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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27∼29일 서울광장서 열려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27∼29일 서울광장서 열려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 경북 영양군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9 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마다 40여억원 어치의 고추와 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는 이 축제는 전국에서 단일 품목 농산물축제로는 보기 드문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H·O·T’는 건강(Health)하고 전통·근본(Origin) 있는 맛(Taste)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농가 80여곳과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가해 최고 품질 고추와 고춧가루, 농특산물을 선뵌다. 전통 장류 담그기,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추를 소재로 한 갖가지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전시체험 공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한글로 쓴 최초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에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 아가씨 50여명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페스티벌은 이제 수도권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전국 최고의 으뜸 고추를 생산해 내는 영양지역 고추생산농들이 저마다 자식처럼 키워낸 명품 고추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영화 약장수, 김인권 표 약장수 ‘떳다방’ 취직 이야기

    영화 약장수, 김인권 표 약장수 ‘떳다방’ 취직 이야기

    2018년 5월 재개봉했던 김인권·박철민·이주실 주연의 영화 ‘약장수’(제작사|(주)26컴퍼니·배급사|대명문화공장)가 화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바 있는 조치언 감독의 영화 ‘약장수’는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는 신용불량자 일범(김인권 분)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일명 ‘떳다방’에 취직해 겪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명품 연기파 배우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등이 함께해 더욱 빛을 발하는 영화 ‘약장수’는 단순히 ‘떳다방’의 안 좋은 일면만이 아닌, 자식조차도 잘 찾지 않는 노인들이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떨어줘?”라는 ‘떳다방’을 찾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특히 영화 ‘약장수’는 소중하지만 평소에 곧잘 있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줄 값진 선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대장금→지정생존자’ 지진희,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 [SSEN리뷰]

    ‘대장금→지정생존자’ 지진희,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 [SSEN리뷰]

    배우 지진희가 ‘대장금’부터 ‘60일, 지정생존자’까지 걸어온 길마다 인생작을 남기며 어떤 연기도 다 가능한 독보적인 배우임을 증명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지진희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매 작품 깊이감이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진희는 이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그동안의 인생 캐릭터를 뛰어넘는 역대급 싱크로율과 명품 연기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진희가 소화한 박무진은 극에서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룬 인물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날부터 한반도 전쟁 위기, 총격 테러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갖은 시련을 겪으며 진정한 국가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치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선택,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이기는 좋은 리더’ 박무진의 정직한 리더십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지진희의 묵직한 연기가 감동과 희열의 여운을 더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소박한 인간미를 지닌 박무진의 매력은 대중의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배우 지진희를 통해 200% 발현됐다. 지진희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지진희는 한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박무진 캐릭터와 완벽히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감정과 내공을 함축시킨 얼굴과 눈빛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한 지진희의 인생 연기에 힘입어 ‘60일, 지정생존자’는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고, 키를 잡은 선장으로서 순조롭게 항해를 이끈 지진희를 두고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지진희는 이번 작품으로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안았다. 30대엔 MBC ‘대장금’이 대표작이었다면, 40대 대표작은 멜로연기가 빛을 발한 SBS ’애인있어요‘, JTBC ‘미스티’ 그리고 올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인정을 받은 ‘60일, 지정생존자’가 추가됐다.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만들어준 ‘대장금’의 민정호 역을 시작으로 애틋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 ‘애인있어요’ 최진언, 치명적인 어른 멜로의 열풍을 일으킨 ‘미스티’ 강태욱, 원톱 주연으로 강한 저력을 보여준 ‘60일, 지정생존자’ 박무진까지. 지진희는 ‘멜로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연기도 다 가능한 독보적인 배우로서 ‘믿보배’ 타이틀을 단단히 다졌다. 이 밖에도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봄날’ ‘스포트라이트’ ‘결혼 못하는 남자’ ‘동이’ ‘따뜻한 말 한마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 현대극과 사극,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역할들을 꾸준히 소화하며 한계를 돌파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데에는 노력으로 쌓은 19년의 신뢰의 연기 역사가 있기에 가능한 것. 걸어온 길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온 지진희의 변신과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60일, 지정생존자’로 황금 전성기를 맞은 지진희의 다음 대표작은 무엇이 될지 높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회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9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주홍행씨 별세, 전종률씨 부친상, 이영돈씨 장인상, 조동율씨 부친상

