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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해외파 전성시대 오나

    업계 선두 증권사들이 최근 새 리서치센터장을 나란히 영입했다.삼성증권 임춘수(39) 상무,LG투자증권 박윤수(43) 상무가 주인공.화려한 경력들로 채워진 이들의 이력서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외국계 증권사 출신이란 점이다.임씨는 SEI와 골드만삭스에서,박씨는 푸르덴셜과 살로만스미스바니에서 각각 영업과 시장분석 경험을 두루 쌓았다. 증시를 분석하고 투자종목을 선별해내는 리서치센터는 외환위기 이후 증시 활황을 타고 ‘증권가의 꽃’으로 떠오른 곳.그 중에서도 노른자위인 센터장 자리에 외국계증권사 근무 경력이 ‘가산점’이 된 것도 자본시장이 빗장을 연 그 무렵부터다.아직은 대형사들만의 추세이기도 하다.SG증권과 자딘플레밍증권을 거친 현대증권정태욱(43) 상무,ING베어링·살로만스미스바니 등을 섭렵한 굿모닝증권 이근모(47) 전무 정도다. 외국증권사 근무경력을 선호하는 것은 대형사들의 높은 국제영업 비중 때문.교보증권 김석중 상무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36%를 점하는 우리 시장에서 외국인 매매동향을 점검하려면 필수적인 경력”이라고 말했다. 해외파의 강점은 외국계 근무시절 맺어둔 ‘국제 네트워크’와 유창한 영어실력.이들의 선진 자본시장 체험을 높이 산 경영층에선 10억원대 몸값을 제시하며 치열한 스카우트전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이 갖고 들어온 분석의 도구가 우리 증시 메카니즘에도 정교하게 맞아들어가느냐는 데는 이견이 없지 않다.국내사로 옮기고 나면 외국증권사 시절 맺어둔 영업망과 접촉하는 것도 전처럼 쉽지 않다. 국내파 중에도 걸출한 애널리스트들이 많아 해외파와 보이지 않는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대우증권 전병서 본부장,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 등 스타급 애널리스트들이 대표적 순수 국내파다.한빛증권 신성호 본부장은 “외국계 증권사는 절대인원이 적기 때문에 국내시장을 샅샅이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리서치의 묘는 결국 누가 더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업체동향을 챙기느냐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中 이르면 올안 유인우주선 발사””

    [홍콩 연합] 중국이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타이완 중국시보는 22일 영국의 항공.우주 전문가 P 클라크 박사 말을 인용, 중국 정부가 2000년 하반기부터 2명의 우주비행사 후보를 러시아로 보내 모스크바 인근의 한 기지에서 훈련을 시켜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무인 우주선인 션저우(神舟)를 한 차례 더 성공적으로 발사하게 되면 미국, 옛 소련에 이어 유인 우주선의 꿈 실현이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크 박사는 자신의 친구가 이 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리칭룽과 우지에로 불리는 우주조종사 후보 2명을 만났으며, 이들 모두 중국 출신임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홍콩 명보(明報)도 지난 달 중국이 '2년 내 유인 우주선 발사'를 목표로 간쑤(甘肅)성 우주기지에서 12명의 예비 우주인을 뽑아 훈련 중이며, 이르면 2년내 2~3명이 선발대로 첫 우주여행을 할 것으로 보도했다. 또 중국 우주프로그램의 산실인 상하이 우주비행 기술아카데미의 리우 중 잉은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예비 우주인 14명을 훈련시켰으며, 이 중 2명이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와 중국이 유인 우주선 발사 작업에 협력해 왔다고 시인했는데, 이같은 시인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이 신문은 논평했다. 중국 항공우주 당국은 3월 중 공군 조종사 2000명 중 조종술, 위기대응 능력, 심리적 자질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최우수 조종사 14명을 선발, 간쑤성 지우취안(酒泉) 위성발사기지에서 진행중인 선저우호 탈출 시스템 시험 등 각종 훈련을 시켜왔다.
  • 부동산 특집/ 택지·상가·재개발 시장 뜬다

