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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드라마 공동집필제 확산/화가·법조인·의사등 전문직 종사자 참여

    ◎1인 집필,다원화 사회상황 수용에 한계/사실성 근거 극의 완성도 높여 TV드라마의 내용과 형식이 다양해지면서 드라마 집필방식도 공동화·전문화 경향을 띠어가고있다. 최근들어 드라마에 화가·법조인·의사·동시통역사·광고기획자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인물설정 빈도가 늘어나자 실제 이같은 전문직에 있는 인물들이 직접 드라마를 집필하는 사례가 늘어나는것. 이런 추세는 사실성을 근거로 한 극중인물과 상황설정이야말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첩경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함께 일부 전문직 종사자들은 아예 드라마작가로 겸업 내지 전업하는 경우도 있어 방송작가의 저변이 확대돼가고 있다. 오는 9월 중순쯤부터 방송될 MBC-TV의 「김가 이가」(책임 극본 이흥구 연출 김승수)가 이들 전문직 종사자들이 나서 공동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작품. 본격 시츄에이션 코미디를 표방하고있는 「김가 이가」는 책임 극작가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작가들이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중에는 현재 광고회사 부장인 오인두씨,보건의로 군복무중인 김호영씨,연세대 아동학과 출신인 최윤정씨,작가지망생인 곽경룡씨등이 포진해있다.여기에 「코미디」의 특성을 고려해 「쓰리랑부부」로 지난91년 KBS 코미디대상을 수상한 권미경씨가 합류,재치와 유머를 제공한다.오인두씨는 극단 연우무대에서 극작과 각색을 한 경험이 있고 김호영씨도 대학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극작과 연출경험이 있는 나름대로는 이 분야의 유경험자들이다.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극중 광고회사 간부와 의대생,아동학과 박사역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직접 써 극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게 된다.각각의 에피소드를 놓고 극작가들이 토론과정을 거친뒤 책임작가가 이를 정리해 한편의 대본을 완성시킨다. 「김가 이가」는 또 선별된 관객들을 입장시킨 가운데 공개녹화를 하며 방청객들로부터 드라마에 대한 견해와 에피소드를 공급받아 시청자까지 드라마극작에 참여케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송작가의 전문화나 드라마의 공동집필이 우리 방송계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한 것은 불과 5∼6년전. 그 시발은 건축업에 종사했던 이은교씨가 70∼80년대 「모닥불」등 기업드라마를 쓰고 고교국어교사 출신인 이금림씨가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고교생 일기」를 써 호평을 받았던것. 한동안 주춤했던 작가의 전문화추세는최근 KBS-2TV 주말극「연인」의 작가 최연지씨가 신문기자와 동시통역사라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생기있는 드라마를 선보이면서 방송가 전반에 새롭게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전문화와 함께 여러사람의 아이디어와 글을 조합하는 공동집필 체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도 1인 집필로는 다원화된 사회상황과 복합적인 관계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기때문.KBS의 「굿모닝 영동」과 「먼동」,「내일은 사랑」,MBC-TV의 청소년 드라마「사춘기」등이 공동으로 집필되고 있으며 SBS의 「오박사네 사람들」은 개그작가인 장덕균씨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견습방송작가들과 함께 활동중이다. 이윤선 KBS­TV제작 부주간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반적인 소재는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시청자들의 욕구는 경험적 진술을 통한 설득력있는 정보제공과 논리적 타당성등이 뒷받침되야 하는데 이는 방송작가의 전문화와 공동집필등으로 보완될 수 있다』고 말했다.공동집필의 관건은 여러사람의 글과 생각을 얼마나 정교하게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 커피와 국산차(외언내언)

