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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旅館で 3 (旅行46)

    A:では,こちらでお待ちしております.(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B:お部屋をご案內いたします.(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A:どうもありがとう.(감사합니다.) B:お荷物はこちらのある一つだけですか.(짐은 여기에 있는 한개뿐입니까?) A:はい,そうです.(네, 그렇습니다.) B:こちらがお客樣のお部屋になります.お荷物はこちらによろしいですか.(여기가 손님 객실입니다. 짐은 여기에 두면 될까요?) A:はい,ところでフロントで貴重品も預かってもらえますか.(네, 그런데 프런트에서 귀중품 보관도 해주십니까?) B:はい,そうでございます.フロントまでお申し付けください.(네, 그렇습니다. 프런트에 말씀해 주십시오.) A:そして,明朝6時半にモ-ニングコ-ルをお願いします.(그리고, 내일 아침 6시 반에 모닝 콜을 부탁합니다.) B:はい,かしこまりました.(네, 알겠습니다.) ▶한자읽기 : 待(ま)ち,部屋(へや),案內(あんない),荷物(にもつ),一つ(ひとつ),客樣(きゃくさま),貴重品(きちょうひん),預(あず)かって,申(もう)し付(つ)け,明朝(みょうちょう),6時半(ろくじはん). 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담당:윤병일 02)720-8587
  • “전담 애널리스트가 모자라요”

    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펀드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귀해졌다. 급팽창했던 까닭에 관련 인력을 키울 시간적 여유가 적었다.2010년 퇴직연금 도입이 의무화되면 펀드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 증권사들은 펀드 관련 직원 확보에 애를 쓰고 있다. 현재 활동중인 펀드 전담 애널리스트들은 20명이 채 안된다. 2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9일 300조원을 넘었다. 세계 14위 규모로 지난해 말에 비해 23.5%나 늘었다. 국내에서 출시된 펀드수는 1만개가 넘는다.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로 국내 자금이 투자되는 해외펀드까지 합하면 숫자는 더욱 커진다. 펀드 전담팀이 있는 증권사는 한국투자·굿모닝신한·삼성·메리츠증권 등 소수다. 한국투자증권이 2005년 6월 업계 최초로 3명으로 구성된 펀드분석팀을 만들었다. 매주 자료를 발간하고 국내외 금융·자산시장 분석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년 지난 뒤에 굿모닝신한증권에 3명의 펀드분석팀이 만들어졌다. 한달에 한번 특정 주제를 심층 분석한 자료를 내며 간접투자시장의 전반적 흐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곧바로 삼성증권도 2명의 전담팀을 가동시켰다. 고객 자산을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주요 초점이다. 지난 3월에는 메리츠증권이 펀드평가사 출신의 애널리스트를 스카우트해 매주 펀드보고서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도 펀드팀을 구성했으나 인력 확보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애널리스트들은 바쁘다. 각 지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나 고액자산관리자(PB) 상대 설명회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 일주일에 2∼3번 외부 강의는 기본이다.한 펀드애널리스트는 “펀드시장이 덩치는 그치만 이제 막 시작단계인 셈이기 때문에 펀드 관련 인력 충원 노력과 인력 품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돈 빼가던 외국인 국내 증시로 U턴?

    돈 빼가던 외국인 국내 증시로 U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자 국내 금융시장에는 FRB의장의 이름을 딴 ‘버냉키 효과’가 나타났다.19일 코스피 지수는 1900을 돌파하고 원·달러 환율은 4원이나 급락해 926.7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폭 왜 컸을까 국내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폭이 컸던 금리 인하의 목적은 발등의 불인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을 풀고, 다른 한편으로 경기하강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금융연구원의 하준경 박사는 “인하 폭이 예상보다 큰 것은 단시일 내에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도 “단기간내 심리안정이라는 효과를 거둬 전통적 금리인하보다 더 빠른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 박사는 “국내나 유럽은 유동성 과잉 상태지만, 미국은 2004년 6월 1.25%부터 지난해 6월까지 17차례 금리를 인상해 5.25%까지 올렸기 때문에 오히려 인하의 여지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까 금리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전망이다.FRB가 추가 인하를 시사,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인식과 비달러화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였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아시아,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도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은 7월말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았다. 관망하던 대기성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 지난 7월25일 기록한 코스피 최고치인 2004.22를 한 두달 안에 넘어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는 금리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로 환율이 920∼930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전제로 하고 있다. 엔캐리 자금 청산우려도 누그러졌다.19일 엔·달러 환율은 116엔대로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큰 폭의 금리인하와 엔화 안정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 이탈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 콜금리 인하는 어려울듯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이 금리를 인하했다고 해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연구원 하준경 박사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해 우리나라(5.00%)보다 금리가 0.25%포인트 낮은 4.75%가 됐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상황으로 미국과의 금리 역전을 이유로 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문제는 미국이 추가적으로 금리를 계속 인하하고,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동조해 국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대할 때는 한은도 인하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국내경기만을 보면 인하는 쉽지 않다고 한다. 각종 경제연구소가 내년 경기성장률을 5%대로 올해보다 높게 예상하고 있고, 물가도 내년에는 상한선인 3.5%까지 올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경기가 더 이상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 중동 경기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년의 실물경기가 악화되지 않는 한 한은의 금리인하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문소영 전경하기자 symun@seoul.co.kr
  • [16일 TV하이라이트]

