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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창] 호랑이 겨눈 시진핑 권력을 낚다

    [세계의 창] 호랑이 겨눈 시진핑 권력을 낚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파리(하위직)부터 호랑이(부패 몸통)까지 모두 때려잡겠다”며 선포한 ‘부패와의 전쟁’이 해를 바꾸며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방 출신 공직자와 기업인들이 줄구속되면서 석유업계 대부인 최고 지도부 출신의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에 대한 사법처리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전력 업체 고위 인사들까지 낙마하면서 전력 업계 대부인 리펑(李鵬) 전 총리가 차기 ‘호랑이’로 지목되는 등 시진핑의 반부패 운동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상하이 동방조보(東方早報)는 30일 “세계 최대 수력발전 프로젝트인 중국 싼샤(三峽)댐을 건설한 중국 최대 수력발전 국영기업 중국창장싼샤(長江三峽)집단의 차오광징(曹廣晶) 이사장과 천페이(陳飛) 사장이 최근 당 중앙조직부가 주최한 이 회사 고위간부회의에서 해임 조치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시절 총리를 지낸 리펑의 측근들이어서 이들의 낙마는 전력 업계를 장악해온 리펑 일가에 대한 부패 조사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홍콩 언론들은 이 두 사람이 지난 2월 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위원회의 순시 감사를 통해 리펑의 딸 리샤오린(李小琳)이 소유한 기업의 지분을 실제 거래가보다 두 배 비싸게 인수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허난(河南) 다허바오(大河報)는 이날 “차오광징 이사장 등의 낙마는 창장싼샤집단 뒤에 숨어 있는 더 ‘큰 호랑이’를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베이징 전력공업부 부장(장관) 출신인 리펑은 전력업계 큰손으로 불린다. 딸 리샤오린은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이다. 국유전력기업 화넝(華能)그룹 이사장을 지내다 2008년 산시(山西)성 부성장이 된 아들 리샤오펑(李小鵬)은 전력은 물론 관련 업계인 석탄 분야까지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 주석은 2012년 말 당 총서기 취임 연설에서 “당 간부들은 부패와 직권남용, 군중과의 괴리, 형식주의, 관료주의 등의 문제가 있다”며 공직 사회에 대한 대규모 사정을 예고했다. 이후 시진핑의 반부패는 ‘인적 청산’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우융캉 측근들이 대거 낙마하면서 저우융캉이 첫 번째 사법처리될 ‘큰 호랑이’라는 시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리춘청(李春城) 전 쓰촨성 부서기 등 일명 저우융캉의 4대 비서가 잇달아 구속됐으며, 이에 홍콩 언론들은 저우융캉도 이미 가택연금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주석의 지시로 지난 연말 저우융캉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가 구성됐으며, 그 결과 당국이 저우융캉의 가족 등으로부터 최소한 900억 위안(약 15조 50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압수했다는 외신 보도도 이어지는 등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무풍지대였던 군부(軍部)도 반부패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시 주석의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시절 군부 실세였던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병원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쉬차이허우는 구쥔산(谷俊山)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 부패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으며 최근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언론들은 쉬차이허우는 물론 국방부장인 창완취안(常萬全)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도 구쥔산으로부터 뇌물성 황금 1000㎏을 받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반부패에 목을 매는 궁극적인 목표는 지도자로서의 귄위 수립과 권력 강화이다. 그러나 ‘큰 호랑이’들이 저우융캉, 리펑 등 장쩌민 계열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권력투쟁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베이징의 정치평론가 양젠리(楊建利)는 “일가족 부패가 보도된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에 대한 조사는 없는 대신 장쩌민 계열만 조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 주석이 반부패 기치를 들고 권력투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석유 업계는 저우융캉, 전기 업계는 리펑, 텔레콤 업계는 장쩌민’이 관리한다는 말처럼 개혁·개방 30년 이래 중국은 분야마다 최고 지도부 출신 일가가 관리하는 거대한 이익집단이 형성돼 있는 만큼 반부패 운동을 통해 특정 계파를 쳐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이 심해 시 주석의 반부패 행보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당초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된 쉬차이허우가 돌연 체포된 것도 시 주석의 ‘호랑이’ 잡기가 장애에 부딪히면서 당국이 저우융캉 대신 쉬차이허우로 공격 대상을 바꿨기 때문이란 시각도 있다. 사회과학원 출신의 역사학자 장리판(章立凡)은 “시 주석은 권력 강화를 위해 반부패를 진행하고 있고, 또 이로 인해 적을 키우면서 지금은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세로 반부패 행보를 멈출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국민연금 수령액 1.3% 인상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가 매달 받는 수령액(급여)이 1.3% 인상되고 기초노령연금 월 수령액도 2300원 많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 상승률 1.3%를 반영해 다음 달부터 같은 비율로 국민연금 급여를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들은 기존 연금액에 따라 월 1000원에서 많게는 2만 1000원까지 더 많은 기본연금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1998년부터 월 26만 830원의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수급자의 경우 해마다 물가변동률만큼 급여가 늘어 지난해 월 44만 5050원을 받았고, 올해는 다시 1.3% 오른 45만 830원을 받는다.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의 경우 24만 4690원, 자녀·부모의 경우 16만 30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기초노령연금 인상액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기초연금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는 28일(현지시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고 책임자 규명을 위해 국제 사법 메커니즘에 회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을 찬성 30, 반대 6, 기권 11표로 채택했다. 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중국, 쿠바, 파키스탄, 러시아,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인권이사회는 북한에 대해 심각한 반인도적 인권침해 상황을 인정하고 COI 보고서 권고의 이행을 통해 모든 인권침해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어선 나포 용서하지 않을 것”

