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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로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하면서 국내 추가접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얀센 백신 접종자는 21일 0시 기준 약 147만명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맞았다. 이날 방역 당국 설명을 토대로 궁금증을 풀어 봤다. Q. 얀센 추가접종 시기는.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나. A. 다음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시기와 대상을 정한 뒤 공개된다. 미 FDA가 얀센 백신 추가접종을 승인했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접종 권고 절차가 남아 있다. 이 권고가 나와야 실제 미국에서도 접종이 가능한 만큼 좀더 지켜봐야 한다. Q. 미 FDA의 경우 얀센 접종기간을 왜 6개월이 아닌 2개월로 잡았는지. A. 추가접종 간격을 2개월로 정한 근거를 당국도 현재 검토 중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18~55세에서 얀센 백신 1회 접종 후 평균 중화능(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이 약 240일 정도 유지된다는 보고가 있고 반대의 보고도 있어서 다음주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처럼 접종 간격이 6개월 미만으로 정해지면 얀센 접종이 12월 전에 이뤄질 수도 있다. Q. 얀센 접종자는 어떤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하나. A.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중 하나를 접종한다. 미 국립보건원(NIH)의 얀센 추가접종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를 얀센으로 추가접종했을 경우에는 중화항체 수치가 4배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화이자는 35배, 모더나는 76배 올랐다. Q. 미 FDA가 교차 추가접종도 승인했다. 다른 백신들의 추가접종 계획은. A. 화이자 1·2차 접종자는 화이자로 접종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이미 화이자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모더나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추가접종 간격이 2개월로 11월부터 mRNA 백신 중 하나로 추가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더나의 경우 미 FDA 승인처럼 정규용량의 절반만 투여할지 전문위를 통해 결정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문재인 대통령처럼 화이자를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Q. 추가접종 전 2차 접종을 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A. 이날부터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도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에 접종받을 수 있다. 당국은 예방효과를 고려해 2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 “얀센·모더나도 부스터샷 접종계획”…내주 발표한다

    “얀센·모더나도 부스터샷 접종계획”…내주 발표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정부가 화이자 백신 외에 모더나나 얀센 등 다른 백신도 사용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 외에 나머지 백신에 대한 추가접종 세부 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FDA 발표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 국외 정책 동향 등을 참고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추가접종 계획을 결정한 뒤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FD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FDA의 결정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고,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2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지난 12일부터 추가접종 일정 시작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면역저하자,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추가접종 일정이 시작됐으며 화이자 백신을 이용하고 있다. 추가 접종은 원칙적으로는 기본 접종을 마친 뒤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홍정익 팀장은 “미국이 얀센 추가 접종 간격을 2개월로 결정하게 된 근거를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중이라 이를 정리한 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며 “얀센 백신 추가 공급 일정과 물량은 국내 수급 상황과 제약사의 상황을 고려해서 협의 중이며, 도입 일정이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팀장은 12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있는 백신 허가 여부와 국외 정책 동향 등을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모더나 접종 후 3주째 피 안 멈춰…출산보다 더한 고통”[이슈픽]