    상가와 택지지구 용지가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있다. 오피스텔·주상복합 아파트 등 일부 수익성 부동산 상품의 투자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시중 여윳돈의 상가·택지용지 쏠림현상이 뚜렷하다.또 청약바람을 타고 재개발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효과를 내자 투자자들이 틈새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택지지구내 단독택지 투자 과열=경기 성남에 사는 최모씨는 지난 3월 용인 신봉·동천지구 단독택지를 분양받아웃돈을 5000만원 챙겼다. 최씨는 “원룸주택을 지어 임대수익을 올려볼 생각에서 분양받았는데,프리미엄이 이렇게많이 붙을지 몰랐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내 단독택지에는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기수요가 가세하면서 내집마련보다 프리미엄을 노린단기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만여명의 청약인파가 몰렸던 용인 신봉·동천지구는 평균 35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필지별 최고 경쟁률이 3176대1이나 됐다.웃돈도 대부분 필지에 5000만∼1억원 붙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지여건이 좋은 단독택지는 부르는 값이 1억원을 넘지만 매물이 거의 없다.”고말했다. 경기 구갈3지구 단독택지 분양에도 1만 7000여명이 몰려2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독택지는 용지에 따라 건축기준과 투자 수익이달라지기 때문에 필지별 입지여건을 잘 살펴야 한다.단독택지는 일반과 주거전용으로 나뉜다.임대를 통해 수익을얻으려는 투자자라면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일반주거용지가 유리하다. ◆상가 수요 급증=상가시장도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심리로 투자 열기가 뜨겁다.특히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테마상가가 큰 인기를 끈다. 서울 관악구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분양 첫 날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250개 점포가 분양됐다.동대문 굿모닝시티는 지난해 저조한 계약률과 달리 올해 3000여개의 점포가 거의 팔렸다. 지난달 분양에 나선 서울 영등포 의류전문 쇼핑몰 ‘점프 밀라노’도 70% 가까이 분양됐다.관악구 신림동 테마 쇼핑몰 ‘르네상스’에도 투자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이미 과열 청약양상을 보여 투자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경기 고양 일신건영은 36개 점포에 200여명이 입찰,경쟁률이 5.5대 1이나 됐다.평당 내정가가 1층 기준 1500만원인데 반해 낙찰가는 3700만원으로 2.5배 비싸게 낙찰됐다. 지난 8일 대구 메트로 팔레스도 104개 점포에 1667명이입찰,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영상 상가114 팀장은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내정가의 150% 미만에 낙찰 받아야 수지가 맞는다.”며 “비싸게낙찰받은 경우 입점후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말했다. ◆재개발아파트도 인기=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해 9월 흑석5구역의 조합 지분을 1억 5400만원에 구입했다.현재 2억 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시세차익이 무려 1억 2000만원에 이른다. 올 초부터 서울지역 주요 재개발구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조합지분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작구 흑석동 4,5구역과 은평구 불광동 등 재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지역은 연초보다 20∼30% 올랐다. 재개발 전문 컨설팅업체 미리주닷컴의 김종수 부장은 “조합 지분 가격은 사업 속도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큰 만큼 섯부른 투자는 곤란하다.”고 조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공급물량/ 올 택지 12만평 상가 447곳 분양 택지지구내 단독택지와 상가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단독주택지 1204필지 12만평이 쏟아진다.상가도 447개 점포가 분양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이달 말 경기 의정부 송산지구를 시작으로 691필지 8만여평을 공급한다.이 가운데 관심 매물은 23필지1400평이 나오는 경기 구리 토평지구.지난해 단독택지 분양에서 2799명이 신청,평균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 상동도 눈여겨 볼 만하다.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상가,학교 등 도시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15필지 974평이 공급된다.또 대전 노은2지구에서 495필지,청주 하복대2지구에서 80필지가 각각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7월 경기 화성 발안지구에서 47필지 3989평을 내놓는다.충남 당진 원당에서도 97필지 6848평을 분양한다. 상가도 높은 입찰 경쟁률이 예상된다.주공은 경기 안산고잔지구에 22개 점포를 분양한다. 지난해 상가 입찰 결과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동두천 송내도 6000가구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구매력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12개 점포를 공급한다.고양 관산지구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지하철 3호선을 이용,서울 도심까지 30분 걸린다.1192가구의 단일 단지로 10개 점포를 분양한다. 김경두기자 ■재개발아파트 투자 요령 ‘재개발 아파트에 눈을 돌려라.’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재개발아파트의 조합 지분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무주택자 우선분양과청약 1순위자의 급증으로 아파트 청약 당첨이 갈수록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 유망지역=재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끝난 서울 방배동 현대건설과 용문동 이수건설,금호동 대우건설,정릉동 대림을 눈여겨 보자. 방배동 현대는 모두 123가구로 이 가운데 80가구가일반분양된다.32∼46평형으로 이뤄졌다.지하철 2호선,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방배초등교,서문여고,경문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금호동 대우건설은 금호10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모두 336가구로 23,40평형으로 꾸며졌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5분 거리.강변북로나 동호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북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다. 주변에 금남시장과 금호종합시장,훼미리마트가 있다.고층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용문동 이수건설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7분 거리.용산구청,보건소,우체국,전화국 등이 가깝다.남정초등학교,선린중,성심여고 등을 걸어다닐 수 있다.모두 194가구로 이중 1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정릉동 대림산업은 단지 옆으로 SK북한산시티 5327가구와 벽산아파트 2075가구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북한산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가깝다.총 487가구. ◆투자 주의점=재개발 초기단계에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사업이 지연되면 조합원 부담이 커져 그 만큼 개발 이익이 줄어든다.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끝난 뒤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분 매입을 결정하기 전에 현장 답사가 필수다.거래가와 주변 아파트 시세,이주비,교통여건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이미 오를 만큼 올라 투자 수익을 놓치는 경우가빈번한 탓이다. 김경두기자
  • 양양~중국선양 전세기 새달 27일부터 운항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선양(瀋陽),북한 선덕을오가는 전세기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운항될 예정이다. 강릉에 본사를 둔 굿모닝여행사는 다음달 27일부터 양양∼중국 선양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여행사의 전세기 운항은 백두산관광 성수기에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중국 북방항공을 이용할 계획이며 전세기탑승객들은 5박6일의 관광상품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양∼선양의 전세기 운항이 이뤄지면 양양∼선양,양양∼베이징(北京) 등 양양과 중국 북쪽지역과의 정기항로 개설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북한 선덕을 오가는 직항로가 이르면 다음달 18일쯤 시험운항을 가질 것으로 보여 양양국제공항이 중국과 북한 등 북방으로 이어지는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최근 양양국제공항을 둘러본 북측시찰단은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경수로사업에 협조하기 위해 온 것이지 양양∼선덕 직항공로 개설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혀 양양∼선덕 직항로 개설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건강 단신

