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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TV 단막극 못봤니 새달 영화관서 몰아보자

    TV 명품 단막극을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다시 만난다. 다음 달 7~9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2013 단막극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1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단막극 페스티벌’은 TV 단막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단막극 장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에는 MBC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과 ‘불온’, KBS ‘마귀’와 ‘위대한 계춘빈’, SBS ‘우리가 어쩌자고 사랑했을까’, 케이블TV E채널의 ‘실업급여 로맨스’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14편의 우수 단막극 작품이 상영된다. 7일 오후 2시에는 ‘단막극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전략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또 ‘단막극 스토리(트리트먼트) 공모전’ 행사도 마련됐다. 응모작 가운데 10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일부는 내년 방송용 단막극으로 제작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초대권을 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ramacon.kr)를 참고하면 된다.
  • 강원 양구 “명품 시래기 드셔보세요”

    최전방 강원 양구 해안면의 펀치볼시래기가 명품 브랜드로 육성된다. 양구군은 25일 청정 시래기가 생산되는 해안면 일대를 국내 최고 시래기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펀치볼 명품시래기마을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5년까지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모두 23억원을 들여 친환경 덕장, 장류제조시설, 가공제조실,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래기 덕장은 태풍과 폭설 등 기상재해 피해를 막고 건조 때 이물질이 붙는 것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조시설(5만㎡)로 설치된다. 가공제조시설은 기존 통일농업시험장 농산물 가공시설을 리모델링해 각종 농산물 가공이 가능하도록 시설·장비가 확충된다. 또 시래기와 궁합이 맞는 장류제조시설을 설치해 가공된 시래기와 장을 세트화하는 기반도 마련하며 소비자 가공체험실 및 체류형 건강·체험시설 등의 휴식관광단지도 조성한다. 펀치볼시래기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산 분지인 해안면의 큰 일교차와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조기에 출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맛과 영양도 우수하다. 더구나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양구지역에는 재배 농가와 주민 소득이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64개 농가 100㏊ 면적에서 238t을 수확해 23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80개 농가 140㏊에서 320t을 수확, 32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쓰던 물건 사고팔기, 새로운 대학문화로

    쓰던 물건 사고팔기, 새로운 대학문화로

    “명품 백을 메고 반값등록금을 외치는 대학생들을 보며 아이러니함을 느꼈어요. 대학생들의 과시적인 소비문화를 바꾸고 싶어 혼자 벼룩시장을 열었는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오더군요. 이제는 ‘중고 문화 마켓’을 통해 이를 새로운 대학 문화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대에 전국 최초로 캠퍼스 내 중고 문화 마켓이 상설 매장으로 들어선다. 캠퍼스 중고 문화 마켓 1호인 서울대 ‘마켓인유’(Market in U)의 김성경 대표는 2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학 내에 ‘아름다운 가게’처럼 기부나 자원봉사 형식의 가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윤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서 캠퍼스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서울대 언어교육원 지하 1층에 문을 여는 마켓인유는 학생들이 쓰던 물건을 사고팔 수 있고 수익의 2%를 적립, 공유 물건을 구비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4일 대학본부가 입찰을 최종 결정하기까지 김 대표는 2년에 걸쳐 끈질기게 노력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그는 2011년 졸업을 앞두고 학내에 돗자리를 깔고 처음 벼룩시장을 열었다. 김 대표는 “서로 모르는 학생들이 쓰던 물건을 사고팔면서 친해지는 것을 보고 중고 문화가 새로운 대학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김 대표는 교내 벼룩시장 ‘스누 마켓’을 만들고 학내에 정식으로 자리 잡기 위해 대학생활협동조합과 본부에 지속적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기존에 없던 사업인지라 학교 측을 설득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해 보이는 데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그는 아름다운 가게와 미국의 프랜차이즈 중고 마켓 ‘버팔로익스체인지’ 등의 수익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서울 종각과 공덕동에 실험 매장을 열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공덕동 매장은 지난 8월 문을 연 이후 수익률이 매월 1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카이스트에서 사회적기업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그는 “온라인에도 중고 장터가 있지만 불신이 만연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만남이 없고 편의성만 강조하다 보니 물건의 가치를 전달하기에도, 문화를 형성하기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공동체에 이익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글 사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일산 위시티 블루밍, 다양한 구성과 잠재가치로 ‘눈길’

    일산 위시티 블루밍, 다양한 구성과 잠재가치로 ‘눈길’

