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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법 위반 김보라 안성시장 항소심서 징역 8월 구형

    선거법 위반 김보라 안성시장 항소심서 징역 8월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재차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수원고법 형사2부(김경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심 결심공판에서 김 시장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6월 치러진 1심 결심공판에서도 김 시장에게 징역 8월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의 아들까지 지지 서명에 동참했고, 지지 서명서를 선거 캠프에서도 나눠준 점 등을 보면 피고인이 지지 서명 운동을 공모했을 거라는 건 분명하다”며 “당선을 위해 지지단체를 내세워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검찰이 주장하는 근거들은 객관적 사실에 따른 게 아니라 대부분 추측에 의한 것이며,피고인이 지지 서명 운동을 공모했다는 객관적 증거는 없다”며 “시민단체 활동 등으로 20년간 시에 공헌해 온 피고인이 계속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후 진술로 “지지자들과는 후보자의 도리로 만났을 뿐 사전 선거운동을 공모한 사실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위가 주는 무거운 책임에 대해 통감하며 정치인으로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월 서명이 포함된 지지자 2000여 명의 명단을 작성하고, 같은 해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안성시설관리공단 사무실을 7차례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김 시장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지지 서명 자체는 경선 운동을 위한 것이지 선거운동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고,시설관리공단 방문에 대해선 유죄로 판단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 개인 전화번호로 소통하는 이재명 “호감도 높이지만 메시지 쏟아져요”

    개인 전화번호로 소통하는 이재명 “호감도 높이지만 메시지 쏟아져요”

    “OOO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님,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지난 11일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런 내용으로 시작하는 문자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 투표에 참여했던 선거인단에게 감사를 표하는 문자를 발송한 것인데, 특히 관심을 끈 이유는 문자메시지가 이 후보의 개인 번호로 발송됐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가 오랜 기간 사용하는 번호 중 하나인데, 주로 발신용으로 사용한다”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 때부터 개인번호가 적힌 명함을 돌리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처럼 정치인이 자신의 직통번호를 의도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국회의원 총선처럼 선거 때가 되면 ‘직통번호’를 강조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곤 한다. 정치인들은 주로 현수막에 자신의 번호와 함께 “더 듣겠습니다. 어려운 일 속상한 일 함께 풀어 가겠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으십니까”라는 등의 내용을 적는다. 정치인들은 “개인번호를 공개하는 것으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핸드폰에 후보의 번호를 저장해 놓는 것만으로도 유권자들은 친밀감을 느끼고 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초선 때부터 직통번호를 공개한 민주당의 한 의원은 “직통번호를 공개해 놓으면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데 직접 민심을 듣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며 “가끔 아이들로부터 장난전화를 받기도 하는데, 초선 때 장난전화를 했던 청소년들은 이제 유권자가 됐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번호가 알려진 만큼 민감한 메시지를 냈을 때 항의 문자를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또한 유권자들의 메시지에 일일이 답하다가 밤을 새우기도 한다. 이 후보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휴대전화를 쥐고 산다”며 “밤에 잠을 안 자고 답장을 하다 보니 건강 문제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선거 때만 단기적으로 ‘직통번호를 통한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는 보여 주기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번호를 공개하는 것은 상징적일 뿐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개설하는 것보다 오히려 효과가 덜하다는 지적이다.
  • 이재명 개인번호로 “OOO 선거인단님…”, 호감도 높이고, 메시지 쏟아지고