    “모더나 접종 후 3주째 피 안 멈춰…출산보다 더한 고통”[이슈픽]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고 3주째 출혈을 하고 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접종후 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와요. 내 아이들을 지켜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포항에 거주 중인 43세 여성이라는 청원인 A씨는 “나는 두 아이의 엄마로, 10년 이상 병원 한 번 안 갈 만큼 아주 건강했다”며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했고 ‘화이자’라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9월 17일 병원에 도착하니 모더나를 맞게 됐다. ‘화이자를 맞고 싶다’고 했지만 ‘정부 정책이라 선택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접종 약 일주일 후인 9월 25일 쓰러졌다. A씨는 “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갔고, 죽을 것 같은 고통에 밤새 울었다”며 “병원에선 ‘혈전이 생겨 CT를 찍어도 원인을 알 수 없다. 배에 피가 많아 CT를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뇌로 피가 가면 뇌출혈인데 나는 신장 쪽으로 혈전이 생겨 생명이 위급한 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이곳에선 안 되니, 서울 쪽 또는 다른 큰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낳을 때보다 더 아프고 진통이 심해 C 병원 응급실로 가서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 견뎠다. 진통제를 3개 정도 맞아야 진통이 멈췄다. 병원에선 ‘혈전이 심해 신장, 요도, 방광 쪽까지 염증이 심하다’ ‘혈소판 수치가 약 14 마이크로인데 더 떨어지면 수혈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병원에 ‘모더나 맞기 전 아무런 기저질환이 없었으니 질병관리청에 신고를 부탁한다’고 했지만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병원에서 ‘염증은 항생제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약 3주 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지금 염증지수는 정상 범위에 혈소판 수치 동안 정상 범위지만, 중요한 건 지금 몸에서 처음과 동일하게 계속 피가 나고 있다는 것이다. 식염수를 배에 넣어 계속 씻어내고 있지만 계속 피가 멈추지 않는다. 병원에서도 이런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한다”며 “그런데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이상 반응 신고와 병원비 처리를 하는 공무원분들은 ‘너무 많은 신고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그리고 ‘생명이 위급한 상황만 질병청에서 받아준다’고 했다. 사람이 죽어야만 응급상황인 것이냐”고 반문했다. A씨는 “병원에 내과 협진을 부탁했지만 일주일 째 아무런 검사도 없다. ‘병원에 오기 전 혈소판 수치가 없어 (백신 접종으로) 감소했다는 걸 알 수가 없어서 검사할 것이 없다’고 한다”며 “매일 밤 울고 있다. 살려고 맞은 백신으로 이렇게 계속 몸에서 피가 날 줄 몰랐다. 질병청은 조금만 빠른 대응으로 도와주고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FDA “얀센 18세 이상 접종자 전원 부스터샷 허용” 승인

    FDA “얀센 18세 이상 접종자 전원 부스터샷 허용”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대상은 첫 접종 두 달이 경과한 모든 접종자로, 이번에 같이 승인된 모더나와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 대상이 65세 이상 고령층과 중증 고위험군으로 한정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단 FDA의 승인이 이뤄져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 절차가 남아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1일 밤 얀센과 모더나 부스터샷 권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CDC에서 사용 권고 결정이 나면 즉시 접종이 개시된다. FDA는 아울러 애초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이용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부스터샷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백신의 효과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시행하는 추가접종이다.
  • “돌파감염에 美 부스터샷 40세로 확대 권고”

    “돌파감염에 美 부스터샷 40세로 확대 권고”

    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교차접종도 승인할 듯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나자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40세 이상까지 확대해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는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 접종한 시점부터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의료 종사자·교사·응급요원·식료품점 직원 등 고위험 직업군이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다. 연령 확대 원인으로는 백신을 맞은 65세 미만 미국 성인에서도 돌파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을 꼽았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미국 내 부스터샷 접종자는 1068만여명이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구성원 중 다수가 부스터샷 접종 범위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VRBPAC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FDA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전했다.
  • “항체 100배·변이 바이러스 막는 ‘면역증강제’로 인류공영”

