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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엄마 위한 설계… 평택 신촌지구 2803가구

    [부동산 플러스] 엄마 위한 설계… 평택 신촌지구 2803가구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조감도)’ 2803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물량이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동문건설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에 평택 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마를 위한 설계인 이른바 ‘맘스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인근 동삭지구,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평택~수서 SRT 지제역(가칭) 이용도 쉽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에 문을 연다. 031-651-7733
  • 노후 경유차 폐차하면 신차 최고 120만원 할인

    노후 경유차 폐차하면 신차 최고 120만원 할인

    현대·기아차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사는 고객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개별소비세 70% 감면과 별도로 차값을 최고 120만원까지 깎아 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정부의 친환경 소비 촉진 방안에 적극 동참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하면서 올 하반기에 10년 이상 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70%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현대차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이 폐차 처리한 후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을 구입하면 50만원을,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을 구입하면 70만원을 각각 지원해 준다. 쏘나타 2.0 스마트(판매가 2545만원)를 사면 개소세 70% 감면에 따른 교육세 감면 등을 포함해 109만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데다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모두 159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아차도 대상 고객이 모닝, 레이, 니로 등의 차량 구입 시 30만원을, 프라이드, K3, K5,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모하비 등의 차량 구입 시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K7, K9, 쏘렌토, 카니발을 살 때는 70만원의 차 값을 지원해 준다. 현대·기아차는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의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아이오닉, 쏘나타, 그랜저, K5, K7,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면 120만원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스타렉스, 포터, 봉고 등의 소형 상용차량도 프로그램 대상 차종으로 선정하고 10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 경유차량 보유 고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같은 취지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70% 감면 이후 남는 30%를 지원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계속된 허리 통증···추신수, 2경기 연속 결장 “며칠 더 걸릴 것”

    계속된 허리 통증···추신수, 2경기 연속 결장 “며칠 더 걸릴 것”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 부상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MLB)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계속 벤치를 지켰다.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가 올스타 휴식기 1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나흘 간의 올스타 휴식기 동안 차도를 바랐지만,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에도 좋지 않아 제한적인 훈련만 치렀다고 전했다. 결국 시카고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결장한 추신수는 시카고 시내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초기 판독 결과 뻐근함을 느낀 허리 쪽은 특이 징후가 없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의 치료 약물을 교체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댈러스 모닝 뉴스가 소개했다. 추신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을 던질 때 가장 불편하다”면서 “경기에 나서려면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추신수는 올해 종아리, 햄스트링(허벅지), 허리 등 예상치 못한 통증으로 고전 중이다. 텍사스는 이날도 시카고에 1대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텍사스주서 소두증 신생아 출생…모친 지카에 감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소두증 신생아가 출생해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해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소두증 신생아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방문했다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감염균이 자궁에 있던 태아에게 그대로 전염된 것이다. 존 헬러스테트 텍사스 보건부 커미셔너는 “가슴 아픈 일로서, 지카 바이러스가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태아가 출생하기는 텍사스 주에선 처음이다. 시사주간지 타임 등 미국 언론은 전날까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을 안고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최소 3명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텍사스 주 보건국은 임신부 3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이 59명이라고 발표했다.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성관계한 남성 1명을 제외하곤 나머지 58명은 모두 중남미 지역을 방문했다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남성은 6개월간 성관계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을 방문하거나 해당 지역에 사는 여성에겐 최소 8주간 임신을 늦추라고 당부한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월 지카 바이러스 긴급 대응 자금 19억 달러(약 2조1천783억 원)를 편성할 수 있도록 의회에 승인 요청했으나 의회는 차일피일 이를 미루고 있다. 그 사이 지카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가 기승을 떨치는 여름이 도래하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북미 대륙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타임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 최악 무지 외교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지난 12일 저녁 이후 중국 정부와 언론은 이성을 잃은 듯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메인뉴스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을 PCA 결정 비난에 할애했다. 왕이 외교부장과 외교부 대변인은 ‘광대 짓’, ‘휴지 조각’이란 원색적인 단어를 동원하며 “판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명, 외교부 성명, 국방부 성명 등 온갖 성명도 난무했다. 그렇지만 국제사회는 대체로 중국이 재판 과정 및 결과를 부정해도 이번 판결이 중국의 외교적 패배라는 데는 일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크넬 대학의 주즈췬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1989년 톈안먼 사건 이후 최악의 외교 참패”라고 평가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니 글래서 박사는 “시진핑 주석의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유엔해양법협약 제7부속서 중재재판소가 낸 500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을 보면 중국이 얼마나 무참하게 깨졌는지 알 수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중국이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삼은 ‘남해 9단선’에 대해서는 재판소가 판단을 보류하고 개별 암초에 대해서만 섬인지 암석인지 간조노출지(썰물 때만 드러나는 암석)인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남해 9단선’에 대한 중국의 법적 근거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이 영해가 아닌 공해가 됐다. 또 인공섬 건설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 필리핀 어민에 대한 조업 방해 행위 등 필리핀이 제기한 모든 사안에 대해 거의 완벽하게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다. 이 같은 판결이 나게 된 것은 중국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중국은 재판을 거부한다고 선언해 놓고 2014년 12월 자신의 입장을 담은 포지션페이퍼(Position Paper)를 발표했다. 결국 재판부는 2015년 4월 이를 중국의 입장으로 간주했다. 더욱이 중국이 재판관 지명권을 포기하는 바람에 자신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일본 출신 야나이 순지 전 유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이 재판부 구성을 도맡았다. 국제법 전문가인 이기범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은 재판 과정에서 국제법에 이해가 부족한 측면을 곳곳에서 드러냈다”면서 “필리핀은 유엔해양법 협약을 정확히 이해해 영유권이 아닌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묻는 등 치밀한 재판 전략으로 승리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남중국해 美·中 물리적 충돌 가능성 고조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리자 중국이 남중국해에 최신예 이지스함을 파견하고 방공식별구역(ADIZ) 선포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전투태세에 들어갔고 미국 항공모함이 남중국해 주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에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는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권리”라면서 “유관 국가의 위협을 보면서 선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남중국해가 전쟁의 원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 군함이 인공섬 기점 12해리 이내까지 접근하면 중국이 곧바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이날 “중국은 중재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중국은 지대공 미사일이 장착된 최신식 구축함을 남중국해에 추가로 배치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남해함대가 PCA 판결이 나오기 직전인 12일 중국 최대 구축함인 인촨함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중국의 이지스함은 모두 네 척으로 늘어났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워싱턴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콘퍼런스에서 시간차 설전을 벌였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눈감지 않겠다”며 “중국의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같은 콘퍼런스에서 “중국은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며 “남중국해는 예부터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평택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오는 15일 공급

