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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최순실 구두/최광숙 논설위원

    뾰족하고 굽 높은 여성의 하이힐은 종종 욕망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여성의 신체 라인을 돋보여 주기에 영화에서는 성적 욕망의 기제로 사용된다. 때론 작은 마천루를 연상시키면서 성공, 출세,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많은 여성은 구두에 열광한다. 신발장 안에 구두가 한가득해도 또 사고 사는 것이 구두다. 권력을 쥔 여성 정치인들의 패션을 평할 때 늘 구두는 화제가 된다. 수수한 옷차림의 엥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동네 아줌마처럼 굽 낮은 평범한 단화를 신지만 대부분 굽 있는 구두를 신는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파격적인 호피 무늬 구두는 이제 그의 심벌이 됐을 정도로 그는 구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는 이탈리아 명품 페라가모 구두광이다. 그제 구두 한 짝이 화제가 됐다. 구두 주인은 국정 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검찰에 출두하는 과정에서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 70만원대 명품 프라다란다. 그 신발을 신고 그는 기세등등 국정을 쥐락펴락했을 것이다. 땅바닥에 떨어진 그의 신발 한 짝이 추락한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 준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최순실 검찰 출석 때 벗겨진 ‘프라다 신발’ 어디로?…다시 찾아 신고 구치소行

    최순실 검찰 출석 때 벗겨진 ‘프라다 신발’ 어디로?…다시 찾아 신고 구치소行

    지난 31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검찰에 출석해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 시위대와 취재진이 엉켜 포토라인이 무너졌고 이 상황에서에 최씨의 신발 한쪽이 벗겨졌다. 최씨의 신발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신발이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나랏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최씨가 명품 구두를 신은 것에 분노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 신발은 매장에서 약 72만원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씨의 검찰 출석 때 화제가 됐던 이 신발은 다시 최씨에게 돌아갔다. 검찰은 31일 밤 최씨를 긴급체포했고 1일 오전 최씨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했다. 이때 최씨는 검찰 출석 당시 벗겨졌던 왼쪽 신발을 다시 신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포토라인/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포토라인/박홍환 논설위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는 5공 정부 막후에서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권세가였다. 그를 통하면 안 되는 일도 술술 풀렸다. 수도권 K종합병원은 전씨에게 몰래 선을 대 잠재적 경쟁 상대인 대학병원 신축 허가를 무산시키기도 했다. 6공 출범 직후인 1988년 3월 그가 관여했던 새마을운동중앙본부 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가 시작됐고, 그해 3월 29일 전씨가 대검 중앙수사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사에 출두했다. 청사 현관 앞에는 출두 장면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장사진을 쳤다. 기자들뿐 아니라 시민들도 대거 몰려들었다. 전씨가 승용차에서 내려 발을 떼자 한 시민은 “나쁜 놈”이라고 외치며 왼쪽 뺨을 때리기도 했다. 현장은 금세 난장판이 됐다. 경호원 수십명이 전씨를 에워싼 채 취재진을 밀쳐 내는 등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잠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해 준 전씨는 “국민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반성의 빛은 보이지 않았다. 1993년 1월 15일 오전 정주영 당시 국민당 대표가 서울지검에 출두했다. 그는 한 달 전 치러진 14대 대선 과정의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었다. 그가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 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고, 계단에서 발을 헛디딘 기자의 카메라에 이마를 부딪혀 1㎝ 정도 찢어지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비리 혐의를 받는 권력 실세, 주요 정치인, 고위 공직자, 재벌 총수 등의 검찰 출두는 기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취재다. 인물 비중에 따라 한 언론사가 많게는 20명 넘는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출두할 때는 외신까지 1000명 넘는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취재진의 과도한 경쟁과 이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도입한 것이 포토라인이다. 취재진이 미리 설정한 노란 경계선 밖에서 대기하고, 출두한 인사는 표시해 둔 특정 지점에 멈춰 서서 잠시 사진 취재에 응하며 심경 등을 밝힌 뒤 현관에 들어서도록 했다. 검찰과 취재진, 취재진과 취재진, 취재진과 출두 인사 사이의 일종의 ‘신사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1994년 말 준칙이 마련됐고,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이듬해 말의 6공 비자금 사건 수사 때부터다. 어제 오후 권력 농단 혐의를 받는 최순실씨가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섰다. 300명 넘는 취재진 앞에서 모자를 깊이 눌러쓴 최씨는 모기 같은 소리로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시위대가 뛰쳐나오면서 포토라인은 무너졌고, 최씨는 명품 프라다 신발 한 짝을 내팽개친 채 황급히 청사로 몸을 옮겼다. 5공 실세부터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까지 역대 정부의 최고 권세가들이 예외 없이 포토라인에 섰다. 그리고 국민적 분노는 그때마다 포토라인을 무너뜨리고 있다. 대한민국 권부에는 포토라인의 반면교사가 없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수도권 1시간 거리 귀농·귀촌 특구… ‘힐링 홍천’ 뜬다