    북한군 총참모부는 28일 우리 군이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사건과 관련해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남조선군부 호전광들이 우리 어선을 강압적으로 나포하면서 놀아댄 무지막지한 깡패행위와 우리 인원들에게 가한 비인간적이고 야수적인 만행에 대해 절대로 스쳐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군대는 남조선 해군 깡패 무리들이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입장 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군은 북방한계선을 불법 침범한 북한 선박을 정당하고도 인도적으로 송환했다”며 “북한군 총참모부가 사실을 왜곡하면서 비난과 위협적 발언을 한 것은 극히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행위”라고 반박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 브리핑] 朴대통령-호주 총리 새달 8일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8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애벗 총리는 앞서 일본을 방문한 뒤 방한하는 데 이어 중국을 찾아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 간 미래 협력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모닝 브리핑] 日, 후쿠시마 피폭량 높자 은폐 의혹

    일본 정부 기관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의 피폭량 추산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이를 은폐하고 조사 결과를 왜곡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내각부 산하 원자력재해 피해자 생활지원팀은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와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등에 의뢰해 지난해 9월 피난 지시 해제 예정 지역인 다무라시, 가와우치무라, 이이타테무라 등 후쿠시마현 내 3개 지역의 건물 안팎, 농지, 산림 등지에서 개인용 방사선량 측정기로 선량을 측정한 뒤 피폭량 추계치를 냈다. 그러나 1밀리시버트(m㏜)대를 예상했던 가와우치무라의 개인별 연간 피폭량 추계치가 2.6~6.6m㏜로 나오자 지원팀은 추계치의 공개를 미뤘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옥외 8시간·실내 16시간’으로 설정했던 조사의 조건을 일부 변경해 옥외 활동 시간을 하루 6시간으로 조정했고, 이에 따라 낮아진 피폭 추계치 보고서를 이달 제출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모닝 브리핑] 새달부터 지하철 성추행 집중단속

    [모닝 브리핑] 새달부터 지하철 성추행 집중단속

    지하철 성범죄 증가 추세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지하철 성추행 예방 및 검거 강화에 나선다. 지하철경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성추행 특별 예방·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성범죄 취약 노선을 단속한다. 또 순찰조를 편성해 1일 3회씩 지하철에 탑승해 예방 순찰을 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출근 시간대 서울의 주요 15개 지하철역에서 성추행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한다.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물과 호신용 호루라기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연말까지 수도권 228개 지하철역에서 부정 승차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 부정 승차 적발 시엔 30배의 부가 운임료가 부과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모닝 브리핑] 원자력방호법 3월 처리 무산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의 3월 원포인트 국회 처리가 24일 결국 무산됐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동을 갖고 “원자력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다”고 합의했다. 하지만 4월에는 여야가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를 앞두고 공천 작업으로 분주한 데다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안 되는 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4월 1일에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고 원자력법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래창조방송통신위 전체 법안과 함께 4월 임시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송법 연계 여부를 놓고 여야 시각차가 여전한 것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모닝 브리핑] 임신한 여성 2시간 단축근무 가능

