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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희 소유진 몸매 “샤워할 때 보면 예술작품” 실제로보니

    가희 소유진 몸매 “샤워할 때 보면 예술작품” 실제로보니

    가희 소유진 몸매 “샤워할 때 보면 예술작품” 실제로보니 가희 소유진 배우 소유진이 가희의 명품 11자 복근을 극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진과 가희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가희는 “싱글녀가 시크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가 있는지 궁금하다. 혼자 있을 때 궁상맞게 먹는 거 말고 멋진 여자처럼 먹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개된 가희의 냉장고에는 다이어트 식품들이 가득했다. 블루베리, 크렌베리, 체다 치즈, 할라피뇨, 햄, 몸매 관리용 단백질 음료, 바질 페스토가 보관돼 있는 냉장고에 가희는 “아침에 일어나 요플레에 블루베리를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홍석천은 “여자 연예인 중 복근 있는 분이 거의 없다. 가희는 복근이 있다”며 가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가희 몸을 실제로 눈으로 본 적 있다. 완벽하다. 샤워할 때도 나도 모르게 언니 몸을 보게 된다. 샤워하고 있는 언니를 보게 된다. 예술 작품 같다.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특집] IBK기업은행, 10만원으로 즐기는 명품 서비스

    [금융특집] IBK기업은행, 10만원으로 즐기는 명품 서비스

    IBK기업은행이 연회비 10만원으로 상품권과 실용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LISS.5카드’를 출시했다. 가입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만원) ▲패밀리레스토랑 외식 통합상품권(10만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교환권(10만원) ▲TOP포인트 적립(8만점) 중 1개가 매년 제공된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국내 30개 호텔과 공항에서 발레파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나 TOP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 3~7% 할인, 해외 패키지여행 3~7% 할인, KTX 승차권 연 2회 10% 할인도 된다. 4월 24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하고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샤넬지갑(3명), 하얏트호텔 숙박권(1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호구의 사랑’ 유이, 밀착 교가복 입고 ‘명품 몸매’ 뽐내

    ‘호구의 사랑’ 유이, 밀착 교가복 입고 ‘명품 몸매’ 뽐내

    ‘호구의 사랑’ 유이의 요가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여주인공 ‘도도희’역의 유이가 요가 촬영 중 명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이는 우월한 S라인이 드러나는 요가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촬영 당시 유이는 고난이도의 요가 동작도 척척 해내며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제작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도도희는 ‘은반에 김연아가 있다면 물에는 도도희가 있다’는 말로 표현될 만큼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수영여신이다. 완벽한 외모에 남자를 압도하는 승부욕과 거친 입담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한편,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로맨스 tvN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어떤 일을 하십니까?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어떤 일을 하십니까?

    -드라마 ‘미생’-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생업이 아닌 천직으로 생각하면서 즐겁고 보람있게 일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전문직에 종사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전문직종에 종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해야만 합니다. 최근에 많은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미생’에서 강대리는 철강팀에 배치받아 갈등하고 있는 장백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장백기씨...화려하지 않은 일이라도 우린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우린 안보일 수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결정하는 숫자에 누군가는 목숨을 거는 행동을 해요. 장백기씨 동기를 스스로 성취하세요. 그게 안되면 버티기 힘들 겁니다.“ 회사원들은 핵심 부서인 영업팀, 자원팀처럼 사업계획을 짜고, 계약을 따내는 부서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철강팀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부서이지만, 회사의 결정이 협력업체 사람들에게는 기업의 사활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며,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면 나름의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충고해줍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이러한 상황에 누구나 부딪히면 좌절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하기 싫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하기 싫고 어려운 일도 견디고 열심히 하다보면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나름의 의미와 보람도 찾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기쁨과 성취감은 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던 일이나 정말 하기 싫었던 일을 잘 해 냈을 때 더욱 큰 것 같습니다. 돈 많은 집 아들로 태어나 평생 동안 어려운 일 하지 않고 편하게 잘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땀흘려 일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일류대학을 졸업했지만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세상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지식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명품과 맛있는 음식점만 잘 알고 좋아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자서전적 소설인 ‘꾸뻬씨의 행복여행’에서 정신과 의사인 프랑수아 를로르는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다지 행복해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리는 세계 어느 곳 보다 화려하고 예술적인 도시입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옷과 화장품 등 세계적인 명품이 넘쳐나고, 재미있고 취향에 맞는 영화, 음악, 미술 등을 즐길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직장, 가족, 돈, 사회적 지위와 명예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강박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는 무엇이 행복한 삶인가를 알기 위해 중국과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가 그에게 ‘행복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난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다, 그 일을 잘하고 있고, 또 여기서는 내 자신이 정말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아”라고 말합니다. 오랜 여행을 통하여 꾸뻬씨는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그리고 기쁘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 꾸뻬씨는 파우스트 박사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일터가 있는 파리로 돌아옵니다. 괴테가 ‘파우스트’에서 해주고 싶은 말도 꾸뻬씨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삶의 참다운 보람은 돈, 권력, 아름다운 여자를 소유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 일을 열심히 할 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는 열심히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활동 속에서 삶의 참다운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사는 아픈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 질병을 치료하여 줄 때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돈벌이만 하는 의사가 결코 느낄 수 없는 행복감과 보람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무대에 선 연주자는 청중들 앞에서 열심히 음악을 연주하고,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을 때,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됩니다. 건축가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아름다운 건축물을 완성함으로서 참다운 기쁨과 보람을 경험하게 됩니다. 작가는 글을 쓰기위해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보다 폭 넓고 깊이있게 다듬어 갑니다. 음식점의 주방장은 자신이 정성껏 만든 요리를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때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도,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도, 공무원도, 사업가, 작가, 과학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생활을 함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갑니다. 사회는 구성원들 각자가 자신의 일들을 성실히 함으로서 유지되고 발전하게 됩니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tiger@hanyang.ac.kr
  • 간장 한병 300만원… 요리가 품격이다

