼’…인문학박물관 재개관

    강원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정식 재개관한다. 양구군은 인문학박물관 1관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2관 리모델링은 지난 9월 말 마쳤다. 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인문학박물관 리모델링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1관은 국내 대표 시인 10인을 소개하는 공간에서 이해인 수녀, 박완서 작가, 박수근 화백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인 2관에는 김형석 철학자의 자택과 흡사한 공간이 만들어졌고, 김형석 철학자가 기증한 도자기 100여점도 전시했다.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는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시작으로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고, 박수근(1914~1965) 화백은 양구가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로 한국 근대 서양화의 거장으로 불린다. 박완서(1931~2011) 작가는 박수근 화백과 1951년 미군 PX 초상화부에서 함께 일하는 등 인연이 깊다. 김형석 철학자는 한국 1세대 철학자로 올해로 105세를 맞았고, 안병욱(1920~2013) 철학자는 김형석 철학자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꼽힌다. 군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내년 4월 말까지 연다. 특별전에서는 이해인 수녀, 박완서 작가, 박수근 화백의 작품과 소장품, 유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흥원 군수는 “인문학박물관이 삶의 등불이 되는 곳이자 양구가 대한민국의 1등 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는 사회적 경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기반 정비 ▲사회적 경제 지원 수준 ▲사회적 경제 정책 성과 ▲사회적 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은평형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 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사회적 경제 적극 행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거점 공간인 사회적 경제 허브 센터 운영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어울림한마당과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진한 역점사업인 ▲제품 패키지 또는 브랜드를 개선하는 ‘공공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사업’ ▲아동 돌봄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업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 사업’ 등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에 계류 중인 대형 선박이나, 해양레저 활동 지역에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26일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항만 드론 배송 시연을 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고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국토부의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국·시비 5억 9000만원을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배송 거점은 영도구 한국해양대와 중리산 중턱 등 2곳이다. 이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부산항 묘박지 11곳, 유어장 낚시터 4곳, 조도 방파제 2곳 등 17개 지점으로 선용품, 전자제품, 낚시용품, 음식물 등을 배송한다. 배송비는 해상레저지역 3000원, 묘박지 10만원을 기본으로 할증, 할인을 적용하며 ‘나라온’ 앱으로 주문하면 된다. 시는 부산형 항만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정립해 앞으로 권역 내 배송거점과 배송지역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고중량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운송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 광양 등 국내 주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 로테르담, 파나마, 수에즈 등 선박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은 해운·항만 중심지에 서비스 수출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물류 사각지대, 해상 레저지역에서의 여가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을 표준화해 국내외 주요 항만에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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