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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1일 개막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1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홀)과 온라인 전시관(www.kipa.org/fair)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으로 무장한 우수 상품 소개 및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통한 발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철강 코일 포장 시에 결속력을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코일 포장용 결속 헤드 모듈’을 발명한 ㈜제이피에스가 수상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전 세계 24개국에서 460여점의 독창적인 발명품이 출품됐다. 행사 기간 특별전시관으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발명품(K-방역관), 세계 각국의 국제발명대회에서 입상한 발명품(K-Invention관) 등이 선보인다.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진시스템은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장치‘를 활용해 40분 이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제조해 올해 70만개 이상을 수출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경제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의 원천은 지식재산”이라며 “지식재산 관련 정책·행정·시스템 등을 전면 혁신해 디지털 지식재산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미족’ 증가에 고급 부동산 ‘호황’… ‘안양 디오르나인’ 이목 집중

    ‘포미족’ 증가에 고급 부동산 ‘호황’… ‘안양 디오르나인’ 이목 집중

    포미(FOR ME)족의 소비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하면서 고급 주거상품 시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미(FOR ME)는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첫 자를 따 만들어진 신조어로,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다. 이들은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소 비싼 비용일지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포미(FOR ME)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나’의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주거상품도 덩달아 높은 인기를 얻는 중이다. 상당수의 고급 주거상품들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신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포미(FOR ME)족의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부합하는 모습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피트니스센터, 루프탑, 테라스, 스카이라운지 등 일류 호텔에 주로 적용됐던 특화 공간을 선보이는 단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단지로 최근 주목받는 곳이 안양시 우체국 사거리, 구 포시즌코리아웨딩홀 자리에 들어서는 ‘안양 디오르나인’이다. 이 단지는 기존 안양에 없던 고급 주거상품이자 대형 상업시설, 커뮤니티가 함께 조성되는 복합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라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최고 25층, 총 3개 동 규모로,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조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규모의 평면을 구성할 계획이다. 각 호실에는 명품주방가구와 고급마감재가 적용되며 유틸리티룸, 순환형 동선 등을 통한 공간 활용도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삼성전자 IoT 솔루션과 MOU를 체결해 생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안양 디오르나인’에 적용되는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시스템이 더해진 기술로, 입주민은 스마트폰 또는 음성 명령으로 세대 내 조명 및 가전 등 기기를 누구나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고급 호텔급으로, 크게 3개 존으로 구성된다. 우선 그랜드 아쿠아 존에는 야외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게스트하우스, 노천온천 이미지의 야외 자쿠지가 조성된다. 야외 인피니티 풀은 국내 일반 호텔에서도 보기 드문 특화 공간으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 존에서는 피트니스, G.X룸, 스크린 골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북카페, 맘&키즈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익사이팅 맘키즈 커뮤니티 존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들어선다. 이 외에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개인사무실, 유튜브 및 그룹 스터디룸 등 업무와 학업에 특화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금고도 현재 계획 중이다. 고품격 생활을 위한 특급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안양 디오르나인’ 입주민은 레스토랑 예약, 코인세탁소(예정), 식음배달, 수리서비스, 의료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혜택들은 아파트 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아파트너’를 통해 언택트로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주자만을 위한 프라이빗 멤버쉽 혜택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에는 팝업 스토어와 각종 이벤트가 상시 운영될 계획이며 다양한 키 테넌트들이 입점을 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 디오르나인’ 주변은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 롯데시네마, 이마트를 비롯해 병원, 약국, 은행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다. KTX 광명역 인근의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군으로는 안양초, 신성고, 안양외고 등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학교가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거리에는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뚜렷한 교통 호재를 확보한다.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개통하면 광명역을 2개 정거장, 강남역을 9개 정거장으로 주파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인근에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다양한 주거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전국 최초 고액체납자 자기앞수표 추적...세금 2억원 징수

    경기도, 전국 최초 고액체납자 자기앞수표 추적...세금 2억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 체납자가 발행한 자기앞수표 사용실태를 조사한 후 가택수색을 진행해 2억여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체납자에 대한 미사용 수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만8000여명이 신한은행과 농협 등 2개 은행에서 발행한 100만원권 이상 자기앞수표의 미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100여명의 체납자가 미사용 수표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수표 발행 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생활 여력이 있다는 것으로 이들에게 재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우선 12명을 대상으로 최근 가택수색을 해 1억7000만원의 세금을 징수하고 시가 1억원이 넘는 로렉스 시계 등 명품시계 7점을 압류했다. 이들 12명의 총 체납액은 17억7000여만원이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A 씨는 2017년부터 지방세 2000여만원을 체납하고 있었으나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보관 중인 롤렉스 시계 등이 발견돼 압류 조치를 당했다. 1억2000만원을 체납 중인 고양시 거주자 B 씨는 가택수색 현장에서 현금 4000만원을 납부하고 잔여 체납액은 납세 보증인을 세워 모두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택수색의 어려움이 있으나 성실납세자에 편승하는 나머지 90여명에 대해서도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라며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동원해 체납세를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시의원·시장까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세종시

