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닝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성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홈 600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58
  • 만화가 윤서인, 김생민 공개 비난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

    만화가 윤서인, 김생민 공개 비난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

    만화가 윤서인이 SNS를 통해 방송인 김생민을 공개 비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5일 만화가 윤서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미투’ 논란에 휩싸인 김생민을 저격한 글을 올렸다. 윤서인은 이날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를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 등장한 김생민 사진을 올렸다. 윤서인은 이어 “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S를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라고 적었다.또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어.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 잘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이 게재되자 네티즌은 “열심히 돈 아끼고 저축해서 좋은 집, 좋은 차산걸 뭐라 할 순 없다”, “김생민이 돈 벌어서 쓴다는데 왜 참견”이라며 그의 의견에 반박, 일부 네티즌은 “돈 아까워서 치킨도 안 시켜먹는다던데 앞뒤가 안 맞는 사람이었네요”, “버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써줘야지”, “주위도 돌보고 살았으면 저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라며 그에 동조하기도 했다. 한편 윤서인이 올린 글이 화제가 되면서 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이에 윤서인은 또 한 번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 한국에 오면 피곤하다며 한탄했다. 윤서인은 “저 안 죽었습니다. 저 음주운전 안했습니다. 저 출마 안했습니다. 저 미투 안떴습니다. 근데 내가 왜 저기에 있는지 이제는 나도 모르겠어. 이상하게 한국에만 오면 참 피곤해.. 가끔은 뭔가 그냥 꿈꾸는 기분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진=윤서인 페이스북, 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민의 피플스토리+] 中 20대 여성이 ‘부모 몰래’ 간 기증 한 사연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올해 22살 장류신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씨는 갓 태어난 딸의 옹알이를 보기도 전인 지난해 9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해야 했습니다. 딸에게 선천적인 고빌리루빈혈증이 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고빌리루빈혈증은 간에서 대사과정에 발생하는 빌리루빈의 농도가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병인 만큼, 간 기증이 시급한 상황이었죠. 형제가 없는 생후 7개월의 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공여자는 바로 엄마인 장씨였습니다. 남편은 아이와 조직이 맞지 않아 기증이 불가능했거든요. 장씨는 자신의 목숨만큼이나 귀중한 딸을 위해 기꺼이 간 일부를 기증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장씨의 부모와 친척들이 한 목소리로 수술을 반대하고 나선거죠. 장씨의 사연을 보도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장씨의 부모는 딸이 수술 중 잘못될 것을 우려해 수술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손녀의 목숨과 건강도 중요하지만, 장씨의 부모는 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컸던 거죠. 부모는 장씨의 신분증까지 감추고 간 기증 수술을 결사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장씨는 기로에 섰죠. 자신은 한 아이의 엄마이지만, 동시에 부모님의 딸이기도 했으니까요. 자식으로서의 역할과 엄마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고민해야 했을겁니다. 결국 장씨는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부모님 집에 몰래 들어가 부모님이 숨겨둔 자신의 신분증을 ‘훔쳐’ 나왔고, 이를 통해 간 기증 공여자 서류에 서명한 뒤 가족들 모르게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에겐 정말 너무 죄송했지만 내게는 다른 선택이 없었습니다. 나와 남편은 딸을 위해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믿었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아직 치료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아이는 무사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장씨 부모의 심경이 전해진 바는 없지만, 아마도 그들의 딸을 이해해주시리라 짐작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이해 못 할 일도, 하지 못 할 일도 없는게 부모니까요. 장씨가 딸에게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미·중 통상전쟁의 도화선으로 등장한 콩, 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미·중 통상전쟁의 도화선으로 등장한 콩, 왜?