    “항체 100배·변이 바이러스 막는 ‘면역증강제’로 인류공영”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게 우리 목표예요. 헛웃음 나오시죠? 다들 그렇게 웃지만 저희는 꽤 진지합니다.” 임직원 수 36명, ‘작아도 너무 작은’ 국내 백신 회사 대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던진 꿈이다.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데뷔하는 차백신연구소를 이끄는 염정선(59) 대표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췄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차백신연구소는 난임 치료로 유명한 차병원을 모태로 하는 차바이오그룹 소속 백신 개발사다. 염 대표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을 지낸 문홍모 박사와 2000년에 설립한 바이오벤처 ㈜두비엘이 2011년 차병원그룹에 인수됐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염 대표는 국내 면역, 백신 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염 대표가 강조한 ‘글로벌 경쟁력’은 면역증강제와 치료백신 분야에 있다. 둘 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며 업계에서도 도전적인 영역으로 꼽힌다.면역증강제는 백신의 면역 효과를 증폭하는 첨가제를 의미한다. 1920년에 면역증강제 ‘알룸’이 개발된 뒤 80여년간 관련 연구 개발이 없었지만 최근에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엘팜포’와 ‘리포팜’을 개발했다. 기존 면역증강제보다 항체 형성 효과가 100배 이상이고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반응’까지 유도한다고 한다. “기존에 개발된 백신들은 특히 노인에 대한 효과가 높지 않습니다. 면역증강제를 첨가하면 노인에게서도 면역 효과를 높일 수 있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효과도 넓히고 백신의 반응성도 높일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지지부진한 백신 보급률까지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역증강제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또 다른 분야인 치료백신 분야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그동안 백신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등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예방’의 차원으로만 이해됐다. 그러나 치료백신은 예방을 넘어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까지 나아간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의 원인을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 항암치료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도 공격합니다. 부작용이 엄청 심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러나 항암백신을 비롯한 치료백신 기술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 암을 이길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훨씬 적고 바이러스 기반의 질병에서 완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두각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 B형간염 환자는 약 2억 6000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시장성이 크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지만 근본적으로 제거하진 못한다. 완치가 어려워 환자들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 현재 차백신연구소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2b상 단계로 2023년까지 실험을 마치고 기술 수출을 통해 세계 최초 B형간염 치료백신의 상용화를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염 대표에게 아픈 기억이다. 차백신연구소도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단백질재조합 방식의 백신 개발에 나섰다. 현재 사용 중인 화이자,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이 안전성 이슈 등으로 승인이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염 대표의 예상이 빗나가면서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는 한참 뒤처지고 말았다. “단백질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효능은 물론 안전성도 우수해요. 단점은 개발 기간이 길다는 건데 그래도 ‘위드 코로나’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계속 있을 것 같아요. 우리도 ‘부스팅 백신’으로는 여전히 시장에 도전해 볼 여지가 있는 거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강점이 있는 방향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속할 생각입니다.” 국내 또 다른 백신 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화려한 시장 데뷔는 염 대표에게도 많은 참고가 됐다. 다만 그는 “좋은 모델이지만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백신 회사인 동시에 백신 회사가 아니다”라는 역설적인 말을 했다. “일반적으로 백신 회사는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대량생산, 저가 공급을 위한 큰 공장이 필요해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그렇죠. 우리는 회사 규모가 작아요. 그래서 생산보다는 기술에 방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충분한 기술 경쟁력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백신을 개발해 작은 회사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겁니다.” 염 대표의 고민은 ‘사람’이다. 회사 규모가 작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코스닥 상장을 결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회사의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의 모그룹인 차바이오그룹은 최근 세 자릿수 이상의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회사의 파이프라인(신약개발 프로젝트)은 4개입니다. 2026년에 8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술 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매출을 늘려 2023년엔 흑자 전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 “1991년 이후 출생자, 모더나 중단” 유럽 소식에…접종 기피↑[이슈픽]

    “1991년 이후 출생자, 모더나 중단” 유럽 소식에…접종 기피↑[이슈픽]

    18∼49세 대상자 기피 현상청장년층 “2차 맞아도 되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 10, 20대 젊은 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시민들 사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모더나 접종 대상자들이 많은 탓에 2차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차 접종 후 장기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2차를 접종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일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32만3018건이다.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모더나 백신이 0.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 0.52%, 화이자 0.36%다.유럽 모더나 접종 중단…청장년층 “2차 맞아도 되나” 최근 스웨덴과 덴마크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10, 20대 접종 대상자들에게 모더나 백신 투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스웨덴 보건당국이 1991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에 대해 모더나 백신 투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의 경우도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 층에서 심근염과 심막염 등 부작용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게 이번 판단의 배경이다. 미국 FDA도 청소년 긴급사용 승인을 연기하는 등 안전성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선 그동안 공급 난항을 겪다가 최근 모더나 백신이 많이 접종되면서 이상반응 호소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1차로 모더나를 접종한 사람은 2차 접종 때도 모더나 백신만 가능하다. 교차접종이 인정되는 경우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에서 2차 화이자로의 교차밖에 없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접종 후 부작용 관련 청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 뇌출혈 같은 중증 사례를 비롯해 탈모 등 다양한 부작용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13일엔 군산에서 40대 가장이 모더나 1차 접종 후 나흘 만에 숨졌다며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살아는 있습니다만”…간미연, ‘최저61’ 저혈압 호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저혈압이 왔다고 호소했다. 간미연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살아는 있습니다만”, “힘들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혈압 측정기 사진에서 간미연의 혈압 수치는 최고 84, 최저 61로 저혈압이었다. 최근 의료기관 잔여백신으로 풀리는 물량 대부분이 ‘모더나’ 백신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다양한 이상반응 사례에 대한 ‘국내 데이터’를 마련하는 동시에 2차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정부 “국외 동향 모니터링 통한 정보수집 단계” 정부는 해외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국외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과 부작용 등 전반적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찰하고 있는 단계”라며 “전반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분석 뒤에 추후 단계로 넘어가겠다”고 했다.
  • “살아는 있습니다만”…모더나 맞은 간미연, ‘최저61’ 저혈압 호소

