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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세계 명문사관학교로 도약하는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전장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AI면접, 5G기반 스마트KMA 구축 등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명품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지적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새 교과과정에서는 복수학위제를 통해 졸업 시 생도들이 일반학 학위과정과 군사학 학위과정 이수 시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문·이과 학문체계 간의 통섭을 위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팀워크 역량 배양을 위한 ‘‘1인 1군사학 Team Project’가 도입된다.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생도들의 체력, 신체활동, 부상, 영양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ICT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의 융합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워치, 국민체력 100, 전투체력 등 체력관리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동연동입력 모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통합전투훈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육군 정예장교로서 필수적인 올바른 역사인식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한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0월경 1학년 울릉동 및 독도, 2학년 제주도, 3학년 백령도로 각각 3박4일간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지역 탐방 및 4학년 미주∙유럽 지역 자율탐방이 진행된다. 2학년은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차 시험에 AI 면접 체계를 도입하며 주목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신입생도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8월 15일(토) 진행되는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및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을 통해 신입생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모든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 결과,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별기고] GSP 후속 사업 등 종자 연구개발 지속 투자 필요 / 강시용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육종학회장

    [특별기고] GSP 후속 사업 등 종자 연구개발 지속 투자 필요 / 강시용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육종학회장

    ‘청양’ 고추, ‘설향’ 딸기, ‘대학찰’ 옥수수 그리고 ‘홍로’ 사과 등 많이 낯익은 이름일 것이다. 한국육종학회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백서에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실은 우리나라의 주요 명품 품종의 일부이다. 이들 품종이 선보인 것은 20~30년이 지났지만, 재배 농가나 소비자로부터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매운 고추의 대명사 ‘청양’은 제주 재래종과 태국 도입종을 교배한 후대에서 캡사이신 함량이 높은 품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하였다. 딸기나 사과는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국산 품종이 거의 없어 일본 등 외국 품종을 도입하여 재배하였지만, 이들 유전자원을 교배하여 새롭게 태어난 ‘설향’과 ‘홍로’는 원 품종보다도 과일 맛, 색깔 및 수량 특성이 뛰어나다. ‘설향’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 딸기로 바뀌게 만들었고, ‘홍로’는 추석용 사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찰’ 옥수수는 우리 재래종 유전자원을 교배에서 우수한 식감과 맛이 좋은 계통을 선발한 것이다. 이들이 창출한 경제 산업적 효과도 매우 크다. 2010년대 초반, 다른 농작물의 생산액이 감소하는 속에서도 이들 품종의 덕분으로 딸기와 사과는 소비가 증가하여 농가 생산액 기준 1조원 이상의 품목으로 성장하였다. 한마디로 대박 난 ‘설향’은 최근 단일 품종으로 국내 딸기 재배면적의 약 85%, 농가 생산액만으로도 매년 1.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찰옥수수의 대명사가 된 ‘대학찰’은 충북의 괴산, ‘홍로’ 사과는 전북 장수 등 빈한했던 산간 지역의 특산 브랜드로 발전하였다. ‘청양’ 고추의 명칭 유래지와 축제 개최를 놓고는 경북 청송, 영양과 충남 청양 등 지자체 간에 신경전을 벌일 정도로 하나의 명품 품종은 지역의 산업과 이미지도 좌우한다. 앞에서 국산 품종의 성공사례를 몇 가지 들었지만 우리나라의 종자산업은 아직도 경쟁국에 비교하면 취약하다. 종자 업체는 국내 재배가 많아 종자 판매가 유리한 채소류 위주로만 개발하여 배추, 고추 및 수박 등은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국내 업체는 IMF 시기를 겪으면서 다국적 기업에 합병되었거나 영세하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과수, 화훼 및 버섯류는 물론이고 파프리카, 양파, 양배추 등의 종자는 대부분 외국에서 개발된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외국 종자 로열티 문제가 부각이 되면서 정부도 본격적인 종자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되었다. 종자 강국을 목표로 산학연이 연계한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사업이 2012년도부터 10년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성과로 국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아울러 해외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고, 690여건의 신품종이 개발되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금값보다 비싸다는 미니 파프리카 종자의 경우 국산화율을 45%까지 올렸고, 소과종 토마토도 30%에서 80%로 끌어 올렸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 지역에 적합한 고추 종자가 개발되었고, 인도에 단옥수수 종자 수출도 처음으로 성사되었다. 세계 종자 시장은 매년 7% 정도의 급성장을 보여 2019년 554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8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한국의 점유율은 1% 정도이다. 국산 종자의 수출 규모도 2018년 5200만달러로 최근 급증하고 있지만, 수입액 1억 2675만달러에 비하면 적자이다. 국내 종자 개발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대비 60~70% 수준으로 아직 종자의 자급화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의 갈 길이 멀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종자는 그 자체가 하나의 제품이고 산업일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업, 식품, 제약 등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원천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종자 개발은 교배 등 기존의 육종기술만으로는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다. 유전체, 대사체 등 생명공학 기술은 물론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나 생산 여건도 사회 및 기후 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나 특정 소비자에 대응한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종자 개발도 중요하다. 그래서 GSP 후속 사업 등 정부의 종자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하다. 육종연구자의 한사람으로 앞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많은 명품 품종이 개발되어 대박 나는 기업체나 육종가가 늘어나기를 소망해본다.
  • 에브리봇 물걸레 로봇청소기 ‘엣지’, 29일 지에스홈쇼핑 라이브 방송

