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입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제복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여풍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지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9,002
  • ‘현대 수소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언덕 정복

    ‘현대 수소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언덕 정복

    현대자동차그룹이 해발 2080m 고도에서 수소 전기버스 주행 실증에 성공하고, 자체 개발한 픽업트럭으로 경사도 50도의 가파른 언덕을 정복하는 등 험지에서 잇달아 성능을 과시했다. 미국발 관세 여파 등에 대응해 극한 환경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하고 수소 모빌리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m에 있는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CEV) 주행 실증을 진행했다. 트로제나는 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과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승용차보다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또 높은 고도에선 전력 생산에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적어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소연료전지 효율을 개선하는 ‘고지 보상맵’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자체 개발한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 퀸즐랜드의 오프로드(험로)를 주행하는 영상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팀 브리 오프로드’에는 타스만이 호주 퀸즐랜드의 오프로드 전용 코스 ‘비어 오클락 힐’을 오르는 영상이 게시됐다. 비어 오클락 힐은 경사 50도, 길이 100m에 달하는 가파른 언덕에 바위, 진흙, 웅덩이 등이 혼합된 지형으로 ‘사륜구동차의 에베레스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타스만은 바위 구조물로 인해 한쪽 바퀴가 들리기도 했으나 이내 중심을 잡고 헛바퀴 없이 지형을 능숙하게 빠져나왔다. 등정을 마친 타스만 하부는 일부 흠집이 있었으나 연료탱크 등 주요 구조물은 손상이 없었다. 호주 자동차 전문지 ‘4X4’는 “진정한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호주 소비자에게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F-16 전투기 31대 한자리에…오산에 ‘슈퍼 비행대대’ 떴다

    F-16 전투기 31대 한자리에…오산에 ‘슈퍼 비행대대’ 떴다

    │군산 전투기·병력 1000명 대거 이동…10월부터 1년간 집중 배치 미국 공군이 군산 기지에 있던 F-16 전투기 31대를 오산 기지로 전진 배치하며 ‘슈퍼 비행대대’로 불리는 확장 편제 실험의 2단계를 시작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에 공중 전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태스크 앤 퍼포스’는 2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F-16 전투기 31대와 병력 약 1000명을 군산에서 오산으로 이동시키고 두 번째 슈퍼 비행대대를 구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슈퍼 비행대대 구상의 연장선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용돼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슈퍼 비행대대란?…전투기 30% 증강한 확장 편제 실험슈퍼 비행대대는 기존보다 기체 수를 약 30% 이상 증강한 확장 편제를 통해 운용 효율성과 전투 능력을 극대화하려는 미 공군의 시범 사업이다. 일반적인 F-16 전투비행대대가 24대 이하로 구성되는 반면 슈퍼 비행대대는 이를 31대로 늘려 하나의 대대만으로도 일반 대대보다 강한 전투력을 형성한다. 1단계 실험은 지난해 7월 군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9대와 병력 150여 명이 오산 제36전투비행대대에 증편되면서 시작됐다. 약 1년간의 실험을 통해 운용 효율성, 훈련 능력, 정비 및 군수 체계 대응력 등을 점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 실험은 단순한 전략 배치를 넘어 하나의 기지에 대규모 전투기와 병력을 집중 운용할 경우의 정비·지원 비용 절감, 인력 구조 최적화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병력 1000명 동반…훈련·실전 모두 대비 이번 2단계에서는 전투기 외에도 병력 약 1000명이 함께 오산으로 전개돼 규모 면에서 사실상 부대 단위로 작전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단순 훈련을 넘어 실전 상황을 가정한 배치 실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51전투비행단장 라이언 레이 대령은 “8비행단과 협력해 병력과 장비의 원활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슈퍼 비행대대 실험은 오산 기지를 중심으로 미 공군 운용 역량을 시험해보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미 공군은 이번 실험에서 ‘다기능 병력(Multi-Capable Airmen)’ 개념도 병행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적은 병력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체계로 향후 미래형 전투 대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 확대…가데나 기지는 감축 중 미 공군은 이번 실험과 함께 군산 기지에서 한국 공군과의 양자 연합훈련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전력 집중뿐 아니라 작전 유연성과 연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미 공군은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 지역 전투기 배치를 전면 재조정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는 노후화된 F-15C/D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고 있으며 공백은 F-15E와 F-22를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보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F-15EX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투기 운용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오산의 슈퍼 비행대대 실험은 그 중심축이 한반도임을 시사한다. 향후 1년, 한반도 공중 전력 집중의 실험대이번 실험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이후 전력 효율성과 작전 효과성을 평가받게 된다. 미국 공군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슈퍼 비행대대 개념을 정규 편제로 확대할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유사시 억제 실패 상황을 가정한 ‘집중형 기동 전력 실험’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일각에서는 “군산이나 오산이나 거리 차이도 없는데 전개에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은 단순한 기지 재배치가 아니라 전투기와 병력을 통합 운영해 정비·지원 비용을 절감하고 인력을 효율화하려는 운용 모델 실험이다. 오산은 수도권과 가까운 전략 요충지일 뿐 아니라 지휘·감시 체계 통합 운용 실험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거리보다 운영 방식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F-16 전투기 31대 오산 이동…주한미군 ‘슈퍼 비행대대’로 北 견제