    “살아는 있습니다만”…모더나 맞은 간미연, ‘최저61’ 저혈압 호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저혈압이 왔다고 호소했다. 간미연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살아는 있습니다만”, “힘들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혈압 측정기 사진에서 간미연의 혈압 수치는 최고 84, 최저 61로 저혈압이었다. 이에 박슬기는 “어머 나보다 심한 저혈압은 처음이에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간미연은 “백신 맞았는데요. 혹시 허리통증 있으신 분? 부작용 아니고 지병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후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2121건 백접 접종 속도가 붙는 만큼 백신 이상반응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틀간 이상반응은 2121건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총 2121건이고 사망신고는 6건 추가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 늘었고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1건이 새로 신고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32만3018건이다.
  • “얀센+모더나 접종시 항체 생성 76배”…미, 혼용 부스터 샷 허용 임박

    “얀센+모더나 접종시 항체 생성 76배”…미, 혼용 부스터 샷 허용 임박

    ‘얀센+얀센’ 접종시 항체 증가량 4% 그쳐얀센 예방 효과 5개월 만에 88%→3% 뚝FDA “가능하면 동일 제조사 부스터샷 권고”현장선 “백신 확보 용이” vs “행정 편의, 혼란”한 번의 접종으로 완료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존슨앤드존슨(J&J·얀센)사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이 모더나사의 백신을 추가 접종(부스터 샷)하면 항체 양이 보름 만에 76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보건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원(NIH)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 자문위원회에 혼용 부스터 샷의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렇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부스터 샷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백신의 효과를 다시 높이기 위해 기존에 설정된 완료 기준을 넘어 시행하는 추가접종이다. 얀센 접종자가 같은 제조사인 얀센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맞는 경우 항체 증가량은 4배에 그친 것으로 나왔다.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사 백신을 접종했을 때도 비록 ‘얀센+모더나’ 조합에는 못 미쳤으나 항체 생성량이 동일 백신 접종 때보다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연구 결과는 소규모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에 확인됐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또한 백신 접종 효과를 평가하는 다른 주요 지표인 ‘면역 세포’ 생성량 역시 이번 연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다고 이 언론은 덧붙였다.文 “얀센 접종자에 부스터 샷 조속 수립”얀센, 돌파감염 발생 비율 높아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5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예방효과가 올해 3월에는 88%였다가 5개월이 지난 8월에는 3%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에 모더나가 92%에서 64%, 화이자가 91%에서 50%로 낮아진 것과 비교할 때 급격하게 효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CNN방송,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염력이 강한 인도형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기간에 얀센 백신의 효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코로나19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에서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이 주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얀센 백신의 경우 돌파감염 사례 비율이 높아, 이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3일 기준 돌파감염자 발생률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16%로,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백신 접종자보다 높은 수준이다.“FDA ‘혼용 부스터 샷’ 접종 곧 허용” 이날 뉴욕타임스는 FDA가 기존에 접종을 완료한 백신과 다른 제조사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후반에는 미국에서 수천만명이 부스터 샷 추가 접종 대상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FDA는 오는 20일 오후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얀센)사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하면서, 각 백신의 ‘혼용 부스터 샷’ 접종도 허용할 예정이다. FDA는 다만 가능한 동일 제조사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부 보건 당국자들은 부스터 샷 접종 때 꼭 최초 접종 백신의 제조사로만 접종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해왔다. 이들은 백신 제조사의 공급 사정이나 행정 용이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코로나19 대응 책임자인 클레이 마시 박사는 “당국으로서는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기가 얀센보다 훨씬 수월하다”면서 “백신 접종 관계자들은 편의를 위해서라도 ‘혼용 부스터 샷’ 접종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의료진들의 재량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혼용 접종을 허용하는 것이 행정 편의를 위한 합리화 목적이라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또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혼란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FDA는 얀센 접종자 중 18세 이상에게 부스터 샷을 허용할 전망이지만 모더나, 화이자 접종자의 경우 부스터 샷은 65세 이상, 또는 고위험군에만 허용된다. FDA 전문가위원회의 생물 통계학자 지넷 리는 “기존과 다른 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메시지 전달 면에서 아주 아주 엉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부스터 샷 용량을 어떻게 정할지도 명확하지 않다. FDA는 1회 접종량의 절반을 부스터 샷 용량으로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에서 얀센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1500만명이다. 이는 모더나(6950만명), 화이자(1억 450만명)사 백신 접종자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 12~17세도 당일 잔여 백신 접종 허용… 전 국민 접종 완료율 80% 끌어올리기

