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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환경부장관에 COP33 유치 건의

    김영록 지사, 환경부장관에 COP33 유치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3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댐 주변 지역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COP33 유치와 기후대응댐 등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요청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김 지사는 제33차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선언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 모델을 위해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위한 개최 도시 여수의 선 지정을 요청했다. 특히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원사업비 상향과 지방하천인 화순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도 건의했다. 또 일반 건축행위 제한 등 과도한 제약으로 생활·경제활동 등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필요성도 제안했다.
  • 관악구, 적극행정 전국 상위 30%…3년째 선두주자

    관악구, 적극행정 전국 상위 30%…3년째 선두주자

    서울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기관은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구청장의 강한 의지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체계 구축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지원 규칙 제정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적극행정 마일리지제 확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인들과 협력해 신대방역 일대 40년간 방치된 무허가 노점들을 리모델링한 ‘관악S특화거리’는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일선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항상 개선점을 고민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문화를 활성화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5년간 1000억’ 글로컬대 올해 마지막 선정…15개 대학 통합 추진

    ‘5년간 1000억’ 글로컬대 올해 마지막 선정…15개 대학 통합 추진

    비수도권 대학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신규 지정이 올해 10곳 선정을 마지막으로 완료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일 이런 내용의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혁신 모델을 만드는 사업으로 2023년 출범했다. 첫 해 11월 안동대·경북도립대 등 10곳을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경북대 등 10곳을 추가 지정했다. 원래 올해 5개, 내년 5개를 선정해 총 30개 안팎을 지정할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1년 앞당겨 올해 10곳 선정 후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다년간에 걸친 지정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라며 “대학이 혁신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과 글로컬대학위 권고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컬대학에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한다. 혁신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특례를 적용해 완화한다. 2023년 108교, 지난해 109교가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올해도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역 안배는 없지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본지정 평가 결과가 유사한 경우 시도별 지정 현황을 고려해 선정한다. 지금까지 선정된 20곳 가운데 경북이 4곳으로 가장 많고 경남도 3곳이다. 부산·전북·전남·강원은 2곳씩, 대구·충북·충남·울산은 1곳씩 선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대학 간 통합 논의가 활발해졌다. 지난 10년간 2건(4개교)에 불과했던 대학 통합은 2년만에 7건(15교)이 통합을 완료·추진할 정도로 많아졌다. 올해 통합 출범한 안동대·경북도립대 외에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충북대·한국교통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창원대·경남도립남해대·경남도립거창대, 목포대·전남도립대 등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다음달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받고 오는 5월 중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본지정 결과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월 발표된다.
  • 안재현 “교통사고로 폐 손상…6개월간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 있다”

    안재현 “교통사고로 폐 손상…6개월간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연예계 데뷔 전 겪은 교통사고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국주네 집 안재현 곽범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20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 6개월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택시 보조석에 타고 있었는데 측면 추돌 사고가 났다”며 “갈비뼈 2개 골절되고 눈 뜨니까 몸에 관이 꽂혀있었다. 폐가 터졌다”고 했다. 이어 “그때 누워있으면서 ‘야 너 뭐 먹고 살래?’ 생각했다”며 “그 당시에 내가 연예인 하기엔 비주얼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키도 크고 얼굴 이 정도면 한번 모델은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래서 퇴원하자마자 모델 아카데미에 갔다. 남자 한 20명 중에서 10명 뽑았는데 1차도 안 뽑히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나중에 잘 되고 나서 아카데미 관계자한테 ‘그때 저 왜 안 뽑았어요?’ 물어봤다”며 “관계자분이 ‘재현아, 너 그때 촌스러웠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개그맨 곽범은 “그렇지, 병원에 6개월 있다가 퇴원하자마자 간 거니까 세상을 아직 안 읽고 간 거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환자복을 입고 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 ‘프로 당근러’ 이효정 “아들 몰래 팔았다”…광고모델 되려면 이 정도까지?

    ‘프로 당근러’ 이효정 “아들 몰래 팔았다”…광고모델 되려면 이 정도까지?

