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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 웨딩박람회, ‘제 33회 MBC웨딩페어’ 열린다

    초대형 웨딩박람회, ‘제 33회 MBC웨딩페어’ 열린다

    ‘제 33회 MBC 웨딩페어’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MBC 웨딩페어’는 예비 신랑, 신부가 결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박람회로 스튜디오와 드레스를 비롯해 신혼여행, 예물, 한복, 예복, 폐백, 혼수가전 등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MBC가 주최하고 동양웨딩앤허니문이 주관하며, 엄선된 웨딩 업체들이 참여하여 결혼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MBC 웨딩페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MBC 웨딩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급받은 다이아몬드는 예물 업체 부스에 방문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진품일 경우 해당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지급 받게 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예비부부들 중 선착순 1000쌍을 대상으로 롯데 면세 VIP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회와 모닝글로리 웨딩&허니문 다이어리를 각각 증정하고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혼수가전 증정하는 이벤트도 노려볼 만 하다. 이 밖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일 5명에 한 해 삼성 센스 노트북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를 실시하며 추가적으로 메이크업 무료시연, 명품 드레스 무료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동양웨딩앤허니문의 장기중 상무는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결혼박람회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33회 MBC 웨딩페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mbcweddingfair.co.kr)를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9-431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난 印尼대통령… “韓, 도청 지원 의혹 해명하라”

    성난 印尼대통령… “韓, 도청 지원 의혹 해명하라”

    한국이 미국과 호주 정보기관의 도청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현지 한국 대사를 불러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태가 양국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26일 자카르타 주재 한국·싱가포르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도청 지원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호주 정부의 도청 의혹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의 도청 지원 의혹을 언급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문건을 인용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다섯 개의 눈’(Five Eyes)으로 불리는 영·미권 첩보 동맹국의 핵심 도청 파트너 역할을 하며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국제전화와 인터넷 도청·감청을 도와줬다고 보도<서울신문 11월 26일자 2면>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도청 파문이 양국의 우호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지 우려된다. 한편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드니모닝헤럴드 보도에 대해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지난 5월 교통사고를 낸 뒤 자취를 감춘 50대 여성 운전자가 실종 6개월째를 맞았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26일 6개월 동안 모든 수사기법을 동원해 실종자 강임숙(55·여)씨를 찾았지만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씨가 사라진 것은 지난 5월 27일. 그는 이날 오후 8시 2분 경남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문산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강씨는 빗길 사고로 정차해 있던 BMW 차량 탑승자를 치고 다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견인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씨는 사라진 상태였다. 강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에는 휴대전화, 지갑, 신발까지 남아있었다. 경찰은 강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폭우가 내려 혈흔 등 사건해결 단서가 될만한 증거 확보가 어려웠고, BMW 차량 운전자와 견인차 기사 등 목격자 진술도 엇갈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경찰은 강씨가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진 뒤 유기되거나 납치됐을 가능성과 현장을 떠나 잠적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다. 사건 초기에는 강씨의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5㎞ 안팎에서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때 동원된 경찰력만 연인원 2000여 명에 이르고 경찰특공대, 잠수부, 수색견 20마리를 비롯해 경찰헬기, 수중탐지기, 금속탐지기 등의 장비도 투입됐지만 어디에서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현장에 있던 BMW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견인차 기사 등 6명을 상대로 8차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조사를 했고, 이들과 목격자를 포함한 17명에 대해서는 최면수사까지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또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의 영상자료, 영수증, 폐쇄회로(CC)TV는 물론 사고 현장 주변 고속도로에서 전화한 1만여명을 대상으로 통화 내역을 살폈고 수백 명을 수소문해 강씨의 당일 행적과 실종정황을 추적했다. 사고 당시 강씨의 차량 유리창에 박힌 모발과 BMW 차량과 견인차의 블랙박스와 각종 의류 등에 대한 감식을 거쳐 76건의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성과는 없었다. 이현순 진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사고 발생 이후 수사전담반을 꾸려 동원할 수 있는 기법은 모두 적용해 수사를 펼쳤다”면서 “강씨를 찾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수사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들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강씨가 숨졌을 가능성보다 잠적했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그물망 같은 수색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수 목격자의 진술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잠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강씨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금전 문제를 둘러싼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상태였고 사고 당일 오전 부산에서 채무자를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변호사를 만나러 대구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금전 문제 때문에 잠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수사 진행과정에서 강씨를 비롯한 관련 인물 10여 명의 행적을 분 단위로 정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강씨가 잠적했을 여지가 많다는 것이 이 과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경찰은 강씨의 신용정보 조회, 인터넷 가입, 휴대전화 통화, 금융거래기록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강씨의 수배전단 3만 장을 배포하기도 했다. 사건 해결이 늦어지면서 경찰은 이번 실종이 미제사건을 남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과장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지만 강씨를 목격한 사람의 제보만 있으면 이 사건이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며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목격자 제보는 진주경찰서 강력팀( 055-750-0307~8,국번 없이 11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싱가포르는 美·호주의 亞국가 핵심 도청 파트너”

