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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홍콩예비정부」 추진/영 민주화 확대 봉쇄 겨냥/심천에 설치

    ◎각종 협정 등 심사 【홍콩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중국은 오는 97년 반환을 앞두고 홍콩의 민주화확대를 꾀하고 있는 영국의 의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예비 정부(Shadow Government)」를 구성키로 하는등 홍콩에 대한 정치실체강화를 추진중이라고 홍콩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2일 중국이 이같은 「예비정부」를 심수에 설치키로 하고 현재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지도 이날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18명으로 구성되는 「예비정부」가 곧 설치될 것이며 이 기구는 주로 97년 반환이후까지 효력이 유지되는 홍콩의 각종 임대·계약·사업권과 기타 협정들을 심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지는 이 기구가 반환이후의 홍콩특별행정구 초대책임자로 유력시되는 빈센트 로변호사의 지휘를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이같은 예비정부 추진보도가 나오기에 앞서 로변호사는 지난달 30일 『홍콩기업은 홍콩의 주권반환뒤까지 효력이 지속되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홍콩주재 중국대표부격인 신화통신에 지침을 요청,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군떠난 비 수비크만 오염심각(움직이는 세계)

    ◎“상용항 전환 차질”…미·북 마찰조짐/주둔중 오수 75% 정화않고 방류/중금속 무단폐기 “죽은 바다” 전락 필리핀주둔 미해군이 수비크만을 심하게 오염시킨 채 철수함으로써 양국관계에 새로운 분쟁의 불씨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수비크만 오염이 이곳을 상업항으로 전환하려는 필리핀정부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홍콩의 선데이 모닝 포스트는 최근 미해군 보고서와 미국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인용,미해군은 수비크만에 「심각한 오염」과 「위험한 폐기물」을 남기고 떠났다고 말했다. 버클리대학의 동아시아연구센터에 근무하는 환경문제전문가인 조지 이마누엘박사도 수비크만의 오염을 「환경재앙」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24일 나머지 미군병력이 모두 떠남으로써 필리핀정부에 완전 반환된 수비크기지는 그간 미군주둔 연기여부를 둘러싸고 필리핀국내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었다.미국은 동아시아의 주요전략거점인 이곳에 계속 머무를 의사를 강력히 내보였었다. 걸프전기간동안 미군의 군수품 공급기지의 하나로미7함대의 최대병참기지였던 수비크기지는 필리핀경제에 커다란 보탬을 주었던게 사실이다.지난 88년 양국정부에 의해 타결된 기지사용에 관한 협정에 따라 미국은 이 기지사용료로 연간 4억8천만달러를 지불해왔다.뿐만 아니라 이곳에 주둔하던 1만여명의 미군이 쏟아붓는 달러도 엄청났다.이같은 경제적인 이점 때문에 필리핀정부는 임차기간연장을 위해 계약경신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이 법안이 지난해 9월 필리핀 상원에서 부결됨으로써 미군이 철수하기에 이르렀다.이로써 필리핀에서는 외국군대가 완전히 사라졌다. 미국의 식민통치를 받은 역사를 갖고있는 필리핀국민들 사이엔 진정한 독립은 미군철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88년 기지사용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을 때 대다수 필리핀국민들은 정부가 주권을 돈에 팔아넘겼다고 아우성이었다.레이테섬에 있는 맥아더동상이 폭파되는 수난을 겪은 것도 이때의 일이다.이같은 여론에 밀려 미군이 철수했지만 오염문제라는 새로운 불씨가 나타난 것이다. 「군사기지 폐쇄,필리핀에서의미국의 채무」란 제목으로 최근에 발표된 미회계감사원 보고서는 수비크만 오염실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기지에서 생기는 오물과 오수중 75%가 처리되지 않은채 수비크만으로 방류되고 있고 ▲선박수리시설에서 나오는 납 등의 중금속이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거나 근처의 땅에 묻히고 있으며 ▲오염물질 처리과정에도 미국의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미태평양함대의 한 장교는 『수비크만의 모든 폐기물은 미국방부의 폐기물처리 전문가들에 의해 제거되거나 미환경보호청 기준에 따른 처리를 위해 미국으로 옮겨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선데이 모닝 포스트는 수비크만의 오염문제가 이곳을 상업항으로 개발하려는 필리핀정부의 계획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정부는 지난해 수비크만을 상업항으로 전환하기 위해 투자유치단을 대만과 싱가포르등에 파견한 바 있다.한국의 기업들도 이곳의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기지 반환식이 이루어진 날 대만투자관광단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상업항 개발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면 철수뒤에도 필리핀내 공항 및 항구 통과권을 갖기를 원하는 미국의 희망도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대해 선데이 모닝 포스트는 수비크만 오염문제가 필요시 미군의 수비크만에 대한 군사적 접근뿐 아니라 양국간의 외교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미 새 냉전 조장”/중국,“3세계 간섭” 비난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 지도부는 동서냉전의 종식에도 불구하고 제3세계에 대한 서방의 간섭으로 국제사회에 새로운 냉전이 존재하며 특히 미국의 대중국 냉전을 경계하고 있다고 홍콩의 신문들이 20일 보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더 스탠다드지는 최근의 중국신문들이 한 중국고위 지도자의 말을 인용,『동서냉전은 이미 끝났지만 서방국들이 중국에 대한 냉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 중국,국방비 추가증액 검토/유화청 로비/대만 군비증강에 크게 자극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은 대만이 미국과 프랑스로부터 대량의 신예전투기를 도입하는등 군비를 대폭 증강하고 있는데 자극받아 군비증강,특히 공군과 해군의 장비현대화를 위해 이미 8차5개년계획(91∼95년)에서 증액된 국방예산을 추가로 늘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군부 소식통을 인용,군비 추가증액계획이 신임 당중앙군사위부주석 유화청을 중심으로한 14기 당중앙군사위가 14전대회에서 새로 구성된 당정치국 상무위원들에 대한 강력한 로비 활동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고 로비활동의 목표는 정부예산에 반영된 공식 국방비와 비공식 국방비를 대폭 증액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공식국방예산은 8차5개년계획속에 연간 인플레율을 감안, 10%씩 증액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나 전투기등 중요 군사 무기도입과 같은 다른 거액의 군사장비도입 부문은 비공개의 「비공식 국방예산」에 따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안보대타협 기미/사회주의 시장경제 추구요소 많아