    F-16 전투기 31대 오산 이동…주한미군 ‘슈퍼 비행대대’로 北 견제

    │군산 전투기·병력 1000명 대거 이동…10월부터 1년간 집중 배치 미국 공군이 군산 기지에 있던 F-16 전투기 31대를 오산 기지로 전진 배치하며 ‘슈퍼 비행대대’로 불리는 확장 편제 실험의 2단계를 시작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전략 요충지에 공중 전력을 집중시키면서 유사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태스크 앤 퍼포스’는 2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F-16 전투기 31대와 병력 약 1000명을 군산에서 오산으로 이동시키고 두 번째 슈퍼 비행대대를 구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슈퍼 비행대대 구상의 연장선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용돼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슈퍼 비행대대란?…전투기 30% 증강한 확장 편제 실험슈퍼 비행대대는 기존보다 기체 수를 약 30% 이상 증강한 확장 편제를 통해 운용 효율성과 전투 능력을 극대화하려는 미 공군의 시범 사업이다. 일반적인 F-16 전투비행대대가 24대 이하로 구성되는 반면 슈퍼 비행대대는 이를 31대로 늘려 하나의 대대만으로도 일반 대대보다 강한 전투력을 형성한다. 1단계 실험은 지난해 7월 군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9대와 병력 150여 명이 오산 제36전투비행대대에 증편되면서 시작됐다. 약 1년간의 실험을 통해 운용 효율성, 훈련 능력, 정비 및 군수 체계 대응력 등을 점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 실험은 단순한 전략 배치를 넘어 하나의 기지에 대규모 전투기와 병력을 집중 운용할 경우의 정비·지원 비용 절감, 인력 구조 최적화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병력 1000명 동반…훈련·실전 모두 대비 이번 2단계에서는 전투기 외에도 병력 약 1000명이 함께 오산으로 전개돼 규모 면에서 사실상 부대 단위로 작전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단순 훈련을 넘어 실전 상황을 가정한 배치 실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51전투비행단장 라이언 레이 대령은 “8비행단과 협력해 병력과 장비의 원활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슈퍼 비행대대 실험은 오산 기지를 중심으로 미 공군 운용 역량을 시험해보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미 공군은 이번 실험에서 ‘다기능 병력(Multi-Capable Airmen)’ 개념도 병행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적은 병력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체계로 향후 미래형 전투 대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 확대…가데나 기지는 감축 중 미 공군은 이번 실험과 함께 군산 기지에서는 한국 공군과의 양자 연합훈련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전력 집중뿐 아니라 작전 유연성과 연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미 공군은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 지역 전투기 배치를 전면 재조정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는 노후화된 F-15C/D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고 있으며 공백은 F-15E와 F-22를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보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F-15EX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투기 운용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오산의 슈퍼 비행대대 실험은 그 중심축이 한반도임을 시사한다. 향후 1년, 한반도 공중 전력 집중의 실험대이번 실험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이후 전력 효율성과 작전 효과성을 평가받게 된다. 미국 공군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슈퍼 비행대대 개념을 정규 편제로 확대할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유사시 억제 실패 상황을 가정한 ‘집중형 기동 전력 실험’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일각에서는 “군산이나 오산이나 거리 차이도 없는데 전개에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은 단순한 기지 재배치가 아니라 전투기와 병력을 통합 운영해 정비·지원 비용을 절감하고 인력을 효율화하려는 운용 모델 실험이다. 오산은 수도권과 가까운 전략 요충지일 뿐 아니라 지휘·감시 체계 통합 운용 실험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거리보다 운영 방식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피트모스 활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후속 협력 논의

