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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아내 유병언 전 회장 조카.. 박진영도 구원파? “종교 공부는 했지만..” 루머 부인

    박진영 아내 유병언 전 회장 조카.. 박진영도 구원파? “종교 공부는 했지만..” 루머 부인

    가수 박진영의 아내가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증권가에선 박진영의 재혼한 부인이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의 딸이며 구원파의 불법자금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다는 루머가 유포됐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박진영은 구원파와 관련이 없으며 무교”라고 밝혔다. 또 아무 근거 없는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은 없다”며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진영은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구원파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박진영 아내가 구원파 유병언 조카였구나”, “박진영 구원파 루머 충격이다”, “박진영 구원파 아니겠지”, “박진영 부인 때문에 괜히 구원파 연루돼서 기분 나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씨 페이퍼컴퍼니 등 4곳 추가로 압수수색

    유씨 페이퍼컴퍼니 등 4곳 추가로 압수수색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은 목포해경과 전남도소방본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경이 합수부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날 압수수색은 검찰에서 맡았다. 28일 합수부는 목포해경 상황실과 전남도소방본부 119 상황실에서 최초 신고 녹취파일, 근무일지, 상황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업무 태만이나 부실 대응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 52분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에게 일반인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위도와 경도 등을 물어 구조 작업에 나서기까지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요 선원 15명을 구속한 합수부는 검찰로 송치된 이준석(69) 선장 등 선원 3명을 상대로 사고 경위나 원인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도 이날 유씨 일가의 자금줄로 지목된 페이퍼컴퍼니와 측근의 주거지, 계열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유씨 일가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불법 외환거래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29일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은 지난 23일 검찰의 압수수색 전후로 다량의 문건을 파기한(증거인멸) 혐의로 해운조합 인천지부장과 팀장 등 관련자 3명을 이날 체포했다. 검찰은 또 해운조합 인천지부 사무실과 체포된 3명의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인천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박진영, ‘구원파’ 유병언 조카사위 맞다…트위터에 ‘불쾌감’ 표현

    박진영, ‘구원파’ 유병언 조카사위 맞다…트위터에 ‘불쾌감’ 표현

    박진영 유병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이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박진영 대표 측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밝혔다. 28일 오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퍼져 논란이 됐다. 박진영 대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 대표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해 10월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불거지는 의혹들] 유씨 비자금 캘수록 눈덩이… 3000억 넘을 듯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내역이 속속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규모가 많게는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일가는 국내에서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계열사로부터 컨설팅비 수백억원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국외에서는 밀반출한 수천억원대 외화로 국외법인 설립과 부동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가 서류상 회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로 28일 오전 관련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씨 차남 혁기(42)씨 소유의 키솔루션과 혁기씨의 종전 주거지인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 장녀 섬나(48)씨가 운영하는 모래알디자인 사무실, 유씨 측근인 고창환(67) 세모 대표이사의 경기 용인시 자택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계열사 간 물품 및 용역거래 내용, 외환거래 내용,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비자금 창구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서류상 회사는 유씨 소유인 ‘붉은머리오목눈이’와 혁기씨의 키솔루션, 장남 대균(44)씨의 ‘SLPLUS’ 등 3곳이다. 이 회사들은 수년간 계열사 30여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고문료 명목으로 200억원가량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자문료로 비자금을 조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자금을 자기 돈처럼 사용한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실제로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트라이곤코리아는 2011년 말 기준 281억원을 구원파로부터 신용대출 방식으로 장기차입하기도 했다. 검찰은 유씨 일가가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씨 일가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외화를 송금해 설립한 세모 캘리포니아와 아해프레스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검찰은 또 두 회사 설립자금을 포함해 유씨 일가 계열사 8곳이 2007년부터 국외로 송금한 금액만 1억 6600만 달러(약 1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송금된 1660억원 가운데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천해지와 모래알디자인이 프레스 등에 수입 대금으로 송금한 2365만 달러(약 236억원)를 주목하고 있다. 이 자금이 유씨가 촬영한 사진 400여장의 매입 대금으로 사용돼 비자금 통로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무진 조사를 어느 정도 끝낸 검찰은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를 29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유씨 일가의 수백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국외에 체류 중인 유씨 자녀와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다판다 대표 등에게 29일까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박진영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돼나?” 구원파 자금 유입설에 격앙