    *지난 1∼2월 SBS TV 모닝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9회에걸쳐 방영됐던 ‘검정 숯’ 관련 내용을 담당 PD가 엮은책 ‘윤동혁 PD의 검정 숯 이야기’가 출간됐다.참나무를태워 만든 검정 숯의 유래와 성격,장점,쓰임새를 흥미있게 풀었다.세상모든책.9800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은 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없는 것으로 나오는 데도 신경만 쓰면 소화불량과 구역질,위통,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약(淸易:일본 쓰무라 제약회사 생산)의 효능평가를임상시험하고자 참가자를 모집한다.인원은 약 60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기본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4개월간 한약비용을 무료 지원한다.(02)958-9138.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피부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개소식을 갖고 한국인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유전체 연구 시행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향후 9년간 매년 5억원씩 45억원의 연구지원을 받아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특성을 규명해 이를 토대로 진단 기준과 새 치료법을 개발할예정이다.
  • 금융특집/ 현투증권 ‘나폴레옹 펀드’

    현대투자신탁증권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률과 펀드간수익률 편차가 적은 장기 대형화 펀드의 육성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나폴레옹 펀드’는 현투증권의 대표펀드로 이런 경영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바이 코리아 나폴레옹’ 시리즈 펀드는 99년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의 주역이었다.전체 설정액이 15일 현재 8000억원이다.국내 주식성장형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명품 펀드’로 자리잡았다. 나폴레옹 펀드의 1년간 성과를 보면 장기대형화 펀드의 대표펀드라는 점이 입증된다.현투증권이 판매한 23개의 나폴레옹 시리즈 펀드 가운데 무려 21개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이 50%(1년 수익률은 60% 이상)를 넘었다.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사가 최근 8개월 동안의 펀드유형별 운용사를 평가한 결과도 마찬가지다.나폴레옹 펀드 시리즈가 상위그룹의 90% 이상을 꾸준히 점유하는 경이적 운용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리퍼사의 펀드 평가에서도 나폴레옹 펀드가 일반 고성장 주식형 펀드 부문 상위 20개 펀드에 18개나 포함됐다.
  • 지방선거 전략지를 가다/ 부산시장,울산시장,충북지사

