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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브리핑] 국회 정무위, 한은 조사권 일부 제한법 의결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한국은행에 대한 금융기관 조사권 부여에 일부 제한을 두는 금융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을 의결, 법제사법위로 넘겼다. 이는 기획재정위가 한은에 제한적인 금융기관 조사권을 부여하는 한은법 개정안을 법사위에 상정한 데 따른 대응 성격으로 마련됐다. 개정안은 지급결제 업무와 관련해 금융위가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금감원으로 하여금 한은의 공동검사 요구를 수용하도록 했다. 또 한은과 금감원, 예금보험공사간 정보공유 업무에 대한 금융위의 지도감독권을 명문화했다. 하지만 금융위가 한은에 추가 설명자료 제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한은으로 하여금 지급결제제도에 대해 금융위의 감독을 받도록 하는 내용 등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 원안의 일부 조항은 삭제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울산 10월에 전기차 첫선

    빠르면 오는 10월 울산에서도 전기자동차가 첫선을 보인다.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 따르면 정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그린카오토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빠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연말까지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지난달 30일 시속 60㎞ 이하의 저속 전기차 운행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발효 이후 서울과 제주에서 운행이 허용됐다. 서울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달 전기차를 선보였고, 제주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고 있는 전기차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울산은 현재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경차 모닝을 기반으로 시속 100㎞까지 속력을 낼 수 있는 전기차 제작에 들어갔다. 전기차가 완성되면 북구 매곡산업단지 일원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모닝 토크]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원전·플랜트로 2016년 매출10조”

    [모닝 토크]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원전·플랜트로 2016년 매출10조”

    현대산업개발 최동주(58) 사장의 집무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직원들이 어려워하지 말고 사장을 찾아오라는 뜻에서다. 현대아이파크몰 사장 시절에도 결재할 때 사원이더라도 기안자가 직접 들어오도록 했다. 올 1월 현대산업개발의 대표이사가 된 이후로는 본인이 직접 직원들을 찾아나서고 있다. 건설회사의 특성상 현장에 흩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뜻이다. 그는 “취임후 현재까지 사업예정지를 포함해 80% 이상의 사업지를 다녀왔다. 현장 방문 일정 가운데 반드시 마지막은 직원들과 저녁을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을 듣는 것이 경영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가 아이파크몰의 대표이사를 맡는 동안 국내 최초로 ‘몰링(Malling)’이라는 개념이 쇼핑몰에 도입됐다. 보통 건설사는 쇼핑몰 건설 후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데, 그는 분양자들에게서 경영을 위임받아 아이파크몰을 5년 만에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쇼핑몰 사장 이력이 다소 생뚱맞지만 그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원조 건설맨’이기도 하다. 그가 아이파크몰 사장 시절 보여준 변화와 혁신이 건설회사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최 사장은 14일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비전 2016’을 발표했다.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운 이 비전은 2016년 그룹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10여년간 접었던 해외사업과 플랜트 사업,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1990년 중반 플랜트와 해외사업을 중단하고 국내 주택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주력해왔다. 그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인 도시개발사업, 주택, SOC 건설 능력을 추진동력으로 활용하고 원전, 플랜트 등 비주택·비건설 부문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천포 화력발전소 1~6호기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과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1년 원전시공 주간사 자격 확보가 단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원전과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 뒤 해양에너지, 소수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지난달 19일 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970, 80년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최근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에서 강점을 보였다. 그는 이같은 경험을 살려 해외 신도시개발, 도시재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 사장은 “해외에서 24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 주택시장에서는 올해 1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을 좀더 세분화하고 미시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품격 명품아파트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학을 중시하는 최 사장은 취임후 사내에 ‘브랜드 강화위원회’와 ‘컨텐츠&스토리텔링 위원회’를 만들어 ‘아이파크’ 브랜드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브리핑] 재정부 기획조정실장에 박철규씨 내정

    기획재정부는 14일 기획조정실장에 박철규(53) 대변인을, 세제실장에 주영섭(53) 조세정책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FTA국내대책본부장에는 김화동(54)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경주고,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4회로 관계에 입문,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감사담당관,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행시 23회인 주 내정자는 고창고, 서울대 일반사회학과을 졸업한 뒤 재정경제부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등 세제실 요직을 두루 거친 세제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경북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나온 행시 24회로 기획예산처 기금총괄과장, 산업재정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예산·재정통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모닝브리핑] 정부, 日 ‘LA 독도 광고판’ 철거 요구 강력대응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정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일본총영사관의 LA 독도 광고판 철거 요구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LA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13일(현지시간) ‘일본총영사관의 독도광고 철거주장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A한인회 등 10여개 한인단체장들도 오후 긴급모임을 열고 16일 오후 2시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 km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오피스텔·고시원 등 준주택 지정

