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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미군의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배치’에 선 그어

    美, 미군의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배치’에 선 그어

    미 국방부 “주한미군 주둔 자체가 방위 약속”전략자산 운용 제한 및 비용 부담 증가 탓인듯해리티지재단 “北 핵역량 강화, 억지력 수준 넘어”미국은 18일(현지시간) 국내에서 일고 있는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 요구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방어를 위해 미 전략자산의 상시배치 가능성에 대해 “이미 2만 8000명 이상의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한다. 그것이 국방관계 및 안보협력에 대한 한국 국민과의 ‘약속의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주한미군 주둔)은 매우 오래 지속됐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한일 등 역내 다른 동맹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외 전략자산 상시배치 등 추가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낸 셈이다. 미국은 한반도에 특정 전략자산을 묶어 놓을 경우 ‘전략자산 운용 제한 및 비용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대사가 전날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와 관련해 “긴장을 낮추기 위해 핵무기를 제거할 필요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힌 데 이은 입장 표명이다.헤리티지재단은 이날 공개한 ‘2023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을 미국에 대한 위협국으로 분류하고, “북핵 역량 강화는 미국이 동맹을 지키기 위해 (자국에 대한) 핵 공격 위험까지 감수할 것이냐에 대한 동맹의 커지는 우려를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은 억지력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전쟁 수행 전략에 필요한 핵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까지 가는 문턱을 더 쉽게 넘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별도로 라이더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발사하는 미사일에 대한 요격 필요성을 묻자 “이 문제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의 심야 포병 사격과 관련해 “북한이 모든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계속 열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금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할로윈 축제 ‘오싹한 밤’ 개최

    금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할로윈 축제 ‘오싹한 밤’ 개최

    서울 금천구가 22일 오후 4시 시흥동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할로윈 축제 ‘오싹한 Bomb’을 개최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할로윈 분장 청소년 선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꼴뚜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꼴뚜기 게임에서는 단체 줄다리기와 색깔판 뒤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보드게임 체험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할로윈 양초&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할로윈 존에서는 ▲할로윈 휴카페 ▲할로윈 포토존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 ‘위트’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지하 1층을 ‘귀신의 집’으로 꾸며, 청소년들이 직접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은 무료다. 또한 모니터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축제를 즐길 청소년은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오싹한 Bomb’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축제로는 11월 19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폐막식 및 연말 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AI 인체감염증 대응 강화

    천안시, AI 인체감염증 대응 강화

    충남 천안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사례는 없지만 매년 국내에서 유전자 검출이 되고 바이러스의 변이를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용이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응 계획은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필요물자 점검·확보 △농가 관련자와 시민 대상 홍보 강화 △격리병상 확보 △관내 병·의원을 통한 인체감염증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이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방역 당국은 야생조류와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참여 이후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신고를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닭·오리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천안에서는 지난 10일 하천변의 야생조류에서 올 하반기 첫 고병원성 AI(H5N1)가 검출돼 검출지 반경 10㎞ 지역 농가 39곳 243만 마리의 가금류 등이 오는 31일까지 이동이 제한됐다.
  •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질식사였다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질식사였다