    이재명 개인번호로 “OOO 선거인단님…”, 호감도 높이고, 메시지 쏟아지고

    “OOO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님,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지난 11일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런 내용으로 시작하는 문자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 투표에 참여했던 선거인단에게 감사를 표하는 문자를 발송한 것인데, 특히 관심을 끈 이유는 문자메시지가 이 후보의 개인 번호로 발송됐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가 오랜 기간 사용하는 번호 중 하나인데, 주로 발신용으로 사용한다”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 때부터 개인번호가 적힌 명함을 돌리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처럼 정치인이 자신의 직통번호를 의도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국회의원 총선처럼 선거 때가 되면 ‘직통번호’를 강조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곤 한다. 정치인들은 주로 현수막에 자신의 번호와 함께 “더 듣겠습니다. 어려운 일 속상한 일 함께 풀어 가겠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으십니까”라는 등의 내용을 적는다. 정치인들은 “개인번호를 공개하는 것으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핸드폰에 후보의 번호를 저장해 놓는 것만으로도 유권자들은 친밀감을 느끼고 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초선 때부터 직통번호를 공개한 민주당의 한 의원은 “직통번호를 공개해 놓으면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데 직접 민심을 듣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며 “가끔 아이들로부터 장난전화를 받기도 하는데, 초선 때 장난전화를 했던 청소년들은 이제 유권자가 됐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번호가 알려진 만큼 민감한 메시지를 냈을 때 항의 문자를 많이 받는다는 점이다. 또한 유권자들의 메시지에 일일이 답하다가 밤을 새우기도 한다. 이 후보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휴대전화를 쥐고 산다”며 “밤에 잠을 안 자고 답장을 하다 보니 건강 문제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선거 때만 단기적으로 ‘직통번호를 통한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는 보여 주기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번호를 공개하는 것은 상징적일 뿐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개설하는 것보다 오히려 효과가 덜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직통번호를 공개하는 것은 ‘소통하겠다’는 상징적인 선언 정도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일제 잔재‘ 여주시 능서면 명칭, 세종대왕면으로 변경

    경기 여주시 능서면 명칭이 일제 잔재 논란으로 내년 ‘세종대왕면’으로 바뀐다. 능서면(陵西面)은 수계면(水界面), 길천면(吉川面)으로 불리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두 면이 통합하며 세종대왕릉(능서면 왕대리)의 서쪽에 있다는 이유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7일 여주시에 따르면 능서면을 세종대왕면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여주시 읍·면·동리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말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강점기 방위개념에 따라 명명된 행정구역 명칭을 지역 이미지와 정체성을 반영해 작명함으로써 지역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명칭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능서면은 지난 7∼8월 전체 3074가구 가운데 2624가구(85.4%)의 동의서를 받아 시에 명칭 변경을 요구했다. 능서면은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과 노규남 이장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능서면(세종대왕면)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7월 초 출범하기도 했다. 시가 지난달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 547명을 표본 추출해 설문 조사한 결과 384명(70.2%)이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과 능서면민 대다수가 세종대왕면으로 명칭을 바꾸기를 원하고 시의회도 이견이 없는 만큼 다음 달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례는 경기도 보고 등을 거쳐 내년 1월 변경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아시아에서는 명함이 교환되기 전에는 회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두 손으로 명함을 받아 상대방의 직함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의 예절은 상하관계가 중요한 문화에서 필수이다.” 지난 2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사업 예절’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강조되면서 한 번 받고 버려지던 명함 교환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코엑스는 마이스(MICE) 행사·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의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홍보 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린카드를 이용하면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코엑스 측 설명이다. 해당 카드를 개발한 미국 모빌로사 분석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벌목되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과 디지털 명함인 ‘톡명함’을 개발했다. 김택수 카카오 서비스부문책임자(CP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프(if) kakao 2021’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신분증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카톡 크루(직원)들은 카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사원증은 사무실 출입, 카프렌즈샵 임직원 할인, 타운홀 미팅 입장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 CPO는 “크루들은 종이명함 대신 톡명함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원증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카카오 임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SK㈜는 ‘삼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명함을 제작하는 한편 종이명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명함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물에 닿으면 비누로 변하는 ‘비누명함’을 보급하고 있다. 자원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시대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 “종이명함 없애라”…기업에 부는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종이명함 없애라”…기업에 부는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아시아에서는 명함이 교환되기 전에는 회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두 손으로 명함을 받아 상대방의 직함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의 예절은 상하관계가 중요한 문화에서 필수이다.” 지난 2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사업 예절’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강조되면서 한 번 받고 버려지던 명함 교환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코엑스는 마이스(MICE) 행사·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의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홍보 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린카드를 이용하면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코엑스 측 설명이다. 해당 카드를 개발한 미국 모빌로사 분석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벌목되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과 디지털 명함인 ‘톡명함’을 개발했다. 김택수 카카오 서비스부문책임자(CP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프(if) kakao 2021’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신분증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카톡 크루(직원)들은 카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사원증은 사무실 출입, 카프렌즈샵 임직원 할인, 타운홀 미팅 입장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김 CPO는 “크루들은 종이명함 대신 톡명함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원증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카카오 임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SK㈜는 ‘삼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명함을 제작하는 한편 종이명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명함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물에 닿으면 비누로 변하는 ‘비누명함’을 보급하고 있다. 자원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시대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 제26회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성료