    에브리봇 물걸레 로봇청소기 ‘엣지’, 29일 지에스홈쇼핑 라이브 방송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물걸레 로봇청소기 ‘엣지’ 모델을 GS홈쇼핑에서 오늘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3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브리봇의 주력 모델인 ‘엣지’ 로봇청소기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TV홈쇼핑에서 3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국민 로봇청소기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에브리봇 엣지 로봇청소기는 지난 5월 특허청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안일을 도와줄 똑똑한 발명품’ 투표에서 Top3에 선정될 정도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걸레 청소에 특화된 로봇청소기로 입 소문난 제품이다. 회전식 걸레가 바퀴를 대신하기 때문에 제품 하중이 그대로 걸레에 전달되며, 걸레가 제품보다 돌출되어 있어 벽면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외 50개 이상의 특허와 유럽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국제적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해외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TV홈쇼핑 실시간 시연을 통해 청소 성능과 다양한 기능, 구성품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 중 구매시 걸레 추가 증정, 일시불 및 앱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용지역세권 프리미엄 중소형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 6월중 공개

    대구 용지역세권 프리미엄 중소형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 6월중 공개

    일성건설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약 250m 거리에 들어서는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는 71㎡, 84㎡ 총 158세대로 차별화된 설계와 중소형 복층 테라스 펜트하우스 구성으로 분양 전부터 이목을 끌고있다.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는 각 동 최상층을 복층 테라스 펜트하우스로 설계를 차별화했다. 펜트하우스는 71㎡, 84㎡ 모든 타입 최상층에 설계되며 복층형으로 테라스 공간이 각각 따로 제공되며 실속은 물론 펜트하우스만이 담아낼 수 고급스러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단지는 지형적 차이를 이용해 주출입구와 지하주차장을 연계시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설계했다. 또한 필로티로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식재와 어우러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보행로 등으로 단지의 쾌적함을 더했다.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는 프리미엄 평면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84㎡ A타입의 경우 4Bay에 알파룸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워크인드레스룸, 편리한 동선의 ㄷ자 주방 등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배려한 혁신설계로 명품공간을 실현했다. 더불어 교통, 학군, 상업,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대구대공원, 연호지구 조성, 수성알파시티 등 수성구 개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성범물 용지역세권에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단지로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가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에 이어 다시 한 번 일성트루엘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는 6월중 공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최우수 등급 획득

    종로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 종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실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자치구 부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3월 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사업 자료를 분석하고 각 기관 소명을 거쳐 지난 26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다섯 가지이고, 종합평점 65점 이상인 기초단체에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5개 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출범에 발맞춰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자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을 구성하고 공약실천회의를 개최하는 등 분기별로 주민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꾸준히 반영한 결과다. 구는 지난해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 ‘공약 모범생’으로 인정받게 됐다. 더불어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자치구 부문 5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낮춰 재정역량을 키웠고 고용문제에 힘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린 특화도서관을 설립한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2010년까지만 해도 종로구에는 구립도서관이 한 곳도 없었으나 김영종 구청장 취임 이후 2011년 삼봉서랑을 시작으로 17개까지 늘었다. 청운효자동북카페나 무악다솜방과 같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역시 여러 곳 보유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믿음과 지지를 토대로 남은 민선 7기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월마트, 온라인 주문 폭발에 매장도 변신