    평택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오는 15일 공급

    평택내에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15일 평택 신촌지구에서 선보일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부동산설명회가 12일 열려, 많은 예비 수요자들과 부동산 관계자들 2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설계, 평면에 대한 상품설명뿐만 아니라 단지가 조성되는 신촌지구의 입지 특장점 및 향후 평택 지역 가치 등 다방면으로 이뤄졌다. 특히 미니신도시급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맘스 특화설계’,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 등의 평택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징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설명회에 참여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김모씨(53세)는 “평택시는 올해 SRT 개통 예정과 내년 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준공 등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며 “직접 와서 설명을 들어보니 듣던 대로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택시뿐 아니라 지금까지 경기 남부권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 단지를 건설할 것”이라며 “검증된 입지에 상품력이 더해지니 가치를 미리 알아 본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동문건설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세계 최초로 양자통신 위성 발사하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세계 최초로 양자통신 위성 발사하는 중국

     중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는 8월 중순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과학 실험위성’(양자통신 위성)을 쏘아올린다. 차세대 통신기술로 불리는 양자통신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 독일 등 경쟁국을 따돌리고 한 발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중국 정부가 내달 세계 최초로 양자통신 위성을 발사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양자통신 위성은 중국과학원에서 양자통신 작동에 대한 지상 시험을 모두 마치고 이달 8일 내몽고에 있는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을 통해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양자통신 위성 발사에 필요한 시험을 모두 마치면 다음달 중순 위성이 창정(長征) 2호 로켓에 실려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이 양자통신 위성기술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2012년 소형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통신 기술을 발표했지만 이후 보안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전환했다. 미국의 기술 수준은 지난 2008년 발사된 ‘제이슨 2호’ 등 위성 5기가 지상에서 보낸 양자 정보를 반사해 지상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오는 2018년 발사를 목표로 지난해 양자통신 위성 ‘유텔샛 퀀텀’ 제작에 착수했다.  중국과학원 양자정보과학 담당 주임인 판젠웨이(潘建偉) 과학원 원사(중국과학기술대 교수)는 “양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분할할 수 없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다”며 “해커 걱정없는 안전한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지상에서 1200㎞ 떨어진 거리에서 위성을 이용한 무선 양자통신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은 2007년 독일의 144㎞ 정도이다. 이번에 발사하는 양자통신위성은 중국과학원과 중국과기대가 공동개발했다. 정상 운용에 들어가면 중국은 세계 최초로 위성과 지상 사이에 양자 통신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지상에서 레이저로 보낸 양자 정보를 위성이 받아 다른 지상국으로 보내고, 양자 암호도 직접 생성하도록 설계돼 있다. 양자 암호는 무작위로 생성되고 딱 한 번만 읽을 수 있는 까닭에 송신자와 수신자 외에는 정보를 정확히 읽을 수 없다. 외부에서 개입하거나 해킹을 시도할 경우 양자 상태가 흐트러지면서 정보가 깨지고 해킹 시도는 곧바로 발각된다. 이 때문에 양자통신은 도청과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차세대 통신기술로 꼽힌다. 보안이 중시되는 국방과 금융, 행정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양자통신망을 활용할 방침이다. 중국이 예정대로 내달 중순 양자통신 실험 위성을 쏘아올리면 중국은 양자통신 기술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게 된다. 이 위성은 2년간 지상 600㎞에서 90분마다 한 바퀴씩 지구를 돌며 지상국과 위성 간 장거리 양자통신을 시도한다.  중국 정부는 양자통신 위성 발사와 함께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간에 양자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는 등 지상의 양자통신망 건설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정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까지 2000㎞에 걸친 양자통신 네트워크를 구축을 완료한다고 중국과학원이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 작업에 들어갔으며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긴 양자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신화통신은 “양자통신 네트워크는 중앙정부와 군, 은행 같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는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2년 11월 열린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7명의 상무위원에 누가 선출될지 유출되지 않은 것도 양자통신 기술을 이용한 통신망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특히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전 세계 도·감청을 폭로한 후 양자통신 개발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1위 건설사 둘러싼 ‘경영권 전쟁’ 승자는?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1위 건설사 둘러싼 ‘경영권 전쟁’ 승자는?

