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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日 마이니치신문 “김정일 이달말 방중”

    │도쿄 이종락특파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 하순 중국을 비공식 방문하기로 하고 북·중 양국이 최종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베이징 외교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양국 간 일정 문제로 김 위원장의 방중이 4월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을 만나 중국의 대북 지원이나 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북 3성을 둘러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남 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jrlee@seoul.co.kr
  • [모닝 브리핑] 당·정 “초중생 무상급식 점진적 확대”

    정부와 한나라당은 3일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초·중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시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기보다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회의에서 ‘외국의 학교급식비 지원 사례’를 보고한 뒤 “전면 무상급식은 어느 선진국도 하고 있지 않으며, 우리도 재정형편상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최근 교육계 비리와 관련, 교과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교육비리 근절 및 제도개혁 TF’를 발족하고 실무지원단으로 ‘교육비리 근절 및 제도개혁 추진단’을 두기로 하고, 오는 10일쯤 교육계 비리근절 및 제도개혁 추진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2010 디지털 케이블 TV쇼’ 개막

    ‘2010 디지털 케이블 TV쇼’ 개막

    케이블TV 업계의 큰 잔치인 ‘2010 디지털 케이블 TV쇼’가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케이블TV 출범 1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방송·통신 관련사가 34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하이라이트인 케이블TV 방송 대상은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는 ‘슈퍼스타 K’에 돌아갔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 15년의 역사는 시청자와 함께 이뤄낸 진정한 의미의 TV혁명이었다.”고 자평했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등장해 관심을 끌기 시작한 케이블TV 산업은 1995년 3월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 해 5월 유료방송으로 전환한 뒤 지금까지 1540만 가구를 가입자로 확보했다. 출범 초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각광받았으나 외환위기 등을 겪으며 합종연횡을 거듭했다. 대상을 받은 CJ미디어 계열 음악채널 엠넷의 ‘슈퍼스타 K’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타 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보통 사람들이 스타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새로운 방송 형식과 기획으로 오디션 지원자 72만명, 시청률 8.47%라는 기록을 세웠다.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경이로운 기록이라는 평가다. 장르별 작품상은 ▲버라이어티 부문-‘롤러코스터’(tvN)·‘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KBSN) ▲드라마·시트콤-‘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교양·다큐-‘해바라기’(MBC드라마넷) ▲교육·어린이-‘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쇼·음악-‘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뉴스·보도-‘출발 모닝뉴스’(MBN) ▲지역방송-‘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에 각각 돌아갔다. 나흘 간의 행사기간 동안 ‘지상파 재전송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신유형 방송광고 도입’ 등 주요 방송통신 현안을 다룬 토론회와 콘퍼런스도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별도 전시관을 마련해 3차원(3D) TV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토론장과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방송통신 시장은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케이블TV 산업이 중심이 돼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을 한데 묶는 컨버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이회창 선진한국당 대표,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전병헌 민주당 의원, 윌리엄 첵 미국 케이블TV방송협회(NCTA) 수석부회장, 나이토 마사미쓰 일본 총무성 차관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홍지민 이은주기자 icarus@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해외공관에 ‘화폐개혁 실패’ 통지문

    │도쿄 이종락특파원│북한이 지난해 11월 단행한 화폐 개혁이 실패한 정책이었다는 점을 시인했다고 교도통신이 익명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2일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 간 외교채널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지난달 중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해외 주재 북한 공관에 보냈다고 말했다. 북한이 경제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jrle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칠레에 200만달러어치 구호품 지원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에 200만달러어치의 천막과 발전기, 정수제 등 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 2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구호품목은 칠레 정부가 요청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추가로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가나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모닝 브리핑] 북한군 초급간부 1명 동부전선 귀순

    북한군 하전사(부사관) 1명이 2일 오후 7시쯤 동부전선으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 하전사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현재 국정원과 군, 기무사,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가 정확한 월남 경로와 귀순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브리핑] 호주관광청, 한국 소개하며 北지도 표기 물의