    ●주홍행(전 경향신문 편집부국장 겸 사진부장) 씨 별세, 정완(중앙일보 논설위원)·정엽(자영업) 씨 부친상, 김명숙(서울버들초등학교 교사) 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17일부터 조문 가능),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000 ●전종률(G1강원민방 영동본부장)ㆍ주희ㆍ영준 씨 부친상, 변영혜(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장ㆍ춘천효자복지관장) 씨 시부상, 김성호(중앙일보 마케팅팀) 씨 장인상, 17일 낮 12시10분,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10-5368-8701 ●이영돈(전 채널A 전무)씨 장인상, 17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장지 국립 대전현충원. 02-3779-1526 ●조동범·조명순·조동영(삼성의료원 복지관 운영총괄)·조현순·조동율(제일기획 the SOUTH 본부장)·조동현(트로바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창식(전 ETRI 사업개발실장)·이재완(희림건축 전무)씨 장인상, 17일 오전 4시30분,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54-634-1444
  • [부고]

    ●조동영(삼성의료원 복지관 운영총괄) 동율(제일기획 the SOUTH 본부장) 동현(트로바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창식(전 ETRI 사업개발실장) 이재완(희림건축 전무)씨 장인상 17일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54)634-1444 ●김희경(아주대 의대 교수) 은희(아름드리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용호(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02)2258-5940 ●조덕우(예탁결제원 고객행복센터 팀장)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90
  • “팔당댐 유역 물안개공원에 허브섬…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팔당댐 유역 물안개공원에 허브섬…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팔당댐 유역 물안개공원에 허브섬을 조성해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인 물안개공원에 허브섬을 조성하는 것과 무분별한 물류단지 개발에 따른 피해 대책을 마련하는 게 최대 현안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합리적 규제 개선을 통해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 규제를 안고 있는 남종면의 18만㎡ 규모 귀여섬 일대에 200여종의 허브와 각종 수생식물을 심어 허브섬을 조성,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또 행정력을 집중해 물류단지 난립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시장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소회는. “방송 PD 출신 시장으로서 광주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벌어진 난개발로 광주 구석구석이 후유증을 앓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들이 한 팀이 돼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꿈꾸는 광주 함께 꿈꾸자’라는 주제로 명품 광주,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국민과의 소통인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이 자리잡았다. “퇴촌면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은 현장에서 답을 찾은 좋은 사례다. 토마토축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교통과 주차 문제였다. 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가려면 하천을 돌아가야 하는데 한 주민이 하천에 징검다리를 놓으면 편리하고 불법 주차도 줄어들 것이라고 건의했다. 징검다리 놓는 데는 예산이 적게 들고 큰 공사가 아니라서 공기도 짧았다. 그래서 건의를 즉각 받아들였다. 징검다리로 교통난이 해소되면서 올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분별한 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대책은. “경기도 내 계획 중인 26개 물류단지 중 9개가 광주에 있다. CJ물류단지 등 2곳이 입주했고 1곳이 공사 중이다. 2곳이 경기도에 인허가를 신청했다. 이 중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곳이 1곳, 검증을 준비 중인 곳도 1곳이다. 이렇게 35%가 광주시에 밀집됨에 따라 시민들은 교통, 소음,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물류차량으로 인한 도로 혼잡, 생활 불편, 환경 문제 등이 심각하다.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저도 밤에 나올 때 조마조마할 정도다. 그래서 반대하는 것이다. 천년도시 광주가 물류도시가 되면 죽음의 도시가 된다. 백해무익하다. 국토부 실무자들이 현장에 가 보면 안다. 화물을 실은 대형트럭들이 밤낮으로 질주하고 있다. CJ 측에서도 교통 혼잡을 외면하고 있다. 도시가 마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CJ물류단지의 경우 경제유발 효과가 1조 1000억원에 이르고 고용도 5000명이라고 했으나 따져 봐야 한다. 일자리 창출이 50명도 안 되고, 이들은 라면 한 그릇 사 먹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조성된 물류단지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민 84%가 물류단지 조성에 반대 입장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입주를 막겠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팔당호에 허브섬 조성을 추진 중인데 진행 상황은. “남종면에 있는 팔당물안개공원 내 18만㎡ 규모의 귀여섬 일대에 200여종의 허브와 각종 수생식물을 심고 인공습지도 조성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다. 1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련한 기본계획구상안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실무 협의 중이다. 이곳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 규제를 안고 있다. 활용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허브와 수생식물은 농약이 필요 없다.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특별한 희생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했다. 중첩 규제는 반드시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광주는 역사·문화 콘텐츠가 많은 도시다. “광주는 인물의 고장이고 인문학의 고장이다. 이희승 등 한글학자를 많이 배출했다.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 지난해 작고한 배우 최은희씨도 광주 출신이다. 허난설헌 묘지도 지역의 훌륭한 역사·문화 콘텐츠다. 광주시는 풍부한 역사·인물 콘텐츠와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모든 문화·역사·관광·자연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테마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분원리 가마터를 중심으로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우리 시의 역사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주시도 카드형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를 발행하는데 성과는. “지난 4월 22일 처음 선보인 광주사랑카드는 현재 7652건이 발급됐으며 일반발행 약 3억 2000만원, 정책발행 약 10억 7000만원 등 총 13억 9000만원이 발행됐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카드 신청자 수가 늘고 있으며 광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이연화, 명품 비키니로 뽐낸 명품 몸매

