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더나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고지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질환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품질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강세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3
  •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 접종연령 왜 30세 이상→50세 이상으로 조정됐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누적 확진 20만명 4개월새 2배… 文 “추석 전 3600만명 접종 목표”

    누적 확진 20만명 4개월새 2배… 文 “추석 전 3600만명 접종 목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 달 가까이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었다. 1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우선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거리두기 4단계 또는 4단계+알파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늘어 누적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부터 약 4개월(130일) 만이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만명까지 약 1년 2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3배 정도 빠르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549명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오는 8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4단계)·비수도권(3단계)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강조하고 있다. 본질적인 방역 대책인 백신 접종을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37.9%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1차 접종 계획 달성 시점을 9월 말에서 열흘가량 앞당겼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델타 변이 전파력이 높은 상황이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확진자가 감소로 전환되기 어렵다”면서 “(적어도) 8월 말~9월 초까지 한 달간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세를 억제하고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개월간 지역사회에 30% 정도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쌓여 왔다”면서 “4단계 거리두기에 더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취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버텨야 한다”며 4단계+알파를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목~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6월 확진자 3만 4954명의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가 96.7%(3만 3797명)였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사례에서도 93.5%(779명 중 728명)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당국은 특히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빨라 발병률이 굉장히 높다”며 “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바이러스 분비량이 상당해 전염시킬 위험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은 위중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총 326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2주 넘게 나오면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 병상이 고갈돼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백신 수급 상황도 변수로 꼽힌다. 방역 당국은 일단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 2000회분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내 백신 총 2860만회분이 공급된다.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도 오는 6~7일 이틀간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시작됐고 향후 여러 국가가 여기에 발맞춰 간다면 화이자, 모더나사의 생산량 부족으로 도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55~59세의 1차 접종률은 31.3%로 집계됐고 오는 9일 접종을 시작하는 55~59세는 지역에 상관없이 화이자를 접종할 예정이다.
  • 백신 특허면제 대신 가격 인상…화이자·모더나 이윤만 챙기나

    백신 특허면제 대신 가격 인상…화이자·모더나 이윤만 챙기나

    변이 확산에 부스터샷 도입… 몸값 올라두 기업 백신 매출 34조~64조원대 추정포브스 등 “이익보다 모두의 형편 살펴야”한국도 내년 계약할 때 영향받을 가능성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하면서 타 지역으로의 연쇄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스터샷’(면역 효과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 도입 확산을 계기로 이윤 챙기기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15.5유로(약 2만 1000원)에서 19.5유로(약 2만 6000원)로 25.8% 오르고, 모더나 백신은 22.6달러(약 2만 6000원)에서 25.5달러(약 2만 9400원)로 12.8% 인상된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으로 백신을 개발한 두 회사에 그간 각국은 특허면제를 요청했지만 이들 기업은 특허면제 반대는 물론 가격도 인상했다. 가디언은 “아스트라제네카 및 존슨앤드존슨의 비영리 노선과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 mRNA급 예방 효과를 냈던 노바백스 백신의 미국·유럽 긴급사용 신청이 늦어지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부스터샷 도입 필요성이 커지자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몸값은 더 오르고 있다. FT는 두 기업이 비싼 가격을 받는 선진국 시장을 장악하면서 화이자의 백신 매출은 560억 달러(약 64조 5000억원), 모더나는 300억 달러(약 34조 56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한 컨설팅 업체의 전망을 전했다. 이날 포브스는 mRNA 기술은 미국 정부 예산이 투입된 많은 연구가 쌓여 탄생한 데다 “두 기업은 이미 투입 비용을 회수했을 수 있다”며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 모든 이의 형편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NBC방송은 부스터샷의 필요성이 과대포장된 측면도 있다며 “제약회사 경영진의 탐욕보다 과학이 백신 정책의 추진력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도 가격 인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올해 도입하기로 계약이 체결된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면서도 “내년도에 계약하려 협의하는 부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10월까지 4단계+α유지해야”