    ◎홍콩지,14전대회 정치보고서 분석 【홍콩=최두삼특파원】 오는 12일 개막되는 중국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새로운 인사가 보·혁간의 타협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홍콩의 더 스탠다드지와 성도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정치적 안정을 이유로 강택민­이붕체제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모스트지는 이날 중국공산당과 중국의 장래를 결정하는 청사진인 14전대회의 정치보고가 시장경제체제확립을 비롯한 개혁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민민주독재」의 유지,「부르좌 자유주의에 대한 반대투쟁」「화평연변에 대한 투쟁」등과 같은 보수적인 성분도 상당히 담겨있어 등소평의 개혁파가 보수세력과 타협한 소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한­중수교·방중 소개/홍콩지,개천절 특집

    【홍콩 연합】 홍콩의 영자지들은 3일 한국의 개천절 특집을 발행하고 한중수교와 근년의 한국 북방외교가 동북아지역의 유대를 강화하여 동북아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논평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더 스탠더드지는 이날 각각 8개면과 12개면에 달하는 한국 특집을 발행하고 한중수교와 최근의 노태우대통령의 방중에 관한 논설을 사진과 함께 크게 싣고 한국의 외교·경제·사회·문화 등과 기업체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 중국 당정치국 확대/군대표 등 7명 증원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 공산당의 권력핵심부인 정치국의 규모는 곧 열릴 당제14차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를 통해 현재의 14명에서 21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여기에 각 지방과 군을 대표하는 정치국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14전대회 직후에 열리게 될 1중전회(1차 중앙위전체회의)에서 새로운 정치국이 구성될때 정치국원수가 현재보다 7명이나 더 불어날 것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정치국 규모의 확대는 당원로들이 정치무대 또는 세상을 떠난후 당이 보다 젊어진 집단지도체제에 의해 이끌어져 나가기를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원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언론자유 촉구/중국보도 간부들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의 일부 보도기관 간부들이 최근의 개혁개방 정책과 관련,언론자유문제를 다시 제기하고 있다고 중국 및 홍콩신문들이 14일 보도했다. 홍콩의 명보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지난주말 북경에서 개최된 「여론감독과 개혁개방」이란 주제의 한 회의에서는 중국의 뉴스보도 매체들이 정치적 보복없이 사회의 진실을 보도할 수 있는 자유를 가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북경의 보도기관 편집책임자들과 당정지도자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좌익적 사고와 잔존하는 모택동주의가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당국은 「비판적인 보도」를 「반동적인 보도」라고 일괄매도해서는 안되며 또 정부의 매체감시가 사회의 어두운 면 노출방지로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미,북경에 특사 파견”/홍콩지 보도