    일산 식사지구에 위치한 위시티블루밍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10년 간의 대출이자, 재산세, 공동관리비 등을 선지원하며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뿐만 아니라 일산아파트전세, 일산분양아파트를 고려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일산위시티블루밍은 약 7,225세대로 130m²부터 156m², 181m², 190m², 206m²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1층은 필로티와 호텔식 로비로 꾸몄다. 공원을 방불케 하는 조경시설도 입주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식재된 2.1k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식사지구 내 녹지율도 47%에 달해 상쾌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산 식사지구는 경기서북부에서 유명한 부촌이자 명품학군으로 소문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저현고를 비롯해, 5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동국대 바이오 메디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동국대를 과학영재교육원 신규설치대학으로 선정함에 따라 과학교육영재원도 문을 열 예정으로, 일산위시티의 교육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위시티블루밍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일산IC와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다. 광역급행버스 M7119번이 위시티 3,4단지에서 출발하며, 위시티블루밍 자체적으로 서울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중이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데 무리가 없다. 또한 신분당선이 “강남~신사~동빙고~회현~광화문~평창~은평뉴타운~삼송” 발표되었으며, 동국대 병원까지 노선을 연장하기 위하여 8월31일자로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강남~삼송~고양시청~(가칭)동국대병원 2개 노선을 연장하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신분당선이 위시티로 연결이 된다면 투자목적을 가진 이들에게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위시티블루밍은 단지 내 차가 없는 ‘안전아파트’를 지향하는 만큼 내 가족들이 마음 놓고 산책하며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자들은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기존 일산신도시에 구축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위시티블루밍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이미 상당부분 입주가 진행중이어서 분양을 희망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시티블루밍 홍보관(www.blooming-wicity.co.kr 1599-5446)에 예약 후 방문하면 단지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예약 방문자를 대상으로 원마운트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명품 커브 vs 명품 포크볼

    [프로야구] 명품 커브 vs 명품 포크볼

    윤성환(왼쪽·32·삼성)과 노경은(오른쪽·29·두산)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의 서막을 연다.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진욱 두산 감독은 KS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들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윤성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S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고, 노경은은 생애 첫 KS 무대에서 첫 단추를 끼우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양팀 감독 모두 상대팀 성적은 고려하지 않은 채 선발투수를 낙점했다. 윤성환은 정규시즌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으나 두산을 상대로는 좋지 않았다. 4경기에 나와 1승 3패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은 5.91에 달했다. 피안타율도 .303으로 높았고 홈런 2개를 내줬다. 그러나 류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윤성환이 2승을 거뒀다. 가장 안정적으로 던지고 있다”며 믿음감을 보였다. 노경은 역시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2패 평균자책점 4.97로 부진했다. 12와3분의2이닝동안 홈런 4방을 허용했다. 동료 니퍼트가 삼성에 3승 평균자책점 1.89로 강한 모습을 보여 1차전 선발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김 감독은 노경은을 선택했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PO)때부터의 로테이션상 노경은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준 PO와 PO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둔 만큼 투수 운용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윤성환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0㎞대 초중반으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현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명품 커브를 갖추고 있다. 올 시즌에는 슬라이더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위력을 배가했다. 정규시즌에서 두산에 3경기 연속 패전의 쓴잔을 마셨다가 지난달 17일 6과3분의2이닝 2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따낸 만큼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노경은은 최고 150㎞의 직구와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그의 포크볼이 제대로 떨어진다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삼성 타자들은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노경은은 정규시즌 삼성을 상대로 두 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7회에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후반 힘이 떨어졌을 때 삼성 타자들의 방망이를 경계해야 한다. 각각 홈런 두 방을 허용한 최형우와 진갑용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30차례의 KS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3%(25차례)다. 윤성환과 노경은 어깨에 팀의 명운이 걸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내 마을 관광지化’ 주민 열정 1년 끌던 투자자 마음 열었다