    “10월까지 4단계+α유지해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 달 가까이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명을 넘었다. 1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확산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우선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거리두기 4단계 또는 4단계+알파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늘어 누적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부터 약 4개월(130일) 만이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만명까지 약 1년 2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3배 정도 빠르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549명꼴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오는 8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4단계)·비수도권(3단계)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강조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37.9%에 불과하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1차 접종 계획 달성 시점을 9월 말에서 열흘가량 앞당겼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델타 변이 전파력이 높은 상황이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확진자가 감소로 전환되기 어렵다”면서 “(적어도) 8월 말~9월 초까지 한 달간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세를 억제하고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개월간 지역사회에 30% 정도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쌓여 왔다”면서 “4단계 거리두기에 더해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취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버텨야 한다”며 4단계+알파를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목~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6월 확진자 3만 4954명의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가 96.7%(3만 3797명)였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사례에서도 93.5%(779명 중 728명)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당국은 특히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는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빨라 발병률이 굉장히 높다”며 “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바이러스 분비량이 상당해 전염시킬 위험성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의 확산은 위중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총 326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2주 넘게 나오면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 병상이 고갈돼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백신 수급 상황도 변수로 꼽힌다. 방역 당국은 일단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 2000회분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내 백신 총 2860만회분이 공급된다.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도 오는 6~7일 이틀간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시작됐고 향후 여러 국가가 여기에 발맞춰 간다면 화이자, 모더나사의 생산량 부족으로 도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55~59세의 1차 접종률은 31.3%로 집계됐고 오는 9일 접종을 시작하는 55~59세는 지역에 상관없이 화이자를 접종할 예정이다.
  •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정부 “내년 계약에 영향”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정부 “내년 계약에 영향”

    미국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내년도 계약분부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내년도에 계약하려고 협의하는 부분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는 협상 초기 단계라서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물론 금년에 도입하기로 계약이 체결된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며 “금년도 공급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체결된 가격에 의해 공급될 예정이며 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손 반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백신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단순히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회사는 소수에 불과하고, 구매하려는 국가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이다 보니 협상 과정에서 구매자가 공급자보다 비교 열위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효과가 좋다는 평가가 있어 그런 상황이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공급기반이나 타 제약사와의 협상 문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을 고려할 때 어떤 형태로든 자국 내에서 개발·생산한 백신을 보유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백신 1회분의 가격을 기존 대비 각각 25%,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유럽에 공급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회분의 가격은 15.5 유로(약 2만1000원)에서 19.5 유로(약 2만6700원)로 올랐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1회분 가격이 22.6 달러(약 2만6000원)에서 25.5달러(2만9400원)로 상승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에는 EU 내의 백신 수급 상황에 더해 다른 제품과 비교해 mRNA 계열 백신의 뛰어난 예방 효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나 모더나 모두 mRNA 백신이다.
  • 영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완료 추진…3200만명 대상

    영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완료 추진…3200만명 대상

    1·2회차 때와 다른 백신 사용 검토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전망 영국이 다음달 초부터 50대 이상의 성인과 면역 취약자 32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이미 접종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기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영국 정부는 우선 9월 6일부터 시작하는 첫 주에 250만회 분량의 3차 접종분을 약국 약 2000곳에 배송할 계획을 세웠다고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모든 성인과 면역 취약자들이다. 백신 종류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교차접종이 오히려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1회차, 2회차에 맞은 것과 다른 백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부스터샷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사용 비율이 크게 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영국은 1, 2회차에 AZ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 시에는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의 백신 사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9월 초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끝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백신의 효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2주 전까지 마지막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과 함께 접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백신 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의 권고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한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영국 정부가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3월 20일 하루에 87만 3784회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국 정부는 12월 초라는 부스터샷 완료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주당 약 246만회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85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성인의 8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2%가 2회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성인 대상 2회차 접종은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면역력 약한 장기 이식 환자에게 모더나 백신 3차 접종…효과는?

