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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판매 계열사는 ‘상전’ 투자자는 ‘뒷전’

    펀드 판매 계열사는 ‘상전’ 투자자는 ‘뒷전’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펀드 판매사들이 계열 운용사 상품을 팔아주는 ‘몰아주기’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 정작 수요자인 투자자들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10개 시중은행 가운데 계열 운용사가 있는 신한·기업·하나·우리·국민은행 및 농협 등 6개사에서 판매된 펀드의 최소 30% 이상이 계열 운용사 상품이다. 지난 18일 현재 신한은행이 판매한 펀드잔액 25조 6929억원 중 76.16%인 19조 5671억원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련 상품이다. 농협은 10조 5130억원의 58.71%(NH-CA자산운용), 기업은행은 8조 1757억원의 57.98%(기은SG자산운용), 하나은행은 14조 4448억원의 52.71%(하나UBS자산운용), 우리은행은 14조 3659억원의 46.21%(우리자산운용), 국민은행은 34조 8762억원의 35.09%(KB자산운용)가 각각 계열 운용사 펀드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도 펀드 판매잔액 5662억원의 64.59%가 산은자산운용 상품이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전체 주식형 펀드의 60%, 적립식 펀드의 75%가 각각 은행을 통해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면서 “이는 판매사가 운용사보다 더 많은 보수를 챙기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로서는 비용 증가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증권·보험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의 계열 운용사 편애가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증권은 펀드 판매잔액 18조 3420억원의 96.53%, 미래에셋생명도 3조 6394억원의 99.99%가 계열 운용사인 미래에세자산운용과 매래에셋맵스자산운용 상품이다. 이에 따라 계열 운용사가 있는 32개 펀드 판매사 가운데 은행 7개사와 미래에셋·삼성·하이투자·푸르덴셜투자·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삼성·교보생명 등 15개사(46.9%)에서 판매한 펀드의 절반 이상이 계열 운용사 상품이다. 때문에 운용사 입장에서는 계열 판매사에 대한 의존도도 지나치게 높은 실정이다. 계열 판매사가 있는 운용사 26곳 가운데 펀드 설정액에서 계열 판매사 자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운용사가 57.7%인 15곳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조 4377억원)은 설정액의 96.30%(한국투자증권)를 계열 판매사를 통해 조달했다. 또 NH-CA자산운용은 8조 2488억원의 85.93%(농협·NH투자증권), 하나UBS자산운용은 14조 9650억원의 85.53%(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 KB자산운용은 14조 9653억원의 83.12%(국민은행·KB투자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5조 4517억원의 81.37%(신한은행·굿모닝신한증권) 등 자사 펀드의 80% 이상을 계열 판매사가 팔아줬다. 자산운용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판매사가 투자자보다 자사 및 계열 운용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관행이 여전하다.”면서 “국내 펀드 5개 중 3개꼴로 판매사 1곳에서 독점 판매되는 상황에서 펀드와 관련한 왜곡 또는 편향된 투자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운용사의 펀드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평가할 수 있는 ‘펀드 슈퍼마켓’ 등이 도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세훈 최재헌기자 shjang@seoul.co.kr
  • [굿모닝 닥터] 세살 버릇도 버릇 나름

    미국의 우주왕복선은 추진 로켓 제작공장이 따로 있어 미 항공우주국(NASA) 발사대가 있는 플로리다까지 열차로 옮겨야 하는데 열차가 터널을 지나야 하므로 크기를 열차선로 폭에 맞춰 설계해야 했다. 미국의 열차선로는 남북전쟁 이후 영국형 표준에 따라 부설됐고, 영국에서는 석탄 운반용 장비의 선로를 이용해 증기열차의 운행을 시작했다. 당시 석탄 운반용 열차의 선로 폭은 로마제국의 전차 폭에 맞춰 건설된 도로에서 유래했다. 말 두 마리가 끌던 로마의 전차 폭은 약 4피트 9인치. 결국 여기서부터 시작된 우주왕복선 추진로켓의 폭은 4피트 8.5인치(약 1.5m)가 된 것이다. 우주왕복선의 추진로켓이 고대 전차의 폭에 얽매이다니…. 이런 걸 두고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y)이라고 한다. 한번 정해진 경로에 적응되면 나중에 더 나은 다른 방식이 나와도 적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QWERTY’ 자판도 경로의존성을 보여주는 예다. 글자 해머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천천히 치도록, 비효율적으로 제작된 초기의 타자기에서 유래된 지금의 ‘QWERTY’자판 역시 손가락 움직임을 50%가량 줄여주는 효율적 자판이 개발됐지만 이전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에 의해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다. 습관과 사례에 의존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방법론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과거의 습관에만 매달리는 것은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의술도 마찬가지다. 암 치료에 있어 약물이나 외과수술 이외에 방사선치료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된 것은 경로의존성을 탈피한 좋은 사례에 해당한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데, 좋은 습관만 가려서 가져갈 일이다. 금기창 연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교수
  • [모닝 브리핑] 권익위 “군복무중 부주의 부상도 유공자 인정”