    경남 창원시 마사만 일대에서 20일째 이어지고 있는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바닷물속 ‘산소부족’으로 결론났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마산만 정어리떼 폐사 현상을 다각적으로 조사한 결과 원인은 산속부족에 따른 질식사로 결론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집단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자 현장조사, 생물분석, 해양환경, 해양물리, 적조, 수산자원 변동 등 여러 항목을 조사했다. 수과원 조사결과 마산만 일대 정어리떼 폐사현장에서 그동안 수거된 정어리 폐사체는 몸 길이 14∼16㎝ 크기 정어리가 대부분이었다. 멸치와 돔류 등이 극히 일부 섞여 있었다. 수과원은 발견된 정어리 폐사체 대다수는 입을 벌리고 죽은 상태였으며 이는 산소 부족으로 폐사할 때 나타나는 특이 증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어리떼 대량 폐사가 발생한 마산합포구 해양누리공원(마산만)과 진동만 북부해역에서는 현장조사 당시 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수심 4m층부터 바닥층까지 관측됐다. 빈산소수괴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 호흡활동을 방해한다. 빈산소수괴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 때문에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 사이에 밀도 약층이 형성돼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상층부로부터 산소공급이 차단되면서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돼 발생한다. 수산과학원은 생물분석에서는 정어리 대량 폐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폐사체에서 자연어에 보통 검출될 수 있는 병원체가 발견됐으나 이 때문에 대량폐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 근육 중 중금속 농도도 식품의 허용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분석결과 납 0.065mg/kg, 카드뮴 0.117mg/kg, 수은 0.006mg/kg 등으로 모두 수산물 식품 기준(납 0.5mg/kg, 카드뮴 0.2mg/kg, 총수은 0.5mg/kg) 이하로 나타났다. 또 해양환경 조사 결과에서도 유해적조 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수중 미량금속 농도도 양호했다. 수과원은 해저퇴적물 내 유기물, 황화물 등 오염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어류의 집단폐사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수과원은 정어리떼 폐사가 발생한 해역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한 점과 산소부족으로 폐사할 때 나타나는 특이증상인 입을 벌린 폐사체가 다수 발견된 점, 집단 폐사를 일으킬 만한 전염병원체나 유해적조생물 및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이번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산소부족에 따른 폐사’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대학교수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에서도 수산과학원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정어리는 다른 어종에 비해 산소요구량이 높은 어종으로 미국(2011년), 인도네시아(2016년), 칠레(2022년) 등에서도 용존산소 부족으로 정어리가 대량 폐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에 우리나라 마산만 등에서 정어리가 대량 발생한 이유는 남해 동부 연안 및 제주 동부 해역에서 산란된 개체의 유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우동식 수산과학원 원장은 “수산생물의 대량 폐사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어장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마산만 일대에서는 지난달 30일 부터 정어리 집단 폐사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18일까지 수거한 죽은 정어리는 모두 202t으로 집계됐다.
  • 일본 넘어 중국 의존도 낮추기… ‘소부장’ 전략기술 150개로 확대

    일본 넘어 중국 의존도 낮추기… ‘소부장’ 전략기술 150개로 확대

    원자재·공급망을 둘러싼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에 대한 대응책을 잇따라 모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가 18일 열린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원자재법(RMA)에 민관 공동대응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자 시행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정책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을 기존 100개에서 150개로 확대 개편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과 중국 간 경쟁 심화, 공급망 블록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연이은 대외 충격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장기화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정국(일본) 중심 대응책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서 “소부장 정책 대상을 대일(對日)·주력산업 중심에서 대(對)세계·첨단미래산업으로 확장해 기존 6대 분야 100대 핵심 전략기술을 바이오를 포함한 7대 분야 150대 핵심 전략기술로 확대해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기술 7대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바이오’로 구성돼 있다. 150개로 확대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16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개, 중소벤처기업부가 24개씩 담당한다. 특히 반도체 분야 핵심 기술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 등 소재 중심에서 패키징 후공정 등 공정기술까지 확대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기술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부장 제품의 일본 수입 비중은 역대 최저인 15.4%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대중 의존도는 2012년 24.9%에서 올해 상반기 29.6%로 확대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면서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대중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또한 이날 “최근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원자재법(RMA)에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가 중국을 겨냥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는 원자재법은 EU의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역내 생산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담은 법이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비슷한 취지의 원자재법 추진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소통하고 EU와도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 추경호 “소부장 핵심기술 150개로 확대… 일본에서 전 세계로 확장”

    추경호 “소부장 핵심기술 150개로 확대… 일본에서 전 세계로 확장”