    12~17세도 당일 잔여 백신 접종 허용… 전 국민 접종 완료율 80% 끌어올리기

    방역당국 전문가 설명회로 불안감 해소文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지시“대면수업을 빨리 많이 하고 싶어요.”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첫발을 뗀 18일 친구와 함께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을 방문한 박주영(16)군은 접종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친구들도 볼 수 있고 대면 수업의 장점이 훨씬 많다”고 답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예외적으로 지난 7월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한 고3을 제외하면 청소년들의 접종이 이날 본격화됐다.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2~15세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병원은 박군처럼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은 경우 전화로 보호자에게 접종을 동의했는지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담당인 김혜정 간호사는 “동의서에 (부모님) 서명을 가져올 경우에도 부모님 전화 통화가 안 되면 백신을 못 맞는다. (확인하느라) 의사들이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혼자 오면 (부작용 관련해) 더 많은 설명을 해 줘서 예진 시간도 거의 두 배 정도 더 걸린다”고 밝혔다. 김 간호사는 “오전 10시 이전에 예약한 청소년 접종자 7명 중 4명이 부모와 함께 왔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에 이어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가 설명회를 개최하며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썼다. 이날 조은영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심낭염·심근염 부작용에 대해 “고3 학생들의 접종 이후 지난 10일까지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16건이 인정됐는데 이들 모두 현재는 호전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백신 접종자를 위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는 적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소아·청소년에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이 아니라 모더나 백신으로 잘못 접종한 사례가 8건 발생하는 등 시행착오는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소아·청소년의 접종은 향후 단계적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위해서도 중요한 상황이다. 당국은 이번 주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국민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 80%(4100만명)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4040만명으로 인구 대비 78.7%다. 1차 접종자의 대부분이 2차 접종에 응한다고 가정하면 약 220만명에 달하는 12~17세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이 이날 12~17세의 당일 잔여백신 접종을 허용한 것도 최대한 이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일상 회복의 또 다른 조건인 방역상황도 안정세에 들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지난 7월 7일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103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돌파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얀센 백신 접종자를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주 전문가 자문 그리고 다음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기존 계획인 12월 이전보다) 좀더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16∼17세 접종 첫날, 화이자 아닌 모더나 ‘오접종’

    16∼17세 접종 첫날, 화이자 아닌 모더나 ‘오접종’