    미국과 중국의 통상전쟁이 본격화하면서 미국산 대두(콩)가 핫이슈로 등장했다. 중국 정부가 국내 대두 생산업자(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미국산 대두를 대미 보복조치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미 무역대표부(USTR)가 4일 오전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수입품 1300여개 세부 품목을 발표한지 10시간 뒤 중국 정부도 대두와 자동차 등 미국산 수입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화공품 등 14개 분야 106개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부과 품목 명단에는 대두 외에도 옥수수와 옥수수 분말, 수수, 미가공 면화, 신선 소고기, 냉동 소고기, 담배 등의 농산품이 대거 포함됐다.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번 조치의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상황에 따라 추후에 공표하겠다”고 전했다.이에 미국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샤오핑 미 대두수출협의회 중국 지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보복관세 부과는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지사장은 미국 대두 수출업계는 중국의 이번 조치를 예상했다면서 미 대두수출협의회가 중국의 이번 보복관세 조치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농업농촌부와 재정부는 이에 앞서 3일 공동성명을 통해 올해 농업과 농가 우대정책에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성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대두 및 옥수수 생산업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치를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들 부처는 “중앙 정부가 관련 보조금을 총괄적으로 마련한다”며 “구체적인 범위와 기준은 각 성급 인민정부가 중앙정부 요구와 현지 실정에 따라 정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대두의 보조금 지급 표준은 옥수수보다 높게 책정해 국내 대두 생산업자를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국산 대두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지지하고 나섰다.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중국이 미국산 대두의 대체재를 구하기 어렵고 중국산 식용유와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우려해 대두 수입 제한을 못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라질 등 남미 국가와 러시아에서 중국 시장에서 미국산 대두를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미 브라질이 미국을 제치고 중국 1위 대두 수입국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은 대두보다는 땅콩기름을 더 선호하고 경제발전으로 중산층을 중심으로 올리브유 소비도 증가해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환구시보가 부연했다.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미국산 대두가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중국의 농가에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국제무역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은 미국이라며 미 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이 미국산 대두에 불공정한 이익을 제공함에 따라 미국산 대두가 중국 시장에 덤핑(dumping)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중은 그동안 고율관세 조치를 주거니받거니 해온 만큼 이번 미국의 조치에 맞서 중국이 미국산 대두 등에 보복관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중국 재정부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라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항공기에 대한 후속 조치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최대 시장이고, 자동차는 두 번째로 큰 판매처로 꼽힌다. 특히 대두는 지난해 중국이 수입한 400억 달러(약 42조원) 어치 가운데 미국산이 140억 달러나 되기 때문에 파괴력이 매우 크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 규모가 9.2%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보복 조치를 취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수출도 타격을 받게 된다. 미국 농산품 생산지는 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표밭이었다는 점에서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제재가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대두와 돼지를 많이 생산하는 상위 10개 주 가운데 8곳에서 승리를 휩쓸었다. 중국의 대두 보복관세 전략은 지난달 상무부가 국영기업인 중국양유(糧油)식품집단(COFCO)을 비롯한 대미 수출기업들을 불러 개최한 회의 때 제안됐다. 정책 입안에 관여한 중국 관리는 “미국의 새로운 관세부과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어떤 방식이든 간에 신중하고 비례적일 것”이라고 말해 보복관세 부과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미국산 대두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중국 사정 역시 녹록치 않다. 미국산 대두에 의존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상당한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 너무 쉽게 꺼내 든 카드가 아니었느냐는 분석도 나왔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사육국이자 돼지고기 소비국가이다. 돼지고기는 매일 밥상에 올라갈 정도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다. 중국이 미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으로부터 수입한 대두는 대부분 돼지 등 가축 사료나 식용유 등으로 이용된다. 그런 만큼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로 고기 섭취가 늘어나면서 가축사료 등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지 않으면 중국 내 생산량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 대두 수입의 상당량이 4억 마리에 이르는 중국내 돼지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 대두 수입 축소가 사료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블룸버그통신은 돼지고깃값 상승이 13억 중국 국민의 체감물가를 움직여 정치적 불똥을 튀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최대 대두 수입처인 신시왕(新希望)그룹 류융하오(劉永好) 회장은 “대두 수입을 장기간 제한하면 중국 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 사료 가격이 영향을 받고, 궁극적으로 전 인민에게 영향을 준다”라고 지적했다. 바이밍(白明) 상무부 산하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도 “대두는 중국의 고정 수요품목으로 대두을 손댈 경우 적 1000명을 죽이려다가 아군 800명을 희생하는 꼴”이라며 “대두에 보복관세를 추가하면 사료 가격이 올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시기적으로도 중국이 대두 보복관세 카드를 내놓을 적기가 아닌 것 같다는 시각도 있다. 지금부터는 주로 남미의 대두 수확기라 향후 6개월 동안은 미국 시장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미국산 대두 수입을 규제하는 효과가 반감되는 이유다. 미국 퍼듀대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산 콩의 수출은 최대 71% 정도가 감소하고 미국의 경제적 손실은 연간 17억~33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중국에도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업경제학자인 퍼듀대 워리 타이너 박사는 “중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미·중 양국은 지난달 말 ‘미국산 대두’를 놓고 물밑 협상을 벌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농업부 소속 대외협력 관료들과 미국 대두수출협회 회원사들이 베이징에서 만나 미국산 대두의 중국 수출을 지속할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케빈 스콧 미 대두수출협회 이사는 “중국 측에서 회담을 요청해 대두 문제를 논의하길 원했다”며 “중국은 대두 무역에서 파국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유명 관광지 바다서 3.3m 상어 낚은 10대 소년