    ‘내 마을 관광지化’ 주민 열정 1년 끌던 투자자 마음 열었다

    농촌 주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을 관광지로 꾸미기 위해 거액의 민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선언한 ‘제2 새마을운동의 부활’과 일맥상통하는 전형적인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주목된다. 경북 군위 한밤마을운영위원회는 23일 “전통 마을인 부계면 대율1, 2리(속칭 한밤마을)를 전국 최고 수준의 사계절 체험형 마을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자본 18억원을 유치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잘 사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자 유치에 성공한 전국 첫 모범 사례다. 민간 투자자는 대구 달서구에서 어린이교육박물관(온박물관)을 운영하는 박태익(54·여)씨다. 박씨는 당초 7억여원 정도를 투자해 다문화박물관을 지을 후보지를 물색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한밤마을 주민들이 1년여에 걸쳐 박씨를 설득한 끝에 금액을 11억원이나 더 늘려 투자를 이끌어 냈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밤마을’은 팔공산 자락 북쪽 끝머리에 위치한 부림 홍씨 집성촌으로 220가구 주민 430여명이 오손도손 살고 있다. 주민의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한다. 이 마을 6.5㎞에 걸친 돌담길은 1930년 대홍수 때 주민들이 쌓은 것으로,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가 익어 마을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든다. 마을 앞 1㎞에 이르는 돌방천(높이 2m 안팎)도 결코 흔치 않은 풍경이다. 최근에는 TV 오락 프로그램 ‘1박 2일’을 촬영했으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마을운영위와 박씨는 우선 마을의 흉물인 러브호텔을 매입해 객실 20개를 갖춘 관광객 체류형 숙박·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 100~130년 전에 지어진 부림 홍씨 종택과 전통 가옥 10여채 등 방치되고 있던 가옥을 말끔히 수리해 전통문화, 국악, 종가 음식, 서당, 찜질, 고택 스테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고대 및 근대 생활사 전시관도 짓고 있다. 10~30년 전에 전통 가옥을 부분적으로 개량한 일부 주민은 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다시 전통 가옥으로 바꾸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여년간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네팔, 티베트 등지에서 수집한 의류·장신구·생활용품 등 1000여점을 전시하기 위한 박물관을 세우기 위해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한밤마을운영위원들은 “마을의 목표를 주민 스스로 성취해 보자는 뜻에서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면서 “앞으로 관광객 증대 사업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자 마을, 명품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자랑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연기도 10년은 묵어야 제맛… “버텨야 산다”

    연기도 10년은 묵어야 제맛… “버텨야 산다”

    ‘톱스타’는 배우의 이면을 관찰하는 영화다. 톱스타의 화려한 모습만큼 도드라지는 것은 조연들의 뜨겁고 치열한 삶이다. 간신히 작은 역을 따낸 태식(엄태웅)은 촬영을 거부하는 촬영감독의 멱살을 잡고 “당신에게는 드라마 한 편이겠지만 나한테는 전부”라고 외친다. 적은 분량이지만, 아니 적은 분량이라서 더더욱 조연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소원’과 ‘스파이’의 라미란(38)은 “살아야 하니까 그렇다”고 담담하게 설명한다. 최근 한국 영화에서 눈에 띄는 열연을 보여준 라미란과 ‘톱스타’의 오성수(38), ‘깡철이’의 김성오(35)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어떻게 연기를 시작했나. -오성수 고등학생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군대에 갔다 와 7년을 방황했다. 술집에서 일을 하고, 택시를 몰았다. 안 해본 일이 없었다. 그러다 연기라는 게 내 삶을 온전히 바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2006년 ‘맨발의 기봉이’에서 단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김성오 처음에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 군대에서 인생에 모험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연극 무대 근처를 기웃거렸다. 그러다 우연히 오디션에 합격한 게 계기가 됐다. -라미란 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에 연극 무대에서 시작했다. ‘이 얼굴에 무슨 영화야’ 생각하다가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에게 총을 만들어 주는 ‘오수희’ 역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운 좋게 그 뒤로 조금씩 얼굴이 알려졌다. →쉽지 않은 길이었을 텐데. -라미란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 같다고 할까. 이름을 떨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다. 없으면 굶고, 여기저기 빌붙고 그랬다. 힘들었지만 후회해 본 적은 없었다. 연기는 기본적으로 10년은 묵으면서 견뎌야 하는 것 같다. 다른 생각하지 않고 버티는 게 남는 거다. -김성오 사는 건 누구나 힘들지 않나. 의사나 판사를 하려고 해도 10년 정도는 투자한다. ‘아저씨’의 ‘종석’ 역 이후에야 돈이 조금 들어왔지만 한 번도 우울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들과의 일상이 너무 즐거웠다. 불행하게 여긴다고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고(웃음). -오성수 2009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 내가 가야 하는 길이 맞나,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1년 정도 방황했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래도 연기를 하는 이유는. -라미란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잘할 수 있는 일이다. 달리 할 줄 아는 일이 없다. 다른 일 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정년이 없으니 나이 들면 나이 든 역할도 할 수 있고(웃음). -오성수 발 디뎠으니 후회 없이 가는 데까지 가보고 싶다. 힘들지만 작은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톱스타’의 ‘조 실장’은 정말 인생을 건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성오 영화배우가 10만원만 버는 직업이었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거다. 영화배우가 되면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 목표는 정말 100억원 만들기다. 현금으로 모두 찾아서 방에서 돈 냄새 맡아 보고 싶다(웃음). →맡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라미란 격정 멜로, 치정 멜로(웃음). 멜로 연기하고 싶다고 하면 자꾸 오달수, 고창석이랑 하라고 하는데 젊은 배우들과 정극 연기를 하고 싶다. -김성오 사람이 짜장면도 좋아하고 짬뽕도 좋아하지 않나. 어떤 성격이든, 직업군이든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 잘하는 역할보다는 어려워서 못할 것 같은 역할에 도전하는 게 좋다. -오성수 선택할 수 있는 복이 주어진다면 악역은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기독교인인데 매일 ‘톱스타’ 현장에서 태식이를 괴롭히느라 마음고생이 심했다. 배우는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하니까.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는다면 수상 소감은. -오성수 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다. 힘들어도 잘 버티라고 응원해 준 분들에게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할 것 같다. -김성오 음…. “해냈다.” -라미란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어휴 오래 기다렸네요. 이제야 이런 날이 오네요.”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폰생폰사 초딩 구하기… ‘스마트한 송파’