    시의원·시장까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세종시

    김원식 의원·이태환 의장, 토지 가격 급등개발·도로 개통 등 내부 정보 이용 가능성이춘희 시장, 최고 상권에 상가 2채 보유아파트 값도 3~4배 올라… 견제 장치 없어명품 ‘행정수도’를 꿈꾸는 세종시의 이미지가 시의원과 시장 등 선출직 고위층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망가지고 있다. 세종지방경찰청 광역지능수사대는 29일 정의당이 부패방지법으로 고발한 김원식 시의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부인은 2015년 3월 조치원읍 봉산리 1573㎡를 매입했다. 지난해 봉산리는 서북부개발과 도로 개통으로 3.3㎡당 120만원에서 400만~500만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경찰은 당시 김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이었다는 점에 주목, 내부 정보를 이용해 봉산리 일대 땅을 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김 의원은 아들의 세종도시교통공사 부정 채용 의혹으로 고발됐다. 경찰은 한 명 뽑는 지난 6월 정규직 채용에 김 의원의 아들이 2등에 그치자 1등이 면접을 포기한 배경에 김 의원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태환 시의장도 어머니가 2016년 6월 김 의원 땅 인근 토지 1812㎡를 6억 4500만원에 사들이는 데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의장도 당시 산업위 위원이었고, 이 땅은 최근 25억원 정도로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은 이날 두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김 의원은 받지 않았고, 이 의장은 “부모님이 구입한 것이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이춘희 시장도 2016년 1월 부인이 5억 1360만원(167.88㎡), 3억 4798만원(121.15㎡)짜리 세종시 나성동 상가 두 채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본인 명의로 신도시 4-2생활권 아파트를 3억 5000만원에 분양받았다. 상가 두 채는 시에서 미술품을 임대한 갤러리 대표의 남편이 건설한 빌딩에 있어 논란이 됐다. 이날 시장 비서실은 “이 시장이 경기 과천시 아파트는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나성동은 세종의 최고 상권이고, 아파트 분양권은 3~4배 올랐다”고 했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세종시는 시장, 현직 국회의원과 시의원 18명 중 17명이 민주당 일색이다. 주부 김모(34)씨는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하는 데 시장·시의원 등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이들을 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세종시 지도층도 부동산 ‘줍줍’…명품 ‘행정수도’ 꿈 먹칠

    세종시 지도층도 부동산 ‘줍줍’…명품 ‘행정수도’ 꿈 먹칠

    시의원, 시장 등 세종시 선출직 고위층도 부동산 ‘줍줍(줍고 줍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투기 및 직위·직책을 이용한 불·편법 의혹도 제기돼 명품 ‘행정수도’의 꿈을 지도층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세종시는 시장, 두 현직 국회의원, 시의원 18명 중 17명이 민주당 일색으로 별 견제 세력이 없는 상태다. 세종지방경찰청 광역지능수사대는 29일 정의당이 부패방지법으로 고발한 김원식 시의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인이 2015년 3월 조치원읍 봉산리 1573㎡를 3.3㎡당 120만원 이하로 매입한 뒤 지난해 인접 서북부지구개발과 주변 도로 개통으로 급등한 것에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당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이었다. 5억 4875만원에 구입한 땅이 요즘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대부분 대출 받고 자신이 들인 돈은 2600만원에 불과했다.김 의원은 또 아들의 시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 부정채용 의혹으로 고발됐다. 경찰은 한 명 뽑는 지난 6월 공사 정규직 채용시험에 김 의원의 아들이 2등에 그쳤는 데도 합격한 배경에 김 의원의 개입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공사 간부가 “몇 달 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겠다”고 해 1등 응시자가 최종 면접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합격한 김 의원의 아들이 출근 첫날 공사 간부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자 즉시 사표를 낸 점도 경찰은 부정채용과 연관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태환 시의회 의장도 어머니가 2016년 6월 김 의원 땅 인근 토지 1812㎡를 6억 4500만원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의장 역시 매입 당시 산업위 소속 의원이었다. 이 땅은 일부가 도로로 편입돼 1억 2000만원의 보상금이 나왔고, 나머지 땅은 최근 매입가의 4배 안팎에 이르는 25억원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신문은 취재 과정에서 두 의원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김 의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 의장은 “부모님이 구입해 나는 시가 등 아무 것도 모른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 의장은 “매입할 당시 이미 개발정보가 노출돼 있었다”고 해명해왔다.이춘희 시장은 2016년 1월 부인 명의 5억 1360만원(167.88㎡), 3억 4798만원(121.15㎡)짜리 세종시 나성동 상가 두 채를 매입한데 이어 지난해 6월 신도시 4-2생활권(금남면 집현리) 아파트를 3억 5000만원에 분양 받았다. 상가 두 채는 시에서 미술품을 임대한 갤러리 대표의 남편이 건설한 빌딩 것이어서 논란이 됐고, 4-2 생활권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곳이다. 경기 과천에 아파트를 갖고 있던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과천 아파트를 팔기 전에는 새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었다. 시장 비서실은 이날 “시장님이 과천 집을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했다.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때 총 40억 6952만원을 신고한 이 시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사퇴하면서 전국 시·도지사 중 1위가 됐다. 세종시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나성동은 세종시 최고의 상권이고, 아파트 분양권은 3~4배 올랐을 것”이라고 했다. 주부 김모(34)씨는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처럼 비치는 마당에 시민이 뽑은 지도층마저 발벗고 나서 씁쓸하다”고 말했다.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300℃의 온(溫)택트…‘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막 올려