    중국 최대 건설업체인 완커(萬科)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중국 중견 건설사인 바오넝(寶能)그룹이 1위인 완커그룹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자 완커 경영진이 ‘포이즌 필’ 제도를 활용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리어 해고될 위기에 몰린 것이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건이 중국 내에서 일어나자 중국 금융시장 및 재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완커 회장 등 이사 12명 전원 해고 위기 완커의 최대 주주인 바오넝그룹은 지난달 25일 왕스(王石) 완커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사 12명 전원의 해고 여부를 표결하기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사실을 선전(深?)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바오넝 측은 왕 회장이 2011~2014년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회사 경영 업무는 하나도 수행하지 않았지만 무려 5000만 위안(약 88억 4800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보수를 챙겼으며, 나머지 11명의 이사진은 이런 왕 회장의 행동에 제동을 걸지 못한 만큼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오넝 측이 왕 회장을 포함해 이사진 해고를 추진하는 것은 완커가 이른바 ‘바오완(寶萬) 전쟁’을 통해 자사의 M&A에 대항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SCMP가 전했다. ●바오넝, 완커 지분율 22.45% 최대 주주로 특히 이번 이사진 해고 여부 표결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 요구 공시는 지난달 19일 완커 경영진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선전메트로그룹을 새로운 최대 주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뒤이어 나온 것이다. 완커는 456만 1300만 위안에 선전메트로그룹 계열사인 첸하이궈지(前海國際) 지분 100%를 사들이고 인수 대금은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완커가 발행하는 신주는 선전메트로그룹이 모두 떠안는 방식이다. 이 계획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선전메트로그룹은 완커 지분 20.65%를 보유하게 돼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반대로 바오넝그룹은 지분이 24.45%에서 19.27%, 화룬(華潤)그룹은 15.24%에서 12.1%로 각각 줄어든다. WSJ는 “중국 완커가 신주를 발행해 우호세력인 선전메트로그룹의 지분을 20.65%로 확대하는 한편 바오넝그룹의 지분은 19.27%로 희석시켜 경영권을 지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바오완 전쟁’의 시작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7월 초 첸하이런서우(前海人壽)가 완커 지분 5%를 사들인 데 이어 7월 말 쥐성화(鋸盛華)가 완커 지분 5%를 매입하는 등 바오넝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야금야금 완커 지분을 사들이면서 바오넝이 완커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1월 말 바오넝은 컨소시엄 지분율을 20%로 높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12월 지분율을 22.45%까지 끌어올렸다. 경영권 방어에 위협을 느낀 완커는 곧바로 “신주 발행을 위해 당분간 주식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중국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수면 아래 잠복해 있던 완커에 대한 바오넝의 적대적 M&A 시도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완커의 신주 발행이 포이즌 필 제도를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왕스 회장은 회사 임원 회의에서 “바오넝은 신뢰할 수 없어 주요 주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뜻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전문가 “완커, 경영권 방어 어려울 듯” 그러나 완커의 경영권 방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 경영진 편이었던 화룬그룹이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화룬그룹 측 이사 3명이 완커의 포이즌 필 전략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화룬그룹은 바오넝의 적대적 M&A 시도 전 완커의 최대 주주였다. 화룬그룹은 앞으로 열릴 주주총회에서 선전메트로그룹을 위한 신주 발행 계획에 반대표를 던질 방침이다. 선전메트로그룹이 최대 주주가 되면 완커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잦아지고 레드오션인 선전 지역 투자도 늘어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탓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열릴 주주총회에서 왕 회장이 자진해서 물러나고 이사진 몇 명의 직위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왕 회장이 경영권 다툼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khkim@seoul.co.kr [용어 클릭] ■‘포이즌 필’(poison pill)은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 중 하나이다. 적대적 M&A 시도 발생 시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 미국 흑인사망 항의시위 ‘총격전’…매복 총격에 경찰 4명 사망

