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그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9
  • 체코 북부 보헤미아 지방/아황산가스 스모그 “비상”(지구촌)

    ◎산업시설 집중따른 공해 심각/정부,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 지난 1월1일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분할,독립한 체코공화국의 북부 보헤미아지방이 심각한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체코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1백만명의 주민이 사는 이 지방을 환경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체코의 주요공업지대인 이 지방은 전력,화학,기계등 산업시설에서 뿜어나오는 각종 공해물질 특히 아황산가스로 스모그현상 상습지대.이제는 상황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노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연일 데모를 하고 있으며 일부 임산부들은 뱃속아기의 건강을 염려하여 다른 지방으로 피난을 떠나는 실정이다. 북부 보헤미아지방 국민학교 학생들은 최근 이틀동안 학교를 쉬라는 이른바 「스모그방학」을 얻었다.이는 이 지방의 기상조건이 아주 나빠 스모그현상이 지난 그 어느때 보다 악화됐기 때문에 당국이 내린 조치이다. 이처럼 스모그현상이 갑자기 심해지자 병원엔 매일같이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두통이 나고 메스껍다』고 호소하고 있다. 체코당국이 최근 각 공해검사소를 통해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아황산가스는 지난 9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부가 「자연재난」수준이라고 밝힌 수치의 3배나 검출됐다.체코의 체테카통신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북부보헤미아지방의 요즘 공해는 심할 때면 「자연재난」 수준의 4배에 이르며 과학자들에 의해 안전한 것으로 믿어지는 수준보다는 10배나 높다고 보도했다. 북부 보헤미아지방은 삼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악지방이었다.그러나 60년대부터 이들 삼림이 공해로 시들기 시작해 오늘날엔 이 지방의 많은 산이 달표면 처럼 황폐화되고 말았다.옛 공산당 간부들이 산업생산 통계에만 집착한 나머지 이 지방의 공해문제를 외면,오늘날의 참화를 부른 것이다. 바클라브 하벨 대통령이나 프란티세크 벤다 환경장관도 모두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심각한 환경공해를 우려하면서 특히 이 문제가 단기간내에 해결될 성질이 아니며 많은 비용이 들고 걸림돌도 적지 않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 김종석 환경처 대기보전국장(만나고 싶었습니다)

    ◎무공해차 96년 실용화 추진/대기오염 측정망 개선… 신뢰도 높일터/매연배출많은 경유차 관리 강화 계획 인류문명이 발달하고 산업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질과 대기의 오염이 해결해야할 가장 큰 환경문제중 하나가 되고있다.특히 우리의 경우에는 지난해말 세계보건기구에서 서울의 대기오염이 세계2위라고까지 발표,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주부 이지윤씨(35)가 우리나라 대기정책을 책임지고있는 환경처 김종석대기보전국장(52)을 만나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문제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점을 물어보았다. ▲이지윤씨=아직 오염도가 높은 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대기오염이 개선되고 있다고 해도 많은 시민들은 그 사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석국장=예.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오염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는 말을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저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저희들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이는 안개와 같은 대기중의 수증기와 연기 비슷한 대기중의 먼지로 인한 시정장애현상때문이 아닌가 보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시정장애현상을 스모그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황산가스등에 의해 일어나는 런던이나 LA형 스모그라고 한마디로 말할수는 없습니다.다만 자동차매연등 배출가스에 의한 시정장애 현상은 발생가능성이 있는데 앞으로 이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규명,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이씨=대기오염측정망설치와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김국장=대기오염측정망은 전국의 대기오염정도와 대기오염저감대책추진에 따른 환경기준달성여부를 알아보기위해 현재 31개시 78개소에 설치되어있습니다.이가운데 주변여건의 변화로 측정소의 위치가 부적합한 5개등 모두 8개는 새로 설치하였고 그동안 장비가 노후화되어 고장이 잦았던 것은 91년과 지난해에 18개를 교체하고 오는 3월에 3개를 바꿀 예정으로 있어 8년 이상된 장비는 없게 됩니다. 또 측정기는 전문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 위탁관리계약을 체결,수시로 점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측정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씨=정부에서는 96년까지 오염도를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수준으로 낮춘다고 했는데 가능한지요. ▲김국장=환경기준은 장기인 연간기준과 단기인 하루기준이나 시간기준등 크게 2가지입니다.우리가 낮추겠다고 하는 것은 아황산가스와 먼지의 연간기준을 말하는 것입니다.단기기준달성은 어렵습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의 장단기기준모두 완벽하게 달성한 대도시는 세계에 없습니다.그러나 장기기준만을 달성하더라도 단기오염도도 상당히 개선되리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씨=서울의 공기가 특히 아침에 나빠 조깅이 오히려 해롭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김국장=물론 하루중 오염도는 상오8∼10시사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나 이같은 이야기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한 명확한 규명은 없었습니다.건강에 해로우니 아침운동을 그만해야할 정도라는 얘기는 다소 과장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씨=대기오염을 보다 강력하게 규제하기위해서 총량규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도입시기등 계획을 말씀해주시지요.▲김국장=현행 우리제도는 특별대책지역지정,배출허용기준등을 통해 부분적인 총량규제를 하고있습니다.그러나 일정한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의 총량을 정하고 각각의 오염원에 대해 배출허용량을 할당하는 지역총량규제는 몇가지 선행조건이 구비돼야 합니다.즉 각 오염원의 기여율조사와 총량규제시 각 오염원이 대처할 수있는 방법,즉 연료의 전환,탈황시설등의 가동,차량의 우회운행등입니다.이와같은 여건은 96년후반정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씨=대형버스나 트럭에서 매연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대형경유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습니까. ▲김국장=우선 매연배출이 많은 경유차의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입니다.선진국은 전체차의 20%이하인데 우리는 36%에 이르고있습니다.그이유는 국내경유가격이 휘발유에 비해 월등히 싸기때문이죠.정부에서는 경유차배출허용기준을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단속반도 크게 확충하며 시내버스도 96년까지 그 절반을 엔진출력이 2백30마력인 고출력버스로 대체,매연을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이와함께 전기자동차등 무공해차의 개발을 서둘러 96년에는 실용화할 수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환경보호 작은실천 안내/무공해 샴푸 등 직접 제조

