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매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분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적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창당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27
  • 종목분석/삼성전자

    지난주 삼성전자는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는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한 국내외 증시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적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국내 시가총액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또 앞으로 세계 정보기술(IT) 경기는 물론,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한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12조 9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각각 2003년 3분기와 2002년 4분기 대비 20.9%,74.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시장 예상치인 2조 2000억원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특히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42.1% 증가한 TFT-LCD부문은 올 상반기중 세계적인 공급부족 지속과 함께 5세대 6라인 설비의 가동률 제고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실적호조를 견인할 전망이다. 국내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2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9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하드웨어 재고 수준 등 세계 IT경기 호전 전망과 함께 플래시 메모리,TFT-LCD,휴대폰 등 주력 부문의 영업호조로 올해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이로 인해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를 견인하는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외국인들의 높은 한도 소진율과 절대적으로 높은 시가총액 비중은 주가상승의 단점으로 작용해 왔다.하지만 국내 기관의 증시 참여 및 랩(Wrap) 상품을 통한 일반인 투자자 확대에 따른 수요기반 확충으로 일정 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여 수급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계 IT산업의 핵심인 이 회사는 그동안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수 1000포인트 기대와 함께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중 하나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증권사 “개미들 모셔라”

    “개인 투자자들이 자꾸 떨어져 나가니 유인책을 마련해야지 어쩌겠습니까? 개인이 지금 증시에 들어오지 못하면 외국인 기세에 눌려 계속 소외될지도 모릅니다.”(A증권사 이모 팀장) 새해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세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국내 개미투자자는 냉담하기만 하다.올들어 개인들은 1조 2000억원이나 순매도했고,지난달 10조 2000억원에 육박했던 고객예탁금도 최근 9조원대로 떨어졌다.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이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은행 금리보다 2배 이상 높은 고금리 투자상품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대신·굿모닝신한·동양종금·한투·동부·브릿지·겟모어증권 등이 신규 고객에 대한 수수료 면제·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대우증권은 이달 말까지 은행연계계좌 ‘뱅크넷’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한달간 매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한투증권은 3월 말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45일간 온라인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 경품도 준다.대신증권은 지난해 말까지 5만점 이상 포인트를 적립한 개인고객에게 홈시어터·승용차 등 50여가지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증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산관리강좌나 실전투자대회도 이어지고 있다.LG투자증권은 27∼29일 서울 마포 고객교육센터에서 종합 자산관리에 대한 일반인 강좌를 실시한다.대우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4월23일까지 총 2억 1200만원의 상금과 경품을 내건 ‘제2회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최대 연 10%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 및 고수익 펀드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원금이 보존되면서 3개월 단위로 여덟차례 주어지는 조기상환 기회를 통해 연 1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해피엔드 ELS 8타임즈’를 16일까지 공모한다.대우증권은 대표종목 20개를 선별,자체적으로 지수화한 ‘대표기업지수(KLCI)’에 30%를 투자해 고수익을 올리는 랩어카운트 상품 ‘KLCI 혼합30’을 판매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새 음반

    ●강은일씨 ‘오래된 미래' 해금 연주가 강은일씨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앨범 ‘오래된 미래’를 내놓았다.클래식기타,피아노,퍼커션 등 현대적 악기와 피리,가야금 등 국악기를 함께 사용해 몽금포 타령,옹헤야 등을 모티프로 재구성한 9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타이틀처럼 멜로디가 친숙하고 편안한 게 특징.차 한잔 마시면서 듣기에는 딱 좋을 듯.특히 ‘비에 젖은 해금’은 빗방울처럼 청명한 느낌을 준다. KBS국악관현악단 해금수석,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강사를 지낸 강씨는 우리 국악계에서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음반. ●린하이 ‘꿈꾸는 도시' 중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린하이의 두번째 앨범 ‘꿈꾸는 도시’(A Floating City)가 국내에 발매됐다.중국과 타이완에서 주목받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동양적 정서의 뉴에이지 음악을 구사해온 린하이는 2002년작 ‘문라이트 프런티어’가 지난해 히트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졌다. ‘꿈꾸는 도시‘는 앨범 전반에 도시라는 공간을 긍정적으로 담고 있다.아침 출근길에 바라본 별의 이미지를 피아노 선율에 담은 ‘모닝 스타스’를 비롯한 12곡의 연주곡이 실려 있다.EMI.
  • 따뜻한 가족애·유쾌한 사랑이야기/설연휴 3사 특집드라마 풍성