    면역력 약한 장기 이식 환자에게 모더나 백신 3차 접종…효과는?

    최근 이스라엘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은 의학계는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전 세계 인구에 접종할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진국이 3차 접종 물량까지 가져갈 경우 코로나19 대유행이 더 심해진다는 비판과 함께 면역력이 떨어진 일부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구체적인 답을 줄 수 있다는 데서 이목이 쏠리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3차 접종을 강행한 배경 중 하나는 델타 변이 확산과 돌파 감염의 위험성만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진 일부 환자에서 2차례의 백신 접종 이후에도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항체가 없거나 부족한 환자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새로운 백신이 아니라 기존 백신을 세 번 접종해도 항체 생성률이 더 올라갔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면서 일부 전문가들도 인구 전체가 아니라 특정 그룹에서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병원 연구팀은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하고도 항체가 생기지 않거나 매우 적은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행해 이 가운데 절반에서 항체가 생성되었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미국 의사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신장 이식 환자로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다. 따라서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는 대신 만약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매우 치명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고위험군이다. 159명의 연구 참가자는 모두 2차 접종 후 평균 51일이 지나도 항체 역가가 양성 판정 기준인 50AU/mL 이하인 사람들 가운데서 모집했다. 이 가운데 95명은 항체 역가가 6.8AU/mL 이하로 사실상 항체 수치가 너무 낮아 검출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모두 모더나 백신을 1/2차 접종 때와 같은 용량으로 접종한 후 28일 후 항체를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총 78명(49%)에서 항체 역가가 50AU/mL 이상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중앙값이 586AU/mL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차 접종이 일부 면역 억제 환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다만 이 연구는 항체 생성에 관한 것이고 코로나19 예방 효과에 대한 것은 아니다. 3차 접종이 실제로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면역 저하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일부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의학계가 이스라엘의 3차 접종 결과에 주목하는 이유다.
  • 위기는 없다… 코로나 잡는 삼바의 도약

    위기는 없다… 코로나 잡는 삼바의 도약

    신약 개발이 ‘꽃’이라면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탄탄한 제조 역량은 그걸 뒷받침하는 ‘줄기’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됐음에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은 이 사실을 잘 일깨워 준다.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넘어오는 가운데, 그 길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다. 초대 김태한 사장의 뒤를 이어받은 존 림(60) 삼바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회사를 첨단 백신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사장은 취임한 지 반년 만에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존 림 사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불과 지난해 12월이다. 삼바는 최근 올 2분기 매출 4122억원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811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제약 전문가 존 림 경영 능력 입증 존 림 사장이 삼바에 합류한 것은 2018년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하고 글로벌 제약사 로슈·제넨텍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두루 거친 그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에 밝은 전문가다. 영입 직후 그가 삼바에서 맡은 임무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 플랜트였던 3공장 운영 총괄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그를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2011년 이후 창립 10주년을 맞는 삼바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코로나다. 지난 5월 존 림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수주를 따내며 역량을 입증했다. mRNA 백신이 기존에 없던 방식인 만큼 삼바로서도 큰 모험이었다. 올 3분기 내 수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 완제의약품(DP) 생산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설비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을 비롯한 mRNA 백신의 원액 생산까지 수주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신뿐만 아니라 항체치료제 생산을 위해 GSK(4400억원), 엘리릴리(1800억원) 등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와의 위탁생산 계약도 잇따라 따내며 코로나 위기 극복의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팬데믹 미리 대비한 덕에 작년 첫 1조 매출 지난해 삼바는 매출 1조 164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9년 만에 ‘매출 1조원’의 벽을 넘었다. 코로나로 최악의 영업 환경이었음에도 안정적으로 수주를 따냈다. 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팬데믹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현장을 유연하게 준비한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특히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통해 글로벌 규제 기관의 실사 및 검사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전사적으로 수주 역량을 강화한 게 호실적을 이끌었다. 존 림 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다. 그의 임기 내 가장 중요한 업적은 ‘4공장 건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현재 건설 중이다. 내년에 부분 생산, 2023년에는 전체 가동이 목표다. 4공장은 생산량 25만 6000ℓ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기록을 가지고 있는 3공장(18만ℓ)의 자체 기록을 깰 전망이다. 부지 확보 예산까지 포함해 4공장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만 2조원 이상이다. 4공장 건설 이후 삼바의 생산 능력은 총 62만ℓ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전체 시장의 3분의1을 차지한다.●4공장 완공 땐 글로벌 시장 3분의1 압도 규모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곳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로 설계됐단 점이다.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이뤄질 수 있다. 이는 존 림 사장이 평소에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바이오 디지털 2021’ 행사에서 “(삼바가) 바이오 안전 테스트, 무균 충전 및 마감 공정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삼바는 2011년 글로벌 제약서비스 기업 퀸타일즈와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한 데서 시작했다. 당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은 국내엔 생소한 사업이었다. 첫 번째 수주는 창립 이후 2년이 지난 2013년이다. 2013년 7월 글로벌 바이오기업 BMS사와 첫 생산 계약을 맺었다. 3개월 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도 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수주에 돌입했다. 2011년 3만ℓ 규모의 1공장 착공 이후 급증하는 수요에 2013년 2공장(15만 4000ℓ), 2015년 3공장 착공에 속속 나서며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자체 개발 세포주 등 첨단기술로 시장 선도 지난해 8월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주인 ‘에스초이스’도 선보였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도 배양이 가능한 세포의 집합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에스초이스는 다른 세포주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생존 기간도 업계 평균(14일)보다 1.5배(21일까지 90% 생존) 높다는 설명이다. 생존 기간이 길수록 대량생산에 투입될 고품질의 세포주를 잘 선별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삼바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며 관련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 상업 생산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의 공급 다변화 전략 등으로 위탁생산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4공장 증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완공 직후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수주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대 확진자 매일 300명 쏟아지는데… 1차 접종률 38% ‘게걸음’

