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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선 전화탑승수속/KAL,내일부터 실시

    대한항공이 전화통화로 항공기탑승수속을 해주는 「전화탑승수속서비스」를 13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승객들이 항공기출발시간 2시간안에 전용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탑승수속을 요청하면 항공사측이 즉석에서 좌석을 배정,번호를 알려주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우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한해 항공회수권을 갖고 있고 총탑승거리가 5만마일이상되는 「모닝컴회원」들을 대상으로 설치한 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중국/도굴문화재 해외 밀반출 성행/“유물팔아 한몫 잡자”

    ◎시장경제 도입이후 한탕주의 만연/토용·화석 등 종류 다양… 「가짜」도 많아 중국대륙에 시장경제가 본격 도입된이래 최근들어 문화유적지나 고분들에 대한 도굴이 성행하면서 여기서 발굴해낸 골동품들에 대한 해외밀반출이 크게 늘고 있다.사회주의 강경좌파가 집권할 당시의 금욕생활로부터 풀려나 개혁개방과 시장경제시대로 접어든후 배금주의·한탕주의가 만연하면서 해외에서 고가로 팔리고 있는 문화유물을 통해 한목 잡으려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들어 대륙에서 홍콩으로 밀수해 들어가는 문화재급 골동품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명해지고 있다.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오늘날 고분도굴단이 중국문화재 보존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을 정도이다.이제 중국의 범죄조직들은 호화차량 절도나 전자제품 마약밀수 그리고 불법이민 등을 대상으로 삼던 범주를 벗어나 중국문화유산의 심장부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홍콩이나 마카오 등지를 통해 서방으로 흘러들어가는 골동품들중에는 고대의 공룡인 디노사우르 알화석에서 옛 황제들의 시신을 호위하던 토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과거에는 기껏해야 청동제품이나 접시,꽃병정도에 그쳤으나 이제는 그 질이나 가격 숫자등에서 과거와는 판이하게 높아지고 많아졌다. 근래에 들어 중국대륙 여기저기에서 경제건설을 위해 땅을 파헤치는등 토목사업을 많이 벌이면서 우연케도 옛 고적들이 새롭게 발견되기도 하고 고고학자들에 의해 산동성이나 신강위구르지역등에서까지 춘추전국시대의 유물들을 새롭게 발견하면서 고분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가고 있다. 중국골동품은 홍콩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게 보통이다.지난해말에는 1백만달러어치가 넘는 1백7개의 골동품을 싣고 심수에서 홍콩으로 넘어가려던 한 트럭이 붙잡혔다.그후 불과 4개월만인 지난 4월초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동불상에서부터 도검 병마총 왕실용장식물등에 이르기까지 2백50여점의 골동품이 실린 트럭이 또 발견됐다. 홍콩에서는 지난 92년에 중국골동품 2백96점을 압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백38점을 압수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중순에 이미 지난 한햇동안 처리한것보다 훨씬 많은 4백54점을 적발하기에 이르렀다.홍콩에서 압수된 중국문화재는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지는데 지금까지 6천여점이 반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중국문화재가 일단 세관을 거쳐 홍콩으로 들어가면 비교적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어서 심지어 디노사우르 알화석을 팔겠다는 광고까지 신문에 실린적이 있다.이 알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것들로 일단 홍콩만 벗어나면 유럽이나 미국등지로 손쉽게 흘러들어 거액의 현금으로 바뀐다. 골동품 밀반출이 유행하면서 가짜 골동품이 범람하고 있는 것도 한 특징.토용으로부터 화병 접시등 각종 자기류나 문화재에는 모조품등 가짜가 없는게 없다.한 일본인은 수백 수천년됐다는 도자기를 수십점 구한후 이를 이삿짐에 갖고 나가기위해 세관원을 매수키로 마음먹고 우선 반출가능 여부를 판별해주도록 했다.놀랍게도 그는 돈한푼 들이지 않고 떳떳하게 반출할 수 있었다.그 세관원은 수백년전 것이라는골동품들을 보자마자 단번에 『이것은 5년전에 ○○에서 만든 것이고,저것은 10년전 ○○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것이군요』라며 『세금 물릴게 하나도 없다』는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이조백자가 뉴욕에서 3백만달러에 거래된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여행객들중에도 골동품가게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 미원·제일제당/「술깨는 음료」격돌/20년전 조미료 이어「효능논쟁」