    제26회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성료

    제26회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다. 마니프서울전 대상 수상작가로는 김정희(67) 작가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한국예총 회장인 이범헌(58) 작가, 우수작가상은 김운규(50) 작가가 수상했다.‘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아트페어’ 형식을 국내에 선보인 ‘제26회 마니프(MANIF)서울전’과 현대미술의 근간이 된 구상 작품만을 특화해 선보이는 ‘제16회 한국구상대제전’, 신진 유망작가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취지로 진행되는 ‘제18회 아트서울’ 등 세 전시의 통합 타이틀이다. 마니프는 작가가 중심이 되어 작가적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군집개인전 아트페어를 20여년 전에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김과장’은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과 일반 애호가를 통칭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매년 과장 명함을 소지한 본인을 비롯한 동반 가족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으로 주목을 받아왔다.186명 작가가 28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12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1만 2000여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세 전시를 통합해 4억 9000여만 원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2019년에 비해 금액이 15%로 정도 늘어났다. 마니프서울 국제아트페어는 매년 관람객이 직접 설문 투표로 참여하는 ‘가장 돋보이는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관객 참여형 시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마니프서울전에는 작가 93명이 참여해 김정희 작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조소과 명예교수인 김 작가는 식물을 모티브로 삼아 자연과 인간이 제각각 독립적 공간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현대적 조형성으로 표현해왔다.특별상을 수상한 이범헌 작가는 만발한 매화꽃 향연을 통해 현대인의 열정적인 일상과 삶의 형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우수작가상 김운규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과 채색에서 받은 영감을 획(劃)과 색(色)을 주제로 삼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리즈 작품을 선보였다. 마니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가 취소된 이후 올해 어렵게 재개했는데 전시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이 찾아 초대작가에게도 큰 격려와 성원이 됐다”며 “최근 경쟁력 있는 국내 작가에 대한 일반 미술 향유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마니프의 관람객과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이준석, ‘오징어게임’ 프론트맨 이병헌 변신 “정권교체”[이슈픽]

    이준석, ‘오징어게임’ 프론트맨 이병헌 변신 “정권교체”[이슈픽]