    [자치단체장 25시] 수도권 1시간 거리 귀농·귀촌 특구… ‘힐링 홍천’ 뜬다

    책과 자전거를 좋아하는 노승락(65) 강원 홍천군수는 부지런한 자치단체장으로 소문났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홍천읍내를 구석구석 찾는다. 주민들의 어려움과 미비한 점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 위해서다. 민원이 있으면 현장에서 곧바로 관련 공무원들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한다. 면 지역 등 시골마을은 자전거 대신 차량으로 이동하며 챙긴다. 특별하게 군수 집무실 옆에는 6급 공무원이 상주하며 민원을 전담 해결해 주는 ‘민원협력관’까지 뒀다. 시골마을 홍천군이 눈에 띄게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달라지는 게 부지런한 노 군수의 발품과 깔끔한 민원 해결 덕이라는 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홍천군 공무원들이 늘 긴장하는 이유다. 노 군수는 홍천 서석면 수하리 시골마을 토박이다. 농사를 짓다 공직에 입문해 홍천군에서 면장, 읍장, 기획감사실장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소를 키우는 농부로 돌아갔다가 군수에 도전장을 내 2014년 입성했다. 노승철 전 홍천군수의 친동생이다. 행정과 시골마을을 손금 보듯 알고 있어 일 처리에 빈틈이 없다. 노 군수는 독서광이다. 공무원들에게 책 읽기를 독려하고 읽고 좋았던 책은 사서 나눠 주기도 해 책벌레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난 18일 새벽 6시 30분, 읍내 시장에서 어김없이 자전거 민원 해결에 나선 노 군수를 만났다. 검소한 모습이 영락없는 시골 아저씨다. 아직 문을 닫은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쓰레기 처리는 제대로 됐는지, 노숙인은 없는지 살폈다. 미로 같은 읍내 시장통을 1시간 넘게 자전거로 누볐다. 이날도 시장 입구에 쌓인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자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해 처리를 독려하고 깔끔한 시장 관리를 당부했다. 노 군수는 “아침 운동 겸 자전거로 새벽 길을 찾아다니는 게 일상이 됐다”면서 “시장통이든 마을이든 하루라도 찾지 않으면 일손이 잡히지 않아 꼭 돌아보게 된다”고 활짝 웃었다. 노 군수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은 ‘귀농·귀촌 전원도시’ 사업이다. 숲의 고장 홍천군이 힐링을 테마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최근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국비, 도비 등 지원으로 새로운 산촌 전원마을 건설에 부풀었다. 서울 등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최고의 명품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도시를 벗어나 살고 싶은 은퇴자들을 불러들여 고향같이 푸근한,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참모회의는 전원도시 추진이 주요 안건이었다.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홍천군이 지정됐다. 특구지원권, 전원생활권, 산림휴양권, 농업경영권 등 4개 권역 114만㎡의 면적에서 추진된다. 내촌면 일대가 대상 지역이다. 2020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24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우선 수도권 귀촌인을 위한 전원생활형, 건강 목적의 귀촌인을 위한 산림휴양형, 농업경영 목적의 귀농인을 위한 농업경영형 정주기반 조성사업에 나선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원격의료 서비스, 귀농· 귀촌 교육, 농가소득창출 전략 품목을 육성해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내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구 전담조직 구성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도 조성된다. 특구 지정으로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 지금부터 5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가 약 7400명이 유입돼 222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노 군수는 “은퇴자가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특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홍천으로 이어지는 교통망 개선에도 주력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와 터널, 철길 개설이 추진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홍천강과 팔봉산, 비발디리조트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천 서면과 경기 가평 경계지역에 널미재터널이 추진된다. 이미 사업이 확정돼 49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터널이 완공되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에서 홍천 서면으로 이어지며 이동거리를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속초를 잇는 국도 44호선에서 홍천읍내를 드나드는 남산교차로(일명 바보다리)도 지금의 한쪽 방향 교차로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입체교차로로 개선해 도심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중장기 계획이지만 경기 용문에서 홍천을 지나 인제로 이어지는 철길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됐다 3차에는 빠졌지만 서울~춘천~속초 철길이 확정된 만큼 단선으로 철길이 놓이면 홍천이 추진하는 휴양관광도시 추진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계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겨울에 열리는 꽁꽁축제를 비롯해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찰옥수수축제, 가을에는 인삼과 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축제가 자주 열리는 홍천강변을 찾은 노 군수는 “홍천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계절마다 홍천의 문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새롭게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를 연다. 지난겨울 기온 상승으로 접어야 했던 홍천강 꽁꽁축제는 올겨울에 다시 시작한다. 해마다 1월에 열리며 50만명이 넘게 찾아 즐기는 겨울 테마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끈다. 우선 6년근 인삼으로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송어를 방류해 맨손잡기 행사를 열어 흥미를 더한다. 동행한 김귀자 기획감사실 홍보계장은 “홍천 특산품인 인삼을 먹인 송어는 홍천 메디칼 허브연구소에서 활동성이 높고 단단한 육질과 고소한 맛이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또 홍천강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얼음 위에 세워진 초가집, 1000개의 솟대거리, 특산물인 쌀찐빵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축제다. 국내 겨울 축제 가운데 처음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자연경관영향검토를 해 자연친화적인 축제로 탈바꿈한 것도 이색적이다. 낚시터 얼음구멍을 2m 간격으로 뚫어 관광객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비발디파크의 스노월드 놀이시설과 당나귀 타기 등 지역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한몫한다. 해마다 5월에는 홍천 산양삼과 산나물 축제를 연다. 올해는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가 열려 산양삼주, 산양삼 화분, 산양삼을 판매했다. 지역의 10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는 1003㏊에 이른다. 내년까지 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해 산양삼 재배 기반 조성, 가공과 유통, 브랜드 명품화,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 산림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7월이면 찰옥수수축제를 열고 10월에는 무궁화와 홍천 특산품인 인삼과 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를 연다. 축제마다 전원도시를 테마로 찰옥수수, 잣, 인삼, 사과, 고랭지 채소 등 읍·면별로 농특산물과 특색 있는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조형물과 의상, 춤 등으로 연출한 시가행진을 펼치며 농촌과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어울린다. 노 군수는 “홍천은 건강·치유 중심의 관광 추세 변화에 맞춰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계절마다 홍천의 문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해 도시인들이 농촌에서 쉽게 적응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프라다 구두·모자까지 벗겨진 ‘실세’… 고성·몸싸움 아수라장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프라다 구두·모자까지 벗겨진 ‘실세’… 고성·몸싸움 아수라장