    한국과 싱가포르가 ‘다섯 개의 눈’이라고 불리는 영미권 첩보 동맹국(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핵심 도청 파트너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내부 문건을 인용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미국, 호주 정보기관이 일부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자행한 도청의 핵심 조력자 역할을 해 왔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주로 미국과 호주의 정보기관이 환태평양 지역에 설치된 해저 통신망을 이용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국제 통화 및 인터넷 접속 내용을 도청하거나 감시하는 것을 도왔다. 부산의 해저 통신망이 중국과 홍콩, 타이완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정보기관이 이들 국가의 통신 정보를 도청하는 주요 허브로 한국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 이후 동남아 지역의 통신 허브 역할을 해 온 싱가포르는 호주 정보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는 ‘다섯 개의 눈’ 정보기관들로 하여금 싱가포르를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청 허브로 활용하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해저 통신망이 싱가포르를 거쳐 가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호주와 싱가포르 정보기관의 주요 감시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아울러 자국의 서부 해안과 하와이, 괌 등에 설치된 도청기지를 활용해 호주, 일본 등을 포함한 환태평양 지역을 오가는 모든 통신망을 감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코드명 ‘스텔라’로 불린 호주 서부 제럴드턴 인근 방위신호국(DSD) 도청기지와 코드명 ‘아이언샌드’로 불린 뉴질랜드 남섬의 정부통신보안국(GCSB) 기지 등 호주와 뉴질랜드의 정보기관들이 인근 국가의 위성통신 내용까지 도청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굿모닝 닥터] 척추골절도 성형 그래도 예방이 최선

    평균 수명이 늘면서 노인성 척추 질환도 부쩍 늘었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허리를 삐끗해 응급실을 찾는 노인이 유난히 많다. 젊은 사람이야 넘어져도 대부분 별일 없지만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어 쉽게 골절로 이어진다. 이 중 척추 골절은 보통 갈비뼈가 지탱하는 등에서 갈비뼈가 없는 등의 아랫부분으로 바뀌는 곳에서 잘 생긴다. 이런 골절이 생기면 2주 정도 자세를 고정해 유지하다가 보조기를 이용해 앉고 서는 훈련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약해진 뼈가 계속 주저앉는 압박골절이 오는 경우도 잦다. 또 계속 누워 있어야 해 대소변이나 음식 섭취가 어렵고 폐렴, 욕창 등의 합병증 우려도 따른다. 이런 문제 때문에 조기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 개발됐다. 바로 척추성형술이다. 쉽게 말해 생체용 시멘트를 액체 상태로 갠 다음 주사기로 망가진 척추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부분 마취 상태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효과도 즉각적이고 드라마틱하다. 하지만 자칫 시멘트가 새거나 시술 후 재골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험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를 잘 받는 중요한 팁이다. 골절도 예방이 최선이다. 그러려면 정기적인 골밀도검사, 적절한 운동과 영양 섭취로 뼈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골다공증 약을 꾸준히 먹어도 골절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한다. 만약 65세 이상 고령자가 허리에 충격을 받은 뒤 다리보다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통증은 옆구리나 배의 통증을 동반하며 움직이면 시큰거리는 등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골절도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걱정을 덜 수 있다. 안용 서울우리들병원장
  • “2018년부터 노동력 감소”… 민관 합동 인구정책 여론수렴 나서

