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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불시점검부터 AI 안전시스템까지’···GH, 전방위 안전망 가동

    ‘현장 불시점검부터 AI 안전시스템까지’···GH, 전방위 안전망 가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진 가운데,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4개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하고, 8월 18~21일에는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했다. 특별 안전교육은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13일 수원 장안구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장 옹벽 균열 신고에도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는 등, 현장뿐 아니라 주거 안전까지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를 일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15개 위험 공종, 기상 상황, 근로자 연령·건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장별 위험지수를 산출하고, 관리자는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에 집중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각 건설 현장 CCTV와 실시간 연계해 본사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관리로, 올해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전년 하반기 대비 30% 감소(13건→9건)하면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안전분야 1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장의 안전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조끼를 도입해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양주 은남산단에는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해 근로자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장에는 실시간 번역 안전교육과 원격 모니터링을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GH는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보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시공사를 통해 48건의 작업 중지 요청이 있었으며, 모두 현장에서 즉시 조치 후 공사가 재개됐다. GH는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한층 더 AI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안전 전문 GPT’를 개발해 건설공사 주체별 안전 책무를 안내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각종 도급사업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교육과 통역 지원을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안전문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의 안전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을 함께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와 현장을 세심히 살펴,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방학에도 든든하게!”…영등포구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지원 사업 강화

    “방학에도 든든하게!”…영등포구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지원 사업 강화

    서울 영등포구는 방학기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내달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800여명에게 1인당 8만원 상당의 모바일 식사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여름방학(8월)과 겨울방학(12월) 두 차례 지급돼 아동 1인당 총 1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급식 카드를 소유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며, ‘나비얌’ 앱에 가맹 등록된 지역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비얌’ 누리집 또는 구청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급식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괴성 지르며 온몸 ‘부르르’…오키나와에서 퍼진다는 ‘좀비 담배’

    괴성 지르며 온몸 ‘부르르’…오키나와에서 퍼진다는 ‘좀비 담배’

    마약 성분인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이른바 ‘좀비 담배’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일본에서도 유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한국인이 가족 단위로 찾는 휴양지인 오키나와에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일본 ANN뉴스에 따르면 최근 오키나와현을 찾았다 ‘좀비 담배’를 소지 및 사용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좀비 담배는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불법 전자담배다. 에토미데이트는 병원에서 전신마취 유도제로 사용되나, 이를 오남용하는 경우 심한 졸음과 저혈압, 메스꺼움 등은 물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좀비 담배를 흡입한 뒤 정신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손에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쥔 채 길바닥에 드러누워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지하철 안에서 전자담배를 손에 들고 문에 기대 두 손을 부르르 떠는 등의 영상이 공개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좀비 담배는 최근 중국과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청소년 및 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에토미데이트를 소지 및 사용을 금지하는 약물로 지정했으나, 오키나와를 통해 이를 자국 내로 밀반입하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TV아사히는 전문가를 인용해 설명했다. 이에 오키나와현은 “‘웃음기 마취’(笑気麻酔)라는 미승인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위험한 약물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ANN뉴스는 전했다. 의식 불명에 빠질수도…국내서도 일당 검거국내 역시 ‘좀비 담배’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에토미데이트와 프로폭세이트 등을 불법 수입하고 액상담배와 혼합해 제조·유통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 이들 일당은 강남의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이를 판매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 단체 대화방에서 밀수입책과 제조책, 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이어 홍콩에서 전문의약품을 밀수입하고 시중의 액상담배와 혼합해 1000개에 가까운 카트리지를 제조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게 174개를 판매했다. 특히 복숭아향, 포도향 등 향을 다양화함은 물론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좀비 담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했다. 마약류로 지정되면 의약품 수입부터 투약까지 모든 단계서 취급 보고 위무가 부여돼 실시간 정부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여름철과 초가을마다 반복되는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유만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4)이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과 함께 탄천물재생센터를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대청아파트, 개포자이, 수서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민원을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악취 설비 운영 현황 점검과 현장 악취측정이 함께 이뤄졌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센터 관계자, 자문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새벽 4시 30분 전후로 악취가 심해 창문조차 열 수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특히 “슬러지 건조 과정과 에코파크 미복개 구간에서 악취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라며 탈취설비 보강과 과학적 원인 분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측정치가 법적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해도 주민들이 매일같이 고통을 호소한다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민 체감 시간대에 맞춘 새벽 측정과 함께 연구용역 추진 시 시민 참여를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 조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차고지의 악취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사실을 지적하며 “강남구와 협력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탄천물재생센터는 현재 정문과 측문, 마루공원, 에코파크 등 7곳에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 부지 경계 측정 결과 공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주민 참여 합동점검 정례화 ▲쓰레기 수거차고지 등 인근 시설과의 협력 강화 ▲2026년 준공 예정인 슬러지 처리시설을 통한 악취 저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11월 마무리되는 공정별 악취 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어떤 수치도 의미가 없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고충을 절대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자치구, 센터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민원에 따른 현장방문 실시