    ●KBS스페셜 ‘대발생’(KBS1 오후 8시) ‘대발생’은 어떤 생물, 특히 동물의 개체수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논밭을 습격하는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떼, 하늘을 뒤덮은 곤충들이 만들어낸 검은 구름…. 특수효과로 연출된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지금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발생’의 현장이다. ●일요 다큐 산(KBS1 오전 7시) 마칼루는 오르는 길이 험난하다. 더운 날씨와 고산병, 걷기조차 힘든 거친 땅에 대원들은 점점 지쳐갔고 결국 한 대원은 헬기에 실려 후송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아직 길은 끝나지 않았다. 일행은 무거운 마음을 안고 4800m 지점에 있는 당말 베이스캠프로 향한다. 하지만 한왕용 대장이 허리를 다치고 만다.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지홍에게 남모르는 여자가 있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아들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은은 큰 충격을 받는다. 지홍의 옛 애인 선숙을 만난 영은은 회사에 있는 지홍에게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을 만나게 한 다음 자리를 뜬다. 한편 도현에게서 지홍에 관한 자료를 건네받은 정회장은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에 기막혀한다. ●얼쑤! 일요일 고향 愛(SBS 오전 6시50분) 전남 곡성 지리산 자락에서는 자연산 꿀인 석청과 목청을 채집하려는 ‘벌메마니’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일반 벌꿀과는 달리 나무 속이나 바위틈에 집을 짓는다는 재래토종벌. 석청은 석벌이 깊은 산의 절벽이나 바위틈에 모아둔 꿀로, 이것이 있는 장소는 경력자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세끼 식사는 물론 간식에다 초콜릿까지 배불리 먹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실제로 가능하다. 프랑스인들이 산증인이다. 먹는 것을 즐기면서도 비만인구가 적은 프랑스. 그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지도 않는다. 프랑스 여성들의 살 찌지 않는 비법을 소개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스페인 최남단에 있는 안달루시아 지역의 전통적인 영농업이 기업형 농업과 관광업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게다가 스페인에서는 사막화가 시작됐다. 토지가 유실되고 콘크리트 건물이 40년 동안 땅을 숨막히게 한 결과이다. 해안은 여행객을 위한 수영장과 골프장의 물소비로 황폐해지고 있다. ●일요시네마 ‘사기´(EBS 오후 2시20분) 베티는 프랑스 한 지방도시의 호텔 카지노에서 세미나 참석차 들른 기업체 간부 샤티옹을 유혹한다. 음료수에 몰래 수면제를 타서 샤티옹을 잠들게 한 베티는 동료 빅토르와 함께 그의 지갑을 털어 달아난다. 두 사람은 프랑스와 이웃 나라들을 누비며 각종 학회 및 세미나장을 찾아 사기와 절도를 일삼는다. ●EBS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비슷한 스타일로 획일화된 요즘 대중음악계에 대한 비판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는 팀명 ‘카피 머신’. 재즈 피아니스트 유성희와 드럼 연주자 포레스트 뮤서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밴드 ‘포-유 넥서스’는 자작곡들과 스탠더드 곡을 선사한다.
  •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스캔들과 게이트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스캔들과 게이트

    1997년 3월 김영삼 대통령은 신한국당 대표최고위원에 이회창 전 국무총리를 전격 발탁했다. 이 전 총리는 1994년 김 대통령과 대립하다 총리직을 그만뒀기에 그의 기용은 예상 밖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껄끄러웠다. 이 전 총리가 대표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해 신한국당 대통령후보를 거머쥔 것은 주지의 사실. 김 대통령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김 대통령이 ‘눈물을 머금고’ 이 전 총리에게 신한국당 선장 자리를 내준 것은 바로 그의 클린 이미지 때문이었다. 이 전 총리는 그때까지만 해도 대쪽 이미지로 대중적 인기가 꽤 높았다. 결국 김 대통령은 이회창의 클린 이미지로 정국을 돌파하려 했던 것이다. 취임 초의 높은 지지율은 온데간데없고 ‘식물 대통령’이란 비아냥마저 듣던 김 대통령이었기에 국면 전환이 절실했다. 이렇게 만든 원인 제공자는 김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권력형 비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현철 게이트’는 임기 말의 문민정부를 벌집 쑤신 듯 초토화시켰다. 날이 새면 터져 나오는 국정 농단 사례와 불법자금 수수로 김 대통령은 그로기 상태였다. 김현철 게이트로 자신이 의도했던 후계자 문제 역시 포기해야만 했던 김 대통령이다. 국민의 정부 마지막 해인 2002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김대중 대통령은 차남(홍업)과 3남(홍걸)의 잇단 구속에 따른 ‘아들 게이트’ ‘김홍업 게이트’로 일찌감치 레임덕을 초래했다. 국민의 정부 때는 이것 말고도 ‘굿모닝 게이트’ ‘진승현 게이트’ ‘이용호 게이트’ 등등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권력형 비리사건이 줄을 이었다. 게이트 천국이란 유행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게이트에는 대개 대통령의 아들이나 청와대 핵심인사를 비롯한 권력 실세, 정치권 유력 인사, 그리고 천문학적 액수의 불법 로비 자금이 단골 메뉴다. 요즘 신정아 사건으로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연일 새로운 뉴스 거리가 터져 나온다. 범여권인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흥행에도 찬물을 끼얹는 등 대선 구도마저 흔들 조짐이다. 그렇다면 이것 역시 ‘신정아 게이트’로 확대될 것인가. 아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신정아 스캔들’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다. 여느 게이트처럼 다수의 권력층이 개입된 대형 비리나 불법 로비 자금이 건네진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시중에 권력층과 관련된 적잖은 유언비어가 나도는 것도 간단히 넘길 사안이 아니다.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의 청탁 의혹 사건 역시 폭발력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문제는 청와대를 비롯한 권력층의 자세다.‘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란 말이 있다. 자꾸 감추려다 보면 발목을 잡히게 되고,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게 된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는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처를 해야 하는데, 청와대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노무현 정부는 국민의 정부 때 초기 대응을 잘못하는 바람에 6개월가량 이어진 옷로비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참여정부는 도덕성만큼은 전임 정권보다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오만으로 비쳐진다. 이번에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거짓말을 할 리 없다는 지나친 자신감이 일을 그르친 것이다. 레임덕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있는 그대로 밝히는 자세가 절실한 때다. jthan@seoul.co.kr
  • 코스피지수 조정속 국내자금 中 증시로…

    중국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자금유입이 둔화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11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주에만 약 3672억원이 중국 펀드에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 증감액 4136억원의 88.8%를 차지한다. 중국 펀드의 선전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로 들어간 돈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 들어간 1698억원의 두배를 넘는다.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들도 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중국 증권 결제금액은 2억 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3% 늘어났다. 중국보다 투자가 자유로운 홍콩은 결제금액이 5억 1900만달러로 29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결제원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번 추석부터 공휴일에도 외화증권결제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기로 했을 정도다. 중국 펀드로의 쏠림 현상은 수익률이 가장 큰 원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찍고 하락한 이후 지난 7일까지 중국 펀드 수익률이 8.1%로 가장 높았다. 중국과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6.6%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직접 투자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본토에서 개인투자자가 홍콩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홍콩 증시에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굿모닝신한·키움·리딩투자·한국투자증권 등에서는 홍콩 주식 직접 거래가 가능한 HTS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주식은 양도차익의 2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하고, 정보를 제때 제공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곽병열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두달째 16%를 상회하는 월간 상승률과 각종 기술적 지표들의 과열신호 등이 중국 증시의 단기 과열을 경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맥못추는 강남3구 중대형 전세