    “2018년부터 노동력 감소”… 민관 합동 인구정책 여론수렴 나서

    지난 16일 오후 홍콩 해피밸리에 있는 커뮤니티홀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일반인들이 몰려들었다. 민관 합동조직인 인구정책조정위원회가 여론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인구정책 공공포럼’이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홍콩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콩 정부가 캐리 람 정무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꾸린 것은 지난해 12월. 1981년 이후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자 정부는 2003년과 지난해 인구정책 보고서를 냈으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람 부총리가 나서 정부 관계자 11명과 민간 전문가 11명 등 22명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지난 10개월간 7차례 회의를 열어 저출산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인구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 유도와 참여, 의견 수렴 없이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정책 공중참여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측은 “‘홍콩을 위한 생각’이라는 위원회 자문 보고서를 바탕으로 인구정책 공중참여활동에 착수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내년 2월 23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위원회 사무국으로 보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또 “인구정책 공중참여활동의 목표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이 문제에 대한 공론화 및 의견 일치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활동의 첫번째 단계로 진행된 것이 16일 인구정책에 대한 공공포럼이다. 위원회 측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2차 공공포럼을 오는 30일에, 마지막 3차 공공포럼을 내년 1월 25일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콩 정부는 아이 1명당 일정 금액의 세금 공제나 초·중등 무상교육 등 일반적인 복지정책만 있었을 뿐 저출산·고령화 등을 타깃으로 한 특별한 인구정책 없이 뒷짐만 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들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위원회를 꾸리고 부랴부랴 공론화 작업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앤디 람 정무부총리실 대변인은 “가장 큰 이유는 지금으로부터 5년 후인 2018년부터 노동인력이 감소한다는 통계 예측치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저출산 등에도 불구하고 외부 인력 유입 등으로 노동인력 공급에 문제가 없었던 홍콩에 머지않은 미래에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암울한 통계가 나오자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셈이다. 람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노동 참여율이 2012년 58.8%에서 2041년 49.5%로 떨어질 것”이라며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출산율이 하락하는 등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2018년부터 노동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디 람 대변인은 또 “지난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홍콩 여성 절반 이상이 2명 이상 아이를 낳고 싶다고 답변해, 생각과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들이 아이를 낳는 것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양육에 대한 큰 책임감과 무거운 재정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보조금 등이 있다면 출산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 저출산 문제가 단지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커뮤니티가 관여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자문 보고서는 인구 분포를 ‘현존 인구’와 ‘새로운 인구’, ‘고령화 인구’로 나눠 당면 과제를 다루기 위한 5가지 정책 전략을 설정했다. 여기에는 젊은 부부가 아이를 낳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위원회가 제안한 인구정책 공중참여활동은 인구 문제에 대한 대중의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3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12월 초까지 현존 인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내년 1월 중순까지 홍콩 밖 인력 유입을 통한 노동력 보완을, 2월 23일까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고령화 지원 등을 주제로 활동이 이뤄진다. 홍콩 정부가 처음으로 대중 참여 운동을 시작했으나 구체적 정책 이행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저출산 타개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이 아니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고, 외부 인력의 유입으로 노조 등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콩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눈물의 고백! 한채아의 진심 알아버린 정용화의 선택은?

    눈물의 고백! 한채아의 진심 알아버린 정용화의 선택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 연출 권계홍 유종선)’의 활력소 한채아가 드디어 정용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야 말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김신의 모닝쇼에서는 지하철 테러 화재진압사건을 생방송으로 다뤄 GBU, (Global Broadcasting Union)에서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특별상을 받게 된다. 이에 모닝쇼팀은 다함께 MT를 가게 된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닝쇼 팀원들, 버스안에 물건을 찾으러가는 세주(정용화 분)를 따라 유경이 함께 자리한다. 유경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세주는 미래(윤은혜 분)를 불러달라 유경에게 청하게 된다. 이에 유경은 “내가 왜 그걸 들어야 되는데, 것두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제까지 충분히....비참했던거....알아?!” 라며 자신의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운명의 짝을 잃어버린 그녀 한채아, 과연 그녀의 슬픈 고백이 정용화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채아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KBS ‘미래의 선택’는 월·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유명앵커 암검사 장면 찍다 실제 암 판정 화제

