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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창] 美 국민아빠 vs 연쇄 성폭행범…두 얼굴의 코미디 제왕 코스비

    [세계의 창] 美 국민아빠 vs 연쇄 성폭행범…두 얼굴의 코미디 제왕 코스비

    미국에서 ‘국민 아빠’로 통하는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77)가 연쇄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코스비에 대한 성폭행 의혹은 예전에도 제기됐지만 묻혔다가 한 여성이 최근 언론을 통해 폭로하면서 한꺼번에 드러나는 분위기다. 코스비는 왜 성폭행을 저질렀고, 왜 이를 시인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30일(현지시간) AP통신·CNN·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심리학자 및 연예계 종사자 등은 연예계의 대부이자 제왕적 존재인 코스비의 성폭행 의혹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 전문가는 “연예계 진출 등을 위해 코스비를 따르는 여성들이 많았고 코스비가 이를 악용해 성폭행을 해도 문제 없다는 인식을 가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위 ‘갑을 관계’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다. 코스비의 성폭행은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그가 한번도 기소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지난 11월 14일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한 글을 통해 코스비의 성폭행을 폭로한 모델 출신 바버라 보먼(47)은 “코스비는 1985년 배우를 꿈꾸던 17세 소녀였던 나에게 아버지처럼 접근한 뒤 약을 먹여 수차례 성폭행했다”며 “이를 소속사 및 주변 친구 등에 알렸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보먼의 폭로 이후 지금까지 20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코스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코스비의 모교인 템플대 농구팀 직원부터 간호사, 코미디 작가, 모델, 배우 등 직업도 다양하다. 이들 대부분은 코스비가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로 불러 약을 먹인 뒤 성폭행했다고 이구동성으로 폭로했다. 코스비는 최근 NPR 라디오에 출연해 성폭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다가 거듭된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코스비 측 변호사는 “이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다. 언론이 소설을 쓴다”고 주장했다. 코스비 측이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버티고 있지만 이미 대가는 톡톡히 치르고 있다. NBC·넷플릭스 등 방송사와 온라인 배급사는 코스비가 출연하는 연속극 등 프로그램 방영을 취소했다. 코스비가 석·박사를 받은 매사추세츠주 앰허스트대는 기금 모금 캠페인 명예공동의장 자리를 박탈했다. 이는 매사추세츠주 검찰총장이 학교 측에 “당국이 캠퍼스 성폭력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니 코스비와의 관계를 끊어 달라”고 요구한 것도 한몫했다. 코스비에게 10년 전 명예 학위를 줬던 버클리음대도 그의 이름으로 지급하던 장학금을 중단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결혼반지 포착..남편은 언론인?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결혼반지 포착..남편은 언론인?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1일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6개월 만에 임신해 지난 9월 딸 도로시를 출산했다. 이어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둘의 결혼 사실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 측은 아직 결혼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잘 어울린다” “스칼렛 요한슨-로메인 도리악 결혼, 재혼했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비밀 결혼..축하드려요”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비밀 결혼..전생에 나라를 구한 로메인 도리악”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비밀 결혼 연예팀 chkim@seoul.co.kr
  • 종교 뛰어넘은 이웃사랑

    서울 강북구는 최근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통해 각종 난치병 어린이 23명에게 각각 성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강북구 수유동의 화계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천주교 수유1동 성당 유기상 보좌신부 등을 포함해 3종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힘들까 봐 30분 만에 전달식을 서둘러 마쳤다. 그동안 구의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종교는 연합해 2000년부터 해마다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4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했고 6900만원의 수익금과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 15회째로 도움을 받은 난치병 어린이는 총 285명, 성금액은 약 8억 7000만원이다. 그간 주지 스님은 두 번, 교회 목사는 두 번, 성당 신부는 네 번 바뀌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구세군 자선냄비 첫 성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 첫 성금 기부