    ◎가 과학센터서 「건강한 지구」 번역출간 눈길/샴푸/물비누·달걀 등 믹서로 혼합/종이/폐지 물에 녹여 펄프로 만들어/산성비 피해·지구오염실태 등도 쉽게 설명 산성비·오존·스모그·온실효과….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이다.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에 선 지구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속에 최근 환경문제를 실험하고작은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이 번역돼 관심을 끈다.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아인슈타인 과학센터의 설립자 셔 레빈박사와 이곳의 수석교수인 앨리슨 그래프턴이 지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환경 실험실」(장동현 번역 고려원미디어발행,값 3천5백원). 이 책은 산성비란 얼마나 해로울까등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환경오염 양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또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직접실험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보호해 주세요◁ 샴푸 가운데는 암모니아 색소 에탄포름알데히드 아질산염,심지어는 플라스틱까지 포함된다.이런 성분들은 인체와 환경에 해를 끼친다.샴푸를 살때는 성분을 읽어본다.그보다는 환경에 해가 없는 것을 만들어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준비물=물비누 1컵,올리브유 4분의 1컵,증류수 2컵,달걀·믹서기·낡은 병. 물비누·올리브 기름·증류수·달걀을 믹서에 넣고 약10초쯤 돌린다.무공해 샴푸가 완성되었다. ▷종이를 만들자◁ 종이를 만드는 원료인펄프는 적어도 10년쯤 자라야 얻을 수 있다.나무를 베지 않고 헌 신문지등으로 종이를 만들어 종이를 아낄 수 있다. ▲준비물=헌신문지나 못쓰는 종이,믹서기·옥수수 녹말·낡은 플라스틱통이나 냄비,가로 세로 30×25㎝ 철망 2벌,주걱·국수 방망이. 종이를 사방 2.5㎝로 자른다.자른 종이 한컵을 물3컵에 섞어 믹서에 넣어 천천히 믹서를 돌려 펄프처럼 만든다.글씨가 잘 써지게 반들 반들하게 만들려면 옥수수 녹말을 넣는다. 준비한 넙적한 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여러장 깔고 그 위에 망을 얹고 펄프를 조심스럽게 따른다음 평평하게 펴준다.두번째 망을 펄프위에 얹고 그 위에 신문을 여러장 덮는다.손바닥이나 방망이로 물을 잘 짜낸다.물이 마를 때까지 신문지를 갈아댄후 망을 들어낸다.따뜻한 곳에 말린후 원하는 크기로 자른다.
  • 유방암 예방/피암약 삼가고 비타민 충분히

    ◎미 암협회·연구소 안내책자 통해 홍보/비만·18세전 출산여성 발암 위험성 커/3개월마다 촉진 필요… 조기발견이 최선 40대 이상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는 유방암은 비타민 A와 C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3개월에 1회정도 유방을 손으로 만져 젖멍울이 있는가를 직접 확인하면 예방할 수 있다. 미국암협회와 국립암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중년기 여성을 무서운 유방암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길」이란 안내서에 의하면 유방암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배·귤·녹차와 싱싱한 푸성귀,그리고 간유·버터·달걀노른자·당근·고추 등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으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안내서는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기회있을 때마다 유방을 만져 단단한 멍울이 있는가를 촉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촉진에 의해 만져질 수 있는 암조직은 지름이 1.3㎝ 안팎인데 매모그라피(유방뢴트겐조영법)에 나타나는 점보다 약간 큰 편이다. 미국의 중년 여성들은 3분마다1명꼴로 유방암이 발견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8만명의 새 환자가 발생,4만6천명이 이 병으로 숨졌다.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일생을 통해 9명중 1명은 유방암을 앓게 되는데 50년전에는 유방암 발생률이 20명중 1명으로 매우 낮았었다. 미국암협회는 요즘 유방암이 증가하는 원인은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진데다가 각종 진단법의 발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방암 발생은 비만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표준체중보다 25%정도 더 뚱뚱한 여성은 32%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비만증과는 대조적으로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여성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19%로 훨씬 낮게 나타난다. 젊었을 때 가족계획을 위해 먹는 피임약을 많이 복용했던 여성들은 중년기에 들어서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뉴욕주립대 건강관리과가 20∼49세 사이의 여성 2천1백33명을 대상으로 먹는 피임약과 유방암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먹는 피임약을 4년이상 계속 복용한 여성들은 비복용자보다 80%이상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난포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을 15년 이상 받은 사람은 절반이상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을 갖고 있다.그러나 동물에게 발정을 일으키는 에스트로겐은 뼈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을 생성,미국여성의 사망원인 1위인 관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가족중 특히 어머니나 그 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병력을 가진 가정에서 태너난 여성중에는 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 양쪽 유방에 암이 발생한 가족은 더욱 높은 발생빈도를 나타낸다. 유방암은 사춘기가 일찍오고 폐경이 늦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12살 이전에 생리가 있었던 여성은 정상적인 여성에 비해 20%정도 유방암 발생빈도가 더 높으며 55세 이후에 폐경이 된 여성은 50세전에 폐경이 된 사람보다 2배이상 높은 발생률을 나타낸다.또 18세 이전에 아기를 낳은 여성은 30세 이후에 출산하거나 아기를 낳은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4배이상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을 갖고 있다. 아직 유방암을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다.그러므로 조기발견만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암조직이 유방내에만 있을 때는 수술요법·동위원소요법,화학요법을 통해 5년 생존율이 92%에 달한다.5년안에 암이 재발하지 않으면 그후 암으로 죽는 일이 거의 없다.
  • 도심과 자동차(외언내언)