    당 디지털정당위 대선 홍보영상이준석 ‘프론트맨’ 가면 쓰고 등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패러디가 여전히 인기인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징어게임’ 프론트맨을 연기한 배우 이병헌으로 분했다. 14일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이영 의원)가 제작한 오징어게임 패러디 홍보영상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댓글조작 대응 프로그램 ‘크라켄’ 시연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영상은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가 대선을 앞두고 제작한 홍보영상물로,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인 오른소리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이준석 대표는 이 의원을 만나 분홍색 비단주머니와 ‘ㄷㅈㅇ’라고 적힌 명함을 쥐여주며 “디지털 전문가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ㄷㅈㅇ’는 디지털정당위를 축약한 ‘디정위’의 초성으로 해석된다.이 의원은 오징어게임 속 배우 공유처럼 지하철역에서 시민들과 딱지게임을 벌여서 이긴 사람들에게 ‘ㄷㅈㅇ’ 명함을 건네고, 이들은 “정권교체”를 암호로 외치며 승합차에 올라탄다. 이어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뉴미디어 전문가, 디지털 서비스 기획 전문가까지 “나라를 살리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외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이들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어떻게 해야 대선판을 뒤집을 수 있냐”고 묻고, ‘프론트맨’ 가면을 쓴 이 대표가 “제가 설명해드리겠다”며 등장한다. 이어서 ‘디지털 대선을 위한 최강의 디지털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자막이 나오며 영상은 끝이 난다.“자네가 불조심 안 하는 건 말이 되고?”…제주소방안전본부도 패러디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역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공감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4부작 카드뉴스를 연재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공감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기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4부작 카드뉴스를 본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연재 중이다. 제주안전체험관 체험자 중 불조심게임 참가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소방관과 딱지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소화기 모양이 새겨진 달고나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고정배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팀장은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23일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부문 정상에 오른 이후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 중 가장 오래 1위를 했다. ‘오징어 게임’의 46주 기록은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가장 오래 1위를 유지한 ‘퀸스 갬빗’과 같은 기록이다.
  • “간식비 83억 지출”…결국 파산한 中전기차의 낭비벽

    “간식비 83억 지출”…결국 파산한 中전기차의 낭비벽

    중국 유망 전기차 스타트업이었던 ‘바이톤(중국명 바이텅)’이 조(兆) 단위 투자금을 낭비해 파산 절차를 밟게됐다. 10일 중국 외신들은 “지난 2일 난징시인민법원에서 바이톤에 대한 파산 심리가 시작됐다”며 “기존 투자자들이 등을 돌린 가운데 회생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도했다. 바이톤은 300명 규모의 미국 사무실에서 투자금이 넉넉했던 지난 2018년 한 해에 간식비로만 700만 달러(약 83억원)을 썼다. 유니폼은 독일 유명 테일러샵에서 주문제작했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한 통에 1000위안(약 18만원) 이상인 명함을 썼다. 회사 운영진은 해외 출장을 갈 때마타 일등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주요 전기차 기업인 리오토의 창업자는 “우리 회사는 출장시 이코노미석과 저가 호텔만 쓴다”며 “창업의 길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옥 밑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올 수 있어야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의 한 경제매체는 “아무리 금수저로 시작해도 낭비를 일삼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우후죽순 생겨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교훈을 얻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이톤은 한때 웨이라이·샤오펑·웨이마와 함께 중국 전기차 ‘4소룡(小龍)으로 불리던 업체다. 2017년 설립 후 텐센트·폭스콘·CATL 등 쟁쟁한 기업과 지방정부로부터 누적 84억위안(약 1조 5500억원)을 투자 받았다. 현지에선 큰 돈을 받고서도 4년간 제대로 된 양산차 하나 못 만들어낸 바이톤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실제 전기차 기술 개발과는 무관한 사원복지와 마케팅에 투자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의 한 경제매체는 “아무리 금수저로 시작해도 낭비를 일삼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우후죽순 생겨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교훈을 얻어야한다”고 지적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유치원 입학준비금도 지원 요청

    최기찬 서울시의원, 유치원 입학준비금도 지원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조례 개정 및 예산 편성 추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 내년도에는 입학준비금이 초등학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입학준비금의 지급대상에 유치원도 포함시킬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안함에 따라 향후 유치원 입학준비금 도입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 교육위원장은 “우리 서울시의회는 고교 무상교육과 고교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 무상급식까지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교육복지체계의 완성을 위해 입학준비금의 대상을 향후 유치원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상] 아이 덮친 탑차 사고, 당시 상황 보니