    1일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행사’ 참가자들이 첫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구세군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76개 지역 360여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 활동을 벌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문화 In&Out] ‘서울연극제’ 좌초 위기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축제인 서울연극제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서울연극제가 30여년간 터전으로 삼았던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밀려나게 되면서 연극인들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연극인들의 반발과 분노에는 정부의 지원과 통제 아래 연극이 예술로서 온전히 존재하기 어려워진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갈등의 발단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제36회 서울연극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한국공연예술센터(한팩)의 내년도 대관 심사에서 탈락한 것이다. 수십년간 대학로 연극의 메카로 자리 잡아 온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서울연극제가 열리지 않게 된 건 1977년 연극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연극제는 성명을 내고 “아르코예술극장 대관 탈락은 서울연극제의 35년 전통을 순식간에 말살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팩이 밝힌 대관 탈락 이유에 대해서도 이견이 분분하다. 센터 측은 서울연극제 주최 측이 제출한 서류가 부실하다는 점과 최근 1~2년간 서울연극제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 또 올해 연극제에서 한 공연이 허가되지 않은 성금 모금 행사로 해프닝을 빚었던 점을 들었다. 그러나 서울연극제 비상대책위원회는 “매년 해 오던 대로 서류를 제출했다”면서 “축제 전체의 의의와 가치가 아닌 특정 공연을 문제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는 연극제가 관(官)의 지원과 통제하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순수 연극은 정부의 지원이라는 호흡기가 없이는 존재 자체가 힘들어졌다. 해마다 땅값이 치솟는 대학로에서 연극인들은 정부의 지원으로 1~2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나마 간신히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서울연극제는 2011년 예산이 1억원 삭감된 이후 부족한 예산이 작품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방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지난여름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몸을 잔뜩 움츠린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연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해 공연예술계에 큰 상처를 안겼다. 연극을 포함한 순수 예술이 명맥을 이어 가기 위해 정부의 지원은 불가피한 생존 조건이 됐다. 그러나 정부가 예술계를 쥐락펴락하는 갑을 관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한팩은 공공극장으로서 공정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정한 심의’라는 행정적 잣대를 들어 창작극의 산실인 서울연극제의 의미를 가볍게 여긴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세월호 참사로 침체를 겪었던 연극계가 이번 사태로 받을 상처와 허탈감도 앞서 헤아렸어야 했다. 연극계 역시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열릴 서울연극제를 연극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과 호흡하는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폭행 추문’ 유명 코미디언, 모교서 퇴출