    녀석들, 웬 횡재냐 싶었던 모양이다. “스마트폰 꺼내서 책상 위에 놓으세요.” 선생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와!” 괴성과 함께 의자에서 튕겨 나가 가방을 향해 달려간다. 한 녀석은 “전원을 켜도 되나요?” 하고 되묻는다. 삼성에서 교육한다니까 “아이폰인데 괜찮나요?”라고 외치는 눈치 100단도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송파2동 중대초등학교 6학년 3반 교실. 송파구와 삼성SDS가 손잡고 벌이는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시간이다. 삼성SDS 직원 18명이 6학년 9개 반에 2명씩 들어가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의 폐해야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고 선생님들도 골치를 앓는다. 그래서 중대초등학교는 등교하면 스마트폰 전원을 꺼서 가방에 넣고 하교할 때까지 꺼내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정했다. 어기면 벌점을 받는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그 좋은 스마트폰을 버젓이 꺼내 놓으라니 다들 흥분 상태다. 3반 수업을 진행한 배준철 삼성SDS 직원의 지도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자가진단이 이어졌다. ‘인터넷 하다 계획한 일을 제대로 못한 적이 있다’ ‘인터넷을 하는 동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인터넷 사용 시간을 속이려 한 적이 있다’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아까의 열광은 어디로 갔는지 26명 가운데 손 드는 학생은 한둘 정도다. 결정타가 나왔다. 인터넷 사용에 대한 질문에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것까지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 손이 앞다퉈 올라간다. 대답 내용에 따라 ‘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 ‘일반 사용자군’ 등의 판정이 내려진다. 오엑스게임이니 빙고게임이니 재밌게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 왁자지껄하게 떠들던 녀석들이 조금 심각해진다. 스마트폰을 두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너스레를 떨던 김한준군은 “사실 친구들 가운데 지나치게 게임이나 다른 아이 뒷담화에 열중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곧 스마트폰 대신 친구들과 할 수 있는 대안 활동에 대한 탐색이 이어졌다. 배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참기 힘드니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면서 “사용 일지를 쓰고 하루 1시간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임 교사 최성이씨는 “시대가 변화해 스마트폰이 분명 도움 되는 면도 있지만 남자 아이들은 게임 중독에, 여자 아이들은 왕따 등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런 현실적인 교육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치녀’ ‘○○녀’ 넘치는 여성 조롱 남성들의 질투?

    지난 10일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씨가 돌봐줄 가족 없이 석달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에는 ‘김치녀의 최후’라며 고인을 조롱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내용은 거처도 없는 권씨가 허영심 때문에 매일 밤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자신문을 읽으며 과거의 ‘우아한’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여성의 인격을 비하하는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2000년대 ‘된장녀’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김치녀’로 변화했다. 된장녀는 웬만한 한끼 밥값에 해당하는 브랜드 커피를 즐겨 마시며 해외 명품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여성을 비하해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에 빗댄 김치녀라는 말은 본래 ‘명품을 밝히고 소비활동의 대부분을 남자에게 의존하는 젊은 여성’이라는 의미로 쓰이다가 점차 한국 여성을 싸잡아 비난하는 말로 확대되고 있다. 이달 초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국방부 강연자가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녀와 된장녀 때문에 여자를 만나기도 힘든데 북한에서는 500만원이면 된다”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신조어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여성을 조롱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여자가 공공장소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는 즉시 ‘○○녀’라는 딱지가 붙고 네티즌들은 이를 비난하는 악플 공세를 펼친다. 예컨대 지난해 아이에게 국물을 쏟아 화상을 입혔다고 ‘국물녀’, 아버지뻘 되는 중년 남성을 도로변에 무릎 꿇렸다고 ‘버스 무릎녀’로 매도당하는 식이다. 이 두 사건은 모두 일방의 주장을 반영한 오해로 밝혀졌다.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는 21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일수록 일상에서 일탈된 새로운 어휘를 만들 때 쾌감을 느낀다”면서 “유행어가 생명력을 얻어 오래 지속된다면 표준어에 편입될 수도 있겠지만 이 같은 인격적 모독과 비하의 의미를 담은 말들은 그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직장인 이모(31·서울 강남구)씨는 “여성 관련 기사에는 무조건 김치녀라고 욕하거나 여자의 신체에 빗대 말하는 댓글들이 많은 추천을 받는 것을 보면 불쾌할 때가 많다”고 씁쓸해했다. 여성 비하 신조어는 여성의 권리와 위상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 일부 남성의 상대적인 열등감과 박탈감이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와 결합되면서 익명성을 무기로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에 내재된 남성 우월주의적 잔재와 시각이 나타난 것”이라면서 “부와 지위에 대한 상향 의식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일부 여성이 조금이라도 차별적인 행동을 보이면 바로 된장녀나 김치녀 등에 빗대 손가락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대 여성의 지위가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졌지만 일부 여성은 데이트와 결혼 등에서 남성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여성의 의식이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양성 평등의 과도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우중·최순영 등 고액 추징금 미납자 실태 추적