    월마트, 온라인 주문 폭발에 매장도 변신

    코로나19 사태로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미국에서 오프라인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월마트는 식료품 온라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디지털 기지’로 활용하고 있어 변신에 주목된다. 월마트가 미국 전역 4700여매장 가운데 2500개 매장을 온라인 판매 지원 매장으로 일시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1000개 매장에서는 2시간 이내에 배달이 가능한 특급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마트의 이같은 변신은 온라인 식료품 주문이 급증하면서다. 미국 상거래 분석업체 이마켓터에 따르면 월마트의 1분기 매출은 75%가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성장률인 37%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회장은 “3월 중순 이후 배달과 주문 물품을 찾아가는 픽업 서비스를 받는 신규 고색 수가 4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조사업체인 고든 해스켓 리서치 어드바이저가 미국 온라인 고객의 58%가 첫 구매를 월마트에서 했다고 밝힌데서도 이런 주장이 뒷받침된다. 월마트를 직접 찾는 ‘발품 고객’이 감소했지만 거래당 지출은 16.5%가 늘었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살포한 지원금 종착지가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는 월마트로 향한 결과다. 이런 신장에 힘입은 월마트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창고 근로자의 임금 인상과 매장 직원 보너스 지급 등에 소요된 추가 비용 9억 달러를 상쇄했다. 또 대다수 업체가 직원을 해고하는 것과는 달리 월마트는 신규로 시급 근로자 23만 500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월마트가 온라인 소매에서 아마존에 이어 2위 입지를 굳혔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반면 명품 브랜드 소매업체인 니만 마커스그룹과 제이크루, JC페니 등은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광주시,배우 최승경·임채원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

    광주시,배우 최승경·임채원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

    광주시가 배우 최승경·임채원 부부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동헌 시장은 25일 오후 시장실에서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최승경·임채원 부부는 오는 2022년 5월 24일까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광주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번 광주시와의 인연은 최씨가 지난 20여 년간 곤지암 일대의 음식문화 거리와 토마토, 토란 등 광주시의 건강한 농산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광주시를 꾸준히 방문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홍보대사를 맡은 최승경·임채원 부부는 친환경 명품도시, 너른고을 광주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채원씨는 “평소 가족이 함께 소머리국밥과 같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됐다”며 “먹거리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먹거리와 더불어 볼거리에 대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시장은 “부부가 함께 홍보대사로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사계절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광주시를 알리기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사태에 탐방 프로그램도 ‘비대면’

    코로나19 사태에 탐방 프로그램도 ‘비대면’

    코로나19 사태 속에 현장 방문 부담이 커지면서 탐방 프로그램도 ‘비대면’(언택트)이 확산되고 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19로 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에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25일부터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제공한다. 유명 캠핑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체험 및 답사(트레킹) 영상을 유튜브로 볼 수 있고 실시간 공원 영상과 국립공원 자연해설·가상현실(VR), 명품마을 등을 현장 방문없이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담은 갤러리와 국립공원의 각종 정보와 소식을 종합한 소식지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1개소(희리산 제외)을 지난 13일부터 일부 개방했지만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개방 시설은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과 연립동(휴양관 제외)이다. 야영시설은 거리두기를 고려해 50%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은 폐쇄했다. 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에 선정됐다. ‘언택트 23선’은 경북도가 23개 시·군 관광지 중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백두대간수목원은 206㏊(62만평) 규모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3145종의 다양한 식물과 식물분류원·암석원 등 33개 전시원과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산들바람길 자생식물 이야기’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조성한 여러 길을 하나로 연결한 야외 전시공간을 일주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과 한반도 기후대별 산림식생을 재현한 ‘한반도숲’에서 봄을 대표하는 137여종의 자생식물을 선보인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큰두루미꽃과 섬바디 등을 비롯해 고산에서 자생하는 요강나물·구름체꽃·병품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잎이 넓게 퍼지는 모습이 처녀들의 치마폭을 닮은 처녀치마와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 등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한 식물 해설판도 설치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車·車·車] 마세라티, 20대 한정판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

    [車·車·車] 마세라티, 20대 한정판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지난 7일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이 적용된 ‘르반떼 S 그란스포트’와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딱 20대만 한정 판매된다. ‘펠레테스타’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차량 내부에는 최고급 경량 나파가죽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직조된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르반떼 S 1억 9200만원, 콰트로포르테 S Q4 2억 1400만원이다.앞서 마세라티는 지난달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모델도 딱 15대 한정 판매한다. ‘리벨레’는 반항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차량 내외부가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벨레 에디션은 기블리 ‘그란스포트’와 ‘S Q4 그란스포트’ 두 모델에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그란스포트 1억 3600만원, S Q4 그란스포트 1억 570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풀리자 소비 ‘꿈틀’

    긴급재난지원금 풀리자 소비 ‘꿈틀’