    [포토] 이연화, 명품 비키니로 뽐낸 명품 몸매

    이연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에서 이연화는 명품 브랜드 비키니를 입고 명품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연화는 청각장애를 딛고 머슬마니아에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진출 기업 성공하려면 중국인 정서 자극 금기

    中 진출 기업 성공하려면 중국인 정서 자극 금기

    최근 홍콩 시위 여파로 중화권 유명인들의 ‘하나의 중국’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무엇보다 중국인들의 정서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15일 나왔다.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인들의 정서를 자극했다가 시장에서 즉각 퇴출되는 일이 빈발했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중국 외자기업 실패 사례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초 중국 전국인민대회에서 외자투자법이 통과되는 등 중국 정부가 외자 기업 대상 개방 확대에 전력 투구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중국인의 국민정서를 자극하는 것은 외자기업의 금기 중 금기”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중국에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은 전년보다 59.8% 늘어난 6만 553개, 외자유치 총액은 13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여러 국가에서 쌓은 글로벌 기업의 역량으로도 ▲보수적 경영방식 ▲소비자 수요·트렌드 분석 실패 ▲국민정서 자극과 같은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보고서는 당부했다. 미국의 전자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2006년 중국에 정식 진출했지만, 공급상에게 제품을 선구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보수적인 경영 방식을 고수한 끝에 2011년 중국 사업을 접었다. 2004년 중국에 진출해 중산층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쇼핑 사업에 주력했던 미국 아마존 역시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외면을 받다 지난달 일부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중국인들의 감정을 건드린 경우엔 더 극적인 실패가 이뤄졌다. 프랑스 까르푸는 1995년 중국에 진출해 대형 매장 210개까지 확장했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자를 대상으로 파리에서 벌어진 중국 인권 항의 시위에 반발한 중국인들이 불매운동을 벌임에 따라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이후 경쟁사에 비해 느린 배송 정책 등을 펼친 까르푸의 주식 80%를 최근 중국 유통기업인 쑤닝이 48억 위안(약 82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11월 젓가락을 사용하는 중국인을 희화화한 광고로 불매운동 대상이 된 명품 브랜드 돌체&가바나도 불매운동에 이은 온라인 쇼핑몰 퇴출을 경험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LG 올레드 TV 등 4개 제품 영상음향전문가협 ‘최고상’