    미국 흑인사망 항의시위 ‘총격전’…매복 총격에 경찰 4명 사망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7일(현지시간) 경찰의 흑인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총격이 발생, 최소 4명의 경찰이 사망했다. 댈러스 경찰은 이날 저녁 8시 45분쯤 시위대가 댈러스 시청에서 800m 가량 떨어진 거리를 행진하는 도중 2명의 용의자가 10여 명의 경찰을 조준 사격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NBC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총격으로 최소 4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라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총격 끝에 체포해 구금했으며, 또다른 용의자 1명이 투항했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가 붙잡힌 곳에서 ‘수상한 꾸러미’도 발견해 폭탄물 처리반에 인계했다. 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서장은 “용의자들이 인근 주차장의 지대가 높은 두 곳에 숨어있었던 것 같다”며 “가능한 한 많은 경찰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라운 서장은 “용의자는 폭탄을 설치했다고도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총격이 벌어진 시간에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지난 5∼6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에서 경찰의 총격에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중이었다. 지역 방송 등이 촬영한 현장 영상에는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는 도중 갑자기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리자 군중이 급히 흩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헬기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드반트 오돔(21)은 현지 댈러스모닝뉴스에 “모두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며 “일행과 흩어져 일단 현장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인근에 사는 또다른 목격자인 카를로스 해리스는 “(총격이) 매우 전략적이었다”며 “한발 쏘고 멈추고 한발 쏘고 멈추었다”고 말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주 정부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도록 지시했다며 “이러한 시기에는 미국인으로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이날 댈러스 상공에 긴급 구호 목적의 항공기를 제외한 항공기 통행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날 경찰관 피격은 최근 잇단 경찰의 흑인 총격 살해에 따른 후폭풍이 미국 전역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시위 도중 발생한 경찰 피격까지 맞물리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뉴욕 맨해튼의 유니온스퀘어 파크에도 1000명의 시위대가 모여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손들었으니 쏘지 마’(Hands up, Don‘t shoot)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과잉 대응에 항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하반기 수도권에 4만 8000여가구 아파트 쏟아져···역대 최대

    올 하반기 수도권에 4만 8000여가구 아파트 쏟아져···역대 최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역대 최대 물량인 4만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7~8월 수도권에서는 4만 8256가구(46곳, 임대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종전까지 최대 공급물량이었던 2004년 3만 6457가구보다 1만 2000가구나 더 많은 숫자다. 서울에서는 강남과 강동 등 알짜배기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며 경기는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건설사들의 수요자 잡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부동산 수요자들은 내집 마련의 목적도 있지만 투자성을 가지고 집을 구매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단지, 즉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집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올 하반기 예정된 분양 물량이 많아 아파트 구매 고려 1순위인 분양가에서 경쟁력을 선보이는 단지들이 많은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낮은 분양가’로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올 하반기에도 낮은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 단지가 나올 예정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같은 지역 안에 공급된 다른 아파트 단지보다 분양가격을 낮게 책정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동문건설이 오는 15일에 분양하는 경기 평택 지제역 인근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맘시티)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울 예정이다. 특히 자녀를 데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단지 안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SK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 감지 등과 같은 세대 내 통합 제어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된 가전 제품까지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이 단지 내에서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또 다음달 개통이 예정된 수서~평택 간 수서발 고속열차(SRT) 평택지제역(예정)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대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인근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예정)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국 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규 아파트들의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맘시티 아파트는 전용 59~84㎡의 다양한 평형대로 갖췄다. 소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저렴한 전용 72㎡, 74㎡의 틈새면적을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이 가능하다. 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 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현장전망대를 오픈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5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쏘나타 첫 6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카드로 구매하면 7% 할인