    美 유명앵커 암검사 장면 찍다 실제 암 판정 화제

    미국의 유명 여성 앵커가 방송에서 진행한 유방암 검사에서 자신도 모르고 있던 유방암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ABC 방송의 유명 앵커인 애미 로바(40)는 11일 아침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인 ‘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신이 병원으로부터 유방암 판정을 받았으며 14일 양쪽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충격적으로 고백했다. 애미는 자신이 출연하던 방송에서 지난 10월 1일 유방암을 검사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실제로 유방암 X-레이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 방송은 해당 프로듀서가 유방암 검사 시 여성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 등을 파악해 보고 조기 유방암 검사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던 것. 애미는 당시 다소 내키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직접 모델이 되어 유방암 검사 전 과정을 촬영하고 방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주 후 의사가 병원을 재방문하라는 연락을 받은 애미는 별생각 없이 병원을 찾았으나 유방암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바쁜 스케줄과 자녀 양육 등으로 인해 정기 검사를 제때 하지 못했으며 “암에 대한 아무런 가족력이 없고 부모가 다 생존하고 있는 관계로 평소 건강했던 자신이 유방암에 걸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애미는 “방송 덕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알 수 있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전이되었는지 어떠한 상황인지는 수술 이후에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어떤 상황이든 마음을 굳게 먹고 준비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애미는 2010년 영화배우 앤드류 슈와 재혼했으며 자신이 키우던 두 명의 딸을 포함해 5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유방암 검사를 받고 있는 애미 로바와 그녀의 사진 (뉴욕데일리뉴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전현무, 생방송 또 지각해 전화통화로 오프닝…“프로의식 없다” 비판

    전현무, 생방송 또 지각해 전화통화로 오프닝…“프로의식 없다” 비판

    전현무가 라디오 생방송에 또 다시 지각해 도마에 올랐다.11일 오전 7시에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전현무는 교통체증 문제로 지각했다.방송 시작 시간까지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한 전현무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약 20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현무는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면서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사과했다.전현무는 지난 9월에도 방송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약 30여분간 지각해 청취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에는 ‘굿모닝FM’ 전 방송인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입니다’의 이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었다.전현무의 이번 생방송 지각은 SBS ‘우리가 간다’ 촬영차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가 이날 오전 도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취자들은 “전현무, 프로의식 없는 것 아니냐”고 전현무의 지각 되풀이를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터 기자 中비자 거부당해… “공산당 비판에 보복”

    중국에서 18년간 주재 기자로 일해 온 영국 로이터 통신의 아시아 지역 담당 베테랑 기자가 중국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특파원 발령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공산당 핵심 지도부에 대한 외신의 잇따른 보도에 불만을 품은 중국 정부가 개별 기자에 대한 입국 거부권으로 보복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의 폴 무니 기자는 이날 뉴욕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오후 중국 외교부가 회사로 전화를 걸어 와 내 비자를 발급해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면서 “비자 발급 불허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니 기자는 지난해까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일하다 중국 비자가 만료돼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올 3월 로이터의 베이징 특파원에 다시 임명돼 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신문은 이번 비자 발급 거부 사태가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로 외국 언론과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나온 점을 주목했다.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 베이징 주재 기자인 크리스 버클리가 당시 ‘서민적 이미지’로 유명한 원자바오 총리 일가의 재산이 3조원이라는 특종 보도를 한 후 중국에서 자사 홈페이지가 1년째 차단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뉴욕타임스뿐만 아니라 로이터 등 다른 외신 기자들의 중국 비자 발급도 늦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무니 기자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에 관한 기사를 다뤄 왔으며 이 중 대부분인 18년을 중국 베이징에서 지냈다”면서 “내가 쌓아 온 경력이 이런(비자 불허라는) 일로 중단될 줄 몰랐기 때문에 너무 실망스럽고 한편으로 슬프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언론감시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지난 5월 ‘세계 언론 약탈자’로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을 새로 발표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국산車 피해민원 쌍용차 최다