    시민 수백명에 외신까지 몰려 한 시민, 청사에 오물 투척 ‘항의’ 최씨 “공황장애” 호소에 약 복용 저녁식사로 곰탕 한 그릇 다 비워 “딸만 있지, 아들 없다” 진술도 주인 잃은 검은색 프라다 명품 신발 한 짝이 인파에 밀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을 굴러다녔다. 보다 못한 누군가가 주워다 준 뒤에야 대한민국을 뒤흔든 비선 실세 의혹의 주인공은 두 발로 걸을 수 있었다. 국정을 농락하던 ‘만인지상’에서 평범한 ‘강남 아줌마’로 돌아온 최순실(60·긴급체포)씨는 연신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쏟았다. 31일 오후 3시 최씨의 등장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오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외에 시민 200여명이 모여 최씨가 변호인의 차에서 내리자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일부 시민들은 “최순실을 구속하라”고 외치며 청사 안으로 들어서는 최씨를 뒤따랐다. 이날 검찰청사 앞에는 해외의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매체뿐 아니라 미국 AP, 프랑스 AFP, 일본 NHK·TBS·후지TV 등 외신 취재진도 대거 운집했다. 검은색 코트와 남색 바지를 입고 모자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놀란 듯 이내 자신의 손으로 남은 얼굴마저 감쌌다. 당초 최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자신의 입장을 짧게 밝힐 예정이었으나 쏟아지는 함성과 몸싸움에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검찰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부랴부랴 청사로 진입했고, 몰려든 취재진 등에게 떠밀린 최씨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세 차례에 걸쳐 휘청거렸고, 결국 수행한 검찰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현관을 통과했다. 신발 한 짝과 모자, 그리고 안경까지 벗겨진 채였다. 검찰 청사 내 엘리베이터에 올라선 이후에야 최씨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며 국민들을 향해 자신의 첫 입장을 밝혔다. 목도리로 입을 가리고 흐느끼더니 이내 얼굴이 눈물 범벅이 돼 있었다. 최씨가 청사에 들어간 뒤 한 중년 남성은 오물통을 들고 청사에 난입하려다 제지당하고, 이 과정에서 오물이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 뿌려지기도 했다. 최씨는 서울중앙지검 7층 형사8부장실에 들어서고서야 벗겨진 신발도 찾고 가까스로 안정을 되찾았다. 최씨는 부장실에 있던 한웅재 부장의 쌍둥이 딸 사진에 관심을 보이면서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자신에게는) 딸만 있지 청와대에 근무하는 아들이 없다”고 말했다. 20분가량 이뤄진 부장검사 면담에서 그는 한 부장에게 “나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겨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장이 안 좋고 평소 공황장애가 있다”고 호소했고, 검찰은 처방전을 확인한 뒤 약 복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이날 저녁 식사로 청사 인근에서 배달된 곰탕 한 그릇을 다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은 “일부 시위대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포토라인이 무너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최씨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최씨가 출두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며 “최씨가 서울의 한 호텔에 체류했고, 귀국 후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며 일부에서 제기한 증거인멸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편 최씨는 2007년 소송 과정에서 “1979년부터 강남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상가에서 패션 대리점을 2년간 운영했으며, 1982년부터 1985년 사이 인테리어점과 학원을 통해 재산을 늘렸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력 위조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그동안 최씨는 1981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의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딴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비”