    명절날 TV는 제사 음식보다도 더 맛깔스런 차림상.KBS·MBC·SBS 등 방송3사가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모여 즐겁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특집 드라마를 마련한다.모두 훈훈한 가족애와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KBS 2TV는 23일 오전 10시35분 ‘깍두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를 방송한다.양반집 규수인 현덕(이인혜)이 머슴 각두(고주원)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린다.머슴 각두를 사랑한 현덕이 다른 양반가에서 청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 일부러 몸을 씻지 않고,몸종을 대신 결혼식에 보내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22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MBC ‘굿모닝 공자’(극본 윤지련,연출 김우선)는 천연기념물과 같은 특별한 가족의 삶을 보여준다.21세기를 살아가는 한학자 집안의 가족이 세상과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묻어나는 그들만의 특별한 가족살이를 그린다.청명서당의 노(老)훈장으로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아버지 고독한 역은 변희봉,그의 장남으로 한학만을 공부해 온 댕기머리 총각은 김인권이 연기한다.고씨네외동딸로 서울에서 유학중인 고선미 역은 김성은이 맡는다. SBS는 23일 오전 10시 ‘개밥그릇(극본 이근영,연출 한정한)’을 준비한다. 주인공 중태(권해효)가 행복을 찾아 방황하지만 결국 그것은 가족과 사랑하는 여자(권민중)에게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만석꾼 부자나 판검사가 되는 것보다 더 희박한 우리네 인연의 가능성,그리고 그 소중한 인연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따뜻한 웃음을 통해 보여준다. 사고뭉치 둘째 아들 중태를 사랑하는 어머니 옥순 역에 나문희,노름에 주색잡기가 취미인 중태의 삼촌 봉섭 역에 이희도,치매에 걸린 중태의 할머니 역에 김지영 등 연기파들이 총 출동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 “우리당도 본보기 칼질 있어야”신기남 중앙위원 발언 파장

    ‘탈레반’의 행보가 심상찮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12일 김명자 전 장관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은 물갈이가 아니라 판갈이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당도 본보기 칼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갈이 얘기를 하던 중 “우리당의 경우는 여론에 의해 자동적으로 돼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읍참마속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굿모닝시티 사건으로 구속된 정대철 의원 등을 겨냥한 듯했다. 이같은 언급은 개혁지도부 구성으로 이미 예고된 것이긴 하나 그 발언수위가 예사롭지 않아 향후 공천 등 당 운영을 놓고 적지 않은 파문이 일 전망이다. 신 위원은 쇄신 대상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라면서 “내가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당의 정체성을 위해 뭔가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국민들에게 진정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공천 배제 같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그것 이상이 판갈이인데 좀 더 두고 보자.”면서 “우리당은 다른 당보다 상황이 심각하지 않지만 여론이 있는 경우 읍참마속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비리 정치인을 철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를 고대하는 눈치마저 보였다. 그는 “새 지도부는 역동적 개혁지도부답게 뭐든 칼같이 할 것”이라며 “공직후보자심사위는 앞으로 (공천) 기준을 칼같이 적용할 것”이라고 말해 공천시비를 미리 차단했다.신 위원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당내 일각에서는 “마침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며 향후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다.한편 정동영 의장은 이날 공석 중인 외부인사 영입위원장에 신 위원과 이미경 상임중앙위원을 임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주간 증시전망/ 추가상승 기대… 우량주 저점 매수기회

    이번주 증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국내외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등으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조정이 이뤄질 경우 정보기술(IT) 관련 우량주 등 업종 대표주에 대한 저점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840선을 돌파하는 강세장으로 마쳤다.국내외 기업의 실적발표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나스닥지수의 강세,9주 연속 미 주식형 뮤추얼펀드로의 자금 유입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주부터 미국 인텔·야후·GE·포드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S&P500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2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에서도 삼성전자·POSCO·네오위즈 등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발표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가 오히려 새로운 불확실성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지만 매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기술적 조정이 있어도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면서 “조정시 대표주에 대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단기 조정시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설 수도 있다.”면서 “소재와 산업재,경기 관련 소비재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IT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주말 45선에 안착한 코스닥시장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국내외 IT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급등한 미 나스닥의 조정 여부가 변수다.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외국인의 IT주에 대한 순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코스닥의 수급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 “코스닥지수는 6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46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비리의원 6명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9일 지난 대선 때 삼성·LG·SK·현대차 등 4대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모금하는데 가담하고,금호그룹으로부터 10억 7000만원의 불법 자금을 직접 받은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한나라당 박주천·박명환,민주당 이훈평·박주선,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 등 5명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특가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관련기사 3면 서울지법 강형주·최완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의원 6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10일과 12일에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는 최돈웅 의원과 박재욱 의원이 잠적함에 따라 소재 파악에 나섰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박 의원은 지난 7일쯤 점퍼 차림으로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소재가 불분명하고,최 의원도 변호인을 통해서만 연락이 되고 있다.”면서 “실질심사에 불출석하면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의원은 2002년 11월 말부터 12월 초 한나라당 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중앙당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금호그룹 고위관계자로부터 1억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5장과 1000만원권 국민주택채권 57장 등 금호그룹의 비자금 10억 7000만원을 직접 수수한 뒤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또 대선 때 최돈웅 의원과 서정우 변호사,이재현 전 재정국장 등과 공모해 삼성·LG·현대차·SK 등 4대 그룹에서 462억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하는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김 의원이 이들 기업의 불법 자금 모금에 앞서 최돈웅 의원과 사전 모의를 한 정황을 포착,기업별 모금액수 등을 미리 정해놓고 모금활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중이다. 정 의원은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 외에 굿모닝시티 분양대행사인 누보코리아로부터 5000만원,대우건설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됐다. 강충식 구혜영기자 chungsik@
  • 새해 부동산시장 전망/(하)토지,상가