    유명 관광지 바다서 3.3m 상어 낚은 10대 소년

    호주 유명 해변에서 10대 소년이 4시간 사투 끝에 친구들과 함께 상어를 낚아 올렸다. 4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인근 포트 해킹 인근 바다에서 카이 조지(16)가 친구 다니엘, 라치엘과 함께 약 3.3m길이의 황소 상어(bull shark)를 포획했다고 전했다. 조지의 모험은 지난 1일 밤 11시 30분 시작돼 다음날 새벽 3시 30분에 끝났다. 그는 배 위에서 미끼를 단 낚시를 드리우고 상어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잠들었다.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깨 미끼를 문 상어를 발견했다. 생각보다 큰 몸집을 지닌 상어와의 힘겨루기 후, 포획에 성공한 조지는 “내 목표는 황소 상어가 이 지역에 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황소 상어가 존재하는 것을 믿지 않아 이를 입증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릴리 필리 해변에서 떨어진 관광 명소에서 상어를 잡았다. 정확히 내가 상어를 잡은 지점은 사람들이 배를 끌고가서 수영을 하는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지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 후 상어를 풀어주며 “상어는 아름다운 생물이기에 죽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크릴새우 오일’ 판매 급증에 ‘새우 등 휜다’

    ‘크릴새우 오일’ 판매 급증에 ‘새우 등 휜다’

    크릴새우로 만든 오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줄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크릴새우의 수요가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새우로도 부르는 크릴새우는 남극해에 서식하는 수염고래와 오징어 등 다양한 어류의 먹이다. 새로운 단백질 식량자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일본과 러시아 등 여러 나라가 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다. 크릴새우로 만드는 크릴새우 오일은 다양한 건강식품의 재료로 활용된다.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풍부해 퇴행성관절염이나 눈 건강,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린피스가 지난 달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크릴 오일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억 440만 달러에 달하며, 전문가들은 2021년이면 이 규모가 2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릴 오일 시장의 성장 배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 급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린피스 측은 설명했다. 크릴 오일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홍콩 등지에서 200~500 홍콩달러(한화 약 2만 6800~6만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역시 크릴 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다양한 경로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크릴 오일 속 성분이 다른 피쉬오일이나 대구에서 채취한 간유(liver oil) 속 성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홍콩의 한 전문가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비록 오메가3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사실이지만 크릴 오일과 다른 어류의 오일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현재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새우는 어림잡아 최대 4억 2000만t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추정치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 또는 예정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오르는 남극의 기온이 크릴새우의 개체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줄어들면 이를 먹이로 삼아 서식하는 고래와 오징어 등 다른 어류의 개체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린피스는 “남극 생태계를 유지하는 근간인 크릴을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어업 확대 속에 방치한다면, 남극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각국 정부는 남극해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 첫 우주정거장 2일 오전 8시25분 추락

    중국 첫 우주정거장 2일 오전 8시25분 추락

    중국의 첫 번째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 1호가 2일 오전 8시 25분쯤 지구로 추락할 예정이라고 중국국가항천국(中國國家航天局)은 밝혔다. 미국 미시간주는 톈궁의 잔해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비상 대기 근무 중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릭 스나이더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는 “무게 8.5t에 길이 10.4m로 스쿨버스 정도의 규모인 톈궁은 추락 도중 대기권에서 전소할 전망으로 잔해가 지구에 떨어질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31일(현지시간) 말했다. 현재 톈궁의 궤도에 비춰보면 추락지점은 호주에서 미국 일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에서는 미시간 남부를 포함해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펜실베이니아 일대까지가 추락 지점으로 예상된다.톈궁의 잔해는 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을 함유하고 있어 우주정거장 잔해로 의심되는 물질을 발견하면 즉각 911(한국 119)로 신고하고, 최소 46m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이드라진은 로켓 연료용 유성 액체로 모든 우주정거장 잔해는 위험하다고 미시간 주는 발표했다. 톈궁 1호는 2011년 9월 29일 발사된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으로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천상의 궁궐(톈궁)에 올라가 소란을 피운 고사에서 이름을 따 왔다. 중국은 2016년 9월 톈궁 2호를 발사했으며 2020년까지는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3년 6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톈궁 1호에서 활동하는 우주인 3명과 통화하기도 했다. 3명의 우주비행사가 2주 동안 활동할 수 있는 규모의 톈궁은 2012년과 2013년 유인 우주선 선저우와 도킹에 성공했으며 2016년 3월 지구와 교신이 끊겼다. 197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85t 규모 우주정거장 ‘스카이랩’도 지구로 추락한 사례가 있다. 스카이랩의 잔해는 호주 서남부 해안도시 에스페란스로 떨어졌다. 당시 스카이랩의 추락을 묘사한 기사를 살펴보면 불꽃놀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폭죽과 함께 1분간 천둥같은 굉음이 울렸고 파편이 떨어질 때마다 집안이 흔들렸다고 되어 있다. 에스페란스는 쓰레기를 투기했다는 이유로 나사에 벌금을 청구했지만, 나사는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 에스페란스 박물관에서는 우주정거장의 잔해를 전시하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월드피플+] 매일 밤 돼지 옷 입고 딸과 노점하는 아빠의 사연