    ◎제일제당/쌀뜨물성분 「컨디션」으로 선공/미원/콩나물서 추출 「아스파」로 도전 「숙취예방에는 쌀뜨물 성분이 좋을까,콩나물성분이 나을까」 요즘 술꾼들 사이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두 종류의 「술깨는 음료」를 놓고 가벼운 논쟁이 일고 있다. 70년대 조미료 「미원」과 「미풍」으로 치열한 「조미료전쟁」을 치렀던 미원과 제일제당이 20여년만에 또다시 술깨는 음료인 「아스파」와 「컨디션」으로 1백억원대 시장에서 맞수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미료전쟁 당시에는 미원측이 먼저 선제 공격을 벌였으나 이번에는 제일제당측이 조금 먼저 시장에 제품을 내놓았다는 점만 다르다. 두 음료에 대한 술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제일제당측은 「컨디션」의 주성분인 쌀뜨물은 숙취예방은 물론 혈액속의 알코올 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미원측은 『주독을 푸는데는 콩나물해장국이 제일』이라며 콩나물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아스파」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약효가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쌀뜨물과 콩나물국은 숙취를 푸는 전래의 이름난 민간요법이어서 술꾼들이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아닌 고민을 할때가 적지 않다는 것. 11일 저녁 서울 명동의 한 약국에서 약사로부터 두 제품의 성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회사원 김순관씨(35)는 바로 판단이 서지 않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서로 자기제품의 효능이 좋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어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될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또 오퍼상 이호승씨(47)도 『친구들끼리 서로 두가지 음료를 마신뒤 누가 뒤끝이 더 좋은지 내기를 건적도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국 값이 싸고 효과좋은 제품을 찾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들 두업체외에도 보해양주와 조선무약도 각각 「굿모닝」과 「비즈니스」라는 이름의 숙취제거용 음료를 곧 선보일 예정이어서 술꾼들은 이래저래 선택의 고민이 커질 것 같다.
  • 추가화 중국 부총리 내일부터 미·가 방문

    【홍콩 연합】 추가화 중국 부총리가 18일부터 5월초에 걸쳐 캐나다 2개국을 방문,각각 빌 클린턴대통령및 장 크레티엥 총리와 회담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1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 뉴욕타임스지서 3개부문 차지/올 퓰리처상 발표

    ◎외지론 토론토스타 6번째 수상 12일 발표된 올해 미국의 퓰리처상 신문분야는 3개부문이 뉴욕타임스지,2개 부문이 시카고 트리뷴지에 돌아갔으며 캐나다의 토론토 스타지가 외국 신문으로서는 사상 6번째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예술분야에서는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가 ‘세명의 키 큰 여자’로 세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문분야◁ ▲공공행정=오하이오주 아크론시 비컨 저널(인종문제대책) ▲사건뉴스보도=뉴욕타임스 취재팀(월드트레이드센터 폭파사건) ▲심층취재=프로비던스 저널­불리틴(주 법원 비리폭로) ▲집중보도=시카고 트리뷴지 로널드 커틀랙 기자(신경학의 현주소) ▲전국보도=뉴멕시코주 앨부커키 트리뷴지 아일린 웰섬 기자(정부 방사능 인체실험) ▲국제취재=댈라스 모닝 뉴스 취재팀(세계의 여성학대) ▲기획취재=뉴욕 타임스지 이사벨 윌커슨 기자(미 중서부 홍수) ▲평론=워싱턴 포스트지 윌리엄 래스프베리(정치사회문제전반) ▲비평=보스턴 피닉스지 로이드 슈워츠 기자(음악 비평) ▲논설=시카고 트리뷴지 R 브루스돌드(아동복지제도) ▲사건사진보도=토론토 스타지 폴 왓슨 기자(모가디슈서 끌려다닌 미군 사체) ▲기획보도=뉴욕타임스지 자유기고가 케빈 카터(굶주린 수단 소녀) ▷예술분야◁ ▲소설=E애니 프루(더쉬핑 뉴스) ▲희곡=에드워드 올비(세명의 키큰 여자) ▲전기=데이비드 레버링 루이스(W·E·B 뒤 부아­한 인종의 일대기 1868∼1919) ▲시=유세프 코먼야카(네온 네버큘러) ▲일반 비소설=데이비드 렘닉(레닌의 무덤­소련제국의 최후) ▲음악=귄터슐러(회상과 반성)
  • 북,국경탈출자 사살령/러·중 망명 막으려…수차례 발포도/홍콩지보도