    ■부산시장 부산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보다 더 관심이 쏠리는지역이다.원래 한나라당 아성이지만,이 지역 출신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바람이 불면서 접전지로 부상했다. 노 후보로서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이겨야 자신의 영남 득표력을 확인시키면서 노풍을 대세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반대로 패배할 경우엔 후보사퇴론이 불거지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노 후보가 지난달 말 후보 확정직후‘구태정치’라는 비난을 무릅쓰면서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을 찾아간 배경에도 이같은 절박한 심정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노풍(盧風)’을 저지해야 하는 비상상황이 됐다.노 후보의 YS 방문직후 한나라당후보인 안상영(安相英) 현 시장이 부랴부랴 YS를 찾은 것도 한나라당의 위기감을 반영한다. 결국 노 후보는 ‘1순위’로 원했던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을 영입하지 못함으로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노 후보측은 ‘대타’격으로 YS정부 시절 경제수석을 역임한 한이헌(韓利憲)씨를 영입했다.민주당은 노 후보가 열심히 뛰어줄 경우 승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내심으론 지방선거의 속성상 후보보다는 당의 이미지가 더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한 후보와 한나라당 안 후보는 둘다 행정관료 출신이어서 이미지상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지는 않는다.안 후보가 관선을 거쳐 민선시장으로 재임한 반면,한 후보는 부산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문제에 접근한 적이 있다.지방행정 경험은 안 후보가 풍부한 편이다.하지만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라는 관점에서는 경제전문가인 한 후보가 유리하다는 평도 나온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에서는 인지도에서 앞선 안 후보가 한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한 전 수석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직후인 지난 11일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공동 실시한여론조사(부산시민 1000명 대상)에서 한나라당 안 후보가 49.4%로 민주당 한 후보(15%)를 앞섰다. 승패의 관건은 한나라당의 ‘노무현=DJ’ 공세와 대통령아들 비리 등에 대한 처리과정에서 부산민심을 누가 얻을것인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두 사람외에 민노당 김석준(金錫俊·부산대 교수),무소속노창동(盧昌東·사단법인 굿모닝부산 이사장)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 출전한다. 부산 김상연기자 carlos@ ■울산시장 울산시장 선거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민주당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영남 1석’으로 이 곳을 염두에둔 때문이다. 노 후보가 점찍었던 송철호(宋哲鎬) 변호사가 민주노동당후보로 확정된 뒤에도 관심도는 여전하다.물론 진보정당 후보의 첫 광역단체장 당선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등락이 있긴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는 송 후보가 다소 앞서는 듯 하다.여러 차례 출마를 해서인지 시장통에서도 대부분이 그의 이름을 안다.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 후보는 후발주자이지만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오고있다.양쪽 모두 ‘팽팽한 접전’임을 인정하고 있다. 사회당도 안승천(安承千·42)후보를 냈다.그러나 민주당은 현재 후보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후보를 내지 않고,민노당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송 후보는 펄쩍 뛴다.민주당에 덧씌워진 부정적 이미지를 뒤집어 쓸까봐서다.그래서 인권 변호사,사회운동가 시절의 활약상과 지역살림꾼으로서 적임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적 의미가 큰 탓에 한나라당은 중앙 정치구도를 현장에 이식하려 애쓰고 있다.‘노무현 바람을 진원지에서 잠재워야 한다.’는 식이다.최근 개최한 필승대회에서도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울산 승부를 정권교체 여부와 직결시키며한나라당 표의 결집을 호소했다.박맹우 후보는 경남도 기획관,함안군수,울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거친 공직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울산 강원식 이지운기자 kws@ ■충북지사 지난 3월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원종(李元鐘) 지사에 대해 자민련이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천서(具天書) 후보를 내세워 ‘응징’을 벼르고 있다.민주당은 자민련과의 선거공조 전략에 따라 후보를 내지 않고 구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현재 판세는 이 지사가 큰 폭의우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13일 KBS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54.4%의 지지율을 기록,18.1%에 그친 구 후보에 크게 앞섰다.98년부터 지사를 지내면서 쌓은 지명도가 힘이 되고있다. 반면 이 지사의 탈당 후유증과 자민련의 인물난 등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구 후보는 조직과 인지도 등에서 열악한 위치에 놓여 있다. 지난 14일 선거운동사무실을 연 이 지사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청원군의 오성 국제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생명공학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수성(守城)을 노리고있다. 반면 구 후보는 취약한 조직력을 감안,미디어 선거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TV토론에 역점을 두고 있다.청주고 동문과 선거공조에 나선 민주당의 지원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지사는 서울시장과 두차례의 충북지사를 지내며 쌓은풍부한 행정경험이 강점이다.다만 당을 옮겨다닌 전력에 대한 비난여론이 부담이다. 구 후보는 국회의원 재선 등 화려한 중앙정치 경험과 달리 지역행정경험이 일천한 점 등이 취약점이다. 진경호기자 jade@
  • 골프 소식/ 닉프라이스 풀세트 출시

    ◆썬드림무역이 닉프라이스 풀세트를 수입,출시했다.아이언은 타구면을 단조공법으로 처리해 반발력을 높였으며 드라이버는 단조 티타늄 소재의 360㏄짜리 헤드에 초경량 샤프트를 써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우드 3개 아이언 9개 퍼터 1개.(02)483-1452. ◆그립 교정 표시가 된 골프장갑이 프로골퍼 김백만씨에의해 개발됐다.왼손 너클 부분에 2개의 검은 눈금을 표시해 클럽을 올바로 잡았는 지를 알 수 있도록 한 그립교정장갑은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값은 1만 2000원.전화(412-9994) 또는인터넷(www.golfeyes.co.kr)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모닝레저가 골프전문 쇼핑몰 ‘바로골프(www.barogolf.net)’를 열었다.500여종의 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동구매 정보도 제공한다.모닝레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골프전문 백화점도 운영하고 있다.(02)514-0114. 곽영완기자
  • 문화시설 갖춘 테마상가 ‘히트’, 굿모닝시티 윤창열 사장