    1300℃의 온(溫)택트…‘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막 올려

    비자발적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십자수, 미니어처, 공예 등 직접 만드는 ‘수제’의 즐거움이 일상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쉽고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받아 활용할 수 있는 취미 키트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네 소규모 공방에는 도자, 목공, 유리 등의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려는 수강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이하 GCF2020)’가 오늘 개막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박람회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016년 론칭 이래 온라인으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경기도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를 비롯해 전국 123개 요장의 2300개 내외의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빙윈도 접속 후 창작공방 카테고리 내 ‘도자기거리’에서 진행되는 온라인페어에서는 참가한 작품들을 카테고리별로 구분, 일자별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페어 기간 중에는 할인쿠폰 증정 및 작품 할인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페어 종료 후에도 상시 도자기 구매가 가능한 도자기거리로 지속 운영될 방침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도자제품을 생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신진작가와 도예 명장이 한 데 어우러져 실용적인 생활 도자부터 주방∙원예∙전통 도자, 차 도구, 인테리어 용품, 장신구,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선보인다. 1일차에는 2020 경기도자 온라인페어 오프닝 이벤트가 방송된다. 28일에는 생활 속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 만나기, 29일에는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도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문도방] ‘문병식’ 작가의 달항아리 물레시연(30일), 생활주방도자를 통한 식탁 꾸미기(2일), 한국명품도자기, 도예명장들의 작품 만나기(3일), 원예도자와 함께하는 플라워 스타일링(5일), 일상의 포인트! 인테리어&장신구 도자기(6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용훈 경기도청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분들이 많아져 다양한 생활도자와 경기도 우수 명장들의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도자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 페어는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조망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도자문화 전문페어”라며 “코로나블루에서 잠시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도자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페어의 주제는 ‘1300℃의 온(溫)택트’다. 1300℃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를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는 의미이자 도자를 통해 거리두기로 메말라가는 일상에 따뜻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공유형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보도를 장악하고 있다. 시속 20~30㎞로 달리는 전동킥보드는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위협한다는 의미로 ‘킥라니’라 불린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원칙적으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는 인도에서 주행할 수 없지만, 인도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새로운 이동수단은 제도가 아직 갖춰져 있지 않아 단속하기 어려워 시민의 보행 안전을 해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로공간을 재편해 보행공간을 늘리고 있다. 4년간 서울광장의 7.8배 규모인 약 5만㎡의 보도를 확보했다. 통행 속도를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의 보행안전에 공을 들였다.서울시는 보행자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26일 “보도가 없는 곳에는 보도를 만들고, 보도가 있는 곳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게 보행안전 정책의 핵심”이라면서 “보도가 보행자만의 것이 되도록 이륜차와 자전거, 킥보드의 보도 운행 금지가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지정차로제, 대각선 횡단보도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핵심 대책을 내놨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는 사람 중심, 보행자 중심의 철학을 선언하고 보행공간 확충, 사고 저감,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서울만의 보행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속도 시속 25→20㎞ 추진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2015년 150대에서 지난해 3만 5850대로 급증했다. 전동킥보드 등 공유 PM 관련 업체는 16개에 달한다. PM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50건에서 134건으로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전거 사고는 2990건에서 3091건으로 15.3%,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는 4258건에서 4625건으로 17.7% 늘었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도 쏟아지고 있다. 운행 단속 요청이 38.8%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방정부가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먼저 세웠다. 우선 내년부터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킥보드용 충전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5개 역에 시범설치한 뒤 규모를 확대한다. 아무렇게나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차허용구역과 주차제한구역도 마련한다. 주차허용구역은 보도의 가로수, 벤치, 가로등, 전봇대, 환풍구 등 주요 구조물 인근이나 자전거 거치대나 따릉이 대여소 주변이다. 주차제한구역은 횡단보도, 보도, 산책로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는 구역이다. 도로 위에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 PM이나 자전거는 견인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를 제한하고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강화한다. 전동킥보드 속도를 현행 시속 25㎞에서 20㎞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불가피하게 보도에서 주행할 경우 시속 10㎞ 이하로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유 PM 관련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프리플로팅´ 방식을 개선해 무분별하게 보도 위에 방치되는 문제를 방지하겠다”며 “안전모 착용 등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게 공유 PM을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정차로제, 교통체증 줄이고 비용 절약 공유형 전동킥보드뿐만 아니라 따릉이 등 자전거 이용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56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따릉이는 올 11월 기준 3만 8500대에 달한다. 따릉이 이용건수도 2018년 1000만건에서 지난해 1900만건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있지만 설치율은 도로 길이의 8%에 불과하다. 서울시 자전거도로는 총 940.7㎞이나, 자전거 전용도로는 207.6㎞뿐이다. 나머지는 자전거 우선도로나 보행자 겸용도로다.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데 1㎞ 기준 4억원이 든다. 이 교수는 “킥보드나 자전거를 위한 자전거도로가 충분히 마련될 때까지 지역별로 보행량을 고려해서 킥보드 운행 가능 보도를 마련해 주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같은 강남권이라도 강남대로에는 인파가 많고 테헤란로에는 인적이 드문데, 이런 점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편도 3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가장 오른쪽 차로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는 ‘지정차로제’로 정한다. 현재 오른쪽 차로에는 원동기 장치가 달린 자전거와 함께 이륜자동차, 대형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가 통행할 수 있게 돼 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공학연구처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마냥 늘리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린다”며 “보도나 차도로 나뉘는 2분할 구도가 아닌 ‘제3의 지대’로서 지정차로제가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오른쪽 차로를 지정차로제로 정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사고 위험 문제 등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PM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면 2022년까지 지정차로제 이용 대수가 약 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차로제는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차로제는 교통 체증이나 비용을 낭비하지 않아도 자전거나 공유 PM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량 제한속도 낮춘 ‘서울 532 프로젝트’ 보행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횡단거리를 단축하는 장점은 있지만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져 차량 정체를 야기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120곳을 설치했다. 차로별 통행량이 시간당 800대 이내로 교통량이 적으면서, 보행량이 시간당 500명 이상으로 많은 곳 위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2023년까지 240곳으로 늘린다. 종로구청 입구, 이태원역 교차로, 국기원 입구 교차로 등에 우선 설치한다. ‘서울 532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앞서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는 30㎞로 지정하는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를 시속 20㎞로 제한하는 ‘서울 532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역의 제한 속도를 낮춰 사고율을 낮추는 게 목표다. 보도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은 스쿨존에 우선 적용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도심을 중심으로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리는 ‘도로 다이어트’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퇴계로 1.1㎞, 새문안로 1.2㎞, 종로 2.8㎞ 등 총 5.1㎞ 구간의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렸다. 서울로 7017이나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보행공간을 확충하거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앞으로는 퇴계로,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 을지로, 소공로, 삼일대로, 사직로, 율곡로, 서소문로 등 도심의 주요 도로 다이어트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 22개 도로 28.53㎞를 정비할 방침이다. 4차로 이상 도로의 1개 차로를 줄인다. 유럽과 같은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명품 노천카페’도 활성화한다. 세종대로 북창동 구간에는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만든다. 서울역 광장 주변 여유 공간을 활용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인근 건물 화장실을 개방해 자유롭게 걸으며 카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고, 청계천로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노천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까스텔바작, ‘에이미 조’와 신규 라인 선봬… 영골퍼 공략