    간장 한병 300만원… 요리가 품격이다

    ■ 대한민국 상위 1% 부유층과 하위 9.1% 절대빈곤층의 카트에 담긴 먹거리는 어떻게 다를까. 소득 격차에 따른 식료품 구입 패턴 차이 등을 면밀히 분석한 인터랙티브 기사인 ‘카트 속 다른 세상’을 감상하세요. ☞<카트 속 다른 세상> 보러 가기 클릭 (http://interactive.newsjel.ly/seoulnews) “요즘 믿을 만한 먹거리가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직접 길러 먹기로 했죠.” 100억원대 자산가인 주부 조모(53·서울 서초구 잠원동)씨 가정은 몇 해 전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전남의 한 시골 마을에 밭 2500평(8264.5㎡)을 샀다. 집에서 먹을 채소를 직접 재배하기 위해서다.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남편은 물론 조씨도 평일에는 살림으로 바쁜 탓에 매달 두세 번밖에는 현장에 내려가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농사는 지역 농민에게 부탁했고 대신 밭 일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씨는 “배추와 무, 파, 상추, 고구마, 생강까지 계절별 채소를 넉넉히 재배해 우리 가족 4명과 친척, 지인들에게 돌려 함께 먹는다”면서 “형편이 넉넉한 사람 중엔 서울 근교에 텃밭을 사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상위 1% 부유층은 조씨처럼 채소를 직접 재배하거나 유기농 식품 구입만 고집한다. 금융업계 임원의 부인 박모(55·종로구 평창동)씨는 믿을 만한 먹거리를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음식이 건강으로 직결된다고 보는 그녀는 “시골에서 농장을 하는 지인에게서 친환경 농작물을 매주 한 번씩 주문하고 집에서 요리할 때도 설탕은 전혀 넣지 않고 대신 효소를 쓰는 등 건강하게 먹으려 한다”고 했다.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이어 주는 생활협동조합(생협)에 가입하는 인구도 늘었다. 아이쿱 생협 관계자는 “2004년 1만 4926명이던 가입자 수가 10년 만에 14.6배 늘어 지난해 21만 8585명이 됐다”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먹거리 이슈가 터질 때마다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했다.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마트인 ‘S 푸드마켓’은 고소득층의 식자재 소비 패턴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이 동네에 사는 주부 박모(52)씨는 매주 한 번씩 이곳에서 장을 보는 단골고객이다. 외아들이 영국 유학 중이어서 중소기업 사장인 남편과 단둘이 사는데도 한번 장볼 때마다 ‘큰 손’이 된다. 꼭 필요한 식자재만 장바구니에 골라 담지만 몇개 짚다 보면 금세 20만원을 넘는다. 유기농이 많은 이곳 제품들은 일반 마트 가격보다 월등히 비싸다.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린다는 ‘명품쌀’은 1㎏에 1만 2000원이고 머스크멜론 1통은 4만5000원, 친환경 무 1개는 3100원이다. 보통 마트에서는 일반미 1㎏이 2100원, 머스크멜론과 무는 각각 1만 5000원, 1200원이라는 점에서 2~6배나 비싼 셈이다. 하지만 박씨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했다. 유기농인 데다 신선도가 다른 곳에서 파는 식품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기자가 둘러본 S 푸드마켓에는 10알에 1만 2000원 하는 ‘하얀 오골계란’과 1근(600g)에 15만원 하는 ‘파이브(5) 스타 암소한우 꽃등심’ 등 고가 제품이 즐비했다. 특히 명인이 제조했다는 300만원 짜리 씨간장(500㎖)은 가격표를 믿을 수 없어 여러 차례 눈을 씻고 확인했을 정도다. 마트 관계자는 “300만원짜리 간장은 매장의 품격을 보여 주기 위한 상품이지만 명절 때면 실제 사가는 고객도 있다”고 했다. 좋은 음식재료를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조리법을 직접 배우려는 부유층도 많다. 주부 김모(51·송파구 잠실동)씨는 대기업 임원인 남편이 8년 전 당뇨를 앓기 시작한 이후 직접 건강식을 만들고 있다. 유기농 우렁농법을 활용하는 농가로부터 쌀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잡곡 6~7개를 섞어 밥을 짓고 채소도 유기농 제품만 고집한다. 이씨는 이마저도 부족함을 느껴 지난해 유명 요리연구가로부터 1년간 채식 요리법을 배웠다. 수강료는 250만원. 김씨는 “워낙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 1년 넘게 대기해 어렵게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심기현 숙명여대 교수(전통식생활문화전공)는 “우리 학교 한식조리과정에는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이 참여해 간장, 된장 등 전통 장류 제조법을 배워 가기도 한다”고 했다. 마음이 맞는 주부 4~6명씩 모여 요리연구가 등에게 조리법을 배우는 ‘요리 그룹과외’는 이제 흔한 문화가 됐다. 주부 이모(48·강남구 대치동)씨는 “‘방배동 선생님’, ‘청담동 선생님’같이 주부들 사이에서 유명한 요리연구가가 있는데 주로 이 선생님들의 제자들이 가르친다”면서 “5명이 한번 수업 들을 때 각자 25만~30만원을 선생님에게 드리면 돼서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고 했다. 입맛 까다로운 부유층 미식가는 요리사를 틈틈이 집으로 불러 별미나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대형병원장의 부인 유모(52·강남구 압구정동)씨는 매주 한 번씩 경남 중소도시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한 종갓집 며느리를 집에 부른다. 요리를 부탁하기 위해서다. 유씨 가족은 최근 병원이 있는 경남 지역에서 서울로 이사했는데 병원 구내식당에서 일하던 이 여성의 음식 맛을 잊지 못해 상경을 권한 것이다. 요리사가 집에 와 하루 4~5시간 요리를 해주면 10만원을 준다. 이 여성은 유씨가 소개해준 여섯 가정에서 출장 요리를 해주는 것만으로 한 달에 250만원가량을 번다. 유씨는 “종갓댁 며느리답게 궁중요리부터 양반댁 요리까지 못 하는 게 없다”면서 “최근 장어탕을 만들어 줘 친구들에게 돌렸더니 ‘지금껏 맛본 최고의 장어탕’이라며 극찬하더라”고 했다. 해외 ‘로컬푸드’(현지식)의 맛을 국내에서 그대로 즐기려는 상위 1%도 늘고 있다. 대형 백화점의 명품 식품관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채소나 과일, 양념류 등을 구비하고 있는 것은 이런 부유층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 셜롯(양파 맛이지만 향미가 더 뛰어난 채소)이나 파스닙(당근과 비슷하지만 달콤한 채소), 앤다이브(지중해 연안에서 나는 꽃상추) 등 이름조차 생소한 식자재는 프리미엄 마트의 채소 코너를 널찍이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한 서울 모 대학의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프랑스 현지의 맛을 살리려면 재료가 중요한데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명품 식품관에 가면 못 구하는 재료가 없다”고 했다. 전 세계의 별미를 찾아 해외 미식 투어를 다니는 부유층 식도락도 많다. 청담동에 사는 주부 박모(42)씨는 지난해 여름 사업가인 남편, 중학생인 아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4박5일간 ‘미식기행’을 다녀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등급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4~5곳을 도는 게 목표였다. 해외 맛기행 일정을 전문적으로 짜 주는 한 고급 여행사 관계자는 “박씨 가족처럼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가 현지인들만 아는 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면서 “부유층엔 ‘식당은 최고급으로만 다니는 대신 호텔은 5성급이 아니어도 좋다’고 주문하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외식 문화도 ‘로컬’을 강조하는 트렌드를 따른다. 음식 문화 전문가인 최지아 온고푸드 대표는 “쿠스쿠스(듀럼 밀을 으깨어 매콤한 스튜와 함께 쪄내는 북서부아프리카 음식)나 하몽(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뒷다리로 만든 스페인 햄) 등 각국 현지음식을 합리적 가격에 파는 식당이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라고 했다. 또 중국 음식이나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 싶다고 단순히 유명한 중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광둥요리나 사천요리를 잘하는 곳, 이탈리아의 시칠리 요리나 로마 요리에 특출난 곳 등을 찾아 세분화된 맞춤형 식당으로 다니는 것도 특징이다. 도곡동에 사는 주부 송모(40)씨는 “TV나 파워블로거가 소개하는 맛집 정보는 믿지 않고 주변 미식가들이 소개하는 음식점을 주로 간다”면서 “너절하게 많은 음식을 내놓는 곳보다 특정 단품 요리를 잘하는 곳이 좋다”고 했다. 대중화된 음식점이 아닌 특정인만 갈 수 있는 ‘폐쇄형 음식점’도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삶을 즐기려는 상위 1%의 생활 방식이 반영된 결과다. 