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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운영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 불편이 없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설 모니터링단을 모집·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 내리는 다량의 눈은 원활한 도로 통행을 방해한다. 얼어붙은 눈은 미끄러운 보도를 만들어 낙상사고 등 부상과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에 구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제설 모니터링단을 운영, 강설 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개인 SNS를 사용하는 구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https://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강설 시 배정된 구간별 이면도로와 보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사진을 찍어 SNS로 구청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월 최대 2회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에는 정확한 민원현장 주소와 내용이 담겨야 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강설 시 발생하기 쉬운 주민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있는 주민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제설모니터링단 외에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추진해 구민과 함께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투명 구정·알권리 보장 ‘으뜸’ 마포

    서울 마포구가 투명한 구정 운영과 구민의 알권리 보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한다. 평가 항목은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다. 마포구는 행정정보 사전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정책 문서 공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는 등 정보공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해 정보공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는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정보 목록 공개율, 원문 정보의 충실성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외에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기관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강수(사진) 마포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투명한 행정에 앞장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마포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작년 세계 가상자산 불법거래 25조 최대”

    “작년 세계 가상자산 불법거래 25조 최대”

    지난해 전 세계에 불법으로 거래된 가상자산(암호화폐) 규모가 2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긴축 기조와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신청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됐지만 그럼에도 불법 거래량은 상승세를 보였다.16일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공개한 ‘2023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불법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인 201억 달러(약 24조 8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가상자산 거래량의 0.24%에 해당한다. 회사는 “불법행위가 새롭게 발견될 경우 증가할 수 있는 보수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는데, 실제 2021년 불법 가상자산 거래량은 이듬해 새로운 불법행위가 발견되면서 당초 14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로 증가했다. 불법 거래량은 불법 주소(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공개 키로 블록체인상 특정 위치를 의미)로 수신된 총암호화폐의 가치로 추산됐다. 통계에 ‘테라·루나 사태’나 국내와 해외의 암호화폐 시세차익을 이용한 ‘불법 외화송금’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사기일 가능성이 있는 사건과 암호화폐 거래 밖에서 이뤄진 범죄 활동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테라·루나 사태의 경우 서울남부지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수사를 피해 해외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조원 이상 규모로 파악된 불법 외화송금 사태의 경우 최근 서울세관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적발된 관계자들은 기소되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가상자산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전문가들과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 자리에서 “회계 유관기관과 함께 가상자산 발행과 보유에 관한 주석 공시 의무를 신설하는 등 회계기준을 정립하고, 가상자산 시장 모니터링 툴을 개발해 잠재 리스크를 측정하겠다”고 밝혔다.
  • 투명 구정·알권리 보장 ‘으뜸’ 마포

    투명 구정·알권리 보장 ‘으뜸’ 마포

    서울 마포구가 투명한 구정 운영과 구민의 알권리 보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한다. 평가 항목은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다. 마포구는 행정정보 사전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정책 문서 공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는 등 정보공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해 정보공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는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정보 목록 공개율, 원문 정보의 충실성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외에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기관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투명한 행정에 앞장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마포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 5만달러 해외 송금 신고 의무 없어진다

    연 5만달러 해외 송금 신고 의무 없어진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 이상 외화를 송금할 때 사전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유학 자금이나 여행 자금을 해외로 보낼 때 먼저 돈을 보내고 나서 당국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새로운 외국환관리법(외환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외환법 기본 방향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은 1999년 외화 유출을 통제하고자 제정된 기존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 현재 우리의 경제 규모와 국제 표준에 맞춘 외환거래법을 새로 쓰겠다는 취지다. 국민 입장에선 해외 유학·여행 등을 목적으로 외화를 송금할 때 해야 하는 사전 신고가 폐지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현행법상 5000달러까지는 송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면 외국환은행을 지정한 뒤 송금해야 한다. 연 5만 달러가 넘는 돈은 외국환거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송금할 수 있는데, 송금하기 전에 금액과 송금 사유를 입증할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년간 유학 목적으로 5만 달러가 넘는 돈을 송금하려면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재직증명, 납세증명, 위임장 등 당국에 제출해야 할 서류 부담이 만만찮다. 정부는 신외환법 체계에서 이런 사전 신고 원칙을 없앨 방침이다. 대규모 외환 유출입 등 당국의 감시가 필요한 거래를 비롯해 사전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법규에 열거한다. 은행으로 한정된 외국환 거래기관을 모니터링 역량 기준을 충족한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연내에 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국내 쇼핑몰서 한복을 ‘中 한푸’로…서경덕 “어이없는 일”