    맥못추는 강남3구 중대형 전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대형 전셋값이 특히 많이 빠지고 있다. 대출 제한 조치에 따른 매매 시장 침체 여파, 광역학군제 실시에 따른 학군수요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올들어 8월까지 강남 3구 입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줄어들었지만 전셋값은 거꾸로 가는 분위기다. 지난달 말 입주한 잠실 트리지움 82㎡(25평형)의 전셋값은 2억 5000만∼2억 7000만원이다. 3.3㎡(1평)당 1000만원선이다. 그러나 178㎡(54평형)는 4억 2000만∼5억원선으로 3.3㎡당 10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잠실굿모닝부동산 강수자 사장은 11일 “트리지움 전셋값은 당초 3.3㎡당 1000만원선으로 잡고 집주인들이 109㎡(33평형)는 3억 3000만원,178㎡(54평형)는 5억 5000만원에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중대형을 찾는 손님이 없어 3.3㎡당 1000만원 밑으로 빠졌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31평형)의 전셋값은 10일 현재 2억 2000만∼2억 7000만원으로 연초보다 2500만원가량 내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25개구 중소형(69∼132㎡,21∼30평형) 아파트 전셋값은 0.37% 올랐지만 중대형인 135∼165㎡(41∼50평형)는 0.13%,168㎡(51평형) 이상은 0.04% 내렸다. 특히 같은 기간 강남 3구 아파트 전세 가격은 0.28% 떨어졌다. 특히 135∼165㎡(41∼51평형)인 중대형은 0.52% 떨어졌다. 지난해 9월 말 입주한 역삼 아이파크(옛 개나리2차) 178㎡(54평형)의 경우 입주 당시에는 전셋값이 6억 5000만∼7억원이었지만 지금은 5억 8000만원에도 구할 수 있을 만큼 값이 빠졌다. 올해 1∼8월 강남 3구 전체 입주 물량은 총 759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94가구)보다 19.9% 줄었다. 이처럼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당분간 강남 지역 전셋값은 약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중대형은 전셋값도 물론 비싼 데다 관리비도 중소형보다 훨씬 많이 들어 요즘처럼 돈 빌리기가 어렵고 대출금리가 높은 시절에는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강남 지역은 매매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학군 수요 감소 요인까지 더해져 강남 전세 시장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구 대치동 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13억∼14억원에 호가됐던 158㎡(48평형)는 10억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한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 강남 3구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도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옛 개나리2차 고층 288가구)과 역삼 아이파크2차(옛 신도곡아파트 150가구) 등 2개 단지에 모두 438가구 정도다. 이달 수도권 전체 입주는 1만 1201가구로 전달(2만 3498가구)보다 52.3% 줄었다. 이기점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경기 지역 입주 물량은 올들어 이달이 가장 많다.”면서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동탄신도시 물량이 이달에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동탄신도시 입주 물량은 총 8개 단지,5729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여성&남성] ‘불륜의 덫’에 빠진 그남자 그여자