    20대 확진자 매일 300명 쏟아지는데… 1차 접종률 38% ‘게걸음’

    신규 확진 어제 1442명… 누적 20만명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300명 웃돌아접종률 26일 만에 겨우 7.9%P 올라50대 이어 40대 이하도 접종 속도전전문가 “델타 잡으려면 80% 맞아야”지난주(7월 26~3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55만명가량 늘었는데도 전 인구 대비 접종률은 한 달 가까이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일 0시 기준 접종률은 37.9%로 지난달 6일 30%를 넘어선 이후 26일 만에 겨우 7.9% 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50대 접종이 이달 본격화하는 데다 40대 이하 접종도 시작될 예정이라 접종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주 초에 (누적) 2000만명 이상의 1차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부겸 총리는 “(확산세를)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이번 달부터 본격 진행될 백신 접종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일째 1000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442명 늘어 누적(19만 9787명) 20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올해 1월 21일(317명) 이후 191일 만인 지난달 31일(317명) 300명대로 늘어, 이날 324명 등 이틀 연속 300명을 웃돌았다.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 병상 여유가 한계에 달할 수 있다. 현장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의료진 추가 지원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30대 위중증 환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하기 직전인 지난달 6일 3.5%였던 20~30대 위중증 환자 비율이 이날 9.9%로 늘었다. 무엇보다 최근 1주간 20대 확진자가 매일 300여명 늘며 이날 기준 누계 3만 4350명(17.2%)을 기록했다. 몇 주 내로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50대(3만 5817명, 17.9%)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젊은층도 위중증이 될 수 있어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는 모두 1777만명으로, 다음달 말까지 접종을 끝내면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전 인구의 70%(3600만명)에 이르게 된다. 다만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하려면 접종률이 80%는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접종률 70%는 정부의 최소 목표이고, 그 이상 많은 분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화이자 등 이달 들어오는 백신은 약 2900만회분이며 9월 도입 물량은 약 4200만회분이다. 총량은 충분하나 모더나 공급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접종 일정이 다시 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1차 접종률 38%… 새달 말 70%로 끌어올린다