    안광률 경기도의원,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민원에 따른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9일, 광명초등학교 공사로 인하여 생긴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부모 민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로 추진되었으며,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직접 통학로 점검을 통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하여 광명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 관계부서 및 광명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광명시청 관계부서에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요청했으며, 통학버스 신청 시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명초등학교에는 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검토 및 학부모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및 공사기간 동안 안전 모니터링단의 학교 방문 허용을 요청하였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에는 공사 준공 전까지 학교 안팎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에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의 이유로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 인근 공사에 따른 통학로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공사 현장 인근 통학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 지원사업 3년간 228억원...정작 ‘상호주의’ 실종”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 지원사업 3년간 228억원...정작 ‘상호주의’ 실종”

    서울시가 외국인에게 다양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상호주의’ 원칙은 정책 설계에서 사실상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및 산하 기관이 제출한 ‘외국인 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시행한 외국인 대상 지원사업은 총 29건 228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외국인 창업 지원, 입원·수술·진료비 지원, 외국인 커뮤니티 운영, 정착 프로그램, 글로벌 문화 행사,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총 76개 해외도시와 자매·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협약 형태는 친선도시 25곳, 우호도시 51곳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협약국들이 자국 내 서울시민에게 어떤 형태의 복지나 행정적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나 모니터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혜택에 비해, 서울시민이 해외에서 받을 수 있는 실질적 권익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균형 잡힌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며 “외국인에게 퍼주기식 지원을 계속하면서 서울시민의 권리는 방치하는 건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의 외국인 지원정책은 예산, 사업, 혜택 면에서 명분을 찾기가 애매하다”며 “국제교류나 협약을 체결했다면 그에 따른 교차 혜택이 이뤄지는지 당연히 검토해야 하며,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정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클 방한 앞두고…한은, 국회에 “달러코인 규제 시급”

    서클 방한 앞두고…한은, 국회에 “달러코인 규제 시급”