    [여성&남성] ‘불륜의 덫’에 빠진 그남자 그여자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유부남을 사랑하는 미혼녀’라는 글에 대한 설전이 벌어졌다.“어떻게 임자 있는 남자한테 꼬리를 치느냐.”는 기혼 여성들의 항의에 미혼 여성들은 “남편 바람난 게 자랑이냐.”는 식으로 응수했다.‘사이버 전쟁’의 이면에는 유부남과의 연애에 당당한 미혼 여성이 늘고 있는 세태가 자리잡고 있다. 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직장 상사와 연애하는 미혼 여성이나 유부녀와 만나는 미혼 남성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만 해도 수십개에 달한다.‘금지된 사랑’을 찾는 남성과 여성의 마음 속에는 어떤 심리가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임일영 류지영기자 argus@seoul.co.kr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유부녀’일 뿐 회사원 박모(28)씨는 두 아이의 엄마인 동갑내기 A씨와 만나고 있다.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이던 이들은 박씨의 군입대로 헤어졌다 지난해 과 동기모임을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았다. 미남형의 외모와 깔끔한 매너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박씨지만 지금까지 A씨를 완전히 잊지 못했다. 올 초 학교 후배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A씨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결국 결별하고 말았다. 역술가인 A씨의 남편은 늘 “기운을 받아야 한다.”며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기 일쑤여서 A씨를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고. 심지어 주말에 A씨의 집에 찾아가 아이들과 놀아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남들 사생활을 족집게처럼 맞히는 역술가들도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있다는 사실은 모르나봐요. 남들이 저에게 어떤 비난을 쏟아부을지 모르겠지만 전 사실 유부녀라서 그녀를 사랑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유부녀일 뿐이죠.”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모(29)씨는 박사과정 선배인 두 살 연상의 누나 B씨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올 초 대학원 술자리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는 주변의 농담을 재미삼아 응대하다 몇 달 만에 실제 ‘연애’로까지 발전했다고. 문제는 B씨는 이미 남편뿐 아니라 두살배기 아이까지 있다는 것. 김씨는 철저히 자신이 원할 때만 만나주는 B씨를 보며 이기적이라고 느끼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친구들은 “B씨는 조건을 보고 결혼해 남편과 관계가 좋지 않다 보니 대리 만족을 위해 널 만나는 것”이라며 말리지만 ‘콩깍지’가 씐 김씨로서는 그런 경고가 귀에 안 들어온다. “저도 양심은 있어서인지 가끔 B씨를 데리러 오는 남편과 눈을 못 맞추겠더라고요. 어떠한 변명이나 면죄부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또래에게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것이 있다 지난해 말 지방 지점으로 발령이 난 회사원 정모(30)씨는 주말마다 회사 근처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다 얼마 전 여중생 딸을 둔 열두살 연상의 ‘띠동갑’ C씨를 만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방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볼 요량으로 가끔 전화 연락이나 하며 지냈다. 하지만 재미삼아 한두 번 만나기 시작하면서 둘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30대에 접어든 자신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마치 늘 옆에서 지켜본 것처럼 콕 집어 조언해주는 C씨의 진지한 태도에 차츰 빠져들기 시작했다. “처음 만날 때부터 C씨와 불륜관계로 나아가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한 또래 사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배려나 포용성 같은 감정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정’에 굶주려 있었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어요. 지방으로 발령나자 ‘시골에서는 못 산다.’며 떠나간 옛 여자친구와 많이 비교되기도 했고요.” 회사원 조모(33)씨는 7살 연상 직장 상사인 기혼녀 D씨와 2년째 은밀한 관계를 지속 중이다.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조씨는 D씨로부터 엄마에게 받지 못한 포근함을 느껴 첫눈에 반했다.‘이건 안 된다.’는 생각에 억지로 D씨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했지만 회식 뒤 술에 취한 D씨를 집에 바래다 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D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딸아이와 살고 있다. “가끔 D씨가 ‘우리나라를 떠나서 남들 눈치 안 보고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해요. 저 역시도 지금 제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D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은 말할 수 있어요.” ●책임감 없이 만날 수 있으니까 학원강사 박모(35)씨는 직장에 다니던 5년 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여성 E씨와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처음 만날 당시만 해도 E씨는 갓 결혼한 새색시였지만 지금은 이혼한 뒤 지방에 혼자 살고 있다. 예전에는 지방 출장 겸 만나곤 했지만 지금은 E씨를 만나기 위해 KTX를 타고 갈 만큼 만남에 열의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박씨는 한 번도 E씨와 결혼할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차피 E씨는 아이가 있는 사람이고 나이도 많아서인지 나에게 뭔가를 바라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 점이 나를 편하게 만들기도 하고요.E씨는 정말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긴 해도 만약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면 이미 내가 먼저 도망쳐 나왔겠죠. 나 때문에 이혼한 것도 아닌 만큼 E씨의 현 상태에 죄책감 같은 것도 솔직히 느끼지는 않고요.” ●그 사람 말고는 아무 것도 안 보여 회사원 김모(26·여)씨는 지난해 결혼한 회사 동기 H씨를 짝사랑하고 있다.1년쯤 전부터 회식자리에서 늘 김씨의 옆에 앉아 챙겨주던 H씨의 자상함에 반하면서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H씨의 신혼 집들이에 갔던 김씨는 의외로 평범한 외모인 H씨의 아내를 보고는 ‘내가 외모나 능력 어느 것 하나 저 여자에게 달리지 않는데….’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고. 최근 H씨가 이직을 하자 김씨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H씨에게 고백을 했다가 완곡하게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저한테 그 남자의 아내는 존재감이 없는 ‘투명인간’ 같은 존재예요. 오직 그 남자 하나만 보인다고 할까요. 그 남자 이혼하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밥 한 번씩 먹고 영화나 볼 수 있는 관계만 돼도 좋을 것 같은데. 유부남이라 그것도 안 될까요. 그래서 가슴이 더 저려요.” 최모(30·여)씨는 4년 전 세 아이의 아버지였던 I씨를 만났다. 잘생기지도 않았고 돈도 별로 많지 않던 열다섯 살 연상의 I씨가 최씨에게 선물공세를 펼 때만 해도 ‘정신 나간 사람’쯤으로 생각했지만 당시 이별의 아픔을 겪던 그에게 I씨의 배려는 큰 힘이 됐다고. 결국 최씨는 ‘기러기아빠’였던 I씨와 동거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I씨는 외박이 잦아지고 변하기 시작했다. 최씨는 I씨가 자신을 폭행하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나는 일이 잦아지자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I씨는 곧바로 집을 나갔고 연락 한 번 없다. 지금 최씨에게는 4년을 함께 산 I씨에 대한 그리움뿐이라고. “늘 곁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니 세상이 온통 빈 느낌뿐이에요. 제가 전화하면 그대로 전화를 꺼버려요. 제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이니 늘 행복했으면 하지만 저를 이렇게까지 마음 아프게 했으니 평생 불행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교차해요.” ●유부남 사랑하는 내 마음 나도 몰라 3년 전 취직한 회사원 정모(27·여)씨는 입사 당시 ‘사수’(일을 직접 가르치는 선임자)였던 상사 F씨와 얼마 전 만남을 시작했다. 처음 입사할 당시 “일 못하는 빵점짜리”라며 혼도 많이 내던 F씨였지만 3년이 지나면서부터는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고. F씨는 정씨에게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불러내서는 고가의 목걸이나 반지 등을 선물하며 애정 공세를 시작했고 정씨 역시 그런 F씨가 싫지만은 않았다.‘내가 원하면 언제든 관계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던 정씨였지만 이제는 자신의 의지로는 상황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다른 남자가 생기면 언제든 떠나겠다.’며 F씨에게 자신있게 말했지만 이상하게도 회사에서 저 좋다는 남자들이 아무리 덤벼도 안 끌렸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지려고 해도 F씨가 ‘그와 만나지 말라.’고 말하면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어요. 내가 생각해도 이렇게 돼 버린 내 자신이 너무 황당하고 이상해요.” 외국 유학 중인 이모(29·여)씨는 해외 지사 근무 중이던 기혼남 G씨를 알게 됐다. 아침마다 모닝콜을 해주고 먼 거리라도 언제든 이씨의 집으로 달려와주는 G씨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 몇 달 뒤 G씨는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고 공항에서 그를 바래다주며 ‘이것으로 G씨와의 인연은 끝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G씨가 돌아간 뒤 이씨가 먼저 연락하게 됐고 지금까지 인터넷 화상채팅 등을 통해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공유하고 있다. “G씨는 이혼할 마음이 전혀 없어요. 그럼에도 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너무도 싫어해요. 쉽게 말해서 ‘난 가정을 지킬 테니 넌 결혼하지 말아라.’라는 심보죠. 하지만 이상한 것은 제가 그런 남자를 사랑한다는 거예요.G씨가 나와 결혼해주길 원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내가 너무 이상해요.” ●서로 좋아하는 현재가 제일 중요하니까 얼마 전 결혼한 김모(27·여)씨는 최근까지 10살 연상의 직장 상사 J씨와 소위 말하는 ‘불륜’관계를 맺었다. 당시 김씨는 미혼이었고 헌칠한 외모의 J씨에게 반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그제서야 J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보통 연인들과 똑같이 데이트도 하고,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J씨의 부인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 당시만 해도 앞으로 둘 간의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J씨와 사랑하고 있는 현재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지요. 철없는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나이에는 그저 누구든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J씨의 집에 집들이 갔다가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서로 좋아하던 거니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심리학으로 본 불륜 진화 심리학에서는 외도가 오랜 기간에 걸친 인류의 자연스러운 진화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인류에게 ‘1부1처제’가 정착된 지 수천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십만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1부다처’ 혹은 ‘1처다부’의 전통이 아직 상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 쉽게 말해 인간 유전자에 아직 ‘바람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리 사회에서 윤리·규범 등을 통해 이를 잘 억제해 왔지만 최근 이러한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외도나 불륜이 다시금 사회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외도나 불륜에는 어떤 심리학적 원리가 작용하고 있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랑에 장애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를 더 깊이 사랑한다고 지각하게 되는데 이를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고 한다. 이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불륜 커플의 사랑이 유독 열정적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불륜은 극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인 만큼 들키지 말아야 한다. 조마조마해서 가슴이 뛰게 만드는 상황은 두 사람의 사랑을 실제보다 더욱 큰 것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콘돔 판매량과 호텔 예약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도 불안이 사랑을 더욱 크게 느끼게 만드는 요인임을 잘 보여준다. ‘남들 다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사회 분위기 또한 외도나 불륜을 조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데 이를 ‘사회규범이론’이라고 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처럼 TV나 영화 등 미디어가 외도나 불륜을 미화해 방영할 경우 대중들 또한 이에 관대한 사회적 태도를 갖게 된다.‘남들 다 하는 것인데 나도 하면 안 되냐.’는 식의 사고방식이 일종의 사회적 합의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한때 기혼남녀 사이에 불었던 ‘애인만들기’ 열풍 또한 외도나 불륜이 일종의 사회적 규범이 된 우리 사회의 윤리적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 ■ 도움말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 [맞춤형 교육통신]