    환경연구에 가장 권위있는 기관인 월드워치의 조사연감에는 이지음 우리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91연판 도시교통난항목에 「서울의 경우 하루중 러시아워는 12시간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리우데자네이루 경우는 14시간에 달한다」라는 구절이 기록돼 있다.이로부터 서울의 러시아워 시간은 더 늘어 났을 터이지만,우리는 실은 이런식으로 교통문제를 들여다보지는 않는다. 도시와 자동차는 지금 심각한 대립관계에 있다.자동차는 세계의 도시에서 스모그현상을 만들고 있고 도시인의 건강을 눈에 띄게 악화시키고 있다.그래서 도시자동차 페해에 관한 연구도 막연한 총량적 파악이 아니라 과학적분석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예컨대 미국은 89년 직장통근에 따른 오염방출량이라는 연구를 했다.1명이 1백㎞이동시 방출하는 일산화탄소량에 있어 고속철도 1g,지하철 2g,버스 1백89g,자동차 1인 탑승시 9백34g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이로부터 더욱 자동차 출퇴근은 도시교통의 혼잡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악화의 주범이라는 측면에서 억제되어야할 과제로 확인됐다. 또다른관점은 비용에도 있다.연료유지,보험,차량소모까지 포함한 경비의 분석에 1백㎞를 달릴때마다 21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는 연구가 있다.미국 도시 샐러리맨의 경우 출퇴근 비용만 연간 1천7백달러가 눈에 보이지 않게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같은 연구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때 1백㎞당 이동비용은 9달러이다. 이런 연유로 1인승용차의 제한책들이 강구되기 시작하고 있다.뉴욕에서는 러시아워때 1인승용차를 완전금지하지는 않지만 진입을 늦게 하도록하는 제한을 한다.싱가포르는 일찍이 아예 진입을 못하게 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가 종합보고안에 1인탑승승용차 도심진입금지라는 정책을 포함시켰다.많은 논란이 있을터이지만 접근해볼만한 대안이다.
  • 21세기로 가는 길(정근모/과학평론)

    ◎90년대는 두뇌기능연구 시대/꿈이 아닌 인공지능 개발… 과학자들의 관심을 인간이 갖고 있는 기능 중 가장 신비롭고 놀라운 것이 두뇌가 갖고 있는 기능이다.돌이 갓 지난 갓난아이가 한가지 두가지 배워가는 것을 보면 배우는 기능이 얼마나 신통한가 하고 감탄한다.비록 마음껏 언어로 표현은 못하지만 부모를 알아보고 자기의 행동이 어른들에게 용납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을 보면 어린아이들의 두뇌들이 갖고 있는 판단력에도 놀랄때가 많다.성장과정에 있는 유아들의 언행이나 심리발달의 오묘하면서도 기특한 점들을 관찰하면 인간두뇌기능의 진수의 일면을 볼수 있다.이러한 순수한 상태에서의 두뇌기능의 발달을 연구하면 바로 인간두뇌연구의 첩경을 발견한다는 발달심리 학자들의 접근방법에 크게 호응이 간다. 인간의 사물 인식력,새로운 지식의 이해력과 관찰한 사항들의 기억 또는 주어진 여건을 통한 추리력 등은 인류문명의 오랜 역사속에서 중요한 연구과제로 취급되어 왔다고 할 수 있겠다.최근에 이르러 두뇌기능과 지능체제에 대한연구에 급격한 진전이 일어나고 있고 복잡한 생태계 현상의 이해가 필요해져 인간의 행동분석이라든지 삶의 질을 제고해야겠다는 의욕이 증진됨에 따라 21세기를 향한 핵심 분야로서 두뇌기능 연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연구성과 급진전 두뇌기능 연구는 신경생리학적 연구,발달심리학적연구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 등으로 연구의 접근방법을 대별할 수 있다.신경생리학적 연구는 금세기 중반에 호지킨(Hodgkin)과 헉슬리(Huxley)가 신경망의 전기적인 모형을 제시한 이후 전자공학의 발전과 연계되어 빠른속도로 계량화되면서 응용과학의 참신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1980년대 홉필드 망(HopfieldNet)과 「역전파」(BackPropagation)이론이 제시된 후로는 형상인식이나 최적화 과정에 연구결과의 실제응용까지 가능해져 두뇌기능연구가 첨단기술개발과 직결되고 있는 것이다.지능체계의 물리학적및 공학적인 이해를 토대로 인간의 학습방법이나 복합적인 판단과정이 조직화됨으로써 인공지능개발이 결코 꿈의 일이 아님을 실증하고 있는 것이다. 발달심리학적인 두뇌기능의 연구는 다른 방법론보다 훨씬 역사도 깊고 내용도 풍부하다.최근에는 이 분야에서도 인지과학적인 방법론의 도입과 더불어 전산학 등의 공학분야가 접속됨으로써 직관적인 접근 방법보다도 훨씬 강력한 종합분석이 시도되고 있다.발달심리학의 연구결과들은 인간 두뇌기능의 포괄적인 발달과정을 해명해내었고 이러한 거시적인 연구들을 통하여 두뇌기능과 지능체계의 이해를 위한 기본적인 바탕이 이루어졌다 하겠다. 90년대에 들어와서는 두뇌기능연구에 더욱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두뇌기능연구가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거시적인 연구가 미시화되고 있으며 두뇌기능의 발달과 쇠퇴,건강함과 병듦을 분자수준에서 연구하여 놀랄만한 연구결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이제는 두뇌기능을 세포수준 또는 분자수준에서 관찰,분석하고 있으며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직접적인 기여가 이러한 추세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3가지 접근방법 대별 예를 들어 방사능동위원소의 추적기술을 이용하여 정상두뇌의 활동양상과 비정상 두뇌조직의 반응양상을 비교하여 두뇌기능의 주요인자의 인식은 물론 비정상두뇌조직의 치료 또는 교정방법도 강구해볼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연구방법은 1960년대에 Mo­99 동위원소의 붕괴로 생성된 To­99m 방사능동위원소를 인공적으로 생산함으로써 활발해지고 있다.오늘날 방사능동위원소 추적기술에는 85% 이상이 반감기가 짧은(6시간)To­99m 동위원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각종의 근육이나 조직에의 비정상증세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70년대부터 개발되어온 토모그래피(Tomography)는 컴퓨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한 발달을 이루었다.두뇌와 같이 3차원적인 조직에 있어서는 컴퓨터 토모그래피를 방사능동위원소추적기술과 접속시킴으로써 장족의 발전이 가능했던 것이다.80년대에 들어서면서 수학적 모델을 개량함으로써 세밀한 영상조합이 가능해져 분자수준의 두뇌기능연구가 훨씬 용이해졌다.최근에는 단일 광전자 발진을 이용하는 토모그래피와 양전자발진 토모그래피기술의 개발로 수개 분자들에 의한 생체조직변화의 측정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불가능하였던 인지기능의 이장,정신질환 및 정신착란증세 등에서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의 발견이 가능해지고 있는 것이다. ○응용 가능성 무한대 두뇌기능의 연구는 이러한 신경생리학적,발달심리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방법론들에 의한 획기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아직은 초보상태에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심리학자 의학자 물리학자 화학자 약학자 전자공학자 전산학자 수학자 원자력공학자들이 두뇌 기능및 지능체계연구의 과학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실제 응용상의 높은 가능성 때문에 이 분야로 모여들고 있다.90년대를 두뇌기능연구의 세대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고조된 관심과 하루하루 급속히 발전하는 연구내용 때문이다.21세기에 선진국으로 발전하려는 우리나라의 경우 능력있는 많은 과학기술자들이 두뇌기능연구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인수위 구성 2개안 건의/오늘 출범… 물망인사와 담당업무