    [영상] 아이 덮친 탑차 사고, 당시 상황 보니

    후진을 하던 탑차가 인도에 서 있던 초등학생을 치고도 명함 한 장만 주고 떠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피해 초등학생의 삼촌인 윤모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 안성시 구포동에 있는 안성초등학교 후문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했다. 아이는 횡단보도 앞에서 고장난 우산을 매만지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인도에 주차되어 있던 탑차가 그대로 후진하며 아이를 넘어뜨렸다. 아이가 바닥을 기어 다급히 몸을 피하면서 다행히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문제는 사고 직후 탑차 운전자가 보인 행동이었다. 운전자는 차에서 서서히 걸어나와 아이가 괜찮은지 확인하고는 명함 한 장만 주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당시 상황은 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윤씨는 해당 영상과 사연을 다음 날 커뮤니티에 올렸고 누리꾼들은 운전자의 무책임한 조치에 분노했다.윤씨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아이가 사고를 당한 건데 적어도 부모에게는 전화를 해줬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더구나 사고가 일어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고, 사람이 다니는 인도였기에 더욱 화가 났다”고 말했다.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이가 혹시 모를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심리적인 치료도 받아봐야 할 것 같아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현재 담당 경찰관이 배정된 상태로, 뺑소니 여부와 민식이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횡단보도 서 있는 조카, 택배차가 덮쳤다”…알고보니 불법주차(영상)

    “횡단보도 서 있는 조카, 택배차가 덮쳤다”…알고보니 불법주차(영상)

    최근 유튜브·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 차량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영상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급기야 인도 위 불법주차 화물차량이 후진하면서 아이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도에서 횡단보도에 서 있는 조카를 깔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26분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후문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했다. 사고 영상을 보면, 인도에 주차해있던 화물 차량이 후진을 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후방 카메라가 없는 듯 아이가 서 있음에도 계속해서 후진을 했고, 아이가 차에 밀려 뒤로 넘어졌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듯 계속 움직인다. 바닥에 넘어진 아이는 바닥을 기며 후진하는 트럭을 간신히 피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글쓴이 A씨는 “영상 속 아이는 제 조카다”며 “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이러고 애한테 명함 주고 그냥 갔다”고 분노했다. A씨는 “정말 화가 난다. 아이가 안 기었으면 그대로 바퀴에 깔려버릴 뻔했다”며 “볼수록 화가난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호소했다. 추가 글을 통해 A씨는 “(운전기사는) 택배기사랍니다”라며 “아이는 우산 살이 빠져 끼우느라 서있었고, 트럭 후미등이 안들어고 후진으로 천천히 나오니 소리도 못들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카)다리가 바퀴에 깔렸지만 검사해보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뺑소니로 확정짓고 있진 않았는데, 아이랑 누나의 얘기 들어보니 뺑소니 맞는거 같다”고 전했다.흡연자가 넘어뜨린 오토바이 “수리비 400만원 나왔다” 또 최근엔 오토바이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친구와 얘기하다 오토바이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수리비가 300만~400만원가량 나왔지만, 경찰은 고의가 아닌 과실이라 형사가 아닌 민사로 해결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제 생돈 400만원 날리게 생겼습니다 남의 오토바이에 앉아 담배 피우던 사람들 찾아주세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지난 1일 밤 11시쯤 광진구 화양동 한 식당 앞에서 찍혔다. 영상에 남성 2명이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오토바이에 걸터앉은 남성 A씨가 몸을 움직이자 오토바이는 그대로 넘어지는 모습이 찍혔다. 두 사람은 재빨리 오토바이를 세우고 대화를 이어갔다. 제보자는 “(사고를 확인하고) CCTV 확보 후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쓰고 형사과에 가서 상담했다”며 “이 사건은 고의가 아닌 과실 재물손괴라 (형사) 처벌을 할 수 없고 수사도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식당) 결제도 현금으로 해서 (두 남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한다”며 “수리비는 많이 나오면 400만원 적게는 300만원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당시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 꽃다운 나이에 소록도 봉사 43년… 낡은 가방만 가지고 떠났다