    김우중·최순영 등 고액 추징금 미납자 실태 추적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달 1672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진행된 데 따른 결정이다. 16년을 끌어온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문제가 일단락되자 이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고액 추징금 미납자들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은 김 전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등 고액 추징금 미납자들의 실태를 추적하고 추징금 제도의 올바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우중 전 회장은 대우그룹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2006년 징역 8년 6개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 9253억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08년 특별 사면됐다. 그가 납부한 추징금은 800여억원에 그쳐, 남은 추징금은 전 전 대통령의 100배에 달한다. 최근 한 인터넷 언론에 김 전 회장의 삼남 김선용씨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시가 600억원대의 베트남 호화 골프장 ‘반 트리 골프클럽’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골프장은 1993년 대우그룹이 하노이 전기공사와 합작회사를 차려 사업권을 획득한 곳으로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취재진은 이 골프장을 자주 찾는 김 전 회장의 행적과 그의 은닉 재산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이 골프장 외에도 자녀에게 넘어간 재산이 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트남뿐 아니라 국내에도 회사 차원에서 구입했던 차명 부동산이 자녀에게 넘어간 사실도 확인했다. 당시 대우 그룹 임원 등을 통해 구체적인 증언도 확보하는 등 김 전 회장 일가를 둘러싼 은닉 재산 의혹을 취재했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1999년 재산 국외 도피 혐의 등으로 김종은 신아원 사장과 함께 연대 추징금 1964억원을 선고받았지만 2억원만 납부했다. 그는 강남의 호화 저택에서 생활하면서도 서울시의 지방세마저 37억원이나 미납한 상황. 서울시가 지난달 미납 지방세를 강제 징수하기 위해 자택을 수색하자 5만원권 현금 다발과 수천만원이 든 통장, 명품 시계 등이 쏟아져 나왔다. 추징금은 올 한 해에만 230건, 액수로는 440억원이 선고됐지만 추징금 집행률은 0.16%에 불과하다. 취재진은 고액 체납자들의 실태를 추적함과 동시에 왜 추징금 집행률이 이처럼 저조한지,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관련법 개정안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분석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명품, 백화점선 ‘울상’ 홈쇼핑선 ‘대박’ 왜?

    명품, 백화점선 ‘울상’ 홈쇼핑선 ‘대박’ 왜?

    TV홈쇼핑이 백화점을 제치고 해외 명품의 중요한 유통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백화점 매출은 한풀 꺾였지만 안방의 명품 쇼핑족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002년 11월 처음 전파를 쏜 이래 현대홈쇼핑의 명품 누적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00억원이었던 명품 매출이 올해 800억원 이상으로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년 50억원 이상의 명품을 직수입하는 CJ오쇼핑도 2010년부터 현재까지 250억원 매출을 올렸다. 연평균 150%씩 성장했다. 지난해 명품 부문에서 100억원 매출을 기록한 GS샵은 올해 두 배 증가한 2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백화점의 해외 명품 매출 증가세는 주춤한 상황. A백화점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2011년 20.3%에서 지난해 12.0%, 올해 1~9월 10.2%로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홈쇼핑 명품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단연 가격 경쟁력이다. 동일한 상품이 백화점보다 5~20% 싸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제품의 경우 20만~30만원가량 싸게 살 수 있다. 보다 손 쉽게 지갑을 열게 하는 데는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도 무시할 수 없다. 콧대 높은 명품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비결은 뭘까. 김정훈 현대홈쇼핑 명품 책임MD(상품기획자)는 “홈쇼핑 명품 방송에서는 보통 1분에 1000만원, 10분에 1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백화점 매장의 한 달 매출을 1시간 안에 뽑는다”면서 “비용 대비 판매 효율성이 높아 해외 업체들이 백화점보다 5~10% 싸게 물건을 공급해 준다”고 말했다. 공식 수입업체 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병행수입 물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내 집에서 눈치 보지 않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쇼핑 환경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푸는 요인. 백화점 매장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방 소비자들이 가기 쉽지 않다. 또 고가 제품을 매장에서 직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살피기도 어렵다. 홈쇼핑은 이런 ‘문턱’을 쉽게 낮췄다. 방송을 통해 쇼호스트의 설명을 들으며 원 없이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하기도 쉬워 홈쇼핑 명품 구매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게 홈쇼핑 업계의 설명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컴백 박지윤, 명불허전 명품코 ‘여전’