    [월드피플+] 매일 밤 돼지 옷 입고 딸과 노점하는 아빠의 사연

    밤마다 어린이 만화영화 속 돼지 캐릭터 복장을 차려입고 길거리로 출근하는 남성이 있다. 그는 판매할 간식을 자전거에 잔뜩 싣고 매일 밤 10살 딸과 함께 길을 나선다. 지난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산둥성 지난에서 눈길을 끄는 복장으로 길거리 대표음식인 쟝빙을 판매중인 조우 잉팡(35)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우씨의 특별한 외출은 2016년 10월, 당시 2살이었던 둘째 딸이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문제는 인슐린 주사 등 치료에 들어가는 막대한 의료비용이었다. 그는 딸의 치료비용을 모으기 위해 잡다한 일을 해왔지만 벌이가 충분치 않았다. 이에 친구와 친척들에게 빌린 16만 위안(약 2700만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딸 치료비에 23만 위안(약 4000만원)을 썼다. 그러나 딸의 증세는 계속 악화됐다. 자주 기절했고, 숱한 합병증에 시달렸다. 조우씨는 “딸이 시력을 잃거나 다리를 잘라야하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래서 더 나은 치료를 받게하려고 주기적으로 큰 도시로 거처를 옮긴다. 현재는 약 3평짜리 집에서 다섯식구와 머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그는 한푼이라도 더 벌어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일 밤 길을 나서는 것이다. 조우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된 시민들이 주머니를 털어 쟝빙을 사주지만 가격은 불과 10위안(약 1700원). 조우씨는 "쟝빙을 사고 잔돈이나 아예 음식을 받지않은 시민들도 많다"면서 "그들의 도움을 너무나 고맙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치료비로 20만 위안(약 3400만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딸을 끝까지 치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귀신 쫓아달라” 퇴마 요청 급증…교황청, 내달부터 전문과정 운영

    “귀신 쫓아달라” 퇴마 요청 급증…교황청, 내달부터 전문과정 운영

    교황청이 퇴마훈련 과정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 세계에서 귀신을 쫓는 의식인 퇴마의식에 대한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한 사제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지난 1년간 퇴마의식을 요청한 사람의 수가 5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몇 년 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라고 덧붙였다. 교황청은 1991년 교황청 대표 퇴마사인 가브리엘레 아모스가 설립한 국제퇴마사협회를 2014년 정식 승인했다. 현재 이 협회는 이탈리아에만 240명, 전 세계적으로 400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퇴마의식 요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교황청은 오는 4월 16일~21일 로마에서 엑소시즘과 악마로부터 해방되는 기도 등을 교육하는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티칸 소속의 한 신부는 바티칸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세계가 만들어질 당시 함께 시작된 악마와 싸울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현재 매우 어려운 역사에 처해있다. 크리스찬들은 더 이상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퇴마의식을 배우려는 젊은 사제들도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시칠리아에서 엑소시즘을 행하는 또 다른 사제는 “퇴마의식을 개인적으로 배우는 것에는 매우 큰 문제가 있다. 퇴마의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상당한 견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마약 ‘영적 교란’을 겪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엑소시스트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소비자단체인 Codacons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전체 성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천300만 명이 정기적으로 점술가나 타로카드 해석자 등을 찾고 있다. 이는 2001년에 비해 300만 명 늘어난 숫자로 경제 침체가 깊어지며 점술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MB 블랙리스트’ 김제동, 라디오 DJ로 지상파 복귀