    ●굿모닝 마이맥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마이맥 스터디(www.mimacstudy.com)가 예비 고3을 위해 대성학원생들이 듣는 온라인 강의를 매일 한 강좌씩 무료로 제공한다.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한 강좌씩 엄선한 단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휴대용멀티플레이어(PMP)로 무제한 내려받을 수 있다.(02)5252-110●킨더 매스 유아교육 전문업체인 빅토(www.bigto.com)가 최근 출시한 놀이 수학 프로그램. 자료·수·연산·도형·공간·측정·분수·아이디어·문제 창안 등 9개 영역별로 나이에 따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5∼7세. 매주 한 차례 30분씩 20개월 동안 진행된다.(02)2057-4580●중등 실력 자가진단 서비스 UCC 중등교육 사이트인 더스터디(www.thestudy.co.kr)가 2학기 개학을 맞이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선보였다.고1 3월 학력평가 모의고사를 통해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1566-5999
  • [9일 TV 하이라이트]

    ●일요 다큐 산(KBS1 오전 7시) 산스크리트어로 하얗고 깨끗한 눈이 머문다는 뜻이라는 히말라야. 그러나 세계 등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면서 히말라야는 원정대와 트레커들이 버린 쓰레기로 갈수록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다행히 2003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청소한 것을 시작으로 클린 마운틴 운동이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TV탐험 멋진 친구들(KBS2 오전 9시55분) 일주일 동안 방송된 KBS 드라마의 알짜배기 NG를 쏙쏙 모았다. 또 ‘TV 타임머신 (신고합니다!)’에서는 이휘재, 차인표 주연의 KBS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를 다시 감상한다.1996년 방송 당시 4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군인 드라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세기 프랑스 시골마을에 평범한 우체부가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자신의 평생을 다 바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냈고, 그가 만들어낸 이 마법과도 같은 기적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데…. 평범한 우체부가 사람들의 칭송을 받으며 존경의 대상이 된 기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칼잡이 오수정(SBS 오후 9시45분) 승규와 공항에서 만수를 기다리던 만수 아버지는 만수가 나타나지 않자 승규를 앞세워 수정의 집을 찾아간다. 만수 아버지는 8년 전 결혼식에서 수정이 도망친 일을 들먹이며 수정모와 옥신각신한다. 만수는 술에 취한 채 노래를 부르고 수화기 너머로 만수의 노래소리를 듣던 수정은 옛 추억을 생각한다. ●‘EBS스페이스-공감’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EBS 오후 10시) ‘스끼다시 내 인생’ 등 솔직하고 도발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목받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그가 2003년에 자체 제작한 앨범 ‘Infield Fly’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진되기도 했다.7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 그의 진솔하고도 도발적인 음악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동 아프리카는 지금 유례없는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숲이 많은 탄자니아 북부는 보통 가뭄이 와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탄자니아 북부의 우삼바라 산은 숲의 4분의1이 사라졌고 탄자니아 국민들에게 수원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스턴 아크의 물도 메마르고 있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사회주의권 시장의 붕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대북한 고립정책으로 경제난에 직면한 북한은 1990년대 이후 ‘해외에서의 외화벌이 사업’을 경제활동의 과제로 설정했다. 가장 중요한 부문이 단순 노동인력 송출이다. 북한은 현재 세계 45개국에 최소 2만∼3만명의 노동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내가 있는 이곳에서 정신적 해방감을 맛보길 원하는 그린노마드(Green-Nomad)족이 늘고 있다. 베란다에 정원을 꾸미고 집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에코인테리어가 뜨고 있다. 나무 모양의 냉장고 같은 자연을 닮은 가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 부시는 야채를 싫어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렵체(APCE)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건강하지 못한 편식 습관이 화제에 올랐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6일 부시 대통령이 전날 시드니 가든 아일랜드 해군기지 식당의 뷔페식 오찬에서 접시에 담은 음식들에 대해 호주 영양학자가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부시 대통령이 고른 음식은 커다란 티본 스테이크 1개와 소시지 2개, 새우 4개, 작은 당근과 옥수수 조각 1개씩 등이다. 시드니대 공공보건연구소 비키 플러드 박사는 “부시 대통령의 접시에 야채와 빵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소시지와 티본 스테이크는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고기의 크기도 우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스스로를 ‘미트 가이(meat guy)’라고 부를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의 편식 습관이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는 점이다. 아버지 부시는 재임시절 대통령 전용기에 브로콜리 반입 금지령을 내릴 만큼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플러드 박사는 부시 대통령의 바람직한 식단에 대해 “면이나 빵, 현미 등과 과일 한조각을 첨가한다면 멋진 식사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07 증시 ‘진화하는 개인투자자’ 사례 연구