    국내 쇼핑몰서 한복을 ‘中 한푸’로…서경덕 “어이없는 일”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들이 우리나라의 한복(韓服)을 중국의 전통 의복인 한푸(漢服)로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복과 한푸는 다른 의복이기에 명확히 구분해서 판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설날이 다가오다 보니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구매하려던 몇몇 네티즌들이 의미있는 제보를 하나 해 주셨다”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이 ‘중국의 한푸’ 또는 ‘당나라 스타일 한복’ 등으로 함께 소개되는 모습이 담겼다. 서 교수는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다 보면 ‘중국 한복 한푸’로 소개하며 판매하는 것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며 “특히 ‘당나라 스타일 한복’으로 판매하는 건 정말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30여 곳의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쿠팡, 티몬,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 쇼핑, 다음 쇼핑하우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됐다”며 빠른 시청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중국풍 옷을 판매하지 말자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연히 판매할 수 있지만 복과 한푸는 다른 의복이기에 명확히 구분서 판매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또한 이번 조사에서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플랫폼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도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황들이 중국에게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꾸준히 ‘한복공정’ 펼치는 중국 서 교수는 “잘 아시듯이 최근 중국은 우리의 한복이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중국의 한복공정을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중국 출연진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마치 중국 전통 의상인 것처럼 전 세계에 소개한 장면은 많은 한국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일부 네티즌들은 한복을 입은 우리나라 연예인들에 대해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배우 박신혜가 한복 입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자 악플을 쏟아냈고,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홍천기’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하자, 명나라 의복을 표절했다고 억지 주장을 부리기도 했다.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중국 대표 브랜드 샤오미의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서는 한복을 ‘중국문화’로 소개해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위촉

    최유희 서울시의원,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위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이 지난 11일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현재 육아방송은 출산·육아·유아교육 전문 방송으로 방송콘텐츠의 공정성 있는 전달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육아방송 여의도 사옥에서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됐고, 신경식 육아방송 회장을 비롯해 조애진 이사장, 배호영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출산‧육아 환경개선과 아이들의 인성교육 등 폭넓은 활동과 발전 방안들을 실천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편파 및 불공정성을 감시‧시정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최 의원은 “평소 육아‧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아 전문 채널인 육아방송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다”라며 “위촉을 계기로 육아방송의 공공성과 균형성 확보함과 동시에, 출산‧육아 전문 방송으로서 콘텐츠 역량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올바른 육아 환경개선을 위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의 이해를 돕고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아방송은 국내 유일의 임신‧출산·유아교육 전문 방송국으로서 2004년도에 개국했으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사회복지 분야 공익 방송으로 지정되어 방송을 통한 출산, 육아 지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평택 육계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4만6000마리 살처분

    경기 평택시는 포승읍 한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육계 4만6000 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는 지난 11일 출하 전 모니터링 검사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후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이날 오전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4만6000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AI 발생 농장 500m 이내 관리지역에는 가금류 농장이 없으며, 3㎞ 이내 보호지역에는 3개 농장이 있으나 현재 가금류를 입식하지 않은 상태다. 시 방역 당국은 방역대로 설정한 10㎞ 내 14개 농가(105만 마리)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을 하고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에선 68개 농가가 가금류 622만9000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 SPC,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앱’ 도입…안전경영 강화

