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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그룹, 성금 30억기탁

    한진그룹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에는 23개의 사내 봉사단체에 속해 있는 5600여명의 임직원이 장애인을 위한 재능 공연, 소외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 봉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수위원장·국민대통합위원장 프로필로 본 ‘키워드’

    인수위원장·국민대통합위원장 프로필로 본 ‘키워드’

    김용준(74)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근혜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선거 기간 내내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조용히 박 당선인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어머니 등에 업혀 등교할 정도로 의지의 학창시절을 보냈다. 서울고 2학년 재학 중 검정고시로 서울대 법대에 입학, 3학년 때인 만 19세에 고등고시(현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하고, 1960년 최연소 판사로 법조생활을 시작했다. 196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반대하는 글을 썼다가 구속된 송요찬 전 육참총장을 구속적부심에서 석방한 소신판결로 유명하다. 헌법재판소 소장 시절 군 제대자 가산점제, 동성동본 혼인금지, 영화 사전검열 등 각종 규제를 철폐했다. 그러나 1996년 5·18 특별법 위헌제청 사건에선 위헌 의견을 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헌재소장 퇴임 이후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장, 대검찰청 공안자문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충청미래정책포럼 고문을 맡기도 했고, 현재 법무법인 넥서스 고문이다. 이번 대선 이전에는 정치권과 거리가 멀었고,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지 않기로 유명하다. 한광옥(70)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김대중(DJ)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이지만 박근혜 캠프 대탕평 인사의 상징 인물로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기용됐다. 유신시절 민주화 인사, 동교동계 인사들을 새누리당에 합류시키는 역할을 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4선 의원으로 1998년 초대 노사정위원장을 지내면서 노사정 타협을 이끌어냈다. 입이 무거워 ‘이중 지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진영(62) 인수위 부위원장은 대선공약 추진기구였던 국민행복추진위 부위원장을 맡아 공약 실무를 담당했다. 앞서 지난 5월 당 정책위의장에 선출되면서 총선 공약 입법화를 주도한 서울 출신 3선 의원(용산)이다. 박 당선인이 당 대표였던 2004년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측근으로 부상했다. 합리적 성향에 당내 친박·친이(친이명박)계와 두루 가깝다. 대선후보자 TV토론 총괄팀장으로도 활약했다. 김경재(70)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역시 DJ 직계에서 박 당선인 조력자로 변신한 호남 정치인이다. 1971년 김대중 당시 신민당 대선 후보 선전기획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뒤 1980년대 후반 15·16대 국회의원(전남 순천)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분당 과정에서 친노 세력과 거리를 둬 왔다. 부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 회장 역시 대선 캠프의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청년특별위원장인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를 이끌다 19대 비례대표 초선으로 정치에 입문, 박 당선인과 2040세대를 잇는 역할을 해 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스코패밀리 이웃돕기에 100억

    포스코패밀리 이웃돕기에 100억

    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응규(왼쪽) 포스코 CR본부장이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계열사를 포함한 회사 기탁금과 전 임직원이 월급 1%씩을 떼어 성금을 마련했다. 포스코 제공
  • 우리금융도 이웃돕기 10억원

    우리금융도 이웃돕기 10억원

    우리금융그룹이 26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서울 중구 정동 모금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뒤 이팔성(왼쪽) 우리금융 회장과 이동건 모금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그룹 이웃돕기 50억 성금

    롯데그룹 이웃돕기 50억 성금

    롯데그룹은 26일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격호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원(왼쪽)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골퍼 박인비 제주도 홍보대사에

    골퍼 박인비 제주도 홍보대사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 선수가 26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박 선수에게 홍보대사증과 위촉패를 전달하고 제주도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선수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제주도 골프협회에는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선수는 “아름다운 섬 제주를 세계에 알리고 제주의 우수한 골프 환경 등도 적극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대문구 27일 ‘사랑 나눔 행복 행사’