    쏘나타 첫 6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카드로 구매하면 7% 할인

    자동차 업체들이 7월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 공세로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판매 절벽’을 넘는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2016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2017년형 제외), 2015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2015년형 제네시스(DH), 올 뉴 투싼, 싼타페 더 프라임(올 4월까지 생산분) 등을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다. 쏘나타와 그랜저에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혹은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7%(쏘나타와 그랜저)까지 값을 깎아준다. 2015 제네시스의 경우 20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차는 이달 K3와 K5, 스포티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비 50만원을 준다.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를 지원한다. 차량 등록 후 1개월 내에 품질에 불만이 생기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혜택도 내놨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종인 스포티지는 5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중 택일할 수 있다. 경차인 모닝에 대해서는 이달에도 현금 100만원 할인이나 삼성전자 초고화질(UHD) 스마트TV를 준다. 한국지엠(GM)은 현금할인과 할부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50개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말리부 2011년형에 300만원, 스파크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 190만원, 트랙스 130만원 등 현금할인을 해 주고, 동시에 5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도 준다.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들이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레저용차량(RV)을 사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할인혜택을 최대한 이용할 경우 구형 말리부를 최대 35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크루즈는 최대 240만원, 캡티바는 220만원 싸게 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이달 시행되는 무관세에 맞춰 스페인에서 수입하는 소형 SUV인 QM3 가격을 85만~100만원 할인한다. 현금 구매 시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SM3와 SM7의 할인폭은 50만원, 하반기 완전변경 모델(QM6) 출시를 앞둔 QM5 할인폭은 200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고객에게는 휴가비 50만원을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쟁] 380억 규모 ‘넥시드’ 펀드로 문화 콘텐츠 지원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쟁] 380억 규모 ‘넥시드’ 펀드로 문화 콘텐츠 지원

    경기도가 문화콘텐츠 및 유망 중소기업 육성, 스타트업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펀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려는 복안이다. 우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자 38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결성한 펀드는 넥시드(NEXEED) 펀드 1호·2호로, 어니스트벤처스(유)와 ㈜보광창업투자가 운용을 담당한다. 넥시드(NEXEED)는 미래(Next)와 씨앗(Seed)의 합성어이다. 넥시드 1호·2호 펀드는 창업 7년 이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 중 경기도가 50억원, 모태펀드 125억원,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가 5억원을 출자한 1호 펀드는 창업 초기기업 대상 투자 촉진용 엔젤펀드로 운용되며, 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투자된다. 2호 펀드는 엔젤펀드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수익을 내는 세컨더리 펀드로, 추가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용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도내 문화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문화콘텐츠 창의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50억원 규모의 창의 펀드 조성을 위해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을 출자키로 했으며, 나머지 150억원은 민간에서 조성키로 했다. 금융소외계층에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도 확대 운용한다. 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도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8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조합 ‘슈퍼맨 펀드 2호’의 자금 21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슈퍼맨 펀드 2호는 오는 9월까지 경기도가 50억원, KT 50억원, 유진초저온 70억원, 플래티넘기술투자 30억원, IBK기업은행이 10억원을 출자해 모두 210억원으로 조성된다. 슈퍼맨 펀드는 경기도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려고 지난해 처음 도입한 투자조합으로, 슈퍼맨 펀드 1호는 지난해 8월 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女心 자극하는 특화설계 아파트가 뜬다…맘스카페에 전용 사우나까지

    女心 자극하는 특화설계 아파트가 뜬다…맘스카페에 전용 사우나까지

    날이 갈수록 주택구매 결정에 있어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준공되는 아파트 단지들에는 여성들을 위한 카페, 엄마들의 육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아이들 공원, 여성 특화 커뮤니티에 여성 사우나 까지 등장하면서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 점차 늘고 있다. 여성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그대로 청약결과로 온다는 것. 실제, 여성특화설계를 선보인 단지들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분양한 ‘더 하우스 범어’가 평균 8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주부들을 위한 설계로 곳곳의 수납공간과 아일랜드 식탁, 넓은 다이닝 공간 등으로 주방을 특화했다. 이 외에도 지난 5월 광주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키즈스테이션, 맘스 스테이션 등을 만들어 평균청약경쟁률 45.84대 1로 광주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1월 부산에서도 평균 90.03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분양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여성용 와인바&맘스오피스와 자녀용 키즈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림알파룸’을 만들었다. 이같은 기류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구매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남편이지만, 어떤 아파트를 선택할 것인가는 아내가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에 오는 7월 분양을 앞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도 이러한 여성특화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다. 엄마들의 여가를 위한 맘스카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 동문건설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 최초 다채로운 ‘맘스특화커뮤니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인근에 여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신도시 개발로 인한 다방면의 개발호재가 있으며 특히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인접하여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59㎡~84㎡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2차에 걸쳐 총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 건설사들 간의 흥미진진한 경영권 전쟁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 건설사들 간의 흥미진진한 경영권 전쟁