    원자재·공급망을 둘러싼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에 대한 대응책을 잇따라 모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가 18일 열린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원자재법(RMA)에 민관 공동대응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자 시행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정책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을 기존 100개에서 150개로 확대 개편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과 중국 간 경쟁 심화, 공급망 블록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연이은 대외 충격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장기화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정국(일본) 중심 대응책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서 “소부장 정책 대상을 대일(對日)·주력산업 중심에서 대(對)세계·첨단미래산업으로 확장해 기존 6대 분야 100대 핵심 전략기술을 바이오를 포함한 7대 분야 150대 핵심 전략기술로 확대해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기술 7대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바이오’로 구성돼 있다. 150개로 확대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16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개, 중소벤처기업부가 24개씩 담당한다. 특히 반도체 분야 핵심 기술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 등 소재 중심에서 패키징 후공정 등 공정기술까지 확대하고, 메모리 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기술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부장 제품의 일본 수입 비중은 역대 최저인 15.4%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대중 의존도는 2012년 24.9%에서 올해 상반기 29.6%로 확대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면서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대중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또한 이날 “최근 유럽연합(EU)이 도입을 추진 중인 원자재법(RMA)에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가 중국을 겨냥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는 원자재법은 EU의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역내 생산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담은 법이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비슷한 취지의 원자재법 추진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소통하고 EU와도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과 신부동 일원 만남로에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로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도로미세먼지연구단‘미세먼지저감기술(리빙랩)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저감 기술 및 공법 적용 △미세먼지 측정 및 모니터링 운영 △만남로 도로포장 시공 △실증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시 ESG경영 및 확대 적용 등에 나선다.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의 연구개발(R&D) 실증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책연구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연구된 특허와 신기술 기반의 기술과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화 4단계 연구에 해당한다. 사업은 시범단지에서 1단계 ‘인도 포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시공 및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진행될 2단계는 ‘만남로 도로 절삭 및 신설 포장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은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과 국내에서 가동되는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에 약 50% 위치한 가운데 인구유동과 자동차 이동이 가장 많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 리빙랩 단지의 첫 사례로 적극 협력하겠으며 신뢰도 높은 기술 및 검증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건강 유해 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속보]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중 복구 예상”

    [속보]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중 복구 예상”

    카카오는 카카오·다음의 메일 서비스를 18일 안으로 복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으며, 현재 다음 메일을 복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다. 다만 카카오는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은 아직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을 복구하고 있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메일·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사측은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카카오는 메일 등 일부 기능은 여전히 복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서비스 장애 사태는 앞서 15일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 당원의 ‘책임’과 ‘권리’…최재형 혁신위 ‘당원 투표제’ 의결

    당원의 ‘책임’과 ‘권리’…최재형 혁신위 ‘당원 투표제’ 의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7일 더불어민주당처럼 당원들이 온라인 투표로 주요 당무와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온라인 당원 투표제’ 도입 혁신안을 의결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혁신위 회의 후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원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제도”라며 “당원이 직접 운영하는 정당,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혁신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혁신위가 마련한 당원투표제는 책임당원 5만명 이상의 요청 또는 최고위원회 요청이 있으면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의된다. 투표는 책임당원 3분의 1 이상이 참여하고, 유효투표 과반을 획득하면 가결된다. 책임당원 투표를 통과한 안건이라도 당 지도부가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지도부가 투표 결과를 거부할 경우 별도 입장을 밝히도록 하는 게 혁신위의 구상이다. 민주당은 이미 전당원 투표 제도가 있다. 다만 당원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목표와 달리 약속과 원칙을 번복하는 수단으로 전당원 투표가 악용된 사례도 있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당론으로 반대해 온 비례 위성정당 창당을 전당원 투표로 결정한 바 있고, 지난해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무공천 방침도 전당원 투표로 뒤집어 후보를 냈다. 앞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당시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을 전당원 투표를 거쳐 철회하기도 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도부가 정치적 책임을 당원들의 ‘인기 투표’에 떠넘긴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혁신위도 민주당 시스템에서 발견된 논란의 소지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한다. 천하람 혁신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극단적인 지지층에 끌려다니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우리 당원들을 믿고 한 번 시도를 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천 혁신위원은 “우리 당은 특히 당원들에 대한 배려나 권리 행사가 미약했다는 지적이 있었고, 명칭도 민주당은 권리당원, 우리는 책임당원으로 당원들에게 책임만 강요한다는 반성도 있었다”도 전했다. 이날 혁신위는 책임당원 300명 이상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면 당 정책위원회가 이를 검토하고 최고위 보고를 거쳐 당원들에게 답변하도록 하는 ‘300 정책발안제’ 도입안도 의결했다. 또 국민 여론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민생 365 위원회’ 설치도 건의하기로 했다. 혁신위 의결을 마친 혁신안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최종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 비, 골퍼 박결과 불륜설 유포자 1차 고소…“선처 없다”