    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코미디 스타 빌 코스비(77)가 모교와 버클리음대 등 대학가에서도 퇴출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보스턴글로브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코스비에게 3억 달러의 기금 모금 캠페인 명예 공동의장을 맡겨온 매사추세츠 앰허스트대가 코스비와의 관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1970년대에 이 대학에서 석사 및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코스비는 매해 25만 달러에서 약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내왔으며 2004년에는 15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주기도 했다. 이 대학 홍보담당자는 “코스비는 이제 기금 모금 캠페인과 상관없고 학교에서 어떤 지위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매사추세츠주 검찰총장이 이 대학에 ‘코스비가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주 당국이 캠퍼스 성폭력 방지에 주력하는 시점이니 관계를 끊어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코스비에게 10년 전 명예학위를 줬던 버클리음대도 코스비 이름으로 지급한 장학금을 중단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대도 자문위원회에서 코스비를 빼기로 했다. 코스비가 1960년대 초 다녔던 필라델피아주 템플대도 이사회에서 코스비를 빼라는 압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말 행사에 코스비를 초청했던 테네시주 프리드하드먼대는 초대를 취소했다.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우후죽순 늘어 20명에 달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코스비가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코스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 [사설] 야당發 ‘의원 무노동 무임금’ 개혁 결실 맺어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 참석 등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급여를 삭감한다는 ‘세비 혁신안’을 내놓았다. 그제 당내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정기국회가 새해 예산안 심의를 둘러싸고 개점 휴업과 부분 가동을 거듭하는 가운데 나온 야당발(發) 국회 개혁안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엔 시늉으로 그치지 말고 여야가 진정성 있는 논의로 입법화라는 결실을 맺기 바란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원이 참석해야 할 회의에 4분의1 이상 무단결석하면 해당 회기의 회의비 전액을 받지 못한다. 아울러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는 ‘의원 수당 등 산정위원회’를 설치해 의원들이 자기 급여 수준을 자의적으로 정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측은 이 정도면 의원들이 일은 하지 않으면서 세금만 축낸다는 오명을 씻을 수 있다고 자평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는 국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진 시각이다.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것에 비해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강도가 약하다는 뜻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말만 무성하다 흐지부지됐던 각종 정치개혁안을 다시 보는 듯한 기시감(旣視感) 때문이다. 새정치연합의 개혁안이 나오기 전에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먼저 의원 세비에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개혁안을 마련했었다. 비리 의원들의 피난처 구실을 하는 ‘방탄국회’를 차단하기 위한 체포동의안 개선, 불법 정치자금 모금 창구로 타락한 출판기념회 금지 등을 포함한 여당판 정치개혁안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이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개혁안들이 여당의 의원총회에서 집중 포화를 맞으며 길을 잃어버린 형국이다. 차제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 ‘의원 무노동 무임금제’를 포함한 정치개혁안의 공동 입법을 추진해야 할 이유다. 사실 의원 ‘무노동 무임금제’는 국민 여론상 특권 내려놓기 축에도 못 낄 사안이다. 국회의 존재 이유는 국민을 대신해 법을 만들거나 고치고, 각종 정부 정책을 심의하는 데 있다. 지난번 세월호 참사 이후 여야 의원들은 몇 달간 국회를 공전시키면서도 세비는 물론 상임위 및 특위 활동비는 꼬박꼬박 받아 챙겼다. 기본적 소임은 이행하지 않으면서 국민의 혈세는 탕진한 꼴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의원 무노동 무임금제의 실천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일 뿐이다. 지금 공공 부문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민간 부문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고통 분담 방안 등이 시대적 현안이다. 생각해 보라. 의원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은 악착같이 챙기면서 무슨 낯으로 공무원연금 개혁같은 혁신안을 놓고 당사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거나 양보를 요청할 수 있겠는가.
  •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이모씨는 병원 영양사로 일하다 자녀 4명을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된 지 10년이 지났다. 올해 막내가 4살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아이들 교육비라도 보태고 싶어 영양사로 재취업하기 위해 새일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경력단절 기간이 긴 데다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5시 이전 퇴근이 가능한 직장을 원했기 때문에 취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근무하는 모 업체의 정규직 영양사로 일하게 됐다.(제주새일센터 김효숙 ‘아줌마가 당당히 직장인이 되던 날’) 시화공단의 자석공장 형성산업은 생산직과 사무직에 차별을 두지 않는 등 근로조건이 좋은데도 이직자가 많고 직원 구하기가 어려웠다. 새일센터가 문제점을 파악해 초과근무수당과 통근버스를 도입하도록 제안하자 받아들여졌다. 그 후 구직자들의 기피 기업이 선호 기업으로 바뀌었다.(시흥새일센터 안수연 ‘새일본부에서 바꾸라 하면 바꾸지요’) 다문화 가정이 많이 분포한 지역 특성에 맞게 광산구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 11명을 모집했다. 5일간 결혼이민여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직장 에티켓이나 근로기준법, 이력서 작성에 대한 교육과 모의면접, 동행면접을 제공했다. 그 결과 11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광주 광산구 새일센터 김명화 ‘다문화여성들,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아이가 셋인데도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줘 가스마저 끊기고 기본생활비조차 없는 구직자 김모씨를 위해 새일센터 담당자는 봉사단체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발굴했다. 결국은 어린이집 보조조리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당진새일센터 홍기숙 ‘손을 내민 자의 손은 누구가는 꼭 그 손을 잡아준다!’) 27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공 사연들이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30개 새일센터 및 10개 광역본부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와 17개 시·도 공무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새일센터별로 취업성공과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나만의 에피소드, 센터사업 사례 등 분야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35건)를 소개했다. 참여자 현장 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시상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를 다음달 중 사례집으로 발간, 전국 새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연말 무료공연 알차네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늦가을밤을 적실 문화공연이 열린다. 먼저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1000원의 행복 꽃을 보다’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총 3부로 이뤄진 공연의 1부는 ‘미사’를 주제로 키리에와 글로리아, 상투스, 아뉴스 데이 등 유명 가톨릭 성가로 레퍼토리가 구성됐다. 2부에선 유리의 성, 마이웨이, 시스터 액트 등 유명 영화의 OST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3부에선 ‘꽃(化)을 보다’를 주제로 목련꽃 피면, 도라지꽃, 코스모스 등 꽃을 주제로 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공연장 입구에 1000원의 행복 모금함을 설치해 이웃돕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는 14회 물푸레 소년소녀합창단의 ‘나라사랑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국가유공자들을 비롯해 지역 내 보훈단체 회원 150여명을 초청했다.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늦가을 메마른 감성을 적셔줄 아름다운 하모니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빨간 저금통, 이웃사랑 가득