    이오수 경기도의원, 피트모스 활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후속 협력 논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4일(월)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과 환경농업연구과,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해 2025년 축산진흥센터 시범농가 사업 결과와 현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점과 기관별 역할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축산농가와 인근 주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부숙 퇴비의 품질 관리와 적정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작물별 토양 적합성 검증 ▲시설재배ㆍ학교텃밭ㆍ도시농업 등 다양한 활용모델 발굴 ▲겨울철 안정성 검토 등 후속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이오수 의원은 “각 기관이 사업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도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며 “부숙 기준의 과학적 정립과 환경ㆍ경제 효과 검증을 통해 경종농가 불신을 해소하고, 악취 민원 감소와 적정 살포 기준 확립으로 경축순환농업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건 말도 안 된다” 눈에 띄게 아름다운 이 ‘여성 모델’들 정체 [포착]

    “이건 말도 안 된다” 눈에 띄게 아름다운 이 ‘여성 모델’들 정체 [포착]

    미국의 유명 패션 잡지 ‘보그’ 8월호에 등장하는 ‘금발 머리’ 여성 모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표지에 실린 배우 앤 해서웨이보다 관심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미국판 보그 2025년 8월호에 실린 의류 브랜드 ‘게스’ 광고 사진은 얼핏 보기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보인다. 몸에 딱 맞는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는 모델 옆 ‘AI를 사용해 만들어졌다’는 문구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AI로 만들어진 게스 광고 모델은 영국 런던의 AI 마케팅 전문업체 ‘세라핀 발로라’가 개발한 것이다. 업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스 공동 창립자인 폴 마르시아노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브랜드(게스)의 여름 캠페인 일환으로 AI 모델 제작을 의뢰받았다”고 영국 BBC에 밝혔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 등장하는 AI 모델은 마르시아노가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우리는 초안 모델 10명을 만들었고, 마르시아노는 그중 갈색 머리 여성과 금발 머리 여성 각각 한 명씩 선택했다”며 “그 두 명을 더 발전시켜 최종 모델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금발 머리 모델 ‘비비엔’과 갈색 머리 모델 ‘아나스타샤’라는 AI 모델이 완성된 것이다. 게스 광고에 활용된 이 두 모델은 보그를 비롯해 여러 잡지에 당당히 실렸다. 소비자들, ‘AI 모델’에 불만…보이콧 움직임도 그러나 보그 지면에 AI 모델이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모델 일을 하려는 사람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이건 말도 안 된다”, “이젠 일반 여성들이 보정된 모델들과 비교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여성들과 비교당해야 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게스와 보그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지만, 게스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보그 측은 “해당 광고는 광고일 뿐, (보그) 편집부의 결정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광고이기 때문에 보그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세라핀 발로라의 공동 창업자인 발렌티나 곤살레스와 안드레아 페트레스쿠는 게스 캠페인을 둘러싼 논란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게스 캠페인을 제작하기 위해 실제 사람 모델을 고용했다”며 “사람 모델은 일주일간 스튜디오에서 게스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으며, 이 촬영이 AI 모델에 옷을 어떻게 표현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설명헀다. 곤살레스는 “어떤 포즈가 제품을 가장 돋보이게 할지, 실제 여성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야 했다”며 “그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AI를 생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 모델은 이미 패션 광고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는 10대 여성들을 위한 의류 홍보를 위해 AI 기반 캠페인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2023년 3월 마케팅에 더욱 다양한 체형과 피부톤을 반영하기 위해 AI 기반 모델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키 차이 7㎝” 조세호 아내, 손흥민 고별 경기서 포착