    새해 땅값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국지적인 상승세를 띨 전망이다.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억제조치 실시로 ‘묻지마 투자’가 사라지고 거래가 끊겼기 때문이다.그러나 고속철도 개통과 신행정수도 이전 바람을 타고 있는 충청권 일부,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주변 땅값은 새해에도 꿈틀거릴 것으로 보인다. ●상승행진 계속할까 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3·4분기까지 전국 땅값 상승률은 1.95%였다.집값 오름세와 비교하면 안정세를 띠었다. 하지만 일부 지역 땅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신행정수도이전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른 충남 연기군·논산시와 대전 서구·유성구 일대 땅값은 6∼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호가는 이보다 훨씬 높게 올랐다. 신도시 건설이 확정된 김포·파주시 일대 땅값도 폭등했다.판교 신도시 주변 토지시장도 후끈 달아올랐다.성남 도촌 지구 등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를 조성하는 미니 신도시 주변의 땅값 상승률도 눈에 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을 노린 거래가 크게 줄어들겠지만 긴 안목으로 땅에 묻어 두려는 투자자의 발길은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윤호 건설교통부 토지국장은 “투자처를 잃은 유동자금이 토지시장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땅값 폭등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거래 규제를 강화해 시장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광영 한국부동산컨설팅 사장은 “전반적으로 토지시장은 안정되겠지만 수도권 유망지역 투자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면서 “택지지구 주변,그린벨트 해제 지역 땅값은 5% 이상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지 투자 유망지역 대도시 택지개발지구 주변과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투자 1순위로 꼽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도시 개발 붐을 타고 있는 경기 성남시 판교와 성남 도촌·갈현동 일대,김포,파주,화성 동탄 택지지구 주변으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도내동 일대 고양 행신2지구 주변도 노려볼 만하다.서울 뉴타운지역 땅도 투자가치가 충분하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용산·광명역 일대,천안아산역·오송역주변 땅값도 강세를 띨 것으로 점쳐진다. ●상가·건물 임대시장도 안정세 유지 상가 시장도 가라앉고 있다.지난해 초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아파트 단지 상가도 올해는 사그라들 전망이다.경기 회복이 예상된다고는 하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남대문 등에 짓고 있는 테마상가도 인기를 잃었다.지난해 상반기까지는 불티나게 팔렸지만 ‘굿모닝시티’상가 분양 비리가 터진 뒤로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빈 사무실이 늘고 임대료가 동결됐던 오피스빌딩 시장이 경기회복 기대로 올해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빌딩관리전문업체인 ㈜샘스는 하반기부터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경우 서울 오피스빌딩 임대료는 3%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훈 샘스 리서치담당은 “올해 오피스빌딩 시장은 하반기로 들어설수록 회복세가 강해지는 ‘전약후강(前弱後强)’의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기자 chani@
  • ‘방탄국회 종료’ 해당의원 입장/“소환땐 당당 출두” 애써 의연

    임시국회 종료일이 8일로 다가오자 체포동의안 부결로 한시름 덜었던 의원들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일부는 연락이 끊겼으나,일부는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애써 의연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사전체포영장 재발부 대상 ‘0순위’로 꼽히는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은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변호인단과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이후에는 지난 연말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기 전과 마찬가지로 잠적할 것으로 알려졌다.긴급체포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나라당 김영일 전 총장은 ‘체포될 경우 당이 심각한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변호인단과 대책논의 분주 자신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교비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당 박재욱 의원도 영장발부에 대비,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환·박주천 의원은 “검찰에서 당당하게 수사받겠다.”고 하고 있으나,선별적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굿모닝시티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던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측은 “9일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지역구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정 의원의 측근은 “아직 검찰이 새로 영장을 청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뭐라고 입장을 말하기 어렵다.”고 소개했다. ● “선별체포 난 빠질것” 기대도 군납 비리와 관련,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당 천용택 의원측은 “지금까지 수사를 한번도 회피한 적이 없으며,앞으로도 만일 검찰이 소환하거나 영장을 발부할 경우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징계론에 대해서는 “사건의 정확한 진상도 모르면서 징계 운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카지노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송영진 의원측은 “만일 영장이 청구되면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당내 징계에 대해서는 “그동안 워낙 많이 얻어맞아서 더 이상 뭐라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곤혹스러워했다. 나라종금 사건과 관련된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검찰이)잡으러 온다면 집에서기다릴 것이며,지난해 8월30일 국회가 안 열렸을 때도 집에서 기다렸다.”면서 거리낄 게 없다는 표정이다.그러면서도 “검찰의 양식에 맡기겠다.”며 내심 선별 체포에서 제외되기를 기대했다. ● “감옥서라도 선거 치르겠다” 고 정몽헌 회장의 국감증인 제외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당 이훈평 의원도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도망을 가겠느냐.”면서 “구속영장을 치면 실질심사를 받고,형무소에 보내면 들어가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선거를 밖에서 치르든 감옥에서 치르든 상관 없다.차라리 감옥에서 치르면 돈이 덜 든다.”며 검찰 체포설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 ‘불쾌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지운 박정경기자 jj@
  • 대우건설 압수수색 안팎/비자금 조성 단서 포착