    16∼17세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첫날인 18일 국내 소아·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이 아닌 ‘모더나’ 백신으로 잘못 접종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오접종 사례에 대해 당국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다”며 “이 부분을 의협(대한의사협회)을 포함한 의료계 단체에 내부 공지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접종 첫날이라 일선 의료기관에서 백신 종류에 대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오접종한 사례에 대해서는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계와 협의해 오접종 방지대책을 더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12∼17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하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현재 18세 이상에만 접종하도록 허가받은 상태다. 소아·청소년 사용 여부는 아직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정 청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모더나가 17세 이하 연령층에게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접종을 했다고 하면 오접종에 해당한다”면서도 “다른 국가에서는 허가를 받아 접종을 하는 국가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다.
  •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한 조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수개월 뒤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된 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은 92%에서 64%로, 화이자 백신은 91%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구진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방식으로 항체에 한번만 노출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2회 접종해야 효과가 높다”면서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에 쓸 수 있도록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얀센 백신 접종자 전원이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과 18~64세 중 의료종사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등에만 추가접종이 권고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 뒤 최소 2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하도록 권고됐다. 일부 자문위 위원은 얀센 백신의 경우 약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전염병 연구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역시 방송뉴스에 출연해 “얀센 백신도 처음부터 2회 접종해야 했다”고 말했다. “얀센 접종자, 모더나 추가접종 때 효과 가장 좋아”우리나라에서는 16일(한국시간)까지 약 146만 8721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얀센 접종자에 대해 12월 이전 추가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 발표 및 시행이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질병청은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 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메드아카이브에 실린 임상시험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15일 이내 76배까지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도 35배까지 항체 수준이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 백신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의 교차접종 부작용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얀센 백신이 도입됐다. 당시 도입된 얀센 백신은 주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한 89만여명에게 6월 중 접종됐다. 미국의 최근 연구 결과대로라면 당시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의 코로나19 면역력은 10월 현재 상당히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 “처음부터 두 대 맞혔어야” 얀센 백신 효과 급감 우려(종합)

    “처음부터 두 대 맞혔어야” 얀센 백신 효과 급감 우려(종합)

    美파우치 “얀센 백신, 두 대 맞혔어야”예방효과 5개월 만에 88%→3% 급감미 전문가들, 부스터샷 서두를 것 촉구 미국에서 얀센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처음부터 두 대를 맞혔어야 했다”고 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지난 15일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17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ABC뉴스 ‘디스위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FDA 자문위의 부스터샷 권고와 관련해 설명했다. “FDA 자문위 권고를 보면 얀센이 다른 백신들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얀센 접종자 1500만명은 걱정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파우치 소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안심해도 될 것 같다”며 “자료를 보면 FDA 자문위가 얀센 백신을 처음부터 두 대 맞히는 안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용으로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해 지난 2월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접종이 허가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효과가 지난 3월 88%였다가 5개월이 지난 8월엔 3%에 그쳤다. 같은 기간에 모더나가 92%에서 64%로, 화이자가 91%에서 50%로 낮아진 것과 비교할 때 급격하게 효능이 떨어지는 것이다.이 때문에 미국 내 전문가들은 얀센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을 가능한 한 빨리 서두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CNN 인터뷰에서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아마도 두 번 접종해야 하는 백신일 것”이라며 “두 번째 접종이 매우 빨리 이뤄지도록 하는 게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DA 자문위원인 폴 오핏 박사도 “얀센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 사람이라면 두 번째 얀센 백신 접종이 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파우치 소장은 “얀센 1차 접종을 (2개월 뒤) 2차 접종으로 부스팅하는 문제는 임상 데이터에 기초한다”며 “앞으로 FDA가 모든 데이터를 검토해 비교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DA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 성격으로, FDA가 이를 무조건 따를 의무는 없지만 대체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승인된 부스터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하다. 미국 내 얀센 접종자는 1500만명 이상으로, 이들 중 91%가 2개월 전 이미 접종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46만여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추가접종 시급”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추가접종 시급”

    미국 존슨앤드존슨(J&J) 계열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5개월 만에 88%에서 3%로 급감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전문가들이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1회 접종 방식 때문에 예방효과 낮을 수도”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된 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은 92%에서 64%로, 화이자 백신은 91%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구진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방식으로 항체에 한번만 노출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기간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지배종이 되는 바람에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2회 접종해야 효과가 높다”면서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FDA자문위 “얀센 접종자 전원 추가접종 권고”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에 쓸 수 있도록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얀센 백신 접종자 전원이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과 18~64세 중 의료종사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등에만 추가접종이 권고됐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 뒤 최소 2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고됐다. 일부 자문위 위원은 얀센 백신의 경우 약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얀센 측은 1차 접종한 지 2~6개월 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항체 수치가 증가하고 그 효과도 오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얀센 접종자, 모더나 추가접종 때 효과 가장 좋아”자문위는 얀센 접종자가 추가접종으로 동일한 얀센 백신을 맞는 대신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에 대한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얀센 접종자가 교차접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메드아카이브에 실린 임상시험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15일 이내 76배까지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도 35배까지 항체 수준이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 백신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의 교차접종 부작용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청 “국내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 계획 12월 전 마련”미국 내 얀센 접종자는 1500만명 이상이다. 이들 중 91%가 2개월 전 이미 접종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는 16일(한국시간)까지 약 146만 8721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얀센 접종자에 대해 12월 이전 추가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얀센 접종자들의 추가접종 백신 종류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고려 중인 가운데, 추가접종 시기는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완료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지자체 유흥시설 운영 밤 10시 지켜라…연장 부적절”