    프로 당근러이자 배우 이효정이 아들의 물건까지 몰래 중고 판매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이효정, 김미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초반엔 이효정이 모델로 출연했던 ‘당근 마켓’ 광고 영상이 소개됐다. 스튜디오 패널로 나온 배우 신승환은 이효정이 인형 탈을 쓰고 출연한 광고 영상을 보고 “너무 낯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드라마를 같이 출연했을 때 이효정 선생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모니터 뒤에서 보면서 연습했었다”라며 “후배로서 문화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신승환은 “광고는 어떻게 촬영하게 된 것이냐”고 이효정에게 물었다. 이효정은 손으로 돈 모양을 그리며 “광고 출연료를 많이 준다고 해서 촬영했다”고 답했다. 이어 “중고 거래를 한동안 탐닉해서 했더니 주변에서 많이 좀 알아봐 줬다”라며 “연이 닿아서 광고 모델까지 했다”고 밝혔다. 진행자 오지호와 현영은 이효정에게 “정말 판매하면 안 되는데 중고로 판매한 물건도 있냐”고 물었다. 이효정은 “아들이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서 고가의 빔프로젝터를 사서 아들에게 선물을 줬다”라며 “그런데 2~3년이 지나도 사용을 안 하더라. 그래서 ‘이게 쓸모가 없구나’ 싶어서 중고 거래로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들이 한 5일 후에 집에서 빔프로젝터를 찾더라. 그러더니 아들이 ‘아빠, 빔프로젝터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효정은 빔프로젝터를 판매했던 당근 이용자에게 “팔면 안 될 물건을 팔았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직 갖고 계신다면 저에게 다시 되팔아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거래한 상대방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빔프로젝터를 되찾아왔다고 전했다.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이성미는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재밌지만 아내 입장에선 엄청 스트레스다”라며 “왜냐하면 눈만 돌리면 물건이 없어져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정은 202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당근마켓 ‘매너 온도(당근마켓 앱에서 거래 매너를 나타내는 지표)’가 74.5도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당근러’임을 증명했다. 해당 방송 출연 이후 이효정은 당근마켓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전북관광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군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9864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는 못했다. 전북 지역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7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단발성 단기 체류와 전주한옥마을 등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열린 전북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정책협의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도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북 시군이 보유한 다채로운 역사적 가치와 관광상품이 있지만, 자차 없이는 다니기 어렵고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익산역, 전주역 등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군·관광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좋은 관광지와 축제가 많이 있어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제주, 광주와 함께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강기정 시장 “제주, 광주와 함께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이어준 5·18과 4·3이 ‘평화 연대’의 길을 함께 걷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하고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념식에서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아픔의 역사가 있고, 한강 작가는 5·18과 4·3을 다시 한번 이어줬다”며 “4·3의 이름을 찾는 정명(正名)과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5·18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들이 손을 잡아준 덕분에 인권평화의 상징으로 보편성을 갖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평화연대를 통해 광주를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워준 만큼, 이제 광주가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려야 할 때이고, 이는 4·3과의 평화연대로 구체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참혹한 아픔인 4·3을 딛고 제주공동체를 이뤄낸 유족들의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77년이 흘렀음에도, 4·3은 여전히 이름이 없고 생존희생자 등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다. 진상규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같은 활동을 통해 4·3에 이름 붙이는 정명(正名)이 반드시 필요하고 광주는 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추념식에 앞서 4·3희생자인 고 양천종 씨의 딸 양두영 어르신 등 생존 희생자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 양천종 씨는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75년여만에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광주와 제주는 지난해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4·3희생자 추념식에 시장 등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평화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강 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인권·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틀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강 시장은 첫날인 2일 제주4·3평화기념관 유족회 사무실에서 ‘한강이 이어준 4·3과 5·18 광주↔제주 동행 간담회’를 열어 ‘평화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화·인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연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양성주 상임부회장·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차호준 센터장과 오수경 제주센터장, 5·18기념재단 박강배 상임이사, 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 사적지 상호 교류 홍보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 운영 등 국가폭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책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5·18과 4·3 왜곡·폄훼 공동 대응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초청 등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은 “유족들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많은 력을 하고 있는데, 그 롤모델이 5·18이다. 5·18이 있었기에 4·3은 외롭지 않았고, 역사는 진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5·18과 4·3이 서로 