    2007 증시 ‘진화하는 개인투자자’ 사례 연구

    사례 1. 지난 5월 회사를 옮긴 A씨. 퇴직금으로 8000만원을 받았고 이를 주식에 투자하기로 했다. 저녁 자리에서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친구가 자동차 업종을 추천했다. 다른 친구는 “기껏해야 10∼20% 먹는데 지금 작전 들어간 주가 있다.”며 특정 종목에 투자를 권유했다.A씨는 퇴직금 전부를 투자했고 계속 수익률이 하락, 현재 원금은 반으로 줄어들었다. 사례 2. 중소기업 사장 B씨.4년전 증권투자를 시작했다. 철강·금융업종이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 업종에서 유망한 주식 4종목을 골랐다.B씨는 주가가 오르면 일부를 팔고 주가가 떨어지면 좀 더 사는 방식으로 주식에 투자된 돈을 똑같이 유지시켰다. 투자원금은 회수한 지 오래고 그의 투자수익률은 400%를 넘는다. 사례 3.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에 달하기 전 주위에서 선물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문을 들은 C씨. 결국 은행 적금을 깨 4000만원을 선물에 투자했다. 시점은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치던 다음 날. 파생상품이라 주가의 변동폭도 컸고 손실도 컸다. 사례 4. 코스피지수가 하루에 100포인트 이상 빠졌던 지난달.D씨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대출을 이용, 정보기술(IT)주를 갖고 있다가 반대매매가 두려워 4000주를 하한가에 내놓았다. 투자손실은 55%다(팍스넷에서). 신용대출을 할 경우 주가가 떨어져 주식담보비율이 증권사에서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한다. 사례 5. 세 종목에 5000만원을 투자한 E씨. 지난달 주가가 폭락할 때 주식을 팔까 고민했다. 이 경우 투자손실이 25%다.D씨는 기다리기로 했다. 당장 급한 돈이 아니었고, 투자한 종목은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되는 금융과 건설업종이었다. 그는 건설종목은 더 사들이기까지 했다. 현재 그의 수익률은 반전,6%의 수익을 거뒀다. 왜 주식시장에서 매매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얻는 확률이 낮을까. 전문가들은 회사에 대한 분석도 없이 소문에 휩쓸려서 단기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뒤집으면 투자할 회사를 분석해서 좋은 회사에 장기 투자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주체별로 봤을 때 개미들의 매매비중이 높으면 상장주식회전율이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개미들의 매매비중은 51.25%다. 절반을 넘지만 2000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장주식회전율도 286.23%로 2000년 이후 가장 낮다. 상장주식회전율이란 상장주식이 일정 기간 동안 몇회전했는가, 다시 말해 주인이 몇번 바뀌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2000년 이후 개미들이 유일하게 순매수를 했던 2002년 상장주식회전율은 881.01%나 된다. 주인이 1년 사이에 8.8번 바뀐 셈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영중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개인들의 주식보유기간은 1개월 정도”라고 추정했다. 노희진 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은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대부분 기관투자가들을 통한 간접투자라서 투자주체중 개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알아야 번다 사례 1의 A씨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은 회사이름과 작전세력이 개입한 주라는 점. 몇달 사이에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시켜 어떤 것이 주력업종인지도 가물가물하다. 사례 2의 B씨는 주식은 잘 모른다. 단지 그 기업이 좋다는 것 하나만으로 투자를 했다. 사례 3의 C씨는 증권사 직원에게 투자를 맡겼기 때문에 선물을 샀는지 팠는지도 모른다. ●여유와 결단력 주식은 반드시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홍은미 한화증권 갤러리아PB지점장은 “개미들에 비해 고액자산가들은 주가가 빠져도 버틸 수 있는 여유가 훨씬 많다.”고 전했다. 일단 우량주 위주로 구성, 손해는 보지 않고 판다는 것이 첫번째 원칙이다. 그러나 투자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시점에는 손해를 입고서도 과감하게 판다. 홍 지점장은 “결단력이 손실 규모를 줄인다.”고 전했다. ●적립식 펀드에서 배우자 이익을 본 사례 2의 B씨와 사례 5의 E씨의 투자기법은 적립식 펀드와 유사하다. 장기투자를 했고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이른바 ‘몰빵’투자를 하지 않았다. 나눠서 사고 나눠서 파는 분할매수 분할매도 전략을 취했다. 그리고 여윳돈으로 했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20년간 깨진 경험과 적립식펀드의 성공을 보면서 일부 개미들의 투자패턴이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전히 개미들의 직접투자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많다. 김범석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은 “개인이 직접투자해서 수익을 내기는 너무 힘들다.”면서 “꼭 하고 싶다면 대형 우량주를 사두고 잊어버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분석부장은 “기업 실적을 보고 하는 가치투자에 장기투자, 그리고 밸류에이션(주식의 가치) 투자 세가지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 부장은 적립식펀드를 투자의 중심에 놓고 자산의 20∼30%만 투자할 것을 충고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선임 연구원은 “주식에 대한 통찰력은 물론 주식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일반인이 과연 그럴 수 있는지는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호주, APEC 앞두고 철통보안