    검찰이 최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졸업한 대우건설에 대해 7일 전방위 수사에 나섬으로써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2부는 지난해 대검에서 대우건설 하도급비리 내사 자료를 넘겨받을 때만 해도 사건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수사 책임자가 “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검사 5명·수사관 60명 동원 수색 그러나 검찰은 이날 돌연 서울 남대문 대우건설 본사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트럭 1대 분량의 서류를 확보했다.남상국 전 사장을 자택에서 긴급체포했고,현 사장 등 회사 고위관계자 10여명을 소환,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압수수색에 검사 5명,수사관 60명이 대거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SK 구조조정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비롯,최근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된 기업들의 압수수색 때는 기껏해야 검사 1명,수사관 20여명이 투입됐을 뿐이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트럼프월드,강원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비리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의 하도급 업체를 내사하면서 비자금 조성과 개인 유용 등의비리 단서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실 그동안 트럼프월드와 관련해서는 여러 소문이 나돌았다. ●“비리 의혹 많다.” 대우건설 전·현직 임원들이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 건설 및 강원랜드 시공사 선정 과정 등에서 공사비 부풀리기 등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를 구여권 인사에게 제공한 뒤 특혜를 받았으며 일부 임원은 비자금 일부를 개인적으로 빼돌렸다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9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석탄공사와 국민은행 등이 서울 여의도동 토지매입 의사를 밝힌 H사와 트럼프월드 시공사인 대우건설측에 부지 저가매각 및 고가의 잔금 지급보증서 발행 등 각종 특혜를 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창렬 게이트를 수사했던 수사팀이 굿모닝시티 ‘후속타’로 대우건설을 지목,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한 만큼 비리 규모와 사법처리 대상자가 어느 수위에까지 이를지 주목된다.검찰은 일단 이달 말 정기인사 이전에 수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지만,정관계 로비 정황 등이 뚜렷이 드러날 경우 의외로 수사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월드'는 어떤 사업 검찰이 대우건설을 압수수색하는 계기가 된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는 어떤 사업일까. 대우건설이 지난 99년 초 시행사인 하이테크 하우징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함께 국내 부동산시장에 ‘초고층 주상복합’ 붐을 일으킨 사업으로 꼽힌다.여의도 옛 석탄공사 터에 연면적 2만 3800평,지상 40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아파트 258가구,원룸 24실,오피스텔 69실로 이뤄졌다. 초고층 건물로는 국내 최초로 철근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하고 내부에 호텔식 설비를 도입한 첨단 아파트다.미대 교수가 내부 인테리어를 한 91평짜리 펜트하우스는 초고가인 평당 1483만원,총 16억원에 분양됐다. 김성곤 박홍환기자 stinger@
  • “총선 체제로”고위직 인사 안팎/경찰수뇌부 TK진용 구축