    LG전자 올레드 TV 등 혁신 제품들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 AI 씽큐, LG 나노셀 TV AI 씽큐,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 등이 4개 부문에서 ‘EISA 어워드’를 받았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EISA 베스트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EISA 어워드’를 받았다. 영상음향전문가협회는 올해 수상 제품에 대해 올레드 기반의 완벽한 블랙, 자연에 가까운 색 표현력은 물론 ‘2세대 AI 알파9’ 프로세서로 탁월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혁신적인 디자인도 매혹적이라고 평가했다. LG는 제품 화면 아래 투명 글라스를 사용하고, 그 뒤쪽에 스탠드를 배치해 스탠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 중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는 LG전자가 명품 오디오 전문기업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고음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LG전자는 다음달 6~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수상 제품을 전시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중국의 세계적인 톱모델, ‘하나의 중국’ 지지한 대가로 276억 배상

    중국의 세계적인 톱모델, ‘하나의 중국’ 지지한 대가로 276억 배상

    중국 국적의 세계적인 톱모델이 글로벌 패션브랜드에 거액의 계약위반금을 지불할 상황에 놓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유명 란제리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도 유명한 류원(31)은 최근 미국 유명 명품브랜드인 코치의 홍보대사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코치가 자사 티셔츠와 웹사이트에 홍콩과 대만을 ‘타이베이, 대만’, ‘홍콩’이라고만 기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중국의 거센 항의와 비난을 받은 뒤 나온 결정이다. 중국과 홍콩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류원 역시 이러한 기류에 동참에 홍콩과 대만을 독립 국가 또는 도시로 표현한 해당 브랜드와의 인연을 끊기로 한 것. 류원은 불과 3주 전 코치의 중국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코치의 디자인이 뒤늦게 중국 내부에서 문제가 되자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류원은 이번 일로 코치 측에 1억 6000만 위안, 한화로 약 276억 3000만원에 달하는 피해 보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치는 류원에게 자사 브랜드의 중국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대가로 150만 달러(약 18억 2300만원)를 지불했고, 계약 위반에 따른 배상금은 연 활동비의 5~10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류원은 코치로부터 1억 500만 위안(한화 약 181억 3000만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추가로 약혹함에 따라, 류원의 계약위반 보상금은 수 백 억원대로 치솟았다.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톱모델인 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신중하게 선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며 “나는 나의 고국을 사랑하며 중국의 통치권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코치와의 계약을 파기하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류원의 선택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하나의 중국’을 응원한다는 중국 연예인들의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는 삼성전자의 공식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국가와 지역의 정의가 불분명한 상황이 있다고 지적하며 모델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의 연예인들도 앞다퉈 같은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명품 케미”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명품 케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에너제틱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극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이 참석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휘어잡을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세 역할에 몰입해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어필,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남한 상속녀 윤세리로 분한 손예진 역시 러블리하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밝고 화사하게 비췄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운명적 만남을 예고, 하반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오만석(조철강 역)과 김영민(정만복 역)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양경원(표치수 역), 남측 사정에 밝은 유수빈(김주먹 역),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탕준상(금은동 역)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북한 아줌마 군단으로 출연할 김정난(마영애 역), 김선영(나월숙 역), 장소연(현명순 역), 차청화(양옥금 역)는 코믹한 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저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남경읍(윤회장 역)은 윤세리(손예진 분)의 아버지로 진중한 재벌가 회장님의 면모를, 장혜진(서단 엄마)은 북한 상위 1%의 럭셔리한 사모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세리의 큰오빠와 작은오빠로 각각 분하는 박형수(윤세형 역)와 최대훈(윤세준 역)과 작은 올케로 등장하는 윤지민(고상아 역) 역시 탄탄한 내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정효 감독은 “다들 건강하고 끝까지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테니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질 다양한 장면들로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여기에 두 주연 배우의 달달한 케미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의 완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역대급 배우들의 총출동과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대본이 시너지를 이루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엑소 中멤버 레이, 삼성전자 모델 거부…“하나의 중국 어긋나”