    국산車 피해민원 쌍용차 최다

    국산 자동차 회사 가운데 판매량 대비 소비자 피해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쌍용차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접수된 국산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가 모두 2160건이라고 7일 밝혔다. 판매 대수 대비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쌍용자동차로 1만대당 평균 18.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어 르노삼성자동차 17.3건, 한국지엠 11.2건, 기아자동차 4.4건, 현대자동차 3.6건 등의 순이었다. 대형 승용차 부문에서는 쌍용차의 체어맨이 1만대당 26.4건의 피해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중형차 가운데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18.8건으로 1위였다. 준중형차 중에서는 한국지엠의 크루즈와 기아차의 포르테가 각각 13.8건, 소형 승용차 범위에서는 기아차의 프라이드가 3.3건, 경차 중에는 기아차의 모닝이 2.9건으로 피해 빈도가 가장 높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는 쌍용차의 렉스턴이 24.6건으로 피해 사례가 많았다. 피해 유형별로는 ‘소음·진동’ 관련 문제가 전체의 23.5%인 507건으로 가장 빈번했다. 이어 ‘출력·가속·작동 불량’(13.4%), ‘도장 불량·부식’(8.2%) 등이 뒤를 이었다. 부위별로는 차체에 대한 피해가 전체의 26.8%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엔진(25.7%), 변속기(13.5%)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 신고가 잦았다. 한편 소비자원이 배기량 2000㏄급 국산 대표 중형차의 신차 판매가와 수리가 잦은 앞뒤 범퍼 및 사이드미러에 대한 교체 수리비를 조사한 결과 한국지엠의 말리부와 르노삼성 SM5는 세 부품의 총수리비가 차량 판매가의 3.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달은 자동차 싸게 사는 달~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이달에 신차를 사는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연 5% 미만의 할부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200만원을 깎아주는 모델도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기아자동차는 K3, K5, K7, K9 등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 기존보다 최대 5% 포인트 낮은 저금리 할부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차량 대금을 24개월에 나누어 갚으면 연 1.9%의 이자만 내면 된다. 36개월 할부는 2.9%, 48개월 할부는 3.9%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달에 모닝, K3(쿱 제외), K5, K7를 출고하는 개인고객은 구입 기간에 따라 20만~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10% 할인된다. 쏘렌토R와 프라이드는 각각 50만원과 10만원 깎아준다. 현대차는 판매가 부진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할인폭을 전달보다 50만원 늘려 200만원 할인에 들어갔다. 110만원 할인을 받고 1.4%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YF쏘나타(70만원), 아반떼(50만원), 그랜저(35만원), 벨로스터(20만원) 등은 이달 들어 할인혜택이 새로 적용됐다. i30와 i40는 각각 50만원과 70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할인폭이 전보다 20만원씩 늘어난 것이다. 2013년형 엑센트도 30만원 깎아준다. 한국지엠은 ‘고객서비스 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특별 사은 캠페인을 한다. 전기차인 스파크EV, 라보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유류비도 지원한다. 알페온(e어시스트)은 200만원 할인되며 말리부 MY13과 캡티바도 각 100만~120만원을 할인한다. 르노삼성차는 차량 구입 고객이 한 달 내 반납을 신청하면 차값을 전액 돌려주는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기존 SM5와 SM7에서 SM3로 확대했다. 이들 차량을 구입할 때 최장 36개월까지 3.57%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주는 ‘자신만만 3.57%’ 금리도 내놨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체어맨W 구매 시 280만원 상당의 4륜구동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코란도C, 국내 SUV 중 ‘브랜드 가치 1위’