상생의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이 진정 평화인권을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월광주는 5·18의 손을 잡아준 이들에게, 아픔과 상처가 있는 그늘진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도시여야 한다”며 “5·18 45주년은 대한민국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광주는 제주와 평화연대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4·3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4·3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길”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길”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평화의 종’ 첫 타종으로 시작 2만여몀 참석 “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넘어서지 못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추모식에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특히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4·3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행사로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울린 묵념 사이렌과 함께 추념광장의 ‘평화의 종’ 타종으로 시작됐다. 4·3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이번 타종은, 세계평화의 섬 선포 20주년을 맞아 4·3의 평화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하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4·3기간 7년과 77주년을 상징하는 7번의 타종은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창범 유족회장, 정영남 재향경우회장, 유족 문혜형 씨, 유족 김해나 양이 함께했다. 이들의 타종 장면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된 영상으로 상영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오늘 가슴에 달린 동백꽃 배지… 제주 아픔 기억하겠다는 다짐”이어 이어진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는 2만여명의 가슴을 울렸다. 우 의장은 “한날한시 숨 죽여 흐느낀 제삿날이 수십년, 없는 죄가 대물림되며 삶을 옥죈 날이 또 수십년, ‘살민 살아진다’며 서로 의지해 버틴 날이 수십년, 그 긴 통곡의 세월을 견뎌 마침내 진실의 시간, 정의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온 4·3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운을 뗀 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적지 않다. 실종자 확인, 유해발굴, 재심재판, 합당한 보상 등 불행한 역사가 남긴 상흔을 온전히 치유하려면 해야 할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원통한 마음이 모두 풀리는 해원의 날까지 제주와 함께 그 길을 지키겠다”면서 “오늘 가슴에 달린 동백꽃 배지가 그 약속이며 4·3영령들의 상징인 배지를 다는 것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이고 피맺힌 한을 함께 풀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 진실화해위원회 반드시 출범해야”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948년 4월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비극이 바로 이 땅 제주를 뒤덮었다”며 “그날 이후, 일흔일곱 번 해가 바뀌는 동안 우리는 침묵의 무게를 견디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평화와 상생을 향해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폭력의 실체를 바로잡기 위한 진실 규명과 광풍에 휩쓸린 억울한 이들의 명예 회복 두 개의 줄기로 시작된 제주4·3의 극복 과정은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했고, 오늘날 전 세계를 선도하는 평화와 인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으로 3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지사는 “육지에서 희생된 제주도민들의 유해를 찾는 노력이 중단되면 김천 돌고개, 전주 황방산 등지에서 희생된 분들을 찾아내는 컨트롤타워가 사라진다”며 유해 발굴과 유전자 대조 과정의 지속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지사는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권력은 언제나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며 “4·3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헌법의 가치 위에 흔들리지 않는 정의와 꺼지지 않는 평화의 불빛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범 4·3희생자 유족회장은 “그동안 유족들은 가족이 학살당한 슬픔을 하소연할 곳도 없이 엄혹한 시절을 보냈으나, 유족과 도민의 노력으로 희생자 보상금 지급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다”며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원과 유해 발굴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반복된다”면서 “대한민국이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정의와 양심의 공동체로, 평화와 인권을 존중하는 진정한 민주국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념식에서는 데옥시리보핵산(DNA) 검사로 75년 만에 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희숙 희생자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손자 김경현 씨는 지난해 여름 아버지를 위해 직접 나서 유가족 채혈을 했고, 그 결과 섯알오름이 아닌 제주공항에 묻혀 있던 할아버지의 유해를 찾을 수 있었다. 증손녀 김해나 양은 “한강 작가님은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작별할 수 없는 아픔을 얘기했는데, 우리 가족은 이제 오랫동안의 아픔과 작별하고 이제는 증조할아버지를 잘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서울 금천구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공간혁신구역(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한 공군부대 개발 구상안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사항을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심의 절차 간소화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G밸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신사업 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며, 비주거용 시설 규제 완화와 실버타운 등 복합시설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향후 개발구상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 구청장과 최기상 국회의원, 금천구 시·구의원, 국토교통부, 국방부, 서울시의 실무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군부대 부지를 도시 융·복합 기능을 갖춘 신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첨단업무, 상업문화, 도시주거 기능이 결합된 직·주·락 압축도시를 조성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군사시설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군 상생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관계자는 관련 행정 절차와 국유재산 활용 관련 협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도 금천구 공간혁신구역이 서울 서남권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원조 레이싱걸’ 오윤아, 후배들 의상에 소신 발언…“지금은 너무”