    ◎F16 대만 판매 파문 완화 모색 【홍콩=최두삼특파원】 미국은 F16전투기의 대대만판매문제를 둘러싸고 미·중국간에 일고있는 긴장을 완화하기위해 윌리엄 클라크국무차관보를 특사로 북경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싱턴과 북경발 기사를 종합,미국무부는 F16기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클라크차관보가 북경행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으나 중국외교부 당국자들은 클라크차관보를 환영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미대통령의 F16기 판매방침이 밝혀진후 중국측은 북경주재 미대사에게 강력히 항의한데 이어 4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의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를 통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는등 양국관계가 전에없이 긴장되고 있다.
  • 중국 지도체제 개편/등소평­보수파 타협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은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에서 있을 당과 정부지도부 개편에도 불구하고 당과 정부의 핵심적 지도체제로서 현재의 당총서기 강택민­국무원총리 이붕체제를 존속시키기로 타협을 보았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등소평이 진운(당중앙고문위주석)과 왕진(국가부주석)등을 포함한 당내 보수파 원로들과 강·이체제를 그대로 존속시키는 대신에 14기 당중앙위원 선발과 당정치국을 비롯한 당지도부 구성에 개혁파 인물들을 주로 기용할 것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제2대 당정요직에도 개혁파 인물들을 발탁한다는 인사원칙에 타협을 보았다고 전했다.
  • 구소군 한국전서 「생물무기」 실험/미 국방부서 조사

    【타코마(미워싱턴주) AP 연합】 미국방부는 지난 한국전쟁당시 소련군 장교들이 미군포로를 대상으로 생물 무기 실험을 자행한뒤 이들의 시체를 북한의 한 화장터에서 화장했다는 주장을 현재 조사중이라고 미국의 한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워싱턴주 타코마시에서 발행되는 모닝 뉴스 트리뷴 오브 타코마지는 그러나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인 허종이 이같은 주장에 대해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국방부 고문인 조셉 더글러스가 체코슬로바키아 얀 세즈나 육군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전 당시 1백명이상의 미군이 북한에서 소련군의 생물전쟁실험의 대상이 됐으며 베트남전중에도 이와 같은 수의 미군을 대상으로한 실험들이 진행됐음을 알게됐다며 그는 최근 이같은 주장을 상원과 국방부에 제기했다고 전했다.
  • 중국 「쿠데타방지위」 비밀 운영/장교·학자로 구성