    【홍콩 연합】 북한은 인접한 중국과 러시아국경을 통해 급증하고있는 망명자등 탈출자들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해 국경 경비대에 이들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발포,사살토록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4일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과 중국간 국경지대를 방문하고 막 돌아온 서방 외교관의 말을 인용,북한 경비대가 중국과 러시아 국경을 통해 외부세계로 탈출하는 북한인들에게 발포한 사건들이 최근 수주동안만 해도 이미 여러차례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서방 외교관은 이같은 발포사실을 중국에 사는 북한인들로 부터 자세히 전해들었다고 말하고 『탈출자들은 주로 야간을 이용해 국경을 넘고있다』 밝혔다. 포스트지는 국경 경비대에 대한 이같은 『발견즉시 사격』명령은 국경을 넘으려는 북한인들이 최근들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교관은 북한 경비대가 특히 국경 북부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으며 북한국경으로 유입되는 사신등 문서들을 종전보다 훨씬 엄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국경을 통해 북한인들의 탈출이 늘어나는 것은 북한의 경제난과 식품부족때문이지 핵사찰 거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 조자양 「개혁」 발언/중국,권력기반지역 방문 허용

    【홍콩 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 사후 「킹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조자양 전총서기가 자신의 가장 중요한 권력기반지역인 사천성을 방문해 정치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일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천성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조자양이 현재 사천성을 방문중이며 4월말 북경의 자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조는 이곳에서 계속 중국의 경제개혁과 정치개혁에 대해 발언했다고 전했다. 조자양은 지난 71년 광동성 서기에 이어 75년부터 80년까지 등소평의 고향인 사천성 서기를 지냈으며 이곳에서의 업적이 등으로부터 인정받아 80년 4월 부총리,같은 해 9월 일약 총리로 발탁됐으며 그후 총서기를 지내다 89년 천안문사태로 물러났었다. 중국문제 분석가들은 조자양이 다른 곳도 아니고 권력기반지역인 사천성을 방문하도록 허용됐다는 것은 중대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알코올분해성 음료 판매 급증/술깨는 약 개발 러시