    군복무 중 본인 부주의로 부상을 입어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한모(54)씨가 신청한 행정심판에서 “광주지방보훈청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수류탄 폭발사고 부상은 당사자의 부주의 때문이라며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거부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26일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모닝 브리핑] 정세균·이회창 회동… 미디어법 이견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26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법에 대해 정 대표는 “9월 정기국회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뜻을 개진한 반면 이 총재는 “6월에 처리한다는 지난 3월 여야간 합의 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예정된 본회의 참석 문제도 정 대표가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들어갈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이 총재는 “들어가는 게 원칙”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회내 검찰개혁 특위 설치 등에는 공감하면서 공조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모닝 브리핑] 김정일 스니커스 착용 포착… 건강악화설 대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 시찰에서 ‘키높이 구두’ 대신 ‘스니커스’(밑바닥에 고무창을 붙인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 다시 악화됐다는 설을 뒷받침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26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차 핵실험을 하기 하루 전인 5월24일 함경북도 연사지구 시찰 사진에서 구두형 스니커스를 신고 나타났다. 지난 14일 공개된 동부전선 북한군 제7보병사단 지휘부 시찰 사진에서도 김 위원장은 앞쪽 코까지 고무 밑창이 올라가 운동화와 비슷한 모양의 다른 스니커스를 신은 모습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모닝 브리핑] 허태열 의원,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발의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25일 2∼5개 인접 시·군·구를 통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을 여야 의원 6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했다. 법안은 인구, 면적,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한 광역화를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통합 시·군·구가 통합추진위를 구성해 통합시의 명칭,청사 소재지 등을 결정토록 했다. 통합 시·군·구의 인구를 평균 70만명으로 가정하면 전국적으로 시·군·구가 60∼70개로 통합될 것이라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CJ제일제당 ‘CJ행복한 콩’

    [2009 상반기 히트상품] CJ제일제당 ‘CJ행복한 콩’

    ‘CJ행복한 콩’은 포장두부를 지향하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05년 5월 선보인 최초의 ‘무소포제, 무유화제’ 두부 브랜드다. 일반 CJ행복한 콩 두부 제품 외에 ‘CJ모닝두부’ ‘깊은바다두부’ 등의 브랜드 제품이 있다. ‘CJ모닝두부’는 2006년 12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식사대용식 생식전용 두부. 간편한 식사대용, 영양 간식 수요를 공략하면서 시장을 개척해 기존에 전무했던 생식 전용 두부 시장을 단기간 내에 연간 1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7년 40억원선이었던 매출은 2008년 70억원선까지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깊은바다두부’는 해양심층수를 천연 응고제를 사용한 제품. 해양심층수와 콩 외에는 다른 성분을 전혀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 [모닝 브리핑] 사탕·음료 등 유해물질 기준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과자류 등 10개 식품과 식품첨가물 30개 품목에 대한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다소비 농산물인 당근·마늘·부추에 대해 납 잔류 허용기준을 각각 0.1㎎/㎏으로 신설했다. 카드뮴의 기준도 0.05~0.1㎎/㎏으로 마련했다.또한 껌·사탕·음료에 착색료로 쓰이는 클로로필, 포도과피추출색소 등 식품첨가물의 성분규격에 유해 중금속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이소프로필알콜 같은 잔류용매 기준 등도 추가했다.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모닝 브리핑] 美 일부 교과서, 대한해협 → 쓰시마해협 표기

    미국 일부 교과서가 대한해협을 쓰시마해협으로, 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각각 잘못 표기한 것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의해 25일 드러났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뒤늦게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반크에 따르면 미 워드워즈 센게이지 러닝이 2007년 발행한 세계사 교과서는 대한해협을 쓰시마해협으로 표기했다. 이 교과서는 미국과 호주, 브라질,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등 8개국이 사용하는 것으로 반크는 파악했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랜코가 발행한 세계사 교과서도 쓰시마해협으로 표기했다. 제주도는 일본 땅으로 표기하기까지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모닝 브리핑] 정부 아프간 지원 확대… 병원 등 시설 기공식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지방재건팀(PRT)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병원과 직업훈련센터, 훈련시설 등을 짓는 공사 기공식이 24일 의료지원팀 부지에서 열렸다. 기존 바그람기지에 있는 한국병원과 규모가 같은 수술실 2개와 병상 30개를 갖춘 중급 규모의 병원과, 5개 교과 교육이 가능한 강당과 연수생 숙소 등이 있는 ‘직업훈련센터’도 들어선다. 이들 시설은 오는 12월까지 완공된 뒤 내년 1월 가동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연간 약 4만명의 아프간 주민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맞춰 내년 1월 중 의료·훈련인력 60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인력은 25명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모닝 브리핑] 불황여파 세금 체납자 100만명 육박