    코란도C, 국내 SUV 중 ‘브랜드 가치 1위’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브랜드 평가 기업인 브랜드스탁은 10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 분석 결과 SUV 부문에서 코란도 C가 796.2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한국GM의 올란도(738.44점)였고, 3위는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725.92점), 4위는 현대자동차의 투싼(647.55점), 5위는 쌍용차의 렉스턴(530.10점)이었다. 코란도C는 2011년 11월 출시된 후 지난해 1월부터 SUV 부문 1위를 차지해왔다. 한편 SUV 외의 부문에선 현대ㆍ기아차의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모닝, 카렌스 등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브랜드스탁 측은 “쌍용차가 SUV에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사랑은 노래를 타고(KBS1 밤 8시 25분)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들임은 세탁소에서 손님 옷을 빌려 입고 오디션장으로 향하던 중 현우와 자전거 사고가 나게 되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오디션 시간에 늦고야 만다. 오디션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들임은 세탁소에서 자신의 옷이 없어졌다고 화를 내는 손님을 보고 줄행랑을 치고 마는데…. ■미래의 선택(KBS2 밤 10시) 지하철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기고 자축의 회식을 갖던 모닝 3팀은 보도국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폭언을 듣게 된다. 오기가 발동한 모닝 3팀은 새 프로를 만들자며 의기투합에 나선다. 다음 날 김신과 주현은 협상을 위해 미란다를 찾아가게 되고, 수업을 핑계 삼아 김신과 데이트를 하던 미래에게 집으로 놀러 오라는 세주의 전화가 걸려온다. ■월화특별기획 기황후(MBC 밤 10시) 타환은 자신이 원나라의 황태제라고 밝히지만 승냥은 타환을 빤히 보다가, 냅다 다리를 걷어찬다. 백안은 타환이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신을 확인하다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왕고와 백안은 유배지인 대청도로 가는 길에 타환을 없앨 계략을 꾸미고, 왕유는 그들로부터 타환을 보호하려고 한다.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SBS 밤 8시 55분) 미국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는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팀 중 세 커플만이 참가할 수 있다. 선택받지 못한 한 명의 남자는 짐꾼 겸 매니저 역할을 해야 한다. 그 때문에 강화도 해수욕장의 훈련장은 남성들의 구애로 열기가 뜨겁다. 커플 선정은 갯벌에서 여자 출연자가 마음에 드는 멤버에게 업히는 방식으로 커플이 선정된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이름 그대로 맑은 땅 청도. 예로부터 물 맑고, 산 맑고, 인심이 후하다 하여 ‘삼청의 고장’으로 불렸다. 씨가 없는 특별한 감, 반시는 청도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마을들을 관통하는 물길에는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다. 청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인심까지 삼청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 청도로 떠나본다. ■문화 책갈피(KBS1 밤 12시 30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사랑해’, ‘좋아해’ 말하는 것도 좋지만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 만큼 감동을 줄 수 있는 게 또 있을까. 감성이 풍부했던 클래식 작곡가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음악계의 유명 커플, 슈만과 클라라. 클라라 아버지의 막강한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한다.
  • 맞춤급 웨딩드레스 포함, 거품 뺀 웨딩스드메 패키지 ‘눈길’

    맞춤급 웨딩드레스 포함, 거품 뺀 웨딩스드메 패키지 ‘눈길’

    결혼준비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때가 많다. 혼수나 예단준비는 물론 양가 집안의 문화적•경제적 수준 차이 등 소중한 결혼식을 앞두고 금전적인 갈등 때문에 파혼에 이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뿐만 아니다. 집장만과 함을 비롯해 양가 선물과 예단, 폐백, 이바지, 양복, 한복 등 결혼식 전에 준비해야 할 혼수품목이 많은 것. 다행히 최근에는 신랑 신부가 서로 합의하에 알뜰한 결혼에 대한 분위기가 고취되면서 기존의 결혼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실제 예식장 선정에 있어서도 일반 웨딩홀에 국한하지 않고 스킨스쿠버 결혼식, 자신들이 좋아하는 구단의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야구장 결혼식, 하우스 웨딩이나 선상웨딩 등 예비부부들의 개성을 살린 결혼문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실리와 현실성을 추구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은 형식을 탈피한 결혼식을 선호한다. 이에 압구정 오띠모웨딩은 결혼을 앞둔 젊은 커플들의 기호에 맞는 실속 웨딩토탈패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 거품을 뺀 웨딩스드메에는 김 라파엘 원장이 직접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가 포함된다. 이는 각각의 신부의 취향과 체형까지 반영한 맞춤급 드레스다. 또한 10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유명 스튜디오 선택, 양질의 턱시도, 트렌디한 웨딩부케, 도우미 비용 등이 제공된다. 35년 전통의 오띠모웨딩 김라파엘 원장은 “요즘 젊은 예비부부들은 합리적이고 알뜰한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맞춤급 웨딩드레스 등 실속형 웨딩스드메로 현명하게 결혼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부부들의 건전한 웨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압구정 오띠모웨딩은 205만 원대의 웨딩토탈패키지를 선보여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KBS 생방송 오늘 아침’, 올해 2월 SBS생활경제 1604회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공중파 방송과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굿모닝 닥터] 비수술 척추치료 매력과 맹신 사이