    ◎제일제당 「컨디션」 작년 1천만병 팔려/미원 「아스파」·보해 「굳모닝」 등 곧 선보여 과음뒤 숙취를 덜어 주는 이른바 「술깨는 약」이 주당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알코올 대사성 음료는 국내 음주인구가 2천만명에 이르는등 잠재 수요가 막대하고 「요즘 소비자들은 몸에 좋은 음료를 골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구매 계층은 주로 술 마시기를 피할수 없는 직장인이지만 최근들어 대학생들까지 가세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92년 12월 「컨디션」이라는 제품을 내놓은 제일제당은 1년만에 1천만병을 판매,지난해 1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2백억원으로 매출액을 올려 잡고있다.이에따라 최근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 경쟁이 가속화,저마다 특성있는 제품의 출시를 서둘러 「술 깨는 약」 시장을 둘러싼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전망된다. 숙취는 알코올 자체 보다 알코올의 발효부산물인 고급 알코올들,즉 에틸 아세테이트·아세트 알데히드등 전구물질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주)미원은 지난 1년간 서울대의대 체력과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알코올 섭취후 체내에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크게 줄여 주는 알코올 대사성 드링크를 개발,다음달 1일 선보인다.「아스파」로 명명된 이 제품은 예로부터 술독을 푸는 식품으로 애용되온 콩나물에 알코올 분해 효소인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이 과학적으로 밝혀진데 착안한 것. 서울의대 박상철교수(생화학)팀은 지난해 콩나물 뿌리에 많이 든 아스파라긴산이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을 빠른 속도로 제거하고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조효소(NAD)의 생성을 촉진,술독을 빨리 분해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미원측은 『아스파라긴산이 혈장 아세트 알데히드의 농도를 36%이상 떨어뜨린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독일·프랑스등 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주)보해양조도 「굳모닝」(가칭)이라는 신제품을 4,5월중에 내놓을 예정이다.체내에서 알코올 분해작용을 촉진하는 「글루타치온」성분이 가미된 이 드링크제는 50㎖ 1병에 2천5백∼3천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제당의 「컨디션」은 이 분야의 국내 시장을 첫 개척한 제품.쌀눈에서 발효·추출한 「구루메」라는 천연에끼스로 만들어진 이 드링크제는 알코올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어 숙취예방등 음주 부작용을 완화해 준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또 인삼연초연구원이 지난 8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홍삼정」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홍삼과 구기자,갈근등의 한약재로 된 이 제품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활성화,해독작용을 증대시킨다는 것이다.연구원측은 『이 제품의 임상실험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40분뒤 28.9% 감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두산음료,럭키식품등도 술깨는 약 개발을 진행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박재갑교수(생리학)는 『알코올 대사성 음료가 실제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을 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면서도 『술깨는 약만 믿고 과음을 할 경우 오히려 몸을 더 해칠수 있다』고 평소의 절주를 당부했다.
  • “중국 등 사후 붕괴 가능성”/영 전략문제연,“지방통제력 상실”

    【홍콩 연합】 중국은 엄청난 경제성장때문에 중앙의 지방에 대한 통제를 위태롭게 상실해가고 있으며 이에따라 등소평 사후 붕괴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7일 예측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이날 런던발로 크게 보도했다. 런던소재 IISS는 18개월의 연구끝에 완성해 이날 처음 공개한 「중국의 변화­지역주의와 대외정책」(China Changes Shape Regionalism And Foreign Policy)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은 극적인 붕괴는 인류의 5분의1의 번영을 해치고 동아시아의 안정을 파괴하며 대규모 이민을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등소평의 「천안문 유혈지시」 입증자료/보수파,사후폭로 채비

    ◎중국권력투쟁 심화 예고 【홍콩 연합】 중국의 보수파들은 등소평(89)의 사망즉시 그가 1989년 피의 학살인 천안문사태에 관련된 사실들을 국내외에 폭로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이 학생들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사살까지 하도록 지시한 책임자임을 보여주는 상당한 자료들을 이미 수집했으며 이 비밀계획은 암호로 「두가지 폭로」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보수파들이 등의 6·4사태 죄악을 백일하에 공개해 대중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획득하는 한편 그의 명예에 치명적 타격을 가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의 유혈진압 관련사실을 사망 즉시 널리 배포 가능한 출판물을 통해 폭로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그의 사후 치열한 권력투쟁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인민해방군은 천안문사태후 사살명령으로 이른 과정을 밝혀주는 문서들과 정보들을 폐기 또는 은폐했으나 한보수파 원로는 이 결정을 내린 사람이 등소평임을 보여주는 기록과 자료를 가지고있다고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체임노동자 시위 전국확산 대비/중,3천억원 긴급 방출