    “키 차이 7㎝” 조세호 아내, 손흥민 고별 경기서 포착

    코미디언 조세호와 아내 정수지씨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소속 마지막 경기에서 포착됐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는 6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을 지켜봤다. 배우 박서준이 시축을 하고 그룹 투애니원이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 가운데, 조세호와 아내 정씨도 관중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생중계 화면에는 조세호와 아내 정씨가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인사하는 모습이 잡혔다. 조세호와 정씨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특히 정씨는 모델 출신다운 큰 키가 눈에 띄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정씨와 결혼했다. 정씨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키가 174㎝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가 166.9㎝인 조세호와는 약 7㎝ 차이다.
  • 볼보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XC60’ 신형 출시

    볼보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XC60’ 신형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5인승 SUV인 XC60은 2008년 이래 누적 판매량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신형 XC60은 최대 61㎞를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T8)과 최고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B5)로 나뉜다. 판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구분되며 B5 울트라 트림은 외관 테마를 브라이트와 다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B5 울트라 트림부터는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를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핸들링과 지상고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또 신형 XC60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를 탑재했는데,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형 XC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본격적인 차량 출고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日, 호위함에 레이저 쏜다…“드론은 광속으로 요격”

    日, 호위함에 레이저 쏜다…“드론은 광속으로 요격”

    2031년 실전 배치 목표…기존 미사일 체계 한계 보완 일본 정부가 호위함에 탑재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무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국의 군집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고비용 방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무기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 방위성이 현재 개발 중인 육상형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을 함정 탑재용으로 소형화해 실전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83억엔(약 1718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된다. 일본 방위성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만 중국산 드론 약 30대가 난세이 제도 인근 일본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해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킨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8년 중국이 200대 규모의 군집 드론 비행에 성공한 사실을 언급하며 “기존 방공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우려를 방위백서에 담기도 했다. 레이저·마이크로파 동시 개발…2031년 이후 실전 배치 전망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미 차량형 10㎾급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으로 상용 드론 격추 실험에 성공해 기술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장비는 방위장비청(ATLA)이 개발 중인 시제 체계로, 앞으로는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와의 통합 운용도 검토 중이다. 호위함 탑재형 레이저무기는 현재 개념 설계 단계에 있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지난 5월 열린 ‘DSEI 재팬 2025’ 방산 전시회에서 함정 탑재용 모델 개념을 처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는 “냉각 장치 소형화 등 해상 적용을 위한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방위성은 2031년 이후 본격 실전 배치를 목표로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저가 드론에 고가 미사일 낭비” 비용 효율 강조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내부에서는 저가 드론에 고가 대공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레이저무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요격 비용으로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향후 호위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주요 해상 전력에 레이저 및 HPM 무기를 통합해 대드론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지스 시스템과의 연동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 글로벌 추세 속 발맞추는 일본미국 해군은 이미 레이저 무기체계(LaWS)와 헬리오스(HELIOS) 등 고출력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해군 함정에 실전 배치했으며, 영국도 드래건파이어(DragonFire)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일본도 유사한 기술 수준 확보를 위해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집 드론 위협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앞서, 다층적 방공체계의 목적으로 레이저무기를 갖추는 흐름은 글로벌 국방 추세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 “싸고 빠른 방어 무기” 日, 드론 요격용 레이저 개발 나선다