    오피스텔 등을 주거시설로 사실상 인정하는 ‘준주택’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준주택의 종류와 범위를 오피스텔·고시원·노인복지주택 등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이들 시설은 건축법상 용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사업추진이 용이하도록 관련 인·허가 절차 적용은 물론 국민주택기금 지원도 받는다. 아울러 개정안은 그동안 리모델링에 동의한 입주자가 동의를 철회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바꿔 철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일반관리비·청소비 등 현행 6개 아파트 관리비 공개항목에 단지 전체 전기료를 추가하도록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배우 송중기, 男연예인 최초 뷰티 북 발간

    배우 송중기, 男연예인 최초 뷰티 북 발간

    배우 송중기가 최근 국내유일의 남자뷰티 에디터 황민영(패션매거진 NYLON)과 함께 남성 전문 뷰티북 ‘피부미남 프로젝트’를 발간했다.‘피부미남 프로젝트’는 남자 화장품과 피부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전달하는 남자 전문 그루밍책으로, 총 9개의 카테고리에 걸친 피부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남자 피부의 이해에서부터 모닝 케어, 나이트 케어, 바디와 헤어 케어 등 남자의 자기 관리 방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여자연예인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뷰티북은 몇 권 출간되었으나 남자를 콘셉트로 한 책은 송중기가 처음이다.송중기가 남성 연예인 최초로 발간하는 남성 전문 뷰티북 ‘피부미남 프로젝트’는 지난 12일 공개됐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6월 방송되는 MBC 4부작 특집 ‘난닝구’(가제)를 통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마라토너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마음이2’는 물론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 싸이더스HQ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14일부터 전기차 취득·등록세 면제

    14일부터 시판되는 경형 전기차를 사면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친환경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음 등 환경인증과 자동차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이달 중 1500만원 정도의 가격에 시판 예정인 ‘이존(e-zone)’ 등 경형 전기차를 구입하면 취득세 30만원과 등록세 75만원 등 총 105만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모닝 브리핑] 鄭총리 “日 독도영유권 주장 우매한 행동”

    정운찬 국무총리는 13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자신의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려고 이웃의 주권과 자존심을 훼손하는 것은 스스로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우매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정 총리는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우리 영토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자 국제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이 진정으로 국제 우의의 길로 나서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적어도 후세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하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일본이 과거사 반성의 바탕 위에서 더 정직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 동북아 평화와 세계 번영에 함께 나서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모닝 토크] 원건설 김민호 회장 “리비아 10억弗 주택개발사업 수주”

    [모닝 토크] 원건설 김민호 회장 “리비아 10억弗 주택개발사업 수주”

    정부의 시공능력평가 144위 건설사가 리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주택개발 사업을 인수해 화제다.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최근 “리비아 공공국책사업인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10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말했다.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공사는 지난달 부도가 난 성원건설이 수주했다가 지난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보증을 받지 못해 계약이 취소된 사업장이다. 리비아 행정기반시설청(ODAC)이 발주한 이 공사는 5000가구의 주택과 상업, 종교, 행정, 교육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는 2010년 6월 착공해 2014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원건설은 충북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410억원이다. 수도권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충북지역에서는 1위 건설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인천 청라지구에 1200여 가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400가구를 분양했다. 이번 공사는 ODAC가 성원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뒤 원건설에 직접 공사를 맡아줄 것을 요청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 토브룩에서 약 160㎞ 떨어진 데르나 지역에서 공사 중인 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평가가 좋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데르나 공사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발주처에서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원건설은 2005년 리비아에 처음 진출해 해외건설 규모로는 업계 26위. 신용평가등급도 ‘A-’로 양호하다. 원건설은 토브룩 공사 진출건을 계기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원건설은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해외사업본부와 기획부서를 옮겨왔다. 토브룩 공사가 완공되면 2011년쯤에는 현재 도급순위 144위에서 50위권 안으로 부상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 브리핑] 日, LA도로변 독도 광고판 철거 요청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본 총영사관 측이 LA 부근 고속도로 옆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대형옥외광고를 낸 재미 동포에게 독도의 영유권을 내세우며 광고 철회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LA동부에서 대형 찜질방을 운영하는 알렉스 조(50)씨는 60번 고속도로변의 광고판에 지난 1월15일부터 3개월째 독도 사진과 함께 한국땅임을 자랑하는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일본 측은 지난 5일 후루사와 히로시 부총영사대리 명의로 쓴 편지에서 외무성의 견해를 전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역사적 사실 관점에서 국제법상 분명히 일본 영토”라며 독도광고를 내릴 것을 주장했다. km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은행연, 한은 금통위원 임승태씨 추천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임승태(55)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상임위원은 경기고·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총무처 행정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를 거쳐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모닝브리핑] 北외무성 부상에 김성기 前주중공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북한 김성기 전 주중 공사가 최근 노동당 국제부장으로 승진한 김영일 전 부상(차관급)의 후임으로 외무성 부상에 전격 발탁됐다. 11일 평양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훙차이(劉洪才) 신임 주북 중국대사가 지난 1일 자신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리셉션에 김 전 공사가 외무성 부상 자격으로 참석했다. 때문에 지난달 중국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김 전 공사가 김 부장의 뒤를 이어 외무성에서 중국을 담당하는 부상에 임명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stinger@seoul.co.kr
  • [굿모닝 닥터] ‘세치 혀’ 길~게 지키자