강남의 한 백화점에는 16석의 ‘프라이빗 룸’이 있는데 초청받은 VVIP(극소수 상류층 고객)만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백화점 측은 비싸게는 600만~12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와인과 함께 최고급 요리를 더불어 선보인다. 상위 1% 중에는 ‘먹는 것이 곧 나를 보여 준다’는 식의 과시적 소비를 하는 경향도 엿보인다. 간혹 S 푸드마켓을 찾는다는 주부 오모(46·서초동)씨는 “주변에 수십만원 짜리 올리브오일로 요리하는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지인이 있는데 ‘나는 이런 재료로 요리해 먹는 사람이야’라고 뽐내는 인상”이라고 했다. 유대근 이두걸 송수연 기자 dynamic@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롯데라는 이름은 내 일생일대의 최대 수확이자 걸작의 아이디어다.” 1948년 6월 도쿄 신주쿠 허허벌판에서 당시 100만엔의 자본금과 10명의 직원으로 주식회사 롯데가 출발했다. 한때 문학도의 길을 꿈꿨던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감명 깊게 읽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샤롯데)에서 애칭인 ‘롯데’를 따 회사명을 지었다. 롯데의 모든 제품이 이 여주인공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영원히 사랑받기를 원했다.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현재 매출 80조원을 넘는 재계 5위(공기업 제외)의 롯데그룹을 키운 신격호(93) 총괄회장이다. 그가 조센징이라고 한국인을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힘은 성실함이었다. 신 총괄회장은 1922년 10월 4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울산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우유 배달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 이학부) 화학과를 나왔다. 1944년 어느 날 평소 그가 성실하게 우유 배달을 하던 모습을 지켜본 하나미쓰라는 일본인 노인이 신 총괄회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 5만엔을 빌려주며 “커팅오일(기계를 갈고 자르는 선반용 기름)로 사업을 해 보라”고 제안했다. 신 총괄회장은 5만엔을 종잣돈 삼아 제조공장을 차리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두 번의 폭격으로 공장이 전소되며 빚더미에 올랐다. 귀국을 하자는 친구들의 요청에도 빚을 갚기 위해 1946년 5월 도쿄 스기나미구의 낡은 창고에 ‘히카리특수화학연구소’라는 사업장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은 화학을 전공한 것을 밑바탕으로 커팅오일을 응용해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을 만들었고 전쟁이 끝나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노인에게 빌린 돈을 갚게 됐다. 당시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오래 즐길 수 있는 껌이 인기였다. 신 총괄회장은 “나에게는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을 발휘해 껌을 양심적으로 만들자”고 결심했고 비누를 만들던 가마솥 등을 이용해 껌을 만들어 이른바 대박을 쳤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48년 6월 롯데가 정식 출범했다. 고국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성공한 재일교포 기업인이 된 그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그룹의 모태인 제과업을 바탕으로 호텔, 쇼핑 나아가 외식, 중화학공업 분야로 몸집을 키운 롯데는 1970년대 말 10대 재벌에 진입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이후 롯데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재계 5위로 올라섰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을 그룹 회장에 올리고 자신은 총괄회장 직을 맡았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지만 여전히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서 일본에서 일하는 셔틀경영으로 유명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에서 쭉 머물면서 1년에 한두 번 일본으로 가곤 했다. 고령인 그는 현재 일본으로 가지는 않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전용 집무실에 머물면서 일본 경영진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신 총괄회장의 평생의 꿈은 ‘제2롯데월드’다. 그는 “한국에는 구경거리가 별로 없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시설을 조국에 남기려는 뜻밖에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언제까지나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건립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립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부지는 롯데그룹이 1987년 샀음에도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지을 수가 없었다. 2010년 서울공항 활주로의 방향을 바꾸는 비용을 롯데그룹이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겨우 지을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롯데그룹은 이명박 정부 내내 특혜 시비에 시달렸다. 또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공사장 인부의 안전사고가 계속되고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현상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신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성실함뿐만 아니라 혼맥의 힘도 있었다. 그는 1952년 일본인 다케모리 하쓰코씨와 재혼했다. 하쓰코씨의 외삼촌은 1930년대 주중 일본대사를 지냈던 시게미쓰 마모루, 하쓰코씨의 오빠는 당시 일본 외무성 대신이었다. 신 총괄회장의 일본 이름이 시게미쓰 다케오인 점도 처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 총괄회장은 1951년 작고한 전처 노순화씨 사이에서 맏딸 신영자(73)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낳았다. 신 이사장은 부산여고와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나왔고 유통업계 라이벌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는 대학 동창이다. 신 이사장은 1997년 롯데쇼핑 총괄부사장 자리에 올라 2012년 재단으로 물러나기까지 지금의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신 이사장의 둘째 딸 장선윤(44) 롯데복지재단 상무는 명품관 ‘에비뉴엘’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신 총괄회장은 하쓰코씨와의 사이에서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두었다.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아오야마가쿠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롯데와 무관한 미쓰비시 상사에서 10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 1987년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그는 조은주(51)씨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아들 신정훈(22)씨가 있다. 형과 함께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 회장은 역시 형이 다닌 아오야마가쿠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이후 8년간 노무라증권에서 근무하다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해 롯데에 합류했다. 그는 일본의 대형 건설사 다이세이의 오고 요시마사 전 부회장의 둘째딸 마나미(52)씨와 결혼했다. 신 회장의 결혼은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중매를 섰고 주례까지 맡았다. 결혼식에 나카소네 당시 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일본 총리가 3명이나 참석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신 회장 부부 사이에는 유열(29), 규미(27·여), 승은(23·여)씨 등 1남 2녀가 있다. 장남 유열씨는 아버지 신 회장과 같은 컬럼비아대학원에서 MBA 과정에 있고, 나머지 두 딸은 일본에서 공부 중이다. 자녀 모두 일본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들썩이는 충남 부여, 보기 드문 명품 아파트 ‘은산 한양수자인’이 온다