    엑소 中멤버 레이, 삼성전자 모델 거부…“하나의 중국 어긋나”

    레이 측 “삼성전자 글로벌 웹사이트, 中 영토 표시 모호”中누리꾼, 대만·홍콩 등 별도 국가 표기된 웹사이트 색출 웹사이트 등에 대만이나 홍콩을 별도의 국가처럼 표시한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중국에서 집중 포화를 맞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레이(중국명 장이싱)가 삼성전자 웹사이트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면서 모델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레이의 기획사는 13일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성명서를 올려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삼성전자의 공식 글로벌 사이트에서 국가·지역의 정의가 불분명한 상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주권과 영토 보전을 모호하게 한 행위로 중국 동포의 민족 감정을 엄중히 손상시켰다.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파트너는 환영하지만,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에 모호한 입장과 태도를 보이는 단체나 조직은 거절한다면서 삼성 스마트폰 브랜드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에서는 대만이나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를 중국 본토와 별개의 국가나 도시로 표시하는 것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유명 패션 브랜드 등 글로벌 기업들의 웹사이트에서 국가·지역 표기 실태를 뒤져 대만·홍콩·마카오 등을 별도 지역으로 구분한 사례를 찾아내고 있다. 레이가 모델 계약을 맺었던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홍콩을 국가로 표시했다가 온라인에서 중국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전날 사과했다. 이 상황에서 캘빈클라인과의 계약 해지를 선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레이 역시 비난을 샀다. 이후 레이 측은 대규모 반중국 시위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삼성과의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레이 측은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모든 브랜드에 대해 직접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명품 브랜드인 베르사체와 지방시를 비롯해 코치, 스와로브스키 등이 홍콩을 독립 도시로 표시한 티셔츠 등의 일로 거대시장인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사과했다. 배우 양미와 장수잉, 슈퍼모델 류원, 그룹 TF보이스의 이양첸시 등 이들 브랜드의 홍보 대사들은 일제히 업체들과의 관계를 끊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까지 나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중국 법에 따라야 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다국적 기업은 규탄할 뿐만 아니라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중국] 글로벌 명품사와 日 아식스, 中 불매운동에 줄줄이 무릎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줄지어 중국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다름 아닌, 홍콩과 대만을 '국가'로 표기했다는 이유다. 가뜩이나 최근 홍콩 사태로 예민해져있는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이 거세지자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고개를 숙이는 분위기다. 12일 베르사체(Versace), 코치(Coach), 지방시(Givenchy), 아식스(asics), 캐빈클라인(Calvin Klein), 프래쉬(fresh)의 6개 브랜드가 줄줄이 사과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13일에는 오스트리아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12일 중국 언론은 '세계 명품 브랜드 사과의 날'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티셔츠나 웹사이트의 국가 선택 항목에 홍콩, 마카오, 대만을 중국과 별도의 '국가'로 표기했다가 중국인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문제가 된 브랜드의 홍보대사였던 유명 배우 양미, 슈퍼모델 류윈 등이 일제히 해당 업체들과 관계를 끊으면서 비난의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규칙을 위배하는 다국적 기업을 규탄할 뿐 아니라 맞서 싸우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12일 베르사체는 "실수를 저질렀고, 문제의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면서 "베르사체는 중국을 깊이 사랑하고 중국의 영토와 국가 주권을 확고히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시 역시 "논란을 일으킨 실수에 깊이 사죄한다"면서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결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역시 사과문을 개제했다. 아식스는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선택란에 홍콩을 별도의 '국가'로 표기해 비난을 받았다. 아식스의 홍보대사였던 배우 한동쥔(韩东君)과 송웨이롱(宋威龙)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에 아식스는 12일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고, 홍콩과 대만이 중국의 한 부분임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어서 말을 해’ 오늘 첫 방송..전현무X박나래 재회 후 첫 마디는?