    정부 “지자체 유흥시설 운영 밤 10시 지켜라…연장 부적절”

    권덕철 “성급한 방역수칙 완화로 급격한 유행 확산 외국 사례 명심”“2주 중요, 다음달부터 위드 코로나 희망”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주째 하락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18일부터 2주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3단계 지역 ‘유흥시설’의 경우 운영시간을 기존처럼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7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8일부터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시행되는데 방역수칙이 일부 조정된다 해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긴장감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비수도권 지자체에서 식당·카페 외에, 유흥시설 등도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운영시간 제한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조치가 필요해서 중대본에서 숙의 끝에 결정한 조치인 만큼, 해당 지자체는 중대본 조치대로 운영시간을 22시까지로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성급한 방역수칙 완화로 급격한 유행 확산을 겪고 있는 외국 사례가 주는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앞서 향후 2주간 위험도가 낮은 시설과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식당·카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2시로 두시간 연장됐으나, 유흥시설 6종의 경우 오후 10시 영업종료 규칙이 유지된다. 하지만 광주시는 18일부터 유흥시설의 영업시간을 밤12시로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10월의 남은 2주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무총리와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출범해 우리 사회가 지향하며 나아가야 할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위원회 논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신규 확진 3주째 감소세1420명, 전날比 198명 줄어 한편 신규 확진자는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늘어 누적 34만 2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3주째 감소세다. 추석 연휴(9.18∼22) 이후인 지난달 25일 3270명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1101명으로 78.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 총 302명(21.5%)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555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540명이다.2차 백신 접종 완료율 64.6% 1차 접종률 78.7%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65%에 육박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316만 6098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4.6%,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1%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39만 8477명으로 인구의 78.7%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5%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고 나머지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 예방 극대화시키려면 백신 ‘교차접종’ 필요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 예방 극대화시키려면 백신 ‘교차접종’ 필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간 ‘믹스 앤 매치‘, 즉 교차접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실증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교차접종의 효과가 명확하게 확인됐다는 점에서 전 세계 보건당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웨덴 우메오대 의대 지역·재활의학과, 공중보건·임상의학과, 스웨덴 공중보건처, 국가보건복지위원회, 통계청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벡터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로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경우 동일 백신을 맞은 사람들보다 예방 및 면역효과가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를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랜싯 유럽 지역보건학’ 10월 18일자에 발표했다. 이전에도 다른 종류의 백신을 교차접종할 경우 강한 면역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조사집단 규모가 작고 면역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스웨덴 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 70만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접종 후 평균 2.5개월 뒤 교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완료자 간 면역효과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승인된 백신 중 하나를 한 번이라도 맞는 것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보다 낫고 1회보다는 2회 접종 완료하는 것이 예방효과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바이러스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만 맞는 것보다는 1차로 벡터기반 백신을 접종받고 2차로 mRNA 기반의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위험을 67% 이상 낮출 수 있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교차접종은 이보다 높은 79%나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모더나 단일종류 백신접종을 통한 감염위험은 60% 안팎으로 조사됐다. 특히 델타변이를 비롯한 바이러스 변이에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났으며 각 백신의 부작용은 매우 미미하게 나타났으며 교차접종을 한 사람의 경우 돌파감염되더라도 입원을 하거나 중증전환율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위험감소 추정치는 예방접종 날짜, 접종자 연령, 사회 경제적 상황, 코로나19 감염위험 노출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할 경우 감염예방효과는 모두 90%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페터 노드스트롬 우메오대 의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혀왔는데 이번 연구는 교차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대규모 조사”라며 “전 세계 보건당국의 코로나 백신접종 전략을 새로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우뉴스] “화이자, 6개월 후 효과 없어진대요” 사실일까…美전문가 의견은?