    박진영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돼나?” 구원파 자금 유입설에 격앙

    박진영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돼나?” 구원파 자금 유입설 격앙 가수 박진영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자신의 부인과 관련한 루머를 일축했다. 지난 28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불거진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반박했다. 박진영은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면서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아울러 ”더 이상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정보지 등을 통해 구원파 신도 자금 중 약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로 유입됐다는 황당한 루머가 나돌아 대응에 나선 것이다. 루머가 확산되자 JYP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면서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진영, 구원파 유병언 연루설에 ‘분노’…재혼 부인 알고보니

    박진영, 구원파 유병언 연루설에 ‘분노’…재혼 부인 알고보니

    박진영 유병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이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박진영 대표 측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밝혔다. 28일 오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퍼져 논란이 됐다. 박진영 대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 대표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해 10월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인정…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 불쾌감

    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인정…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 불쾌감

    박진영 유병언 구원파 박진영이 자신의 아내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관련된 논란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또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며 “저는 지난 몇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퍼져 논란이 됐다. 박진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은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언론 무차별 허위보도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실상 교주인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언론의 무차별 허위 보도 탓에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면서 28일 항의 집회를 열었다. 구원파의 서울교회 신도 900여명(경찰 추산)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언론은 편파·왜곡 보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신도들은 검은색 의상에 우의를 걸쳐 입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색 리본을 달았다. 구원파 관계자는 “유가족의 고통에 비할 수는 없지만, 교단도 폭로성 허위날조 보도 탓에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심지어 이준석 선장을 구원파라면서 우리 교단을 사고를 초래한 범인으로 모는 언론의 ‘묻지마식 보도’는 오보를 넘어 엉터리 가상소설 수준”이라고 말했다. 구원파 신도들은 최근 언론이 신빙성 없는 근거로 구원파를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단에 한때 몸담았던 사람들이 개인적 불만을 가지고 우리를 비난하는 거짓정보를 언론사에 주고 있다”면서 “진위를 얼마나 확인하고 기사를 썼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집회 곳곳에서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와 청해진해운의 요직은 구원파 신도가 차지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 교수를 비난하는 피켓도 눈에 띄었다. 구원파 측은 “오대양사건도 타살이 아닌 자살로 결론난 사건”이라면서 “세월호 침몰과 오대양사건, 구원파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박진영 구원파와 연관? 직접 트위터에 부인

    박진영 구원파와 연관? 직접 트위터에 부인

    최근 증권가에선 박진영의 재혼한 부인이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의 딸이며 구원파의 불법자금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박진영은 구원파와 관련이 없으며 무교”라고 밝혔다. 또 아무 근거 없는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은 없다”며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고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진영, 유병언 연관설에 불쾌감 드러내…트위터에 “제 신앙은…”

    박진영, 유병언 연관설에 불쾌감 드러내…트위터에 “제 신앙은…”

    박진영 유병언 구원파 박진영이 자신의 아내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관련된 논란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또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퍼져 논란이 됐다. 박진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은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진영 “부인, 유병언 조카 맞다”…구원파 자금 유입설에는 “사실 무근”

    박진영 “부인, 유병언 조카 맞다”…구원파 자금 유입설에는 “사실 무근”

    박진영 유병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이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박진영 대표 측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밝혔다. 28일 오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퍼져 논란이 됐다. 박진영 대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영 대표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해 10월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불거지는 의혹들] 박진영측 “부인, 유병언 조카 맞지만 구원파와 무관… 불법자금 유입 없다”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가수 박진영(42)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조카로 확인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유 전 회장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28일 공식 부인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박진영과 지난해 재혼한 부인 유모(33)씨가 유 전 회장 동생인 유병호씨의 딸이라는 사실과 함께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약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로 유입됐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JYP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 하지만 박진영은 무교(종교 없음)”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강력 부인했다. 또한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으며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며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진영 구원파 루머 해명 “여전히 무교”