      중국 최대 건설업체인 완커(萬科)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중국 중견 건설사인 바오넝(寶能)그룹이 1위인 완커그룹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자 완커 경영진이 ‘포이즌 필’제도를 활용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리어 해고될 위기에 몰린 것이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건이 중국 내에서 일어나자 중국 금융시장 및 재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완커의 최대 주주인 바오넝그룹은 지난 25일 왕스(王石) 완커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사 12명 전원의 해고 여부를 표결하기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선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SCM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바오능 측은 왕 회장이 2011~2014년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회사 경영 업무는 하나도 수행하지 않으면서도 무려 5000만 위안(약 88억 4800만원)에 이르는 보수를 챙겼으며, 나머지 11명의 이사진은 이런 왕 회장의 행동을 견제하지 않은 만큼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오넝 측이 왕 회장을 포함해 이사진 해고를 추진하는 것은 완커가 이른바 ‘바오완(寶萬) 전쟁’을 통해 자사의 M&A에 대항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SCMP가 전했다.  특히 이번 공시는 지난달 19일 완커 경영진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선전메트로그룹을 새로운 최대 주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이어 나온 것이다. 완커는 456만 1300만 위안에 선전메트로그룹 계열사인 첸하이궈지(前海國際) 지분 100% 사들이고 인수 대금은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완커가 발행하는 신주는 선전메트로그룹이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 계획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선전메트로그룹은 완커 지분 20.65%를 보유하게 돼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반대로 바오넝그룹은 지분이 24.26%에서 19.27%, 화룬(華潤)그룹은 15.24%에서 12.1%로 각각 줄어든다. WSJ는 “중국 완커가 신주를 발행해 우호세력인 선전메트로그룹의 지분을 20.65%로 확대하는 한편 바오넝그룹의 지분은 19.27%로 희석시켜 경영권을 지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바오완 전쟁’의 시작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7월초 첸하이생명이 완커 지분 5%를 사들인데 이어 7월 말 쥐성화(鋸盛華)가 완커 지분 5%를 매입하는 등 바오넝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야금야금 완커 지분을 사들이면서 바오넝이 완커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1월 말 바오넝은 컨소시엄 지분율 20%로 높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12월 지분율을 22.45%까지 끌어올렸다. 경영권에 위협을 느낀 완커는 곧바로 “신주 발행을 위해 당분간 주식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증국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수면 아래 잠복해 있던 완커에 대한 바오넝의 적대적 M&A 시도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완커의 신주 발행이 포이즌 필 제돌르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왕스 완커 회장은 회사 임원 회의에서 “바오넝은 신뢰할 수 없어 주요 주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뜻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러나 완커의 경영권 방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현 경영진 편이었던 화룬그룹이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화룬그룹 측 이사 3명이 완커의 ‘포이즌 필’ 전략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화룬그룹은 바오넝의 적대적 M&A 시도 전 완커의 최대 주주였다. 화룬그룹은 앞으로 열릴 주주총회에서 선전메트로그룹을 위한 신주 발행 계획에 반대표를 던질 방침이다. 선전메트로그룹이 최대 주주가 되면 완커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잦아지고 레드오션인 선전지역 투자도 늘어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탓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열릴 주주총회에서 왕 회장이 자진해서 물러나고 이사진 몇 명의 직위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왕 회장이 경영권 다툼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포이즌 필’(poison pill)’은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 중 하나이다. 적대적 M&A 시도 발생 시 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팬택의 귀환 스톤 승부수