    비, 골퍼 박결과 불륜설 유포자 1차 고소…“선처 없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프로골퍼 박결과의 악성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등 네티즌 16명을 서울 강남경찰서를 통해 고소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17일 “포털사이트들의 각 커뮤니티·카페·SNS에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네티즌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해 1차 고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루머를 이용한 허위 사실·비방·모욕적인 발언을 한 유튜버·작성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의뢰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선처는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톱스타 A가 유명 여성 프로골퍼와 불륜 관계에 있다’는 지라시가 퍼졌다. 잡지 우먼센스는 지난 2월 ‘톱스타 A씨가 지성·미모를 겸비한 부인 B씨를 두고 골프선수 C씨와 불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만든 지라시가 퍼진 것으로, 여기에는 A씨가 비, B씨는 김태희, C씨는 박결이라는 추측에 기반한 실명도 거론됐다. 이에 레인컴퍼니는 지난 6일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레인컴퍼니는 “아티스트 비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고 했다. 박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김태희와)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카카오 먹통’ 악용한 사이버 공격 ‘주의보’

    ‘카카오 먹통’ 악용한 사이버 공격 ‘주의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카카오 ‘먹통’을 악용한 해킹 메일과 스미싱 문자 유포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날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 파일로 위장해 악성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 메일을 확인해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 또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 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하여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15일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이날까지 일부 서비스는 복구가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하여 카카오를 사칭한 해킹 메일, 스미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악성 프로그램 유포 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해 차단 중”이라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70일 야생훈련 마친 비봉이, 17년만에 고향 바다로

    70일 야생훈련 마친 비봉이, 17년만에 고향 바다로

    70일간의 야생적응 훈련을 마친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약 70일 간의 야생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 경 마침내 고향인 제주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비봉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가두리로 옮겨와 바다로 돌아가기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잘 수행해왔다.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제주도 연안의 야생 바다 환경에 적응했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졌다. 또한, 야생 돌고래 무리와도 매일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 야생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생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동안 의사소통하는 음파가 지속적으로 포착되었고, 물 위로 뛰어올라 떨어질 때 몸을 수면에 크게 부딪혀 소통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이에 해수부는 ‘비봉이’의 적응상황을 ‘기술위원회’를 통해 점검하고, ‘방류협의체’와 수 차례 논의한 결과 16일 ‘비봉이’ 해상방류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야생 돌고래 무리가 주로 서식하고 있는 위치로 ‘비봉이’의 가두리를 이동시켰고,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야생 돌고래 무리가 가두리 근처로 접근하자 ‘비봉이’를 방류했다. 해수부는 ‘비봉이’가 바다로 떠난 시점부터 위치 및 이동상황, 생존여부 및 건강상태, 야생무리와의 동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등지느러미에 부착된 지구 위치측정 체계(GPS) 신호를 통해 위치와 이동상황을 확인하고, 선박과 드론 등을 통해 건강상태도 직접 관찰하고 있다. 최소 한 달은 육상 3개 팀, 선박 2척 등을 활용해 매일 육상과 해상에서 추적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비봉이’가 야생에 잘 적응했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 다음 단계인 ‘정기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한다. 최소 6개월은 한 달에 한 번 5일 이상 연속으로 ‘비봉이’ 상태를 관찰할 계획이다. 만약, 모니터링 과정에서 비봉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야생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재포획하여 수족관에서 다시 보호하고 관리하게 된다. 재포획 이후의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방류협의체’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비봉이’ 해양방류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록을 향후 관련 연구 및 학술자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야생적응훈련 및 해양방류 과정 전반을 담은 영상자료와 백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그 동안 많은 우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봉이’는 힘들고 외로운 야생적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7년만에 고향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비봉이’를 비롯한 해양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겨우 반등 카카오株 신뢰 붕괴… 개미들 ‘검은 월요일’ 조마조마