    【홍콩 연합】 중국은 임금체불을 이유로 전국적으로 급증하고있는 국영기업 노동자들의 쟁의와 시위가 더욱 격화될 것에 대비,인민폐 30억원(한화 약 3천억원)이상의 「긴급자금」을 배정하는 한편 무장폭동진압경찰을 주요 산업현장과 도시에 증원배치하고 국가안전부와 공안부 요원들을 동원,노동자들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섰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국영기업개혁이 지난해부터 가속화되고 일부산업의 침체로 국영회사중 최소한 절반이상이 임금과 보너스를 수개월씩 체불하거나 노동자들을 대거 방출했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불만과 함께 쟁의및 소요사태가 늘고있다고 말하고 중국지도부는 임금체불로 인한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알고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때문에 공산주의 중국의 산업근간인 88개 대형 국영기업들은 노동자들에게 밀린 임금을 최고 75%까지 지급하기 위해 국무원(중앙정부)에 특별자금 방출을 호소했으며 정부는 수년째 계속돼온 예산적자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자금을 긴급 방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새봄 혼례복/세련미 살린 드레스 유행

    ◎맞춤대여 선호… 실속파 신부 늘어 3월.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다가왔다.올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마음은 「순백의 꿈」이라 불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제2의 생을 출발하는 설렘으로 가득 차있다. 최근에는 전통혼례식을 치르면서 한복을 입는 경우가 늘고 기존의 격식을 깬 이벤트결혼에서 승마복등의 파격적인 의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서양식 결혼예복을 입는 신랑·신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올 봄 여성웨딩드레스의 전반적인 유행경향은 단순하면서 포인트있는 장식이 달린 간결한 스타일.투박한 장식에다 소매등을 부풀려 화려하게 한 과장된 스타일보다는 절제된 선처리로 화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는 드레스가 예비신부들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즉 전체적으로 깔끔함을 살린 디자인에 시선을 모으는 리본 코사지등의 장식이나 구슬을 촘촘하게 달아 잔잔하면서도 화사하고 밝은 신부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타일로는 어깨를 완전히 드러내 앞선을 직선으로 처리하고 치마를 뒤쪽에서 랩처리해 우아함을 강조한 것을 비롯,폭이 좁은 타이트 원피스드레스에 공작꼬리처럼 활짝 핀 테일을 다는 스타일등의 다양한 디자인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인기있는 소재로는 망사나 고급실크류.실용적인 가격대 웨딩드레스용으로는 노방이 많이 쓰이기도 한다. 아라크니 웨딩드레스 디자인실 김수자실장은 『생활수준 향상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에 패션화가 진행되면서 웨딩드레스 역시 큰 폭은 아니지만 조용히 유행을 탄다』고 말하고 그러나 유행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결혼식장소와 자신의 체형및 나이,얼굴형,또 신랑의 체격까지 같이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뚱뚱한 신부는 어깨에 볼륨을 넣거나 노출이 심한 드레스는 피해야 한다.어깨를 적당히 감싸는 정도의 노출형에 허리선이 약간 긴 스타일 드레스를 입는 것이 날씬한 신부로 보이게 하는 요령이다. 체형이 마른 신부는 이와 반대로 볼륨을 많이 넣어 화려하게 하는 것이 건강한 모습의 신부를 연출하는 포인트. 또 예식장소가 좁거나 성당 교회등인 경우 엄숙한 분위기에 맞게 너무 화려하지 않고 절제된 디자인을 택하도록 한다.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무조건 화려하고 비싼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실속있게 결혼준비를 하려는 알뜰예비신부들의 경우 최근 강남지역에 생긴 30만∼40만원대의 중저가 웨딩드레스대여업체나 신촌·아현동 일대 전통 전문웨딩드레스 상가를 주로 찾는다. 일반 대여보다는 기존에 나와 있는 드레스중에서 디자인을 고른뒤 맞춰 입고 다시 내어놓는 맞춤대여형태가 최근 가장 선호되고 있다. 아현동 잉꼬 웨딩드레스 김계순씨는 『이같은 맞춤대여가 일반대여보다는 비싸지만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남이 입지 않은 깨끗한 옷으로 입을 수있다는 장점때문에 인기』라고 말한다.이곳을 찾는 사람의 70%정도가 맞춤대여를 원한다고.이외에도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맞고 깨끗한 상태의 드레스가 눈에 띄면 적은 돈으로 단순대여하는 실속파 부류도 만만찮게 많은 편이다. 서대문구 아현동지역의 경우 맞춤 대여가격은 노방 망사 실크공단등 소재에 따라 다르며 대체로 45만원부터 60만원대이다.일반 대여는 30만원대부터. 한편 여성들의 화려한 꾸밈새에 비해 80년대초만해도 남성들은 이발·면도와 검정슈트 착용이 고작이었던 편.요즘에는 생활수준 향상과 예복문화의 정착으로 턱시도나 연미복,모닝코트등을 입는 사람들이 60%이상을 차지한다고 예식업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남성결혼예복은 아이보리와 검정색이 일반적.턱시도는 원래 연미복 다음의 야간 준예복이었으나 최근 결혼식예복으로 가장 널리 입히고 있다. (주)서광 보스렌자등 4∼5개 유명 남성복업체에서 턱시도는 넥타이 셔츠등을 갖춘 상태로 2박3일기준 15만∼18만원선,연미복과 모닝코트는 25만원선에서 대여해주고 있다.(주)신원의 경우 일정액이상 구매고객에 대해 턱시도 무료대여 행사를 하고 있다.
  • 중 전총서기 조자양 정계복귀 의사 표명/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1989년 천안문사태에 책임을 지고 실각한 조자양중국공산당 전총서기(74)가 지금까지의 침묵을 깨고 정계에 복귀해 중국의 개혁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9일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주요기사로 최근 북경에서 그를 만난 소식통을 인용,『경제가 가장 발달한 광동성 전서기도 지냈던 조가 1989년 천안문사태전 자기가 주장했던 개혁들이 중단후 대부분 새로 실시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고무돼있다』고 말하고 그가 『최소한 경제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말련에 새군기지/영,홍콩이양 대비