    박진영 구원파 루머 해명 “여전히 무교”

    최근 증권가에선 박진영의 재혼한 부인이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의 딸이며 구원파의 불법자금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박진영은 구원파와 관련이 없으며 무교”라고 밝혔다. 또 아무 근거 없는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은 없다”며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고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검찰, 유병언 책임 물어 마지막 정의 세워야

    진도 앞바다에서 참사가 빚어진 이후 밝혀진 세월호 운영의 실상은 충격적이다. 6000t급 여객선은 배의 모양을 갖추었을 뿐 사실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초대형 폭발물이나 다름없었다. 세월호 운항사인 청해진해운에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하루 수백명의 승객은 그저 ‘돈내는 로봇’일 뿐이었다. 여객선 승객을 목적지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야 하는 것이 자신들의 가장 기본적 소임이라는 인식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도대체 이 회사에 선박의 안전과 승객의 안전이라는 개념이 조금이라도 존재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다. 그렇게 애당초 여객선 사업에 뛰어들 자격조차 없는 해운회사를 실질적으로 소유한 사람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세월호 참사를 부른 청해진해운의 어이없는 사업 실태와 유씨 일가의 비정상적 재산 축적 과정은 누구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씨는 참사 직후 책임론이 불거지자 대리인을 내세워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과는 남남이지만 법적 책임과 관계없이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 재산 100억원을 내놓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장 다음 날에는 “재산을 2400억~3000억원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수백억원 정도라고 표현한 게 100억원으로 잘못 전달됐다”고 말을 바꿨다. 어떻게든 최소한의 돈으로 법적 책임을 모면해 보겠다는 속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진작가로 행세하며 파리 루브르 미술관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고, 프랑스의 시골 마을 하나를 통째로 사들이는 등 중세 귀족을 방불케 하는 행보를 감안한다면 유씨 일가의 재산이 ‘수백억원’이라는 주장은 곧이곧대로 믿기 힘들다. 실제로 검찰은 유씨 일가가 서류상 회사를 만들고 각종 영농조합을 이용해 이리저리 숨겨놓은 재산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유씨 일가의 재산 규모를 따지는 것은 호기심 차원이 아니다. 참사 수습에 필요한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럴수록 피해자에 대한 손해 배상과 국민 세금이 들어간 구조 및 구호 비용만큼은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받아내야 한다. 돈을 앞세우는 사회 분위기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은 물론 잠들지 못한 어린 영혼의 해원(解寃)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검찰의 책임은 막중하다. 유씨 일가의 재산은 마지막 한 푼까지 최선을 다해 찾아내야 한다. 유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의 의혹과 세월호 참사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검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은 유씨 일가에게 책임을 묻지 못하면 정의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진다는 심정으로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며 유 전 회장 명의의 부동산도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 [세월호 침몰-불거지는 의혹들] 유씨 ‘자금줄’ 의혹 받는 신협 7곳 특별검사

    금융감독원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 관계사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용협동조합(신협) 7곳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앞서 산업은행 등 은행 4곳에 대해 특별검사를 시작한 데 이어 신협 등 제2금융권과 회계법인 등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세모신협, 한평신협, 인평신협 등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회사에 대출을 해 준 신협 7곳에 대해 특별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부실 대출 정황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들 신협이 대출 과정에서 관계사들의 부실 가능성을 알면서도 대출을 해 줬거나 유 전 회장 일가의 관계사들에 대한 불법자금 공급에 관여됐는지에 대해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청해진해운이 옛 세모해운 시절부터 노후 선박을 헐값에 사들인 뒤 비정상적인 채무탕감 등으로 ‘빚 털기’를 통해 재산을 불려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세모그룹이 1997년 16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된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점, 1998년 옛 세모해운의 선박을 물려받아 여객선 사업을 재개한 ㈜온바다가 2005년 자본잠식에 빠져 출자전환을 통해 청해진해운에 인수된 점 등으로 볼 때 법정관리와 출자전환을 거액의 빚을 털어내는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1990년대 말 당시 세모그룹이 계좌를 튼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룹 규모에 비해 결제 어음 규모가 소액이라 고의 부도를 의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수사 상황] 전 금융권 ‘유씨 왕국’에 부실대출… 대규모 제재 불가피