    겨우 반등 카카오株 신뢰 붕괴… 개미들 ‘검은 월요일’ 조마조마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이 장시간 중단되면서 카카오 그룹주에 투자한 개미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바닥을 치다 겨우 반등했는데, 이번 사태로 드러난 카카오의 위기대응력 부재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임원진의 ‘먹튀’ 논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부 거래 논란 등으로 휘청이는 카카오가 이번 사태로 ‘신뢰 붕괴’라는 최대 위기를 맞으면서 주가가 추가 폭락하는 ‘검은 월요일’ 우려도 커지고 있다. 16일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를 비롯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계열사 주가가 이튿날 열릴 장에서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국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톡은 일부 서비스를 복구하는 데만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면서 카카오 종목 게시판에는 ‘카카오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갈 것’, ‘하락세가 하루 만에 끝날 거라 기대해선 안 된다’는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카카오 그룹주는 연일 추락하다가 전 거래일인 14일 깜짝 반등하며 투자자들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을 가졌으나 이번 사고로 반등세를 어어 갈 가능성이 낮게 점쳐진다. 실제로 카카오톡이 불통되자 네이버의 메신저 앱인 라인이나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 앱들의 다운로드 횟수가 급증했는데 이는 카카오톡 독점 체제의 균열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날 오후 2시 구글 안드로이드의 앱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는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등 이동 플랫폼인 ‘T맵’, 2위는 네이버 메신저 ‘라인’이었으며 3위는 ‘네이버 지도’였다.다른 카카오 계열사와 달리 서울 상암동 데이터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 카드 결제 등 핵심 기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카카오 전체 신뢰도에 의문을 가지면서 주식·투자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엔 ‘카카오뱅크 예금을 빼서 시중은행에 넣었다’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화재 직후 곧장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해 카카오 금융계열사의 전산 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추후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는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전장보다 3% 넘게 급락하면서 카카오와 함께 네이버도 17일 장에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하락하면 바닥까지 왔다는 기대감에 투자한 개미들의 피해는 물론 다른 주식들까지 연쇄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퍼지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먹통 사태가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8121억원)였고, 세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1561억원)였다. 저점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인데, 카카오는 종가 기준 연고점(11만 4500원) 대비 55.15% 떨어진 상태다. 그룹주 모두 연일 추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에 비해 3분의1 수준이다. 네이버 또한 올 초 대비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 [나우뉴스] 초대형 댐 터졌나?…세계적 폭포 ‘이구아수 ‘ 낙수량 10배 지옥

    [나우뉴스] 초대형 댐 터졌나?…세계적 폭포 ‘이구아수 ‘ 낙수량 10배 지옥

    “악마의 목구멍이 공포의 목구멍으로 변해버렸다.”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자리 잡은 세계적인 명소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이 급속히 불어나면서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워크웨이를 전면 폐쇄했다. 워크웨이 바로 밑까지 물이 차오르면서다. 일부 구간은 엄청난 속도로 밀려오는 물에 이미 잠겼다. 국립공원은 “공원 자체를 폐쇄하진 않았지만 워크웨이가 폐쇄돼 찾는 사람도 없다”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구아수 폭포 밑 보트 투어도 무기한 중단됐다. 최근의 폭우로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평소의 10배로 불어났다. 12일 이구아수 폭포의 낙수량은 초당 1450만 리터였다. 평소 이구아수 폭포의 낙수량은 150만 리터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초대형 댐이 터져서 물난리가 난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6월 이후 초유의 사태에 공원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초당 1000만 리터까지 불어났었다. 당시 위험경고가 발령됐지만 공원은 워크웨이까지 폐쇄하진 않았다. 이구아수 폭포로 물을 흘려보내는 이구아수강 상류에는 최근 폭우가 내렸다. 브라질 파라나주의 24개 지역에는 물난리가 발생, 가옥 400여 채가 물에 잠기거나 부분적으로 파손됐다. 침수 등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최소한 1200명에 이른다. 이구아수 폭포 하류 쪽에서도 긴장은 커지고 있다. 우루과이강의 수위가 시간당 40cm씩 상승하면서다. 아르헨티나 해양경비대는 강수위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대 관계자는 “강수위가 지금은 4m 이하지만 이런 추세라면 7.7m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면서 “위험수위가 현실화하면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겐 이미 사전공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구아수 폭포 하류 지역에는 배가 주요 이동수단인 곳이 많다. 강물이 불어나면 당장 교통이 마비되는 곳이 있을 정도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알바 포세-포르토 마우아는 이미 폐쇄됐다. 자동차통행까지 금지된 교량도 여럿이다. 경찰은 강물 범람의 위험이 커지자 발네아리오4, 핀다이티 교량 등을 폐쇄했다. 2014년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초당 4700만 리터까지 불어난 바 있다. 경찰은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대비작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 [포착] 초대형 댐 터졌나?…세계적 폭포 ‘이구아수 ‘ 낙수량 10배 지옥