    팬택의 귀환 스톤 승부수

    “고객보다 경쟁사를 먼저 의식했던 팬택에는 통렬한 반성이 필요했습니다. 고객 한분 한분의 삶에 주목하고 옆에서 공존하는 게 진정한 제품의 가치 실현임을 깨달았습니다.”(문지욱 팬택 사장) ●전성기 ‘스카이’로… 44만원대 중저가 팬택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신제품 ‘스카이, IM-100’을 공개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아왔다. 2014년 11월 ‘베가 팝업 노트’ 이후 1년 7개월 만으로, 파산 위기의 경영난을 극복한 팬택이 재기를 알리는 제품이다. 스마트폰 브랜드인 ‘베가’ 대신 2000년대 팬택에 전성기를 안겨 줬던 피처폰 브랜드 ‘스카이’를 다시 내세우고, 모델명인 ‘IM-100’에는 ‘내가 돌아왔다’(I’m back)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펙 경쟁보다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는 문 사장의 말처럼 스카이는 몸을 한껏 낮췄다. 단말기와 번들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합해 출고가는 44만 9000원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속한다. “팬택의 부활을 알리는 첫 제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제품에 브랜드 로고도 새기지 않았다. ●조명·충전 겸한 스피커 ‘스톤’ 휠키 눈길 대신 과거 스카이의 광고 문구인 ‘이츠 디퍼런트’(It’s different)를 떠올릴 만한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승부수다. 팬택은 단말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을 연동해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스톤은 상자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스카이에 탑재된 전용 앱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을 풍부한 음량으로 들을 수 있다. 또 실내 조명 램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에서 촛불, 반딧불, 오로라 등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무선충전 기능도 탑재해 단말기를 스피커 위에 올려놓으면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아침 모닝콜과 출근시간 알림, 전화와 문자를 빛과 소리로 알려주는 기능 등 일상 속에서 실용성을 갖춘 오디오 및 조명 기능을 다양하게 담았다. 단말기 뒷면에 달린 바퀴 모양의 ‘휠키’도 돋보인다. 손가락으로 휠키를 돌려 스마트폰의 음량을 100단계로 조절하거나 동영상을 초 단위로 탐색하는 등 기존 스마트폰의 버튼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잠금을 해제하거나 카메라의 타이머를 설정하는 등에도 휠키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는 오는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팬택은 올해 안에 3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AS센터는 전국 65곳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늘리고, 스마트폰에 탑재된 앱으로 채팅하며 상담하고 택배 또는 기사가 방문해 수리하는 ‘모바일 AS’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굿모닝FM 장소연, ‘곡성’ 귀신 에피소드 공개 “조명에 매달린 모습 포착”

    굿모닝FM 장소연, ‘곡성’ 귀신 에피소드 공개 “조명에 매달린 모습 포착”

    ‘굿모닝FM’에 출연한 배우 장소연이 영화 ‘곡성’ 귀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장소연은 2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굿모닝FM’ DJ 노홍철은 영화 ‘곡성’에 출연한 장소연에게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물었다. 장소연은 “촬영장에 귀신이 있었다. 사실 귀신 본 걸 함구하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소연은 “실내 세트 촬영이었다. 실내면 조명이 흔들릴 수 없다. 그런데 조명이 계속 흔들려 NG가 났다. 스틸 작가님이 조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의 형상이 조명에 매달린 모습이 포착됐더라”고 말했다. 장소연은 “다들 진짜 귀신이 나왔다고 사진을 돌려보며 크게 놀랐다. 양수리 세트장은 귀신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영화 현장에 귀신이 등장하면 대박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장소연은 ‘곡성’에서 진짜 나쁜 사람은 누구인 것 같냐는 노홍철의 물음에는 “인간이 무기력해지기 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 나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소연은 영화 ‘곡성’에서 배우 곽도원의 아내로 출연했으며 그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주목 받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5일 현장전망대 오픈

    동문건설이 평택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오는 7월에 분양한다.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1∙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를 형성하게 돼 향후 이 일대가 미니신도시급 주거환경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촌지구는 1호선 지제역과 동삭교차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여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신도시 개발로 인한 다방면의 개발호재를 안고 있어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인접하여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평택 인근 A공인 관계자는 “고덕산업단지 완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고덕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며 “이 중에서도 신촌지구는 고덕산업단지와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향후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투자 가능한 유망지역”이라며 “산업단지 수요는 물론 주변 지하철(지제역) 인근 신규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신설역 개통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시세차익은 물론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신촌지구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다. 올해 말에 평택~수서 간 SRT 평택지제역(가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대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지제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만들어지며, 강남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질 예정이다. 인근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예정)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규 아파트들의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상품면에서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유치원∙초∙중교와 공원, 상업시설, 공공용지 부지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여건이 갖춰질 예정이다. 평택 최초로 대한민국의 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에 유치하기로 계약체결하였다. 또 전용면적 59~84㎡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소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저렴한 전용 72㎡, 74㎡의 틈새면적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틈새면적은 발코니를 확장하면 중·대형 아파트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엄마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엄마와 여가를 위한 맘스카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키즈 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 동문건설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 최초 다채로운 맘스특화커뮤니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사우나를 비롯해 평택맘들의 자기개발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인 맘스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입지가 뛰어나고, 평택에 공급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만큼 그 동안 동문건설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로 사는 사람의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평택 지역주민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명품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현장전망대를 오픈할 계획이다. 현장전망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12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평택시청 송탄출장소와 평택 뉴코아 아울렛 앞에서 현장전망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하이 디즈니 3명 가려면 中 평균 월소득 42% 든다