    얼마 전 방송인 김제동씨가 전국투어 공연 중 설암(舌癌)환자의 사연을 듣고 선행을 약속해 훈훈한 감동을 준 일이 있다. 당시 공연장을 찾은 한 여성팬이 설암 때문에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줄 수 없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하자 김제동씨가 즉석에서 함께 출연한 유재석씨와 동화책을 대신 읽어 녹음해 주겠다고 말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말하기 어려운 설암 환자를 위한 배려였다. 우리에게 낯선 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흔하다. 충치나 불완전한 의치로 인한 자극, 압박성·매독성 궤양, 백반증 등이 원인이다. 전체 암의 2∼3%를 차지하며, 40∼60세에 주로 발생한다. 통증 등 이상한 느낌 때문에 조기발견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 조기발견이 어렵다. 혀에는 혈관이나 림프관이 많아 목 부위와 턱 아래의 임파절로 빨리 번지기 쉽다.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설암은 혀 중심부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궤양이 생기면 음식물을 섭취할 때 통증이 심하며, 구강운동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 궤양으로 입 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통상 혀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궤양이 없으면 발견이 쉽지 않다. 설암으로 진단되면 지체없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에는 암 부위를 절제하는 외과적 방법과 방사선을 사용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대부분은 두 가지를 병용해 치료한다. 설암 역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의치로 혀가 상하거나, 혀 측면에 궤양이나 하얀 백반증이 보이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혀’는 맛을 느낄 뿐 아니라 언어를 구사해 누군가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런 혀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자기 삶의 의미를 지켜갈 수 있다.
  • [모닝브리핑] 한·멕시코, 시애틀 경유노선 개설 합의

    중남미 멕시코로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항공회담에서 미국 시애틀을 경유하는 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2008년 직항 노선 개설에 합의했으나 직항편 운항이 어려운 거리상 문제로 그동안 노선을 열지 못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시애틀을 거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주 3회씩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은 두 번째 항공노선 개설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모닝브리핑] 이순신함, 소말리아 해안서 철수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드림호를 추적해 근접 감시활동을 펴오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이 10일 오후 소말리아 해안에서 철수했다. 이에 따라 삼호드림호 피랍 사태는 선사인 삼호해운과 해적 간 협상 국면으로 전환됐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이순신함은 인질로 잡힌 선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구출 작전을 포기하고 원래 작전지역인 아덴만으로 귀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모닝브리핑] 中, 12일부터 北 단체관광 본격 시작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북한이 한국의 금강산 관광사업에 강경조치를 취한 가운데 중국의 북한 단체관광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은 지난 2월 북한에 대한 단체관광을 정식으로 개방했다. 11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관리들을 포함, 400여명으로 구성된 관광단이 12일 북한을 찾는다. 6·25에 참전했던 중국인 24명이 6·25 발발 60주년을 맞아 당시 사망한 전우들에게 참배하기 위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 조성규 조선국제여행사 사장은 11일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평양·개성·묘향산·남포 등의 관광 코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stinger@seoul.co.kr
  • [모닝 브리핑] 힐러리 “北, 6者 복귀로는 부족… 완전 비핵화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에 대해 단순히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면서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제재 없는 관계를 이루길 원한다면 되돌릴 수 없는 조치를 통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장관은 이날 미국과 러시아 간의 새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서명식을 맞아 영국 가디언지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m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방송사광고 감독소홀” 방송광고公·방통위 주의 통보

    감사원은 방송사들이 광고주가 의뢰하지 않은 광고에 대해 광고료를 청구하고, 방송이 금지된 알코올 17도 이상의 주류광고에 대해 제재 요청을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주의·통보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경우 대상자가 아닌 1·2급 관리직 직원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고 휴일근무수당도 과다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하토야마 “독도문제 정부입장 불변”… 일본땅 천명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의 입장에 일절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독도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말을 아끼던 하토야마 총리는 7일 오후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8일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는 하토야마 총리가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라는 표현은 피했지만 ‘독도는 일본땅으로 한국이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자민당 정권의 독도에 대한 입장을 그대로 유지계승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셈이다. 하토야마 총리가 지난해 9월16일 취임한 이후 독도에 대해 이처럼 정면으로 단호한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추락에 고민하고 있는 하토야마 총리로서는 독도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보수층에 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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