    지난주(7월 26~3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55만명가량 늘었는데도 전 인구 대비 접종률은 한 달 가까이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일 0시 기준 접종률은 37.9%로 지난달 6일 30%를 넘어선 이후 26일 만에 겨우 7.9% 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50대 접종이 이달 본격화하는 데다 40대 이하 접종도 시작될 예정이라 접종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주 초에 (누적) 2000만명 이상의 1차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부겸 총리는 “(확산세를)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이번 달부터 본격 진행될 백신 접종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는 모두 1777만명으로, 다음달 말까지 접종을 끝내면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전 인구의 70%(3600만명)에 이르게 된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하려면 접종률이 80%는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더나·화이자 등 이달 들어오는 백신은 약 2900만회분이며 9월 도입 물량은 약 4200만회분이다. 총량은 충분하나 모더나 공급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접종 일정이 다시 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18~49세 중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접종자로 판단한 200만명은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 대구시민 절반 8~9월에 백신 접종

    대구시민 절반 8~9월에 백신 접종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8~9월에 일반시민(50대, 18~49세)에 대한 대규모 접종과 접종사각지대(장애인 등), 고령층(60세 이상) 미접종자 등 125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7월 30일까지 총 83만6152명(34.8%)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30만8818명(12.9%)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8~9월에는 9월까지 전 시민의 70%(168만 777명) 이상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50대(50~59세)와 청장년층(18~49세) 111만명에 대한 대규모 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행하고, 접종 사각지대(장애인 등)에 대한 접종 및 고령층(60세 이상) 미접종자 등 14만명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 55~59세(1962~66년생) 17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50~54세(1967~71년생) 14만명은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예약(~7.24까지)한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활동성이 높은 18~49세(1972~2003년생)의 청장년층 67만명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연령순으로 구분하지 않고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한 18~49세 중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3만 1천 명은 7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8월 14일까지, 10만 5천 명은 8월 4일에서 8월 6일까지 사전 예약* 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또 접종 참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1만 3천명)은 5일부터 온라인 예약(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콜센터(시, 구군) 전화예약, 보건소 현장 예약을 지원하며,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중증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 등에 대한 의료기관 자율접종과 국제항해 종사자,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8월 중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8~9월은 40대 이하 청장년층과 50대 등 많은 시민들의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감염률,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국민 37% 1차 접종 완료…18∼49세 내주 10부제 예약

    국민 37% 1차 접종 완료…18∼49세 내주 10부제 예약

    지금까지 국민 37%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번 주는 만 18∼49세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8월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6일 나흘간 지방자치단체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00만명이다. 자율접종에 나선 각 시도는 지역의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군은 크게 ▲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로 나뉜다. 3일에는 수도권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각각 분산 예약한다. 5일에는 전국 대상자에게 다시 한번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쓰인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질환을 가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총 29만6천명이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1339, 지자체)에서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일을 정하면 된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앞서 우선접종 대상자였으나 여러 이유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령자는 8월에도 접종 기회를 갖는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 접종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미접종자 60만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언제든 예약할 수 있고,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60∼74세 미접종자 127만명은 이달 2∼31일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자는 이달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8월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 일반 국민 1577만명은 다음 주 10부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0부제 사전예약은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예를 들어 1994년 5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주민번호 생년월일 940531)은 8월 11일, 2001년 9월 13일에 태어난 사람(010913)은 8월 13일 예약이 가능하다. 이 기간에 예약을 놓친 이들에게는 19∼21일에 예약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가 예약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18∼49세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 하루에 백신 2번 맞고 코로나로 숨진 인니 남성…시노백 맞았다(종합)

    하루에 백신 2번 맞고 코로나로 숨진 인니 남성…시노백 맞았다(종합)