    꽃다운 나이에 소록도 봉사 43년… 낡은 가방만 가지고 떠났다

    국제간호협회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제정한 국제간호대상은 간호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국제간호협회 산하 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에서 주관하며 2년마다 세계 123개 회원국 간호협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간호실무·교육·연구·행정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간호사를 선정해 수여한다. 2005년, 2009년, 2013년에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았고,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역대 수상자가 단 7명뿐일 정도로 선정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한국인 수상자는 2016년 별세한 김수지 이화여대 교수가 유일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간호사에게 최고 영예인 이 상의 2021년 수상자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가 선정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0여 년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하고, 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두 분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이 다시 한번 세계 곳곳에 알려져 참으로 기쁘다”라며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에 다시 한번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리 마음은 소록도에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40년간 한센인들을 돌보다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간호사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한글로 쓴 손편지를 보내 이렇게 말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20대인 1962년과 1959년에 각각 한국으로 넘어와 약 40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자원봉사를 했다.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조용히 출국해 화제가 됐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 로 시작된 이 편지는 ‘헤어지는 아픔이 클 것이기에 말없이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들은 ‘이제 오히려 나이든 우리들이 짐이 될 것 같다’며 이별의 슬픔을 대신하는 편지를 남기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꽃다운 나이였던 수녀들은 일흔 노인이 됐고, 스스로 짐이 될까 두려워 떠나기 하루 전날 귀국 사실을 알렸다. 낡은 가방만 가진 채. 이후 2016년 6월에는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됐다. 2017년에는 두 간호사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되어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당시 두 분이 비엔나에서 멀리 떨어진 인스브루크 지역에 살고 있어 직접 만나지 못하자 같은 달 23일 신재현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친전과 홍삼과 무릎 담요 등 선물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당시 친전을 통해 “헌신으로 보여주신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이었고, 지금도 많은 한국 국민들이 간호사님을 그리워합니다.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건강을 기원했다.마리안느 간호사는 한글로 쓴 편지와 사진 엽서를 같은 달 27일 신 대사를 통해 청와대로 전해왔다. 마리안느 간호사는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저는 여러분의 오스트리아 방문과 함께 많이 기도했다. 사진과 명함이 담긴 아름다운 편지와 홍삼과 담요, 사랑스럽게 포장된 선물에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마리안느 간호사는 “(소록도는) 1960년대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었고, 우리 둘 다 그 점에 대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마음은 소록도에 있다”라며 “마가렛은 요양원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만나는 것은 어렵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님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는 매일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편지를 읽는 당신께 큰 사랑과 신뢰를 받아서 하늘만큼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외국인인 우리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보내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 아팠다면 이 편지로 미안함과 용서를 빕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아주 큽니다. 그 큰마음에 우리가 보답할 수 없어 하느님께서 우리 대신 감사해주실 겁니다. -책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 내일 3·9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이준석은 ‘종로 출마’ 부인

    내일 3·9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이준석은 ‘종로 출마’ 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제20대 대선과 같은 날인 내년 3월 9일에 실시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2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2월 13~14일 이틀간 후보 등록이 이루어진다. 선관위 기준상 이날까지 국회의원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4곳이다. 서울 종로와 서초갑은 각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중도에 의원직을 사퇴한 경우다. 경기 안성은 이규민 민주당 전 의원이, 충북 청주 상당은 정정순 민주당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으며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여기에 ‘대장동 의혹’에 연루되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상황이라 재보선 지역은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과 학력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으로는 3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재보선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2022년 2월 7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선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이자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1월 9일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제 선거를 뛰면 바빠서 (대선과 관련된) 다른 일을 아무것도 못한다”며 윤석열 후보와 상의해 종로 출마자를 정하겠다고 해 ‘출마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 전북 익산서 요소수 보이스피싱 8000만원 피해