    전국 20개 도시에 대형 상가를 개발·분양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지닌 부동산디벨로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을지로 6가)에 연 건평 3만평 규모의 초대형패션몰을 개발,분양에 성공한 ㈜굿모닝시티 윤창열(尹彰烈·48)사장이 주인공이다. 윤 사장이 개발한 상가는 스포츠센터,수영장,영화관 등이함께 들어서는 복합쇼핑몰이다.쇼핑센터인 동시에 문화공간인 셈이다.동대문 대형상가에서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테마상가가 보급되기는 굿모닝시티가 처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한 상가는 내놓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분양 시작 3개월만에 90% 정도가 팔리는 ‘분양신화’를 기록했다.2004년 10월 개장 예정인 이 상가를 분양받은사람은 4000여명.분양 대금이 1조원에 가깝다. 그러나 초대형 상가를 성공리에 분양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의류 유통의 메카로 불리는 동대문에서대형상가 분양 경쟁을 벌이기 위해선 가격과 입지,유통망이눈에 띄어야 한다. 윤 사장은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그의 말대로 굿모닝시티 상가는 입지만 봐도 금방 분양 성공을 예감할 수 있다.상가가 지어지는 곳은 동대문,그 중에서도 지하철역이 붙어 있는 땅이다.사거리 모서리 땅이어서 대중교통 접근이 쉽다.유동인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동대문에서 상가 입지로는 최고로치는 곳이다. 입지 못지않은 것이 유통망.윤사장은 “부동산 개념으로 상가를 만들면 100% 망한다.단순 분양을 넘어 유통망 관리에힘써야 상가가 살아난다.”고 말했다.상가 컨셉트를 정할 때 90년대 초 의류도매상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꼈던 체계적인유통망을 반영한 것이다.그는 “상가 분양의 성공은 입지가좌우하지만,문을 연 뒤 상가 활성화는 유통망 확보에 달려있다.”면서 전국 도·소매상인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도입,상가 활성화를 약속했다. 분양과 동시에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도 분양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됐다. 윤 사장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그는 굿모닝시티주변에 2차 사업을 준비중이다.기존 상가와는 전혀 다른 유아·아동과 관련한 복합상가 개발을 꿈꾸고 있다.굿모닝시티 분양 성공은 동대문 뿐 아니라 전국에 알려졌다.전국 30여곳에서 상가 개발 제의를 받았다.일산,광주,울산 등의 사업은 어느 정도 구체화되고 있다.윤 사장은 전국 20개 도시에‘굿모닝시티’상가를 세운다는 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KT주식 일반청약을 잡아라, 궁금증 문답풀이

    정부보유 KT지분(28.37%)의 매각청약일이 오는 17·18일 이틀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KT 주식청약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통부와 주간사들은 이번 청약에 참여할 경우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보다 저렴하게 KT주식을 살 수 있으며,교환사채(EB)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거둘 수있다며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청약참여를 권하고 있다.공동주간사인 현대증권측은 “KT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의 보유물량도 적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이 KT지분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현재 일반인들로부터 주식 청약과 관련된 문의가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 KT주가(5만 6500원)의 5∼10% 가량 할인된값에 공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증권사에 주식을 청약할 수 있나.매각을 전담할 주간사인 LG투자증권,삼성증권,현대증권 등 3사와 주간사가 정한 청약사무취급 증권사인 대우증권,동원증권,굿모닝증권,대신증권에 청약하면 된다. ◇최소및 최대 청약신청 주식수는.최소청약 한도는 10주이다.청약단위는 100주 이하를 청약할 경우 10주,500주 이하는 50주,501∼1000주는 100주,1001∼2000주는 200주,2001∼5000주는 500주,5001주 이상은 1000주 단위로 청약을 받는다.최대 청약주식수는 KT주식 총수의 0.5%인 156만 1000주이다. ◇청약증거금은 얼마나 내야하나.청약증거금은 100%로 청약할 때 전액을 내야 한다. ◇EB는 언제 얼마나 구입할 수 있나.청약해서 배정받은 수량만큼의 EB를 살 수 있다. ◇청약을 할 경우 실제로 얼마나 배정받을 수 있나.일반인들의 청약 배정물량은 571만 3254주(전체 1.83%)로 이를 초과할 경우 안분배정한다.하지만 청약자가 EB의 우선배정권을포기할 경우 별도의 추가청약을 통해 추가배정받을 수 있다. ◇공모가는.청약당일인 17일 확정,공고된다. ◇주권입고일과 EB입고일은.주권은 이달 25일에 입고되고,EB는 이보다 한달 뒤에 들어온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시 ‘불안한 나날들’

    ‘불안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호재와 악재가 섞이면서 그야말로 들쭉날쭉이다.일반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팔 수도 없고,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에도 적잖은 부담이 따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증시 약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한다.미 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휘청대고는 있지만 그리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얘기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가 없는 건 아니다.미국경기가 끝내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을 경우 국내 증시는 치명적이라고 말한다.미국과 한국이 금리인상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그만큼 경기회복에 자신이 없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얄미운 미국증시] 다우·나스닥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1만포인트와 1700을 버텨내느라 정신이 없다.1·4분기 기업실적 악화와 엔론사태의 후유증이 가장 크다.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85.24포인트 떨어진 1만 6.63,나스닥은 31.79포인트 하락한 1613.03을 기록했다.미국 증시의 약세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라는 부작용까지 낳고 있다.외국인은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무려 1조 1666억원어치를내다팔았다. [삼성전자 거품인가] 지난해 9·11사태 이후 증시를 끌어온 원동력은 삼성전자였다.삼성전자는 1·4분기 사상 유례없는 2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했다.한때 국제 반도체가격의 상승 움직임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합병추진이 결렬되고,D램고정가가 최근 하락하면서 반도체시장의기대감도 무산됐다.삼성전자의 침몰은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는 것이나 다름없다.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 투자전략팀장은 “수출경기와 반도체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그동안 너무 올랐던 게 사실”이라며 “미국증시 약화가 결국 그동안 그늘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국내증시의 허점을 파내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당분간 어려움을 겪겠지만,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증시가 국내증시에 영향은 주겠지만,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호전이 이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란설명이다.일부에서는 이달말쯤 미국기업의 2·4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미국과 국내증시가 동반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굿모닝증권 홍춘욱(洪春旭) 수석연구원은 “국내 증시주변 여건을 감안하면 빠르면 이번주말쯤 주가가 바닥을 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길어봐야 내주까지는 조정장세가 끝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전략팀장은 “9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외국인의 순매도 등이 변수가 되겠지만 큰 틀에서는 걱정할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지금의 최대 호재는 달러 약세]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에따른 수혜주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한다.SK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한전 한국가스공사 한진해운 포철 등과 은행등 금융주를 꼽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1위가 부럽지않은 2인자들