    7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의 특징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에 대비한 인선이라는 점과 경찰청장 첫 임기제에 따른 경찰 2인자 치안정감들의 퇴진으로 요약된다. 치안정감 승진 인사에는 지역 배분이 지켜져 영남,호남,충청 출신이 각각 1명씩 발탁됐다.그러나 경북 영천 출신인 최기문 경찰청장에다 요직인 서울청장에 대구 출신인 허준영 청와대 치안비서관이 임명됨으로써 경찰 수뇌부가 ‘TK 라인’으로 진용이 짜여졌다. ●게이트 연루자 유임 文실장 배경? 또 굿모닝 게이트에 연루되는 등 구설수에 올랐던 경남 창원 출신 이상업 경찰대학장은 치안정감 가운데 유일하게 유임돼 처남인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의 배경과 ‘PK 우대’ 덕을 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올해 인사는 총선 이후에 실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총선 전에 경찰 조직을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청와대와 조율을 거쳐 인사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의 핵심인 허준영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외무고시 14회를 합격하고 경찰에 입문했다.외시 출신 치안정감도 처음이고 치안비서관에서 곧바로 서울청장으로 승진한 것도 처음이다.허 청장은 홍콩주재관을 지내는 등 외사 분야에 밝다.나이가 52년생으로 비교적 젊어 최기문 경찰청장의 지휘부담을 덜 수 있는 점도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인사적체 우려 치안정감 2명 옷벗어 올해부터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직급이 한 계급 높아진 경기청장에는 하태신 인천청장이 승진했다.하 청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2002년 치안감 승진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치안정감에 올랐다.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김홍권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기획 분야에 밝고 꼼꼼한 성격이다.이근표 서울경찰청장과 임상호 경찰청 차장은 옷을 벗게 됐다.경찰청장 2년 임기제가 실시되면서 치안정감들이 청장과 같이 2년간 근무하면 인사 적체가 심해진다는 이유에서다. ◇치안정감 △경찰청 총무과 李根杓 林 鎬 ◇치안감 △경찰청 수사국장 姜熙洛△ 〃 경무기획국장 金碩基△ 〃 정보국장 李基默△ 〃 보안국장 金炳俊△〃 총무과 金重謙 柳光熙 琴東俊△청와대 치안비서관 魚淸秀△경찰종합학교장 李喜慶△중앙경찰학교장 李炳珍△서울경찰청 차장 崔光植△인천경찰청장 韓進澔△충북〃 趙鮮鎬△대구〃 金大植△울산〃 韓正甲△충남〃 宋寅東△전북〃 裵星洙△경북〃 金常俸 ◇경무관 △경찰청 총무과(보직대기)姜大亨 장택동기자 taecks@
  • 김승연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출국금지조치를 내리기 하루전인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해 입국시 통보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은 김 회장이 입국하는 대로 소환,한화가 비자금을 조성해 여야 정치권에 제공하는데 관여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김 회장이 출국금지하기 바로 전날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것이 정보를 입수해 도피성 출국을 한 것은 아닌지 파악중이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김 회장에 대해서는 지난 2일 출금 조치했으나 그 전날 출국한 사실을 6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알게 됐다.”면서 “김 회장이 책임있는 그룹 회장이라면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화측은 “김 회장은 한·미교류협회 회장 자격으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연수차 6개월 일정으로 출국했다.”면서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12월에 최종 결정된 것으로,결코 검찰 수사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측 요청이 있으면일시 귀국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건물에 있는 구조조정본부 사무실과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김 회장 집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컴퓨터 전문요원 위주로 수사팀 10여명을 편성,기업 재무관련 정보가 입력된 전산자료와 회계자료 등을 다량 확보해 분석중이다. 검찰은 그동안 최상순 한화 구조조정본부장 등을 불러 그룹에서 조성한 비자금중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건넨 불법자금의 규모 등을 밝히기 위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10대 기업중 이미 압수수색을 실시한 삼성과 현대차,LG,롯데,금호 외에 한진,효성,두산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또 이달중 임시국회가 소집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여야 의원 7명을 대상으로 긴급체포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의원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문 기획관은 “8일까지 임시국회 소집 여부를 지켜보면서 영장 재청구 대상자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7명 전원을 긴급체포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영장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의원은 불법 자금 모금에 관여한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과 ‘현대비자금·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박주선 의원,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4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 구혜영기자 chungsik@
  • 종목분석/LG전선

    LG전선은 국내 전선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다. 국내 일반 전선시장은 수요업체의 투자가 부진하고,광케이블도 통신업체의 투자가 줄어 불황을 겪고 있다.전선업의 저성장 극복을 위해 LG전선은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매출확대와 함께 성장성이 큰 정보기술(IT) 관련 부품의 매출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효과가 크지 않아 주가상승에 제약이 되고 있다. 특히 한때 9.6%에 달했던 홍콩계 투자펀드인 JF에셋매니지먼트의 지분율이 7.3%까지 낮아지면서 거래소시장의 다른 옐로칩 대비 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긍정적인 재료가 가시화돼 주가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LG전선이 LG산전의 지분 46%를 인수,성장성이 큰 중국 전력시장에 대한 공동참여 등의 시너지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LG산전의 수익성 개선효과도 기대된다.특히 연 474억원 규모의 영업권 상각이 지난해 완료돼 올해부터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세계적으로 통신사업자의 불황 탈출과 함께 통신사업자의광케이블 투자가 확대될 경우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미 코닝사를 포함한 세계적인 광케이블 업체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디스플레이(LCD) 부품 원재료로 사용되는 FCCL(연성동박적층원판) 등 전자부품에 대한 성장성도 기대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기업 광고로 본 신년 메시지/올 CF 테마는 ‘행복·희망·나눔’