    들썩이는 충남 부여, 보기 드문 명품 아파트 ‘은산 한양수자인’이 온다

    충남 부여군 아파트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충남 부여군 일대에 보기 드문 첨단 편의시설을 도입한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한양건설이 시공을 맡은 ‘부여 은산 한양수자인’은 부여군 은산면 신대리에서 지하 1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99가구로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 A타입 292세대, 59㎡ B타입 133세대, 84㎡ 타입 74세대 구성이다. 이 아파트는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설계가 도입됐다. 아파트 전면부에 거실, 침실 등을 포함한 4bay 공간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넓은 발코니 서비스 면적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판상형 특화설계를 통해 통풍과 개방감을 끌어올렸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대규모 규모 어린이집 시설과 헬스장, 야외 공연장이 마련되며 셔틀버스 2대(25인승)를 운행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단지 주변 다양한 생활 편의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차량 10여분 거리에 백제문화단지 내 롯데아울렛이 위치해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와 면사무소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또한 소방서 및 파출소가 가까워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은산 초등학교와 은산 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오는 2017년 착공 예정인 팽택~부여~익산간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부여 IC가 차량 10여분 거리에 닿는다. 이를 통해 주변 도심으로 연결되는 1, 2, 3차 순환도로와 근접해 교통의 요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부여 IC와 서부여 JCT를 통해 삽교와 인주를 가로질러 경기권역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교통량의 분산으로 통행시간 단축과 충남도 내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글로벌 벤처 산업의 메카 산업단지, 정관장, 한국조폐공사 부여공장, 섬유단지(금강제화), 은산 제2농공단지, 백제문화재현단지 등이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현재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 중인 가운데 주택전시관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65에 있다.분양문의: 041-837-00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토종 에이스, 탈삼진왕 되찾을까

    [프로야구] 토종 에이스, 탈삼진왕 되찾을까

    토종 에이스들이 빼앗긴 탈삼진왕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1998년부터 메이저리그(MLB) 출신 외국인 투수들이 대거 프로야구에 진출했지만 탈삼진왕은 토종 선수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다. 2001년 에르난데스(SK·215개)와 2005년 리오스(두산·147개)를 제외하고는 2012년까지 모두 토종 선수가 탈삼진왕을 차지했다. 특히 류현진은 2006~07년과 2009~10년, 2012년 다섯 차례나 탈삼진왕에 등극하며 선동열 전 KIA 감독과 함께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이 MLB로 진출한 뒤인 2013년과 지난해는 각각 리즈(LG·188개)와 밴덴헐크(삼성·180개)가 타이틀을 가져갔다. 2위 자리도 2013년은 세든(SK·160개), 지난해는 밴헤켄(넥센·178개)이 차지해 토종 선수들의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 탈삼진왕 타이틀을 노리는 토종 선수로는 양현종(KIA)을 꼽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탈삼진 순위 선두를 달렸던 양현종은 막판 페이스가 떨어져 3위(165개)에 그쳤다. 2008년 150개로 탈삼진왕에 오른 김광현(SK)도 어깨 부상을 털고 전성기 시절 구위를 회복, 생애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2011~12년 두 자릿수에 그쳤으나 2013년 102개를 잡아낸 데 이어 지난해는 145개(5위)까지 늘렸다. 아기 공룡’ 이재학(NC)도 ‘닥터 K’의 자질을 갖고 있다. 2013년과 지난해 각각 144개(5위)와 131개(7위)의 탈삼진을 뽑아낸 이재학은 직구 구속은 140㎞대 초반이지만 ‘명품’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상인에 제공