    ‘어서 말을 해’ 오늘 첫 방송..전현무X박나래 재회 후 첫 마디는?

    오늘 첫 방송을 앞둔 ‘어서 말을 해’에서 믿고 보는 예능 콤비 전현무와 박나래가 다시 만났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는 연예계 말의 고수들이 나와 말에 관한 퀴즈를 풀며 진정한 ‘말 왕’을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명품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합류했고, 첫 회 게스트로 이홍기 딘딘 엔플라잉 유회승이 출격한다. 특히 ‘어서 말을 해’는 최고의 예능 콤비 전현무, 박나래의 재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 콤비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어서 말을 해’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큰 것. 두 사람은 의외로 프로그램이 없을 땐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내뱉은 첫 인사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이 처음 보자마자 내뱉은 첫 마디는 무엇일까? 또 전현무는 자신이 직접 본 한 남자 아이돌을 향한 박나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에 박나래도 전현무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기계적 리액션을 언급하며 티격태격 꿀 케미를 발산했다. 오랜만에 뭉친 두 사람이 예능에서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믿고 보는 개그맨 문세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배우 김정난, 애드리브의 장인 정상훈, 젊은 피 이홍기 딘딘 유회승까지 연예계 말 좀 한다는 스타들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말발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현무X박나래 콤비의 새로운 인생 예능 JTBC ‘어서 말을 해’는 오늘(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중국] 베르사체, 홍콩을 국가로 표기했다가 ‘보이콧’ 뭇매

    이태리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가 홍콩을 ‘국가’로 지칭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지난 10일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베르사체 의류 디자인 중 홍콩, 마카오 등에 대해 독립 국가로 표기한 일부 상품이 공개된 것. 해당 제품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중국 모 수입 업체가 공동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문제의 제품은 베르사체 측이 디자인한 것으로, 티셔츠 상의에는 각 나라 도시와 국가를 연계한 문구가 영문으로 표기돼 있었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해당 티셔츠 디자인 중 ‘hongkong(도시)-hongkong(국가), macao(도시)-macao(국가)’로 찍힌 부분이었다. 더욱이 해당 문구 바로 위에는 ‘beiing-CHINA’, ‘Shanghai-CHINA’ 등의 글자가 게재돼 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된 디자인이 실수로 제작된 것이 아닐 것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제품이 공개된 직후, 홍콩과 마카오 등 두 곳의 지역에 대해 중국과 다른 독립국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날선 비판을 내비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홍콩에서 수 일째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 운동과 관련, 해당 브랜드 측의 처사에 대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다수다. 논란이 가중되자, 해당 디자인의 제품이 공개된 이튿날 중국 국내 유통 업체 측은 곧장 문제의 제품을 제작한 경위 등에 관련해 공식적인 해명을 발표했다. 베르사체와 공식 협력을 했던 것으로 확인된 해당 업체 측은 “베르사체와는 지난 6월부터 협력 계약을 맺고 제품 디자인을 계획해왔다”면서도 “논란 직후 베르사체와 일체의 협약에 대한 해지 통지를 한 상태”라며 이번 사건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된 지 이틀 만에 홍콩을 국가로 표기한 디자인 업체 ‘베르사체’와 협업 해제를 선언한 것. 뿐만 아니라, 베르사체 측 역시 같은 날 해당 논란과 관련해 ‘이미 제작된 모든 제품을 폐기, 판매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불거진 논란을 진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 문제로 지적된 제품은 웨이보, 웨이신 등 다수의 SNS 를 통해 공유,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업체의 제품에 대해 ‘베르사체 위기설’, ‘베르사체 불매 운동’이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는 등 해당 업체에 대한 보이콧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한편, 이 같은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국가로 지칭하며 중국과 대립각을 세운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자사 홈페이지 국가 구분표에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독립국가로 표기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당시에는 중국 당국이 해당 항공사를 포함한 주요 업체에 항의 의견을 정식으로 전달하며 이목이 집중됐었다. 실제로 당시 중국민용항공총국(CAAC)는 총 36개의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홍콩, 마카오, 티베트, 대만 등의 일부 지역에 대한 독립 국가 표기에 대한 경고장을 발송한 바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지진 아픔 딛고 포항 관광특구로