    전 국민에게 돈을 나눠줘 내수를 진작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실험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약발’이 먹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는 통계가 정부와 민간기관에서 모두 확인되고 있으며 경기부양 효과도 예상보다 클 것이란 국책연구기관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벌써 나온다.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이 재정에 부담을 주는 데다 효과도 일시적인 만큼 추가 지급보단 일자리 창출 등 다른 쪽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많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통계 중 정부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를 들 수 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와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를 진행해 매출액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교해 매출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측정한다. 중기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8일 소상공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전의 48.7%까지 회복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인 11일엔 45.4%였는데, 1주일 새 3.3% 포인트 올랐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 확산으로 사람들의 대외 활동이 다시 위축됐음에도 소상공인 매출이 오른 건 13일부터 풀린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 매출도 47.4%에서 48.4%로 1.0% 포인트 회복됐다. 중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첫 회복 민간에서 작성된 통계를 보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더 돋보인다. 전국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 등을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1∼17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3~19일)과 동일했다. 경기(7%)와 경남(6%), 부산(4%), 세종(3%), 인천, 전남, 전북(이상 2%) 등은 오히려 지난해 매출을 웃돌았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처음”이라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소비에 영향을 준 것이 사실로 보이고, 효과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효과는 다음달 말 나오는 통계청의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도 마찬가지다. 김성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공동회장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린 이후 매출이 20~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점, 동네 마트, 재래시장 등이 활성화되고 안경점과 신발 매장, 요식업, 의류 쪽도 활기가 느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경기부양 효과가 당초 예상보다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이전소득(정부가 생산활동과 무관하게 대가 없이 지급하는 소득)은 승수효과가 0.2~0.3이라는 게 학계의 견해다. 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 2월 발간한 자료에선 생계급여 승수효과가 0.17~0.18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승수효과란 정부의 재정지출이 1 늘었을 때 국내총생산(GDP)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나타내는 계수다. 따라서 승수효과가 0.2~0.3이라는 건 긴급재난지원금 1조원을 풀어도 GDP는 2000억~3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친다. 하지만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승수는 기존 연구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극심하게 위축된 소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 20일 ‘올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한 자리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긴급재난지원금 원포인트인) 2차 추경을 합치면 승수가 0.4 정도 된다”며 “GDP로는 0.5% 포인트 상승시키는 걸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종류의 지원은 소득이 적은 사람, 소득 흐름이 끊어진 사람에겐 효과가 크다. 따라서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좋다는 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걸 뜻한다”며 “중산층도 긴급재난지원금이 들어오자 그동안 억눌렀던 소비를 가동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긍정적인 효과만 내고 있는 건 아니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돈이 흘러들어 가도록 하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돼 있는데, 이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겨났다. 스포츠나 레저 성격이 강한 스크린 골프장과 탁구장, 당구장 등은 현행법상 유흥사치업종으로 분류돼 있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자영업자도 긴급재난지원금 제한에 걸린 경우가 많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임대매장 9844곳 중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곳은 개별 가맹점 형태인 2695곳(27.3%)에 불과하다. 반면 해외 명품을 사거나 성형수술을 받는 데는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었다.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정부는 골목상권 자영업 업종을 면밀히 파악해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한시가 급하다”고 촉구했다. 행정안전부도 그간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업종 조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기가 오는 8월까지로 정해져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벌써부터 추가 지급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최근 라디오 출연에서 “선진국은 1인당 130만원, 많게는 200만원씩 지출하고 있는데 우리는 5분의1 수준을 지불하고 있다”며 “(우리도) 몇 차례 더 해야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예산을 앞당겨 쓰는 방식이라든지 필요하면 국채를 장기 발행하든지 하는 식으로 계속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매달 지급해도 GDP 대비 5% 정도밖에 안 된다”며 “지금 돈을 안 쓰면 더 큰 후유증,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인당(연소득 7만 5000달러 이하) 1200달러(약 148만원)씩 나눠줬는데, 이달 추가로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안을 준비 중이다. 최근 미 의회 하원이 통과시킨 3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추가예산법안에 이런 규모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안이 포함돼 있다. 다만 상원까지 통과해 실제 지급될지는 미지수다. ●홍남기 “추가논의 땐 전 국민 아닌 필요계층 맞출 것”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가을에도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건 분명한 데다 경제 회복의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는 급한 불을 끄는 일종의 ‘반짝 효과’일 뿐”이라며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기업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만들고 취업된 이들로 하여금 소비를 늘리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시 지급할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만에 하나 다시 논의해야 하면 (전 국민 지급이 아닌 필요한 계층에만) 맞춰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5억 원 예산 확보 월드컵 평화의공원 내 장미원 조성

    김기덕 서울시의원, 5억 원 예산 확보 월드컵 평화의공원 내 장미원 조성

    전국의 장미원에서 장미꽃들이 만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명소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장미원에서도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이번 주말이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2년에 걸쳐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4000㎡의 규모로 장미원을 조성해 개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월드컵공원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 여러 시설들이 잘 되어있었지만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볼거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장미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드컵공원을 관리하는 부서인 푸른도시국을 소관으로 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서 지난 2019년도에 3억 원을 의원발의예산으로 증액해 장미 4591본과 모란 350본, 회양목 5510본, 주목 9주를 식재하고, 평의자 3조와 배수시설 및 관수시설, 토양치환 등의 사업을 시행했음을 알렸다. 또한 2020년도에는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서 2억 원을 의원발의예산으로 증액하여 2019년 장미원조성 당시 예산부족으로 잔디가 식재된 지역에 장미를 보강하고, 장미아치 등 조경시설과 자동급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사실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노력과정에 대해 “장미원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장미들이 만발하고, 이를 보는 시민들께서 만족하시며 즐거워할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선출직 시의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뿐만 아니라 성미산과 새터산을 명품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계단과 턱이 없는 도심 속 명품 산책길/이민영 기자