    『이봐요,모닝 두잔!』 출근하자마자 다방으로 들어선 월급쟁이들이 종업원(레지라고 했다)에게 소리친다.이내 커피를 날라온다. 『어? 왜 이래.모닝이 없잖나』 『지금이 몇신데 그래요.우린 아홉시반까지만 모닝을 내게 돼있잖아요』 60년대까지 볼수있었던 광경이다.모닝커피를 줄여서 모닝이라고도 하는데 커피에 날달걀을 띄워주던 것이었다.그 날달걀을 모닝이라고도 했으니 비약이 심하다.아침에 서비스한답시고 내놓았던 「한국식 커피」.무슨맛이었을까.이무렵의 다방에서는 전날밤 마신술 깨라는 뜻으로 「슈가냉수」라는걸 청하기도 했다.성인병이라는말 없던 시절의 얘기이다.다방이 연락사무실 구실까지 해주던 시절의 얘기이기도 하고. 특수한 시대상황으로해서 우후죽순같이 생겨났던 다방도 이젠 많이 줄어들었다.무엇보다도 종업원 구하기가 어렵다는게 첫째이유인 듯하다.다방에 들어서도 옛날같이 구수한 커피냄새가 나지않는다.더러 끓여주는곳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뜨거운물에 가루를 타주는 즉석커피를 팔고있기 때문이다.다방이 줄어들 이유는 또 있다.직장은 말할것 없고 거리 여기저기에까지 자동판매대가 설치되어 있는것 아닌가.그래선지 다방은 줄었다해도 커피소비량은 늘어나는 추세속에 있다.국제농업개발원이 조사한바에 의하면 우리의 1인당 커피소비량이 일본·대만을 앞서고 20대의경우 미국사람보다 더마신다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커피얘기가 나올때마다 녹차등 국산다얘기도 나온다.연간 2천5백억원대를 웃도는 커피소비량을 국산차로 돌리는게 바람직하다는 뜻에서의 「애국론」이다.그런데 그게 잘안된다.앞서의 조사결과도 말해주지만 국산차라는 것들은 턱없이 비싸다.응답자의 절반이 값이 쌀경우 국산차를 마시겠다고 한사실에 유의해야겠다.일본·대만의 경우 국산차를 애용하기 때문에 커피소비량이 우리보다 낮은것이다.국산차 찾게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 중국,5대 반부패조치 시달/당·정간부 경영·상행위 등 금지

    ◎부정땐 지위불문 처벌/강택민 「척결담화」 TV중계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대륙전역에 만연하고 있는 부패를 대대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20일 중국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5대 반부패조치를 시달하는 한편 당과 정부내 부패인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엄중한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대공보와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등은 21일 일제히 머리기사 등으로 중국공산당이 5대 반부패척결대책을 지시했으며 부패사건 조사를 방해하고 간섭하는 자들도 예외없이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정치국원이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건행서기는 이날 공산당 및 각급정부 간부들은 ▲기업을 경영하거나 상행위를 할 수 없고 ▲기업·상점 등 경제부문에서 겸직을 할 수 없으며 ▲공무수행중 돈이나·유가증권·예물을 결코 받아서는 안되고 ▲공금을 이용한 향락행위는 금지되며 ▲주식매매 참여금지 등 5대 금지조치를 구체적으로 시달했다. 【홍콩 연합】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21일 부패척결을 위해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 2일째 회의에 직접 참석해 「중요담화」를 발표했다고 신만보가 이날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택민 총서기가 회의에 참석해 「중요담화」를 발표했으며 이 담화는즉시 마이크로 웨이브파로 전국 각 성·시·구로 전달돼 당·정·군의 고위지도자들이 폐쇄회로TV를 통해 시청했다고 전했다.
  • “중국,외국기업 과세특례 곧 폐지”/홍콩지 보도