    ‘기업들의 신년 CF 덕담은 행복’. 지난해 경기 불황과 불법 정치자금 파문에 휩싸였던 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묵은 떼’를 벗고 희망과 행복,나눔의 테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선두주자는 BC카드.올해는 ‘부자’ 대신 ‘행복’을 들고 나왔다.지난해 신용불량자 속출과 명예퇴직,취업난 등으로 고생한 소시민들을 위해 모두가 소망하는 행복을 이미지 테마로 잡았다.‘행복하세요,부탁이에요.’라는 간절하면서도 절실한 카피는 탤런트 김정은씨의 눈 뭉치 던지기에서 잘 드러난다.그녀가 던진 눈은 지나가던 젊은 여학생을 맞히고,중년의 아저씨를 맞히고,아이의 손에 놓여진다.진실한 소망과 행복을 담은 김정은씨의 행복 던지기는 눈이 멎어도 멈출 줄을 모른다. KTF의 ‘KTF적인 생각’은 모두를 위한 배려다.새해를 여는 CF ‘백화점 문’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어지는 작은 배려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KTF 문재선 팀장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결코 돈을 들이거나 힘든 일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있는 것”이라며 “고객이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KTF의 ‘굿타임 경영’의 실천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소외된 계층을 향한 ‘나눔’을 광고 컨셉트로 내놓았다.‘나눔으로 커지는 2004년,나누는 마음이 희망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의 ‘함께가요,희망으로’ 메시지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신세계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56호 홈런이 상징하는 희망을 담았다.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으로 상징되는 ‘해’를 이승엽 부부가 낚아채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굿모닝 신한증권은 주가 상승을 뜻하는 ‘빨간불’을 이용,‘새해엔 당신의 주식에 365일 빨간불만 켜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덕담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현대그룹도 눈덮인 산을 증기기관차가 달리며 ‘대한민국은 계속되어야 한다.' 라는 밝은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수사 전망·반응/檢, 최돈웅의원 영장재청구 방침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부결됨에 따라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자칫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그러나 현대비자금과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의 경우 수사가 사실상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사법처리 수위만 결정하면 된다. 검찰은 이들 의원 7명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 사안에 대해서는 영장을 재청구키로 했다.최 의원과 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이 대상이다.반면 상대적으로 혐의가 가벼운 다른 의원 5명은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대검 중앙수사부는 최 의원의 신병확보 없이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삼성·LG·현대차 등으로부터 362억원의 불법자금을 모금한 서정우 변호사에 대한 공소유지와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에 대한 조사를 위해 최 의원의 신병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때문에 대검은 최 의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것이다. ●정대철의원도 새달초순 재청구 시사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청탁 등 명목으로 4억원을 받은 정 의원에 대해서도 영장 재청구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채동욱 서울지검 특수2부장은 “(영장 재청구는) 지금 당장 급한 일이 아니다.”면서 “7명의 의원이 함께 걸려 있는 만큼 대검 및 대구지검과 조율을 거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영장을 재청구한다 해도 임시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한 회기 중에는 같은 사안을 다시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영장 재청구는 다음달 9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한나라당 박주천,민주당 이훈평 의원과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된 박주선 의원,개인비리 성격의 한나라당 박명환,박재욱 의원 중 혐의가 가벼운 일부 의원에 대해서는 불구속기소로 기울고 있다. ●법조계 “불체포 특권 폐기 고려해야” 한편 검찰을 비롯한 법조계는 이날 제식구 감싸기에 나선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했다.법무부의 한 검사는 “국회의원에 대한 불체포 특권을 없애는 방안도 고려해볼 때가 됐다.”면서 “부당한 탄압으로부터 국회를 지키기 위해 도입된불체포특권이 악용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갑배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는 “정치권이 7명 모두를 부결시킨 것은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주간 증시전망/ 연말연시 관망세… 저가매수 기회

    이번주 증시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과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22.35포인트나 떨어진 788.85로 마감,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번주에는 연말연시에 뚜렷한 주도주나 호재가 없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매매규모가 감소한 것도 폐장일(30일)을 앞두고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박시영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부담으로 지수 조정양상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 “29일 이후 매수차익잔고가 어느정도 청산된 뒤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조정 양상이 경제적 여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이어져온 상승세가 연말연시를 지나면서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내년 1월 증시는 올 4·4분기 기업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데다 내년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투영될 것이어서 최근의 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도 “배당락일을 기점으로 배당 관련주 매물이 나오면 이들중 대표종목을 저가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 주말 소폭 반등해 43선을 회복한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기술적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은 과매도 국면으로,투매가 진정되고 당분간 반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경기자
  • [사설] 미흡한 굿모닝시티 수사결과