    ‘유령의 도시로 변한 시드니의 도심.’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들은 4일 오는 8∼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드니 도심이 철통 보안조치로 이렇게 변했다고 보도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등이 호주에 입국한 가운데 차량으로 몸살을 앓던 도로는 테러 가능성을 미리 막기 위해 설치된 높은 장벽들로 인해 썰렁하게 변했으며 도심을 오가는 기차도 빈 좌석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인근은 인적이 끊겨 황량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시드니 도심이 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것은 시민 상당수가 교통대란을 예상해 휴가를 가거나 집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드니 상공회의소는 기업 16%가 정상회의 기간 중 근무방식을 바꿨고,12%는 직원들을 다른 곳에서 근무하도록 했으며, 기업 32%는 휴가를 신청한 직원들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자들은 각국 대표가 시드니에 도착하고 시위자들이 몰려오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흐뭇한 축구공 폭탄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 인터넷판은 한 한국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축구 헬기 작전’을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프린스턴 서 준위가 주인공이다. 그는 4월부터 헬기에 공을 싣고 비행하다가 어린이들이 보이면 곧장 축구공을 떨어뜨려 줬다.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공을 ‘투하’했다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미군 헬기라고 돌을 던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손을 흔들며 헬기 쪽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훈훈한 미담이며 아름다운 풍경이다. 몇 가지 생각도 동시에 떠오른다. 우선 악조건 속에서도 공을 차는 순간만큼은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아프가니스탄의 아이들이다. 축구공은 세상 어디에서나 둥글다. 하지만 고통받는 지역의 아이들의 형편은 둥글지 않다. 공을 차는 작은 기쁨조차 없다면 그들의 삶은 얼마나 가슴 아플까. 지난 2001년 겨울, 탈레반 정권이 붕괴되자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축구장에 몰려들었던 건 축구가 단순한 공놀이가 아님을 증명한다. 이듬해 5월, 독립을 선포한 동티모르가 첫 기념 사업으로 국제축구연맹에 가입해 월드컵 예선에 참가하기로 했던 일도 떠오른다. 서 준위의 정성어린 후원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물론 세상 일은 두 눈을 모두 이용해서 봐야 한다. 서 준위의 진심에도 그 행동은 마음씨 착한 ‘엉클 샘’이 되는 게 현실이다. 미군이 던져주는 빵 부스러기를 받기 위해 달려가던 우리의 가난했던 시절이 뼈아프게 연상될 수도 있다.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서 미군은 베트남 어린이들과 야구를 한다. 미국 문화의 상징인 야구는 ‘착한’ 미군과 베트남 어린이를 정서적으로 이어준다. 베트콩에 가담한 청년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착한’ 미군의 행동과 미 행정부의 전쟁 책임이 얽혀져 있다. 서 준위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도 조심스럽다. 서 준위의 행동이 전쟁 당사자인 미 행정부의 이미지 개선에 이용될 뿐이라면 그는 더 이상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그가 떨군 공을 받았다고 해서 그들이 갑자기 ‘친미’로 돌아서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그곳의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와중에도 공을 차고 달리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서 준위는 중동에서 미군의 역할을 결정할 만한 위치에 있는 사령관이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공을 떨어뜨릴 정도는 된다. 그렇다면 더 많은 공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일은 계속돼야 한다. 어디 아프가니스탄만의 형편뿐일까. 지금 이 세계에는 가난과 전쟁 속에서도 공을 차는 어린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전쟁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물려주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맘 놓고 찰 수 있는 공을 나눠주는 일조차 할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암울한 시대가 아닌가.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中 정계 흔드는 ‘젊은 나비’ 스캔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계가 사교계의 젊은 여성 스캔들에 휘말려 있다.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경질될 것으로 알려진 진런칭(金人慶·63) 재정부장도 이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중국 금융계의 황제’로 불리는 진 부장은 현재 셰쉬런(謝旭人) 국가세무총국장에게 재정부장 자리를 물려주기로 하고 국무원 산하 ‘개발연구센터’ 고위직으로 옮겨 당국의 조사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부장은 영국과 미국의 금융잡지 ‘뱅커’와 ‘이머징 마켓’에 의해 2005년 ‘아시아 최고의 재정장관 상’을 수상한 인물로 중국 금융계에 막강한 영향을 행사해 왔다. 오는 10월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진입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그런데 미모의 학식과 교양을 겸비한 20대 ‘젊은 나비’는 지난해 12월 두스청(杜世成·56) 칭다오(靑島)시 서기도 낙마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두 전 서기는 심각한 기율 위반으로 모든 공직에서 해임됐다. 또한 지난 6월 아시아 최대의 정유회사인 국영 중국 석유화공그룹의 천퉁하이(陳同海·59) 전 회장도 이 여성과의 관계로 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의 빈과일보는 천 전 회장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런칭 부장의 퇴폐적인 사생활 일부가 드러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수사당국은 이 여성으로부터 이들 말고도 수명의 고위 관료와 깊은 관계를 가졌다는 자백을 받았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 여성에게 사업 이권을 주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천량위(陳良宇) 상하이시 서기의 낙마를 가져온 ‘상하이 사회보장기금 사건’의 뒤에도 홍콩 여배우 장만위(張曼玉)를 빼닮은 미모의 여인이 등장하는 등 중국 고위층에서 섹스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jj@seoul.co.kr
  • 中정부 조선족 인맥 끊어지나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부내 최고위 조선족인 이덕수(李德洙·64)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물러나고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측근 인사로 교체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장관급인 이 주임이 정년으로 퇴진함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중국에서 장관급 조선족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현재 차관급으로는 지린성 당 부서기를 지내다 전국공상연합회 부주석으로 자리를 옮긴 전철수(全哲洙·55)씨와 지린(吉林)성의 김진길(金振吉·48) 부성장 등이 있다. 국장·부국장급으로는 중앙 정부에 8명 등 전국적으로 수십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과장급 이하 직급에선 조선족 공무원 수가 적어 갈수록 ‘고위직’ 조선족의 출현은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중국 중앙민족대학의 황유복 교수는 “대학 졸업생들이 국가기관으로 들어가지 않고 대거 회사쪽으로 취직하고 있어 조선족의 관계(官界) 인맥이 점점 엷어지고 있다.”면서 “개혁·개방이 본격화된 1980년대 즈음해 시작된 이같은 현상이 1992년 한·중수교로 더욱 본격화됐다.”고 전했다.●당, 관계진출 조선족 눈에 띄게 줄어 한국기업의 진출 및 한국인들과 접촉이 활발해지면서 적잖은 조선족들이 무역 및 관광업에 종사하면서 공산당 및 관계진출 포기가 가속화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학 및 연구기관에 진출하는 연구직 조선족 수도 급감했다는 것이다. 황 교수는 “과거에는 각 행정 부처마다 수십명씩의 과장급 이하 직원이 있었고 한두 명씩 국장급으로 승진하곤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행정분야에서 배출된 차관급 조선족은 20여명이나 된다. 특히 군에서는 9명의 ‘별’이 탄생, 행정분야에 비해 많은 공간을 확보해왔다. 은퇴한 조남기 전 후근부장은 가장 높은 계급인 별 3개의 상장에 올랐다. 조 전 부장은 중국 군부의 실세로서 그 뒤 부총리급인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까지 지냈다. 조선족 동포들 가운데 별 2개의 중장에 2명, 별 1개인 소장에 6명 등이 배출됐고 현재 소장에 2명이 재직 중이다. 지린성, 랴오닝성 등 동북지방에 집단 거주하고 있던 조선족들은 항일전쟁과 국공내전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군에서 더욱 고위급 인사를 배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많이 희생됐거나 뒤에 북한군에 많이 편입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9명의 장성 배출이 200만명 인구에서 이미 적은 숫자는 아니며 조선족들의 그간의 영향력을 상징한 것이라고 말했다.●과거와 같은 영화는 어려울 듯 베이징 조선족협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20대들은 60·70년대처럼 다시 학력과 공산당 입당 등을 중시하기 시작했지만 과거와 같이 조선족들이 당·정·군에서 비교적 두각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덕수 주임의 후임에는 후 주석이 총애하는 양촨탕(楊傳堂·53)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 부주임은 후 주석이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 서기를 맡던 1980년대 초반 지루(齊魯) 석유화학공장과 산둥(山東)성의 공청단 지도자를 함께 지냈다.jj@seoul.co.kr
  • 펀드 환매사태는 없었다