    “싸고 빠른 방어 무기” 日, 드론 요격용 레이저 개발 나선다

    중국 군집 드론 4배 증가에 ‘光무기’로 맞불 일본 정부가 호위함에 탑재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무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국의 군집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고비용 방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무기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 방위성이 현재 개발 중인 육상형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을 함정 탑재용으로 소형화해 실전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83억엔(약 1718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된다. 일본 방위성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만 중국산 드론 약 30대가 난세이 제도 인근 일본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해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킨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8년 중국이 200대 규모의 군집 드론 비행에 성공한 사실을 언급하며 “기존 방공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우려를 방위백서에 담기도 했다. 레이저·마이크로파 동시 개발…2031년 이후 실전 배치 전망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미 차량형 10㎾급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으로 상용 드론 격추 실험에 성공해 기술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장비는 방위장비청(ATLA)이 개발 중인 시제 체계로, 앞으로는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와의 통합 운용도 검토 중이다. 호위함 탑재형 레이저무기는 현재 개념 설계 단계에 있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지난 5월 열린 ‘DSEI 재팬 2025’ 방산 전시회에서 함정 탑재용 모델 개념을 처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는 “냉각 장치 소형화 등 해상 적용을 위한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방위성은 2031년 이후 본격 실전 배치를 목표로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저가 드론에 고가 미사일 낭비” 비용 효율 강조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내부에서는 저가 드론에 고가 대공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레이저무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요격 비용으로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향후 호위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주요 해상 전력에 레이저 및 HPM 무기를 통합해 대드론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지스 시스템과의 연동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 글로벌 추세 속 발맞추는 일본미국 해군은 이미 레이저 무기체계(LaWS)와 헬리오스(HELIOS) 등 고출력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해군 함정에 실전 배치했으며, 영국도 드래건파이어(DragonFire)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일본도 유사한 기술 수준 확보를 위해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집 드론 위협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앞서, 다층적 방공체계의 목적으로 레이저무기를 갖추는 흐름은 글로벌 국방 추세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 “이거 보고 재규어車 팔고 싶어졌다”…CEO 사퇴까지 부른 ‘망작 광고’ 논란

    “이거 보고 재규어車 팔고 싶어졌다”…CEO 사퇴까지 부른 ‘망작 광고’ 논란

    영국의 고급차 재규어의 최고경영자(CEO)가 ‘망작 광고’ 논란에 휩싸인 지 몇 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자동차는 한 대도 나오지 않고 화려한 의상의 모델들만 등장한 이 광고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거센 조롱과 비난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지난달 31일 에이드리언 마델 CEO의 사임을 발표했다. 30년간 재규어에 몸담으며 승진을 거듭해온 마델은 CEO로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은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마델의 임기 중이던 지난해 11월, 재규어는 새로운 광고를 공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카피 낫싱’(Copy Nothing·아무것도 따라하지 마라)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인 이 광고는 특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초짜리 광고 영상에는 형형색색의 과장된 옷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생생하게 살아라”, “평범함을 지워라”, “틀을 깨라” 등 문구들이 화면에 나타났지만, 정작 자동차는 한 대도 나오지 않았다. 자동차 업계에서 생소한 스타일의 이 광고는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4시간 만에 거의 47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수만 개의 댓글이 달렸다. 문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는 것이다. 광고가 공개된 직후 SNS 사용자들은 재규어가 자동차보다는 그저 이미지 연출에만 치중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보수 기업 활동가 로비 스타벅은 “이 광고를 보고 재규어를 팔고 싶어졌다. 어차피 재규어도 없지만”이라고 비꼬았다. 칼럼니스트 존 가브리엘은 “지금 이런 광고를 내놓다니 타이밍이 최악이다. 트렌드를 완전히 잘못 읽었다”며 ‘버드 라이트 2.0’ 수준이라는 혹평을 내놨다. 버드 라이트는 미국의 대표 맥주 브랜드였지만, 2023년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마케팅으로 보수층 고객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결국 대규모 불매운동으로 번져 20년간 고수해온 업계 1위 자리를 잃는 치명타를 입었다. 재규어의 이번 광고는 ‘버드 라이트’ 마케팅에 이은 실패작으로 평가된다는 의미다. 광고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같은 해 12월, 재규어는 또다시 뭇매를 맞았다. ‘재규어 타입 00’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카피 낫싱’ 슬로건에 걸맞은 파격적인 분홍색 미래형 디자인이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사람들은 이 차 디자인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기괴해서 배트맨이 타는 차량을 분홍색으로 칠한 것 같다는 의미의 ‘핑크 배트모빌’이라고 부르며 조롱했다.
  • 테일러메이드, 8일부터 관용성 높인 단조 아이언 P·8CB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 8일부터 관용성 높인 단조 아이언 P·8CB 아이언 출시