    2위는 늘 서럽다.1위의 화려함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증시에선 ‘업종별 2위 종목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1위가 부러워할 정도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온라인거래업체인 키움닷컴증권이 최근 업종별1·2위간의 주가상승률(2001년 9월27일 대비 4월29일 종가)과 향후 전망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전자에는 반도체부문이 없어 양사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지만,디지털가전 부문에서 우위를확보하고 있는 LG전자의 주가가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전망됐다.지난해 대비 LG전자의 상승률은 삼성전자(176.1%)보다 높은 366.1%를 기록했다. ●SK텔레콤과 KTF=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011브랜드의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는 SK텔레콤이 KTF에 비해 가입자당 매출이 높다.그러나 KT(옛 한국통신)가 보유한 SK텔레콤 지분이 조만간 매물로 나올 예정이어서 SK텔레콤의 주가에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지금까지는 KTF의 상승률이 SK텔레콤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회사=소매금융시장의 절대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신한지주회사의 굿모닝증권 합병 등 공격경영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신한지주의 주가상승률이 84.6%로 국민은행(37.9%) 보다 높았다. ●삼성증권과 LG증권= 증권업계에서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1·2위를 다투는 맞수다.삼성증권의 ‘질높은 경영’에 LG증권이 ‘공격경영’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웰스매니지먼트(자산관리)의 조기구축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LG증권은 283.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 8·19·12 등 낮은 채널번호를 확보하는 게 최대 관건인 홈쇼핑산업의 경우 양사가 이들 채널의 대부분을 장악해 진입장벽이 높다.외국인 한도 소진율,절대주가 차이 등으로 CJ쇼핑 주가가 LG홈쇼핑보다 탄력적이라는 평가다.LG홈쇼핑은 284.7%,CJ홈쇼핑은 438.1%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키움닷컴증권 김병록(金炳祿) 연구원은 “업종별 2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대표주보다 더 높게 나온 것은 2위 종목이 저평가됐음을 의미한다.”면서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접어들면 업종대표주들의 상승이 만만치 않아 상승률 게임은 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 생보사 ‘효도보험’ 효자노릇

    ‘어버이 날’(5월8일)을 앞두고 ‘효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도보험은 안부전화조차 제대로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주는 상품이다.중풍과 같은 뇌혈관질환,당뇨병,관절염 등 13대 주요 노인성 질환을 중점적으로보장해 주며,간병자금까지 지원해 준다.업계 관계자는 “효도보험의 가입연령이 높고(65∼70세) 노인성 질환을 주로보장해주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상품 종류는] 상품별로 보장내용이 다양하다.대한생명의‘굿모닝실버건강보험’은 365일 입원비를 보장해 준다.교보생명의 ‘참사랑효보험’은 가입 2년뒤부터 6개월마다 효도자금을 지원한다.SK생명의 ‘OK!실버종신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신한생명의 ‘실버안심보험’은 만기에납입액을 전액 돌려준다. [건강보험과 효도보험의 차이] 효도보험은 일반 건강보험의가입연령이 60세인데 반해 최고 70세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르다. 또 주계약 및 특약을 통해 치매상태가 됐을 때 간병자금을 지급,자녀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준다. 단점은 월보험료가 건강보험에 비해 약 30∼40% 정도 비싸다는 것.따라서 가입연령이 60세 전일 때는 건강보험에 든뒤 치매를 특약으로 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CJ 이재현회장의 ‘주주위한 경영’

    제일제당 이재현(李在賢·42) 회장이 보유 중인 CJ엔터테인먼트의 신주인수권(BW) 600만 2000주(60억 200만원어치)를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대기업 오너가 BW행사를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은 물론 원금까지 포기하고 전량소각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자사의 주가가 떨어진 것이 근본적으로 대주주 보유의 BW 물량때문으로 판단돼 이물량을 전량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보유한 BW는 2년동안 관련규정상 처분하지 못하게 돼 있어당장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심리적 부담요인으로작용해 소액주주 보호차원에서 전량 소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일제당은 95년 영상사업을 시작한 뒤 누적적자가 100억원에 이르는 등 영상사업 부문의 적자가 심화되자 구조조정 차원에서 2000년 상반기 CJ엔터테인먼트를 분사시켰다.분사 후 ‘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흥행시켰으며,지난 2월엔 코스닥에 등록됐다. 이 회장은 “분사 당시 제일제당이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 제한때문에 출자에 어려움을 겪어 대주주로서 상당 금액을 출자했었다.”며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큰 폭으로 올라 큰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지적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전량 소각 결정은쉽지 않았지만 차익을 거두려는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번 소각이 결국 주주들과 회사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W 소각결정이 알려지자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날 25일 종가보다 2000원 오른 1만 8700원을 기록했다.이 회장은 2000년 3월 BW를 주당 1000원에 샀기 때문에 1100억원 내외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었다. 굿모닝증권 홍춘욱(洪椿旭) 애널리스트는 “뒤늦게나마대주주가 BW 소각결정을 내린 것은 물량압박을 없애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BW 시세차익 문제를 제기했던 참여연대도 “대주주의 소각결정은 현실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안”이라며 “제일제당과 CJ엔터테인먼트소액주주들에게 혜택을 주고 시장불신 해소와 함께 경영책임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신한·굿모닝증권 사장 도기권씨 내정