    최근 버스나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 문구가 있다. ‘척추질환은 비수술 치료로 간단히’, ‘주사로 디스크병을 치료한다’ 등의 문구다. 최근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가 늘면서 필자도 이미 다른 병원에서 지나치게 많은 비수술 치료를 받다가 온 환자를 어렵지 않게 만나곤 한다. 사실 이런 흐름은 척추수술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 빚어낸 단면이기도 하다. 척추수술을 전공하고, 척추 건강을 위해 애써 온 필자로서는 안타까울 뿐이다. 그간 척추수술의 결과가 일반의 기대치에 못 미쳤음을 보여 주는 현상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전신마취와 피부절개를 거쳐야 하는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나 부작용 부담 없이 간단한 시술이나 약제로 병을 치료한다는 개념은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술이 문제이듯 비수술 치료에 대한 맹신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개의 비수술 요법은 비교적 가벼운 디스크 질환이나 초기 증상에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병증이 진행됐거나 신경학적 결손을 동반한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비수술 치료는 간단한 만큼 효과에 한계가 있어 믿을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의 한계를 분명히 듣고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비수술’에 현혹돼 효과도 없는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가 하면 더 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때의 심리적 부담과 자책 등이 병에 대한 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것도 문제다. 비수술 치료도 잘 적용하면 좋은 치료가 될 수 있지만 잘못 선택하면 2중, 3중의 고통을 받게 된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결국 환자의 몫이다. 바람직하기로는 전문가 3명 정도의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수술이냐, 비수술이냐보다 병의 종류와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용 서울 우리들병원장
  • [공연리뷰] 명동예술극장 연극 ‘바냐 아저씨’

    [공연리뷰] 명동예술극장 연극 ‘바냐 아저씨’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각색된 희곡을 남긴 작가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바냐 아저씨’를 현재의 시공간으로 끌어온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갈매기’를 1930년대 조선의 이야기로 변주한 ‘가모메’ 등이 젊은 창작자들의 손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바냐 아저씨’는 체호프의 희곡 원작에 재해석이 일절 가미되지 않았다. 기억하기도 어려운 러시아 이름과 쏟아지는 대사, 인터미션 없는 2시간 10분의 공연 무대에서 보여 주는 것은 아무런 분칠도 하지 않은 체호프 희곡의 맨얼굴이다. ‘굿모닝? 체홉’(1998)을 시작으로 체호프의 작품만 다섯 번째인 이성열(극단 백수광부 대표) 연출과 ‘살아 있는 연극계 전설’ 백성희 여사를 비롯해 이상직, 한명구, 정재은 등 연극계 대표 배우들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체호프의 희곡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 그대로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 극적인 기승전결이나 굵직한 메시지 없이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갈등하고 갖가지 사건을 겪는 모습들을 소소하게 그려낸다. ‘바냐 아저씨’도 마찬가지. 주인공 바냐는 시골에서 조카 소냐와 함께 매부 세례브랴코프의 영지를 관리한다. 어느 날 영지를 찾아온 매부가 젊은 아내 옐레나를 데려오고, 바냐가 그녀에게 반하면서 평범한 일상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바냐와 옐레나, 소냐와 아스트로프 등 인물들은 제각각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꿈꾼다. 지루한 현실과 일상에서 벗어나려던 이들의 몸부림은 바냐가 쏜 두 방의 총성으로 극에 달한다. 하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이들은 다시 가난과 노동, 외로움으로 가득한 현실을 살아간다. 이 같은 지루한 일상의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오롯이 배우들의 힘이다. 배우들은 반복되는 일상을 자연스레 연기하다가도 때로는 과장된 몸짓과 대사로 ‘연극적인 연기’를 보여 준다. 얼굴이 예쁘지 않다며 한탄하는 소냐를 ‘머리카락이 예쁘다’고 달래는 옐레나처럼 소소한 유머도 담겨 있다. 고통스러운 삶이라도 어떻게든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페이소스 스민 유머와 서글픈 몸부림으로 위로하는 듯하다. 공연은 24일까지. 2만~5만원. 1644-2003.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美, 호주대사관 활용 아·태지역 정보 수집”