    차량의 디젤 엔진에 사용하는 요소수 품귀 현상을 악용해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쯤 익산의 한 요소수 제조업체에 KT를 사칭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성은 “회선 공사를 해야 한다”며 “공사하는 동안에 사무실 전화를 다른 번호로 착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업체가 전화번호를 착신 전환한 사이 보이스피싱 조직은 회사로 걸려온 전화를 가로채 구매 희망자들에게 “요소수를 대량으로 팔테니 돈을 입금하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을 모르고 업체로 전화한 구매자 5~6명은 구매 대금 8000여만원을 미리 입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가짜 명함까지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는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 [단독] 金, 고위공무원·법조기자 출신도 고문 위촉… 유동규 “사공 너무 많아졌다” 불만 쏟아내

    [단독] 金, 고위공무원·법조기자 출신도 고문 위촉… 유동규 “사공 너무 많아졌다” 불만 쏟아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개발사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57·구속 중)씨가 권순일 전 대법관과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고위 법조인사 외에도 전직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 유력 일간지 법조기자 출신 논설위원 등도 화천대유 고문·자문단으로 영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한 몸으로 움직인 유동규(52·구속기소)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를 두고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0년대 중반 교육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전직 고위공무원 A씨는 2018년 8월 무렵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대장동 개발구역 내 학교 입지나 학급수 등 교육 관련 행정 절차에 자문 활동을 했다. 또 전직 논설위원 B씨는 지난 6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씨처럼 장기간 법조기자로 일한 B씨는 해당 언론사를 떠난 이후 언론계 선배 김씨의 권유로 화천대유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씨가 합류했을 때는 이미 경찰이 화천대유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8월 말부터 대장동 의혹이 수면 위로 오르면서 고문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고문 직함이 적힌 명함까지 받았지만 “적극 활동한 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A씨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는 대학 친구가 교육과 관련한 일로 문의해 자문을 해 줬던 것일 뿐”이라면서 “화천대유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학 친구’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그는 김씨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확인됐다. B씨 역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이 확보한 정영학(53) 회계사의 녹음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이 김씨에게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며 김씨의 외부 지인 영입에 반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해당 대화에서 “비밀을 지키면서 진행해야 한다. 너무 많이 퍼져 나가면 두고두고 후환이 될 수밖에 없다”고 따졌고, 이에 김씨는 “사공이 아니라 필요 인원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 [단독] 김만배, 고위공무원·기자까지 영입...유동규 “사공 너무 많아져” 반발

    [단독] 김만배, 고위공무원·기자까지 영입...유동규 “사공 너무 많아져” 반발

    김만배, 정관계 및 언론인 대거 영입 고위공무원·논설위원, 화천대유 근무유동규, “사공 너무 많아” 불만 토로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개발사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57·구속 중)씨가 권순일 전 대법관과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고위 법조인사 외에도 전직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 유력 일간지 법조기자 출신 논설위원 등도 화천대유 고문·자문단으로 영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한 몸으로 움직인 유동규(52·구속기소)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를 두고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0년대 중반 교육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전직 고위공무원 A씨는 2018년 8월 무렵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대장동 개발구역 내 학교 입지나 학급수 등 교육 관련 행정 절차에 자문 활동을 했다. 또 전직 논설위원 B씨는 지난 6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씨처럼 장기간 법조기자로 일한 B씨는 해당 언론사를 떠난 이후 언론계 선배 김씨의 권유로 화천대유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씨가 합류했을 때는 이미 경찰이 화천대유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8월 말부터 대장동 의혹이 수면 위로 오르면서 고문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고문 직함이 적힌 명함까지 받았지만 “적극 활동한 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A씨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는 대학 친구가 교육과 관련한 일로 문의해 자문을 해 줬던 것일 뿐”이라면서 “화천대유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학 친구’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그는 김씨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확인됐다. B씨 역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이 확보한 정영학(53) 회계사의 녹음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이 김씨에게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며 김씨의 외부 지인 영입에 반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해당 대화에서 “비밀을 지키면서 진행해야 한다. 너무 많이 퍼져 나가면 두고두고 후환이 될 수밖에 없다”고 따졌고, 이에 김씨는 “사공이 아니라 필요 인원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경호 경기도의원 “인구소멸위험지역 균형발전정책 실효성 의문”