    ◎특보진은 15인,자문팀은 6인안 올려/분담분야 성격 따라 11∼13인선 될지도 차기정부 출범준비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관련,김영삼대통령당선자에게는 현재 두가지 안이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는 위원의 수를 설치령에서 규정한 최대숫자인 15인안과 다른 하나는 과거 87년때처럼 주요 업무만을 전담할 6인안이다.15인안은 특보와 보좌관이 중심이 된 참모그룹이,6인안은 외부의 자문팀이 작성,건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뒤 김당선자로부터 구체적인 지시를 다시 받은 팀이나 사람은 아무도 없다.인선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인선및 구성내용에 대한 뚜껑이 열리기 하루전인 29일까지도 갖가지 추론만이 무성할 뿐이다. 그동안 당내외에서 위원장및 위원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인사들도 한결같이 『나는 아닌 모양이다』라며 정말 모르는 기색이다. 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까지 전해진 한 유력인사의 최근 행보 또한 단서조차 잡을수 없을 정도로 극히 일상적이다. 김당선자의 함구령에만 그 원인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인사의 보안유지를 철칙으로 여기는 김당선자의 독특한 인사철학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렇다고 인사를 주저하거나 머뭇거리는듯한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공사가 진행중인 뉴서울빌딩 11층 인수위사무실에는 벌써 차기정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내정자의 방이 따로 설치되고 있다.인수위 출범후 곧바로 국정운영의 3대핵중 두명인 총리와 비서실장을 인선,차기정부 조각에 착수하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의외성이 큰 김당선자의 주요 정책에 대한 결단스타일로 미뤄볼때 위원의 수는 어느 안도 아닌 10여명선이 되리라는 것이 당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위원장이 지휘,감독하게 될 부서는 정치 경제 사회 외교 국방안보 노동 환경교통 법사 여성 공보 행정등 대략 11개선으로 압축된다.그러나 경제분야가 실물과 정책으로 세분화되고 공보분야와 대변인이 나누어질 경우 13개부로 늘어날 공산도 크며 반대로 적어질 수도 있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당자문위원과 정부파견공무원의 도움아래 ▲각 부처의 조직·기능 및 예산파악 ▲인적·물적자원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 ▲주요정책의 분석 및 수립 ▲새정부의 정책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주요 민간단체와 업무협조 관계수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위원장에는 선대위를 맡아 대선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한 정원식 전국무총리로 확정됐다.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실무팀인 인수위를 무난하게 이끌수 있을 뿐더러 당내외적으로 거부감이 전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청와대비서실·총리실·안기부등 정부조직법상 중추기관의 인수업무를 맡게 될 정치분야 위원으로는 최병렬의원과 오인환정치특보가 유력시되고 있다.그러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특보의 기용설이 더욱 설득력있게 나도는 실정이다. 경제기획원·재무·상공부등 경제부처를 맡게 되는 경제분야위원에는 서상목 이명박의원과 박재윤경제특보·한리헌경제보좌역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경제분야의 중요성과 업무의 방대함을 감안할 때 경제 1·2부로 분리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그렇게 될 때 정책파트인 기획원과 재무부는 서의원,상공·동력자원·건설부 등은 이의원이 맡게 되리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교육등 사회분야 위원으로는 강용식의원의 기용이 확실시되고 있다.정전총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볼때 배제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외교분야 위원에는 김당선자의 의전을 맡고 있는 정주년의전보좌역의 기용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이 경우 겸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외부인사 기용설도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국방 안보에는 호남출신인 고명승위원장의 기용이 확실시되며 노동에는 이인제의원,환경교통에는 백남치 정영훈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율사출신이 적격인 법사분야 위원으로는 김영수 강재섭의원이,정무 제2장관실과 주요 여성단체의 업무인수를 맡을 여성위원으로는 강선영 주양자의원들이 거명되고 있다.여성위원의 기용은 상징적 차원의 성격이 짙다 공보에는 강삼재의원과 이원종부대변인,이경재공보특보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공보분야와 대변인으로 분리될 경우 현역의원이 공보분야를,이부대변인과 이특보가 대변인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행정에는 김영진 이해구의원과 김무성정책보좌역이 유력시되나 이의원의 경우는 당내비중을 감안할 때 다른 부서를 맡게 되리라는 관측도 있다.
  • 기온 역전(토막상식)