    서울 서대문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행복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서대문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열매 봉사단, 서대문 여성단체 협의회 등 지역 기관과 단체도 참여한다. 구와 행사 주최 기관인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 판매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금한다. 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분할 계획이다. 우선 서대문 사회복지협의회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의류, 김, 사탕 등의 후원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할 방침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 학생들은 직접 어묵과 종 모양의 빵을 마련해 이웃 돕기에 나선다.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은 한 해 동안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모은 2500여개의 저금통을 기탁하기로 했다. 행사장인 구청 로비에서는 고은어린이집 원아들의 악기 공연이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풍선을 만들어 행사 참가 어린이와 주민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픈 아들 보며 소외아동 소중함 깨달아”

    “아픈 아들 보며 소외아동 소중함 깨달아”

    배우 박성웅(39)·신은정(38) 부부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인연으로 2008년 결혼했다. 이들은 연기 활동 못지않게 봉사에도 열성이다. 지난해 입양 대상아동 가족만들기 바자회를 시작으로 입양의 날, 패밀리데이, 미혼 양육가정을 위한 산타파티 등 행사와 모금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5일 복지회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을 늘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준 박성웅·신은정 부부에게 홍보대사를 부탁했고 부부가 흔쾌히 승락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기부와 나눔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부가 봉사에 눈을 돌린 것은 아들 상우(2)군 덕이다. 신씨는 “노산이라 하혈도 있었고 피가 뭉치기도 해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갔다.”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출산이라는 경험은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상우군에게는 끔찍한 사고도 있었다. 첫돌을 지날 무렵 바닥에 머리를 찧는 바람에 뇌진탕을 일으켰다. 며칠 동안 구토를 해대고 흰색 대변을 쌌다. 박씨는 “아픈 아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세상 살 맛이 뚝 떨어졌다.”면서 “상우뿐 아니라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부부는 첫 활동으로 이날 열리는 ‘입양대상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바자회’에 일일 판매자로 참여한다. 제로투세븐이 아동의류를, 폴햄이 성인의류를 바자회에 후원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아너 소사이어티/함혜리 논설위원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 중 첫째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나 버크셔 해서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워런 버핏 등 많은 고액 자산가와 고소득자들이 부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인기부가 활성화된 것은 사회복지단체들이 운영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의 역할이 매우 컸다. 미국의 공동모금회인 유나이티드웨이아메리카에서 만든 토크빌 소사이어티(Tocqueville Society)가 대표적이다. 1877년 미국덴버자선조직협회에서 시작된 미국공동모금회는 영향력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의 리더십을 활용해 고액기부를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1984년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창립했다.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저서에서 미국인들의 공익을 위한 헌신과 다원주의를 높이 평가한 프랑스의 정치철학자이자 역사가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이름에서 따왔다. 프리스트재단의 토머스 프리스트 회장을 중심으로 20명의 자발적 기부자들로 시작된 토크빌 소사이어티에는 현재 매년 1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2만 7000여명의 미국인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와 리더십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벤치마킹해 2007년 12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를 출범시켰다. 개인들의 고액 기부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산발적으로 이루어진 까닭에 사회적으로 개인기부의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반성이 계기가 됐다. 2008년 5월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회장이 처음 가입한 이후 가입회원은 매년 늘고 있다. 2008년 6명, 2009년 11명, 2010년 31명, 2011년 54명. 2012년엔 배우 수애가 엊그제 아너 소사이어티의 200번째 회원이 되면서 98명이 가입했다. 회원의 직업으로는 기업가가 113명으로 가장 많지만 의료인, 변호사, 회계사, 자영업자, 사회단체 임원, 특수직 종사자, 공무원, 방송인, 연예인, 스포츠인, 농부 등 다양하다. 가족이 가입한 사례도 있다. 통계청의 2011년 사회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사회지도층과 부유층의 모범적 기부 증대(54.8%)가 꼽혔다. 아직 35%에 불과한 개인기부 비율을 끌어올리는 데 아너 소사이어티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채소 키워 성금 낸 제주 초등생들 한반 상금 모아 낸 창원 여중생들 하루 매출 모두 낸 막창집 사장님