    ‘원조 레이싱걸’ 오윤아, 후배들 의상에 소신 발언…“지금은 너무”

    배우 오윤아(44)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올라온 영상에는 오윤아가 출연해 방송인 탁재훈과 이야기 나눴다. 탁재훈은 “수상 경력이 화려합니다”라며 오윤아의 ‘제1회 사이버 레이싱 퀸 대회’ 우승 이력을 소개했다. 오윤아는 ‘이게 언제?’라는 질문에 “2000년대”라고 답했다. 오윤아가 우승한 ‘제1회 사이버 레이싱 퀸 대회’는 2000년에 개최됐다. 탁재훈이 “레이싱걸 원조잖아요”라고 하자 오윤아는 “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이 “차는 고칠 줄 알아요?”라며 장난을 치자 오윤아는 “모르죠. 운전도 되게 늦게 해서”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레이싱걸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차 달릴 때 앞에 서 있는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오윤아는 “(차) 달릴 때 서 있으면 안 되죠”라며 “(차) 달리기 전에 응원하는 치어리더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의상은 어땠냐’는 질문에 오윤아는 “지금은 너무 야한데 예전에는 그렇게 막 야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의 레이싱 모델 시절 사진을 본 탁재훈은 “너무 초 미니스커트인데?”라며 놀랐다. 오윤아는 “이런 느낌이었다. 당연히 밑에 쫄바지 입으니까”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조회수 약 250만회를 기록한 레이싱 모델 유다연을 언급하자 오윤아는 “요즘 레이싱걸들은 열성 팬이 되게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오윤아는 ‘노안’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노안 인정한다”라며 “어렸을 때 일찍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그때는 성숙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오해가 많이 있었다”는 오윤아는 한 살 많은 동료를 ‘언니’라고 불렀다가 “너 꼬박꼬박 ‘언니 언니’ 할래?”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저 때문에) 자기가 나이 들어 보인다는 거예요”라면서 웃었다. 이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언니’라고 안 한다. 재밌게 (농담) 한 건데 저는 약간 상처받았죠”라고 덧붙였다.
  • 은평구, 21일까지 ‘2025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은평구, 21일까지 ‘2025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준비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창업환경 탐색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설립실무 ▲비즈니스 심화 전략과 같은 4개 모듈로 구성됐다. 초반 과정에서는 창업 트렌드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이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 심화 과정에서는 법인 설립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재무관리, 자금조달, 조직관리 등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실습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 분석과 실습이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신청 방법은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챗GPT 지브리’ 열풍…미야자키 하야오 아들, AI에 ‘이렇게’ 말했다