    [단독]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비”

    조력자 한모씨 올 초 ‘선발대’로 “이민 간다” 가족과 함께 독일행 주택·호텔 등 부동산 매입 착착 미르재단 등 사금고로 쓰려한 듯 최순실(60)씨가 독일로의 ‘영구 이주’를 오래전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 온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2017년 이전 독일 정주를 목적으로 독일을 오가며 사전 준비를 했으며 ‘선발대’를 올 초에 보낸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31일 최씨의 지인들에 따르면 최씨는 2~3개월에 한 번씩 그의 측근들과 함께 독일을 오가다 올 초 자신의 주요 측근 가운데 하나인 한모(35)씨를 프랑크푸르트로 파견 보낸다. 한씨는 숨겨진 ‘독일 조력자’ 4인 가운데 한 명이다. 한씨는 이때 주변에 “이민을 간다”고 인사하고 다녔으며 실제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한국을 떠났다. 한씨는 최씨의 최측근 데이비드 윤씨와 함께 최씨 사업의 현장 실무를 담당해 왔다. 정권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던 최씨는 결국 2017년 정권 교체 이전에 수익구조를 확실히 마련해 한국을 뜨는 목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기존에 알려진 커피 수입과 카페 운영, 스포츠·엔터테이먼트 기획사뿐만 아니라 독일 명품 마이바흐 유통, 이탈리아 가방과 독일 주방용품 수입 등 십여가지나 된다. 그러나 최씨가 벌인 사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최씨의 한 지인은 “최씨가 숨겨진 인물로 살아오다 갑자기 사업에 뛰어들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1~2년 본격 진행해 온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최씨는 ‘권력을 이용한 사업’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최씨 스스로 여기에 착안했을 수도 있지만, 수법의 복잡함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누군가의 조언과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최씨는 권력을 이용,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최씨가 문화와 홍보·스포츠 이벤트 관련 회사를 세운 것도 이 시기다. 2015년 미르재단과 국내 기업들의 설립이 마무리되면서 최씨의 독일로의 영구 이주 작업이 급물살을 탄다. 최씨는 지난해 7월 17일 독일 회사인 ‘마인제959’를 매입해 한 달여 뒤인 8월 19일 ‘코레 스포츠 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바꾼다. 최씨의 독일 법인들은 국내에 설립한 재단과 법인에서 돈을 빼오기 위한 창구로 추정된다. 윤씨는 독일로 간 한씨와 함께 이곳에서 주택과 호텔 등 부동산 매입 작업을 진행한다. 또 현지 변호사를 도와 최씨의 독일 현지 회사인 ‘비덱 스포츠’와 ‘더블루K’의 설립에도 관여한다. 최씨의 독일 영구 정착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최씨와 윤씨도 두어 달에 한 번 국내와 프랑크푸르트를 오가며 상황을 점검했다. 한씨를 통해 최씨가 매입한 독일의 부동산은 승마학교 인근의 헤센주 슈미텐 브롬바흐와 쇤네 아우스지히트, 그라벤 비센베르그 등의 단독주택과 비덱 타우누스에 위치한 호텔 등 4개다. 최씨는 이 외에도 추가로 부동산을 사들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최씨의 독일 내 경제적 기반뿐만 아니라 딸 정유라(20)씨의 승마 훈련 등과 관련된 일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차근차근 진행되던 계획은 아이러니하게도 최씨가 독일에 거주하며 사금고로 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의혹이 터지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두 재단 설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씨는 9월 3일 급하게 독일행에 오르고, 수년간 치밀하게 준비했던 독일 이주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단독]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비