    테일러메이드는 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관용성을 더욱 높인 단조 아이언인 P·8CB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가 출시한 P·8CB 아이언은 전 세계 투어에서 검증된 P·7CB 등의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단조 아이언에 관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초고밀도 단조 기술로 제작해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투어 선수에게 사랑받았던 P·7CB에 높은 관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커진 헤드 페이스로 인해 골퍼들이 샷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관용성을 더해주고 각진 리딩 엣지는 향상된 컨트롤 샷을 제공한다. 또 일반 골퍼를 위한 오프셋이 적용돼 더욱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원피스 구조의 50도, 56도 로프트를 가진 웨지도 아이언세트에 포함됐다. 웨지 역시 같은 단조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단조 웨지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통해 그린 주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8CB 아이언은 남성용 기준으로 5번부터 9번 아이언, PW, 그리고 50도 및 56도 웨지를 포함한 총 8개 클럽으로 구성된다. 여성용은 6번부터 9번 아이언, PW, 50도 및 56도 웨지를 포함한 총 7개 클럽 세트로 구성된다. 테일러메이드 소속 이제영 선수는 “투어 아이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루기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는데 직접 체험해본 P·8CB는 그 편견을 확실하게 깰 수 있는 아이언”이라면서 “웨지까지 포함된 세트 구성도 일관된 스윙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골퍼들에게 최적의 아이언세트로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P·8CB는 한국 골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라면서 “투어선수를 통해 입증된 테일러메이드 단조 아이언의 우수성을 더 많은 분이 경험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8CB 아이언은 8일부터 테일러메이드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현장은 발로 정책은 머리로…경북 발전 이끄는 두 바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현장은 발로 정책은 머리로…경북 발전 이끄는 두 바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가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과 ‘날카로운 정책 심의’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재난의 최전선에서부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 제정까지, 위원회의 지난 1년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쉼 없는 행보로 채워졌다. 건설소방위원회의 ‘현장 중심’ 철학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빛났다. 2025년 3월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건설소방위원회는 가장 먼저 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당시 박순범 위원장은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서 가용한 소방장비와 인력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한 도의회의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현장 행보는 재난 복구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설치 현장(6월 16일)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중·장기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건설소방위원회의 현장 점검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포항 동빈대교 건설 현장(6월 17일)에서는 SOC 사업의 안전한 추진과 기한 내 완공을 강조했으며,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건립 현장에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모델을 직접 챙겼다. 이처럼 위원회는 단순한 사업 현황 보고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소방위원회의 진가는 의회 본연의 심의 기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6월 정례회에서는 소방본부, 건설도시국 등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꼼꼼히 심사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119 아이행복돌봄터 사업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남영숙 의원은 잦은 예산 변경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정밀성을 강조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경북도 소방용수시설 관리 조례’, ‘경북도 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센터 조례’ 등 최근 회기 동안 총 10건의 조례를 원안 의결하며 민생 중심의 법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소방 인프라 개선부터 혁신도시 활성화까지 다방면에 걸친 제도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박순범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는 소방관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결실을 맺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조례는 유해 환경에 노출되며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특수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청사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요 공공기반시설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그간 일부 지자체에서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절차 없이 부지가 결정되어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김창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전국 최초로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향후 소방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가장 유리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 위원장은 “건설소방위원회는 단순한 예산 심의를 넘어,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지향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불·수해 같은 재난 대응은 물론, 통합신공항 개발,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확보, 주거·SOC 인프라 확충 등 경북의 미래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어촌유학 활성화 위해 도교육청 조례 제정 추진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어촌유학 활성화 위해 도교육청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농어촌유학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경기도 본회의에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후 김동연 지사 등 집행부에 사업비 편성과 실질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제도 안착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1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윤 의원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농어촌유학 시범지역 선정과 운영모델 정립 등 농촌 소멸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에게는 교육청 차원의 정책 방향을 질의하며, 실태조사·수요분석·공동기획·예산분담 등을 통한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강원도 등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검토 중이며, 교육 프로그램과 도·지자체 협력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 제정을 목표로, 지난 1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와 실무 토의를 진행했다. 향후 경기도와 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조례안을 보완하기 위해 국장급 확대회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농어촌유학 정책을 추진하면, 연천과 같은 접경·인구감소 지역에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학교 유지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과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중간 점검 나서