    까스텔바작, ‘에이미 조’와 신규 라인 선봬… 영골퍼 공략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한 골프웨어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국내 골프 관련 유튜브 채널 가운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에이미 조’ 프로와 협업해 만든 ‘에이미 조 온라인 전용 라인’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본격적인 온라인 비중 확대와 함께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까스텔바작X셀럽’ 콜라보레이션 신규 라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과 함께하는 셀럽은 자신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까스텔바작은 상품기획단계부터 이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며 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한다. 까스텔바작이 협업하는 첫 번째 셀럽 모델로 선정된 ‘명품 스윙’ 에이미 조 프로는 뉴질랜드 주니어 대표를 거쳐 LPGA 여자 오픈에 출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면서 2010년부터는 미국에서 레슨프로로 전향했다. 이후 뛰어난 레슨 실력과 매력으로 유튜브 채널 ‘Golf with Aimee’를 운영해 현재 구독자수 33만 명으로 국내 골프 관련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위이자 아시아인 골프 유튜버 중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까스텔바작과는 2018년부터 미디어 프로 후원을 통해 인연을 맺고 동반 성장해온 뜻 깊은 관계로, 까스텔바작의 콜라보레이션 제의에도 흔쾌히 협업에 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까스텔바작 에이미조 라인’ 에서 에이미 조 프로가 직접 선정하고 추천하는 20FW 대표 상품은 ‘카멜레온 로고 스웨터’ 및 ‘스트레치 튜브 다운 경량 점퍼’ 등이다. ‘카멜레온 로고 스웨터’는 햇빛에 색이 변하는 특수 원사를 사용해 자외선을 받으면 로고 컬러가 변하는 디자인으로 골프웨어에서도 남다른 개성으로 패션감각을 중시하는 영골퍼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 스트레치 튜브 다운 경량 점퍼는 스트레치 튜브 다운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일명 ‘착한 다운’으로 불리는 퓨어클러스터다운은 얇지만 포근하고 필드뿐만 아니라 캐주얼 용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 라이프 겸용 스타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국내외 셀럽들과의 다양한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온라인 채널에서 60%이상의 신장률로 언택트에 기반한 E커머스 채널의 빠른 확장세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까스텔바작은 내년까지 온라인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에이미 조’ 라인은 현재 까스텔바작 자사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에이미 조 프로가 운영하는 온라인 골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고명품매장 ‘와이제이럭스’ 오픈, 제품 위탁 수수료 4% 및 무료 쿠폰제공 이벤트

    중고명품매장 ‘와이제이럭스’ 오픈, 제품 위탁 수수료 4% 및 무료 쿠폰제공 이벤트

    중고명품매장 ‘와이제이럭스’가 압구정로데오거리 신규매장 오픈소식을 전했다. 현재 와이제이럭스는 압구정로데오거리 중고명품매장으로 방문 시 모든 제품에 위탁 수수료 4%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장 방문 후 거래 성사 시 프리미엄 핫도그 브랜드 빅찹 압구정로데오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음료무료 쿠폰을 제공 중이다. 와이제이럭스는 20여년 경력의 명품감정사 YJ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루이비통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가방, 샤넬 코스메틱 케이스백, 에르메스 버킨 및 켈리백 등의 다양한 명품가방을 비롯해 까르띠에 저스트 앵클루 팔찌, 위블로 빅뱅, 불가리 디바스드림 목걸이, 구찌 홀스빗 숄더백 등 각종 브랜드의 가방이나 시계,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제품을 현금매입하거나 위탁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명품현금매입 외에도 중고명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대표가 직접 보증하는 정품 제품들만 판매하고 있으므로, 고객들이 가품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맞춰 와이제이럭스에서 택배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택배, 퀵 등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압구정, 청담, 논현, 강남 등 서울·경기권을 비롯해 마산, 세종, 광주, 부산 등 전국 어디든 배송되며, 서울·경기권 등의 수도권은 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와이제이럭스 임직원들은 중고명품 판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최대한 높은 매입가격으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전문인의 감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CJ ENM 오쇼핑, 방송 타는 유망주… 스타트업 ‘1사 1명품’

    [희망·행복 주는 기업] CJ ENM 오쇼핑, 방송 타는 유망주… 스타트업 ‘1사 1명품’