    임신 12주가 되지 않았거나 36주가 넘은 여성 근로자는 앞으로 하루 두 시간씩 단축 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 26일부터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일부를 개정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00명 미만 사업장은 2년 뒤인 2016년 3월 25일부터 적용된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는 유산 위험이 있는 임신 12주 이내 임신부와 조산 위험이 있는 36주 이후 임신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기간에 임신부 근로자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면 사용자는 이를 허용해야 하며 근로시간이 줄었다고 임금을 삭감할 수도 없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절차 등은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스포츠 비리 신고자에 포상금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비리 근절에 기여하는 중요 제보를 한 신고자에게 100만~30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승부조작, 파벌 및 편파판정, 선수 (성)폭력, 체육계 입시비리, 체육단체 사유화 등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례가 신고 대상이다. 포상금은 제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경징계(100만원), 중징계(200만원), 형사처벌(300만원) 등으로 나눠 지급된다. 신고자의 신원이 명확하고, 제보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포상 여부와 금액은 징계 및 형사처벌이 결정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결정된다. 신고서는 전자메일(leehh@mcst.go.kr), 우편(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388 정부세종청사 문체부 스포츠4대악신고센터), 팩스(044-203-3489)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전화(1899-7675) 제보도 가능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모닝 브리핑] 24일 오전 시한… 여야 원자력법 대치

    여권은 23일 원자력 방호방재법 국회 처리를 위한 총공세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24~25일) 개막 전에 이 법이 국회에서 극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한은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전인 24일 오전(한국시간)이다.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헤이그는 서울과 시차가 8시간이기 때문에 여야가 24일 오전까지만이라도 처리하면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체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는 주말 내내 민주당과 접촉을 계속했지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원자력법 개정안과 함께 처리할지를 놓고 의견이 맞서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지난 22일 긴급 호소문 발표에 이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재차 호소했다. 반면 민주당은 방송사에 노사 동수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 등을 포함해 다른 법안과의 일괄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법안 처리가 무산될 시 받게 될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민주당이 막판에 결단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모닝 브리핑] 이정희 “北은 천안함 희생자에 조의를”

    [모닝 브리핑] 이정희 “北은 천안함 희생자에 조의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3일 “남북관계의 난제였던 금강산 사건, 연평도 사건, 천안함 사건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조의 표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발언은 진보당으로서는 처음으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주목된다. 이 대표는 또 “금강산 관광객에 대한 안전 보장 확약도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북한 측의 안전 조치를 촉구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공연 관람

    [모닝 브리핑] 北 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공연 관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지난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이들 및 다른 간부들과 공연을 관람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신문 1면에 실린 공연 관람 사진을 보면 북한 여성 권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리설주·김여정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리설주는 김 제1위원장 바로 오른편에 앉았고, 김여정은 김 제1위원장의 뒷줄 왼쪽 끝에서 두 번째 자리로,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과 박태성 부부장 사이에 앉았다. 신문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동석한 간부의 이름을 열거하며 김여정을 김병호 당 부부장 다음으로 호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흔적도 못찾는 말레이 ‘실종기 미스터리’ 64년전 행방불명된 美 항공기와 닮은꼴