    [단독]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비

    2013년부터 문어발식 사업 확장조력자 한모씨 올 초 ‘선발대’로 “이민 간다” 가족과 함께 독일행 주택·호텔 등 부동산 매입 착착 미르재단 등 사금고로 쓰려한 듯 최순실(60)씨가 독일로의 ‘영구 이주’를 오래전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 온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2017년 이전 독일 정주를 목적으로 독일을 오가며 사전 준비를 했으며 ‘선발대’를 올 초에 보낸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31일 최씨의 지인들에 따르면 최씨는 2~3개월에 한 번씩 그의 측근들과 함께 독일을 오가다 올 초 자신의 주요 측근 가운데 하나인 한모(35)씨를 프랑크푸르트로 파견 보낸다. 한씨는 숨겨진 ‘독일 조력자’ 4인 가운데 한 명이다. 한씨는 이때 주변에 “이민을 간다”고 인사하고 다녔으며 실제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한국을 떠났다. 한씨는 최씨의 최측근 데이비드 윤씨와 함께 최씨 사업의 현장 실무를 담당해 왔다. 정권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나섰던 최씨는 결국 2017년 정권 교체 이전에 수익구조를 확실히 마련해 한국을 뜨는 목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기존에 알려진 커피 수입과 카페 운영, 스포츠·엔터테이먼트 기획사뿐만 아니라 독일 명품 마이바흐 유통, 이탈리아 가방과 독일 주방용품 수입 등 십여가지나 된다. 그러나 최씨가 벌인 사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최씨의 한 지인은 “최씨가 숨겨진 인물로 살아오다 갑자기 사업에 뛰어들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1~2년 본격 진행해 온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최씨는 ‘권력을 이용한 사업’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최씨 스스로 여기에 착안했을 수도 있지만, 수법의 복잡함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누군가의 조언과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최씨는 권력을 이용,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최씨가 문화와 홍보·스포츠 이벤트 관련 회사를 세운 것도 이 시기다. 2015년 미르재단과 국내 기업들의 설립이 마무리되면서 최씨의 독일로의 영구 이주 작업이 급물살을 탄다. 최씨는 지난해 7월 17일 독일 회사인 ‘마인제959’를 매입해 한 달여 뒤인 8월 19일 ‘코레 스포츠 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바꾼다. 최씨의 독일 법인들은 국내에 설립한 재단과 법인에서 돈을 빼오기 위한 창구로 추정된다. 윤씨는 독일로 간 한씨와 함께 이곳에서 주택과 호텔 등 부동산 매입 작업을 진행한다. 또 현지 변호사를 도와 최씨의 독일 현지 회사인 ‘비덱 스포츠’와 ‘더블루K’의 설립에도 관여한다. 최씨의 독일 영구 정착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최씨와 윤씨도 두어 달에 한 번 국내와 프랑크푸르트를 오가며 상황을 점검했다. 한씨를 통해 최씨가 매입한 독일의 부동산은 승마학교 인근의 헤센주 슈미텐 브롬바흐와 쇤네 아우스지히트, 그라벤 비센베르그 등의 단독주택과 비덱 타우누스에 위치한 호텔 등 4개다. 최씨는 이 외에도 추가로 부동산을 사들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최씨의 독일 내 경제적 기반뿐만 아니라 딸 정유라(20)씨의 승마 훈련 등과 관련된 일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차근차근 진행되던 계획은 아이러니하게도 최씨가 독일에 거주하며 사금고로 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의혹이 터지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두 재단 설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씨는 9월 3일 급하게 독일행에 오르고, 수년간 치밀하게 준비했던 독일 이주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최순실 프라다 구두 본 정청래 “곧 죽어도 명품신발…얼마에요?”

    최순실 프라다 구두 본 정청래 “곧 죽어도 명품신발…얼마에요?”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벗겨진 신발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 제품이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곧 죽어도 명품 신발을 신는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정 전의원은 “최순실 신발 얼마예요?로 다음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통일하면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적었다. 최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청사 엘레베이터 앞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흐느끼며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국민여러분, 용서하지 마십시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은 무엇을 용서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 조목조목 하나하나 용서해야할 것들 다 밝혀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리고나서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지금은 용서를 구할때가 아니라 용서받고싶은 죄목부터 자백할때다. 꼼수로 용서를 구하지말라”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명품 마님’ 최순실 꽁꽁 동여 맨 머플러...네티즌 수사대, 브랜드 찾기 광클중

    [서울포토]‘명품 마님’ 최순실 꽁꽁 동여 맨 머플러...네티즌 수사대, 브랜드 찾기 광클중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최순실 신발 프라다 구두, 토즈가방…집엔 1000만원 에르메스 가방까지