    활력을 잃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 시장이 육성되고 청년상인 유인책이 확대된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시장 현대화 등에 국비 2조원 등 3조 1000억원을 투입했지만 전통시장 매출은 2006년 24조 9000억원에서 2013년 19조 9000억원으로 오히려 20.1% 줄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비가림막(아케이드)이나 주차장 설치 등 하드웨어 중심의 획일적 지원에서 탈피해 민간 참여를 통한 시장별 차별화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장별 ‘선택과 집중’으로 가능성 있는 시장을 선별하고 이를 통해 2017년까지 375개 특성화 시장을 육성키로 했다. 시장별 입지에 따라 도시·주택가는 도심골목 시장, 정선 5일장 등 관광지 인접지는 문화관광형 시장,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글로벌명품 시장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2만여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청년상인 ‘인큐베이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인접한 남부시장 ‘청년몰’ 같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평가해 창업교육과 컨설팅, 영업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활용을 위해 올해 20개 대학·시장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및 예능계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개조사업도 시범 실시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샤인 유어 라이트’로 명품보컬 귀환 “기대돼”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샤인 유어 라이트’로 명품보컬 귀환 “기대돼”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가수 박효신이 2월 가요계에 기습 컴백, 신곡을 발표한다. 23일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젤리피쉬의 새해 첫 번째 아티스트는 바로 박효신이다. 오는 2월 세 번째 싱글앨범 ‘Shine Your L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일자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될 싱글앨범 ‘Shine Your Light’는 음원 공개 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픈 박효신의 바람으로 인해 지난 해 12월 열린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 곡이다. 공연 후 앨범 발매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곡은 박효신과 영국출신 감성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플랫츠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음악적으로 교감을 나누며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과 평단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미 박효신은 작년 3월 발매된 ‘야생화’와 11월 발매된 ‘HAPPY TOGETHER’가 음원공개와 동시에 국내 전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데에 이어 현재까지도 두 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어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앵콜 공연 ‘SO HAPPY TOGETHER’를 앞두고 있다.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효신 2월 기습 컴백..기대된다”, “박효신 2월 기습 컴백..이번엔 또 어떤 곡으로 감동을 줄까?”, “박효신 2월 기습 컴백..제일 기대되는 컴백”, “박효신 2월 기습 컴백..깜짝이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본, ‘명품 볼륨몸매’ 남심폭발.. 어느정도길래?

    사람이 좋다 이본, ‘명품 볼륨몸매’ 남심폭발.. 어느정도길래?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방송인 이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40대의 나이에도 명품몸매를 자랑했다. 이본은 플라잉 요가도 겸하고 있다고 밝히며 복근을 공개했다. 이본은 “복근을 일부러 없앴다”며 “석 삼자 였는데 보기 안 좋아서 없앴다. 그래도 단단하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본, 40대 맞아? ‘믿을 수 없는 개미허리’ 몸매 관리 비결보니

    사람이 좋다 이본, 40대 맞아? ‘믿을 수 없는 개미허리’ 몸매 관리 비결보니

    사람이 좋다 이본, ‘명품 S라인 볼륨몸매’ 40대 맞아? 몸매관리 비결보니 ‘사람이 좋다 이본’ 방송인 이본이 근황을 알려 화제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90년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날렸던 방송인 이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40대의 나이에도 명품몸매를 뽐내 이목이 집중됐다. 이본은 19층 계단 오르기 운동법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비법을 설명했다. 이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니 운동도 할 겸 계단을 걷는다. 기본적인 운동도 되고 힙업이 된다”며 “계단 오르기는 여성한테 참 좋다. 조금 탄력있는 힙을 원한다면 웬만하면 계단을 오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본은 플라잉 요가도 겸하고 있다고 밝히며 복근을 공개했다. 이본은 “복근을 일부러 없앴다”며 “석 삼자 였는데 보기 안 좋아서 없앴다. 그래도 단단하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본은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본은 “‘토토가’ 섭외를 위해 처음에 박명수 오빠에게 전화가 왔는데 ‘지금 장난하냐’고 크게 웃었다”며 “그러자 옆에서 정준하가 ‘이본 씨, 이거 장난 아니에요’라고 얘기해 그제야 믿어졌다”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본, 명품 몸매에 ‘남심폭발’

    사람이 좋다 이본, 명품 몸매에 ‘남심폭발’

    방송인 이본이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40대의 나이에도 명품몸매를 뽐내 이목이 집중됐다. 이본은 플라잉 요가도 겸하고 있다고 밝히며 복근을 공개했다. 이본은 “복근을 일부러 없앴다”며 “석 삼자 였는데 보기 안 좋아서 없앴다. 그래도 단단하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 위한 텐트 개발한 대학생들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 위한 텐트 개발한 대학생들

    집 없이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들을 위해 개발된 대학생들의 텐트가 화제다. 추운 겨울 노숙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텐트가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발명 워크숍 2014(Innovation Palooza 2014)에 참가한 대학생들에 의해 제작됐다고 23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보도했다. 프리바 가나다스 외 3명의 학생이 만든 ‘인공위성 쉼터’(Satellite Shelter)란 이름의 텐트는 보온성이 뛰어난 은박지를 활용해 만든 터널식 안식처로 다니기 쉽고 튼튼한 구조에 중점을 둔 발명품이다. 또 다른 텐트는 홍차오 루 외 3명의 학생이 만든 ‘그린 주택’(Green Residence). ‘그린 주택’은 박스와 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텐트로 포개진 박스를 열면 텐트로 바뀌는 간이 주택식 구조의 텐트로 바뀐다. 이번 발명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 속 저체온증에 그대로 노출된 노숙인들을 위해 텐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혁신적이고 비용이 들지 않는 도구를 이용해 노숙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 “따뜻하겠네요”, “대학생들이 기특하네요”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CMU - Integrated Innova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고명품 구구스, 겨울명품 최대 30% 할인행사