    ◎고도 올라갈수록 기온상승 현상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이 내려가는게 아니라 올라가는 현상을 일컫는다.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층은 역전층이라부르며 지면부근의 공기가 현저하게 냉각되었을대 발생하면 접지역전(접지역전)이라고 한다. 접지역전층이 생기면 오염알갱이나 오염기체가 공중으로 올라가 사라지지않기 때문에 스모그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 자동차 배기가스/대기오염물질의 36.5%

    ◎6백만대시대에 알아본 “드라이브공해”/1대당 연평균 1.16t이나 내뿜어/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 불완전연소때 심해/프레온가스 과열사용… 폐타이어 처리 골치 전국의 자동차대수가 5백만대를 넘어 6백만대에 육박해 가고있다.자동차 대중화시대가 온것이다.반면 자동차로 인한 각종 공해도 그만큼 늘어나고있다. 가장 심각한게 자동차 배기가스다.배기가스를 통해 방출되는 주요오염물질은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산화질소등이며 연소조건에 따라 불완전연소가 될 경우에는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도 나와 대기를 오염시킨다. 지난해의 경우 1년동안 자동차를 비롯 난방 산업 발전등에 의해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모두 4백87만t.이 가운데 자동차이용에 의한 것이 36.5%인 1백78만t이나 되는것으로 추계됐다. 지난해말 전국의 자동차수가 4백20만대였으니 자동차 1대가 1년동안 평균 1.16t이라는 엄청난 양의 오염물질을 내뿜은 셈이다. 오염물질별로 보면 광화학스모그의 원인이 되고 눈과 기도에 영향을 주는 질소산화물의 경우 지난1년간 총배출량 87만8t가운데 49.5%인 43만4천t이 자동차에서 나왔다. 그리고 사람을 질식에까지 이르게 하는 일산화탄소는 총배출량 1백15만9천t가운데 1백4만6천t을 대기중에 뿜어내는등 대기오염을 더욱 악화시키는데 큰역할을 하고있다. 또 자동차는 오존층 파괴물질로 판명되어 셰계적으로 규제하고있는 프레온가스를 엄청나게 사용하고 있다.그 사용처는 제작에서 운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연간 사용량이 3천∼4천t.내년 국내 사용한도량이 1만3천t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40%이상을 자동차가 쓰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결국 자동차 1대가 늘어나는데 프레온가스사용도 1㎏가량 증가하고 그만큼 오존층의 구멍은 더욱 커진다고 예상할수 있다. 자동차는 일정기간을 타면 우선 타이어를 갈아끼워야하고 엔진오일등 윤활유는 수시로 교환해야하고 마지막에는 폐차가 된다.이또한 처리하기 곤란한 폐기물로 현재 재활용률이 낮아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총자동차수가 5백만대라고 잡으면 차량평균수명이 15년이라고해도 연간 33만대의 폐차대상차량이 나온다. 재활용률도 낮아 총중량 9백15㎏ 1천5백㏄ 자동차를 기준으로 볼때 98㎏인 플라스틱사용부분은 10%,62㎏인 고무는 25%에 그치고 있으며 25㎏인 유리는 아예 되지않고 있다. 결국 자동차는 출고되어 폐차되기까지 많은 편리함을 우리에게 주는반면 대기오염물질 16t,프레온가스는 1㎏,차체쓰레기 250㎏,폐타이어 10여개,폐윤활유 4백ℓ정도의 각종 오염물질과 페기물도 함께주는 공해덩어리라는점도 부인할수 없는 것이다.
  • 런던·LA형 스모그,석탄·석유가스 탓(과학상식)

    ◎서울 여름­LA형… 겨울엔 런던형 발생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며 대기오염이 극심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인구1천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세계 대도시의 대기오염도 조사」결과 서울의 오염도가 제2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대기오염사고는 1952년 영국 런던에서 발생했다. 12월5∼12일까지 스모그가 완강하게 지표바로위에서 버팀으로써 약4천명의 사망을 유벌시킨 대사건이다.즉 석탄 연소시 생기는 아황산가스(SO₂)와 황산화물(SO□),미립에어로솔,보진등이 런던의 유명한 안개와 혼합되어 전 연령층의 심폐성질환,만성기관지염,폐섬유증을 일으켰다.그후 영국은 세계최초로 1956년 대기청정법(Clean Air Act)을 제정한 국가가 됐다.이 런던 스모그과 비교되는 것이 LA스모그이다.LA스모그란 석유계 연료를 대량 쓰던 54년 생긴 것으로 석유계에서 배출된 탄화수소와 이산화질소등이 빛과 반응,2차오염물질을 생성시키며 가시거리 단축 및 눈·귀·기도·폐등의 점막을 자극,가축 식물 사람에 영향을 끼쳤다.런던스모그에는 안개,LA에는 빛의 광화학적작용이 매개체가 됐다. 환경과학자들은 우리의 대기오염이 여름철은 LA형,겨울철에는 런던형으로 나타난다고 진단한다.서울의 자동차대수가 지난 6일로 5백만대를 돌파,자동차매연과 난방용으로 쓰이는 석유·석탄등의 화석연료에서 생성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도시인들은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져 가고 있다.
  • 봄 가을 겨울/하오3시­5시 외출이 최적