    지난 8일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64년 전 미국 미시간호수 상공에서 사라진 후 아직까지 흔적을 찾지 못한 유사 여객기 실종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시카고 abc방송과 미국 온라인 매체 민포스트 등에 따르면 1950년 6월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공항으로 가던 노스웨스트항공 2501편이 미시간주 사우스헤이븐 인근 미시간호수 상공에서 사라져 지금까지 기체와 탑승객 전원이 실종 상태다.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민간항공 참사’로 기록됐다. 당시 기내에는 탑승객 55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는 정상 운행 중이었다. 그러다 미시간주 벤턴하버 3500피트(약 1㎞) 상공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로버트 린드 기장이 관제탑에 “뇌우를 만났다”며 비행 고도를 2500피트(약 760m)까지 낮추는 것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항공당국이 일대 공역이 혼란하다며 이를 허용하지 않자 이후 교신이 끊겼다.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처럼 기름 거품과 사고 파편으로 추정되는 부유물들이 나왔지만 연관성은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당일 “섬광을 봤다”는 증언이 나오며 공중 폭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민간항공위원회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결론 냈다. 2009년 브라질 동북부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447편 에어버스 A330 여객기도 유사 사고로 거론된다. 이번 사고처럼 조종사들이 관제탑에 아무 긴급 경보도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블랙박스와 여객기 본체는 2년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역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주 정부가 지난 20일 인도양 남쪽 해상에서 위성 사진을 통해 MH370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았다고 발표했지만 다국적 수색대는 아직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일각에서 위성사진 속 물체가 실종기 동체와 날개 일부분일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이미 강한 해류를 타고 멀리 떠내려갔을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서호주 대학 해양학자인 차리 파티아라치 교수는 21일 “해당 물체가 발견된 해역은 강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거대한 너울과 파도가 발생하는 곳”이라면서 “바다에 열흘가량 떠 있었다면 300~400㎞가량 떠내려간 상태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도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면 해저에 가라앉은 잔해를 영영 못 찾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추정 물체 이미 멀리 떠내려갔을지도” 난항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370)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인도양에서 발견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강한 해류를 타고 멀리 떠내려갔을 수 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호주, 뉴질랜드 정찰기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수색대가 첫날 수색에서 해당 물체를 포착하는 데 실패한 가운데 이 물체가 이미 수십㎞ 떨어진 곳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캔버라 의회에서 미국 상업위성이 제공한 정보를 인용,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이 위성 이미지가 지난 일요일 포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이날 오후 호주, 미국, 뉴질랜드에서 보낸 4대의 정찰기가 서호주 퍼스 남서부 2500㎞ 해역의 약 2천300㎢의 면적을 샅샅이 뒤졌지만 물체를 발견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AMSA는 악천후와 일몰 등으로 첫날 수색이 실패했지만 21일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벗 총리가 발표한 위성 이미지가 이미 수일 전에 포착됐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물체가 이미 강한 해류를 타고 수십㎞ 떨어진 곳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적했다. 서호주 대학 해양학자인 차리 파티아라치 교수는 “해당 물체가 발견된 해역은 평소 강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거대한 너울과 파도가 발생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파티아라치 교수는 “만약 해당 물체가 바다에 열흘 가량 떠있었다면 이미 300~400㎞가량 떠내려간 상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MH370기가 실종된 지 이미 13일이나 지났기 때문에 지난 일요일 미국 상업위성에 해당 물체가 발견됐을 때도 이미 많은 거리를 떠내려온 상태이며 이후에도 먼 곳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AMSA는 20일 오후 늦게 띄운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구름과 비로 인한 시계 제한으로 호주 공군 P-3 오리온기가 해당 물체를 발견하는 데 실패했다”며 “21일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은 항공사고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 만약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면 해저에 가라앉은 잔해를 영영 못 찾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고 전문가 중 한 명인 레미 주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 책임자는 만약 실종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면 수색작업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잔해 수색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BEA는 2009년 발생했던 에어프랑스 여객기(AF447) 대서양 추락 사고를 조사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번 MH370기 수색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티 국장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잔해 수색작업이 매우 어려울 것이며 해저에 가라앉은 비행기 잔해를 회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발생했던 에어프랑스 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24시간 안에 파손된 비행기 동체의 일부가 바다 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수심이 최대 4000m나 되는 해저에 가라앉은 나머지 동체와 블랙박스를 발견하기까지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FT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패 무관용 中, 말기암 환자도 처벌

    중국군의 ‘큰 호랑이(부패의 최대 몸통)로 통하던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결국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쉬차이허우는 앞서 체포된 자신의 부하인 구쥔산(谷俊山)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總後勤部·군수담당) 부부장(중장)의 부패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나 말기암 판정을 받아 처벌이 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군 최대 부패 몸통으로 지목되어온 그가 처벌을 면한 데 대해 군 내부에서 크게 반발하면서 다시 사법처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군 개혁을 위한 ‘국방·군대개혁심화를 위한 영도소조’ 조장으로 취임해 첫 회의를 주재한 지난 15일 밤 쉬차이허우는 인민해방군 301병원 병상에서 연행돼 현재 모처에 감금된 상태다. 그의 처와 딸 등 가족과 비서까지 연금 상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말기암으로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 쉬차이허우를 사법처리하기로 한 것은 시 주석의 반부패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실제로 중국 공산당의 감찰·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에서 공직자 비리 사건을 직접 다루는 감찰조사 담당 직원을 기존 3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100명 추가했다고 인민일보 계열의 뉴스 포털 인민망이 이날 보도했다. 기율위는 지난해 사정 실무조직인 감찰실을 8개에서 10개로 늘린 데 이어 최근 다시 2개의 감찰실을 신설했다. 기율위는 시 주석의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의 전위부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첫 지도부 출신으로 사법처리될 전망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에 이어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시절 총리직을 맡았던 리펑(李鵬)과 그 일가가 기율위의 차기 타깃으로 지목됐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이날 보도했다. 둬웨이는 리펑의 딸 리샤오린(李小琳)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이 저우융캉 측근들과 연관된 역외탈세 사건에 연루됐다는 친중국계 홍콩 매체 아주주간(亞州周刊)의 보도를 인용, 리펑 일가에 대한 사법처리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류승주-리키김, 아침부터 폭풍 키스 ‘아이들 보는 앞에서 헉!’