    서울 서초구 서리풀터널 위에 있는 서리풀공원은 정보사령부 이전 후에도 철조망이나 군사 초소가 남아 있어 일반인 접근이 어려웠는데요. 서초구가 수십년간 통행이 단절된 정보사 철망을 걷어 내고 도심 속 산책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서리풀터널 개통 1년인 지난달 서리풀터널 위에 산책로가 열렸습니다. 서리풀터널을 동과 서로 가르는 내방역에서 서초역 구간은 임신부, 장애인,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과 턱이 없는 무장애 데크길을 1㎞ 조성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는 물론 무릎이 아픈 어르신도 무리 없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답니다. 남과 북으로 가르는 할아버지쉼터부터 0.6㎞ 구간은 정상에 전망 데크를 설치해 우면산과 서초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무 데크가 깔린 경사로를 따라 전망 데크까지 오르면 탁 트인 서초와 강남 일대의 전경을 마주하게 돼 마음까지 시원해진답니다. 멋진 경관을 바라보며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정자와 화장실도 설치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선 왕벚나무, 산수유, 황매화 등을 심어 더욱 아름답게 꾸몄어요. 내방역 인근 산책로 초입에는 내년 12월에 방배숲도서관이 문을 열게 된다고 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가 되겠죠. 자연과 사람 모두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서리풀터널 산책길. 무더운 여름 시원한 녹음을 즐기며 쉬러 도심 속 명품 산책길로 놀러 오세요.
  • 한국의 ‘프라이탁’ 육성…환경부 새활용 기업 직접 지원

    한국의 ‘프라이탁’ 육성…환경부 새활용 기업 직접 지원

    정부가 한국판 ‘프라이탁’ 육성에 나섰다. 프라이탁은 폐기물을 활용해 명품을 창출한 스위스 새활용 기업이다.환경부는 21일 올해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새활용(업사이클) 기업 육성에 1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간접 지원이 아닌 직접 지원 방식이다. 지난 3월 ‘새활용 기업 사업화 지원’ 신청을 받아 기업 규모·업력에 따라 안정기(5개), 성장기(10개), 창업기(10개) 등 총 25개사를 선정했다. 안정기 기업 중에는 방탄소년단(BTS) 가방으로 유명한 자동차 가죽시트 새활용 기업 ‘모어댄’과 샤넬·루이까또즈·마리몬드 등 다수의 명품업체와 협업을 이끌어낸 멀티소재 기업 ‘지와이아이엔씨㈜’ 등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새활용 산업이 폐기물을 감축하면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제품 개발과 유통·생산 고도화, 홍보·판로개척 등에 기업 당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등과 협력해 새활용 제품 전용 임시 매장(팝업스토어) 운영과 박람회 참가, 선진국 시장개척단 파견 등 판로 개척에 5억원을 지원한다. 임시 매장과 박람회 등에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백화� ㅄ淪� 매장 등 유통업체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스위스·덴마크·핀란드 등 새활용 선진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기업 및 수입상과 소통 창구 구축 및 수출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새활용 활성화는 폐기물의 경제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돼 세계적인 새활용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와우! 과학] 식물도 주사 대신 미세침으로 치료?…MIT, 식물용 패치 개발

    [와우! 과학] 식물도 주사 대신 미세침으로 치료?…MIT, 식물용 패치 개발

    치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맞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는 주삿바늘은 피하고 싶은 의료 도구 중 하나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주삿바늘은 실수로 찔리면 다양한 전염병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어 주의해서 다뤄야 하는 도구다. 이런 단점을 개선한 발명품이 피부 깊숙한 곳을 찌르지 않는 미세침 패치(microneedle patch)다. 생체 거부 반응이 없는 미세한 침바늘 여러 개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는 얕은 피부에서 약물을 투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또 필요한 만큼 서서히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장시간 약물 투입도 가능하다. 편리한 만큼 미세침 패치로 투입 가능한 약물의 종류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 연구팀은 식물용 미세침 패치를 발표했다. 미세침 패치의 가장 큰 장점이 통증 없는 주사제 투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엉뚱한 시도 같지만, 사실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현재 사용되는 식물용 주사 약물의 상당수는 부피도 크고 거추장스러운 수액을 사용한다. 관리나 제거도 번거롭고 미관상 보기도 흉하다. MIT의 식물용 미세침 패치는 바로 이 단점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뒀다. 식물용 미세침 패치는 식물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가느다란 실크로 만든 미세침 여러 개를 통해 원하는 속도로 약물을 투여한다. 다만 피부 구조가 모두 동일한 사람과는 달리 식물은 종류에 따라 표피나 줄기가 큰 차이가 있음으로 연구팀은 나무줄기와 토마토 줄기에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종류의 패치를 개발했다.(사진) 그리고 식물 세포 사이에는 수분이 적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 확산을 위해 친수성 소재를 사용해 물을 끌어들이는 점도 의료용 미세침 패치와 다른 점이다. 연구 결과 식물용 미세침 패치는 크기는 작지만, 의도한 대로 식물 전체에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식물 조직에 투입된 약물이 관다발을 통해 식물 전체로 확산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은 물론 살충제처럼 해충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물질 투입 경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비용적인 면을 생각하면 모든 식물 치료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식물용 미세침 패치가 식물이나 작물의 가격보다 더 비쌀 수 있기 때문이다. 가로수나 꽃, 기타 가격이 비싼 관상용 식물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정부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인지…결정된 건 없어”