    ◎하루 활동시간대중 공기 가장 맑아/여름철에는 오존농도 높아 불쾌감 「여름철에는 외출할때 하오3시를 피해주시고 봄 가을 겨울에는 이시간대를 오히려 많이 이용하세요」 우리나라의 4계절가운데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우리가 활동하는 시간대중 하오3시부터 5시까지가 가장 공기가 맑고 상쾌하기 때문이다. 여름은 이시간대의 오존농도가 다른시간대보다 10배가까이 높기때문에 비교적 다른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은데도 활동하기에 가장 적절하지 못하다. 그리고 4계절중 가장 공기가 좋은 계절은 가을이 아니라 여름이고 가장 나쁜 계절은 겨울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처가 전국 78개 대기측정망에서 매일 측정되고 있는 대기오염 현황을 분석한데 따른것이다. 지난해 한햇동안 측정한 시간별 오염도 평균치는 봄의 경우 하오3시의 대기오염도는 아황산가스가 0.015㎛,이산화질소가 0.04㎛,먼지가 150㎍/㎥으로 단기환경기준치보다도 2∼10배이상 낮게 나타나는등 상오6시부터 하오9시사이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했다. 겨울도 이시간대에 아황산가스는 0.06㎛,이산화질소가 0.053㎛,먼지는 200㎍/㎥으로 단기기준치를 밑돌아 가장 심한 상오8시 전후에 비해 최고 2배 가까이 낮았다. 가을은 가장 공기가 오염된 9시전후 보다 이황산가스는 3배,먼지는 2배가 낮았으며 이산화질소도 25%정도 낮게 측정됐다. 이에비해 여름은 하오3시에 자외선량에 영향을 받는 오존의 평균농도가 0.04㎛을 기록,광화학적 스모그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등의 농도가 낮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불쾌감을 준다는 것이다.나머지 3계절도 이시간대에 오존농도가 가장 높았으나 0.01∼0.025㎛수준으로 거의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 오존,대기중에 있을땐 인체유해(인체와 환경)

    ◎여름에 잦은 LA형 스모그 주범/두통·폐출혈·시각장애까지 유발 오존층이 뚫리면 사람에게는 물론 지구환경에 크나큰 피해를 준다. 그러나 오존이 성층권위에 있을때 이야기고 우리가 숨쉬며 생활하고 있는 대기중에서는 그렇지 않다.비상이 약으로도 쓰이지만 독이 될수도 있는 이치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오존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 자외선에 자극을 받아 산소가 분리되면서 대기중의 산소와 결합해 생겨난다. 문제는 오존이 인체에 유해하고 폭발성이 있으며 선진국형 스모그라 불리는 로스앤젤레스형스모그의 주범이라는 사실이다.광화학적스모그라고도 하는 이스모그 주성분의 90%가 오존이다. 그래서 광화학적스모그는 아황산가스가 주범으로 겨울철에 나타나는 런던형스모그와는 달리 자외선량이 많은 여름철에 잘 나타난다.「오존오염안개」라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다. 지난 5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발견돼 로스앤젤레스형스모그로 불리고 있는데 런던형스모그보다는 피해는 작다.그러나 지난70년 4월에는 로스앤젤레스부근 1백30만평에 심어져있던 1백년생 판다로사소나무를 모두 고사시키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0년6월 이같은 현상이 처음 서울에 나타난 이래 매년 여름철이면 그 징후를 보이고 있다.자동차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오존의 대기중 농도가 시간기준인 0.1㎛만되도 30분이상 있으면 두통이 일어난다.0.8∼1.7㎛에 이르면 폐충열까지 일으킨다는 연구보고도 있다.또 체내효소제를 혼란시켜 유전인자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시각장애까지 유발시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를 두고볼때 갈수록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만큼 서울등 우리나라 대도시가 제2,제3의 로스앤젤레스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아직 우리가 그렇게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데도 신문지상에서 스모그현상에 대한 보도에 큰지면을 할애하며 「위험수위」 「중증」이라는 극단적인 표현도 서슴지않고 있는것도 이때문이다.
  • 아황산가스 피해 심각/대기중 대표적 독성물질(인체와 환경)

    ◎52년 런던서 4천명 숨져 1952년 12월3일­그날은 겨울철 런던기후 답지않게 아주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상쾌한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왔고 습도도 적당한 영상의 기온이었다. 그리고 3일뒤인 6일에는 높은 습도로 안개가 하늘을 뒤덥었고 기온도 영하로 급강하했다.바람은 불지 않았다.사람들은 눈물과 기침으로 고통을 겪었다.일주일동안에 4천명이 괴로워하며 숨져갔다. 소설속의 이야기가 아니다.당시 런던은 아황산가스가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스모그현상으로 엄청난 참사를 겪었다. 그때 런던시내 아황산가스농도는 0.4∼0.7ppm정도였다.심한 안개와 찬공기층이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역위현상때문에 낮게 깔린 매연물질들이 밀폐되어 있는 것같은 효과를 내 피해가 컸다. 아황산가스의 농도와 사망자수의 추이를 봐도 잘나타난다.12월4일 아황산가스농도가 0.35ppm일때 4백명이 숨졌으나 0.5ppm이던 5일에는 6백명이,그리고 0.7ppm이던 8일에는 1천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아황산가스는 대기중 대표적인 독성물질로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다.아황산가스를 발생시키는 주요물질이 석유와 석탄이므로 공장굴뚝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셈이다.연탄을 피울때 나는 자극성있는 냄새도 바로 아황산가스다. 도시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호흡기질환이 많은 것도 이때문이다.아황산가스는 시간당 환경기준인 0.05ppm만돼도 어린이들의 호흡기질환이 증가한다고 한다. 아직도 전국민의 절반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난방연료인 연탄이 아황산가스오염을 일으키는 비중은 53.8%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정부도 80년이후 난방연료를 저유황유로 대체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수도권 오존오염 여전/9월 측정/인천·부천 등 대부분 기준치 넘어