    울산 남구에서 막창가게를 운영하는 석학진(31)씨는 지난달 20일 하루 수익금인 50만 386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개업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이 방법을 택했다. 석씨는 지난 10월에는 매출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에도 가입했다. 석씨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개인들의 작지만 위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자부터 고사리손 기부자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정성이 모여들고 있다는 것이 변화다. 덕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는 지난 24일까지 목표액 2670억원의 절반이 넘는 1351억을 채웠다. ●목표액 2670억 절반 넘어서 제주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전교생 400여명은 1년간 텃밭을 가꾸며 수확한 채소와 달걀 등을 팔아 얻은 24만 2000원을 지난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660㎡ 남짓한 학교 안 텃밭에 상추와 토마토 등을 키우고 닭과 토끼 등을 기른 결과였다. 김석갑 교사는 “농작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체험하는 교육 효과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 마산여중 3학년 4반 학생 33명도 1년간 학내외 대회에서 받은 상금 21만 7810원을 기부했다. 체육대회 1등상, 성적향상상, 축제 뮤지컬상 수상 등으로 받은 상금을 1년 동안 꼬박 모았다. 기부금 속 편지에서 반장 정인영(15)양은 “앞으로 있을 오카리나 대회와 배드민턴 대회에서도 꼭 우승해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1000만원 전달한 얼굴없는 천사도 전북 전주의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중년 여성이 1000만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50대 안팎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선글라스와 야구모자를 쓰고 방문해 매번 2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난 10월부터 한달간 총 1140만원을 전달했다. 매장 관계자는 “기부 이유를 묻자 ‘기부를 하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된다.’고 하셨다.”면서 “안색이 창백한 걸 보면 편찮으신 듯한데 아픈 가운데서도 늘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희망2013나눔캠페인’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사랑의 온도탑 50.6도

    사랑의 온도탑 50.6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의 눈금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50.6도를 가리키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670억원으로 현재 1351억원이 모였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온도계는 100도가 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수애 20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수애 20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영화배우 수애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00호 회원이 됐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수애는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2007년 12월 만들어진 아너소사이어티는 2008년 6명, 2009년 11명, 2010년 31명, 2011년 54명이 새로 가입하는 등 회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98명이 가입해 회원 200명에 누적약정금액이 222억원에 달한다.
  • 대한항공 국제아동돕기 일일찻집

    대한항공 국제아동돕기 일일찻집

    대한항공이 22일 서울 강남역의 한 카페에서 마련한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을 위한 일일 찻집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금을 위해 판매하는 선물용 향초와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모금액 전액은 기아로 고통받는 아동을 위해 쓰인다. 대한항공 제공
  • 희망이 눈물로…치료비 모금행사 하던 날 뼈암 투병 이두환 하늘로

    희망이 눈물로…치료비 모금행사 하던 날 뼈암 투병 이두환 하늘로

    암과 싸우던 프로야구선수 이두환(24)이 자신을 위한 동료와 팬들의 자선행사를 뒤로한 채 끝내 먼 길을 떠났다. 프로야구 KIA는 21일 “이두환이 대퇴골두육종으로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서울 장충고에 다니던 2006년 쿠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이두환은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007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였다. ‘제2의 김동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지난해 3월 연습 경기 도중 자신이 친 공에 왼쪽 정강이뼈를 맞아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새 둥지를 튼 뒤 정밀검사에서 뼈암으로 불리는 대퇴골두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KIA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무적 선수가 됐다. 마침 이날은 서울 목동구장에서 동료들과 연예인, 팬 등 100여명이 눈을 맞으며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연 날이라 그의 사망 소식은 더 애틋했다. 자선행사에는 이두환의 서울 이수중 동문인 임태훈(두산)과 황재균(롯데)은 물론 두산 시절 동료인 김현수, 이용찬, 이원석, 양의지 등이 휴식을 반납한 채 참석했다. 중고교 시절 은사인 유영준 NC 스카우트와 연예인 정준하씨 등도 뜻을 함께했다. 선수들과 연예인들의 친선 경기는 눈 때문에 취소됐지만 동료들이 준비한 애장품 경매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선 경매를 위해 선수들이 내놓은 사인 배트와 글러브, 스파이크 등의 야구용품은 팬들이 참여한 경매를 통해 날개 돋친 듯 팔렸지만 이두환은 끝내 그 결실을 받지 못한 채 행사가 끝날 무렵 동료와 팬들에게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두산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두환은 185㎝, 105㎏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며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대선 최초 펀드모금 실시… 朴 480억·文 450억원 지출