    [포토] 컴백 박지윤, 명불허전 명품코 ‘여전’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박지윤의 싱글 앨범 ‘미스터(Mr.)’ 쇼케이스에서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녹아있는 타이틀곡 미스터리(Mr.Lee)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총 2곡으로 구성 가수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타이틀곡 ‘미스터리(Mr. Lee)’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Primary)가 작사, 작곡했다. ‘미스터리’는 레트로풍의 신나는 비트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발라드곡인 ‘목격자’도 수록 되어있다. 올해로 가수 데뷔 16년을 맞은 박지윤은 이번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올겨울과 내년 봄·여름까지 총 4개의 연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후에 그것을 모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한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한우 잡아놨어요, 고기 먹고 가세요

    서울 양대 우시장으로 꼽히는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에서 새 단장 기념 가을 축제가 열린다. 금천구는 18일 낮 12시~오후 6시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서 ‘2013 명품 우시장 가을맞이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달라진 우시장의 모습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13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도전해 명품 우시장 만들기 사업으로 1억 6500만원의 시비를 확보했던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는 앞서 우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 정비와 청결 사업을 벌였다. 스팀 청소기로 한 달에 두 차례 길바닥에 찌든 기름때를 제거했다. 또 보도를 새로 교체해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시켰다. 현대·협동상가와 명선상가의 경우 지저분하게 난립했던 차양막을 캐노피 형태로 정비했다. 간판도 산뜻하게 바꿨다. 우시장 앞에는 화단을 가꾸기도 했다.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따로 한우 두 마리를 잡았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우 600g을 선착순 지급한다. 행사장 내 시식 공간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한우 불고기 구이를 무료 제공한다. 돼지도 잡았다. 오후 12시, 2시, 4시 정각에 즉석에서 돼지 한 마리를 해체하여 30분 동안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특히 상인회는 취약계층 60여명을 선정해 ‘한우 우족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독산1동 부녀회가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한다. 경품 추첨과 품바 공연, 주민과 상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억짜리 람보르기니 250만원 중고차 둔갑

    2억원에 사고파는 명품차 람보르기니가 250만원짜리 중고 수입차로 둔갑하고 5000만원대 BMW 차량이 350만원에 거래됐다. 실제 가격의 10분의1도 안 되게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중고차판매업자와 자동차등록대행업자들은 허위 서류를 관청에 제출해 2년여 동안 취득세 6억 3000만원(328대)을 빼돌려 제 주머니를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노린 것은 취득세 과세 기준이 개인과 법인에 달리 적용되는 점이었다. 지방세법에는 중고차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할 때 취득 금액의 2~7%를 취득세로 부과한다. 개인끼리 계약하면 취득가액과 시가표준액 중 높은 금액을 과세표준액으로 삼고, 법인은 법인 장부에 적힌 가격대로 과세한다. 이들은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000만∼2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벤츠 등 중고 외제차 328대를 250만∼350만원에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지자체 자동차등록사업소에 제출했다. 차량을 산 사람에게는 취득세 등록을 대행해 주겠다면서 원래 매매가를 적용한 금액을 받아놓고, 지자체에 등록하기 전에 유령법인을 끼워 넣어 법인이 개인에게 양도한 것처럼 차량 이전등록서, 법인장부 등을 꾸몄다. 2억원짜리 람보르기니에 취득가액 7%를 적용하면 개인이 내는 취득세는 14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법인이 250만원에 사고팔았다는 서류로 등록하면 거래당 취득세는 17만원 선으로 뚝 떨어진다. 이 차액을 챙긴 것이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서류 관리가 허술한 경기 광주와 충남 당진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불법을 저질렀다. 감사원 관계자는 16일 “취득세제의 허점을 이용한 탈루 규모는 최근 4년 동안 전국적으로 5만여건, 30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이날 차량등록대행업자 윤모(51)씨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고차 판매업자 서모(4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쓸쓸한 가을,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써볼까?