    [포착] 초대형 댐 터졌나?…세계적 폭포 ‘이구아수 ‘ 낙수량 10배 지옥

    “악마의 목구멍이 공포의 목구멍으로 변해버렸다.”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자리 잡은 세계적인 명소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이 급속히 불어나면서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워크웨이를 전면 폐쇄했다. 워크웨이 바로 밑까지 물이 차오르면서다. 일부 구간은 엄청난 속도로 밀려오는 물에 이미 잠겼다. 국립공원은 “공원 자체를 폐쇄하진 않았지만 워크웨이가 폐쇄돼 찾는 사람도 없다”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구아수 폭포 밑 보트 투어도 무기한 중단됐다.최근의 폭우로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평소의 10배로 불어났다. 12일 이구아수 폭포의 낙수량은 초당 1450만 리터였다. 평소 이구아수 폭포의 낙수량은 150만 리터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초대형 댐이 터져서 물난리가 난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6월 이후 초유의 사태에 공원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초당 1000만 리터까지 불어났었다. 당시 위험경고가 발령됐지만 공원은 워크웨이까지 폐쇄하진 않았다. 이구아수 폭포로 물을 흘려보내는 이구아수강 상류에는 최근 폭우가 내렸다. 브라질 파라나주의 24개 지역에는 물난리가 발생, 가옥 400여 채가 물에 잠기거나 부분적으로 파손됐다. 침수 등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최소한 1200명에 이른다.이구아수 폭포 하류 쪽에서도 긴장은 커지고 있다. 우루과이강의 수위가 시간당 40cm씩 상승하면서다. 아르헨티나 해양경비대는 강수위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대 관계자는 “강수위가 지금은 4m 이하지만 이런 추세라면 7.7m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면서 “위험수위가 현실화하면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겐 이미 사전공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구아수 폭포 하류 지역에는 배가 주요 이동수단인 곳이 많다. 강물이 불어나면 당장 교통이 마비되는 곳이 있을 정도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알바 포세-포르토 마우아는 이미 폐쇄됐다. 자동차통행까지 금지된 교량도 여럿이다. 경찰은 강물 범람의 위험이 커지자 발네아리오4, 핀다이티 교량 등을 폐쇄했다. 2014년 이구아수 폭포 낙수량은 초당 4700만 리터까지 불어난 바 있다. 경찰은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대비작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 檢 “마약청정국 지위 되찾을 것”…전국 4개 마약특별수사팀 설치

    檢 “마약청정국 지위 되찾을 것”…전국 4개 마약특별수사팀 설치

    검찰이 마약범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공항·항만 4개 권역에 대응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마약류 제조·유통 관련 범죄를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된 검찰이 성과를 거둬 수사 역량을 증명하려 나섰다는 평가다. 대검찰청은 14일 서울중앙지검, 인천지검, 부산지검, 광주지검 등 전국 4개 검찰청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특별수사팀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마약·민생침해범죄 총력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을 만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집안에서 마약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피자 한 판 값에 ‘직구’(해외 직접 구매)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마약 유통을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망과 공항 단계에서 마약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높고 튼튼한 장벽을 쌓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청과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다시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윤 청장과 마약류 차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별수사팀은 4개 검찰청에 2명 이상 배정된 마약 전담 검사를 중심으로 마약수사관 10~15명, 지방세관 전담 인력 3~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지방자치단체 보건·의약 전문 인력 3~4명, 방송통신위원회 3명 등 총 70~8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검찰은 현재 총 252명인 마약 수사직 수사관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약 40여명 이상의 전문수사관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수사팀은 해외 유입 및 통관 정보를 활용해 국제 마약류 밀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과 국제 공조를 통한 해외 조직 수사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다크웹 등 인터넷 마약류 유통을 추적 조사하고 방통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광고를 삭제·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 등 저렴한 가격의 의료용 마약 불법 유통도 집중 단속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현황 등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신봉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그간 다크웹 전문 수사팀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사장되지 않도록 역량을 모으고 가상화폐 추적기법 연구 등을 활용해서 마약 유통을 막을 수 있도록 대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검찰은 유관 기관과의 광역 단위 합동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역별 유통, 투약·소지사범 등에 대한 범죄 정보는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1~7월 잡힌 마약사범은 1만 5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63명에 비해 12.9% 늘었다. 마약 압수량도 2017년 154.6㎏에서 지난해 1295.7㎏으로 불과 5년 만에 8배 급증했다.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은 “검찰은 일상 생활의 평온과 삶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마약 범죄와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를 중점적으로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주요 범죄 대응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주가 하락 직격탄 맞은 파생결합증권 862억 손실