    CJ ENM 오쇼핑 부문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이 두루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가려낸 6개 제품을 CJ 오쇼핑의 무료 방송인 ‘1사 1명품’ 프로그램에서 소개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오쇼핑 부문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첫발을 뗐다. 지난 3월부터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은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슬립테크 기업 메텔이 첫 주자로 나섰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자는 사람의 코골이를 인공지능(AI)으로 감지해 베개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수면 자세를 이끌어 주는 스마트 베개 ‘제레마’가 대표 상품이다. 회사 측은 내년 1월까지 ‘두피 드라이어’, ‘교육용 토킹펜’, ‘석션 전동칫솔’ 등 스타트업 상품을 차례로 방송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일제강점기 ‘이왕가박물관’ 전시 유물 희귀 사진 공개

    일제강점기 ‘이왕가박물관’ 전시 유물 희귀 사진 공개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은 1909년 11월 1일 일제의 주도 하에 순종 황제의 명으로 창경궁 안에 개관한 대한제국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이다. 이듬해 대한제국을 강제병합한 일제는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키고, 박물관 명칭도 이왕가박물관으로 바꿨다. 이후 1938년 소장품을 덕수궁에 새로 설립한 이왕가미술관으로 이전하면서 이왕가박물관은 문을 닫았다. 학계 연구와 문헌 기록에 따르면 이왕가박물관은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 내부와 명정전 뒤쪽 툇간(退間·건물 바깥쪽으로 붙여 지은 공간)에 석조 유물을 두었고, 함인정과 환경전, 경춘전에는 금속기와 도기, 칠기류 유물을 배치했다. 통명전과 양화당에는 회화 유물을, 1911년 옛 자경전 자리에 건립한 신관 건물에는 금동불상과 나전칠기, 청자와 같은 명품 유물을 전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왕가박물관이 실제로 어떤 유물들을 어떻게 전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리 건판 희귀 사진 16점이 25일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유리건판 사진은 유리판에 액체 상태의 사진 유제를 펴 바른 후 건조한 것으로, 현대의 흑백사진 필름에 해당한다. 1871년 영국에서 발명돼 20세기 초반에 많이 사용됐다. 공개된 사진은 명정전 내부에 전시한 팔부중상(八部衆像) 조각이 있는 석탑 기단부 면석(面石, 평평한 돌)과 금동불상, 비석에 불상을 새긴 중국 불비상, 고구려 벽화고분 모형 등을 촬영한 것들이다. 창경궁 전각을 전시실로 사용하던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다.국립고궁박물관은 “촬영 대상 유물의 곁에 고유번호를 기재한 표지와 크기 측정을 위한 자가 놓여 있는 것으로 미뤄 이왕가박물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위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촬영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왕가박물관이 중국 불비상을 입수한 1916년에서 1938년 사이인 것으로 유추했다. 박물관 측은 “일제가 이왕가박물관 유물을 촬영한 유리건판 약 7000여 점에 대한 디지털 작업과 내용 파악을 마쳤다”라면서 “내년 상반기에 전국박물관소장품을 검색할 수 있는 ‘이(e)-뮤지엄’에 유리건판 사진 전체 파일과 세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원희룡, 난개발과의 전쟁… 제주 오라관광단지 ‘급제동’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송악산 개발과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의 난개발을 막겠다’며 대규모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건 것이다. 원 지사는 2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자본 조달뿐만 아니라 사업 내용, 사업 수행 능력과 사업 지속성 등에서 합리적 설득력이 부족하고 청정 제주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등 사업 승인에 필요한 기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자가 재수립하는 사업계획이 기존 사업계획과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면 앞으로 남아 있는 절차인 개발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자본이 추진 중인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357만 5000㎡에 230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127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명품 빌리지 등 상업시설과 생태전시관, 워터파크, 18홀 골프장 등 휴양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 2000억원이다. 사업자는 2015년부터 경관, 도시계획, 교통, 도시건축, 환경영향 분야에 대한 심의·평가를 받아 왔지만, 추진 과정에서 환경·경관 훼손과 자본검증 등 각종 논란을 빚었다. 이처럼 원 지사가 최근 ‘제주 환경보전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나선 것은 2014년 민선 6기 도지사 취임 이후 자신이 펼쳐 온 환경보전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원 지사는 취임 후 도심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인 드림타워 층수를 56층에서 38층으로 낮추도록 했고 한라산 개발제한 가이드라인도 설정, 중산간 지역 난개발을 차단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주 난개발의 장본인으로 원 지사를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 자본에 제주도를 팔아먹고 있다는 식의 비난이 잇따르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강남 황금입지에 럭셔리 주거 ‘오데뜨오드 도곡’ 분양 예정

    강남 황금입지에 럭셔리 주거 ‘오데뜨오드 도곡’ 분양 예정

    강남에서도 핵심입지인 ‘도곡동’에 하이엔드 주거시설 오데뜨오드 도곡이 선보일 예정이라 국내 자산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데뜨오드 도곡이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손꼽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프라이빗 멤버십·익스클루시브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자산가들은 단순히 주거시설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주거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강남에서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오데뜨오드 도곡은 한 층 더 차별화된 공간구성과 서비스 구성으로 자산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라며 “강남 핵심 입지에 상위 1%를 위한 주거상품인 만큼 강남에서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오데뜨오드 도곡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데뜨오드 도곡은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빗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집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며 실내 골프라운지, 클럽라운지, 피트니스 클럽, 오리엔탈 사우나도 이용 가능해 수준높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라이빗 멤버십을 발급받은 사람들만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함에 따라 입주민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하이엔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오데뜨오드 도곡은 가든테라스, 로비라운지, 메일룸으로 구성된 익스클루시브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가든테라스에서 강남의 아름다운 도심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로비라운지와 메일룸에서 간단한 업무를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독보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서비스를 비롯해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발레파킹 서비스, 24시 도어맨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대물품 보관 서비스, 비서업무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데뜨오드 도곡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1~49㎡, 총 8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라이프를 스타일을 갖춘 럭셔리 주거시설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무려 18개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명품 마감재 및 가구와 프리미엄 가전 제공도 계획 중에 있다. 오데뜨오드 도곡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탄생시킨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또한 지하 2층 ~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근린생활시설 역시 럭셔리한 공간으로 설계하고 고급스러운 MD구성을 갖출 예정이다. 익스클루시브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오데뜨오드 도곡’ 분양 홍보관은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세일 전략’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 두 달 연속 ‘동반 상승’