    인니 40대 남성, 코로나 확진 후 사망앞서 하루에 두 차례 백신 접종해이후 기침·두통 등 증상 호소해 입원시노백 백신, 2~4주 간격 두고 맞아야 인도네시아에서 하루에 두 번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숨졌다. 그가 맞은 백신은 중국산 시노백 백신으로, 접종 후 보름여 만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의 바탐 출신인 하르지토(49)는 본의 아니게 하루에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지난 28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안타라뉴스 등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기침, 두통 등을 호소한 하르지토는 백신 접종 후 4일이 지난 15일부터 증상이 악화해 지난 22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접종 당시에는 첫 주사가 놓인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자가 자신의 팔을 문지르는 것만 느꼈다는 것이다. 이후 자원봉사자가 쉬고 있던 하르지토를 다른 접종자에게 안내했고, 그는 두 번째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집으로 돌아온 하르지토는 부작용을 느꼈고, 접종 증명서에 적힌 의사 소견을 보고 자신이 각각 다른 의료 종사자로부터 총 두 차례 백신을 맞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현지 일간 콤파스는 하르지토가 맞은 두 백신 모두 중국산 시노백 백신이라고 보도했다. 시노백 백신은 1차, 2차 접종 간격을 2~4주로 둬야 한다고 권고된다. 시노백 백신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됐다. 하지만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보건 의료인들이 줄지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사망하면서 ‘물 백신’ 논란이 일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노백 백신 외에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 등도 접종에 투입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미국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접종 중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 5만 5000명을 넘었고,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월드오미터 기준 337만 2374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 또한 이달 중순부터 매일 1000명을 넘었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하르지토의 사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의사협회 리아우제도 지부는 “하르지토의 접종 증명서에 언급된 해당 의사로부터 설명을 듣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 영국 “임신부도 코로나19 백신 꼭 접종…아기도 항체”

    영국 “임신부도 코로나19 백신 꼭 접종…아기도 항체”