    지진 아픔 딛고 포항 관광특구로

    경북도는 12일 포항시 영일만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구 면적은 2.41㎢다.관광특구 지역은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등 17개 동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영일대·송도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송림, 운하관, 포항운하, 죽도시장이 있다. 특구지역은 향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고 지원과 관광개발진흥기금을 우선적으로 대여 또는 보조받을 수 있다. 영업제한 규제 배제, 일반·휴게음식점의 옥외영업 허용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특구 지정과 함께 포항시와 2023년까지 국·도비 등 총 7497억원을 투입해 영일대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 설치, 명품 해수욕장 조성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영일대해수욕장 국제모래축제, 포항운하축제 등 축제·행사의 다양화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 외국 관광객 유치 촉진, 관광기반시설의 체계적인 구축과 지속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안 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희귀병 아들 후원금, 마약·매춘으로 탕진한 비정한 아빠

    희귀병 아들 후원금, 마약·매춘으로 탕진한 비정한 아빠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비를 들고 달아난 비정한 아버지가 한 달여의 호화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브라질 뉴스포털 G1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각계각층에서 모인 아들의 후원금을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체포 당시 살바도르의 한 5성급 호텔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에 묵고 있던 이 남성은 빼돌린 후원금 대부분을 마약과 매춘 등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들의 치료비 명목으로 모금한 우리 돈으로 약 3억 2000여만 원 중 2억원 가량을 들고 달아난 마테우스 알베스(37)가 한 달간 고급호텔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알베스의 19개월짜리 아들 주앙 미구엘은 희쉬 퇴행성 신경 근육질환인 척추근육위축증을 앓고 있다. 회당 1억2000만 원을 호가하는 치료비 탓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자 알베스와 그의 아내 카린이 지난 1년간 온라인 모금에 나섰다. 다행히 미구엘의 사연을 접한 각계각층 인사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면서 최소 3차례의 치료가 가능한 돈이 모였고 미구엘에게도 희망이 보이는 듯했다. 현재 세리에A 클럽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선수 빅토르 레안드루 바기가 자신의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았고 지역 경찰들 역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그러나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미구엘의 아버지 알베스가 후원금 3억2000여만 원 중 2억 원 가량을 들고 달아난 것. 미구엘의 어머니 카린은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나는 항상 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후원금은 온전히 미구엘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이 아버지인 알베스가 수많은 후원자의 신뢰를 저버리고 결국 아들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알베스는 이런 가족의 실망과 아들의 위태로운 생명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빼돌린 후원금으로 고급호텔에서 마약과 매춘을 즐긴 것도 모자라 자신의 호화생활을 SNS에 공개하는 등 기행을 이어갔다. 경찰은 그가 “나는 가난뱅이 출신이지만, 이제 가난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어”라며 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여성들과 한가로운 때를 보내는 모습을 자랑하듯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급기야 알베스는 살바도르에서 불법 성매매 사업을 하기 위해 매춘부 4명을 고용하는데 후원금 20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니얼 고메스 경찰청장은 “체포 당시 알베스가 머물던 호텔에서는 시계와 보석, 향수, 명품 옷 등 고가의 물품과 마약, 현금 등이 발견됐다”면서 “그가 후원금을 빼돌린 것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불법 성매매 사업을 위해 여성들을 고용한 것에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베스가 아들의 후원금을 빼돌려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후원자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 1일 알베스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그가 사기 및 불법 성매매 혐의 등으로 최소 5년의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씨줄날줄] 소리 없는 재난, 폭염/이지운 논설위원