    신한금융지주사는 17일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이 합병해탄생하는 신한·굿모닝증권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 도기권(都杞權) 현 굿모닝증권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라응찬(羅應燦) 신한금융지주사 회장은 “합병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굿모닝증권의 선진형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시킨 도 사장이 새로운 합병증권사의 CEO(최고경영자)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사장은 연세대,미국 듀크대 대학원을 나와 씨티은행 이태원지점장,영업총괄·소매금융담당 이사,태국 소매금융부문 사장,쌍용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쳤다. 주병철기자
  • 경제 뉴스라인

    ◆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을 완료,22일부터 서비스한다. 가입 기업들은 계좌조회·송금·원리금 상환·대출금 신청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월말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기업·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공 2002개를 나눠준다. ◆농협은 신용평가의 사각지대에 있던 농민들에 대한 신용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16일부터 적용한다. 거래농민의 재산세·소득·부채 등 기본 재무정보에 소속조합의 경제사업·여수신 거래실적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이로써 농민들도 자신의 신용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일제당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18일 동티모르로떠나는 상록수부대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장난감등 4000여점과 치약·비누 등 19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지원한다.제일제당은 지난해에도 두차례에 걸쳐 1억 4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동티모르 국민에게 지원했었다. ◆현대건설은 2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분양이 끝난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안양 호계 2차 현대홈타운·장안 시영 홈타운 등 3개 아파트의 분양대금을 대상으로 했으며 굿모닝증권을 주간사로해 한국산업은행,한빛은행,한국외환은행이 참여했다. ◆FIFA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KT는 월드컵 마스코트와 트로피를 비롯해 월드컵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그려넣은 월드컵카를 전국 곳곳에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내 업무용 차량을 월드컵카로 꾸며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과서울역 등 주요지점을 순회하며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현대석유화학은 합성고무의 원료인 SM(스티렌모노머)와BD(부타디엔) 가격이 급등한 반면 합성고무 가격상승은 이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합성고무 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베네수엘라의오토모트리츠(AUTOMOTRIZ)사와 아반떼XD에 대한 현지조립생산기술 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토모트리츠사를통해 오는 2003년부터 연간 1만대를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 어른 기저귀… 어린이 건강식?

    ‘기저귀는 성인에게,건강식은 어린이에게?’ 아기들의 필수품인 기저귀와 성인들이 즐겨찾는 건강식품 회사들이 소비자층을 바꿔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어린이도 건강 챙긴다= 어린이들의 성장과 영양에 대한부모의 관심이 커지면서 제약·식품업체들이 어린이용 종합영양제와 성장발육제,건강생식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업계는 어린이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지난해 500억원 규모에서 올해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2004년에는 2000억원으로 예상돼 건강식품 시장의 주류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어린이 성장발육 제품으로는 대상㈜의 ‘클로렐라 키드’,종근당의 ‘롱키본골드’,한미약품의 ‘하이키점프’,일동제약의 ‘키드골드 츄어블정’ 등이 있다. 종합영양제인 삼아약품의 ‘노마골드’와 한미약품의 ‘미니텐텐’,동아제약의 ‘미니막스 츄정’ 등도 성분·포장을 새롭게 한 신제품이다. 주요 성분도 비타민·미네랄 등에서 CGF(클로렐라 성장인자)·홍화씨·해조칼슘·생약제 등으로 바뀌고 있다.대상김상환 건강사업본부장은“CGF에는 단백질·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많아 어린이용 건강보조식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생식시장에도 어린이용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황성주생식을 판매하는 이롬라이프는 원료를 보강한 ‘자식사랑’을 내놓았다.GMF의 ‘아기생식 生’,고을빛생식마을의 ‘꼬마생식’,굿모닝생식의 ‘꼬꼬마생식’ 등도 인기다. ●기저귀는 성인의 필수품?= 60대 이상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요실금(소변이 통제되지 않고 나오는 현상)을 경험하는 30대 이상 출산여성 및 성인층이 늘어나면서 성인용 기저귀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노인층의10% 이상이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있으며,출산여성 10명중4명이 요실금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국내 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약 300억원대로,해마다 20∼3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 요실금용품 전문업체 ‘SCA’와 계약해 성인용 기저귀 ‘테나’를 선보인 대한펄프는 최근 속옷형 디자인으로 바꾼 ‘테나 언더웨어’를 출시했다.속옷처럼 입고 벗기 편한 신개념 디자인으로,여행·장거리 외출시 착용하면 편리하다.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정도에 따라 패드형·팬티용으로 나눈 ‘디펜드’ ‘포이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P&G는 소변용 패드와 팬티형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텐드’를,LG생활건강은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음이온을 함유한 ‘세이퍼’를 판매한다. 유한킴벌리 김영범 마케팅팀장은 “노령화 사회로 가면서 미국·유럽·일본처럼 성인용 기저귀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체마다 연령층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기관·외국인 매도공세 물렀거라 개미들 고군분투