    경제 위기로 세금을 제때 내지 못한 체납자가 100만명에 육박했다.24일 국세청이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국세 체납자는 96만 5814명으로 지난해 4월 말(87만 8571명)에 비해 9.9% 늘었다. 같은 기간 체납액은 5조 1329억원에서 5조 7010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체납자는 21.7%, 체납액은 45.9% 늘었다. 기업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인세 체납액도 같은 기간 793억원에서 1367억원으로 증가했다. 소득세 체납액도 3074억원에서 3147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모닝 브리핑]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작년 1100만명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병·의원에서 진료한 환자가 지난해 1100만명을 넘어섰다. 진료비 총액은 전체 요양진료비의 3분의1 수준인 12조원에 달했다.24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내놓은 2006~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한 건강보험 환자수는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지난해 113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지난해 질환별 환자수는 고혈압이 459만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신경계 질환 216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 193만명, 당뇨 178만명, 간질환 149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질환 가운데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환은 ‘암’으로 2조 8000억원이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모닝 브리핑]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8월 발족

    이념·계층·지역·세대간 갈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가 오는 8월 중 발족한다. 위원회는 ▲사회 갈등 해소 ▲차별 요소 제거 ▲양성 평등 구현 등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앞으로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국가경쟁력위원회와 사회 분야를 맡을 사회통합위원회가 각각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이라는 양대 축을 놓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모닝 브리핑] 부동산 중개법인 모든 건축물 분양대행 가능

    다음달부터 부동산 중개법인은 모든 형태의 주택과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분양업무를 대행할 수 있게 된다. 현행법 상으로는 19가구 이하 주택과 미분양 주택, 상가만 분양 대행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중개법인 설립에 필요한 공인중개사 의무확보 비율을 사원이 아닌 임원의 3분의 1 이상으로 완화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나라 초선 40명, MBC 사장 사퇴 촉구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에 이어 한나라당 초선의원 40명은 23일 검찰의 MBC ‘PD수첩’ 수사와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의 취재·보도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자체 정화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MBC 최고경영자와 제작책임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승규 김영우 김효재 의원 등 초선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해 온 국민을 광우병 공포에 몰아 넣고 사회적 대혼란을 야기한 ‘PD수첩’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왜곡과 과장방송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최고경영자는 본인의 거취를 포함해 여러가지 고려를 해 주기 바란다.”며 사실상 엄기영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25일부터 원산해안 사격훈련 日에 통보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해안보안청은 22일 북한이 원산시 인근해안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 사이에 군사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자메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알려온 훈련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해역 범위는 110㎞다. 이에 따라 해안보안청은 일본의 관계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항행 경보를 내렸다. 북한이 예전과 달리 전자메일로 직접 연락한 것과 함께 ‘군사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며 목적을 밝힌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일본 측의 분석이다.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이미 이달 들어 두차례 북한에 걸쳐 동해연안의 선박항해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hkpark@seoul.co.kr
  • [모닝 브리핑] 외교부, 이란 테헤란 ‘여행자제’ 지정

    외교통상부는 22일 대통령 부정 선거 시비로 촉발된 이란의 대규모 시위와 관련, 수도 테헤란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여행경보단계가 지정되지 않은 이란의 나머지 지역을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 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또한 이미 여행경보 1단계로 지정돼 있는 이란 코르데스탄 주 등 서부지역 5개 주와 2단계 ‘여행 자제’로 분류돼 있는 이라크 및 아프간 국경지역에 대해선 여행 경보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외교부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한 라오스와 사모아 등 5개국을 이날부터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모닝 브리핑] 러 “북핵 5자협의 지지”… 한·러 수석 24일 회동

    러시아 정부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측이 제의한 ‘북핵 5자 협의’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는 현재 위기를 다루는 데 있어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북핵 5자 협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 함께 5자 회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러시아가 태도를 유연하게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4일 모스크바를 방문, 한·러 수석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CMA카드 과열징후땐 암행감시”

    금융감독원은 22일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신용카드 발행과 관련해 무자격자에 의한 고객 모집 등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필요하면 미스터리쇼핑(판매현장 암행감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MA 신용카드와 관련한 불완전판매와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또 적정 수준 이상의 고수익을 제시하는 CMA 신용카드에 대해서도 상품운용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의 ‘CMA 신용카드 모집 현황 및 향후 감독방안’을 발표하고 고객이 잘못 이해할 수 있는 광고나 과다한 경품 제공 행위에 대해서도 업계의 자율규제를 강화하도록 유도키로 했다.이달 들어 지난 19일 현재 CMA 총 잔액과 계좌수는 38조 5000억원과 876만 5000계좌로 5월 말에 비해 각각 0.3%와 1.4% 늘어났다. 같은 기간 CMA 신용카드 모집 건수는 1만 826건으로 하루 평균 721개 정도씩 신규 발급됐다.카드사와 연계해 CMA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증권사는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등 8개사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모닝 브리핑] 美국방부 대표단 이번주 한·중·일 순방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국방부 대표단이 이번 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대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한다. 미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미셸 플러노이 정책담당 차관을 대표로 하는 미국 대표단이 중국(23~24일)과 일본(25일), 한국(26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플러노이 차관이 한·미동맹 공동비전의 구체화 및 실현 방안을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해군 함정이 미사일과 핵 관련 물질을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 ‘강남호’의 수송을 차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9일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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