    영국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만명씩 발생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임신부들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수석 조산 담당관은 일선 의료진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건 전문가들은 임신부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고 적극 권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선 4월 중순부터 임신부들에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에 따르면 임신부 5만 172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에 2만 648명이 2차까지 접종했다. 영국의 연간 출산 여성은 약 70만명이다. 7월까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임신부들에 관한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개월간만 본다 하더라도 임신부 171명이 코로나19로 입원했는데, 대부분 백신을 맞지 않았고 2명은 1차 접종만 한 상태였다. 3명 중 1명은 폐렴을 겪었고, 7명 중 1명은 집중치료가 필요했다. 영국 켄트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가 주를 이뤘던 올해 초에는 10명 중 1명만 집중치료가 필요했다. 메리언 나이트 옥스퍼드대 교수는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제 실제 백신 접종에 따른 결과가 나와 있으니 임신한 여성들도 안심해도 된다”며 “백신 접종으로 본인도 보호하고 아기에게도 항체를 넘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만 18~49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행된다. 50대에 이어 40대 이하까지 8~9월 접종을 마치면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예약 방법과 접종 시기를 자세히 알아봤다. Q. 40대 이하(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접종 대상이 1577만명으로 매우 많아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접속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도입한다. 18~49세 전체를 대상으로 한 10부제 사전예약 시기는 내달 9~18일이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내달 9일, 0인 사람은 10일, 1인 사람은 11일, 2인 사람은 12일에 예약할 수 있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이 예약하는 18일을 끝으로 10부제 사전예약은 종료된다. 10부제를 시행하면 예약자가 하루 170만명 내외로 분산된다. 이후에는 연령대별 추가예약이 시작된다. 36~49세는 다음 달 19일, 18~35세는 20일에 추가예약을 할 수 있고 21일은 18~49세 전체 연령층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달 22일부터 9월17일까지는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 예약과 기존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Q. 접종은 언제 할 수 있나. A. 내달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다. 공급 일정이 백신 종류별로 달라서 주별 공급일정과 물량이 확정되면 주 단위로 접종 백신을 안내한다. 18~49세도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한다. Q. 가장 나중에 예약하게 되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은 불리한 게 아닌가. A. 방역당국은 10부제 첫날인 9일 예약자들이 특정 날짜나 시간대를 모두 선점하지 않도록 날짜별,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사전에 할당하고, 할당량 범위 내에서 예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즉 접종일자인 내달 26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각 날짜,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균등 분배해 10부제 첫날 예약한 사람과 마지막 날인 18일 예약한 사람이 동일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했다.Q. 8월 우선접종 대상자는 누구인가. A. 18~40세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지자체 우선접종대상은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을 비롯한 감염위험이 큰 시설의 종사자, 장애인·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포함한 접종 소외계층, 대중교통·택배근로자·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필수업무 종사자, 학원 교사를 포함한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사전 예약 시기는 내달 3~6일이다. 3일에는 수도권 접종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접종 대상자, 5∼6일에는 전체 접종 대상자가 예약하도록 일정을 분산했다. Q. 발달장애인 등 취약층은 언제 접종받을 수 있나. A. 우선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심장·간 관련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큰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 6000명이 다음 달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내달 5일부터 콜센터(1339·지자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중증 질환으로 현재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받으러 수시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간병인 등도 다니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은 내달 중 시행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이와 함께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 생활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위험이 큰 국제항해종사자 1만명에 대해서도 내달 중 접종이 시작된다. 선원수첩이나 고용계약서를 부산·인천·여수·목포 등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겐 주로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하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도 병용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 접종도 추진한다. 대상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했고, 얀센 백신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Q.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 기회를 다시 줄까. A. 고위험군인 점을 고려해 75세 이상은 별도 예약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 언제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0~74세 중 미접종자에게도 사전예약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기간은 내달 2~31일이며, 접종 기간은 내달 5~9월 3일이다. 3분기에 2차 접종 시기가 돌아오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이상은 동일 백신으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Q. 4분기(10∼12월) 접종 계획은. A.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8세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백신은 시기별 수급 상황에 맞춰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현재 임신부는 어떤 백신도 맞을 수 없고, 소아·청소년은 12세 이상만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우선 추진단은 4분기에 12~18세(277만명)에 대한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임신부 접종 문제는 해와 사례 분석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의견 수렴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스터샷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18~49세 8월 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접종…9일부터 10부제 예약