    서울 광화문 근처를 둘러보던 외국인 관광객 A씨는 최근 핫하다는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맘에 드는 화장품을 고른 뒤 스마트폰을 열어 스테이블코인 선불충전카드인 ‘리닷페이(RedotPay) 카드’를 활용해 미 달러화에 연동된 테더(USDT)로 결제를 끝냈다. 홍콩의 가상자산 결제기업인 리닷페이가 만든 이 카드는 비자 결제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애플페이나 구글페이와 연동해 전 세계 어디서나 비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달러스테이블 코인이 이미 우리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일부가 테더로 임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할 때 수수료도 싸고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달러를 환전하거나 무역업체들이 대금을 결제할 때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되기도 한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규제는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통화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국회에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대표적 달러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대표가 국내 시중은행 경영진 등과 릴레이 면담을 앞둔 시점에 나온 요청이라서 더욱 주목된다. 한은은 20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현재 국내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되고 있어 외환 규제 회피 등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의 외국환거래법 등에 대한 법률 개정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시 통화 대체 현상을 통해 통화정책 유효성과 통화 주권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유출로 외환시장 불안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한은의 이런 시각에 동조하고 있다. 김성진 금융위 가상자산정책과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격임박!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원화 시대 개막’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주요 목적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 마련도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 중인 달러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유통 중이지만 외국환거래법 적용이 아니어서 쓰임새와 규모 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해외 발행자도 국내 발행자와 마찬가지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규제 체계를 아직 마련하지 않은 단계다. 리닷페이가 지난 5월 “한국 규제를 확인해야 한다”며 실물카드를 중단했지만, 비슷한 서비스가 조만간 나와 활성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학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일일 테더 거래량이 비트코인 거래량을 넘어설 정도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졌는데 이를 모니터링할 체계가 없어 자금세탁이나 탈세 등 음성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대외 지급수단으로 쓰이고 있지만 외국환거래법상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은행 모니터링 체계 밖에 있다”며 “해외는 테더를 각국 실정에 맞게 규제,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 우리만 공백 상태라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통해 관리체계 안으로 끌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 새달 예금보호한도 1억 시대 시동… 고금리 금융사로 ‘머니무브’ 촉각

    새달 예금보호한도 1억 시대 시동… 고금리 금융사로 ‘머니무브’ 촉각

    다음달 1일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예금보호한도가 상향된 만큼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금융회사로 자금이 몰리는 ‘머니무브’로 일부 금융회사들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저축은행업권은 이달 초 신규 취급한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3.04%를 기록해 은행(연 2.48%)보다 0.56% 포인트나 높았다. 상호금융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도 이달 초 2.72%로 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아직까지 시장에서의 머니무브는 미미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예금 잔액은 2270조 4000억원으로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있었던 지난 5월 16일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예금 잔액이 100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증가율은 2.8%를 기록했다. 상호금융 잔액은 928조 7000억원으로 5월 16일 대비 0.8% 늘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상호금융의 고금리 특판 상품 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새달 예금보호한도 1억 시대 시동…고금리 금융사로 ‘머니무브’ 촉각

    새달 예금보호한도 1억 시대 시동…고금리 금융사로 ‘머니무브’ 촉각

    다음달 1일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 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예금보호한도가 상향된만큼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금융회사로 자금이 몰리는 ‘머니무브’로 일부 금융회사들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저축은행업권은 이달 초 신규 취급한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3.04%를 기록해 은행(연 2.48%)보다 0.56% 포인트나 높았다. 상호금융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도 이달 초 2.72%로 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아직까지 시장에서의 머니무브는 미미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예금 잔액은 2270조 4000억원으로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있었던 지난 5월 16일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예금 잔액이 100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증가율은 2.8%를 기록했다. 상호금융 잔액은 928조 7000억원으로 5월 16일 대비 0.8% 늘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상호금융의 고금리 특판 상품 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하천물 맑아졌다’…10곳 중 8곳 ‘좋은 물’

    ‘경기도 하천물 맑아졌다’…10곳 중 8곳 ‘좋은 물’

    지난해 경기도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 물’로 평가된 가운데, 좋은 물 하천 비율이 10년 전과 비교해 22%P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주요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내 하천 49곳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매월 조사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 목표 수질 달성도 ▲연평균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 소스 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수계별 오염도 분석 ▲최근 10년간 수질 변화 경향 ▲도내 10개 호소의 연도별·수계별 수질 개선율 및 영양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한강수계 15개 중권역 중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하류, 한강잠실, 한강 하류 등 9개 중권역은 조사 지점 모두 ‘좋은 물’로 나타났다. ‘좋은 물’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물속 유기물 분해 시 필요한 산소량) 3.0㎎/L 이하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나 수영 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경기도 하천의 ‘좋은 물’ 비율은 2015년 57.5%, 2020년 73.1%, 2024년 79.7%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보고서가 하천·호소의 수질개선 정책 수립과 수자원 관리를 위한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에스원, IoT 기술로 노후 공공건물 안전 관리