    중고명품 구구스, 겨울명품 최대 30% 할인행사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회사 구구스가 다음 달 28일까지 <Good-bye Winter 겨울명품 시즌오프 특가전> 행사를 진행, 명품 알뜰 쇼핑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 동우, 근화, 펜디 등 모피, 밍크코트를 비롯한 프리미엄패딩과 퍼아이템을 최대 30%까지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현재 구구스에서 진행하는 겨울명품 시즌오프 특가전의 경우 진도모피는 100~200만원대에 만날 수 있으며, 몽클레르 패딩점퍼는 60~100만원, 에르메스 캐시미어 머플러 50만원대 등 실속있는 가격대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 여성들의 핫아이템으로 불리는 부츠의 경우 앵글부츠, 롱부츠 등 여느 중고명품 취급점 대비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돼 있고, 더불어 자켓과 부츠 등 겨울철 인기를 얻는 패션 아이템은 물론 구두,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할인 품목에 포함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금년 겨울 시즌 마지막 물량이라 기존 중고명품시세에 추가적인 가격 인하로 할인 폭이 커져 평소 명품 구입을 두고 망설였던 고객이나 저렴하게 모피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실속 쇼핑족들에게 좋은 명품 구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남은 겨울시즌은 물론 내년 겨울을 미리 대비하여 구매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정된 사이즈로 준비돼 있는 중고명품의 특성상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선보이는 아이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했다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이즈가 있는 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하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Good-bye Winter 겨울명품 시즌오프 특가전>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구스 홈페이지(www.gugu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명품 ‘反부패 직격탄’… 사상 첫 마이너스성장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여파로 중국 내에서 승승장구하던 명품 매출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대만 타블로이드지 왕보가 22일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의 ‘2014년 중국 명품 시장 연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명품 소비액은 전년보다 1% 감소한 1150억 위안(약 2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베인앤드컴퍼니의 중국 명품 시장 동향 조사에서 마이너스성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명품 시장은 2009년 12%, 2010년 27%, 2011년 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다가 2012년 7%, 2013년 2%, 지난해 -1%로 쇠퇴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부패 활동 강화가 꼽힌다. 중국에서 뇌물 성격이 짙은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고가 외국 명품 손목시계와 남성복의 판매가 지난해 각각 13%와 10% 감소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 명품 소비액은 21%가 늘어 전체 명품 소비액은 전년보다 9% 증가한 3800억 위안(약 66조 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경제 발전으로 지갑이 두툼해진 중국인들이 과거와 달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면서 국외 명품 구매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의 5성급 호텔인 랜디슨플라자 호텔이 반부패 여파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했다고 양성만보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5성급 호텔이 파산한 것은 처음이다. 시 주석 집권 이후 공무원 부패를 막기 위해 당국이 경비 사용을 엄격히 단속하면서 호텔을 출입하는 공무원이 급격히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판단 미숙에 軍 신뢰 추락

    군 당국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시한 일본 방위백서 한글 요약본을 받고도 이를 방치한 데 이어 함정에서 포탄이 잘못 발사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새해 업무보고 기조로 내세운 ‘창조국방’이 무색해졌다. 군의 미숙한 대응 능력과는 별도로 처음에는 사실 자체를 숨기려다 마지못해 공개하거나 지적을 받은 뒤 입장을 바꾸는 행태가 국민 신뢰를 더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군은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에서 21일 6시 20분에 포탄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오모(21) 일병이 중상을 입었음에도 이 사실을 16시간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쯤에야 공개했다. 해군은 “사건 원인과 제반 상황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알리기는 어렵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초기에 사건 자체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은폐하려다 병사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정도로 사안의 심각성이 커지자 마지못해 이를 공개했다는 의혹이 남는다. 국방부가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시한 방위백서의 한글 요약본을 16일 전달받고도 21일 뒤늦게 일본에 항의한 것도 ‘복지부동’의 전형으로 꼽힌다. 군 당국의 미숙한 정무적 대응은 2013년 12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재건 임무를 수행하던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 1만발을 빌렸다 다시 돌려줬던 사건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일본 정부가 탄약 지원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방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준다는 아베 정권의 ‘집단적자위권’ 주장 논리를 강화하는 데 활용됐다는 지적이다. 군 당국은 폭발 사고로 결함 논란이 제기된 국산 ‘명품 무기’ K11 복합소총에 대해 지난해 11월 떠들썩하게 성능 시연회를 열고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사통장치에서 균열이 생기고 나사가 풀리는 결함이 발견돼 납품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육군은 지난해 4월 28사단 윤모 일병이 동료 병사들에게 구타당해 사망했을 당시에도 초기 수사를 부실하게 해 윤 일병의 사인을 ‘기도 폐쇄에 의한 뇌손상’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군 검찰이 8월 이후 사건을 다시 맡아 사인을 ‘폭행으로 인한 쇼크’ 때문이라고 번복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군이 지나치게 관료화되면서 그동안 팽배해 온 보신주의와 복지부동이 극명히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청불 문제없어’ 김래원 이민호 명품연기에 국제시장 결국..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청불 문제없어’ 김래원 이민호 명품연기에 국제시장 결국..