    호주관광청이 한국 관광객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북한지도를 표기해 놓아 물의를 빚고 있다. 호주관광청은 지난해 회계연도(2008년 7월~2009년 6월) 연례보고서 57쪽에서 “호주에 관광을 온 한국인이 이 기간 19만 3000여명이었다.”고 전하면서 한국 지도 대신 북한 지도를 게재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관광청은 “한국의 경우 이 기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했고 실업이 증가했으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면서 이로 인해 호주 관광 한국인 수가 직전 회계연도보다 18%나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연례보고서는 올해 초 발간돼 이미 호주 정부나 외국 주요 기관 등에 배포가 완료돼 수정이 불가능한 상태다. 시드니 연합뉴스
  • [모닝브리핑] 희망근로 2일 시작… 전국 10만명 참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사업이 2일부터 시작된다고 행정안전부가 1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참가해 4개월간 8700여개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지붕 개량 등 10대 친서민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행안부는 지원자 46만 9000여명을 상대로 소득, 재산 등 자격 요건을 엄격하게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로 일당 3만 3000원과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희망근로 탈락자를 위해 지자체 예산 절감액 3000억원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암살 역풍… 고립되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 1월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이 이스라엘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패배하는 상황에 처한 셈이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일 호주 정부가 지난주 열린 유엔총회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벌어진 교전에 대해 양측의 전쟁범죄 가능성을 조사하도록 하는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이스라엘을 가장 강력히 지지한 국가 가운데 하나였던 호주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비슷한 결의안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입장을 옹호하며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당시 결의안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던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 국가가 이번에 찬성으로 돌아섰으며 프랑스와 영국, 뉴질랜드는 기권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두 번 다 반대표를 던졌다. 문제가 된 ‘골드스톤 보고서’는 2008년 12월부터 2개월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발생한 가자지구 교전 과정에서 전쟁범죄가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독립적인 전범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교전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각각 1400명과 12명이 숨졌다. 자국 군인들이 전범재판소에 소환되는 상황을 우려한 이스라엘은 골드스톤 보고서가 유엔 차원에서 채택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호주 정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이번 결정과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 용의자들이 호주인 3명의 여권을 도용한 사건이 연관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외교통상부장관은 지난 25일 호주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해 “호주인 여권 도용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지원이나 용인 아래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 우리는 더 이상 이스라엘을 친구로 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한 바 있다. 유럽은 오랫동안 홀로코스트에 대한 원죄의식 때문에 이스라엘에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이스라엘의 일방주의가 이 지역 여론을 바꾸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타결 여부와 상관없이 2011년 이전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모닝 브리핑] 이대통령 3·1절 경축사 국민통합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제91주년 3·1절 경축사를 통해 국민통합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1일 경축사에서 세계질서의 거대 변화기를 맞은 현 시기야말로 신분, 종교, 지역을 초월해 모두 하나가 됐던 3·1운동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우리가 세계 중심에 설 수 있을지는 국민 통합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남북 2일 개성서 3통 실무접촉

    남북은 개성공단의 통행·통신·통관 등 3통 문제를 2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28일 “지금까지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판문점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한 적이 없는데도 북측이 계속 개성에서 회담을 갖자고 주장함에 따라 군사실무회담 대신 통일부가 수석대표로 나서는 실무접촉을 개성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강우 통일부 과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통일부 당국자 2명과 국방부 소속 중령급 장교 2명 등을 대표로 하는 총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북에 통보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 정부만의 입장이어서 북측은 군인이 수석대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모닝브리핑] 3·1절 기념행사 천안 독립기념관서 개최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가 3월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애국지사와 삼부요인, 주한 외교사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기념식에선 이번에 새로 확인된 독립유공자 105명 중 5명에 대한 포상이 후손들에게 전달된다. 또 북한 공훈배우 출신 탈북 성악가 김순희씨가 남한의 성악가 최현수씨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모닝브리핑] 국제인권단체들 “한국 사형합헌결정 실망”

    25일 사형제 합헌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해 국제인권단체들이 깊은 실망감을 나타내며 비판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4차 ‘사형제도 반대 세계회의’에서는 헌재 결정이 가장 큰 화제로 떠오르면서 26일 발표할 선언문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시아 대륙 22개국의 변호사, 비정부기구, 인권활동가들로 구성된 44개의 단체들의 지역네트워크인 사형반대아시아네트워크(ADPAN)는 25일 제네바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사형제 폐지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면서 “한국이 지난 12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인 사형폐지 국가 대열에 합류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모닝브리핑] 기본형 건축비 인상… 3억 주택 270만원 오를듯

    기본형 건축비가 소폭 인상돼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 기준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를 1.8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3.3㎡당 470만 6000원에서 479만 1000원으로 8만 5000원가량 오를 예정이다. 3억원대 아파트라면 평균 210만~270만원 정도 부담이 늘게 된다. 국토부는 택지비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0.7∼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인상은 3월1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잃어버린 자유의 이름 버마를 찾아서…

    세상에는 버마라는 나라와 미얀마라는 나라가 있다. 사실 같은 나라다. 입장에 따라 호칭이 다르다. 원래 이름이 버마였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사독재 정부가 1989년 버마 민족 외에 소수 민족도 아우른다며 나라 이름을 바꿨다. 대외적으로 대량 학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였다는 주장도 있다. 그곳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는 반체제 인사들과 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 군사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은 미얀마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회원국의 뜻을 존중한다는 유엔은 미얀마라고 쓴다. 우리나라는? 1991년 외래어 공동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미얀마라고 정했으나, 최근 들어 버마라는 이름을 쓰자는 움직임도 있다. 우리에게 버마는 어떤 곳일까.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다. 국제뉴스에 간간이 등장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지 여사를 떠올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 사이 버마는 점점 더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기 들릴이 그린 만화 ‘굿모닝 버마’(소민영 옮김, 서해문집 펴냄)는 버마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 들릴은 두 달 동안의 평양 체류기를 만화 ‘평양’(2003)으로 옮겨 국내에서도 알려진 프랑스 애니메이션 감독 겸 만화가다. 그가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버마를 찾아간 것은 아니다.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인 아내를 따라나섰을 따름이다. 아내가 의료 구호활동을 하는 동안 그는 어린 아들과 함께 좌충우돌 버마를 알아간다. 유모차를 끌고 수지 여사가 연금된 곳을 찾아갔다가 군인들에게 쫓겨나고, 버마 사람들에게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다가 당국에 잡혀갈 뻔하기도 한다. 그는 신랄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버마를 보듬는다. 버마에서는 성범죄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외국영화 관람이 금지되기도 한다. 오토바이는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시내 통행이 금지된다. 모든 출판물에는 검열이 있다. 남의 집에서 자려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눈깜짝할 사이에 수도가 바뀌기도 한다. 정치적 상황 외에도 군사독재 그늘이 드리운 버마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묘사된다. 잃어버린 자유의 이름 버마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진 감독, 새영화 ‘퀴즈왕’ 컴백