    대선 최초 펀드모금 실시… 朴 480억·文 450억원 지출

    18대 대선은 후보들이 이전보다 비교적 깨끗하게 치른 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과정에서 ‘돈 선거’ 양상이 드러나지 않았고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며 대선 최초로 선거 비용을 ‘펀드’로 모금했다. 그럼에도 양 진영의 선거 지출 비용은 사상 최대였다. 다만 안철수 전 후보의 경우 ‘반값 선거운동’을 제안하는 등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법정 선거 비용(56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480여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방송 연설과 방송 광고, 신문 광고 등의 홍보비가 280여억원으로 전체의 58%가량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출이 많은 부분은 유세 차량 임차 비용(중개비용 포함)으로, 87억원 정도(약 18%)가 들어갔다. 또한 선거사무원 수당 실비, 시도당원·시군연락소 비용 등이 80억~9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문자 대량 발송 비용도 15억원에 이른다. 이 밖에 각 시·도·군별로 설치된 현수막 등에 들어간 비용도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0일 “2007년 대선 당시 선거 비용을 93% 정도 돌려받았다.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통상 범위 내에서 대부분 보전해준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 측은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 ‘박근혜 약속펀드’는 지난달 26일 내놓은 이래 51시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 모금을 달성했다. 모금에 참여한 인원은 1만 1831명이다. ‘박근혜 약속펀드’의 이율은 연 3.10%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선거 비용을 보전받으면 2월 28일 전액 상환된다. 새누리당은 총선거 비용으로 선거보조금 177억원, 펀드 모금액 250억원, 금융권 대출 200억원, 특별당비, 후원금 등으로 법정 선거 비용 한도인 560억원이 넘는 비용을 마련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적게 지출했다.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선거 비용으로 총 450여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당초 예상했던 500억원 정도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390여억원(선거 비용 제한액 465억원)을 썼던 것보다는 60억원가량 많다. 당 관계자는 “방송 연설과 방송·신문 광고 비용이 50~60% 정도 되고 유세 차량 임차 비용이 20% 정도, 선거사무원 수당이나 실비 등이 15~20%, 대량 문자 발송 비용이 10억원가량 된다.”면서 “안 전 후보가 ‘반값 선거운동을 제안해 나름대로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 비용은 95% 정도 보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 측은 선관위로부터 받은 선거보조금 160여억원 외에는 두 차례 펀드를 활용해 선거 비용을 충당했다. 문 후보 측이 지난 10월 22일 출시했던 1차 ‘담쟁이 펀드’는 56시간 만에 목표액인 200억원을 채웠다. 참여한 인원은 3만 4800명이다. 2차 펀드 역시 출시한 지 22시간 만에 100억원 목표액을 달성했다. 2만 1210명이 참여했다. 담쟁이펀드의 약정 조건은 3.09%이며 역시 내년 2월 28일 상환된다. 이 밖에 문 전 후보 측은 투표 독려를 위한 ‘3.77펀드’도 출시했다. 문 후보가 당선되면 ‘가족이 대통령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한다든가 50대 이상 참여자 가운데 취임식에 그 가족을 초대하는 등 이벤트성으로 기획됐다. 이 펀드는 캠페인용이며 돈을 따로 받지는 않았다. 안 전 후보가 지난달 13일 출시한 국민펀드는 총 135억 2000만원이 모금됐고 3만 121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안 전 후보의 사퇴 이후 모금액은 안 전 후보의 개인 돈으로 11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상환됐다. 안 전 후보는 연이율 3.09%를 적용해 이자만 3474만 6000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는 선거보조금 27억원 이외에 포스터 등 공보물과 유세 차량 비용 등으로 총 30여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대선 후보가 사용한 선거 비용이 법 규정에 맞게 지출됐을 경우에 한해 2013년 2월 27일까지 법정 선거 비용인 559억 77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선거 비용을 보전해준다. 다만 통상적인 거래가격 또는 임차가격의 범위 내에서다. 후보가 당선됐거나 후보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정당 또는 후보가 지출한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준다. 후보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0% 이상~15% 미만인 경우에는 정당 또는 후보가 지출한 금액의 50%만 보전해준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출 내역을 확인해 문제가 없는 비용에 한해 전액에 가까운 금액을 보전받게 된다. 반면 사퇴를 선언한 안 전 후보나 이 전 후보, 군소 후보들은 선거 비용을 보전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는 얼었지만 빨간 냄비는 뜨거웠다