    정부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인지…결정된 건 없어”

    “가맹점 간 논의…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워”재난지원금 이의신청 ‘가구분리 요구’ 가장 많아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태스크포스) 단장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8일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사용처간 형평성 부분은 인지를 하고 있고 개별 가맹점간 논의는 하고 있으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재난지원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난지원금은 지역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지역제한과 업종제한을 두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가맹점별로 판단을 하는 경우 시스템으로 가능한가와 업종별로 넣고 빼는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어디를 넣고 빼고는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 주최는 시군구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정부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제한했지만, 백화점 밖 명품 매장이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자 논란이 일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재난지원금에 대해 약 6만 8500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중 가구를 분리해 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대주의 신청이나 위임장 없이도 이의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18년 역사의 중저가 체인 JC페니 파산보호 신청

    118년 역사의 중저가 체인 JC페니 파산보호 신청

    미국의 중저가 백화점 체인인 JC페니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JC페니의 파산보호 신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에 의한 것이 결정타였지만 온라인 쇼핑이 급부상으로 경쟁력을 잃은 지 오래됐다. JC페니는 1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부터 만기가 돌아온 채권 이자 등 총 29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갚지 못했다. JC페니는 제임스 캐시 페니가 1902년 와이오밍주 탄광촌에서 시작했다. 1924년 1000개의 매장을 둘 정도로 급성장, 1929년 대공황 시작 1주일 전에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저가의 일상용품이지만 마진이 높은 상품에 초점을 맞췄다. 최전성기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의류, 주방용품, 화장품까지 다 팔았다. 한때는 2000개를 웃돌았던 JC페니는 메이시스, 콜스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으로 꼽혔다. JC페니는 그러나 최근 수년간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이 급부상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디지털시대에 맞게 변신하는데 실패하면서 장부상으로 약 50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 지난해 2억 6800만 달러의 적자를 보는 등 2010년 이후 9년 연속 적자 행진을 벌였다. ‘발품 파는’ 시대가 지나가면서 2018년 하반기 파산호보 신청을 한 시어스와 이달 초 113년 전통의 명품 브랜드 백화점인 니만마커스처럼 JC페니도 영락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결정타는 코로나19 사태였다. 850개 점포의 문을 닫았고, 직원 8만 5000명을 해고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자구책에 몸부림쳤지만 역부족, 결국 파산보호 신청의 길에 들어섰다. 미국소매협회는 올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등으로 매장 2000개 이상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작 최고 경영진에 대해서는 수십억원대 보너스 지급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日 2배로 美 무기 사주는데…‘공동개발’은 밀리는 한국 [밀리터리 인사이드]

    日 2배로 美 무기 사주는데…‘공동개발’은 밀리는 한국 [밀리터리 인사이드]