    강남 1970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김래원 이민호 명품연기’ 청불 문제없다… 내용은? ‘강남 1970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배우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화 ‘강남 1970’은 152,576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 누적관객수 163,39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강남 1970’은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국제시장’을 2위로 밀어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출발했던 영화 ‘강남 1970’은 같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흥행작 ‘아저씨’(개봉일 13만 766명/누적 628만 2,77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유하 감독은 “’강남 1970’은 현실에 은유로서 70년대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단순히 과거 추억 찾기나 향수하는 이런 영화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영화 ‘강남 1970’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 90분 만에 토익스피킹 전 파트 공략!’ 해커스, ‘토스 끝장특강’ 진행

    ‘단 90분 만에 토익스피킹 전 파트 공략!’ 해커스, ‘토스 끝장특강’ 진행

    2015년 상반기 공채 시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취업 준비생들이 막판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최근 말하기 실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토익스피킹 점수를 취득해 취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에 해커스는 오는 27일(화) 오후 5시 강남역캠퍼스 1별관에서 ‘토스 끝장특강’을 진행한다. '첫 시험에 끝내는 90분의 기적'을 주제로 진행하는 토스 끝장특강은 토익스피킹 각 파트별 문항과 풍부한 실전 훈련을 통해 레벨 6~7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토익스피킹 레벨 6을 결정짓는 발음/억양/강세 훈련을 통해 단어부터 문장까지 네이티브에 가까워지도록 하고, 보다 완벽한 문장 구성을 위한 스피킹 필수 문법과 파트별/유형별 접근법을 제시해 정확하게 문장을 만들어 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토익스피킹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는 마법의 ‘템플릿’도 공개한다. 해당 템플릿은 공통 답변 스킬, 듣기 전략 등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 끝장특강은 해커스어학원 토익스피킹 강의평가 1위(해커스어학원 토스 기본/중급 강의평가, 2014년 1월~9월) 세이 임 강사가 맡았다. 세이 임 강사는 이미 많은 수강생들의 실제 점수향상 후기로 강의력이 증명된 스타강사다.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는 “템플릿 안에서 모든 답변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황하거나 놓치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 “개인적으로 잘못 발음하고 있던 부분을 교정할 수 있어 좋았다”, “수업을 듣다 보니 문장 구조도 쉽게 느껴지고 시험칠 땐 비슷한 문제가 나와서 쉽게 답변할 수 있었다” 등 세이 임 강사의 토익스피킹 강의에 대한 다양한 수강생들의 후기를 볼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 취업인강 50% 할인쿠폰 ▲해커스패스 공무원/경찰 명품인강 50% 할인쿠폰 ▲금융자격증(금융 5종 기본서 핵심정리 실전문제풀이) 강의 40% 할인쿠폰 ▲공인중개사 연회원 인강 2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당일 설문지 제출자에게는 세이 임 강사가 제작한 ‘모의고사 문제집+답안지(1set)’와 ‘토스 기출 단어집’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토스 끝장특강 신청은 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가능하다. 해커스어학원은 최근 2월 수강등록을 시작했다. 현재 다수의 강의가 마감됐으며, 추후 마감 강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수강등록 시작 후 40분 만에 마감된 강의가 있을 정도로 마감이 빨라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등록을 서두르는 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익스피킹 수업은 ‘10일 완성반’도 있어 단기간에 목표점수 달성이 가능하다. 2월 수강신청의 풍성한 혜택도 주목 받고 있다. 토익 강의 신청 시 ‘해커스토익 최신기출분석 핵심 200제 3세트(vol.1~3)’를 제공하고, 토플ㆍGREㆍSATㆍ아이엘츠 강의 등록생에게는 '해커스유학 영문서류 가이드'와 '해커스토플 리딩&리스닝 빈출토픽 전문용어 300' 자료집을 증정한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사는 조모(31·여)씨는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서울 중구에 있는 L백화점 명품관에 들른다. 새해에는 첫 주말 오후에 어머니와 함께 명품관을 찾았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남성액세서리 업체를 물려받아 ‘청년 갑부’ 반열에 오른 조씨는 이 백화점에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 시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고객’(LVVIP)이다. 조씨는 이날 백화점에 가기 1시간 전 전화를 걸어 전용 라운지를 예약해뒀다. VIP고객 전용 주차장이 연결돼 있는 백화점 입구에서 발레파킹을 한 뒤 4층으로 향했다. 명품 매장들을 지나 건물 한쪽 끝 통로에 위치한 철문 센서에 카드를 대자 문이 열렸고, 문 바로 안쪽에서 이미 대기하고 서 있던 여직원이 두 사람을 공손하게 맞이했다. 이곳에는 두 개의 LVVIP룸 공간과 고객에게 간단한 다과를 서비스하기 위한 부엌이 있다. LVVIP룸은 4인용 소파와 탁자가 놓여 있는 거실 분위기다. 소파 위에는 국내 유명 화가의 그림과 이 작가의 필모그래피와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번호가 안내돼 있었다. 소파 맞은편에는 그날 전시 제품인 영국 J사의 향수가 진열돼 있었고 출입문 옆 한쪽에는 옷을 갈아입어 볼 수 있는 ‘피팅룸’이 보였다. 조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백화점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라테와 청포도주스,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다. 조씨는 최신 디자인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화보집을 보다가 A브랜드의 무스탕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곧장 A브랜드의 매장으로 가서 화보집에서 본 1000만원짜리 무스탕을 입어 봤다. 마음에 들었다. 조씨는 즉석에서 검은색과 밤색 계열의 무스탕 2벌과 밍크코트 1벌, 어머니의 무스탕 1벌 등 총 4벌을 4000만원에 구입했다. 조씨는 “솔직히 명품관이 아닌 일반 백화점 매장에 있는 물건들은 관심도 없고 구경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 든다”고 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VIP 고객 중 상당수는 조씨처럼 평균 일주일에 한 번 명품관을 찾는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심심하면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보듯 이들에게는 명품관에서 구경하고 쇼핑하는 것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문화 중 하나”라며 “매일 백화점을 찾는 VIP 고객도 있다”고 했다. 옷이 필요해서이기도 하지만 ‘옷을 사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놀이문화라는 얘기다. VIP 중에서도 0.1%의 최상위급은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백화점 내 별도의 공간에서 ‘황제 쇼핑’을 즐긴다. 