    김재훈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중간 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최근 경기도청 청년기회과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2025년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며 정책적 보완점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본격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중반기를 맞이함에 따라 대상자 발굴, 상담 연계,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등의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잘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이들을 위한 선제적이고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관계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질적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기업 연계형 일 경험 사업과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은 자립뿐 아니라 사회적 연결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양질의 일 경험 프로그램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 청년 인구 규모에 비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수와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대와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8월 11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제2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사업에 관심 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경기청년포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속보] 네이버·SKT·LG·NC·업스테이지… 국가대표 AI 선정

    [속보] 네이버·SKT·LG·NC·업스테이지… 국가대표 AI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등 5개사를 선정했다. 정부는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 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 효과 및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팀 중 5개팀을 선발했다. 카카오·KT·한국과학기술원(KAIST)·코난테크놀로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5개사는 탈락했다.
  • 도봉구 ‘모두잇’, 학생·학부모 만족도 97%…우수 초등돌봄 사례 입증

    도봉구 ‘모두잇’, 학생·학부모 만족도 97%…우수 초등돌봄 사례 입증

    도봉구는 ‘모두잇’(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 이용 설문조사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성공적인 돌봄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학부모 400명, 학생 482명 총 88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 학부모 모두 97%의 만족도를 기록했고, 앞으로 이용 지속 여부에 대한 물음에도 학생과 학부모 각각 99%, 95%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주관식 답변에서 학부모들은 ‘워킹맘에게 모두잇은 큰 힘이 된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인 것 같아 든든하다’ 등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모두잇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다. 지역 내 누원초, 신학초, 숭미초 총 3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장소는 학교가 제공하고 전담 인력 배치와 전반적인 운영은 구가 담당하고 있다. 참여 인원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3~5월)에만 9897명이 다녀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두잇의 높은 만족도는 구가 그동안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해 왔었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잇과 같은 성공적인 돌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첨단3지구 에너지 자립산단 조성 ‘본격화’

    광주 첨단3지구 에너지 자립산단 조성 ‘본격화’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탑솔라(주)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해 온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원이다. 첨단3지구 산업단지에 1단계로 9.68MW와 8.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하게 되며, 2027년 준공 후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42GWh다. 광주 시민 4만 8000여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의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ㅏ.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펀드를 조성,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금융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투자심사 신청 논란

    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투자심사 신청 논란

    경기 고양시가 2년 넘도록 공실 상태로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과 공공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막기 위한 꼼수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2023년 요진산업으로 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석 업무빌딩에 벤처기업(전체 면적의 50% 이상) 및 공공청사를 입주시키기 위해 총 315억원 규모의 투자(지출)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는 벤처기업 입주와 시청 일부 부서 이전을 위한 구조보강과 전기용량 증설 비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심사가 통과되면 곧바로 건물 보수와 설비 개선을 거쳐 벤처기업 및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중인 시 여러 부서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 지어진 건물로,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사용되고 있다. 시 승격 이후 공무원 수가 늘어나면서 청사 공간이 부족해졌고, 현재는 인근 민간건물 8곳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여러 부서가 분산돼 있다. 시는 이들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통합하면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진산업과의 기부채납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백석 업무빌딩을 장기간 활용하지 않은 점이 감안돼 시가 청구한 462억 원 중 약 200억 원이 감액됐다”며 “시 소유 자산을 오래 방치하는 것은 행정적·재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주교동 신청사 건립 계획을 취소하고, 분산된 부서들을 백석 업무빌딩으로 옮기려 했지만, 시의회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홍열 시의원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심사 신청은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무산시키기 위한 꼼수이자 위법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는 이번 심사가 2018년 시의회에서 통과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말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계획을 꺼내든 것은 주교동 신청사 백지화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백석 업무빌딩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창릉 자족시설 등과 연계해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시청 일부 부서를 옮기는 것은 목적에도 맞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백석 업무빌딩이 2023년 시 소유로 확정된 후 활용 계획을 세우지 않고 방치한 결과, 요진산업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던 손해배상액이 200억 원이나 줄어들었다”며 “이 책임은 이동환 시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시의회와 협의해 백석 빌딩의 활용 방안을 다시 논의해야 하며, 그 책임을 시민이나 의회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이번 투자심사 신청이 2023년 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하고 있는데, 이 조사는 예비비로 추진됐으나 시의회 결산심의에서 불승인된 사안”이라며 “이는 지방재정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한 하자로, 이를 근거로 한 행정은 무효 또는 취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 같았으면 얼마?…테슬라, 美 인명 피해에 무려 3370억원 ‘손배 폭탄’