    SPC,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앱’ 도입…안전경영 강화

    SPC(회장 허영인)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을 개발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SPC가 강조하고 있는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IT 기술을 통해 보다 효율적,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 교육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생산 현장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앱을 통해 인식하면, 체크해야 할 안전 점검리스트가 자동으로 나타나 관리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해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리자가 각 항목에 대해 입력하지 않거나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을 입력하지 않으면, 시스템 상 점검 완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점검에 대한 누락 방지는 물론, 안전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SPC는 노사합동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노사가 함께 발굴한 유해·위험 요소들을 안전관리 앱 체크리스트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운영에도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총 90여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장들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을 오픈해 전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은 IT기술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열사 ‘섹타나인’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향후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섹타나인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안전 개선과 예측, 예방 활동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IT기술을 활용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4일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New SPC’로 다시 태어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 현대엘리베이터-LGU+, 승객 안전 보호 시스템 ‘미리뷰’ 개발 MOU 체결

    현대엘리베이터-LGU+, 승객 안전 보호 시스템 ‘미리뷰’ 개발 MOU 체결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승강기 비상통화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시범 사업 운영을 거쳐 6월 중 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승강기 설치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안전장구 공동 개발을 통해 근로자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은 “별도의 관리실이 없어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이 필요한 주거시설, 요양병원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은 물론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상업 및 공공 시설 등에서 승객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 고금리에 작년 가계대출 첫 감소… ‘자금 경색’ 대기업 대출 5배 급증

    고금리에 작년 가계대출 첫 감소… ‘자금 경색’ 대기업 대출 5배 급증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정기예금에는 역대 가장 많은 돈이 몰렸다. 단기자금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대기업 대출은 37조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2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8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6000억원 줄었다. 2020년 100조 6000억원, 2021년 71조 8000억원 등 매년 증가해 왔던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건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은 20조원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 주택 구매가 줄면서 2020년(68조 3000억원)과 2021년(56조 9000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여기에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기타대출이 22조 8000억원 줄어들며 전체 가계대출 감소를 이끌었다.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도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의 ‘2022년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8조 7000억원 줄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이 27조원 늘었지만 기타대출이 35조 6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에서 2조 7000억원, 제2금융권에서 5조 9000억원 감소했다. 황영웅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올해 가계대출 전망과 관련, “금리 인상과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계대출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의 효과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단기자금 시장이 경색되면서 지난해 기업대출은 전년 대비 104조 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액이 2021년(89조 3000억원)보다 15조원 이상 많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107조 4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대기업 대출이 37조 6000억원 늘어나 전년(7조 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5배 뛰어올랐다.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가운데 연간 회사채 발행액은 5조 9000억원 순상환으로 집계됐다. 고금리에 힘입어 지난해 은행 정기예금에는 200조 1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02년 통계 작성 이후 20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반면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 수시입출식예금에서는 104조 9000억원이 빠져나갔다.
  • 장동민, ‘6살 연하’ 아내 첫 공개

    장동민, ‘6살 연하’ 아내 첫 공개

    MBC가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를 선보인다. 12일 MBC는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 받는 프로그램”이라며 12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국가대표급 미모와 내조를 자랑하는 운동선수 아내들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는 화끈한 직진 토크로 프로 예능인인 MC 붐과 박나래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도 자리한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한다.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았는데 털털함으로 무장한 주유진의 매력에 녹화 현장이 떠들썩해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낸 기욤 패트리의 14세 연하 아내 양유진은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소식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명품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도 신비주의를 벗어던지고 본격 예능에 도전한다. 그동안 가족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와 박휘순 아내 천예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도 남편 없이 홀로서기에 나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H.O.T.의 리더 문희준의 아내 소율,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또 다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도 이날만큼은 배우 정준호의 아내가 아닌 ‘미쓰와이프’로 첫걸음을 함께한다. 한편 스타 남편들이 아내들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아내들을 위해 긴 녹화 시간 내내 메이크업부터 중간중간 모니터링과 피드백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타 남편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기치 않던 남편들의 등장에 MC 붐이 직접 나서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더했다. 23일 오후 5시 50분 방송.
  • 일당 50만원 받고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일당 덜미