    에스원이 노후화된 공공건물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이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 건물 관리 솔루션이다. 블루스캔은 에스원이 40여년간 축적한 센서 기술과 관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한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처럼 상주 인력이 없는 시간대에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수신반과 소방펌프에 부착된 IoT 센서가 이를 감지해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한다. 동시에 에스원 관제센터에서 고화질 CCTV로 화재 발생 구역을 확인한 뒤 고객에게 통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정전이나 누수가 발생했을 때도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건물도 관제센터를 통해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고객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여러 시설의 설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공건물이 늘어나면서 안전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시·BISTEP, 해양 신산업 육성 추진…“북극항로 시대 선도

    부산시·BISTEP, 해양 신산업 육성 추진…“북극항로 시대 선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교육진흥원(BISTEP)은 해양 신산업 발굴과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기획 과제는 국가대표 해양 바이오 브랜드 육성과 산업화 전략 수립, 해양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수출입 물류를 위한 컨테이너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개발이 선정됐다. 또 인공지능 기반 무인 모니터링·데이터 수집 기술 개발, 해양 무인 모빌리티 운용 신뢰성 확보 기술 개발, 북극항로 대응 조선기자재 개발,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런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 11억원을 편성했다. 사업 추진은 BISTEP이 총괄한다. BISTEP은 이와 함께 폐 섬유강화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실증 등 시범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비 지원 연구·개발 사업 유치 확대도 꾀한다. BISTEP은 지난 11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과제 책임자들과 참여 연구원, 부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했다. BISTEP 관계자는 “해양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기획·수행하는 것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시대 주도 K- 해양 강국 건설’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해양 신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시·남구, ‘SRF 악취 차단’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남구, ‘SRF 악취 차단’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남구청·지역주민들은 14일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SRF제조시설) 악취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소장, 효천지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SRF 제조시설로 인한 인근 지역 악취가 심각하다”는 주민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악취 포집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다’는 결과가 나온데 따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이에 앞서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남구는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청정빛고을 고발 및 행정처분(개선권고)을 실시했으며, 광주시는 청정빛고을 측에 대책 수립 및 시설 운영자료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주민들은 ▲SRF 가동 중단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악취 상시 모니터링 ▲효천지구 쓰레기 운송 차량 우회도로 및 통행시간 변경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간 위수탁계약 내용 공개 및 운영지침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 문제 발생에 따른 법적인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자치구·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주민들이 원하는 악취 분석 데이터, SRF 협약서 등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현재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대한 행정조치 권한이 남구에 있는 만큼 남구청과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RF제조시설 일정 기간 가동중지 및 시설보수, 악취 개선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세부 개선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SRF시설은 폐기물 재활용시설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가 가능하다.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포집 및 복합악취 분석 등을 통해 적정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측에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에서 가동중지 명령 등 조치를 내리기 전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측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지자체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잰걸음

    자치단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의 발굴·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를 결성해 위기 상황의 이웃을 주변에서 알릴 수 있도록 ‘꿈씨희망 명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본인이 신청하면, 지원하는 현행 복지사업 방식으로는 위험 가구 발굴에 한계가 있고 대응 체계 구축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명함에는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를 넣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에 놓인 가정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수 있다. 접수 내용은 센터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상담·지원으로 연계한다. 시는 명함 4만장을 제작해 민관 협력체에 참여한 구성원이 관리하는 가정에 명함을 전달하거나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공인중개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배달 기사 등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관리비 체납·장기 부재 등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 조기 발굴 체계도 구축했다. 대전시는 또 지난 1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목적으로 5개 자치구에 총 1000대의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보급했다. 독거노인 등의 정서 지지 목적으로 건강 모니터링뿐 아니라 대화를 통해 자살·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감지해 관계기관과 보호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도 갖췄다. 지난 6일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에 위험 신호가 감지돼 경찰이 구조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는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1대1 안부 살핌 결연’ 사업을 한다. 단전·단수·체납 등 위기 징후 가구뿐 아니라 독거노인·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팀과 생활지원사가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충북 충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356개 공인중개사가 업무 중 위기 가구를 발견·발굴해 신고하는 ‘현장 감시망’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의료·보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13일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에게 ‘미등록 아동 확인증’을 발급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긴급 복지 및 생계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보육 서비스 등 최소한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경기에만 미등록 이주 아동이 4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행정력만으로는 복지위기 가정의 조기 발견에 한계가 있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주변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 전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전 방안 모색