    미국 정보당국이 동맹국의 대사관을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한 정보수집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유럽 정상들에 대한 전방위 감청 의혹에 이어 파문이 아시아 전역으로까지 번지면서 이번 사태가 버락 오바마 정부 최대의 외교적 파문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31일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기밀 문건을 인용해 호주 정보기관인 ‘방위신호국’(DSD)이 아·태 지역의 자국 대사관에서 비밀리에 감시시설을 운영해 왔다고 보도했다. DSD는 대사관 직원들 몰래 해당 국가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창고 지붕이나 가짜 시설물에 감청용 안테나를 숨겨 운영해 왔다. 신문은 중국 베이징과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티모르 딜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의 호주 대사관에서 이 같은 활동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전직 호주 정보요원은 “감시시설의 주된 역할은 (해당국의) 정치, 외교, 경제 정보를 모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영연방국가의 첩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가 수행한 ‘스테이트룸’(Stateroom) 프로젝트로 호주는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와 함께 동맹으로 참여하고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도 관련 보도를 엄중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측에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마르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는 외교 규범과 윤리를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국가 간 우호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가안보국(NSA)이 전 세계에 배치된 구글과 야후의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광섬유망을 파고들어 대량의 정보를 빼돌렸다”고 스노든의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1월 9일 작성된 이 문서에는 두 회사의 내부 네트워크에 있는 데이터 수백만 건을 NSA 본부 저장소로 보냈다고 적혀 있었다. 수집된 정보는 이메일을 누가 주고받았는지 알려주는 ‘메타데이터’뿐 아니라 글과 영상, 음성도 포함돼 있었다. ‘머스큘러’(MUSCULAR)라고 이름 붙은 이 프로젝트에는 영국 정보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도 참여했다.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최고법률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허가 없이 정보를 훔쳤다는 데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주간지 파노라마는 30일 ‘NSA, 교황도 도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NSA가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소집을 앞둔 지난 3월 당시 바티칸에 모인 추기경들의 전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외압 논란’ 감사원장에 ‘엄정 법관’ 지명… 정치 독립성 우회 강조

    ‘외압 논란’ 감사원장에 ‘엄정 법관’ 지명… 정치 독립성 우회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감사원장 후보자를 비롯한 인선안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데는 흔들리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 달 초 유럽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인선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현실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정치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개각설’도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총리급인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지명한 것은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헌법기관장인 감사원장은 그동안 중립성과 독립성 등을 감안해 대법관을 지낸 법조인 출신들이 주로 발탁됐으나, 이번에는 현직 법원장을 기용한 것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황 후보자의 인선 배경에 대해 굿모닝시티 사기분양이나 대우그룹 부실 회계감사 등 사회적 파장이 엄청난 사건에 대해 강직하고 엄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는 점을 꼽았다. 양건 전 감사원장 사퇴가 ‘외압’ 논란 속에서 이뤄졌던 점을 의식, 황 후보자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적임자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 전 원장 사퇴 이후 2개월 동안 대행 체제를 유지했던 만큼 황 후보자가 감사원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복지 및 연금 분야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 진영 전 장관이 기초연금을 비롯한 ‘복지공약 축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일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는 점에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문 후보자 기용은 필연적인 수순으로 풀이된다. 다만 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복지공약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될 수밖에 없어 문 후보자의 대응에 일차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후보자는 스포츠산업 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박근혜 정부는 최근 체육계에 만연된 비리와 체육단체장들의 도덕적 해이 등을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 작업을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김 후보자의 역할이 주목된다. 이 밖에 현재 공석 중인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에 김소영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대형 형사재판에 정통…법관으로는 드문 IT 전문가

    30여년의 법관 생활 중 절반 가까이 형사재판을 맡아 이 분야에 정통하다. 일 처리에는 치밀하지만 업무를 벗어나서는 소탈하고 스스럼없는 성품이어서 법조계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2003~200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패사건을 전담하는 형사합의부 재판장을 맡아 대선자금 불법 모금, 유영철 연쇄살인, 굿모닝시티 비리, 대우그룹 부실 회계감사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대형 사건을 맡아 엄정한 판결을 내렸다.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연쇄살인마 유영철에 대한 재판을 담당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살해된 1명(이문동 살인사건)에 대해서만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는데 나중에 이 사건의 진범이 붙잡혔다. 2009년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0여명이 뽑은 대법관 후보 6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법관으로서는 드물게 정보기술(IT)에 관해 전문가 이상의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취미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일 정도로 IT 분야에 해박하다. 1996년 출범을 주도한 정보법학회는 법관, 경제학자, IT 전문가 등 300명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사법정보화 커뮤니티 회장도 맡았다.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법정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등기전산화 작업을 주관했고, 최단기간에 최소 비용으로 등기전산화 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안구질환(근시)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올해 공직자 재산등록상 신고한 재산은 12억 4900여만원이었다. 부인 임미자씨와 1남 2녀. ▲경남 마산(60) ▲서울대 법대 ▲사법연수원 12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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