    일당 50만원 받고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일당 덜미

    불법 통신중개소를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때 국제전화번호를 ‘010’으로 조작·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한 중계소 관리책 4명을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전원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계소 관리책은 전화금융사기 콜센터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낼 때 국제전화번호를 숨기는 데 이용되는 중계기나 휴대전화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지시를 받아 수십 개의 휴대전화에 타인 명의 유심칩을 끼워, 해외에서 발신된 국제 전화번호를 국내 휴대전화번호인 것처럼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같은 수법을 통해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수사기관이나 자녀를 사칭하거나, 대환대출 명목의 문자 메시지 및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서 약 4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중계기 단속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범인들이 소위 ‘중계소’로 사용한 오피스텔, 원룸촌 등을 급습,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202대와 불법 개통 유심칩 760개를 압수했으며 일당 7명 전원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계소 관리책들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전화를 관리해주면 매일 5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이 같은 ‘중계소 관리책’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붙잡힌 관리책들은 대부분 일정한 직업이 없는 20대 청년들로, 인터넷에서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을 구한다’는 취지의 글을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락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1명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다 붙잡혀 재판을 받던 중 형사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또다른 보이스피싱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검거된 범인들을 상대로 윗선 등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이나 ‘재택 알바’ 등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원룸 등에 중계기를 설치하도록 하거나 중계기를 차량 등에 싣고 다니면 고액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금리 뛰자 은행 가계대출 18년 만에 첫 감소

    금리 뛰자 은행 가계대출 18년 만에 첫 감소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주식 시장 부진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18년 만에 처음 줄고, 정기예금에는 역대 가장 많은 돈이 몰렸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8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6000억원 줄었다. 연간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1년 동안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은 20조원 늘었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2조8000억원이나 급감했다. 황영웅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금리가 높아진데다 가계대출 관련 규제도 지속되면서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과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계대출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의 효과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 계단 밑 청소 근로자 휴게실...냉난방, 환기도 안 돼

    계단 밑 청소 근로자 휴게실...냉난방, 환기도 안 돼

    청소·경비 등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대학교와 아파트의 휴게시설 관리가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고용노동부가 대학교 및 아파트의 청소·경비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279개 사업장의 44.4%인 124개가 규정을 위반했다. 지난해 8월 18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됐다. 12개 사업장(대학교 10개·아파트 2개)은 일부 직종 또는 협력업체 근로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 122개 사업장(대학교 82개·아파트 40개)에서는 261건의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위반이 확인됐다. 휴게공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크기, 온도·환기 조치 등 설치기준 위반이 135건(51.7%), 휴게시설 표지 부착, 청소·관리 담당자 지정 등 관리기준 위반이 126건(48.3%)으로 나타났다. 계단 밑에 휴게시설을 설치해 천장 높이 기준(2.1m)에 미달하거나 냉·난방 시설 미설치, 휴게시설 내 물품 적재 등이고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11개 항목 모두에서 위반이 확인됐다. 냉·난방설비 미설치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천장 높이 기준 미달 및 최소 바닥면적(6㎡) 미준수(24건), 지하 휴게시설에 환기 시설을 미설치하거나 환기팬 미작동(24건), 휴게시설에 마실 수 있는 물이나 식수 설비 미비치(22건) 등이다. 고용부는 124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110개 사업장(88.7%) 238건(87.2%)은 시정을 완료했고, 그 외 14개 사업장(11.3%) 35건(12.8%)은 지속해서 현장 확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청소·경비 직종이 많은 공동주택(아파트)은 시설·장소의 소유주인 입주민의 동의나 협조없이 청소·경비 직종 등의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입주민에게 휴게시설 설치를 요청하는 협조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도입 초기라 해도 위반 사업장 비율이 매우 높다”며 “휴게 환경이 취약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병행해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사 등 개인 사정… 2주택자, 주택처분기한 늘린다