    ◎광화문은 2배나… 전국 최고 피부질환과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광학스모그현상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오존오염이 서울·인천·과천등 수도권지역에서 특히 심각한것으로 드러났다. 3일 환경처가 발표한 「9월중 전국의 대기오염실태」에 따르면 서울은 광화문의 오존오염도 최고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0.201㎛을 기록해 단기환경기준치인 0.1㎛을 2배이상 넘어섰다.또 방이동이 0.117㎛,남가좌동 0.110㎛,화곡동 0.105㎛,구의동과 길음동이 0.103㎛을 기록,16개 측정지점중 6개지점에서 환경기준치를 초과했다. 그리고 인천은 숭의동이 0.108㎛,과천은 별양동이 0.113㎛,부천은 내동이 0.102㎛으로 최고치를 보여 수도권지역의 오존오염도가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광화문은 9월 한달동안 31차례나 단기환경기준치를 초과했고 방이동은 3차례,과천 별양동은 5차례,인천 숭의동은 2차례 넘어섰다. 한편 산성비의 경우에는 서울이 평균 산도가 PH5.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PH5.7보다 강하게 나타났고 부산 대구지역도 각각 PH5.1,5.2로 측정돼 지난해 PH5·5,5.9보다 높은 산도를 보여 대도시에서는 지난해보다 훨씬 강한 산성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한국화단 짊어질 신예화가 총망라/서울신문사 주최

    ◎「92서양화 정예작가 초대전」 내일 개막/침체된 국내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새로운 조형적 사고전개” 한목소리/주태석·강경규 등 출품… 새달 8일까지 「서울갤러리」서 내일의 한국미술을 이끌 30대작가 10명의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92서양화정예작가초대전」이 27일 서울갤러리에서 개막된다. 서울신문사가 최근 침체된 국내화단에 활력소를 불어넣기위해 기획한 이전시는 오는 11월8일까지 계속된다. 초대작가는 강경규 김경렬 노태웅 오치균 윤해규 이원희 이호중 임철순 주태석 황주리등 서양화단의 촉망되는 신세대들. 미술평단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선정된 이들은 표현형식에서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있으나 「그린다」는 회화의 본래적인 개념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지니고 있다. 나름대로의 회화관에 의한 조형성 탐구라는 점에서 시각이 일치하며 이른바 현대미술병에 오염되지않은 작가적 열정도 매우 뜨겁다. 또 전통성을 점검하면서 새로운 조형적 사고를 전개하는 이들은 표현기법은 물론 구도 재료등에서도 새로운 모색을 거듭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고 있다. 물론 이들이 독자적인 조형언어라는 문제에 만족할만한 답을 내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작업태도에서 진지한 자기검증을 제1의 윤리성으로 삼고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강경규는 꽃 새 나비 물고기 나뭇잎등의 형상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새롭게 조형화시키고 있는 작가.이미지의 평면화에 따른 색면대비와 사실적 형상의 극대화가 곧 추상적 이미지로 전환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경렬은 마치 퇴락한 시멘트벽과 같은 독특한 질감을 내는 표현기법으로 기존의 사실주의 회화와는 다른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상적 자연풍경을 균질화된 깨끗하고 정적인 아름다움으로 변환시키는 노태웅은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 정서가 짙게 깔린 독특한 화면을 제시하고 있다. 오치균은 두터운 마티엘효과를 살린 풍경화로 주목받는 신예.서울 외곽풍경에 시선을 던지는 그의 작가적 의식은 도시인의 불안한 정서를 스모그현상과 같은 잿빛톤의 화면으로 반영해보이고 있다. 윤해규는 전형적인 사실주의 기법에 충실한 작가이다.그의 담백하고 치밀한 사실적 묘사,형식적 틀속에서 벗어나려는 의지의 구도가 조화된 화면은 명쾌한 논리를 제시해 준다. 이원희는 감성적인 표현에 능숙한 작가로 세련된 소묘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터치를 구사한다.이작가는 산길과 한적한 산촌풍경에 애정을 갖고 평범한 장면을 감칠맛나게 연출해내는 감각을 매우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다. 「안개풍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이호중은 안개낀 자연풍경 묘사에 탁월하다.시각적으로도 감지하기 힘든 미세한 대기감을 포착하는 그의 예민한 감수성은 이름없는 들꽃들이 지어내는 미의 화음을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다. 임철순은 사실적 이미지와 추상적 이미지를 통합하는 조형적 형식논리를 제시하고 있다.거즈와 석고를 캔버스에 밀착시키고 그위에 인쇄기법을 이용한 사실적 풍경을 첨가하여 상상의 공간을 열어나가고 있다. 주태석은 사실적 형상과 실루엣을 조화시킨 이중구조의 화면을 설정하여 새로운 미적 체험을 제공하는 작가.특히 직선에 의한 화면분할을 통해 타성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의 유일한 여성인 황주리는 원색적 색채이미지와단순화된 형태적 감각,그리고 기하학적 면분할등의 표현적 이미지를 통합하여 작가특유의 개인적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아동화와 흡사한 퇴행성의 형상들이 도리어 미의식의 해방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이 작가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울대기 오존농도 “위험수준”/15곳중 9곳 기준초과

    ◎환경처 8월오염조사/남가좌동이 최악 서울의 대부분지역에서 광학스모그 현상을 일으키는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황산가스오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름철에도 울산지역에서는 기준치를 웃도는 오염도를 보였다. 1일 환경처가 발표한 「8월중 대기오염도 현황」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오존농도는 남가좌동이 9차례나 단기환경기준(시간당평균 0.1ppm)을 넘어선 것을 비롯,구로동과 구의동이 각 6차례,화곡동 4차례,방이동 한남동 불광동이 각 2차례씩 넘어서는 등 15개 측정지점가운데 60%에 달하는 9개지점에서 단기 환경기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월평균으로 봐도 남가좌동(0.028ppm)구로동(0.025ppm)구의동(0.024ppm)방이동(0.021ppm)등 4지역은 장기환경기준(연평균 0.02ppm)을 웃돌았다. 이밖에 울산군 온산공단내 원산리는 아황산가스농도가 난방연로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인데도 지난7월에 이어 최고 0.202ppm)을 기록하며 단기환경기준(일일평균 0.15ppm)을 4차례나 넘어섰다.
  • 외언내언