    ‘MB 블랙리스트’ 김제동, 라디오 DJ로 지상파 복귀

    ‘MB 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지상파에서 퇴출됐던 방송인 김제동이 MBC 라디오 DJ를 통해 지상파로 복귀한다.MBC는 라디오 FM4U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다음달 9일부터 네 명의 새 DJ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방송인 김제동이 FM4U의 ‘굿모닝 FM’(오전 7시)의 DJ로 발탁됐다. ‘굿모닝FM’은 지난해 말 노홍철이 DJ에서 하차한 후 3개월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돼 왔다. 데뷔 25년차 김제동은 2009년 KBS 라디오 ‘서경석의 뮤직 쇼’의 코너인 ‘쇼 안의 쇼’ 고정 패널로, 2011년에는 MBC 라디오 ‘윤도현의 두 시의 데이트’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한 적 있지만 직접 라디오 진행자로 나서는 건 처음이다. 김제동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고민이 길었다”며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 ‘영화음악’을 이어받은 ‘FM영화음악’은 오후 8시로 시간대를 옮겼다. 새롭게 선보이는 ‘FM영화음악’은 싱어송라이터로 앨범을 내기도 한 배우 정은채가 4~5월 두 달간 진행을 맡게 됐다.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과 발라드 신예 정승환도 DJ로 데뷔한다. 양요섭은 MBC 라디오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꿈꾸는 라디오’(오후 9시) DJ를 맡았다.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정승환은 새롭게 신설되는 심야 프로그램 ‘음악의 숲’(오전 1시) 진행을 맡았다. 비틀즈의 음악만을 소개하는 ‘조PD의 비틀즈라디오’(오전 3시)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방송인 김제동, MBC 라디오 ‘굿모닝FM’ 새 DJ 발탁...지상파 복귀

    방송인 김제동, MBC 라디오 ‘굿모닝FM’ 새 DJ 발탁...지상파 복귀

    방송인 김제동이 MBC 라디오 DJ로 지상파에 복귀한다.29일 MBC 측은 개편을 맞아 FM4U ‘굿모닝 FM’ DJ로 방송인 김제동(45)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MBC 측은 이날 “김제동이 ‘굿모닝 FM’ 새 DJ가 됐다”며 “김제동이 데뷔 25년 차 베테랑 방송인이지만 라디오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제동은 MB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제동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고민이 길었다”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일 오전 7시~9시 방송되는 ‘굿모닝 FM’은 지난해 말 DJ 노홍철이 하차한 뒤로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돼 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설주, 송혜교 만큼 예뻐···펑리위안보다 더 호감”···중국서 큰 인기