    상하이 디즈니 3명 가려면 中 평균 월소득 42% 든다

    빗속에도 관람객 500m 줄 서 12지신 캐릭터 등 중국풍 물씬 年매출 3조원대… 비싼 가격 흠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16일 낮 12시에 정식으로 개장했다. ●“비처럼 돈 쏟아지길” 축사 제법 많은 비가 내리는데도 사전 예약한 수만 명의 관람객이 놀이공원 곳곳에서 500여m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 중국 정부 대표로 개장식을 찾은 왕양(汪洋) 부총리는 “이 비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달러와 런민비(위안화) 같다”고 말했다. 왕 부총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미 합작의 상징이며, 양국 인민 교류의 이정표”라고 치켜세웠다. 왕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사도 대독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났을 때 “상하이 당서기 시절 내가 디즈니랜드 인허가를 주도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 테마파크에 애착이 크다.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감격스러워 했다. 그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흥분된 순간”이라면서 “중국에 있는 (미국의) 디즈니가 아니라 중국 특색의 디즈니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문화’를 유달리 고집하던 디즈니는 상하이에서 자존심을 다 내려놓았다. 동양 전통인 ‘12지신’을 캐릭터로 설정한 정원을 꾸몄고,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디즈니 캐릭터가 태극권을 배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중국어 버전의 ‘라이언 킹’ 뮤지컬에는 주인공 심바를 도와 늑대 무리를 물리치는 손오공이 등장한다. ●도쿄·홍콩 가던 유커 유치가 목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과 미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사업이다.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중국은 해외로 빠져나가는 유커(遊客)를 붙잡을 레저·여행·서비스업 진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 세계 5개 디즈니랜드가 모두 매출 하락에서 허우적거리는 상황에서 월트디즈니에 상하이는 ‘기회의 땅’이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월트디즈니가 지분 43%를 갖고, 상하이 시 정부가 57%를 갖는다. 2011년부터 총 55억 달러(약 6조 4400억원)를 투자해 건설했다. 한 해 예상 입장객은 초기 1500만명에서 5년 뒤 5000만명이다. 기본 고객은 2500만 상하이 시민을 포함해 운전 반경 3시간 이내의 3억 3000만 창장(長江) 삼각주 인구다. 관영매체 펑파이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평균 소비액은 해외 여행 수준인 하루 2000위안(약 36만원)으로 유커가 많이 찾는 도쿄·홍콩 디즈니랜드나 해외 여행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예상 연 매출이 195억 위안(약 3조 4670억원)으로, 상하이 지역 총생산(GDP)이 0.8%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부가 소비를 포함한 간접 효과는 그 두 배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년간 투자금 회수 어려워” 전망도 그러나 평균 3~4시간에 이르는 대기 시간, 나쁜 날씨, 비싼 가격 때문에 앞으로 20년 동안 투자금을 건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평일 입장료는 370위안(약 6만 6000원)이지만, 주말 입장료는 499위안(약 8만 9000원)이다. 3인 가족이 하루를 즐기려면 2600위안(약 46만 2000원)이 드는데, 이는 지난해 중국 가정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의 42%에 해당한다. 모든 콘텐츠를 일일이 검열받아야 한다는 것도 디즈니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대장금 부른 여가수 탕찬 “부패죄 5년 복역 후 가석방”

    中 대장금 부른 여가수 탕찬 “부패죄 5년 복역 후 가석방”

    빼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가 5년 전 돌연 행방불명됐던 인민해방군 최고의 여가수 탕찬(湯燦·41)이 부패 혐의로 수감됐다가 최근 가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탕찬이 후베이성 소재 교도소에서 부패 문제로 5년 동안 복역한 뒤 지난 2월 가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탕찬은 상하이에 기반을 둔 3000만 위안(약 53억 300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기업을 갖고 있고 베이징에도 1500만 위안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민해방군 가무단 소속의 탕찬이 5년 전 사라졌을 때 중국에서는 고위층과의 염문설과 사망설이 나돌았다. 특히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구쥔산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 저우융캉 전 정법위 서기 등 부패로 처벌된 최고위층의 정부(情婦)였다는 설이 퍼지면서 ‘공공의 정부’로 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사형설도 나왔다. 탕찬은 후난성 주저우 출신으로 국가 1급 배우이며 중국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2003년 한·중 가요제 때 한국에 초청되기도 했고 2005년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중국어판 주제곡을 불렀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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