    ‘챗GPT 지브리’ 열풍…미야자키 하야오 아들, AI에 ‘이렇게’ 말했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이용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의 이미지를 만드는 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스튜디오 지브리의 거장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이 AI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지난주 일본 도쿄 인근 스튜디오 지브리 작업실에서 미야자키 고로(58)와 가진 인터뷰를 보도했다. 고로는 미야자키 감독의 장남으로 건축가로 활동하다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전향,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2006), ‘코쿠리코 언덕에서’(2011) 등을 연출했다. 부친의 최근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3)에서는 제작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매니징 디렉터인 고로는 “2년 후 완전히 AI로만 제작된 영화가 나온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면서 “언젠가는 애니메이터가 AI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관객들이 완전히 AI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어할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고로는 “AI가 애니메이터의 직업을 빼앗을 위험이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탄생시킨 미야자키 하야오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의력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고로는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술은 “예상치 못한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고로의 인터뷰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을 출시하기 전인 24일(도쿄 현지시간)에 이뤄졌다. 이 모델은 사진이나 설명을 지브리나 디즈니, 심슨 가족 등 인기 애니메이션 화풍의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기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픈IA가 AI 학습에 원작을 무단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정 화풍이 저작권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AI 학습 과정에 특정 콘텐츠가 활용된 것이라면 저작권 침해로 간주될 수 있다. 오픈AI는 개별 아티스트의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은 막아놓고 있으나 “제작사의 광범위한 스타일은 허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오픈AI는 “우리의 목표는 이용자에게 가능한 한 창작의 자유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피렐리, 혁신적인 5세대 피제로 타이어 공개… 첨단 기술로 성능과 안전성 극대화

    피렐리, 혁신적인 5세대 피제로 타이어 공개… 첨단 기술로 성능과 안전성 극대화

    - 가상 개발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핸들링 및 제동 거리 단축- 세계적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선호하는 ‘피제로’ 5세대로 진화 피렐리가 3월 31일, 1985년부터 40여 년간 성능과 안전성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온 타이어 ‘피제로(P Zero)’의 5세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제로는 초고성능(UHP) 타이어 시장을 개척했으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충족하며 꾸준히 진화해 왔다. 특히 피렐리는 오랜 모터스포츠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제로 브랜드를 고급 자동차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타이어로써 제품군을 확장했다. 새로운 피제로의 특징 새롭게 개발된 5세대 피제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 개발 엔지니어들은 피렐리가 설계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결합, 타이어 성능 역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가상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자원을 최적화하는 것에도 기여했다. 5세대 피제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향상된 핸들링과 단축된 제동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출시와 동시에 유럽 에너지라벨 젖은 노면 제동력에서 A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피렐리는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발맞추고자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타이어 구조와 트레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접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접촉 면적을 최적화했다. 또한 한층 균형 잡힌 접촉 면적은 제동 성능과 마모율을 개선해 타이어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사이드월의 대비되는 마킹이 있는 새로운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새로운 피제로 라인업 5세대 피제로는 18인치에서 23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50개 이상의 제품이 갖춰졌으며, 피제로 제품군의 다른 타이어들과 함께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모든 적용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라인업의 대부분은 피렐리의 특수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Elect는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기술 패키지로, 회전 저항 감소를 통해 주행 거리를 최대 10%까지 늘리고, 높은 토크를 처리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을 채택했다. 게다가 피렐리의 엔지니어들은 출시를 앞둔 수십 대의 자동차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 중이며,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아우디 A5’, ‘BMW M5’ 및 ‘M5 투어링’, ‘메르세데스 GLE’ 및 ‘GLS’, ‘루시드 그래비티’, ‘폴스타 4’, ‘니오 ET9’, ‘샤오미 SU7’ 등 여러 모델을 위한 OE 인증(Homologation) 모델을 준비하기도 했다. 40년간의 지속적인 혁신 이 최신 타이어는 피제로 제품군의 핵심 강점이 여전히 높은 성능과 기술력임을 보여주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프리미엄 및 프레스티지 차량의 50% 이상에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 피렐리의 5세대 피제로는 피렐리가 프리미엄 및 프레스티지 세그먼트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얻는 이점을 보여준다. 지난 40년간 ‘페라리 F4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맥라렌 P1’, ‘파가니’, ‘애스턴 마틴 V12 밴티지’, ‘포르쉐 911’ 등 세부 모델을 비롯해 아우디와 BMW,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등 여러 브랜드의 수십 가지 모델을 위해 3,000개 이상의 맞춤형 피제로 버전이 제작됐다. 피제로 제품군은 피렐리의 타이어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 2019년 Elect와 2023년 ‘피제로 E(재료의 55% 이상이 천연 또는 재활용 원료로 제작, 유럽 에너지라벨에서 트리플 ’A‘ 등급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UHP 타이어)’와 같은 혁신은 피제로 기술에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피제로: 트랙부터 도로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구축 피제로 제품군은 전기차부터 트랙 주행, 겨울철 조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용도를 충족하는 초고성능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피제로를 필두로 확장된 제품군은 모든 주행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 특히 피제로 E는 유럽 에너지라벨에서 트리플 A등급을 획득하여 e-모빌리티와 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55% 이상의 천연 또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고성능 자동차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스포츠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피제로 R’도 눈길을 끈다. 트랙 주행을 위한 ‘피제로 Trofeo RS’는 도로 주행용으로도 승인받아 활용도를 높였다. 젖거나 눈 덮인 노면에서도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피제로 Winter 2’ 역시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다. 즉 모터스포츠에서 최초로 등장한 ‘피제로’라는 이름은 ‘포뮬러 1’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고 수준의 타이어 성능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 광명시의회,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선진지 견학