    굿모닝시티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이 28일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내용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씨가 분양계약자를 상대로 3735억원을 가로챈 사기극이었다는 것이다.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수사는 윤씨의 개인 비리로 결론을 내렸다.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격이다. 이같은 수사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일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검찰은 여당 대표였던 정대철 의원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27명을 구속기소하고,7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성역없는 광범위한 수사를 했다고 말할지 모른다.그러나 돌이켜보자.굿모닝시티 의혹은 대선자금 비리 의혹의 출발점이었다.윤씨가 금품을 살포한 대상을 보면 정치인,검찰직원,경찰관,예비역 장성,금융인,구청직원,주택공사 사장,서울시 부시장,서울경제신문 사장 등 상상 범위를 훨씬 넘는다.윤씨는 민주당에도 정치헌금을 했고 심지어 구청 일용직 직원에게까지 3억원의 돈을 뿌리는 등 무차별 로비활동을 벌였다.수많은 의혹이 제기된 것도 이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특혜분양자는손모 경위뿐이며,정관계 인사들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온 강물이 흙탕물이 됐는데 건져낸 것은 미꾸라지 몇마리인 것이다. 검찰은 지난해 윤씨를 구속기소해야 한다는 경찰의 건의를 묵살,사기 행각을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로비 혐의로 구속된 검찰 파견 경찰관이 “나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라며 오히려 검찰을 윽박지르듯 말한 것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검찰 스스로 수사의 문제점을 정밀하게 되짚어 의문을 말끔하게 정리하길 바란다.
  • 술집마담에 팁 3억 ‘흥청망청’/윤창렬 굿시티 수사 마무리… 사업재개 불투명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은 윤창렬 전 대표가 3000여명에게서 3700억원을 가로챈 ‘희대의 사기극’으로 결론났다.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채동욱)는 28일 분양대금을 가로챈 윤씨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추가 기소했다.윤씨는 거둬들인 돈으로 술집마담에게 3억원을 주는 등 흥청망청 썼다.그러나 정대철 의원 외에 다른 인사들에게 돈이 건네진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윤씨는 지난 91년 하남시 덕풍천 복개공사에 뛰어든 이래 사업에 잇따라 실패,10여년간 무일푼으로 살아왔다.하숙비 25만원도 제대로 못내던 윤씨가 고리 사채로 굿모닝시티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1년 6월.시공사도 선정하지 못하고 분양을 해 2001년 말부터 거액을 거둬들였다.분양금·사채·금융대출 등 6000억원에 이르렀다. 일확천금을 손에 쥔 윤씨는 100만원을 ‘잔돈’이라 부를 만큼 씀씀이는 날로 커져갔다.단골주점 여주인 A씨에게 3억원을 ‘팁’으로 주기도 했다.A씨는 이 돈으로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 전세 입주했다가 수사 직후 전세금을 찾아 해외로 출국했다.윤씨는 가수 하모(42)씨가 형편이 어렵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1억원을 건넸다. 윤씨는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면서 로비자금 60억원을 뿌렸다.검찰은 로비에 대해 수사를 벌여 모두 42명을 입건,27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뇌물 4억원을 받은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에 대해선 사전영장을 청구해 놓고 있다. 수십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건교부 공무원 등 5명은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검찰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내년 1월 서울시 간부 P씨가 귀국하면,건축심의 등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찰이 윤씨가 분양대금 1억 8000만원을 횡령한 사건을 서울지검에 넘겼는데도 1년 동안 수사하지 않은 경위도 대검 감찰부가 조사할 예정이다.굿모닝시티 분양사업이 재개될지 여부는 미지수다.부지 2361평 가운데 66%만 사들였고 시공사인 D건설도 사건이 불거지자 가계약을 해지했다.자산 3780억원,부채 4220억원으로 부채가 440억원가량 자산을 초과했고,미변제 차입금도 163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굿모닝시티 계약자들은 “굿모닝시티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분양대금 미수금 3330억원으로도 상가분양 등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 장바구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1일까지 ‘더 뮤지엄 송년감사 특별초대전’을 열고 클림트 작품기획전,뮤지엄 히트상품 송년 감사 특가전,연말선물 상품 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해태음료는 비타민C가 풍부한 국산 유자와 벌꿀을 함유한 ‘허니유자’를 선보였다.온장고에 보관,판매할 수 있다.1200∼1300원. ●CJ는 조각케이크 ‘쁘띠케익(사진)’을 출시했다.뉴질랜드산 크림치즈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클래식,블루베리,초코 등 3종.1950원. ●갤러리아백화점은 갑신년 새해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 압구정점 패션관(3∼4일 오후 1∼6시)과 경기 수원점(2∼4일),충북 천안점(3∼4일) 등 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파루는 천연성분의 각질제거제인 ‘플루 스크럽 선물세트’를 시판한다.여성·남성용 각 1개와 식물성 오일성분으로 만든 어성초(魚腥草) 비누 2개로 구성.1만 2000∼3만 8000원.(02)540-2114.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수익금의 일부를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대바자’를 31일까지 연다.유명 핸드백 특집전은 28일까지. ●2001아울렛은 1월17일까지 차량이나 침대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동용 기능성 쿠션 모음전’을 연다.숄더 쿠션 대 2만 9900원·소 7900원,1인용 소파 쿠션 3만 9900원 등. ●지나월드는 장난감을 30∼70% 할인가에 판매하는 ‘장난감 할인점’을 경기도 일산(031-920-7803)과 강동구 암사동(02-428-5391)에 개장했다. ●빕스는 얼리지 않은 냉장 숙성 스테이크를 사용한 ‘비프 립 로인 스테이크(사진)’,매콤한 ‘스위트 칠리 찹과 왕새우’ 등 10가지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1만 9000∼2만 6000원.키즈메뉴는 1만 2000∼1만 3000원.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여성의류 전문 브랜드 ‘마르조 벨라’에서 겨울 신상품으로 울바지 2종 세트를 5만 9800원에 출시했다. ●두산바이오텍BU는 아토피 체질 개선용 제품인 ‘아토패키지’를 내놓았다.먹는 플래뉴 아토미(美),마시는 플래뉴 모닝수(水),바르는 아토박사 등 3종 25만 6000원.080-276-0050. ●파파존스는 청담점 오픈 기념으로 30일까지 세트메뉴를주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승환·박정현 콘서트 티켓,피자 1판 무료 쿠폰,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02)546-0085.
  • 집사 변호사가 단말기등 반입 ‘수발’/주식쇼핑·회사 인수 이용호씨 ‘옥중 경영’