    인도네시아 잠수함·인도 자주포 수출하지만 ‘방위산업 강국’ 여전히 먼 길2009년부터 10년간 美무기 수입 ‘4위’日 국산화율 90%…효율 낮아도 지원미래 내다보고 美와 요격미사일 등 개발지난해 4월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과 1400t급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수주 금액은 1조 1600억원으로, 2011년 1차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1조 2000억원)에 이어 2번째로 큰 방위산업 계약이었습니다. 한국의 디젤 잠수함 건조기술은 ‘세계 최강’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높아졌습니다. 우리 해군은 세계 유일의 ‘28년 잠수함 무사고’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최근 처음으로 310m 잠항기록에 성공했는데, 이는 우리가 이전에 수출한 1400t급 잠수함으로 달성한 것이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2017년 명품무기인 ‘K-9 자주포’ 100문을 인도에 수출했습니다. 10문은 한국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90문은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올해 1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 하지라에서 열린 ‘K-9 바지라 생산공장’ 준공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그는 직접 K-9 자주포에 탑승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이 회사는 자주대공포 ‘비호’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신궁’을 결합한 ‘비호복합’의 인도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조원 규모인 수출 계약을 따내기 위해 정경두 국방장관이 지난 2월 인도를 방문해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K-9 등 ‘명품 무기’에도…갈 길 먼 한국 올해 1월에는 ‘방위산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에는 5년마다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출기업에 국방과학기술을 이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방위산업을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를 만든 것입니다. 3월에는 기술개발 실패에 따른 제재를 완화하고, 국가가 단독 소유하던 지식재산권을 민간 업체 공동 소유로 전환하는 내용의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에겐 세계시장의 벽이 높기만 합니다. 이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이 시장을 선점한 상태여서 좁은 틈을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잠수함, 자주포, 전투기 등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무기체계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7일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우리와 방위산업 규모가 비슷한 일본은 수년 전부터 미국산 무기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무기구입 예산 중 해외 수입 비율은 2011년 7.4%에서 2017년 18.1%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기본적으로는 ‘국산제품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다음으로 ‘국제공동개발’, ‘면허 생산’을 하고 가장 마지막 방법으로 ‘장비 수입’을 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기 수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무기체계 국산화율은 90%에 육박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비효율’이라는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얻은 첨단 기술력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수준이 높아졌습니다.미국과 일본이 현재 공동개발 중인 고고도 해상요격미사일 ‘SM-3 블록2A’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2500㎞, 최대 요격고도 1000㎞로, 현존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중 가장 기술력이 높습니다. 양국은 이르면 올해 북한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가정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요격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日, 美와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공동개발 SM-3 기술 기반은 이미 2004년부터 자국에서 면허 생산하고 있는 탄도미사일 요격시스템인 ‘패트리엇 PAC-3’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2014년 도입한 PAC-3 부품의 30%가 일본산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한국 국방 연구개발(R&D) 예산은 3조 9000억원으로, 전체 정부 R&D 예산의 16%를 차지할 정도로 덩치가 큽니다. 일본의 국방 R&D 예산 1조 2000억원(2017년)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나 무기체계 국산화율은 2017년 기준 66.3%에 그치는 등 60% 벽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산화율을 일본처럼 90% 넘게 높인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완제품을 수입하는 것보다 비용 효율성은 훨씬 낮아질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무기체계 기술경쟁력은 한국(100%)의 107~109%로 높지만, 가격경쟁력은 92%로 저조한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처럼 첨단무기 완제품 수입에만 역량을 쏟다보면 국내 방위산업은 서서히 퇴보하게 될 겁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K-9 자주포, 3000t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 같은 국산 명품무기의 명맥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방산업체를 직접 지원해 체력을 키우고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2019년 방위산업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부터 최근 11년간 방산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은 해마다 하락했고 2017년에는 0.5%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7.6%)과 비교하면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일부 대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수의 중소기업은 무기 외 다른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울 정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美 무기 구입 4위인데…‘응용연구’만 진행또 다른 문제는 막대한 양의 무기를 구입하고 있는 미국과의 무기 공동개발사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과 10여건의 공동연구개발이 추진됐지만 핵심기술이 아닌 ‘응용연구’가 대부분으로, 큰 이득을 보진 못했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의 ‘2019 세계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미국산 무기를 구입한 국가 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134억 7000만 달러), 호주(77억 690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69억 2300만 달러)에 이어 한국(62억 7900만 달러)이 4위입니다. 8위인 일본(36억 4000만 달러) 수입액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무기체계 개발에 활발하게 나서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매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부 의지가 높은 것 같지도 않습니다. 국제공동개발 예산은 2016년 기준으로 국방 R&D 예산의 2.9%에 그치는 등 미미한 수준입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일방적인 ‘미국산 수입국’에 머물러야 할까요.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고가구 판매글 올린 혼자 사는 여성 골라 강도살인 20대