    한국 같았으면 얼마?…테슬라, 美 인명 피해에 무려 3370억원 ‘손배 폭탄’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과 관련한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인해 2억 4300만 달러(약 3370억원)라는 ‘폭탄급’ 손해배상 평결을 받았다. 이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능력을 과대 포장해 운전자가 방심하게 만들었다고 본 것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논란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CNN,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키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테슬라가 부분적 책임이 있다고 지난 1일 평결했다. 사고는 6년 전 해 질 녘 플로리다키스의 T자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테슬라 모델S를 운전하던 조지 맥기는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전방 주시를 소홀히 했고, 차량은 시속 62마일(약 100㎞)로 달리다가 정지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서 멈추지 못했다. 차량은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았고, SUV 옆에 서 있던 20세 여성 나이벨 베나비데스 레온이 숨지고 남자친구 딜런 앙굴로가 중상을 입었다. 8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테슬라에 3분의 1, 운전자에게 3분의 2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베스 블룸 판사는 이러한 배심원단 평결을 수용해 정식 판결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한 보상금 4300만 달러(600억원)와 향후 유사한 행위를 막기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금 2억 달러(2770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배심원단은 테슬라가 “결함이 있는 차량을 시장에 출시해 피해를 일으켰다”고 결론지었다. 원고 측 변호사들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능력을 과장 광고해 운전자들이 운전에 집중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겨냥하며 “소비자들에게 오토파일럿이 실제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준 사람은 바로 테슬라의 CEO”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딜런 앙굴로와 네이마 베나비데스는 자신들이 동의하지도 않은 베타 테스트의 일부가 됐다”고 주장했다. 운전자 맥기도 법정에서 “오토파일럿이 내가 실수하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 때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상황에서 나를 도와주지 못했다고 느낀다”고 증언했다. 반면 테슬라는 운전자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맞섰다. 테슬라 측 변호사는 “맥기는 이전에 같은 교차로를 30~40차례 안전하게 통과했다”며 “유일하게 달라진 것은 운전자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는 성명을 내고 “이번 평결은 잘못됐고 자동차 안전을 후퇴시키며 생명을 구하는 기술 개발 노력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법적 오류와 재판 과정의 문제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 지역 월 10만원 학생교육수당 중·고생으로 확대 되나?

    전남 지역 월 10만원 학생교육수당 중·고생으로 확대 되나?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중고등학교로 확산 운영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감소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 초등학생에게 교육수당 10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 상대적으로 인구 감소 위험이 덜한 순천·여수·광양·목포·나주 등 5개 시와 무안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을 주다가 올해부터는 1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8만 274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7만 7539명이 수혜 대상이다. 체육, 예술, 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효과를 확인한 전남교육청은 중·고등학생까지 수당 지급 확대를 검토하다 진도군과 뜻을 모았다. 최근 진도군과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장했다. 전남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생교육수당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진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월 10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재원은 전남교육청과 진도군이 공동으로 분담해 추진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진도군과의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다른 시군과의 공동 추진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자체 재정 여건이 중요한 문제여서 확답을 못하지만 몇개 시군과는 계속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 배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이다”며 “이번 진도군과의 협약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지급을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