    최순실 신발 프라다 구두, 토즈가방…집엔 1000만원 에르메스 가방까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31일 검찰에 출석하며 신은 신발이 명품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분노를 더 사고 있다. 이날 최순실 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 시위대와 취재진이 엉켜 포토라인이 무너졌다. 이 상황에서 최씨의 신발 한쪽이 벗겨졌는데 신발 바닥에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신발뿐 아니라 검은색 코트와 모자, 가방 등 최씨의 검찰 출석 패션이 모두 명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압수수색에서는 최씨 모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입 명품 구두가 대량 발견된 바 있다. 최씨 모녀가 한때 거주했던 곳으로 보이는 자택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신발장에는 수십 켤레의 각종 구두와 운동화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는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토리버치, 몽클레어 등 명품 수입 구두가 즐비했다. 페라가모, 프라다 등은 한 켤레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브랜드다. 샘플실 영상에서는 최씨가 1000만원이 넘는 에르메스로 보이는 가방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가방은 토즈가방…신발은 프라다, 명품 입고 검찰 출석(속보)

    최순실 가방은 토즈가방…신발은 프라다, 명품 입고 검찰 출석(속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2시 58분쯤 최씨가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에서 내리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최씨는 이날 두꺼운 코트에 벙거지 모자를 썼고, 목에는 점박이 문양의 목도리를 하고 차에서 내렸다. 최씨는 이날 명품 메이커인 프라다 신발을 신고, 손에는 토즈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프라다 신발 가격 72만원?…네티즌 “순데델라, 오늘 조사 ‘구라다’ 암시”

    최순실 프라다 신발 가격 72만원?…네티즌 “순데델라, 오늘 조사 ‘구라다’ 암시”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31일 검찰에 출석하면서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씨는 이날 오후 3시쯤 검찰에 출석했다. 최씨는 아무 말 없이 청사 안으로 직행했다. 최씨는 이날 모자를 쓰고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며 모습을 드러낸 뒤 흐느꼈다. 최씨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면서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씨는 이날 검찰청사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신발 한 쪽이 벗겨졌다. 최씨의 신발은 명품 브랜드 신발이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 신발은 매장에서 약 72만원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세금으로 명품을 사입다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정말이네 ㅋㅋㅋㅋㅋ”라며 비꼬기도 했다. 또 최씨를 신데렐라에 빗댄 ‘순데렐라’라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명품 브랜드 이름을 빗대 “오늘 검찰 조사는 ‘구라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검찰 출석, 명품신발 벗겨져…네티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말이네”

    최순실 검찰 출석, 명품신발 벗겨져…네티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말이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31일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씨는 이날 오후 3시쯤 검찰에 출석했다. 최씨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신발 한 쪽이 벗겨졌다. 최씨의 신발은 명품 신발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씨가 검찰 출석에 명품 신발을 신고 나온 것을 두고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정말이네 ㅋㅋㅋㅋㅋ”라며 비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검찰 출석과 동시에 눈물 ‘취재진 질문엔 한마디도 안해’

    최순실 검찰 출석과 동시에 눈물 ‘취재진 질문엔 한마디도 안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최 씨는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최씨는 이날 오후 3시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만 보였다. 제대로 된 말 한마디 없이 조사실로 향한 그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조그맣게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최씨가 청사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검은색 명품 프라다 신발 한짝이 벗겨지기도 했다. 한 남성이 이후 이를 주워 청사 내부로 들어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씨를 비롯한 청와대 전직 비서진 등 의혹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국정 농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최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청사에서 최순실 접견을 추진하겠다”면서 “증거인멸 의혹이나 여지는 없으며,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일각에선 사안이 워낙 다양한 데다 최씨가 귀국 전부터 언론 인터뷰와 변호인 등을 통해 각종 의혹을 대부분 부인해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찰로서는 ‘살아있는 권력’과 그 주변인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란제리 화보, 장시호도 반한 명품 미모+몸매 “우아美 절정”

    야노시호 란제리 화보, 장시호도 반한 명품 미모+몸매 “우아美 절정”

    쌀쌀한 가을 날씨에 많은 이들의 옷차림이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패션을 사랑하는 여성들이라면 계절에 따라 란제리부터 바뀌기 마련. 올 가을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까지 겸비한 란제리로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 고급스러운 컬러+레이스 란제리로 스타일 UP 올 가을에는 고급스러운 컬러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란제리를 선택해보자. 절제된 컬러감에 섬세하고 정교한 라인이 돋보이는 레이스 장식의 란제리는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특히, 화보 속 야노시호처럼 입체감이 살아있는 라인에 은은한 펄과 셔링 장식이 더해진 레이스 장식은 세련되면서도 여성미를 더욱 강조시켜줘 가을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 편안한 란제리로 착용감 UP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진 란제리는 여성들이 찾는 베스트 아이템. 노와이어브라는 압박감 없이 라인을 잡아주어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날개가 넓은 란제리는 옆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며 편안하게 몸에 밀착되어 최고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입체적인 몰드의 란제리는 체형에 맞는 볼륨을 잡아주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라인을 잡아준다. 올 가을 화보 속 야노시호처럼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라인을 잡아줄 유럽 프리미엄 란제리 샹티의 ‘로맨틱 무드(ROMANTIC MOOD)’ 컬렉션은 오늘 31일 저녁 9시 45분에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되며, 더 많은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아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 어스’ 명품 몸매