    이사 등 개인 사정… 2주택자, 주택처분기한 늘린다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새집을 산 후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지역에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로서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이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일시적 2주택자가 기존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할 경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새집을 사고 3년 안에 나머지 집을 팔면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한다는 의미다. 주택 처분 기한은 세목이나 주택 소재지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늘어난다. 종부세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세금 혜택을 준다. 이 기간 일시적 2주택자는 종부세를 낼 때 일반 기본공제(9억원)가 아닌 1세대 1주택 기본공제(12억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공시가 기준 12억원까지는 아예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취득세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증가한다. 지금도 비(非)규제지역에서는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세·취득세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등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주택을 갈아타는 일시적 2주택자들이 좀 더 여유 있게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역시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자로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받는다.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은 현재 주택 시가 기준 12억원이다.취득세도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라면 8%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일시적 2주택자는 3년 내 주택을 처분한다는 전제로 1∼3% 기본세율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5월 정부 출범 직후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데 이은 두 번째 기한 규제 완화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거래 부진이 장기화하며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부동산 가격 및 거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고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택 처분 기한 연장은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정부는 새달 중 개정 시행령을 공포, 시행하되 처분 기한 연장은 이날부터 소급 적용한다. 이에 따라 양도·취득세는 이달 12일 이후 종전 주택 양도분부터, 종부세는 올해 납세 의무 성립분부터 각각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종부세는 지난해분 종부세에 대해 특례 신청을 한 경우도 혜택을 받는다. 종부세의 경우 지난해 일시적 2주택 특례가 신설됐는데, 해당 특례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주택 처분 기한을 3년까지 늘려주겠다는 의미다.
  • 해안침식 몸살 앓는 강화 볼음도… 우물에선 짠물

    해안침식 몸살 앓는 강화 볼음도… 우물에선 짠물

    새들의 낙원이자,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가 해안침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인천녹색연합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볼음도 남쪽 영뜰해변에서 15년 전부터 모래 유실과 함께 방풍림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볼음도에서 해안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영뜰해변 서쪽과 동쪽 각각 200여m와 100여m가량이다. 서쪽 해변의 경우 돌로 제방을 쌓았는데 약 200여m가 무너져 내렸고 침식은 계속 진행 중이다. 밀물·썰물·파도 등에 의해 제방의 아래쪽과 안쪽의 모래가 빠져나가면서 돌 제방도 주저앉고 있다. 특히 제방이 무너지면서 제방 안쪽 소나무 방풍림도 무너지고 있으며 나들길 벤치 하부 모래도 파도에 쓸려 나가고 있다. 동쪽 해변은 더 심각하다. 정자와 망원경이 설치된 곳 바로 앞까지 무너져 내렸다. 강화군에서 모래주머니로 보강했지만 임시방편으로 여전히 위태롭다. 과거에 쌓았던 제방의 흔적을 기준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해안선이 5m 이상 후퇴했다. 방풍림인 해송들도 최근 몇 년 전부터 뿌리를 드러내며 쓰러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갯벌 유실이 해변의 모래 유실 및 침식으로 이어졌다”며 곧 농경지까지 바닷물이 흘러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방풍림 인근 지하수 2곳 중 1곳에서 짠물이 나오고 있다. 주민 차모(75)씨는 “얼마 전부터 염분이 강한 물이 나오기 시작해 일부 지하수를 폐쇄했다”면서 “조만간 논농사도 어렵게 돼 결국 사람이 살 수 없는 섬이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은 “볼음도를 비롯한 한강하구는 열린 하구로 침식과 퇴적 등 지형의 변화가 역동적”이라면서 “해안침식의 원인이 바닷모래 채취 및 영종도 매립 등 인위적인 행위 때문인지 자연적인 현상인지 당장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하구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양수산부·인천시·강화군·옹진군 등은 해양환경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조사연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외식배달비·체감물가지수 나온다