    주가 하락 직격탄 맞은 파생결합증권 862억 손실

    증권사 파생결합증권이 주가 하락 직격탄을 맞았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상반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손실 규모는 86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5865억원 이익)보다 6727억원(110.3%) 줄어든 규모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체 헤지 운용이 어려워지고 발행·상환 물량이 감소하면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주가 지수가 하락하면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의 조기 상환이 줄고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상품은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은 2799억원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1.3%는 2024년 이후 만기가 도래한다.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은 모두 감소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29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5조원) 대비 34.9% 줄었고 상환액은 1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2조 2000억원)에 비해 66.3% 감소했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밑돌면서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증가했다. 상반기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94조 9000억원으로 전년 말(84조 7000억원)보다 10조 2000억원 늘어났다. 이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은 23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7% 감소했다. 원금보장형 발행이 5조 5000억원, 원금비보장형 발행이 18조 1000억원을 차지했다. ELS 발행 잔액은 6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3% 늘었다. 기타 파생결합증권(DLS·DLB 포함)의 발행액은 5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 감소했다. DLS 상환액은 4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 감소했고 발행 잔액은 2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금감원은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외화 조달시장 위축, 원금비보장형 DLS의 일괄신고서 금지 조치 등으로 DLS 발행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DLS의 기초자산별 분포로는 금리(3조 2000억원), 신용(2조 2000억원), 원자재(2000억원), 주식 및 기타(200억원), 환율(1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말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94조 9000억원)의 자체 헤지 규모는 5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늘었다. 상반기 ELS 투자수익률은 연 2.9%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했고 DLS 수익률은 연 0.7%로 전년보다 0.5%포인트 늘었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ELS·DLS 투자자의 손실 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증권사 자체 헤지 규모 증가에 따른 헤지 운용손실, 마진콜 확대 위험 등을 점검해 리스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정부, 범국민캠페인 가동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정부, 범국민캠페인 가동

    정부가 이달 말부터 민간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도 발표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에너지 충격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장기화 위험 속에서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에너지 10% 절감 이행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오는 19일 30개 기업과 에너지 효율 혁신 협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가 활동하는 등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도 발표한다. 김장철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관리 품목을 늘리고 수급 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물량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수입 물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수입 가격이 단기 급등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철강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포항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 창덕궁 후원서 멧돼지 출현…‘달빛기행’ 8분 전 행사 취소

    창덕궁 후원서 멧돼지 출현…‘달빛기행’ 8분 전 행사 취소

    CCTV 모니터링 중 확인행사 직전 취소 공지에 관람객 ‘불편’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 중 한 곳인 창덕궁 내에서 멧돼지가 출현해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가 취소됐다. 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창덕궁 후원에 있는 선원전 권역에서 멧돼지 1마리가 목격됐다. 멧돼지는 창덕궁관리소 직원들이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포착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멧돼지를 찾았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덕궁관리소 측은 후원 일대를 폐쇄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관리소 측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던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관리소 측은 오후 6시 52분쯤 일정 취소를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가 시작되기 불과 8분 전에 취소 결정이 나면서 일부 관람객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간에 창덕궁 경내를 돌아볼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이달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열리는 체험 행사다. 하루 6개 조로 나눠 25명씩, 총 150명이 참여한다.
  • 비급여 진료만 했나… 건보청구 0원 의료기관 3년간 1299곳

    비급여 진료만 했나… 건보청구 0원 의료기관 3년간 1299곳

    3년 연속으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1건도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1299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 대신 소위 돈이 되는 비급여 진료를 받도록 유도해 환자에게 부담을 전가시켰을 가능성이 있어 즉각 현지조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 1299곳 중 99%가 의원급 의료기관이었다. 이중 일반의원이 43%(550곳), 성형외과가 490곳(38%), 한의원이 10%(132곳)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받은 자료를 봐도 지난해 건강보험 청구가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 성형외과가 절반 이상인 58%였다. 성형외과 10곳 중 6곳이 모든 진료를 비급여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은 기관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환자에게 진료비가 환불된 건은 5년간 284건으로 654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하거나 상급병실료를 과다 징수해 환자에게 부당하게 청구한 것이다. 백 의원은 “건강보험 청구가 없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살펴보니, 의약품에 대해서는 급여 공급을 받고 진료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료를 청구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적절한 의료행위가 이뤄지고 있는지, 과잉의료 또는 비과학적 의료행위가 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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