    [씨줄날줄] 소리 없는 재난, 폭염/이지운 논설위원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는 인류 최대의 발명품으로 ‘에어컨’을 꼽았다. 그의 자서전에서 이 대목을 접하고 잠시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폭염(暴炎)이 일상화된 요즘 그의 생각에 상당히 동조하게 된다. 2003년 여름 폭염으로 유럽 전역에서 2만명가량 사망했을 때 프랑스에서만 75세 이상 노인 1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노부모를 두고 바캉스를 떠난 뒤 벌어진 일이었다. 파리에 시체 안치소가 모자라 시신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폭염이 프랑스 사회의 가장 약한 사람들을 덮쳤다”고 했고, 프랑스 응급의사회는 “정부가 국가적 재난인 폭염에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8월의 학살”이라고 주장했다. 폭염을 재난(災難)시하게 된 것은 대략 미국 ‘시카고의 1995년 여름’ 이후부터다. 그해 7월 14~20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부검으로만 485명으로 집계됐고, 뒤에 역학조사 결과 평소 대비 초과 사망자 수가 739명 더 많은 것으로 정리됐다. 시카고시는 대규모 위원회를 꾸려 폭염에 대한 ‘사회적 부검’을 실시했다. 시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역학적, 사회학적 측면을 파고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허리케인이나 지진, 토네이도, 홍수와 같은 극단적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전부 합친 것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지 못한 이유는 대부분의 희생자가 노인과 빈곤층, 소외계층인 탓이다.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가 그의 저서 ‘폭염사회’(글항아리)에서 ‘말 없고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의 목숨을 소리 없이 앗아가는 재난’으로 폭염을 규정한 근거다. 이런 일을 보고도 1만명 이상의 노인을 숨질 때까지 방치했으니, 프랑스 폭염 피해를 ‘학살’이라고 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폭염이 사회적으로 재난시될 때, 주제는 필연적으로 ‘기상 이변’으로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단번에 건너뛰면 많은 것을 놓친다. 시카고시가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얻어 냈던 것은 고립의 해소와 사회관계망 복원과 같은 사회적 대안이다. “혼자 사는 것이 사망률을 배가시켰다”거나 “허약한 건강 상태에서”, “주민들과 고립된 사람들이 가장 위태로웠다”고 한다. “나이 든 남성일수록 사회관계망의 핵심적 부분을 잃거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무연고 폭염 사망자의 80%는 남성”이라니 경계해야 한다. TV가 분수대 앞에서 ‘한가하게’ 날씨 예보를 하는 것도 심각성을 무디게 한단다. 폭염은 재난뉴스로 다뤄야 한다는 얘기다. 연일 35도 안팎이다. 잘 있겠지 방심 말고 부모와 친척, 친구, 이웃을 살필 때다. jj@seoul.co.kr
  • ‘집사부일체’ 천사표 사부 절친 등장 “많이 힘들었지?”

    ‘집사부일체’ 천사표 사부 절친 등장 “많이 힘들었지?”

    ‘집사부일체’ 사부가 멤버들 요청에 명장면을 재연한다. 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산속을 울리는 사부의 명연기가 공개된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푸르른 자연 속 캠핑장에서 사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사부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사부의 연기 명장면, 명대사를 직접 보고 싶다고 조른다. 멤버들의 부탁 한 마디에 사부는 바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테이블 위로 올라간다. 순식간에 연기에 집중한 사부는 산 전체가 울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명장면을 재연한다. 멤버들은 급이 다른 사부의 명품 연기에 소름 끼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정신을 차린(?) 멤버들은 “짧은 시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정말 존경스럽다. 정말 벅차오른다”라며 사부의 연기에 푹 빠진다. 한편 이날 멤버들을 놀라게 할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다. 게스트는 멤버들과의 만남에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천사표’ 사부의 이중성을 고발하기 시작한다. ‘절친’의 고발에 당황한 사부는 멤버들에게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4일(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유소영, 우유빛 명품 볼륨감

    [포토] 유소영, 우유빛 명품 볼륨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유소영이 우월한 몸매를 자랑했다. 1일 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n singapore #마리나베이샌즈 #마리나베이샌즈수영장, 여행에 미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소영은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키니로 뽐낸 그의 명품 볼륨감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유소영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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