    ‘미스 어스’ 명품 몸매

    에콰도르의 캐서린 엘리자베스 에스핀 고메스(23)가 29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티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미스어스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국 미녀 83명과 아름다움을 겨룬 올해 미스코리아 미 이채영(20)은 톱16에 들었다. 미스어스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로 통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가 만든 발명품은 AI 소유?… ‘특허권 부여’ 논란

    AI가 만든 발명품은 AI 소유?… ‘특허권 부여’ 논란

    이제는 산업은 물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확장하고 있는 AI(인공지능)의 '법적 권리'에 대한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서리대 법·보건과학과 라이언 애보트 교수는 AI에게도 특허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주장은 한마디로 AI 스스로 창조적으로 만든 것에 대해서도 사람처럼 특허도 출원하고 권리도 보장하자는 의미다. 곧 적어도 특허권에서 만큼은 AI와 사람이 똑같은 발명가 대우를 받는 셈. 문제는 이같은 주장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닌 곧바로 닥칠 현실이라는 점에 있다. 이세돌을 꺾은 구글의 알파고를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로 꼽는 것을 주저하는 것처럼 인간을 넘어선 AI에 대한 반감은 사회 전반에 뿌리깊다. 심지어 가까운 미래에 AI가 인간의 일자리까지 빼앗간다는 암울한 전망이 넘치는 마당에 특허권까지 보장해 준다는 것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는 것. 그러나 애보트 교수는 "일부 특허 변호사들에 따르면 AI와 같은 머신(machines)이 특허받을 만한 발명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례로 칫솔을 디자인한 바 있다"면서 "향후에는 이같은 발명이 일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혁신을 위해서, 또 경제에 긍정적인 충격을 주기 위해서도 법의 유효 범위를 사람을 넘어 컴퓨터까지 넓혀야 한다"면서 "논쟁적이기는 하지만 AI에게 있어서도 지적재산권의 소유 여부는 창조적인 발명에 대한 장려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기계 혹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일컫는 AI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알려진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이 개념적 기반을 제공했다. 그는 ‘효율적인 계산가능성‘ 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튜링 기계’(Turing’s Machine)를 만들어냈다. AI라는 말이 공식화 된 것은 튜링이 세상을 등진 2년 후다. 지난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존 매커시는 ‘AI’라는 용어를 공식화시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싸구려 와인? ‘믹서기’만 있으면 고급 와인 변신!

    싸구려 와인? ‘믹서기’만 있으면 고급 와인 변신!

    국내에서도 와인 애호가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와인은 여전히 왠지 불편하고 주눅이 든다. 그냥 즐기는 게 아니라 뭔가 공부해야할 것 같고, 알아야 마시는 술 같다. 떼루아, 마리아주, 빈티지, 피네스, 보디감, 디캔팅 등 와인 관련 용어들은 거의 외계어 수준이다. 더 큰 장벽은 가격이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벌이며 경쟁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 값싼 와인은 괜스레 맛도 싸구려일 것만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한다. 어지간한 와인이라면 한 병에 몇 만원씩 할 정도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급화, 명품화 전략이 시장을 왜곡시키며 만든 결과물들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와인전문가의 말을 빌어 그들의 고급 정보인 '하이퍼 디캔팅'을 소개했다. 그리고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고가의 와인 앞에 기죽지 말고 마음껏 즐기라고 권했다. 이 '하이퍼 디캔팅'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 믹서기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술 마시기 전 30초의 여유 시간만 있으면 된다. 와인을 믹서기에 넣고 30초 돌리면 공기와 섞이며 더 향긋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숙성도를 높여준다. 실제로 와인은 숙성과 발효 과정에서 새로운 향을 만들어내곤 한다.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마르시 로스는 "디캔팅은 전통적으로 와인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아무리 값싼 와인이라도 여느 고급 와인 부럽지 않은 풍미와 향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와인 관련 용어를 잠깐 설명하자면, -빈티지 : 특정한 해에 생산된 특정한 와인을 말한다. -떼루아 : 와인 재배 토양과 그해 기후 등 재배조건을 일컫는 표현이다. -마리아주 : 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을 가리킨다. 흔히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 육류에는 레드 와인, 이런 식의 어울림이 마리아주다. -피네스 : 순수하고 향긋한 느낌이 있으면 피네스(finess)가 좋다, 고 말하면 된다. -보디감 : 와인의 맛이 묵직한 정도를 일컫는다. 흔히 레드 와인에 쓴다. -디캔팅 : 병에 담긴 와인을 입구가 넓은 다른 용기로 옮기는 과정을 말한다. 짧은 시간에 숙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믈리에의 고급 기술이다. 하지만 '하이퍼 디캔팅'이면 충분하다. 이런 용어들, 다 몰라도 된다. 그냥 "야, 맛있다~"하며 웃고 얘기하고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번 주말 맥주값 정도 되는 와인 한 병으로 도전해보면 어떨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한동근 뇌전증 고백 “‘복면가왕’ 리허설 때 기절..뇌세포 죽는 병”