    ‘증권조회용 데이터통신 단말기(PNS)’,‘무선 노트북과 인터넷폰’ 등 첨단기기를 구치소에 불법으로 반입,권력형 비리 사범들의 옥중경영을 수발든 ‘집사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郭尙道)는 23일 법조비리 2차 수사를 통해 변호사 6명 등 모두 18명을 적발해 김모(30·사시 42회) 변호사와 강모(46·사시 34회),배모(46·군법무관 8기) 변호사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재판부 로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은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 한모(52) 변호사 등 15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로 접견 편의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은 전 김천소년교도소장 김모(54)씨 등 변호사와 유착된 구치소 직원들의 ‘뇌물 먹이사슬’도 드러났다. ●‘권력형 사범' 빌붙은 변호사등 대거 적발 김 변호사는 ‘이용호 게이트’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용호(45)씨의 집사 변호사로 고용돼 5개월만에 모두 2억 9000만원을 벌었다.이씨는 특검 수사까지 받았던 G&G 그룹 회장이다.지난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김 변호사는 이씨를 접견할 때마다 증권조회용 단말기 2대와 휴대전화 2대를 몰래 갖다줘 이씨의 ‘옥중경영’을 도왔다.매일 오전·오후 2차례 이씨를 접견한 김 변호사는 접견실 입구에서 휴대전화 1대를 맡긴 뒤 가방에 숨겨둔 또다른 1대를 이씨에게 제공했다.이씨는 김 변호사를 통해 업무지시가 적힌 메모를 구치소 밖으로 불법 유출했고 내부 정보를 알게 된 김 변호사는 직접 주식을 사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씨 외에 ‘고속철 로비사건’의 김인태 전 경남종건 회장,‘나라종금 로비사건’의 김호준 보성그룹 회장,‘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의 권해옥 전 주공 사장 등 수감자 8명으로부터 돈을 받고 휴대폰을 403차례에 걸쳐 사용토록 했다. 강 변호사도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해 주가조작 및 벤처비리 수감자들을 상대로 외부와 통신하도록 도와줬다.강 변호사는 업무용으로 가장,접견실에 노트북을 반입했으며 수감자 5명에게 124차례에 걸쳐 통신편의를 제공하고 각각 500만원씩 받았다.강 변호사는 지난 6월 반입이 금지된 일본 ‘초밥’뿐만 아니라쇠못과 면도날까지 수감자에게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5개월 고용에 2억9000만원 받아 이씨는 수감중이던 지난해 10월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지엠홀딩스를 설립,옥중에서 경영했다.이씨는 김 변호사가 제공한 증권조회 단말기와 휴대폰을 통해 I사 등 4개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M&A도 추진했다.검찰 관계자는 “이씨의 증권단말기 사용내역을 보면 거의 하루종일 사용해 김 변호사가 오전에 건네준 단말기를 접견실과 감방에서 사용하다 오후에 되돌려주는 방식을 취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씨는 대표로 있었던 삼애인더스의 경영권 회복을 위해 회사 소액주주 보유주식과 타사 주식의 ‘스왑거래’도 옥중에서 추진했으나 지난 9월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에 의해 저지됐다. 특히 이씨가 매집한 C사 주식의 경우 주가가 폭등하는 등 주가조작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이씨는 검찰에서 ‘주식쇼핑’에 투입한 자금의 출처를 제주 모 저축은행 대주주로부터 회수한 자금 60억원이라고 밝혀 만만치 않은 재력을 과시했다.이씨는 서울구치소에서 지난달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사건 무마 대가 돈 뜯은 브로커 14명 구속 형사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돈을 뜯어낸 사건브로커 등 법조비리사범이 검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주웅)는 전직 모 지방신문 기자 강모(48)씨 등 14명을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강씨는 지난 7월 서울 모 경찰서에 가족이 구속된 박모씨에게 접근,“청와대와 검찰 고위층 인사에게 부탁해 석방시켜 주겠다.”며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3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박모(54·건축업)씨는 지난 2월 모 지방경찰청으로부터 내사를 받고 있는 또다른 박모씨에게 “잘 아는 경찰간부가 있으니 구속을 막아주겠다.”며 1250만원을 챙겼다. 안동환 유지혜기자 sunstory@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