    빨간 저금통, 이웃사랑 가득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 비전갤러리에서 구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1년간 모은 빨간 돼지 저금통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모금한 돈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기업 가치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14년째 ‘핑크리본 마라톤’ 24만여명 참가

    [기업 가치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14년째 ‘핑크리본 마라톤’ 24만여명 참가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2008년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투병 중의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한편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8674명의 여성 암 환우와 287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암 수술 뒤 2년 이내의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핑크리본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는 지난해까지 24만여명이 참가해 2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760여명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했고, 700회의 대국민 유방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과 ‘희망가게’와 화장품 공병의 재활용을 위한 ‘그린사이클 캠페인’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공직 퇴직후 경비원 생활…고액 기부가 삶의 목표”

    “공직 퇴직후 경비원 생활…고액 기부가 삶의 목표”

    60대 대학 경비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됐다. 아파트 경비원이 인격 모독을 당하는 세태에서 그의 기부는 경비원에 대한 편견을 넘어선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한성대 경비원 김방락(오른쪽·67)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회원 628명 가운데 경비원은 그가 처음이다. 김씨는 20세 때 입대해 8년 동안 군 생활을 한 뒤 군무원으로 26년 근무하고 정년퇴직했다.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자식들은 모두 출가했고, 공무원연금으로 부인과 둘이 살림을 꾸리기에는 크게 모자라지 않아 경비원 일로 나오는 월급을 꾸준히 적금에 넣었다. 한 달에 100만원씩 저금을 했고, 1000만~2000만원씩 모아서 기부했다. 월급을 모은 게 10년에 이른다. 지난 21일까지 누적 기부액 8000만원을 기록했고 내년까지 2000만원을 더 기부하기로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가 됐다.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 졸업 뒤 학업을 이어 가지 못했던 김씨에게 고액 기부는 삶의 목표였다. 그는 “돈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지 않는 것을 보며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겠다’”고 수없이 되뇌었다.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 전에도 생각이 날 때마다 조금씩 기부를 계속해 왔다. 새마을금고에 쌀을 가져다주기도 했고 동전을 모은 돼지저금통, 라면, 떡 등을 동사무소에 기증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 3년 전 경비원 생활을 하면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씨는 “경비원 직업을 가진 사람도 사회에 기여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 주고 싶었다”며 활짝 웃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독자의 소리] 참 착한 흡연자들! 참 딱한 흡연자들!/송영호 서울 강동구 성내동