    경기는 얼었지만 빨간 냄비는 뜨거웠다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시네요. 3년 동안 매일 파지 모아서 판돈. 참 친구도 도와줬어요. 적지만 보태세요. 저는 중곡동 할미” 한 할머니가 3년간 매일 파지를 모아서 판 돈을 기부하는 등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 자선냄비에서 자신을 ‘중곡동 할미’라고만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짤막한 편지와 함께 기부금 301만 2000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할머니가 건넨 봉투 속에는 하나은행 중곡동지점에서 인출한 자기앞수표 100만원권 3장과 1만원권 1장, 1000원권 2장이 들어 있었다. 구세군 관계자는 “본인도 넉넉지 못한 처지임에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귀한 돈을 건넨 어르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마음이 찡했다.”고 말했다. 기부하는 마음에 세대 차이는 없었다. 연필로 꾹꾹 눌러쓴 초등학생의 사연도 있었다. 경기 성남 구미초교 6학년 김민석(13)군은 생애 첫 장학금을 모두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김군은 편지를 통해 “이번에 장학금으로 30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게 되었어요. 사고 싶은 걸 살까 생각도 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써주세요. 제 꿈은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구세군 냄비를 통해 작은 잘못을 회계하고 싶다는 사연도 있었다. 지난해 연말 청계천에서 시민이나 관광객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무심코 주워 왔다는 한 대학생이 5460원을 기부했다. 주은 동전에 이자를 더 한 돈이다. 그는 “시민분들의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를 제가 너무나 오랫동안 지니고 있었습니다. 원래 주인에게 돌려드려요. 철없던 제 행동을 용서해 주시고 적은 돈이지만 좋은 일에 써주세요.”라는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돌아가신 친정 부모의 수첩 속 갈피갈피 챙겨둔 돈을 기부한 사연도 있었다. 쪽지에는 “두고 간 수첩 속에 갈피갈피 챙겨둔 돈을 차마 쓸 수가 없어서 연말연시에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면 하늘나라에서도 부모님이 잘했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매년 구세군 냄비에는 다양한 사연을 담은 편지 수십여장이 접수된다. 서툰 글씨체에 엉성한 그림이 대부분이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크고 따뜻하다. 구세군의 올해 모금 목표는 50억원. 지난 16일까지 전국 76개 지역 300여곳 자선냄비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늘어난 27억 6500여만원이 모였다. 거리 모금은 오는 24일까지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관공서에 민원인용 물품 보관소 설치를”