    개인투자자들(개미군단)이 조정장세를 떠받치는 버팀목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외국인의 잇단 매도세에 맞서 매수여력에 한계를 드러낸기관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것이다.종합주가지수가 850선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를 깨고 다시 870선대로 올라간 것도 개인투자자들의 힘이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행렬이 조정국면을 상승국면으로 바꿔놓을 지는 미지수다.미국 다우와 나스닥지수의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굳건히 버텨내고 있어 상승국면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있기는 하다. ◆개인들,힘겨운 싸움=이달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조 1580억원인 반면 개인들의 순매수는 1조 1354억원이다. 외국인의 물량 털어내기를 개인들이 막아냈다는 얘기다.지수가 32포인트 가량 떨어진 지난 11일 기관이 무려 3185억원어치를 팔아치울 때도 개인은 3425억원어치를 샀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도 한몫=외국인의 삼성전자 투매현상을 막은 데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큰 도움이 됐다.지난 2일부터 10만∼20만주씩 4∼5차례에 걸쳐 60여만주(우선주 포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삼성전자 주가를 지켜내면서 종합주가지수의 추가 하락을 동시에 막아냈다.덕분에 삼성전자 주가는 지수가 30∼40포인트 이상 빠지는데도 37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실적이 달라요’=국내 증시가 외국인에 휘둘리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국내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때문이다.11일 미국의 다우지수는 205포인트,나스닥지수는 41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제너럴일렉트릭스(GE)와 야후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그러나 국내 증시는 요동치지 않았다.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다는 기대감이 해외증시의 불안감을 떨쳐낸 것이다. ◆외국인 매도세,어떻게 대응해야 하나=굿모닝증권 이근모(李根模) 전무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는 철저히 이익실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외국인의 매도는 기관과 개인이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인식해야한다.”며 매수를 권고했다.외국인과 기관간의 일시적인손바뀜 현상에 불과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얘기다.교보증권 김석중(金奭中) 상무는 “앞으로 증시의 관건은 외국인이 삼성전자 외에 어떤 종목을 내다팔 것이냐에 달려있다.”면서 “그러나 증시 상황으로 볼 때 매도세를 다른종목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낮아 850선에서 박스권을 이루면서 조정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신한지주, 보험사 연내 설립

    신한지주는 8일 굿모닝증권 지분 30%를 H&Q 등 외국인 대주주로부터 주당 7200원(지난 4일 종가 6830원보다 5.4% 할증)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분인수 대금은 총 3882억원이다.굿모닝증권이 신한증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이며,합병비율은 신한증권 보통주 1주당 굿모닝증권 보통주 1.9976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병증권사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 3436만주,납입자본금은 1조 1718억원이 되며 신한지주의 지분은 44.67%(우선주 제외)다.합병증권사의 사명은 (가칭)신한굿모닝증권으로 변경하기로 했고 두 증권사 직원들의 고용은 100%승계하기로 했다. 최영휘(崔永輝) 신한지주 부사장은 “합병증권사를 3년내시장점유율 3위권내의 대형 증권사로 키우고,금융영역을 넓히기 위해 BNP파리바와 제휴,올해 안에 보험사와 소비자금융회사의 신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병 주총을 위한 임시주주 총회는 오는 6월27일,합병기일은 7월31일로 결정됐다.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 대해서는보통주 6617원, 우선주 4575원의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주식매수청구 기간은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주주명부 폐쇄기준일은 6월5일이다. 주병철기자
  • 홀대받던 증권주 ‘기지개’

    신한금융지주사가 굿모닝증권을 흡수합병키로 함에 따라한달여동안 ‘왕따’를 당하던 증권주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8일 주식시장은 17포인트 이상 급락했지만,증권주들은 활발하게 시세를 분출했다.굿모닝증권은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신한지주사는 1% 가까이 상승했다.M&A시장에 이미 나와있는 대우증권은 5.59% 올랐고,현대·대신증권도 소폭 상승했다.인수합병과 관련있을 것으로 소문이 나도는 한빛·하나증권은 각각 2.48%,4.83% 상승했다. SK증권 현정환(玄丁煥) 연구원은 “그동안 은행업종에 비해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했던 증권주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돌아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지난 4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5% 상승했지만,증권업종은 오히려 8.1%나 하락하는 등 소외현상이나타났었다.이것은 주가 상승기에,그것도 900선 근방에서증권업종이 시세분출을 하던 과거의 패턴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현 연구원은 “현재 개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닥시장으로 매기가 분산되지만대우와 현대증권의 행보에 따라 대중주인증권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며 삼성·대신·동원·LG투자증권 등 우량주와 구조조정 관련 증권주의 비중을 확대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문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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