    경제 환경은 점점 나빠지는데 흡연자들은 더 서글프다. 담뱃세를 큰 폭으로 올린다는데 흡연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너무 차갑다. 흡연할 곳이 마땅치 않아 건물 사이 환풍기 돌아가는 좁은 공간에서 같은 처지의 흡연자들과 벽을 바라보며 담배를 태우노라면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싶어 더 힘겹게 느껴진다. 물론 흡연 매너가 형편없는 몰상식한 흡연자들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예의 없는 사람들은 과음하는 이들에게서도, 난폭 운전을 하는 이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역설적이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비흡연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세금을 부담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7조원이라는 세수가 이들에게 걷혀 소외계층, 장애인, 학생 등을 위해 쓰인다고 들었다. 물론 장기적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이 낮아져야 한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흡연자들이 ‘야만인’ 취급을 받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흡연자들은 외계에서 날아온 사람들이 아니다. 가장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짊어진 채 살아가는 국민들이다. 이들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해 주는 것이 민주적인 사회 아닐까.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담뱃세를 올리겠다는 방침에 이어 “담뱃갑에 혐오스러운 그림을 넣겠다”고 한다. 담배 한 모금으로 일상의 시름을 달래며 살아가는 애연가들이 이 흉측한 그림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벌써부터 걱정이다. 송영호 서울 강동구 성내동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신세계그룹] 삼성·현대·SK 등 재벌 2~3세 두루 친분 ‘마당발’

    정용진(46)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재계의 마당발’로 손꼽힌다. 경복고와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부회장은 학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된 인맥도 눈에 띈다. 정 부회장은 삼성과 CJ, 현대, SK, LG, GS, 두산, 대림, 효성가의 2~3세 경영진과 두루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갑내기 사촌 사이인 정 부회장과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은 두 사람 모두 경기초등학교와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다녔다. 이들의 동문으로는 사촌인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8년 선배, 정지선(42) 현대백화점 회장이 4년 후배다. 대학교도 정 부회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 이 부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각각 입학해 캠퍼스에서도 자주 어울렸다. 이후 정 부회장은 유학 길에 올라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브라운대 출신 동문 가운데는 김준(51) 경방 사장과 조현상(43) 효성 부사장 등이 있다. 특히 1968년 동갑내기인 박진원 두산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윤석민(50)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홍정욱(44) 헤럴드 회장 등과는 국립중앙박물관 재계 후원회인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Young Friends of the Museum·YFM)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면서 끈끈한 인맥을 유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후원 단체 가운데 하나인 YFM은 재계의 젊은 경영인 80여명이 후원하는 모임이다. 2008년 결성된 이 모임은 인맥을 위한 교류를 넘어 정기적인 박물관 유물 공부모임, 후원금 모금을 위한 연말 연주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태영(54) 현대카드 사장,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 등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는 2011년 5월 정 부회장의 재혼시 주례를 맡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모벰버 캠페인’ 고환 검사하면서 100달러 기부하세요

    ‘모벰버 캠페인’ 고환 검사하면서 100달러 기부하세요

    고환 검사에 응하고 100달러 기부하세요!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자선 위해 거리에서 고환 테스트받기’(Giving Testicular Exams in Public for Charity)란 영상이 하루 만에 31만 1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모벰버(Movember)를 맞아 자선 모금을 위해 거리에서 고환 테스트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호사 복장을 한 미녀 도우미의 무료 고환 테스트 권유에 남성들이 부끄러워한다. 일부 남성은 자선 모금이란 좋은 뜻을 이해하고 선뜻 자신의 고환을 내준다. 이날 무료 고환 테스트에 응한 남성은 총 6명으로 1인당 100달러씩, 600달러의 자선기금이 모였다. 모벰버는 콧수염의 뜻을 가진 머스타쉬(MOustache)와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noVEMBER)가 합쳐진 합성어다. 모벰버는 11월 한 달 동안 수염을 기름으로써 남성들은 전립선암과 같은 남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암에 걸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자선 모금을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이 영상을 직접 제작한 ‘심플 픽업’(Simple Pickup)이란 유튜브 계정을 가진 이들은 “모벰버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는 고환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거리로 나가 무료 테스트를 제공했다”면서 “테스트에 동의한 남성 한 명 마다 100달러씩 기부했다. 하지만 이것으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이 비디오의 시청수가 10만 명씩 늘 때마다 추가로 모벰버 캠페인 측에 100달러씩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벰버는 1999년 호주 에틀레이드(Adelaide)에 사는 한 남성에 의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매년 뉴질랜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190만 명 이상의 성인 남녀가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다. 모벰버의 규칙은 11월 첫날, 깨끗하게 면도를 한 후, 11월 마지막 날까지 콧수염을 기르며 모양을 손질하면 된다. 턱수염이나 구레나룻수염은 제외된다. 사진·영상= Simple Pickup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종교 플러스]