    ‘코로나 세일 전략’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 두 달 연속 ‘동반 상승’

    지난달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동시에 늘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1년 전보다 2.1%, 온라인 매출은 1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은 8.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9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시에 늘어난 데 이어 10월에도 두 매출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은 올해 1월(4.1%) 이후 가장 높다. 오프라인 매출은 2월 7.5% 감소로 돌아선 뒤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다 9월 1.0% 증가로 돌아섰다. 백화점 등이 지난달 말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문화(26.4%), 명품 등 유명브랜드(23.8%), 생활·가정(14.1%) 등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올랐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4%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대형마트(2.3%), 백화점(4.2%), 편의점(2.9%) 등의 매출은 모두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도 비대면 소비 경향과 할인 행사로 농축 수산, 간절기 계절가전·가구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7.1% 올랐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문화, 공연상품 등 매출은 줄어 온라인 서비스 및 기타 매출(-18.1%)은 감소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수비 실책 vs 타선 부진… 약점 탈출해야 ‘넘버원’

    수비 실책 vs 타선 부진… 약점 탈출해야 ‘넘버원’

    2승2패로 최소 6차전을 예약한 한국시리즈(KS·7전4승제)가 대망의 마지막 연전을 남겨 두고 있다. 그동안 드러난 두 팀의 약점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우승팀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KS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었다. 역대 KS에서 2승2패인 채로 5차전을 9번 치렀고 5차전을 잡은 팀이 7번 우승했다. 77.7%의 높은 확률인 만큼 5차전 승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 KS에선 투수보다는 야수의 부진이 승패를 좌우하고 있다. NC는 수비 실책이, 두산은 타선이 아쉽다. NC는 연패 과정에서 수비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2차전에서는 실책으로 선취점을 헌납했다. 3차전에서는 6-5로 앞선 5회 말 동점을 내주는 과정에서 투수의 1루 송구 실책과 유격수가 평범한 내야 땅볼을 놓치는 실책이 연달아 나왔다. 7회 말 폭투는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NC에서는 1차전 2개, 2차전 1개, 3차전 3개, 4차전 1개의 실책이 나왔다. 두산이 1~3차전 0개, 4차전 1개뿐인 것과 대비된다. 이동욱 NC 감독은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니 수비 실책이 나오는 것 같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반면 두산은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PO) 때부터 이어져 온 타격 부진이 뼈아프다. 4차전에서 두산이 친 안타는 3개. 그 3개의 안타 모두 김재호 혼자 때려 냈을 정도다. 두산은 PO에서 팀타율 0.213으로 부진했다. 이번 KS에서도 팀타율 0.228로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NC가 팀타율 0.302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4차전 패배 후 “타자들 페이스가 너무 안 좋다”며 “투수는 안 쓰면 되는데 타자는 계속 나가야 하니 고민이 많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5차전 선발로 NC는 구창모가,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이 나선다. 2차전에서는 플렉센이 6이닝 1실점, 구창모가 6이닝 3실점(2자책점)했다. 4차전에서 명품 투구를 선보인 NC 송명기, 두산 김민규 두 젊은 투수의 활약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팀 모두 선발 다음으로 긴 이닝을 책임져 줄 확실한 카드가 없는 만큼 난공불락으로 떠오른 두 선수의 투구가 중요해졌다. 한편 정부가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22일 결정하면서 관중 입장이 2단계 기준인 10%로 줄어들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미 완료된 한국시리즈 6∼7차전 예매를 취소하고 줄어든 좌석 수에 맞춰 다시 표를 팔 계획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G올레드 갤러리TV’ 올 최고 발명품 100선 뽑혀