    전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전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14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전남 우주·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점검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2030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들여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 일원을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의 심장부로 육성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기술사업화센터,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2우주센터 유치와 재사용발사체 발사장 구축,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발사체 개발부터 상용화, 인재 양성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공역과 활주로,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국가 유일의 종합 비행시험 인프라인 고흥항공센터는 현재 국토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1단계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기반삼아 남해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버티포트·MRO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흥드론센터에서는 특별자유화구역을 중심으로 섬·관광지 드론배송, 해양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위원 부지사는 “우주·항공산업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산업 핵심 분야”라며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미래항공모빌리티, 드론 산업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35년 세계 우주경제 5대 강국 진입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시군 기술지원센터 설립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시군 기술지원센터 설립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및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담당자들과 만나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군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설립 사업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는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보장되어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센터 운영방식 개선과 시·군 주도형 설치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재정을 일부 보조하고 시·군이 직접 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별 부적정 설치율 편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동편의가 확보되면 근거리는 전동보장기기를 이용한 활동으로 저상버스 활용이 늘고 전철 이용 등 교통수단의 분산효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대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책을 설계할 때는 늘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은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한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국장과 김근기 교통복지팀장은 현재 광역 기능의 센터의 기능을 남부와 북부에 중점적으로 하고 각 시군에서 경기도와의 매칭 예산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측은 “센터의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적정 설치로 인한 재시공을 막으면, 28개 사업 기준 약 16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저비용·고효율’ 사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설치 전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센터 설립·운영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 및 경기도민의 이동권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다. 이동편의 기반을 확충하면 시·군 간 서비스 격차가 줄고, 경기도 전체의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제2조) 교통약자는 2021년 기준 15,509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교통수단(버스, 차량 등), 여객시설(정류장 등), 보행환경(보도, 점자블록 등) 등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홍보를 전담해왔다.
  • TP, 2분기 매출 10.2%↑, 영업이익 21.9%↑ “라이징스타, 첫 투자적격등급 획득”

    TP, 2분기 매출 10.2%↑, 영업이익 21.9%↑ “라이징스타, 첫 투자적격등급 획득”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TP는 지난 13일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8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2%, 21.9% 증가하였으며, 1분기까지 합산한 상반기 누적 매출은 5,153억 원, 영업이익은 2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8%, 영업이익 27%가 증가한 수치로 1분기에 이은 견조한 매출과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TP는 지난 5월 26일 나이스신평으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 이는 종전 한국기업평가에서 평가한 BB+(안정적) 대비 1notch 상향된 것이다. BB+와 BBB-는 단순히 한 단계 신용등급 격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사업과 재무측면에서 개선세를 인정받으며 투기 등급에서 투자 등급으로 뛰어오르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채권시장에선 투자 등급으로 오른 기업을 ‘라이징스타’라고 부르며 인정해주고 있다. 이번 투자등급 확보로 TP는 그간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재무 안정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평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거래관계에 기반한 의류 OEM 경쟁지위가 양호한 만큼, 안정적인 수주물량 기반의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전망된다”며 “영업현금 대비 제한적인 CAPEX 감안 시 원활한 현금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입금 부담이 다소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점진적인 차입금 상환 및 재무안정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세 부담 증가에 따른 수주실적 변동 여부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글로벌 수출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자동화 기반 생산 혁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수익성을 제고하여 재무지표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하여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 경기도,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 운영···道 현안 사업 실행 계획 반영 총력

    경기도,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 운영···道 현안 사업 실행 계획 반영 총력