    ◎모든 업체 소득세율 단일화 【홍콩 연합】 중국은 곧 단행될 세제개혁을 통해 국유·사영·외국투자기업 등 모든 기업의 소득세 세율을 통일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그동안 외국투자기업들이 누려온 조세상의 특혜는 종식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는 대연발보도에서 정무원 국가세무국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중국은 과도한 조세감면과 세제상의 특혜로 인해 조세기반이 줄어들고 막심한 세수의 손실을 입고 있다는 인식 때문에 곧 단행할 세제개혁을 통해 모든 기업체의 소득세 세율을 통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국군 97년까지 홍콩 주둔(지구촌단신)

    【홍콩 연합】 영국은 주력부대를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하루전인 97년6월30일까지 계속 홍콩에 주둔할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대공보가 20일 보도했다.
  • 중,불복종 당간부 해임경고(지구촌단신)

    【홍콩 연합】 중앙정부의 경제조정정책에 대해 지방정부로부터의 심한 반발에 봉착해온 북경당국은 앞으로 10일내에 중앙당국의 거시조정정책에 순응하지 않는 지방의 당·정간부는 해임할 것이라는 강경한 경고를 내렸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문회보가 16일 보도했다.
  • 뉴욕 첫 한국어방송/라디오 코리아 개국

    【뉴욕 연합】 뉴욕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한국어 라디오방송인 「라디오 코리아 뉴욕」(대표 김병우)이 7일 개국했다. 미동부지역 최초의 정규채널 AM방송인 라디오 코리아는 7일 상오 7시 주파수 1480을 통해 첫 프로그램인 뉴스쇼 「굿모닝 뉴욕」을 방송했다.
  • 은막 스타들 브라운관 나들이 활발

    ◎대중적 인기 바탕… 인물난 방송가 환영/신성일·홍여진·이일재 등 10여명 활동 스크린 전문 연기자들의 TV무대 진출이 붐을 이루고 있다. TV연기자로 화려하게 변신,안방극장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게 된 이들은 신성일을 비롯,홍여진 이일재 남나경등 10명선. 연기생활 34년만에 처음으로 브라운관 진출을 시도하는 신성일은 올 가을 방영될 20부작 미니시리즈「여자의 남자」에서 여주인공 은영(김혜수반)의 아버지인 대통령으로 캐스팅돼 현재 4부작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독립제작사인(주)시네텔 서울에서 제작중인 「여자의 남자」는 작가 김한길의 동명 베스트소설이 원작.대통령의 외동딸 은영과 방송프로듀서 찬우(정보석반)가 온갖 어려움과 주위의 방해에도 불구,사랑을 이룬다는 것이 중심줄거리이다.그동안 금기시돼온 청와대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고 맡은 역할도 대통령역이라 마음이 끌렸다는 신성일은 『극중 청와대는 3∼5공 시대와 현 문민정부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면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위해 고민하는 대통령,딸과 보통청년의 사랑을 이해할만큼 트인 대통령역을 멋지게 해내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홍여진 또한 문제의 큰손 황여인으로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섰다.지난 88년 영화「추억의 이름으로」로 은막에 데뷔한 홍여진의 첫 브라운관 외도작품은 KBS­2TV 미니시리즈「굿모닝 영동」.극중 홍여진은 정·재계의 내로라하는 거물급 인사들을 마음대로 요리하는 막후로비스트로 열연중이다. 액션스타 이일재도 MBC­TV 미니시리즈「폭풍의 계절」,「제3공화국」에 출연,가능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KBS­2TV 본격 무술드라마「비검」(7월중순 방영)에 주연으로 발탁됨으로써 TV탤런트로서 본격 시동을 걸었다.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라이벌 김동회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던 이일재는 터프가이와 시스터보이의 요소를 두루 갖춘 외모로 그동안 TV스카우트 1호로 꼽혔던 인물.「폭풍의 계절」에서 순박한 시골청년 만갑이역을,「제3공화국­박정희시대의 개막」편에서는 박정희의 혁명과업을 도와주는 재일 거류민단 학생대표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14부작으로 꾸며질 「비검」에서 그는 조선 고유의 본국검법의 후계자 천수역을 맡아 또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또한 방규식 감독의 영화 「황제 오작두」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주목받는 신인으로 꼽혔던 남나경이 TV연기자로서 정식 도전장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TV「출발 서울의 아침」의 리포터로 나서기도 했던 남나경은 1년여의 은막생활을 청산,MBC­TV 제22기 신인탤런트시험에 합격함으로써 TV연기자의 길에 나선 것.「충무로 새침데기」로 통하는 남나경은 연기자로서 모든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때문에 방송가를 뒤늦게 노크하게 됐다고.이밖에 KBS­2TV「굿모닝 영동」의 김규철,SBS­TV「웃으면 좋아요」의 남포동,KBS­2TV「한바탕 웃음으로」의 김윤희등도 TV연기자로서 제몫을 다하고 있는 스크린 전문 연기자들로 꼽힌다. 한편 방송가에선 영화배우들의 잇단 브라운관 진출이 새얼굴란에 허덕이는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들 스크린「스타」들은 대중적 인지도는 물론,각기멜로,액션,코믹연기등 분야별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어 브라운관의 인물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워주고 있다는 것이 방송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 중국보수파원로 진운 지난달 귀경/경제문제 보­혁다툼 우려