    “리설주, 송혜교 만큼 예뻐···펑리위안보다 더 호감”···중국서 큰 인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에 전격적으로 방문하면서 동행한 부인 리설주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가 29일 보도했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방중 시 주석 부부와 환영 연회 및 공연 관람을 같이했다.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등장하는 것이 드문 까닭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 관영 매체는 인민대회당 환영식, 중국과학원 방문,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오찬 등 세 차례에 걸쳐 리설주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들 행사에서 리설주는 베이지색 투피스 등 주로 정장 스타일의 무난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반면에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콩의 패션 디자이너 윌리엄 탕 태치는 “(리설주 패션은) 은근하지만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평했다. 많은 중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리설주와 펑리위안의 패션을 비교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들 글은 즉시 온라인에서 삭제됐다. 한 네티즌은 “리설주는 아름답고 호감이 간다”며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보다 더 나은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SCMP가 보도했다. 다른 네티즌은 “펑리위안 여사가 더욱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리설주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는 글을 남겼다. 리설주가 한류스타 송혜교만큼 예쁘다고 칭찬하는 글도 있었다. 성악을 전공한 리설주가 중국에서 6개월 가량 유학생활을 한 것도 중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한 요인으로 보인다.두 사람을 비교하는 글도 올라왔다. 리설주와 펑리위안 모두 가수 출신으로 뛰어난 용모를 자랑한다는 점, 딸을 낳았다는 점, 164㎝(리설주)와 165㎝(펑리위안)로 키가 비슷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성악가 출신이며,펑리위안은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산하 가무단 소속 국가 1급 가수였다. 리설주에 대해 안려진 것으로 별로 없다. 2012년 결혼했으며, 일각에선 1989년 9월생으로 보고있다. 김정은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전했다. 홍콩 명보는 “리설주 이전에 북한의 퍼스트레이디가 북한 매체에 등장한 적은 없었지만, 리설주는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정상국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는 리설주를 ‘동지’가 아니라 ‘여사’로 호칭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은 김정일의 중국·러시아 방문에 동행하기도 했지만, 이런 사실이 북한 매체에 언급된 적은 없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 패션 디자이너는 “리설주 패션이 다소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지만 패션에 제약이 많은 독재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이리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여기는 중국] 벚꽃축제서 나무 타고 흔드는 몰지각 中관광객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봄을 알리는 벚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일부 관광객이 벚꽃 나무를 마구잡이로 꺾거나 나무에 올라타는 등의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소위 '인생샷'을 위한 몰지각한 행동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한 남성은 벚꽃축제를 즐기러 나섰다가 ‘벚꽃 비’를 내리게 한다며 나무를 마구잡이로 흔드는 관광객을 목격하고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문제의 영상이 찍힌 곳은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대학교 캠퍼스로 알려졌으며, 이 남성은 일행들에게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연출해 주겠다며 나무에 올라 가지를 마구 흔들어댔다. 이를 본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놀라자, 남성은 더 세게 나무를 흔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관광객들이 나무에 오르거나 흔드는 일을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해당 남성은 나무에서 내려와 또 다른 나무에 오르고는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광객들은 벚꽃 나무를 억지로 잡아당기거나 끌어내린 뒤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한대학의 한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관광객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이러한 일을 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문제의 남성이 직접 사과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대학에 따르면 벚꽃 축제가 시작된 뒤 주말에는 하루 3만 명, 주중에는 1만 5000명의 관광객이 우한대학 캠퍼스를 찾는다고 전했다. 한편 벚꽃축제가 한창인 요즘 비슷한 사례는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벚꽃 축제 현장에서는 나무에 자신의 옷을 걸어놓거나, 튤립 축제에서는 꽃을 마음대로 꺾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정은, 中서 시진핑 만났다… 북·중 ‘新밀월’

    김정은, 中서 시진핑 만났다… 북·중 ‘新밀월’

    美와 비핵화 담판 전 ‘우군’ 확보 中은 한반도 영향력 확보 의도 대북제재 앙금 씻고 관계 개선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간의 베이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7일 떠났다. 이날 “북한의 고위급 사절단을 태운 열차가 오후 베이징역을 출발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이 열차는 지난 25일 밤 10시 30분쯤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지나 26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열차는 줄곧 베이징역에 정차했으며, 떠날 때까지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으로 추정되는 중국 측 최고위 인사와 3시간가량 회동을 갖고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숙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관련 정보와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로써 북한과 중국이 전격적으로 관계를 되돌렸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양국 관계는 2013년 친중파 장성택 처형, 2017년 김정남 피살 사건 등으로 줄곧 냉각돼 갔다. 특히 2017년부터 본격화된 대북 제재로 중국에 대한 북한의 감정은 날로 격화됐다.중국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중 정상회담을 끼워 넣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남·북·미’를 축으로 급격히 돌아가는 판도에 소외됐다가는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 외교 소식통은 진단했다. 기회를 보던 중국은 스웨덴에서 북·미 간 영사 문제를 논의한 뒤 경유지인 베이징으로 돌아온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통해 북·중 정상회담을 구체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은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를 통해 “북·중 우호 관계를 한·미·일이 방해해선 안 된다”거나 “북한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국가”, “동북아에서 찾기 힘든 고도의 자주독립국”이라고 치켜세우는 등 북한에 공을 들였다. 북한으로서도 미국을 상대하기에 중국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한이 미·중 간 전략적 경쟁구조 사이에서 이익을 확보하고 협상 주도권을 잡으려 반 박자 빠른 행보를 보였다”며 “대중 관계 개선은 미국과 비핵화 협상 때 바게닝칩(협상용 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미국 정가와 학계에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대북 제재’를 맞교환하는 방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ICBM은 미국, 제재는 중국에 관한 것인 만큼 이 구상을 이루기 위해 중국을 움직여야 했다는 진단이다. 미국은 북·중 간 만남에 대가는 없었을지를 우려하고 있다. 사실상 대북 제재의 대부분을 직접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 중국인 만큼 이후 대북 제재에 균열은 없을지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미·중 긴장이 높아질 수도 있다. 북한은 러시아와도 접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북·러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북한은 핵을 놓고 일본을 제외한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모두와 회담을 하게 된다. 청와대는 이날 북·중 만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 방중단과 관련, 이날 오후 “아는 바가 없다. 말할 게 있으면 제때 발표하겠다”고만 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홍콩 언론 “김정은 방중…대북조치 완화 요구했을 가능성”