    쓸쓸한 가을,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써볼까?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이럴 때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다면 얼마나 위로가 될까. 하지만 그렇게 가만히만 앉아 있으면 그런 연인은 ‘안 생긴다’. 그렇다면 올 가을 솔로 탈출을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흔히 화려한 외모, 배려, 든든한 재력이 이성에게 어필하는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데는 이런 이성적, 감성적 요소 외에도 다른 비밀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후각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페로몬 향수다. 사랑의 묘약이라 불려온 페르몬은 동물이나 인간의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물질로, 후각 신경을 통해 이성의 뇌로 전달돼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와 시간에 처음 보는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페로몬의 장난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페르몬의 효과를 증명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는데, 미국 버팔로 대학교의 심리학자 마크 크리스탈 박사에 따르면 남녀가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위해는 몇 가지 화학물질의 작용이 필요하다. 인간이 특정한 이성을 선택하는 데는 페르몬의 영향과 함께 만지고, 냄새 맡고, 듣는 등 감각적인 신호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달콤한 사랑의 기운을 선물하는 페르몬 향수 중 가장 핫한 향수를 꼽으라면 단연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www.afrimo.co.kr)를 들 수 있다. 연애전문가 박코치와 텐미닛녀 조수아가 상품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는 명품향수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프랑스 그라스산 최고급 농축 원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 개발 단계부터 이성에게 어필하는 것에 최적화된 향수로 잔향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향수의 잔향이 5시간인데 반해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는 데이트 시간이 평균 5시간 30분인 점을 감안해 잔향 유지시간을 늘려 연인과의 데이트 내내 기분 좋은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을이 되면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 과학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뇌의 갑상선 호르몬 대사가 줄어드는 대신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와 같이 정신적으로 차분하게 만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을철이면 페르몬향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아프리모 페로몬향수를 개발한 ㈜한국생활건강 관계자는 “아프리모 페르몬향수는 가을철에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며 “은은한 연출을 하는 정도로 살짝 뿌려주거나, 패션의 포인트로 넥타이 끝이나 스커트 안쪽에 뿌려주면 당신의 향기가 은은하게 상대에게 전해져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방 살아있네! 다 온나!

    “조방 거리에서 옛 정취를 흠뻑 느껴 보세요.” 한때 부산 상권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동구 조방 앞(조선방직 터) 일원에서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범일동 자유시장 축제를 시작으로 좌천가구거리(24일~11월 3일), 부산진시장(29일~11월 2일), 조방거리(31일~11월 2일) 등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조방 살아 있네! 다 온나!’란 주제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시민이 축제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특화 거리를 조성해 새롭게 바뀔 조방 지역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활기찬 조방거리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부산진시장은 오는 29일부터 닷새 동안 어느 때보다 성대하고 풍성한 기념 행사를 연다. 기념 동판 제막식, 고객 패션쇼, 노래자랑, 대박상품 할인행사 등을 비롯해 옛 장날도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좌천동 가구거리에서도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1일 동안 제16회 좌천동 가구거리 축제를 연다. 좌천동 가구와 진시장 혼수품, 범일동 귀금속 등을 연계한 혼수품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축제의 백미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제2회 조방 이끌리네 축제다. 역사에 기반을 둔 스토리가 있는 문화축제로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 조방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 거리패션 퍼레이드, 조방의 대표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인다. 정영석 동구청장은 “조방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를 통해 조방 앞이 조방거리와 추억거리, 문화거리 등 3대 명품거리로 바뀌게 되면 옛 명성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013 국정감사] SKⅡ·시슬리 ‘폭리 화장품’

    [2013 국정감사] SKⅡ·시슬리 ‘폭리 화장품’

    ‘명품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는 수입 화장품·향수들이 통관가격 대비 시중가를 최고 6.5배까지 높게 책정하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실적’,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외 브랜드 업체와 수입 에이전시들이 적게는 3.1배에서 최고 6.5배까지 소비자 가격을 뻥튀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일본산 화장품인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는 통관가격이 4만 7000원이었지만 시중에선 4배 높은 19만 9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125㎖)은 8700원짜리 제품이 서울 시내에서 3만 9000원에 판매돼 4.2배 격차가 났다. 수입 원가가 5만 3000원인 ‘시슬리 에멀전 에꼴로지끄’(125㎖)는 시중에선 22만원의 가격표가 책정돼 3.9배 차이를 보였다. ‘에그팩 비누’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화이트 페이셜 솝’은 3400원에 수입된 뒤 5.8배나 높은 2만 1400원에 팔렸다. 수입 향수의 경우 가격 차이가 더욱 컸다. 지난해 기준 수입액 1위(143만 달러)를 기록한 향수 ‘랑방 메리미’(30㎖)는 수입 원가가 1만 3900원에 불과했지만 일반 매장에선 6만 5000원으로 4.4배 차이가 났다. 이탈리아 향수인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드트왈렛’(40㎖)은 통관가격 1만 4000원짜리 제품이 백화점에서 9만원에 유통되고 있었다. 5.7배 폭리를 취한 셈이다. ‘헤라 지일 오드퍼퓸’(40㎖)은 5700원에서 4만원으로 가격이 6.5배 뛰었다. 샤넬 코코 마드므와젤 오프퍼퓸’(100㎖)은 3만 8000원에서 19만 3000원으로 4.7배 비쌌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참스 오드트왈렛’(30㎖)은 5배,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30㎖) 향수는 4.8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입 실적은 2008년 7831억원에서 지난해 1조 1116억원으로 35.9% 늘어나는 등 계속 급증 추세다. 김 의원은 “수입 화장품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면서 인기 모델을 동원한 수입 화장품의 마케팅·광고 비용이 고스란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며 업체들의 폭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애플, 버버리 CEO 아렌츠 영입