    ◎홍콩지보도 【홍콩 연합】 노환으로 지난 90년부터 장기간 지방에서 요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중국공산당 보수파 원로지도자인 전당중앙고문위원회 주임 진운(88)이 최근 북경으로 돌아왔으며 진운의 귀경으로 당내 보·혁간의 경제문제를 둘러싼 노선투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 가끔 측근을 통해 정치·경제문제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최고지도자 등소평과 당고위지도부에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진 진운이 지난 5월말께 북경으로 돌아와 당과 정부의 경제난국 수습 노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 중­「이」 무관교환/군사협력 공식화

    【홍콩 연합】 중국은 텔 아비브 주재 중국대사관에 무관 1명을 공식 파견함으로써 지난 92년 1월 수교한 이스라엘과 군사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텔 아비브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인민해방군의 서림근대교(대령)가 중국대사관 무관으로 부임하기 위해 최근 현지에 도착했으며 이스라엘 외교부도 역시 대령계급의 무관 1명을 곧 북경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중국 부가세제 전면도입/홍콩지 보도/경제과열 막고 재정충당 돕게

    【홍콩 연합】 중국은 중앙정부의 재정을 충당하고 경제과열 현상을 냉각시키는 한편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80년부터 도입한 개인소득세제를 전면적으로 확대실시하는 한편 부가가치세제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원 재정부장 유중려와의 회견내용을 인용,중국정부는 지난 80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개인소득세제를 개정하여 「중국 국내외공민」에게 골고루 적용하고 부가가치세를 제조업분야에서부터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시키는 세제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부장은 중국당국은 이밖에도 담배,술,고급승용차및 사치품에 대한 특별소비세제도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개인소득세,부가가치세및 특별소비세 등의 세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아 아직 이에 관한 연구검토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는데 중국은 지난 80년 12월10일 공포된 「개인소득세법 시행세칙」에 따라 월소득 8백원(인민폐) 이상의고소득자들에 대해서만 소득세를 부과해왔다. 관측통들은 소득세의 확대조치에 따라 면세기준이 낮아짐과 아울러 고소득자들에 대한 개인소득세가 대체로 누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 중,경제정책 논란예상/3중전회/과열경기 억제 초점

     【홍콩 연합】 중국은 오는 월말 내지 7월초에 열릴 당14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4기3중전회)를 통해 시장경제건설과 고속경제성장에 따른 심각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일된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2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이번 3중전회의 경제문제 토의는 주로 경제과열 억제문제에 집중될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보수파 당간부들이 경제과열로 인한 인플레 등을 잡기 위해 지난 88년과 같은 긴축경제정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온 반면 최고지도자 등소평을 비롯한 개혁파 당간부들은 현재 중국의 경제는 건전한 발전을 하고있다고 전제,고속성장의 계속을 주장해온 사실을 지적,3중전회에서 「치리정돈」 내지는 국가의 경제통제 수준 재강화 문제를 놓고 보혁간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 “이붕집무재개 다음주에 가능”/홍콩지 보도