    정부가 123개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요 도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123개 국정과제의 세부 내용을 파악해, 도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전략 및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비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대응전략 전담조직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국정과제 소관 실·국이 중심이 되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기획조정실+중앙협력본부)을 가동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대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지원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 5대 국민체감 정책(▲지역사회 계속 거주 프로그램(AIP) ▲간병 SOS 프로젝트 ▲주4.5일제 시범사업 ▲해외연수 및 국내외 취창업 지원 ▲기후보험 및 기후행동 포인트), 3대 지역개발·균형발전 과제(▲철도 지하화 및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바이오 및 벤처 클러스터 조성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북부 대개발) 등 지역 현안 과제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정해 각 부처 실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에 반영되면 향후 5년간 정부의 재정·정책 지원이 뒷받침되는 만큼, 도가 건의해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을 비롯해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실천 전략 마련을 통해 정부 부처 실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하이퍼네트워크, 고령화 시대 비접촉 헬스케어로 돌봄 혁신 이끌어

    하이퍼네트워크, 고령화 시대 비접촉 헬스케어로 돌봄 혁신 이끌어

    하이퍼네트워크, 기술로 돌봄을 혁신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요양시설에서는 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낙상이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발견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기존 응급 호출 시스템은 환자가 직접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작동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하이퍼네트워크 김지연 대표는 “부모님 세대가 요양시설에 계신다고 상상했을 때, ‘과연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이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창업의 출발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차량용 센서를 개발하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이던 하이퍼네트워크는 시장의 간절한 수요를 포착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버 헬스케어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기존 기술을 단순 전환한 것이 아닌 고령자 중심으로 기능과 설계를 재정의하며 ‘사람을 위한 기술’에 집중했다. 하이퍼네트워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실시간 대응 능력과 사생활 보호라는 상반된 두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데 있다. 재실센서는 호흡, 맥박, 미세한 움직임 등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낙상이나 이탈 등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다. 헬스워치는 별도 착용 디바이스로 고령자의 위치, 맥박, 체온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단순 모션 감지나 호출 버튼에 의존하지 않고, 생체 신호 기반의 감지 시스템이 정밀하게 작동해 예측 가능성과 대응 속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가족의 안심까지 연결되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네트워크가 독자 개발한 재실센서와 헬스워치는 기술 성능만큼이나 고령자의 사용성을 철저히 고려했다. 단순한 화면 구성, 대형 버튼, 직관적인 충전 방식 등 사용자가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요양원 현장의 간병인, 의료진과의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현장 적합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하이퍼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사업화 연계, 여러 지자체 실증사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과정에서 초기 투자 유치까지 성사되며 내부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안정화에 탄력을 더했다. 하반기부터는 지방 중소도시 요양기관으로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고령사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요양시설-보호자-의료진 간 실시간 연결을 구축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연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가족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그 자체가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 위플랫, 대전광역시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위플랫, 대전광역시 ‘2025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주)위플랫(Wi.PLAT, 대표 차상훈)이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가 운영하는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이 우수한 청년이 끌릴만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기업성장력 ▲일생활균형 ▲임금 ▲임금혁신역량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위플랫을 선정했다. 이로써 위플랫은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인식개선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자료 제작지원 등) ▲기업-청년 매칭데이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우며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위플랫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물관리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환경ICT 전문기업이다. 누수, 수압, 수질 등 상수도 관리의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공공 및 민간의 물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NELOW’ 시스템은 GIS 기반의 누수관리 솔루션으로, IoT 센서로부터 수집한 수압·유량·누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시각화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누수 의심 구간을 도출함으로써 탐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단순한 모니터링 도구를 넘어, 누수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정수장, 하수처리장, 수도관망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위플랫은 국내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등 해외 여러 국가의 수도사업소 및 정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누수관리, 수질 모니터링, AI 기반 진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다양한 국제 협력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KOICA, GGGI, STEPI, K-water 등과 협업하여 실증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위플랫 관계자는 “앞으로도 NELOW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통해 국내 청년 인재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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