    광명시의회,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 선진지 견학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 의원연구단체가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회(회장 안성환)는 지난 2일 인공지능(AI) 신호분석 표준모델을 구축 중인 부천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연구회는 센터 관계자로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AI를 기반으로 한 신호체계에 대한 운영 방식과 시스템 도입 전·후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들은 부천시청을 찾아 부천시가 운영 중인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 및 신호제어 등의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정책 반영 및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환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부천시가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부천시의 성공 사례를 적극 검토해 광명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관 방문에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현충열, 이형덕, 김정미, 정영식 의원이 함께했다.
  • 아이유, ‘좌파 아이유’ 비난에 “감당해야 할 부분”…심경 밝혔다

    아이유, ‘좌파 아이유’ 비난에 “감당해야 할 부분”…심경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음료 등을 선결제해 일각에서 조롱을 받은 것에 대해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종영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시달린 루머와 오해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유는 ‘본의 아니게 생긴 오해와 루머들이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 “살면서 한 번도 억울한 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제가 지닌 성정보다 좋게 봐주시는 시선도 크다”며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큰 사랑을 받는 건 예상 못 한 일이다. 나를 실제보다 더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빵 2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 등을 선결제해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좌이유’(좌파+아이유)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악성 댓글은 물론, 아이유가 모델인 기업 리스트를 공유하며 불매 운동을 권하거나 미국 국가정보국(CIA)에 아이유를 신고하자고 선동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제가 직접 (조롱하는) 영상을 본 적은 없다”며 “속상하다는 말도 틀린 건 아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선을 넘는 표현이 있거나 회사 입장에서도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큰 오해를 만드는 움직임이 있거나 할 땐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연예계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이념적 성향을 드러내는 건 금기시되곤 한다.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자칫 ‘좌파 연예인’이나 ‘우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낙인이 찍히면 향후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낸 연예인들이 포함된 명단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기도 했다.
  • [씨줄날줄] 챗GPT 5억명 시대