    홍콩 언론 “김정은 방중…대북조치 완화 요구했을 가능성”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가지도자와 3시간가량 회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안의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할 때는 그 지도자가 중국을 떠난 후에야 방문 사실이 공식적으로 보도되는 것이 관례이다. SCMP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차량 행렬이 이날 오전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나왔다가 2시간 후에 다시 돌아왔으며, 이후 차량 행렬이 톈안먼 광장을 지나 베이징역으로 향했다.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베이징역을 떠난 후 댜오위타이 국빈관과 베이징역 등에서 펼쳐졌던 삼엄한 경계태세가 해제됐으며, 이는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향했음을 의미한다고 SCMP는 전했다. SCMP는 “중국이 유엔 대북 제재에 동참하면서 북한이 중국에 고위급 사절 파견을 중단하는 등 양국 관계가 냉각됐지만, 중국은 북한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지원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량윈샹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중국 명보에 “김정은 위원장이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국이 여전히 한반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이 중·미 관계 악화를 기회로 삼아 중국 방문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거두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대북제재 조치를 완화하고 원조 확대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북한의 ‘핵 포기’를 전제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북한의 핵 포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대북제재 협조에도 불구하고 통상 갈등이나 남중국해 문제 등에서 미국의 압박을 받는 중국 측 초청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조한 캠핑카로 ‘인생샷’ 남긴 커플, 경찰 ‘표적’된 이유

    62만 70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린 SNS 인기 커플이 중국 공안부의 ‘표적’이 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약 63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가진 이 커플은 승합차를 개조해 중국 전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약 3개월에 걸쳐 승합차를 개조, 내부에 침실과 조리시설, 음향시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여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년 여 동안 티베트와 신장위구르자치구부터 저장성 등 총 4만 5000㎞의 여정을 거쳤고, 내몽고를 여행할 때에는 버려진 유기견을 입양해 함께 여행을 하기도 했다. 마치 그림과도 같은 두 사람의 여행 사진은 SNS에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는데, 그들의 여정을 지켜본 것은 네티즌만이 아니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안부 교통국은 두 사람의 SNS를 본 뒤, 여행에 이용한 개조 차량이 현행법에 맞지 않는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커플은 해당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차량의 윗부분은 흰색, 아랫부분은 하늘색으로 도색을 했는데, 교통 당국은 도로 교통 안전등의 이유로 차량 색깔을 바꿀 때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커플이 올린 캠핑카 내부 사진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해당 차량은 개조된 뒤 면밀한 검토를 거쳐 허가를 받은 차량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 교통국은 “모든 차량 개조는 안전하고 합법적이라는 전제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올렸지만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이들 커플은 SNS에 “우리는 중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이를 영상과 사진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료를 축적 및 영감을 얻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중국] 여자친구 구하려 여대 지원한 中10대 남학생

    고등학교 학생들 대부분 자신의 진로, 위치 또는 명성 때문에 대학에 지원하지만 중국의 한 10대 남학생은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여대를 선택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저장성 출신의 18세 남성이 베이징 소재에 중화여자학원(中華女子學院) 최종 절차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의 여대 지원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를 구하기 더 쉬울 것 같아서였다. 실제로 중국은 ‘한 자녀’ 정책에 의해 심화된 남아선호 사상때문에 현재 세계에서 가장 왜곡된 성비를 가지고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여자 아이 100명 당 남자아이 130명이며, 수십 년 안에 남성 수천 만명이 아내를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18세 남성은 자신의 '가능성'을 높이기위해 큰 결심을 내린 셈이다. 그는 “이 학교에는 여학생들이 많다. 여기서 공부할 수 있다면 반려자를 찾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학교가 지난해 단 한 사람만 입학시켜 올해 경쟁도 힘들었지만 면접 과정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의 결정이 좋은 생각이라는데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가 내게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다.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인 환경에서 너무 많이 바뀌길 원치 않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전국부녀연합회(All-China Women’s Federation)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해당 대학은 매년 15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그 중 약 1%가 남성이다. 보도에는 남성이 어느 학과에 지원했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예술학이 남성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학과로 알려져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구치소 사흘째 MB, 독방서 홀로 읽은 책