    ‘전통불복장의식’ 27일 학술대회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보존회와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통불복장의식 및 점안의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찰에서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행해져 온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의 전통과 역사를 조명하는 첫 자리. 지난 7월 시연회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이 ‘불복장 의식 설행 사례’, ‘불복장 의식의 전통과 가치’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구세군 모금 앞두고 주제곡 공개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2014년 겨울 자선냄비 모금을 앞두고 주제곡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발표했다. 구세군이 공식 주제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제곡은 작곡가 김도우가 작사·작곡했으며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은 12월 1일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 무대에서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향후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해 세계 126개국 구세군에 전파될 예정이다. 자선냄비 주제곡의 음원 수익금은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세월호 규명 천주교선언’ 발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연석회의)는 최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선언’을 발표, “희생자 가족의 아픔에 끝까지 동행하며 진실을 은폐하려는 모든 시도에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이와 함께 ▲백서 발간 및 보편교회와의 국제연대를 통한 진상규명 노력 ▲국가보다 양심의 눈물을 신뢰할 것 등을 선언했다. 특히 12월부터 304일간 희생자를 기억하는 매일 미사를 봉헌할 뜻을 밝혔다. 선언에는 전·현직 주교회의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주교가 서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제·수도자·평신도 등 13만 936명이 동참했다.
  •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250억 기부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250억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캠페인 첫날 1호 기부자로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정의선(오른쪽) 현대차 부회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내년에도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아보고,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도 이날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김영기 ㈜LG CRS팀 부사장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각 그룹이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장애인·학대피해아동·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사고]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성금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14년 11월 20일(목)~2015년 1월 31일(토) ●이웃돕기 계좌번호 국민은행 099-01-0339-091 신한은행 100-013-446845 우리은행 323-095103-01-00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 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 기부상담전화 0800-890-1212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 사랑의 온도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 올려주세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에서 박원순(앞줄 왼쪽부터) 서울시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두 손을 들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3268억원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모벰버를 아시나요? 고환 검사 응하면 100달러 기부

    모벰버를 아시나요? 고환 검사 응하면 100달러 기부

    고환 검사에 응하고 100달러 기부하세요!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자선 위해 거리에서 고환 테스트받기’(Giving Testicular Exams in Public for Charity)란 영상이 하루 만에 31만 1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모벰버(Movember)를 맞아 자선 모금을 위해 거리에서 고환 테스트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호사 복장을 한 미녀 도우미의 무료 고환 테스트 권유에 남성들이 부끄러워한다. 일부 남성은 자선 모금이란 좋은 뜻을 이해하고 선뜻 자신의 고환을 내준다. 이날 무료 고환 테스트에 응한 남성은 총 6명으로 1인당 100달러씩, 600달러의 자선기금이 모였다. 모벰버는 콧수염의 뜻을 가진 머스타쉬(MOustache)와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noVEMBER)가 합쳐진 합성어다. 모벰버는 11월 한 달 동안 수염을 기름으로써 남성들은 전립선암과 같은 남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암에 걸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자선 모금을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이 영상을 직접 제작한 ‘심플 픽업’(Simple Pickup)이란 유튜브 계정을 가진 이들은 “모벰버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는 고환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거리로 나가 무료 테스트를 제공했다”면서 “테스트에 동의한 남성 한 명 마다 100달러씩 기부했다. 하지만 이것으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이 비디오의 시청수가 10만 명씩 늘 때마다 추가로 모벰버 캠페인 측에 100달러씩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벰버는 1999년 호주 에틀레이드(Adelaide)에 사는 한 남성에 의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매년 뉴질랜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190만 명 이상의 성인 남녀가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다. 모벰버의 규칙은 11월 첫날, 깨끗하게 면도를 한 후, 11월 마지막 날까지 콧수염을 기르며 모양을 손질하면 된다. 턱수염이나 구레나룻수염은 제외된다. 사진·영상= Simple Pickup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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