    외식배달비·체감물가지수 나온다

    통계청이 고물가 시대에 공식 통계와 국민 체감 간 괴리를 줄이고자 외식배달비 지수를 개발하는 등 물가지수를 개편한다. 관세청은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고 이달 중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통계청과 관세청은 1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통계청은 올해 12월 외식배달비 지수를 소비자물가지수와 별도로 공표한다. 기존에는 매장별로 판매 비중에 높으면 매장가격, 배달 비중이 높으면 배달가격을 조사했으나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을 동시 조사해 외식배달비 현황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가구 구성, 연령대 등에 따른 체감 물가 지수도 별도로 계산해 공표한다. 또 소비자물가지수의 품목별 가중치를 2020년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최신화한다. 통계청은 인구위기에 대응하고자 저출산 실태 및 원인 진단을 위한 통계지표체계를 2025년에 마련한다. 장래인구추계는 추계 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지역 특성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주민 정책 지원을 위해 올해 11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통계 및 청년 세대 통계를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고령화를 고려해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고령층을 70세 이상에서 70~74세, 75세 이상으로 세분화한다. 관세청은 마약밀수 단속을 위해 통관검사 강화, 단속 인프라 확충, 국내외 공조 활성화, 수사 역량 제고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 종합대책을 이달 중 내놓는다. 무역거래를 가장한 불법외환송금을 근절하고자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인 부동산투기자금 상시 단속 체계도 만든다. 아울러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공급망 및 물가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이 해외에서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통관혜택 상호인정 협약(AEO MRA)을 체결한다. 부당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수입 가격 공개 대상에 에너지·원부자재 등 18개 이상의 품목을 추가한다. 수입단가 급등 여부를 점검하는 품목은 194개에서 600개로 늘린다.
  • 美연방항공청 전산 오류…항공기 출발편 전면 중단

    美연방항공청 전산 오류…항공기 출발편 전면 중단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시스템 오작동으로 11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항공편 운영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FAA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FAA는 정전 이후 항공임무통지시스템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FAA는 항공 및 안전 정보의 무결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부 표준시로 오전 9시(한국시각 오후 11시)까지 모든 국내선 출발을 일시 중단하도록 항공사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항공임무통지시스템은 조종사들에게 비행 안전과 관련한 필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노탐’(NOTAM)으로도 불린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동부 표준시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미국을 오가는 76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91편은 취소됐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현시점에서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지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 교통부에 원인에 대한 완전한 조사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미국항공운송협회는 “정전으로 인해 상당한 운영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으나 일부 항공사는 이 시스템 없이도 운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얼마나 많은 항공편이 영향을 받을지 현재로선 불확실한 상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연기하며 FAA로부터 자세한 정보를 얻어 추가 조치를 내놓을 방침이며, 아메리카항공은 모든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국제공항도 FAA 시스템 오작동으로 항공편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랑스는 현재 미국을 왕래하는 항공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FAA는 “일부 기능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끊이지 않은 부동산 투기...시흥광명 3기 신도시 불법토지거래사범 86명 덜미

    끊이지 않은 부동산 투기...시흥광명 3기 신도시 불법토지거래사범 86명 덜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시흥과 광명 등 3기 신도시 일대에서 불법 투기행위를 한 86명을 적발했다. 이들의 투기거래액은 약 320억원에 달한다. 도 특사경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시흥·광명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불법행위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결과 ▲부동산중개업자의 대규모 투기 조장 행위 56명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등 부정허가 행위 25명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득 행위 2명 등 86명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인 A씨는 농업경영 조건이 되지 않는 매수인에게 대리경작자를 소개하는 수법으로 2020년부터 3년간 55명에게 55필지(10만 5298㎡) 215억원 상당 농지를 중개하고 4억 3000만원을 챙겼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B씨는 시흥시 토지를 취득하기 위해 인근에 거주하는 C씨의 집 방 한 칸을 월세 10만원에 임차해 위장전입을 했고 직접 영농을 하겠다며 허위 토지이용계획서를 제출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C씨에게 경작을 위탁한 것으로 적발됐다. 광명시 거주 D씨는 광명시 노온사동 토지를 취득하려고 채소 재배 등 직접 영농 목적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음식점의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들을 포함해 적발된 투기사범들의 불법 거래액은 320억원에 달한다.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최근에도 합법을 가장한 부동산 투기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강도 수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외국인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기획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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