    애플, 버버리 CEO 아렌츠 영입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최고경영자(CEO) 안젤라 아렌츠(53)가 애플로 이직한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렌츠를 자사의 소매 및 온라인스토어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아렌츠가 내년 봄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버버리 CEO로 취임한 아렌츠는 낡은 이미지의 버버리를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애플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패션회사 이브생로랑의 폴 데네브 전 CEO를 자사의 특별 프로젝트 담당 임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패션업계 거물을 잇달아 영입하는 것에 대해 패션적 요소가 중요한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인 ‘아이워치’의 개발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렌츠를 대신할 버버리의 차기 CEO로는 크리스토퍼 베일리 현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낙점됐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수입화장품 가격 최소 3~4배 뻥튀기

    수입화장품 가격 최소 3~4배 뻥튀기

    명품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는 수입 화장품·향수들이 통관가격 대비 시중가를 최고 6.5배까지 높게 책정하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실적’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외 브랜드 업체와 수입 에이전시들이 적게는 3.1배에서 최고 6.5배까지 소비자 가격을 뻥튀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일본산 화장품인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는 통관가격이 4만 7000원이었지만 시중에선 4배 높은 19만 9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125㎖)’은 8700원짜리 제품이 서울 시내에서 3만 9000원에 판매돼 4.2배 격차가 났다. 수입 원가가 5만 3000원인 ‘시슬리 에멀전 에꼴로지끄(125㎖)’는 시중에선 22만원의 가격표가 책정돼 3.9배 차이를 보였다. ‘에그팩 비누’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화이트 페이셜 솝’은 3400원에 수입된 뒤 5.8배나 높은 2만 1400원에 팔렸다.  수입향수의 경우 가격 격차가 더욱 컸다. 지난해 기준 수입액 1위(143만달러)를 기록한 향수 ‘랑방 메리미(30㎖)’는 수입 원가가 1만 3900원에 불과했지만 일반 매장에선 6만 5000원으로 4.4배 차이가 났다.  이탈리아 향수인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드트왈렛(40㎖)’은 통관 가격 1만 4000원짜리 제품이 백화점에서 9만원에 유통되고 있었다. 5.7배 폭리를 취한 셈이다. ‘헤라 지일 오드퍼퓸(40㎖)‘은 5700원에서 4만원으로 가격이 6.5배 뛰었다. 샤넬 코코 마드므와젤 오프퍼퓸(100㎖)’은 3만 8000원에서 19만 3000원으로 4.7배 비쌌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참스 오드트왈렛(30㎖)’은 5배,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30㎖)’ 향수는 4.8배의 가격 격차를 보였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입실적은 2008년 7831억원에서 지난해 1조 1116억원으로 35.9% 늘어나는 등 계속 급증 추세다. 김 의원은 “수입화장품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면서 인기모델을 동원한 수입 화장품의 마케팅·광고 비용이 고스란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며 업체들의 폭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에서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 수입드레스 전문샵 엘리자베스의 듀오웨딩힐스 입점을 기념한 웨딩드레스 패션쇼도 진행된다. 엘리자베스는 미국과 유럽 등 5개국 30개 이상의 고급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에는 50커플만을 한정 초청하여 2014년 S/S(Spring Summer) 최신 콜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초청 고객들은 듀오웨드 패션쇼에서 스티븐 유릭(Stephen Yearick), 엔조아니(Enzoani), 라자로(Lazaro), 마뉴엘모타(Manuel Mota), 프로노비아스 (Pronovias) 등 뉴욕과 밀라노에서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의 명품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는 최신 웨딩상품 전시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명품 웨딩드레스 쇼’ 현장 관람객 중 1명에게는 엘리자베스의 명품 웨딩드레스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웨딩프로포즈’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는 결혼준비에 필수적인 웨딩반지, 웨딩메이크업, 웨딩슈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듀오 웨딩& 혼수 박람회’는 듀오웨딩힐스 홈페이지(www.duoweddinghills.com)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했으며, 기존 웨딩컨설팅에서 나아가 헤어•메이크업, 드레스, 예물, 허니문, 한복 등의 웨딩상품을 상시적으로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웨딩공간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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