    류승주-리키김, 아침부터 폭풍 키스 ‘아이들 보는 앞에서 헉!’

    배우 류승주가 남편 리키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는 리키김-류승주 부부와 딸 태린, 아들 태오까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키김은 잠에서 깬 아내 류승주에게 모닝키스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류승주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등 아침부터 폭풍 스킨십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앞에 있을 때에도 두 사람은 뽀뽀를 멈추지 않았다. 두 자녀들은 순간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이내 익숙한 일이라는 듯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 리키김은 류승주를 더 재우기 위해 직접 아침을 하고, 아이들을 챙기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류승주는 인터뷰에서 “리키김과 살면서 느끼는 것은 ‘이 남자 정말 괜찮은 남자다’라는 거다. 자만해질까 봐 얘기하기 싫지만 정말 괜찮은 남자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리키김이 아니었으면 결혼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승주 리키킴 부부 소식에 네티즌은 “류승주 리키킴 부부, 저렇게 살고 싶다”, “류승주 리키킴 부부, 서로 엄청 배려하는 듯”, “류승주 리키킴 부부, 닭살이다”, “류승주 리키킴 부부..외국 스타일의 부부”, “류승주 리키킴 부부..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류승주 리키킴 부부..아직도 신혼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류승주 리키킴 부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지난 2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최모씨.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사소한 시비에 휘말렸고, 연쇄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무고한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그는 고속도로 1차선에서 상대 차량이 서행 운전을 하고, 상향등 몇 번 켠 것이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무엇이 그토록 그를 분노하게 했을까. 도로 위에 실태와 위험성, 그 해결 방안을 취재한다. ■굿모닝 510-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과거 중년 남성의 뱃살은 연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 뱃살은 성인병을 부르는 요인일 뿐이다. 식습관이 서구화하고 운동을 할 여유가 많지 않은 요즘, 대한민국은 비만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 비만과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비만 진단법과 치료법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EBS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아주 먼 옛날 한 생물이 색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 남의 몸에 들어가 기생생활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생생물이 번성하자 숙주가 되는 비기생생물은 자신의 몸을 지키고자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결국 서로 필요로 하는 동반자라는 사실이 어찌 보면 생태계의 역설이다. 기생충과 숙주 간의 끝없는 싸움, 이것을 우리는 진화의 역사라 부르기도 하는데….
  • [모닝 브리핑]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 재산 35억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재산이 35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29일 관보에 게재된 재산등록현황을 보면 2012년 말 최 후보자의 재산은 부인과 딸 1명을 포함해 총 35억 1517만원이다. 당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평균 재산(21억 997만원)보다 14억원 정도 많았다. 최 후보자는 부동산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 39.9평형 아파트(131.76㎡·12억 1600만원) 1채와 관악구 봉천동 15평형 오피스텔 임차권(49.68㎡·20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예금으로는 본인 12억 314만원, 부인 9억 744만원, 딸 1억 3857만원 등 모두 22억 7617만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 예금이 13억 317만원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동부저축은행에 5억 2000만원, 민국저축은행에 4억 1150만원 등이다. 최 후보자의 저축은행 예금 재산은 전년(2011년말)보다 1억 8021만원 감소했다. 제1금융권 예금은 모두 7억 8022만원으로 전체 예금의 34.3%다. 전년과 비교하면 최 후보자의 신한은행 예금은 6억 733만원 줄었고, 부인의 신한은행 예금은 6억원 늘었다. 최 후보자의 재산변동 내역은 조만간 국회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모닝 브리핑] 北 1인당 GDP 854달러… 南의 3.6%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854달러로 추산됐다. 곡물 생산량 증가, 광공업 투자 확대로 전년보다 39달러 늘었지만 여전히 남한의 1970년대 수준이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2013년 북한 GDP 추정과 남북한의 경제·사회상 비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남한의 1인당 명목 GDP는 2만 3838달러로 북한의 28배에 달했다. 2012년에는 29.5배였다. 보고서는 “북한의 산업구조 역시 농림어업이 23.4%를 차지하고 있어 1차산업 비중이 높았던 남한의 1970년대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대수명과 고학력자 비중은 남한의 1980년대 수준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남북 경제통합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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