    ‘LG올레드 갤러리TV’ 올 최고 발명품 100선 뽑혀

    LG전자가 출시한 LG올레드 갤러리 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는 TV 2년 연속으로 타임이 선정한 최고 발명품에 뽑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미래의 TV로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진정한 밀착형 TV’로 뽑혔다. 타임지는 이 제품이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TV와 달리 백라이트 없이 화소들이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체 TV 두께가 약 2㎝에 불과해 벽에 밀착하는 디자인을 구현하고 다양한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연동되는 호환성도 장점으로 꼽혔다. 한편 타임지는 최고 발명품 100선 외에도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언급’ 항목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LG 윙’을 꼽았다. ‘윙’에 대해선 디스플레이를 회전시켜 나타난 두 개의 화면에서 서로 각기 다른 앱을 열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혁신적이라고 호평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1 전차’ 수출은 왜 미국 허가를 받아야 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K1 전차’ 수출은 왜 미국 허가를 받아야 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1978년 한미 양국 ‘한국형 전차’ 양해각서美 수출 반대하면 불가…1대당 5만弗 로열티무기한 약정…무기개발 약정 꼼꼼히 확인해야부품 국산화·유효기간 설정 등 대책 필요한국은 세계 11위 무기수출국입니다. 수류탄, 지뢰 등 탄약류를 넘어 고성능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명품무기가 잇따라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국산 무기를 낮춰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왜 우리는 국산 무기를 개발해야 할까. ‘K1 전차’가 그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22일 한국국방연구원이 발간하는 국방논단에 실린 ‘방산수출지원과 정부기관 간 약정’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대 우리나라는 불안한 안보환경에 직면했습니다. 자체 전차 생산 능력을 갖춘 북한은 신형인 T62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격화되자 한국에 주둔 중이었던 미 7사단이 철수하면서 주한미군 규모가 2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정부는 ‘한국형 전차’ 개발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에 전차관리사업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지만, 당시 국내 기술력만으로는 신형 전차 개발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크라이슬러 디펜스(1980년대 이후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설계한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바탕으로 한 국산 전차 개발사업이 진행됩니다. 1986년부터 실전 배치된 이 전차가 K1 전차입니다.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88전차’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한국형 전차’ 개발에 3가지 조건 건 美 1978년 7월 한미 양국은 역사적인 ‘한국형 전차’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사업 목표는 한국형 전차 시제품 2대를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미국은 3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당시엔 이 조건들이 K1 계열 전차의 수출길을 막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서둘러 전차부터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을 겁니다.양해각서는 ‘K1 전차 및 그 계열전차를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미국에 대한 적성국가가 아니더라도 기술 유출 위험이 있거나, 자국 방위산업체들이 수출에 반대하면 해외 수출은 불가능해진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어렵게 미국 동의를 얻더라도, 오랜 시간이 소요돼 협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 미 정부는 해외에 수출할 경우 완성전차 1대당 5만 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국방연구원 연구팀은 “K1 전차와 계열전차 구매에 관심을 가질만한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가격이 특히 중요한 결정요소여서 로열티로 인한 가격상승은 수출경쟁력 약화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가격 문제로 수출에 실패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미국이 반대하면 K1 해외 수출 불가” 우수한 3세대 전차로 인정받은 K1 전차는 1997년 말레이시아가 추진한 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전차 도입사업 입찰에 참여하게 됩니다. 현대정공(현재의 현대로템)의 K1과 폴란드 부마르 와벤데의 PT91, 우크라이나 KMDB의 T84가 경쟁했습니다. 현대정공은 정글이 많은 말레이시아 지형에 맞게 51.1t인 중량을 47.9t으로 크게 줄이고 적재 포탄수는 47발에서 41발로 줄이는 대신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양압장치(차량 내부 압력을 높여 화생방 공격을 방어하는 장치)를 장착한 최신 ‘K1M’을 내세웠습니다.말레이시아 측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계약이 성사되는 듯 했으나 막판에 폴란드의 PT91M에 밀려 수출이 좌절됐습니다. 연구팀은 “K1M의 탈락 원인은 성능보다는 가격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후 K1 전차 및 그 계열전차는 아직까지 수출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당시 양해각서의 효력이 영구적이라는 점입니다. 미국이 먼저 나서서 효력을 정지시킬 가능성은 ‘0%’일 겁니다. 결국 미국의 사전 동의와 로열티 지불이 계속 수출에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개발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나 K1 전차를 구식 전차라고 여기는 분도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군에서 1000대 이상 운용하고 있는 주력 전차입니다. 뿐만 아니라 105㎜ 강선포를 120㎜ 활강포로 강화한 K1A1·K1A2, 전후방 감시카메라, 실시간 전차간 정보공유,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등 각종 전장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K1E1 등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K2 전차 보급이 계속 확대되면 K1 전차는 개발도상국 등에 성능 좋은 중고전차로 수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미국과 협의해 양해각서 내용을 삭제하지 않는 한 수출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이런 방식을 미국의 잘못으로 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입장에선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넣어야 할 항목이었는지 모릅니다.●“기술 국산화로 문제 소지 미리 없애야” 이런 사례는 K1 전차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맺었던 무기개발·생산과 관련한 약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관리해야 한다”며 “조율이 불가능하다면 문제가 되는 기술이나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문제의 소지를 미리 없애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약정 체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약정을 체결할 때 가급적 개조·개량품은 한국이 지식재산권을 소유하도록 하고, 외국이 지식재산권을 갖게 됐다고 하더라도 유효기간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해외에 수출할 때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2008년 K2 전차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터키가 개발한 ‘알타이 전차’는 이미 우리의 경쟁 상대가 됐습니다. 연구팀은 “지식재산권을 우리나라가 아닌 수입국이 가져간다면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수출하자마자 강력한 수출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KS 최소실점 경기 만든 명품 영건들 한국야구 미래 밝혔다