    【홍콩】장기간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무원총리리붕은 다음주 북경을 방문할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4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외교소식통을 인용,6주째 공식석상에 불참하고 있는 이붕총리가 다음주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기로 일정이 잡혀져 있는 마하티르 총리를 위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등,이붕 견책/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장기간 와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무원 총리 이붕은 병상에 눕기 전인 지난 4월초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으로부터 보수적 노선을 견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심한 견책을 받은 사실이 새로 밝혀짐에 따라 그의 정치적 장래에 의문이 생기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일 보도했다.
  • 와병설 이붕 한달만에 공식활동

    ◎아주독립국에 강 주석과 공동 축하전문/홍콩지 “업무재개 불구 건강상태 불투명” 와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붕중국총리(65)가 1개월만에 침묵을 깨고 공식활동을 재개,최근 그의 거취를 둘러싸고 나돌았던 실각설을 일축했다. 이총리는 지난 22일 아프리카의 신생국 에리트리아의 이사아스 아페웨르키대통령에게 강택민국가주석과 공동명의의 독립축하전문을 보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중국관영 중앙TV(CCTV)는 이날 저녁 주요뉴스에서 발전관계전문가인 이총리가 최근 장강 삼협댐 건설준비위원회에 전문을 보내 『민족과 과학,역사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총리는 지난달 24일부터 공식석상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그가 중병상태에 있거나 정치적인 곤경을 맞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와 관련,홍콩의 명보는 이총리가 심장전문의들의 정밀진단결과 양호한 회복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제 병실에서 간단한 사무정도는 볼 수 있는 상태라고 26일 보도했다.그러나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이날 중국관영보도기관들의 이총리 업무재개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건강상태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으며 북경과 홍콩의 외교가에서는 이총리가 지난주 받은 심장병 수술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방전문가들은 급속한 경제개혁에 회의적 입장을 취해온 것으로 간주돼온 이총리가 지난 3월말에 끝난 8기전인대를 계기로 경제문제에 관한 권한을 주용기제1부총리에게 넘겨줌으로써 실권을 상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중국 이붕총리 금주 일정취소

    【홍콩 연합】 장기간 와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국무원총리 이붕은 이번주 일정이 잡혀졌던 포르투갈 및 이스라엘 외무장관과의 회담일정도 취소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포르투갈의 LUSA통신이 19일 북경을 20일 방문하는 두라오 바로소 포르투갈 외무장관이 21일 이붕총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북경주재 포르투갈 대사관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그러한 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 이붕총리 별장연금설/홍콩 「사우스 차이나」지 보도

    ◎와병아닌 모종 정치희생 가능성/소주서 무장병호위속 강제휴식 지난 4월26일이래 3주이상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중국 국무원 총리 이붕은 병으로 입원중이 아니라 모종의 정치적 상황에 몰려 「강제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모닝 포스트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발 해설기사에서 외교 관측통들의 분석을 인용,이붕이 장기간 중요 정치행사와 외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에 불참하고 상무부총리 주용기가 총리직을 대행하고 있는 것은 그의 신상에 생리적인 질병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병」이 생겼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또 이붕이 상해 부근의 휴양도시인 소주(강소성)에서 일종의 강제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설도 있으며 이 설에 따르면 이붕은 소주의 한 별장에서 무장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연금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소문은 전직 고위정부관리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트지는 또 중국같은 정치적 상황이 복잡한 나라에서는 이붕이 어째서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지 얼마 안되어 총리직에서 물러나는가를 설명하거나 그가 어떤 과오를 범했는가를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곧 금리인상 단행/주용기/경기과열 따른 인플레 막게