    [씨줄날줄] 챗GPT 5억명 시대

    인공지능(AI)이 마침내 ‘대중 기술’로 자리잡았다. AI 대표주자였던 오픈AI의 챗GPT는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가입자 수 5억 명을 돌파했다. 지구촌 인구 15명 중 1명이 AI와 대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3억 5000만 명 수준이던 가입자 수는 30% 넘게 증가했다. 지난달 선보인 이미지 생성 모델 ‘GPT-4o’가 사용자 급증을 이끌었다. 이처럼 미래 기술로 여겨졌던 AI는 어느새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회의 요약, 글쓰기 보조, 여행 일정 구성, 육아 상담까지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지만 AI는 삽시간에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챗GPT는 그 상징이자 가속장치다. 이 같은 변화는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조·교육·의료·콘텐츠뿐 아니라 금융·법률·행정 분야에서도 AI 기반 자동화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개인의 생산성과 창의력도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서고 있다. 미국은 챗GPT, 구글 제미니, 안트로픽 클로드 등 초거대 모델을 앞세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중국도 AI 기술력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두의 어니봇, 알리바바의 퉁이치옌, 딥시크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등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선두주자인 딥시크는 수학·논리 분야에서 GPT-4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는 이제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경쟁의 핵심 무대가 된 것이다. 물론 우려도 공존한다. 잘못된 정보 생성, 프라이버시 침해, 저작권 논란, 일자리 대체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침투하는 만큼 뒷받침해 줄 제도와 인식이 뒤따라야 한다. 전문가들은 AI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즉 ‘AI 리터러시’가 생산력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일상을 헤쳐 가는 생존의 전략이다.
  • 수도권매립지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수도권매립지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승마장(승마장)을 테마파크(조감도)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승마장 부지(16만 9990㎡)에 테마파크를 짓는 민간투자사업(BTO)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실무협에는 부지 소유주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참여했다. 이 사업은 승마장을 리모델링해 현대화하고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복합 문화·레저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500억~3000억원이 투입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27년까지 완공하겠다고 사업을 제안했다. 걸림돌은 부지 임대료다. 공사는 연간 임대료로 6억~7억원을 책정했지만 한화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승마장은 공사가 408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했으나 대회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울산, 대학·기업과 손잡고 지역혁신에 나선다

    울산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일 울산대·울산과학대·춘해보건대, HD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SK에너지(지역 선도기업)와 ‘울산형 라이즈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대학·기업은 지역 혁신을 이끄는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라이즈 기본계획(2025∼2029년)에 따라 올해를 라이즈 사업 성공의 원년으로 삼았다. 시는 지산학연 협업으로 과제별 실무회의를 15회와 기업체 간담회를 6회 개최해 지역 현안 대응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개 대학의 3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에만 410억원을, 2029년까지 5년간 총 30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 교통데이터 개방… AI 서비스 지원

    서울시가 도심 이동과 시민들의 생활 패턴 등을 나타내는 서울시 교통데이터를 기업, 스타트업, 연구 기관 등에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앞두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교통 분야에서 AI 기반 서비스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데이터 수요 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현재 ‘서울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버스·지하철 승하차 승객수, 교통시설 정보, 교통 속도 등 주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AI 모델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통 데이터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 개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요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교통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오는 30일까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수요조사 이후에는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개방 대상 데이터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 한화, 美 GA 손잡고 ‘50조원 무인기 시장’ 진출…7500억원 투자

    한화그룹이 미국 무인기 기업과 손 잡고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 전 세계 무인기 시장 규모가 2040년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래식 무기를 넘어 무인기 시장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무인기 전문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GA-ASI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영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우방국 등에 고성능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무인기의 기획·설계·개발부터 체계 종합·생산·운용·판매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무인기 GE-STOL은 4년 전 생산된 ‘모하비’라는 이름의 GA-ASI사 시연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모하비는 지난해 11월 한국 해군의 전투 실험 당시 사용됐는데, 당시 한화는 전투 실험을 보조하면서 GA-ASI사와 무인기 공동 개발 논의를 이어갔다고 한다. 한화가 무인기 사업까지 손을 뻗는 이유는 방산 시장이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신무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서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력 모델은 K-9 자주포와 장갑차 등 재래식 무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방산 AI 기술 스타트업에 수천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한화는 GE-STOL 개발과 생산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연구개발·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7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인데, 이 중 3000억원을 유상증자로 충당할 방침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국내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권신고서를 반려하고 정정신고서를 요구한 상황이다. 양사는 GE-STOL의 2027년 초도 비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중동·아시아·유럽 등에 판매될 예정인데, 향후 10년 동안 600대 이상, 약 15조원 규모가 팔릴 것으로 GA-ASI사는 예측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무인기 플랫폼 공유를 통해 향후 한미 군사동맹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무인기 역량 확보는 자주국방과 K-방산의 미래 먹거리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첨단 방산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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