매장에 오기 전 전화로 “겨울 코트가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 놓으면 퍼스널쇼퍼(전담 판매 전문가)가 손님의 평소 취향과 직업, 체형, 용도 등에 맞춰 브랜드별로 코트를 준비해 놓는다. 코트에 어울릴 만한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도 비치한다. 단 한 명만을 위한 단독 매장을 꾸며 놓는 셈이다. 퍼스널 쇼퍼로 15년 이상 근무한 박모씨는 “은행이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돈을 쓰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며 “코트를 사러 왔다가 더불어 구두도 사고 가방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컬렉션을 잘 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상류층은) 보통 몇천만원은 평범하게 쓴다”면서 “보석은 고가이다 보니 그 자리에서 10억원 정도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다른 퍼스널 쇼퍼 김모씨는 “주요 고객은 탄탄한 중소기업 사장이나 그의 가족들이 많고 부동산 부자보다는 현금 여력이 큰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봉 수십억원의 고수입 전문 직종인 변호사나 의사 등은 여기에 낄 수 없다”고 했다. 최상류층은 혼자 쇼핑을 즐기는 것도 특징이다. 퍼스널 쇼퍼 박씨는 “독립된 공간에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은 철저하게 혼자서 온다”며 “친구들과의 경쟁 심리나 질투 관계가 있기도 하고 돈 쓰는 것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시선을 의식해 자기가 얼마를 쓰는지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강북보다는 강남 명품관 고객들이 이런 성향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 은행 프라이빗뱅커(PB)는 “전통 부자들은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하다 보니 입는 것으로 표시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구찌, 페라가모 등 일반적인 명품은 잘 안 입고 크게 티가 안 나면서도 좋은 브랜드의 옷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했다. 매출을 좌우하는 ‘큰손’이다 보니 VIP를 모시기 위한 백화점 측의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파티나 컬렉션은 기본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해 말 상위 1% 고객만 초청해 세계적 보석 브랜드인 ‘반클리프아펠’의 새 보석을 공개하고, 최고급 샴페인을 무료로 제공했다. 소수 정예로 대여섯 명을 초청해 호텔 스위트룸에서 식사를 겸한 행사를 할 때도 있다. 화랑이나 수입차 브랜드, 패션 브랜드들이 공동으로 방 안에 상품을 진열해 놓고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퍼스널 쇼퍼 김씨는 “보석 같은 경우 크게 터지면 한 행사에서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때도 있다”면서 “최최상위 고객의 경우 단 한 사람을 위한 컬렉션을 연 적도 있다”고 했다. 백화점이 주도해 같은 취미를 가진 VIP 고객들 간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와인과 골프 커뮤니티를 만든 뒤 관련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상위 1%는 이런 행사에서도 매매는 함께 온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1대1로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심지어 몇몇 명품관에서는 폐장 후 소수만을 위해 문을 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업체 대표 이모씨는 “최상위 고객이 원하면 그에 맞는 스타일의 옷들을 이동식 옷걸이에 실어 집으로 직접 갖다 줌으로써 백화점까지 올 필요 없이 아예 집에서 쇼핑을 하게 하는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로고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상류 1%의 특징이다. 여전히 샤넬이나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에 대한 인기는 높지만 로고로 도배된 과시용 명품은 기피한다는 것이다. 3초마다 눈에 띌 정도로 많이 팔려 ‘3초 백’이라고 불리는 LV사의 명품백은 기피 대상이다. 대형병원 원장의 부인으로 자산 300억원대의 재력가인 최모씨는 “브랜드가 너무 드러나는 제품이나 너무 화려한 패션은 촌스럽게 여긴다”면서 “청담동 길거리에서 명품 마크가 들어간 옷이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패션업체 대표인 이모씨는 “남과 비교되는 것을 싫어하고 명품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옷은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인데 이미 다 아는 브랜드이고 누구나 입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다고 본다는 것이다. 반면 소재와 실루엣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LP가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패션 잡지에 종사하는 김모씨는 “LP는 원래 원단 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소재를 아주 고급스러운 것을 쓴다”면서 “음식도 고급일수록 신선한 재료를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인 B와 K 등을 선호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브랜드의 로고는 드러내지 않되 제2의 피부라고 느낄 만큼 몸에 딱 맞는 편안함을 중시한다. B의 경우 국내에서 사이즈를 재서 이탈리아에 보내면 장인들이 수공예로 한땀 한땀 제작한다고 한다.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에 한 벌당 1500만~2000만원 정도다. 해외 명품 편집 매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백화점과 비교해 국내에는 몇 개 없는 희소성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명품 편집 매장 B숍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은 물건을 사는 게 싫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많다”고 했다. 예컨대 모나코의 샤를렌 공주와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즐겨 들어 유명해졌다는 M 브랜드는 이 매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 브랜드의 가방 1개를 제작하기까지는 장인 6명의 손길을 거친다”면서 “남들이 다 알아봐 줘야 좋은 가방이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성과 가치를 본다”고 했다. 정기적으로 홍콩이나 유럽, 미국 등으로 해외 쇼핑을 가는 경우도 많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자영업자 강모씨는 분기에 한 번씩 쇼핑을 위해 홍콩에 간다. 보통 3박4일 정도 가서 1000만원어치 정도 구입하곤 한다. 강씨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사는 게 가격도 싸고 특이한 물건들도 많다”고 했다. 반면 쇼핑에 수천만원씩 지출하는 상류층만 있는 것은 아니다. A도시가스 회사 회장의 부인 이모씨는 주로 서울 도곡동 집 근처에 있는 할인점이나 아웃렛에서 옷을 구입한다. 이씨는 “철 지난 옷이지만 나한테는 처음 보는 옷이니 상관없다”면서 “집 근처에 있는 수선집에서 유행이 지난 옷들을 많이 고쳐 입다 보니 내가 누군지 알아볼 정도”라고 했다. 자산 100억원대 소유자인 50대 김모씨는 명품에 많은 돈을 쓰는 ‘큰손 쇼핑객’이지만 가급적 아웃렛 매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는 “아이들이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어 명품 아웃렛 매장인 런던 비스토 빌리지를 자주 간다”면서 “1년에 5000만~6000만원 정도 쓰는 것 같다”고 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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