    한동근 뇌전증 고백 “‘복면가왕’ 리허설 때 기절..뇌세포 죽는 병”

    가수 한동근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명품 성대의 소유자 김경호 이세준 휘성 한동근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가수 한동근은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묵직한 아우라를 내려놓고, 어리바리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C들이 “방송 녹화 전 기절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한동근은 “예전 MBC ‘복면가왕’ 리허설때 기절한 적이 있다. 뇌전증을 앓고 있어서 그렇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동근은 “뇌세포들이 전류로 붙어 있는데 전류가 약해서 순간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떨어져 경직되고 간질하는 거처럼 보이는 병이다”며 “전후가 기억이 안난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아침에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화장실 바닥에 자고 있더라”며 “그게 기억나고 방송에서 했던 게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모니터를 한다”고 말했다. 또 “내가 기절을 하게 된 게 조금 됐다. 3~4년 됐다”며 “뇌전증이 빈도수가 많을수록 뇌세포가 많이 죽는다고 하더라. 기절이 심해진다.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출연진들이 걱정을 쏟아내자 한동근은 “최근에는 기절한 적 없다. 꾸준히 약을 먹고 관리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한동근, 뇌순남 매력 폭발 “볼살 녹이는 달걀주사 50방 맞았다”

    해피투게더 한동근, 뇌순남 매력 폭발 “볼살 녹이는 달걀주사 50방 맞았다”

    ‘역주행 신화’ 한동근이 ‘해피투게더3’에서 순도 100%의 뇌순남 매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7일 방송은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명품 성대의 소유자 김경호-이세준-휘성-한동근이 출연해 비디오와 오디오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가수 한동근은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묵직한 아우라를 내려놓고, 어리바리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정제되지 않은 한동근의 순수한 입담은 예능을 위해 재 가공된 어떤 에피소드들보다 강렬했다. 이날 한동근은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라는 특집 제목에 반기를 드는 김경호-이세준-휘성과는 달리, 주제에 만족감을 드러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동근은 “저는 제가 못생긴 걸 TV를 통해서 보고 있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한 데 이어 “달걀 주사라고, 나와있는 볼살들을 녹여주는 주사를 얼굴에 한 50방 맞았다”며 깨알 같은 시술 고백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한동근은 3년 전 발표한 노래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역주행 신화’에 대해 소감을 밝혔는데 “(음원 차트 1위 후) 소속사 대표님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 동안은 엄두가 잘 안 났다. 이래봬도 나이가 스물 넷”이라며 믿기지 않는 신상 고백을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한 뒤, 무려 2만 5천원짜리 한우 육회 비빔밥 먹었다”고 말했고, 눈까지 반짝이며 기뻐하는 순박한 모습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시술고백, 나이 고백도 모자라 한동근은 정산 내역에 건강상태까지 공개하는 솔직함을 보였다. 한동근은 “음원 차트 역주행 후 수익이 얼마나 발생했냐”는 질문에 “마지막 정산 기록은 아직도 마이너스 50만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뇌전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기절하기 시작한지는 3-4년 됐다”는 이야기까지도 털어놔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동근은 무공해 입담뿐만 아니라 순수한 가창력(?)까지 뽐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동근은 휘성의 모창을 선보일 타이밍에도, 엄현경에게 보컬 레슨을 하는 가운데도 꿋꿋이 본인의 가창력을 뽐내는 ‘마이웨이’를 선보였고, 한동근의 맥락 없는 노래 퍼레이드에 MC들의 원성이 쏟아져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나아가 한동근은 새로운 코너 ‘제목학원 : 백문이불여일짤’에서도 ‘프로불통러’에 등극하며 ‘뇌순매력’에 꽃을 피웠다. 한동근은 모든 출연진들이 정답을 맞춘 상황에서도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것은 기본, 정답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결정적인 힌트들을 넘겨줘도 동문서답을 하는 엉뚱한 면모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는 정답이 밝혀지자 아쉬워하기는커녕 출제자인 기안84를 향해 “기발하십니다”라며 해맑게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 순간까지 뇌순남의 면모를 잃지 않아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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