    18~49세 8월 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접종…9일부터 10부제 예약

    만 18∼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일반인 대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8월 26일부터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같은 연령층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접종은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되고 발달장애인, 선원,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이뤄진다. 8∼9월 접종을 마치면 전체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우선 마무리된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8∼49세, 8월 26일∼9월 30일 mRNA 계열 백신 접종 우선 18세∼49세 국민 1777만명(지자체 자체접종 200만명 포함)에 대한 1차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중 희망하는 기관에서 접종한다. 이들의 사전예약은 다음 달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 달 9∼18일에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 예약이 우선 진행된다. 이어 다음 달 19일∼21일에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이뤄지고, 같은 달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 예약과 함께 기존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도 이용 가능하다. 지자체 우선접종 8월 17일~9월 11일18∼49세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은 크게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을 비롯한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의 종사자, 장애인·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포함한 접종 소외계층, 대중교통·택배근로자·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필수업무 종사자, 학원 교사를 포함한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사전 예약 시기는 다음 달 3∼6일이다. 다만 신청자가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단은 3일에는 수도권 접종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접종 대상자, 5∼6일에는 전체 접종 대상자에게 예약을 하도록 일정을 분산했다. 발달장애인·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다음달 26일부터 접종 사회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자들도 다음 달부터 접종을 받는다. 우선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관련 장애인,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총 29만6천명은 다음 달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콜센터(☎1339·지자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보건소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중증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위해 수시로 의료기간을 찾는 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간병인 등은 해당 병원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은 8월 중 시작되고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등은 mRNA 백신을 맞는다. 밀접·밀집·밀폐된 ‘3밀’ 환경이나 장기간 선상에서 생활해 코로나19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명에 대해서도 8월 중 접종이 시작된다. 추진단은 이들에 대해서는 선원수첩 및 고용계약서를 부산·인천·여수·목포 등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국제항해는 장기간 소요돼 2차 접종 일정에 귀국하기 어려운 만큼 추진단은 1회 접종만 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mRNA 백신도 이용하기로 했다. 얀센 백신은 보건소에서 신청 즉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mRNA 백신은 사전 예약한 뒤 예방접종센터에서 맞는다.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노숙인, 입국 이력이 없어 일반 국민 사전예약시 예약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으면 현장 등록을 통해 임시번호를 발급해 준다. 추진단은 이들의 경우 연락이 어렵거나 신변이 불확실해 2차 접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얀센 백신을 주로 활용할 예정이고 mRNA 백신도 사용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고령층 대상 미접종자 우선 접종 앞서 접종을 받았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신규 입원·입소자·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미접종자도 우선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은 3분기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한 뒤 4분기부터는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재접종 기회를 준다. 또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도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해서도 4분기 시행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자율접종을 식당과 미용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2만명에게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차 자율접종은 식당, 카페, 백화점,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종사자 약 3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관련 기관과 업체 등을 통해 명단을 취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대상자에게 접종 예약을 안내한 후 접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과 26일 각각 1차, 2차 자율접종을 시작했다. 1차 대상자는 학원 종사자 9만 1000명, 운수종사자 1만 5000명, 환경 미화원 3000명, 택배기사 4만 3000명, 콜센터 종사자 3만명, 노인복지관 및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1만 8000명 등 총 20만명이다. 2차 대상자는 노래연습장 및 PC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만 3000명과 1회 대상자 중 미신청자 5만명을 더해 총 8만 3000명이다. 시는 1차 접종은 이달 31일, 2차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3차 자율접종은 1·2차와 마찬가지로 화이자로 우선 진행하고, 나중에 모자라는 부분은 모더나로 할 예정”이라며 “향후 순차적으로 대상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건설 공사장은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하고 식사·휴식 등 공동 활동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고 선제검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시내 건설 근로자 9만 5000여명에게 선제 검사를 권고하고, 25개 자치구 및 건설 관련 협회 등과 협조해 공사장 470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 정부 “모더나 백신 다음달 1046만회분 공급…6∼7일 먼저 130만회분”

    정부 “모더나 백신 다음달 1046만회분 공급…6∼7일 먼저 130만회분”

    생산 차질 문제로 7월에 들어오기로 했다가 8월로 늦춰진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1000만여회분이 다음달 공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다음달에 배정된 물량과 7월 공급이 연기된 물량을 더해 총 1046만회분의 백신이 다음달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원래 다음달에 들어오기로 한 물량은 850만회분이고, 공급이 늦춰진 이번달 물량은 196만회분이다. 공급이 연기된 196만회분 중 130만회분은 다음달 6∼7일에 들어오고, 나머지 물량은 다음달 중에 반입된다. 정부는 모더나와 연내 총 4000만회(2000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까지는 115만2000회분이 공급됐다. 이번달에 공급될 예정이던 나머지 물량 일부가 다음달로 늦춰지면서 만 55∼59세 등의 접종 백신이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바뀌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 김총리 “8월 6~7일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 공급”

    김총리 “8월 6~7일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 공급”

    김부겸 국무총리가 “8월 6일 또는 7일에 모더나 백신 130만회 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이와 별도로 8월 중에 850만회 분이 제때 공급되도록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최근 모더나사(社)의 백신 공급 차질 통보에 따른 백신 수급 우려와 관련해 “지금까지 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 분기별 도입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며 “모더나 백신의 경우 긴밀히 협의한 결과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것이 현실이지만, 정부는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하면서 계약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들여오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50대 접종이 순항하고 있다. 8월에는 40대 이하 전 국민 접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려면 우리에게 닥친 유행의 불길부터 잡아야 한다”며 “지금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최고수준이지만 방역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효과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이동량 감소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멈추지 않고는 코로나 멈추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