    【홍콩 연합】 영국은 홍콩에서 철수한 후 동아시아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의 남부 항구도시 메르싱에 새로운 비밀군사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말레이시아 정부에 제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군의 새 근거지가 될 메르싱에는 영해군의 잠수함 접안시설들을 비롯,상륙지역과 허큘리스 수송기 격납고 및 현재 홍콩에 주둔중인 통신도청부대의 본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국,국가안보위 창설 추진/중앙군사위 주도

    ◎군사·외교·정보분야 총괄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미국과 유럽식의 국가안보위원회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1일 정통한 인민해방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새로 설립될 국가안보위는 군고위장성들은 물론 외교·정보·민방위 전문가들이 모두 망라돼 국가안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의 최고 군사정책 결정기관인 중앙군사위는 산하의 여러 싱크 탱크(두뇌집단)들의 건의에 따라 이 위원회 설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국가안보위는 중앙군사위와 연계를 갖게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앙군사위는 이와 관련,지난달 18·19일 확대회의를 열고 중국군의 조직·전략·지정학 등에 대해 광범위한 토의를 벌였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홍콩에 「한탕주의」 팽배/97년 중국귀속 앞두고 부패 만연

    ◎작년 적발44% 급증 【홍콩 연합】 오는 97년 중국으로의 반환을 앞두고 있는 홍콩에서는 한탕주의가 성행하고 국경무역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부패사건이 44%나 급증,사상최다를 기록했다고 홍콩정부의 권위있는 부패대책기구인 반부패위원회(ICAC)가 밝혔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8일 지난해 ICAC에 모두 3천2백84건의 부패사건이 접수돼 전년도보다 44% 늘어났으며 이중 민간부문은 무려 52%나 급증한 1천8백6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수사권도 갖고있는 ICAC는 또 경찰의 부패도 35%나 늘어난 6백14건이었으며 공무원 등 공공부문의 부패도 30% 늘어 7백5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CAC는 부패가 이같이 급증한 이유는 홍콩인들 사이에 오는 97년7월1일 홍콩 반환을 앞두고 한탕을 하려는 심리가 팽배해 있는데다 중국과의 국경무역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등소평 새달 TV연설/상해서 1년만에