    구치소 사흘째 MB, 독방서 홀로 읽은 책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치소 생활 사흘째이자 일요일인 25일 외부와의 접촉 없이 독방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25일 법무부와 교정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12층에 마련된 독거실에서 종일 머무르며 향후 검찰 조사에 대비한 입장 정리 등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 전 대통령은 입감 후 첫 주일을 맞아 논현동 자택에서 가져간 성경책을 읽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가 공개한 식단을 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식사로 모닝빵과 옥수수 콘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에는 느타리 소불고기와 달걀 파국, 저녁에는 소고기무국과 감자조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 후 첫 조사를 위해 ‘옥중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쓰레기통 들고 지하철 탄 남성의 어이없는 ‘범죄’행각

    대형 쓰레기통 들고 지하철 탄 남성의 어이없는 ‘범죄’행각

    대형 공용 쓰레기통을 가지고 지하철을 탄 60대 남성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한 남성이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MTR 객차 안에서 쓰레기통 옆에 서있는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승객들은 이 남성이 가지고 탄 쓰레기통의 정체를 의아해 했다. 홍콩 MTR 대변인은 “이 남성승객이 22일 정오 쯤 웡타이신에서 왐포아행 열차에 올랐다”며 “우리는 승객의 물품이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그는 다음 역에서 내렸다. 기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성이 들고 탄 쓰레기통은 도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난 사고는 전날인 23일 오전 10시쯤 한 여성 청소부가 바퀴 달린 쓰레기통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감시카메라를 검토한 경찰은 22일 이른 새벽, 남성이 웡타이신의 한 공영주택단지에서 쓰레기통울 훔친 것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남성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은 이 쓰레기통을 직장에서 사용하는 쓰레기통과 바꿔치기 했다”며 “두 개의 쓰레기통이 색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남성이 원래 쓰던 쓰레기통은 바퀴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웡타이신 경찰 지구는 그가 어떻게 회전식 개찰구와 지하철 직원의 감시를 벗어나 열차에 탑승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사진=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MB 구속 이후] 3.95평 독방 속 수인번호 ‘716’

    [MB 구속 이후] 3.95평 독방 속 수인번호 ‘716’

    ‘716’.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다. 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신분으로 13.07㎡(3.95평) 규모의 독거실(독방)에서 지낸다.법무부는 23일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12시 20분쯤 일반수용자와 동일한 입소 절차를 거쳐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경호 및 수용관리 측면과 전례 등을 종합 고려해 독거수용했으며, 전담 교도관을 지정해 계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교도관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확인받은 뒤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고 휴대한 소지품은 모두 영치했다. 샤워 후 카키색 미결수용자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또 왼쪽 가슴에 수용자 번호 ‘716’을 달고 수용기록부 사진(일명 머그샷)도 찍었다. 이 전 대통령에게 배정된 독방에는 화장실(면적 2.94㎡)이 포함됐다. 서울구치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10.08㎡)보다 조금 크다. 별도의 샤워시설은 없어 공동샤워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 전 대통령의 독방은 가장 높은 층인 12층에 있고 해당 층은 모두 비어 있다. 운동시설도 같은 층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수용자들과 마주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방에는 텔레비전, 거울, 이불·매트리스 등의 침구류, 식탁 겸 책상, 사물함, 싱크대, 청소용품 등이 비치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일반 수용자 거실에 비치된 것과 동일한 비품이고, 취침이나 식사 등 일상생활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수감 첫날 아침식단은 모닝빵·잼·두유·양배추샐러드, 점심은 돼지고기김치찌개·마늘쫑멸치볶음·조미김·깍두기, 저녁은 감자수제비국·오징어젓갈무침·어묵조림·배추김치였다. 이 전 대통령은 식사를 끝내고 스스로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해 반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입감 후 신문 구독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아침부터 열정만수르 ‘격한 안무 연습’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아침부터 열정만수르 ‘격한 안무 연습’

    ‘나혼자산다’ 유노윤호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23일 MBC ‘나혼자산다’ 측은 “열정남 윤호의 모닝 안무 연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노윤호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틀어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에 ‘나혼자산다’ 출연진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평소에도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그렇다. 저 안무가 모든 관절을 다 풀어준다”며 모닝 안무 연습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아침부터 춤을 춰서 과하다 생각하시는데, 저는 무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며 남다른 자기애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최강창민은 “숙소에 있을때도 (모닝 안무 연습하는 것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혼자 살 때도 저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이어 “관중이 좀 더 있어야겠다”며 인형들을 소파에 늘어놓았다. 그는 “항상 무대에 있는 것을 상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라며 인형을 관중이라 생각하며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일상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