    “관공서에 민원인용 물품 보관소 설치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1월 의정모니터에는 모니터 요원들의 시정 개선 의견 65건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13일 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5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 또 제기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이달 우수 의견으로는 ‘관공서 물품보관소 설치’, ‘인접한 버스정류장 명칭 통일’, ‘어린이 키높이에 맞춘 자동문 버튼’ 등이 뽑혔다. 최순화(42·도봉구 방학2동)씨는 “관공서를 방문할 때 여러 가지 물품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데스크에 맡기기도, 가지고 다니며 일을 보기도 곤란하다.”며 “이용자가 많은 공공기관에 물품보관소를 설치하면 민원인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민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주석(27·중랑구 묵1동)씨는 “같은 버스정류장이 몇 개로 나뉘어 있거나 길 건너편 또는 바로 인근에 있는 정류장의 이름이 달라 헷갈릴 때가 많다.”며 “정류장 이름을 통일하고 인근에 있는 정류장은 통합하면 버스에서 잘못 내리거나 돌아가는 경우가 적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안수진(36·강동구 천호1동)씨는 “아이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의 자동문 버튼이 성인 키높이에 맞춰져 있어 아이들 혼자 힘으로는 출입이 힘들다.”며 “아이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는 아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문 버튼 위치를 낮게 재조정해 달라.”고 전했다. 김민재(27·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병원 간 영상정보 교류’ 의견을 냈다. 김씨는 “환자가 병원을 옮기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중복 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방사선 노출 피해 등이 걱정된다.”며 “병원 간 진료 내용을 공유하고 불필요한 중복 촬영을 줄이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용원(27·중랑구 중화2동)씨는 “신분 확인이 불가능한 무분별한 기부 요청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시에서 기부단체 등록제를 도입하고 목록을 만들어 시민들이 무분별한 기부·모금 요청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구로, 서울 복지평가 2연패

    구로구는 서울시의 ‘2012 서울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도 같은 분야 대상을 차지해 복지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올랐다. 구는 3개 분야 9개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정책 분야 민간후원금 모집 항목에서 다방면의 민간후원업체를 발굴해 95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배정액인 8000만원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지역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디딤돌 거리’ 사업도 서울 최대 규모인 830m의 ‘오동나무 거리’를 선정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 최대 인력시장인 가리봉동 인력시장의 빨간밥차에 1000여만원을 지원하고, 푸드뱅크·마켓을 활성화해 주민 1만 2000여명에게 생활용품을 공급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단순히 상을 받은 기쁨을 표현하기 보다 힘든 주민들의 생활이 정말로 나아지는 구로가 되도록 더욱 힘차게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RCY 수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개최

    RCY 수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개최

    청소년 적십자 수(秀) 유스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토) 오후 6시 서울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캠페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주기금 전액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사주는 ‘실버카 모금캠페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내년 창단 예정인 수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봉사연주와 재능기부 콘서트를 함께 해온 수 챔버오케스트라, 명지대학교 예술종합원 김미란교수 등의 특별 연주 무대도 마련된다. 8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적십자 수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조경원, 피아노 안지선)는 지난 2006년 10월 대한적십자 소속의 전문 문화봉사단체인 네오클래식 소속 청소년 단체로 발족했다. 건국대학교 병원 환우들을 위한 레인보우 음악회를 시작으로 사천성 지진기금성금마련 음악회, 홀몸어르신 기금마련음악회, 다문화가정 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경원 단장은 “행복이 넘치는 음악선율을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 박성수 하남경찰서장 1억원 기부… 현직경찰 첫 ‘아너 소사이어티’에

    박성수 하남경찰서장 1억원 기부… 현직경찰 첫 ‘아너 소사이어티’에

    박성수(56) 경기 하남경찰서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합류했다. 현직 경찰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처음이다. 박 서장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의 186번째 회원이 됐다. 그는 “정년이 4년 남았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자꾸 미루다 보면 마음이 약해질 것 같아 가족에게 이런 생각을 전한 뒤 바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두 아들에게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알렸는데 반대하지 않고 흔쾌히 받아줘서 아주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그동안 주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정액 1억원 가운데 올해 1차로 3000만원을 냈고 나머지 금액은 월급에서 떼어 4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1985년 경찰 간부 후보 33기로 임관한 그는 2006년 총경으로 진급하고 나서 경남 거창서장, 대구 달성서장, 서울 강동서장과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등을 거쳤다.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박 서장 외에 3명이 추가로 가입해 회원이 189명으로 늘었다. 누적 약정 금액은 약 208억원에 이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 지도층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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