    선진국 대도시문제로만 보여졌던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샌가 전세계 농촌의 문제로까지 확대되었다.특히 인식의 감도가 느린 제3세계국가들에선 위험한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해 진다.예컨대 봄베이에서 숨쉬는 행위는 지금 매일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것과 같다고 본다.멕시코시티에서 근무하는 외국의 여성외교관들은 임신기간동안 귀국을 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멕시코시티에서 출산을 하면 보통성인의 인체함량 5배이상의 납성분을 가지고 신생아가 태어난다.◆90년 방콕에서는 1백만명이 호흡기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타지역보다 폐암의 발생빈도가 갑자기 3배로 늘기도 했는데 이는 아직 공식평가를 내리지는 않았다.그러나 이 모든 증상들이 화석연료의 탄소방출때문이라는 것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그래서 또 탄소방출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사용이 문제가 된다.전기사용자동차개발이 선진국들의 새 경쟁과제가 되는 것도 이때문이다.◆GM은 90년에 가정용 콘센트로 6시간 충전하면 2백㎞를 달릴수 있는 차를 개발했다.차명은 임팩트,시속은 1백76㎞.일본은 다이하쓰공업이 시속 90㎞,1회 충전 2백㎞차를 만들자 이어 동경전력이 1회충전 5백48㎞까지를 성공시켰다.우리도 정부프로젝트로 96년 시판을 목표로 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이 일이 급한것은 기후협약때문이기도 하다.지구전체 탄소방출량을 금세기내에 25%이상은 감소시키자는 것이 1차적인 공동의 목표이다.◆환경처가 내년 1월1일부터 자동차연료의 저공해강화방안을 내놓았다.자동차용 유연휘발유는 전면적으로 무연으로 대체하고,경유까지 포함해 벤젠·황등 함유성분에도 함량의 규제를 하기로 했다.탄소발생량의 총량점검을 아직 우리는 공식화하고 있지 않지만,서울의 광화학스모그 현상이 위험수위에 와 있다는 것만은 공인하고 있다.저공해휘발유 쓰기는 소비자의 부담이 늘더라도 할 수밖에 없고,이보다는 아예 자동차덜쓰기 단계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도 미리 결심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자동차연료 「저공해」로 교체/환경처/내년부터 유류성분 규제 강화

    내년 1월1일부터 자동차에 사용하는 휘발유와 경유가 발암성유해물질과 매연이 현행보다 절반이상 줄어드는 저공해연로로 모두 대체된다. 환경처는 13일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에서 예고된 자동차연료기준에따라 국내의 모든 정유사는 방향족화합물함량이 55%이하이고 벤젠함량이 6%이하이며 산소함량이 0.5%이상인 저공해휘발유를 공급하게된다고 발표했다. 또 경유도 황함량이 현행 0.4%에서 0.2%로,잔류탄소량은 0.2%에서 0.15%로 강화된 새로운 기준에 맞춰 공급하게된다. 특히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는 광화학스모그의 원인물질로 알려져있어 저공해휘발유가 사용될경우 대도시 대기오염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공해경유는 연료중의 황함량등의 감소로 매연과 아황산가스 발생을 감소시키고 발암성 유해입자성물질 발생을 억제시키는것과 함께 엔진수명을 15%정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5대도시 오존농도 높아졌다/환경처,7월조사

    ◎서울구로동 기준치 2배 “최악”/수도권 광화학스모그현상 우려 서울을 포함 과천·의정부 등 수도권일대의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서 광화학스모그현상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3일 환경처가 발표한 「7월중 대기 및 수질오염도 현황」에 따르면 서울·부산등 전국 6대도시 가운데 인천을 제외한 5대도시의 오존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구로동의 경우 시간당 오존농도가 기준치인 0.10㎛의 2.4배인 0.24㎛으로 지난 88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방이동은 0.175㎛,화곡동 0.170㎛,남가좌동 0.156㎛,마포 0.131㎛,광화문 0.177㎛,구의동 0.112㎛등 서울지역 16개 측정지점중 7개측정지점이,그리고 경기도의 과천(0.105㎛),의정부시(0.113㎛)등 2개지점도 기준치를 넘는등수도권일대가 오존오염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화학스모그현상이란 자동차의 배출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이 햇빛의 작용으로 대기중에서 산소와 결합,오존을 생성하면서 맑은 날씨인데도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것으로 눈이나 기관지계등을 자극하고 심할 경우 식물을 고사시킨다. 산성비농도를 나타내는 강우산도에 있어서도 서울지역이 pH(수소이온농도) 5.0,부산이 5.2로 전년 동기보다 산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도권상수원인 팔당의 수질은 지난 4월이후 4개월연속 1급수 수준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주가 연5일 수직상승/투자심리 되살아 5백20선 회복

    주가가 연5일째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 오른 5백20.61로 지난달 25일(5백21.76)이후 1개월여만에 5백20선을 넘어섰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2일이후 5일동안 61.54포인트(13.4%)가 올랐다. 개장초부터 5백20선을 회복하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정국불안이 해소된데다 한중수교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켜 초반 한때 11포인트이상 올랐다. 전장 중반 모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설로 오름세가 주춤했다. 후장들어 고객예탁금이 연3일째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경그룹이 사업자선정 반납 최종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진데다 김영삼민자당대표의 정국안정책 발표설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후반들어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나오면서 주가 오름세는 다소 주춤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사채업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자주등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3천6백31만주로 지난 4월30일(3천8백83만주)이후 4개월만에 가장 많았으며,거래대금은 4천2백34억원이었다.단자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6백66개 종목이 올랐으며 1백90개 종목만 내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