    장진 감독, 새영화 ‘퀴즈왕’ 컴백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사랑받은 김수로가 장진 감독의 신작 ‘퀴즈왕’(가제)에 출연할 전망이다. ‘퀴즈왕’은 장진 감독의 유머를 더한 코믹 영화로,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우연히 알게 된 여섯 남자들이 이전 단계까지의 문제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는 대표 코믹배우 김수로와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출연을 앞둔 한재석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배우 류승룡과 장영남, 류덕환 등 연기력을 검증받은 ‘장진 사단’의 배우들은 물론, 그룹 슈퍼쥬니어의 멤버 최시원도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머리 나쁜 남자들이 거액의 상금이 누적된 퀴즈쇼에 도전하는 ‘퀴즈왕’의 에피소드는 2009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상시킨다. 이에 영화팬들은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판 ‘슬럼독 밀리어내어’를 기대하고 있다. ‘퀴즈왕’은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통령 3인방을 만든 장진 감독이 올해는 어떤 ‘퀴즈왕’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수로, 장진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브리핑] 남북 군사실무회담 장소 이견… 성사 불투명

    국방부가 25일 개성공단의 통신·통관·통행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지만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에서 열 것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우리측은 북한이 제시한 회담시기인 다음달 2일에 대해 동의하고 있지만 양측이 모두 각자의 장소를 고수하고 있어 회담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한·미 키 리졸브 연습 강행시 군사적 대응”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25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8일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연습에 대해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작전 핵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한 뒤 연습 강행시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담화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으로 맞받아 나갈 것이며 필요한 경우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 수단을 총동원하여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죽탕쳐 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임기 1년 앞두고 사퇴

    이병기(59)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1년을 남겨 두고 사의를 밝혔다. 이 위원은 최근 최시중 위원장에게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위원은 2008년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 몫으로 추천됐으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위원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기보다 통신기술 분야의 전문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종편 사업자 선정 등 민감한 현안을 앞둔 상태에서 이 위원의 사퇴가 방통위 내부 갈등은 물론 정치적 파문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 위원의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치 않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해 미디어법 파동 과정과 방통위 회의록 비공개 문제 등 중요 현안에서 이 위원이 야당 추천 인사 역할에 미흡했고 이로 인한 압박감이 컸을 것”이라고 평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모닝 토크] 미샤 화장품 10돌 서영필 대표

    [모닝 토크] 미샤 화장품 10돌 서영필 대표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을 지난 10년 동안에 다 배운 것 같습니다.” 미샤 화장품으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46)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1월10일 열돌을 맞은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 인터넷 사이트 ‘뷰티넷’을 통한 온라인 화장품 판매가 출발점이었다. 2002년 4월 이화여대 앞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했는데,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의 브랜드숍이 됐다. 그 뒤 브랜드숍 시장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의 진출이 뒤따르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79%의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811억원을 달성했다. 미샤의 도전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뼈아픈 시기도 있었다. 에이블씨엔씨는 2004년 매출 1100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숍 업계 1위로 올라섰지만, 이듬해 웰빙 이미지를 앞세운 더페이스샵에 추월당하고 말았다. 서 대표는 “당시 미샤는 저가 이미지가 각인돼 있던 데다 영업력이 약했고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5년간 세상은 바뀌어 있었다. 미샤도 제품을 고기능화하고 타깃층을 10대에서 25~35세 직장여성으로 옮기면서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에는 매출 785억원으로 역신장률을 기록했지만 본격적으로 재도약한 시기이기도 했다. 그해 가을 출시한 비비크림은 미샤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출시한 ‘M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을 합쳐 현재까지 총 11종 18개 품목의 비비크림을 선보였는데, 지난해엔 국내외 통틀어 모두 300만개가 팔릴 만큼 히트를 쳤다. 이같은 선전에는 미샤 모델인 배우 김혜수와 이병헌의 덕도 컸다. 에이블씨엔씨의 목표는 뚜렷하다. 올해 매출 2400억원, 내년 3000억원을 달성해 브랜드숍 업계 1위를 탈환하고 2015년에는 5000억원을 넘어서 글로벌 7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380여곳, 전세계 21개국 464곳인 매장 수도 올해 안에 각각 5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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