    중고가구 판매글 올린 혼자 사는 여성 골라 강도살인 20대

    인터넷에 중고가구를 판매하는 글을 올린 혼자 사는 여성을 골라 강도살인을 저지른 20대에 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권기철)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직인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여자친구의 오피스텔에서 지냈다. 그는 금융기관 채무 1000만원이 있는 상황에서 사채까지 빌려 생활하다가 이를 갚지 못해 빚 독촉에 시달렸다. ‘중고나라’서 범행대상 물색…살해 뒤 피해자 자살로 위장 이에 A씨는 남의 돈을 빼앗기로 마음을 먹었다. 범행 대상을 찾기 전 인터넷 카페에서 살인 관련 내용을 검색해 찾아보기도 했다. 그는 범행 대상을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색했다. 쓰던 물건을 사고파는 글이 올라오는 카페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 가구를 팔겠다는 글을 올린 30대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첫 방문 때 피해 여성이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A씨는 다음날 오후 3시 39분 가구 크기를 측정하겠다는 이유를 대고 다시 방문해 범행 장소 내부를 구체적으로 살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쯤 다시 여성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여성을 위협해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 그리고 피해자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처럼 위장했다. 범행 당일 피해자 돈으로 여자친구와 외식 범행 직후 그는 여자친구를 만나 외식을 하고, 다음날에는 심지어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를 하러 가는 등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피해 여성 통장에서 빼낸 3200만원으로 빚을 갚았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명품을 사기 위한 돈을 따로 남겨두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체포된 뒤에도 강탈한 돈을 여자친구에게 송금하거나 변호사 선임비로 사용하려는 등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피고인이 저지른 참혹한 범행은 사람 존중,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의 근본적 가치를 훼손한 중차대한 범죄”라면서 무기징역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재난지원금, 취지 맞게 사용처 조정해야

    긴급 재난지원금은 애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잇기 곤란할 정도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이나마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이 제안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실상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 보릿고개’에 힘들어 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이 정도나마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해 지급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큰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재난지원금으로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발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만들고,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에 직접적인 매출증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려고 사용처를 제한하고, 현금 보다는 카드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 아닌 일반 국민들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허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가 무색하게 명품 매장이나 성형외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대기업 계열 기업형슈퍼마켓 일부도 사용처에 포함돼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아예 노골적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처 홍보를 하는 미용 성형외과까지 등장한 것은 물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글로벌 가구업체 등에서의 사용 후기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는 지급 취지와도 맞지 않고, 잘못하면 오히려 국민간 위화감만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사용처 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지급 취지를 감안하면 오히려 더 세부적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맞춰 사용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전체 국민을 상대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던만큼 시행착오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정할때 지난달 처음 지급한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를 준용했다고 하는데 아동을 둔 부모와 전체 국민의 소비 패턴이 상당 부분 다를 수 밖에 없는 점을 간과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3월29일 이후 이사한 사람들은 이전 주소지에서만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항의도 빗발친다고 한다. 수십만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사용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상태다. 지방자치단체 자금이 함께 투입되는만큼 정부는 사용지역 제한을 해제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국민 단 한명이라도 불이익을 받는다면 잘못된 일이다. 어차피 재난지원금은 우리가 최초로 경험하는 일이다. 오류와 허점은 시정하고 보완하면 된다. 이제라도 취지에 맞게 사용처를 조정하고, 사용지역 제한 해제도 적극 검토하길 바란다.
  • 에이스침대, 청담 명품거리에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오픈

    에이스침대, 청담 명품거리에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오픈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서울 청담 명품거리에 최고급 명품가구 멀티숍 ‘에이스에비뉴(ACE AVENUE)‘ 청담점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에비뉴는 유럽 유수의 명품가구 브랜드 제품 구입은 물론 최신 가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문화공간이자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이다. 유럽 현지 매장과 같은 유로화 가격으로 당일 환율에 따라 유럽 가구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해외 가구를 국내에서 직접 구매하므로 파손 위험이 적고 비싼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서울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에 이은 다섯 번째 매장이다. 에이스침대는 ‘세계 유명 가구 브랜드의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에이스에비뉴의 운영 취지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건물 전체를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으며, 360여종의 수준 높은 가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청담점에서는 에이스에비뉴 처음으로 ‘카페 에이스에비뉴(CAFÉ ACE AVENUE)’를 운영한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층에 라운지 카페 공간을 마련하고,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진 쇼룸과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이스에비뉴에서는 미술 갤러리와 같이 구성된 인테리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에이스에비뉴 대구점에서 ‘갤러리 분도’와 협업해 이영미, 임창민 작가와 ‘일상의 풍경’ 전시를 하기도 했다. 전시장과 갤러리의 구분을 넘어 소비자와 제품, 가구와 예술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는 게 에이스침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대표 제품은 물론 이탈리아 모던소파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알플렉스(Arflex)’, 엄선한 가죽으로 유니크한 가구를 선보이는 ‘박스터(Baxter)’,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친환경적인 가구 브랜드 ‘리바1920(Riva1920)’, 원목을 전통 기법의 수작업으로 생산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살린 ‘포라다(Porada)’ 등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은 연면적 1560㎡에 지하 2~지상 6층 규모며 △지하 2층 에이스침대 △지하 1층 에이스 헤리츠 △1층 라운지 카페 에이스에비뉴 △2층 알플렉스 △3층 박스터 △4층 리바1920 △5층 포라다로 구성됐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담은 브랜드들의 신제품은 물론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트렌디한 가구들도 준비돼 있다”며 “전 세계 하이엔드급 브랜드들이 모인 청담 명품거리에 걸맞은 최고급 명품 가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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