    [나우뉴스] “화이자, 6개월 후 효과 없어진대요” 사실일까…美전문가 의견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항체가 감소한다는 주장이 여러 연구를 통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이 입장을 밝혔다. CNN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6개월이 흐른 후 항체가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면역효과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백신 무용론’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앤 팔시 로체스터의대 교수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서서히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공포에 질릴 이유는 없다.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백신 접종 이전처럼 바이러스에 취약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의 백신은 중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현재 대부분의 돌파 감염(백신 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사례)은 계절성 독감(플루) 수준”이라면서 “이는 (현재의 코로나19가) 처음 우리가 직면했던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줄어들고, 2차 접종을 마치면 중증 위험이 90%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나 경증과 무증상 감염에 대한 보호력은 점차 떨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토대로 제약사들은 부스터샷(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뒤 추가 접종)을 촉구했고, 이스라엘과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은 백신 독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일부 연구진은 백신을 이미 접종했다 할지라도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지만, 대다수의 연구는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할 위험은 현저히 낮아진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은 효과적이며, 대유행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도구”라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일부는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자의 감염 위험과 입원 확률, 사망률은 미접종자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빠 왜 안 와…신랑 죽음 꿈이길” 모더나 맞고 하루만에 사망

    “아빠 왜 안 와…신랑 죽음 꿈이길” 모더나 맞고 하루만에 사망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고 보채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황망한 신랑의 죽음이 꿈이길 바랍니다.” 전북 군산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가장이 하루 만에 숨지자 인과관계를 규명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일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황망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고인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생 동반자라고 굳게 믿었던 신랑이 지난 16일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며 글을 시작했다. 청원인은 “(신랑은) 15일 오후 2시쯤 군산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25t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는 신랑은 접종 다음 날 출근했는데 몇 시간 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직장 동료가 점심때 (신랑의) 얼굴색이 안 좋아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신랑이 운전하는 덤프차 움직임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의식이 없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청원인은 “남편은 술, 담배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병원 내원도 손에 꼽힐 정도였다. 기저질환 환자도 아니고,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었는데 병원으로 갔더니 이미 사망 선고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까지 40분 정도 걸렸는데 심폐소생술에도 미동이 없었다는 말만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하루 만에 숨진 30대 가장의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시신 부검을 통해 백신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검 1차 소견은 1∼2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부검과 함께 역학조사관이 해당 병원 등에서 의료 자료를 받아 조사할 계획”이라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모더나 접종한 남편, 하루 만에 사망...건강했던 사람”

    “모더나 접종한 남편, 하루 만에 사망...건강했던 사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30대 가장이 하루 만에 숨졌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황망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고인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생 동반자라고 굳게 믿었던 신랑이 16일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신랑은) 15일 오후 2시쯤 군산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덤프트럭 25t 기사로 일하는 신랑은 접종 다음 날 출근했는데 몇 시간 뒤에 ‘신랑이 위급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일한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니 점심때 (신랑의) 얼굴색이 안 좋아 병원을 가보라고 했고, 신랑 또한 퇴근 이후에 내원할 예정이었다고 했다”며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신랑이 운전하는 덤프차 움직임이 없어 대기하던 동료 기사분이 문을 열어보니 의식이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부랴부랴 신랑이 있다는 병원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으나 이미 사망선고가 돼 있었다”며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까지 이송이 40분 정도 걸렸는데 심폐소생술에도 미동이 없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희 자상한 남편은 술, 담배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저와 살면서 병원 내원도 손에 꼽힐 정도”라면서 “기저질환 환자도 역시나 아니고,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아이들은 ‘아빠 지금 어디 갔냐. 왜 안 오냐’고 보채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며 “황망한 신랑의 죽음이 지금도 꿈같다. 아니 꿈이길 바라고 있다”고 호소했다.
  • 화이자 접종 20대 출근길 심정지로 사망…기저질환 없어

    화이자 접종 20대 출근길 심정지로 사망…기저질환 없어

    제주에서 20대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6일 만에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대 도민 A씨는 14일 오전 출근 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지난 10월 8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평소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A씨를 포함해 16건(아스트라제네카 5건, 화이자 10건, 모더나 1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은 질병관리청이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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