    ◎반체제엘리트 제거 활동/올 가을 14전대이전 2대경제계획 전면수정 【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군과 비밀경찰조직내부에서 반체제 엘리트세력에 의해 발생할지도 모를 쿠데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쿠데타 방지위원회를 비밀리에 설립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소식통을 인용,아시아안보문제연구조직으로 위장된채 운영되고 있는 이 쿠데타 방지위원회는 군최고 통수기관인 당중앙군사위원회에 직속돼 현 지도체제에 대한 전복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여 공산당 독재체제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오랜 심복으로 당중앙군사위 부주석인 유화청(상장)이 이 조직의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인민해방군내 연구부서의 고위급 엘리트장교들과 외교·학계 및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이 위원회의 구성원이 돼있다고 밝히고 올 가을의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를 통해 국가주석 양상곤이 겸직하고 있는 당중앙군사 제1부주석직을 계승할 것이확실시되는 유화청은 등소평에게 이 위원회의 활동상황과 활동결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이 쿠데타 방지위원회의 중요 구성원의 하나로 고 이선념 전국가주석의 사위로 저명한 군인작가인 유아주대령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유아주대령은 쿠데타에 관한 연구조사를 위해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국가를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지난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7기 5차회의에서 통과된 제8차 5개년계획(8·5계획 91∼91년)과 10년국민경제발전계획(91∼2000년)을 올 가을에 열릴 중국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 이전에 전면수정할 것이라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들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 포스트와 대공보및 문회보 등은 국무원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 주임 진금화를 중심으로 한 실무팀이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지시에 따라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요건에 적합하도록 8·5계획과 10년계획의 수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수정안은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14전대회에 제출되어 14전대회 직후에 열리는 14기 당중앙위 1차전체회의(14기 1중전회)에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국인민군 60% 특수장비 중무장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군의 현대화는 현재 상당한 수준까지 이뤄졌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중국관영 영자주간 베이징 리뷰지 보도를 인용,특수장비로 무장된 중국인민해방군의 비율이 전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특수장비부대는 포병·공병·기갑·화생방·대전자전및 전략미사일등 각 병종과 병과에 걸쳐 두루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시사주간은 또한 「군당국」의 말을 인용,중국잠수함 함대가 「선진수준」을 이룩했으며 공군의 63%가 전천후 전투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리뷰지는 또 중국의 전략미사일군은 미사일공격에 있어 1백%의 정확한 명중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사일군이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만도 1천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 주용기부총리 자아비판설/홍콩지 보도/“일반대중 의견 경청 못했다”

    ◎북대하회의 영향줄듯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의 차기 총리후보로 물망에 올라있는 주용기부총리가 자신은 너무 자만하고 일반대중의 의견을 잘 경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는 자아비판을 했다는 소문이 북경에 번지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소문은 멀지않아 휴양지 북재하에서 당원로와 정치국원들이 차기총리를 비롯한 주요인사개편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돌기 시작한 것으로 주의 총리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공작이 아닌지 주목되고 있다.소문에 따르면 주는 지난 늦은 봄 자신이 관장하고 있던 생산판공실(현재는 경제무역판공실로 개편)내의 당생활회의에 자신의 지휘통솔 스타일의 문제점을 지적해주도록 동료 2명을 초대했다.이 자리에 나온 동료들은 주가 부하들을 꾸짖을 때면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 차기총리 선출로 북대하회의 진통

    【홍콩 연합】 중국 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와 13기 당중앙위 9차 전체회의(9중전회)를 앞두고 현재 하기 휴양지 북대하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최고위 지도부 비공식 회의가 차기 중국 국무원 총리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이같이 전하면서 부총리 주용기의 총리직 승진주장과 이붕 유임론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내다봤다. 모닝 포스트지는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지난 15일 북대하에 도착한데 이어 국가주석 양상곤,당총서기 강택민 등 다른 당원로들과 정치국원들이 속속 현지에 도착,당의 정책과 주요 인사 문제에 관한 본격적인 토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중동평화,이스라엘에 거는 기대(해외사설)