    【홍콩 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89)은 오는 2월9일 상해에서 1년만에 TV에 등장해 연설할 것이라고 홍콩의 권위있는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해 시관리들의 말을 인용,현재 상해에 체류중인 등이 춘절(구정)인 2월10일 하루전 상해시정부및 중국공산당 상해시위원회 관리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관리들은 낡고 편협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개혁과정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하는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고 역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등이 상해가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상업 중심지의 역할을 되찾으려면 구태의연한 생각의 틀을 깨뜨려 나가야 한다고 관리들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등 사망 대비 중국군 대개편/북경군구 사령관 등 이미 경질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등소평 사후에 대비해 약4년만에 최대규모의 인민해방군 인사개편에 착수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정통한 군 소식통들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번 대인사는 중국의 최고 군사정책 결정기관인 중앙군사위원회가 지난달 18·19일 이틀간 비밀 확대회의를 열고 결정했으며 그 직후 실시되기 시작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포스트지는 장군들을 대거 포함한 이 인사개편은 천안문사태후인 지난 1990년 5월 있었던 7대 군구의 지도층 재편후 가장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를 지키는 북경군구의 왕성빈 사령관이 이미 물러나고 후임에 이동주 부사령관이 임명됐으며 중앙군사위원회 전비서장 양백빙의 친구인 장공 성도군구 정치위원이 해임되고 장지견 북경군구 부사령관이 후임으로 임명됐다. 또 앞으로 홍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광주군구 부사령관에는 도백균 광주군구전총참모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인민해방군 본부에도 인사개편이 광벙위하게 단행됐다.정치적 야심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군에서 물러났던 양백빙이 이끌었던 총정치부에는 부주임 2명이 교체되는 등 철저한 인사가 있었으며 강택민에 충성하는 부전유가 맡고있는 총후근부에는 주우양이 부부장으로 새로 임명됐다.
  • 북,핵탄 여러개 제조/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북한은 한개가 아니고 여러개의 핵폭탄을 제조했으며 이를 발사하기 위한 발사장치들도 이미 확보했다고 홍콩의 권위있는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1면 머리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 영 BBC방송 프로 「모택동 그룹섹스」/영·중 외교분쟁 새불씨로

    ◎북경당국서 국제전파 방해설도 영국과 중국이 홍콩반환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BBC방송이 모택동의 체면을 깎아내리는 방송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어서 두 나라 사이의 감정대립을 촉발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BBC는 오는 20일 「모택동­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내보낼 예정인데 여기에는 소녀들과 그룹섹스를 즐겼다는 모택동의 한 개인의사의 「증언」도 포함돼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정부는 외교부 관계자들을 런던의 BBC로 보내 방송중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중영국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17일 『중국측이 모택동을 섹스광으로 묘사한 BBC의 한 프로그램방영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거절이유에 대해 이 대변인은 『BBC는 독립된 기관이며 그 기관에 국가기관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BBC측은 『이 프로그램이 모택동의 섹스생활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감각을 갖고 그를 묘사하고 있다』며 편파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중국측의 주장을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위성을 타고 나가 중국에서까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어디까지나 「국내용」임을 강조했다. 이를 믿지 못한 중국은 한국을 통해 중국으로 송출되는 영국 BBC 라디오의 국제전파를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BBC의 세계방송총책임자인 로버트 필리스씨가 지난 15일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이같이 증언했다고 전했다. 필리스씨는 중국이 홍콩을 경유한 BBC국제방송을 최근 전파방해하기 시작하자 그후 『BBC가 이에 맞서 한국과 일본·구소련의 송출장치를 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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