    펀드 환매사태는 없었다

    주가의 급락과 조정에도 불구하고 펀드런(Fund Run·대규모 펀드환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꾸준히 국내 주식형 펀드로 돈이 들어오고 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수탁고가 줄었다.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2394억원이 순증했다.20일 기준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 폭락한 16일 오후 3시 이후부터 17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판매회사에 들어온 돈이다. 즉 코스피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을 확인한 직후와 다음날 들어온 자금이다. 반면 같은 날 해외펀드 주식형은 995억원 순감했다. 올 들어 처음이다.21일 기준으로도 국내 주식형은 2143억원 순증했고 해외펀드는 187억원 줄어들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23.32포인트) 오른 1759.50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여전히 47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가 321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1.86%(13.55포인트) 오른 741.43에 마감됐다. ●“적립식펀드는 저가매수 전략” 펀드 전문가들은 주식형펀드로의 꾸준한 자금유입 원인으로 학습효과를 꼽는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적립식펀드는 주가가 V자 곡선을 그리며 반등할 때 가장 수익률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주가가 떨어지거나 조정을 받을 때 주식을 사두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져 주가가 반등할 때 수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이같은 현상을 2005년과 2006년 주가가 조정받을 때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틈만 나면 꾸준히 싼 가격에 나눠 사는 ‘저가분할매수’를 강조했다. 장기 투자한 적립식펀드 수익률이 수십%라는 기사도 종종 접했다. ●반등에 대한 확신이 중요 따라서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주가 폭락이나 조정시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같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신용위험이 해소되고 나면 풀려난 유동성 효과에 의해 주식시장이 다시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조정기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조정이 길어지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면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줄어들 수 있지만 펀드런이 나타날 확률은 적다.”고 덧붙였다. ●자동이체 투자자들 환매 막아 주가 급락이 펀드환매를 막았다는 지적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환 PB지점장은 “코스피 1800 전후를 지켜보며 환매를 하려던 투자자들이 갑자기 주가가 빠지면서 시기를 놓쳐 관망으로 돌아선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가 서서히 빠졌다면 이익을 실현하는 고객들이 일부 나왔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자동이체하는 일부 투자자들이 무감각하게 대응하는 것도 주가 변동에 따른 펀드환매를 막았다고 지적한다. 반면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줄어들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펀드 기준가 산정의 오류로 고객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나타나고 국내 주식시장이 해외 주식시장보다 수익률이 낫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정부가 내놓은 ‘2007 세제개편안’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세제 부담’에 대한 보완책을 담고 있다.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중산층이나 서민층의 피부에 와닿는 개선 방안들이다. ●300원짜리 껌 한 통도 현금영수증 발급 먼저 현금영수증 발급 최저금액 기준이 폐지된다. 소비자가 구매한 금액이 5000원을 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140만여개(지난해 말 기준)에 이르는 전국의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내년 7월1일 이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다만 가맹점의 부담 완화를 위해 5000원 미만 영수증 발행 때 건당 20원의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했다. 단, 가산세나 포상금 대상 금액 기준은 지금처럼 5000원이 유지된다. ●출산·입양시 1인당 200만원 추가공제 내년부터 출산하거나 입양할 경우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해준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자녀 1인당 기본공제 100만원,6세이하 자녀 추가공제 100만원에 출산공제 200만원이 추가돼 모두 400만원의 공제를 받게 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소득공제 범위도 확대된다. 방과 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등 공납금에 대해서만 2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부부간 증여 공제한도 6억원으로 배우자간에 재산을 증여할 때 6억원까지는 증여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공제한도가 내년부터 현행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고가주택의 기준에 맞춘 것이다. 단, 배우자끼리 상속할 때 공제한도는 현행 30억원이 유지된다. 배우자의 재산형성 기여도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한 비과세와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재경부의 설명이다. ●해외부동산 양도세율 9∼36%로 단일화 현재 장기보유 특별공제 제도에 따라 1가구 1주택이면 고가 주택이라도 장기보유 때 양도세 과표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보유기간 3∼5년은 양도차익의 10%,5∼10년 30%,15년 이상 45%가 과표에서 제외된다. 개편안은 3년 10%부터 출발해 보유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3%포인트씩 공제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년 보유자와 같은 취급을 받던 6∼9년 보유자,10년 보유자와 같은 세율을 적용받던 11∼14년 보유자가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적용되던 세율도 내년부터 9∼36%로 단일화된다. ●국세도 신용카드로… 연말정산 간소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납부하는 소득세와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관세 등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카드납부 수수료(1% 내외)는 납세자가 부담해야 한다. 납부한도도 200만원이하로 제한된다. 연말정산때 내는 증빙서류도 줄어든다. 앞으로는 주택자금공제(주택마련저축 불입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와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소득공제 등 2종의 증빙서류는 낼 필요가 없다. ●제주도 면세점 술 40만원짜리까지 구입 제주 내국인 면세점에서 ‘1인당 40만원, 연 6회’까지 쇼핑할 수 있게된다. 현재는 ‘1인당 40만원, 연 4회’로 제한돼 있다. 술 구매 한도가 ‘1병,12만원이내’에서 ‘1병,40만원이내’로 확대된다. 아울러 대기업이 제주도에 사업장을 설치하면 7년간 70%, 이후 3년간 35%의 세금을 깎아준다.2012년까지 적용된다. ●경차 1000㏄로…기아차 ‘모닝’ 혜택 특별소비세가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면서 경차 기준이 기존 800㏄에서 1000㏄로 상향조정된다. 길이와 폭은 각각 3.5m,1.5m에서 각각 3.6m,1.6m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경차로 취급돼 세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기준으로는 GM대우의 ‘마티즈’가 유일한 경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적용된다. 현행 10%인 2000㏄를 넘는 중대형차에 붙는 현행 특소세도 매년 1%포인트씩 깎아 5%까지 낮아진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하락장에선 베타 낮은 펀드 유리

    코스피지수가 8월 들어 급락을 거듭하면서 펀드의 수익률도 급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3∼17일 일주일간 주식형펀드인 우리CS자산운용의 프런티어장기배당주식은 -5.35%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형은 -15.21%나 빠졌다. 시장의 변동폭이 클수록 펀드간 성과차이가 크게 난다. 왜 그럴까.●변동성 지표 보기 펀드의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펀드의 기준수익률은 대부분 코스피다. 코스피가 변동할 때 펀드수익률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베타다. 베타가 0.7이라면 기준수익률인 코스피가 1% 오를 때 펀드수익률이 0.7% 오른다는 의미다. 즉 베타가 1보다 높으면 시장보다 공격적으로 운용한다는 의미이고 1보다 작으면 보수적으로 운용한다는 의미이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시장이 하락하는 장에서는 베타가 낮은 펀드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표준편차도 변동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표준편차는 평균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하로 변동할 수 있는 폭을 의미한다. 평균수익률이 5%인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인 셈이다. 조 연구위원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낮은 펀드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올초와 비교해서는 변동성이 큰 펀드가 다소 나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판매사에 요구하고 보고서도 보자 이들 지표와 함께 펀드의 업종별 비중, 중소형주 비중, 보유종목, 매니저 운용스타일 등이 펀드를 고를 때 참고해야 할 내용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를 다 챙기기는 무리다. 변동성 관련 지표는 펀드평가사에서 확인하면 된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펀드닥터)에서 개별 펀드의 성과 개요를 보면 변동 관련 수치를 알 수 있다. 펀드평가사로는 펀드평가와 모닝스타코리아 등도 있다. 보유종목은 펀드 운용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종별 비중이나 중소형주 비중 등은 펀드를 설계할 때 전체적인 윤곽이 나온다. 매니저 운용스타일과 앞으로의 주가전망 등에 대해서도 펀드 상품 안내서에 나와 있다.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판매사에 요구하자. 판매사는 펀드를 판 뒤 계좌를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1% 안팎의 수수료를 받는다. 자산운용사들이 가져가는 운용 보수보다도 높다. 제로인의 허진영 과장은 “펀드를 사기 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외국인 매도 주춤… 주가 소폭상승

    주가가 소폭 올랐다. 외국인의 팔자세는 더욱 누그러졌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8%(4.91포인트) 오른 1736.18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87%(6.29포인트) 오른 727.88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258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1조원 이상을 순매도한 지난 16일 이후부터 매도금액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날 주가는 오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반전,2%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운수창고 업종이 2.30%, 철강·금속이 2.18%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과장은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예상되지만 외국인의 매도기조가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본격적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앞으로 주도주가 될 종목을 고를 시기라고 충고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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