    【북경 AP 연합】 중국의 주용기 부총리(경제담당)는 10일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 압력을 진정시킬 계획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용기부총리가 독일의 한델스블라트지와 가진 회견내용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주부총리 자신도 중국내 몇개 지역의 경기가 과열현상을 빚어 인플레압력에 직면해 있음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주부총리가 인플레 해소책으로 마련한 최초의 금융정책은 금리인상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저축을 장려하고 투자열기를 가라앉히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금리인상 시기와 인상률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경제전문가들은 앞서 지난 수개월동안 중국이 인플레 압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금리의 인상이 절실하다고 주장해왔다.
  • 신생아 이불·요(알고 삽시다)

    ◎보온·흡습성 먼저 살피도록/시판제품 80% 우수… 홑청·솜 분리식 바람직 출산을 앞둔 젊은 엄마들의 출산 준비용품으로 젓병,기저귀,배냇옷 다음으로 치는 것이 신생아용 이불과 요.과거에는 특별히 신생아용품이라고 할 것없이 가정에서 쓰던 작은 이불을 깨끗히 빨아 쓰는게 보통이었으나 요즘은 신생아 전용의 예쁘고 개성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추세다. 소득수준 향상,적은수의 출산으로 「내 아이는 최대한 이쁘게 키우자」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는데 따른 것으로 이러한 신세대 「초보엄마」를 겨냥,설립된 유아용품 전문업체도 20여개에 이른다. 신생아용 이불을 고를때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보온성.신생아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잘 발달돼 있지 않고 지방층이 얇아 외부 기온 변화에 의한 체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베비라등 19개 신생아용품 업체가 생산한 이불의 보온성을 시험 조사한 결과 80%이상의 보온성을 나타내 대부분의 제품들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의 경우 탄력성이 너무 큰 것은아이들의 신체 발육상 좋지않으므로 피해야 한다.즉 요는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딱딱한 감을 주는 것이 좋은데 업체생산 제품중 카티미니 유베라 훼밀리아는 특히 우수한 것으로 소보원 조사결과 나타났다. 각 업체 제품중 표면을 누빔처리한 요가 신체의 지지도를 높여 줄 수있어 좋다. 또 신생아가 흘리는 땀이나 오줌을 어느정도 흡수·흡습해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키느냐는 사항도 위생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소보원 시험결과 대부분 제품의 흡습및 투습성이 17%이내였는데 상대적으로 모닝베베가 26%로 타제품보다 높게 나타났다. 땀과 분비물이 많은 신생아의 의류및 침구는 자주 세탁하게 된다.따라서 세탁에 강하고 홑청과 솜을 분리시키는데도 편해야 한다. 솜과 홑청을 묶음식이나 단추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느질 시침에 의한 것보다 분리및 재고정이 간단하며 세탁시마다 뜯고 다시 시침·고정하는 번거로움이 없다.이때 홑청은 피부가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1백% 면으로 된 것을 선택해야한다.구입시 여분의 홑청을 1개 더 준비하도록 한다.또 이불은 목화솜과 화학솜 모두 적당하나 요는 꼭 목화솜을 선택해야 한다. 목화솜은 흡습성이 뛰어나고 햇볕에 널어 말리면 새것처럼 요의 쿠션이 되살아 나기 때문이다.
  • 전인대 당정감독 의회역할 재강조/전기운

    【홍콩 연합】 중국 공산당과 정부에 대한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의 감독기능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같은 전인대의 기능강화에는 언론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인대상무위 제1부위원장 전기운이 강조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지에 의하면 중국의 개혁파 지도자로 최근 8기 전인대 1차회의를 통해 국무원 부총리에서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당정치국원 전기운은 지난 주말 북경에서 중국 주요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하고 당과 정부에 대한 감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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