    금융당국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관련사에 돈을 대출해준 모든 금융사를 상대로 부실 대출 의혹과 관련한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없는데도 돈을 빌려준 정황이 일부 포착되는 등 부실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금융사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모든 계열사를 상대로 금융사 대출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지배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와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 관련 계열사에 대출해 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이 모두 점검 대상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5일 산업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등 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청해진해운과 관련된 회사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규모는 산업은행(508억원), 기업은행(376억원), 우리은행(311억원), 경남은행(306억원)이 가장 많다. 하나은행(63억원), 신한은행(33억원), 국민은행(12억원), 외환은행(10억원), 대구은행(6억원), 전북은행(4억원), 농협(3억원), 한평신협(15억원), 세모신협(14억원), 인평신협(14억원), 제주신협(7억원), 남강신협(3억원), 대전신협(2억원), 더케이저축은행(25억원), 현대커머셜(18억원), LIG손해보험(1억원) 등도 관계사들에 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들 금융사가 재무구조가 취약해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는 회사에 돈을 저금리로 빌려준 것으로 보고 대출 과정의 불법성과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을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차입금 의존도가 과도한 업체에 저금리로 대출을 했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서 “불법 대출 여부와 대출 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적정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회장과 관련된 회사가 2008년 법정관리 중이던 ㈜세모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들로부터 특혜성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세모그룹의 모회사인 ㈜세모를 인수한 컨소시엄을 주도했던 ㈜새무리는 ㈜세모를 인수하기 위해 2007년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별다른 담보 없이 각각 95억원, 128억원의 단기 차입금을 빌렸다. 회사 규모에 비해 대출액이 클 뿐 아니라 대출시점 당시 담보로 제공할 만한 유형자산이 없었다는 점에서 특혜 대출 의혹이 이는 것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수사 상황] 선장·항해사 탈출 직전 청해진해운과 수차례 통화

    세월호 선장과 항해사가 배를 탈출하기 직전 청해진해운과 수차례 통화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통화 내용에 ‘승객 퇴선’이나 ‘선박 포기’와 관련해 청해진해운 측의 별도 지시가 있었는지에 수사가 집중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항해사 등과 청해진해운 간의 수차례 통화 내역을 확보했으며 선장과 청해진해운 간 별도 통화 사실도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본부가 사고 발생 직후부터 구조되기 전까지 청해진해운 통화 내용을 조사한 결과 항해사가 최초로 청해진해운에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통화에서 당시 사고 상황을 회사 측에 알린 것으로 수사본부는 보고 있다. 청해진해운 측 통화자는 회사의 해무담당으로, 통화가 끝난 직후 선장 이준석(69)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사고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본부는 특히 청해진해운이 통화 과정에서 승객 퇴선 명령이나 선박 포기에 대한 지시를 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지검 세월호 선사·선주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핵심 관계자들이 보복 우려 등을 이유로 가명조사를 원하거나 조사 사실을 비밀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보복이나 위해가 있으면 공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가중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오늘의 눈] 교회와 사업 동일화의 결말/김학준 사회2부 차장