    이츠하크 라빈 신임이스라엘총리는 평화회담을 갖기 위해 시리아·요르단·레바논 지도자들을 이스라엘로 초청하면서 『전쟁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평화에서는 모두가 승자』라고 말했다.감동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중동평화가 이런 감동적인 말 몇마디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베이커국무장관을 중동순방에 내보냄으로써 라빈총리의 제의에 화답을 보냈다.하지만 아랍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진의에 의구심을 갖고있다.시리아는 이미 라빈의 평화회담 제의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조심스런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라빈의 3당 연립정부는 전임 샤미르정부와 달리 평화를 얻는 대신 영토를 포기하는 정책을 한목소리로 지지하고 있다. 물론 라빈도 순수한 비둘기파는 아니다.그는 여전히 접경지역에의 팔레스타인국가건설을 반대한다.라빈은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안의 「정치적인」 정착촌건설은 중단하겠지만 골란고원과 리프트밸리·시리아 및 요르단 접경지역에 있는 「방어적인」 정착촌은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이스라엘인은 예루살렘과 그 주변지역을 분리할수 없는 이스라엘영토로 생각한다.그러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땅이 팔레스타인독립국의 일부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라빈총리는 골란고원의 전략적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이스라엘 전략전문가들은 골란고원을 점령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생존위협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믿고 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평화에 대한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다.하지만 적어도 잠정적인 타협안 정도는 이루어지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해본다.베이커미국무장관이 개입해 욤키푸르전쟁 직후 같이 양국사이에 유엔평화유지군이 지키는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을 포기할 가능성은 사실상 무망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이런 기대조차 없이 항구적 평화는 달성될수 없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측이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 7월15일자>
  • 등소평,군부통제 강화/심복 유화청 당군사위 제1부주석에 내정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은 군부내 자신이 가장 신임하는 심복인 당중앙군사위 부주임 유화청(76·상장)을 당중앙군사위의 일상 실무를 총괄하고 군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는 군사위 상무부주석(제1부주석)에 내정함으로써 군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지는 정통한 중국소식통을 인용,등소평은 국가주석 양상곤(84)이 겸직하고 있는 군사위 제1부주석직에 해군사령관 출신으로 자신의 오랜 심복인 유화청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유의 공식 승진은 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직후에 열리게 될 당중앙군사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 「시장경제」도입 구체화/홍콩지 보도

    ◎올가을 14전당대회 의제로 채택/사회주의적 특색은 강조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은 올가을 열릴 제14기 당전국대표대회(14 전당대회:14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 시장 경제」 발전을 주제로 삼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의 주요 신문들이 4일 보도했다. 친중국계 대공보와 중립계 명보 및 영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북경 소식통을 인용,최근 작성된 14전대회 정치 보고 초안의 주제가 「21세기를 겨냥해 중국 특색의 시장 경제를 발전시키는 문제」라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이 시장 경제를 공식 거론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획기적인 대사건」인 것으로 강조됐다.이들 신문은 중국 공산당이 개혁을 추진하면서 80년대 중반 「유사 자본주의」 접목을 추구했으나 이데올로기 문제로 「시장 경제」란 표현 대신 「상품 경제」 또는 「상품 경제와 계획 경제의 조화」란 용어를 사용했음을 상기시켰다.
  • 실각 호요방·조자양 측근 등/등,개혁파중용 준비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은 개혁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올 가을께 열릴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당대회)를 기해 지난 86년과 89년 민주화운동으로 각각 실각됐던 전당총서기 호요방과 조자양 등과 관련이 있는 개혁파 인물들을 요직에 다시 기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모닝포스트지는 정통한 중국소식통을 인용,등소평은 이같은 개혁파 인물들의 요직 기용계획을 올 여름 중국지도자들의 하기 휴양지인 북대하에서 열릴 한 비공식당회의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등소평이 염두에 두고 있는 승진 대상자들 중에는 당중앙판공청(사무국)주임 온가보(50)와 그의 부주임 증경홍,국무위원 진준생,노동부장 원숭무 및 전티베트(서장)자치구 당서기 호금도 등이라고 밝히고 특히 조자양의 측근 보좌관격이었던 온가보는 북경시당위서기직에서 물러나는 이석명의 후임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등소평이 숙청대상자로 지목했던 전당서기 등력군(당선전부장역임)과 당중앙선전부장 왕인지,동부부장 서유성 및 당기관지 인민일보사장 고적 등은 최근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대표 선거과정에서 각기 낙선함으로써 14기 당중앙위 진출 가능성이 막혀 자동적으로 당에서 거세됐다.
  • 중국 강경보수파 개혁저지책 논의

    【홍콩=최두삼특파원】 등소평이 주도해 온 중국의 제2단계 개혁개방정책은 이를 반대하는 보수강경파에서 개혁파에 대한 치밀한 반격작전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 순조로운 진행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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