    KS 최소실점 경기 만든 명품 영건들 한국야구 미래 밝혔다

    날고 기는 베테랑들도 하지 못했던 경기를 두 영건이 해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붙은 한국시리즈(KS) 4차전은 두 영건의 명품 투구가 빛난 경기였다. 가장 무게감이 떨어지는 4선발로 등판했지만 NC 선발 송명기(20)와 두산 선발 김민규(21)는 각각 2년차와 3년차라는 이력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양팀 합쳐 3점은 이번 KS 최소 점수 경기다. 이날 승자는 송명기였다. 송명기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 승리로 송명기는 2000년대생 가운데 최초의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가 됐다. 4차전 최우수선수(MVP)는 덤. 송명기는 최고 시속 148㎞ 직구를 무기로 포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2개. 충분히 더 던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교체 통보를 받은 송명기는 더그아웃에서 “더 던지고 싶다”고 주장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8월 중순부터 선발로 변신한 송명기는 8승3패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10월에는 5승무패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했을 만큼 컨디션이 좋았다. 가을야구에서도 송명기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다. 송명기는 “최대한 후회 없이 자신 있게 던진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꿈꿔왔던 무대인 만큼 마운드에 서는 것 자체가 기뻤다”는 소감을 남겼다.타자들의 부진 속에 패전투수가 됐지만 5와3분의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김민규의 투구도 빛났다. 김민규는 최고 시속 145㎞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포크, 커브를 고루 섞어 던졌다. 투구수는 71개. 이영하가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자책점이 늘어난 것 말고는 흠잡을 데 없었다. 김민규는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회부터 강판된 유희관에 이어 5회까지 실점 없이 막으며 두산의 구세주가 됐다. KS 2차전에서도 5-1의 상황에서 5-4까지 허용하며 흔들리는 이영하를 구한 것도 김민규였다. 정규시즌 1승2패 평균자책점 4.89의 투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투구였다. 유희관의 4선발 활용을 놓고 고민하던 김태형 감독이 고민을 덜 수 있던 것도 김민규가 있기 때문이었다. 김 감독은 “민규가 긴장 많이 했을 텐데 너무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김민규가 5회가 끝나고 힘이 많이 빠졌다고 했다”며 예고했던 투구수 80개보다 일찍 강판된 상황을 아쉬워했다. 이번 가을야구에선 kt 소형준이 예비 신인왕다운 빼어난 투구로 가장 주목받는 영건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김민규와 송명기도 소형준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한국야구의 미래를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집콕시대’에 혁신평면 선보여…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 11월 공개 예정

    ‘집콕시대’에 혁신평면 선보여…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 11월 공개 예정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되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는 풍선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중 한때 미분양이었던 창원시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이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아파트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증은 강도 높은 규제에 의한 풍선효과와 함께 다양한 교통여건 개선, 산업단지 개발, 조선업 대규모 수주 등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의 강점에 합리적 가격, 즉시 전매가능,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 등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에 들어서는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68㎡, 70㎡, 84㎡ 타입 총 515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동읍우회도로를 이용해 창원도심을 약 10분대로 누릴 수 있는 교통요충지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창원의 핵심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중심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TX창원중앙역이 차량 7분대에 인접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김해는 물론 부산 등까지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 창덕중을 비롯하여 창원 제1학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정병산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산로 이용에도 용이하다. 주남호, 단감테마파크, 구룡산, 동읍 공설운동장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창원일반산업단지, 본산공단 등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호재도 잇따른다. 2021년 예정인 동읍-북면간도로와 동읍-봉강간도로가 2022년 예정되어 있어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을 높여주는 교통환경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덕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예정이며, 덕산조차장 부지개발 등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새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은 여전히 뜨겁다. 새 아파트는 기존 노후화된 아파트에 비해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강화되고, 발코니 확장형 신평면을 통해 공간효율도 크게 향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당 사업지의 경우에는 새집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지역민과 희소성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등 수요대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동읍에서 만나기 힘든 새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4-베이(68㎡/84㎡) 특화설계는 물론 2면 개방형(70㎡)설계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4룸 설계(84㎡)로 공간을 쓰임새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관팬트리(68㎡/84㎡), 알파룸(70㎡), 전세대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돋보이는 명품단지로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널찍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진 및 재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로 설계된다.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지상을 공원화 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조경과 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GX룸, 북카페, 키즈랜드, 스터디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가워요 초통령… 안방서 다시 만나요

    반가워요 초통령… 안방서 다시 만나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일상이 된 어린이들을 위해 반가운 ‘초통령’들이 연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7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가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8월 공개한 ‘뽀로로 동화나라’ 등 특별 시리즈가 아닌 본편 시리즈로는 4년 만이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9시에 방송한다.  시즌7에서는 기존 친구들 외에 거북이 캐릭터 제이가 새롭게 등장한다. 에디의 발명품과 통통이의 마법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도 더한다. EBS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 속에 재미있게 녹여 어린이들이 사회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탄생 10주년을 맞은 ‘꼬마버스 타요’는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한 특별 시리즈 ‘마법버스 타요’를 선보인다. 그동안 친근한 버스와 자동차 캐릭터가 현실 세계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려 냈다면, 이번에는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악당을 추격하고 드래건과 싸우며 선보이는 화려한 마법과 액션 장면들이 타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총 10편의 연작으로 다음달 10일부터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된 ‘하니와 숲속 친구들’도 어린이들을 만난다. SBS는 오는 28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 2편씩 총 52편을 편성한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빗이 총 100억원을 투입해 전 세계 유아를 대상으로 제작한 3차원(3D)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최고 인기 TV시리즈 ‘스폰지밥’의 작가 데릭 아이버슨이 메인작가를 맡고, 글로벌 세일즈 담당 디렉터로 전 마블애니메이션의 CEO 에릭 롤먼이 참여했다.  시즌1에서는 사계절이 다채로운 숲속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사랑, 용기, 희망, 행운을 상징하는 네 주인공 하니, 포, 쿠, 티티가 숲속에서 신나게 뛰놀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 가고, 친구들과 우정을 키우며 문제를 풀어 나간다.  SBS는 “아이들 모두가 하니와 함께 직접 숲속 친구들이 돼 대자연이 선사해 주는 혜택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고, 왜 자연을 지키고 가꿔야 하는지 그 이유와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투빗과 SBS는 지난 18일 투자 조인 및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갖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하기로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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