    [오늘의 눈] 교회와 사업 동일화의 결말/김학준 사회2부 차장

    특정 종교집단을 취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폐쇄성이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수련원인 ‘금수원’ 곳곳엔 2층 높이의 경비초소가 설치돼 군부대를 연상시켰다. 세모㈜ 부평공장 경비원은 기자를 보자마자 양손으로 X자를 그었다. 무엇이 두려웠을까. 2003년 신도 암매장사건이 불거진 ‘영생교’ 본부 앞에는 각목을 든 청년 신도들이 버티고 있었다. 이 종파 역시 기업체를 운영했다. 일반 기업과는 달리 회계 개념이 불투명하고, 신도들은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종교와 사업을 동일시하는 교파들이 적지 않지만 경영 전문성이 떨어져 부실화되기 쉽고, 그 짐은 고스란히 신도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구원파는 1970년대 말부터 ‘기업이 곧 교회’라는 기치 아래 교단 차원에서 각종 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을 지도자가 장부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며 헌금으로 모은 교회 자금을 사업에 자유로이 투입해 왔다. 사업체에서 일하는 신도들은 사업과 종교를 동일화하는 교리 때문에 박봉을 받고 일해도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세모 사업체에 투자하면 크게 이익을 남기게 해주고, 또 그것이 하나님 뜻에도 맞는 것이라는 설명까지 곁들여 신도들의 투자를 유도했다고 한다. 기업 경쟁력으로 사세를 늘려가는 게 아니라 신도들의 영혼을 홀려 뜯어낸 돈으로 재벌 왕국을 꿈꿔온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사업 실패는 거듭됐지만 유씨 일가는 국내외에 막대한 개인 재산을 일구는 데 성공했다. 무너져버린 수많은 가정의 재산과 눈물이 씨앗이 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종교단체만큼 성역으로 남아 있는 곳은 없다. 역대 정권 가운데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단속을 벌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기껏 피해자들의 고발이 있으면 법적 조치하는 정도였다. 경찰·검찰도 정부도 종교적인 결속력을 의식, 건드려 봐야 골치만 아프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면죄부를 주기에는 폐해가 심각한 데도 말이다. 이로 인해 실정법에 위배되는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그들에 대한 감시장치 기능은 거의 작동되지 않는다. 교단에서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해도 이미 세력이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여서 손을 대기 어렵다. 희생자가 늘어나도 종교집단 특유의 폐쇄성·은밀성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검찰을 비롯한 사정당국이 세월호 사고 책임에는 성역이 없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에는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사이비 집단의 정체를 벗겨 낼 수 있으리라고 믿어본다. kimhj@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구원파 측은 ‘기업이 곧 교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세모 사업체에 투자하면 크게 이익을 남기게 주고, 또 그것이 하나님 뜻에도 맞는 것이라는 설명’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 첫 신고 받은 해경 상황실 전면 수사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해경의 초기 대응 부실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 태만 등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부는 또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고(故) 최덕하(17)군에게 위도와 경도를 물어보며 시간을 지체한 목포해경 상황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27일 발부받았다. 합수부는 이날 “진도VTS와 제주VTS를 압수수색해 세월호와의 교신 내용, 항적자료, 폐쇄(CC)회로TV 등 관련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이날 청해진해운 등 핵심 계열사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유씨 자녀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참고인들이 보복 등을 우려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만약 조사 대상자나 예정자에 대한 보복이나 위해가 있을 경우에는 끝까지 추적해 보복범죄 가중처벌 특별법을 적용해서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인천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최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 후기…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

    최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 후기…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

    최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인 최희가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봤어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믿어지지 않는 너무나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합니다. 잊지 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에서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 VTS 사이의 교신 내용이 편집·삭제 등 조작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한 관제사는 “공개된 교신 녹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랐다”며 “주파수 특성상 그렇게 녹음 상태가 안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배명진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도 “의도적인 삭제 혹은 덧씌움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밝혀 논란을 증폭시켰다. 배 교수는 “고의적으로 했다면 이것을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한다”면서 “의도적으로 편집이 됐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이런 사업은 전문가들이 추진을 해야 하는데 오로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그대로 한다는 거죠. ”라며 “선박 개조고 뭐고 모든 부분을 유 회장의 지시에 의해서 손끝에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장은 성격이 좀 조용하고 ‘예스맨’이라고 그런 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운항이나 이런 부분들에 선장으로서 자기가 책임을 가지고 ‘이건 안된다’이렇게 하면 그 사람은 찍히는 거예요”라며 이준석 선장이 유 전 회장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스타일이었음을 언급했다. 세월호 전 항해사의 인터뷰 내용도 담겼다. 전 항해사는 세월호가 항해사들 사이에서 특별히 조심해서 몰아야 하는 배로 알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전 항해사는 세월호의 항로는 정상적이었다며 “제가 운항할 때에도 위에서는 ‘타를 많이 쓰지 마라’ ‘(항해사들끼리)조심해서 몰아라. 복원력이 안 좋으니까 타를 조금만 써라’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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