    김경호 경기도의원 “인구소멸위험지역 균형발전정책 실효성 의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사진)은 3일 제3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상대로 가평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허가 논란과 가평군의 중첩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지원,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하는 소방행정 등 경기도와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김 도의원은 가평군에서 소위 쪼개기 허가가 있던 것에 대하여 “전기위원회의 허가 심의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분명함에도 경기도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허가한 것은 관행적이고 책임을 회피하고자 행정편의주의를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가평군 중첩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자연보전권역으로 대기업과 대학이 들어설 수 없고 물환경보전법에 의한 특정유해물질 폐수배출시설 입지 제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특별대책지역으로 행위규제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정부와의 협의를 통한 제도개선 및 실효성있는 도 균형발전정책의 추진을 요청했다. 김 도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팔당호 유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할 것을 제안하고 도내 계곡에 대한 점검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이 무엇인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 신동빈 “창업주 도전·열정 DNA 깊이 새겨 미래 롯데를”

    신동빈 “창업주 도전·열정 DNA 깊이 새겨 미래 롯데를”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 가는 길에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도전과 열정의 DNA는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명예회장님의 정신을 깊이 새기면서 모두 의지를 모아 미래의 롯데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신 명예회장님은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신격호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고자 롯데월드타워에 흉상과 ‘상전 신격호 기념관’을 설치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기념관 개관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부문(BU)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680㎡(약 206평) 규모로 롯데월드타워 5층에 들어섰다. 미디어 자료와 실물 사료로 롯데의 역사를 소개하고 초기 집무실을 재현했다. 창업주가 생전에 신었던 낡은 구두와 돋보기, 펜과 수첩 등의 집무 도구, 명함과 파이프 담뱃대, 롯데백화점 초기 구상도, 롯데월드타워 기록지 등을 볼 수 있다. 초기 집무실도 재현됐다. 집무실에는 창업주의 경영 철학으로 알려진 ‘화려함을 멀리하고 실리를 추구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거화취실’(去華就實)이 담긴 액자와 한국 농촌의 풍경이 담긴 그림이 걸려 있다. 신 회장은 기념관 방명록에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모두에게 꿈을 주는 기업 롯데를 만들어 가겠다’고 썼다. 100주년 당일인 3일에는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의 출간이 예정돼 있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유지 받들어 모두에게 꿈을 주는 기업 만들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유지 받들어 모두에게 꿈을 주는 기업 만들겠다”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가는 길에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도전과 열정의 DNA는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명예회장님의 정신을 깊이 새기면서 모두 의지를 모아 미래의 롯데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신 명예회장님은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롯데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신격호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고자 롯데월드타워에 흉상과 ‘상전 신격호 기념관’을 설치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기념관 개관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부문(BU)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680㎡(206평) 규모로 롯데월드타워 5층에 들어섰다. 미디어 자료와 실물 사료로 롯데의 역사를 소개하고 초기 집무실을 재현했다. 창업주가 생전에 신었던 낡은 구두와 돋보기, 펜과 수첩 등의 집무 도구, 명함과 파이프 담뱃대, 롯데백화점 초기 구상도, 롯데월드타워 기록지 등을 볼 수 있다.초기 집무실도 재현됐다. 집무실에는 창업주의 경영 철학으로 알려진 ‘화려함을 멀리하고 실리를 추구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거화취실’(去華就實)이 담긴 액자와 한국 농촌의 풍경이 담긴 그림이 걸려 있다. 신 회장은 기념관 방명록에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모두에게 꿈을 주는 기업 롯데를 만들어 가겠다’고 썼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1층에 설치된 흉상은 좌대 포함 185㎝ 높이로, 청동으로 제작됐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동대문 DDP 대형인체조각 등으로 알려진 김영원 조각가가 제작했다. 흉상 뒤에는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병인 서예가의 글씨로 담아냈다. 100주년 당일인 오는 3일에는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의 출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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