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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동 ‘코어해체시스템’ 시공 (주)이안알앤씨, 2025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시민공감 특별상 수상

    성수동 ‘코어해체시스템’ 시공 (주)이안알앤씨, 2025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시민공감 특별상 수상

    (주)이안알앤씨가 시공사로 참여한 성동구 성수동의 ‘코어해체시스템’이 2025년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공공성 있는 건축 설계와 시공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건축상 수상작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시민 호응을 얻은 상위 2개 작품에 주어지는 시민공감 특별상도 같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상작 ‘코어해체시스템’은 건물 중심의 코어를 해체하고 한쪽 끝만 고정된 캔틸레버 구조를 적용, 기둥 없는 넓고 유연한 공간과 깊은 자연광 유입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도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안알앤씨의 전문성이 시공이 쉽지않은 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이안알앤씨의 조현국 현장소장은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은 건축주, 설계사, 시공사가 한팀으로 이해하고 의지를 갖고 했다는 평범함이 잘 실현되었으며, 건축주를 위하고, 설계의도를 구현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장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책임있는 시공과 혁신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이안알앤씨는 2004년 창립된 이래, 국내 명품 건축물 시공을 통해 명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2011년 서울 신문로 1가 주한 오만대사관 시공을 맡으며 고급 건축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고, 이후 주한스위스대사관, 제주시 정 클리닉 등 차별화된 건축물들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4년 연속 ‘건축명장’으로 등록되며 국내 건축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 마제스티골프, 플래그십 신형 모델 ‘서브라임’출시

    마제스티골프, 플래그십 신형 모델 ‘서브라임’출시

    마제스티골프는 17일 최고급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된 플래그십 신형 모델 ‘서브라임(SUBLI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격 골프 라이프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리더와 혁신적인 성능을 추구하는 엘리트 골퍼를 위한 최상의 클럽 라인을 제공한다. 서브라임은 3D 프린팅 기술을 드라이버와 아이언 페이스에 도입해 향상된 반발력을 통해 압도적인 비거리 성능을 실현했다. 또 마제스티 역사상 가장 가벼운 샤프트에는 초고탄성 카본을 사용해 강한 탄성과 정교한 임팩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고객에게 서브라임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서브라임은 마제스티의 예술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단순한 장비를 넘어 골퍼의 품격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명품 클럽”이라고 말했다.
  • 대륙 감동시킨 “‘짝퉁’ 나이키 가방”…“엄마의 세상은 작지만, 그 안은 나로 가득해”

    대륙 감동시킨 “‘짝퉁’ 나이키 가방”…“엄마의 세상은 작지만, 그 안은 나로 가득해”

    “엄마의 세상은 아주 작지만, 그 안에는 나로 가득하다.” 이 한 줄의 글이 담긴 영상이 중국 전역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누리꾼이 과거를 회상하며 올린 영상이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중학생 시절 나이키 브랜드 가방이 갖고 싶어 어머니에게 가방을 사달라고 졸랐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탓에 어머니는 밤샘 바느질로 가방에 나이키 로고를 수놓아 주었다. 그는 친구들에게 “엄마가 만들어 준 가방”이라고 자랑했지만 친구들은 “짝퉁을 들고 왔다”며 놀렸다. 결국 일주일 만에 가방을 들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오래된 가방을 다시 꺼내 든 그는 영상 속에서 “당시엔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엄마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 800만개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댓글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 “진짜 명품은 엄마의 정성”이라며 감동을 표현하는 글이 쏟아졌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나이키 공식 계정도 직접 나섰다. 나이키는 해당 게시물에 “정말 멋지게 꿰매셨네요. 어머니의 사랑은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힘입니다. 당신 어머니께 드릴 선물이 있으니 DM으로 연락해주세요. Just do it”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상표권에 민감하기로 유명한 나이키의 반응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선물이라는 게 혹시 상표권 침해 고소장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대부분은 “나이키가 일을 참 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주인공 리우모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중3 때 친구들이 나이키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게 너무 부러웠다. 엄마는 돈이 없었지만 며칠 밤을 새워 가방에 로고를 꿰매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리우 씨는 친구들의 놀림에 “너무 창피해서 일주일 만에 안 들고 다녔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는지…”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연히도 리우 씨와 어머니의 생일은 하루 차이다. 매년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생일을 보내는데, 올해는 이 영상이 두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 대륙 감동시킨 “‘짝퉁’ 나이키 가방”…“엄마의 세상은 작지만, 그 안은 나로 가득해” [여기는 중국]

    대륙 감동시킨 “‘짝퉁’ 나이키 가방”…“엄마의 세상은 작지만, 그 안은 나로 가득해” [여기는 중국]

    “엄마의 세상은 아주 작지만, 그 안에는 나로 가득하다.” 이 한 줄의 글이 담긴 영상이 중국 전역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누리꾼이 과거를 회상하며 올린 영상이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중학생 시절 나이키 브랜드 가방이 갖고 싶어 어머니에게 가방을 사달라고 졸랐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탓에 어머니는 밤샘 바느질로 가방에 나이키 로고를 수놓아 주었다. 그는 친구들에게 “엄마가 만들어 준 가방”이라고 자랑했지만 친구들은 “짝퉁을 들고 왔다”며 놀렸다. 결국 일주일 만에 가방을 들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오래된 가방을 다시 꺼내 든 그는 영상 속에서 “당시엔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엄마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 800만개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댓글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 “진짜 명품은 엄마의 정성”이라며 감동을 표현하는 글이 쏟아졌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나이키 공식 계정도 직접 나섰다. 나이키는 해당 게시물에 “정말 멋지게 꿰매셨네요. 어머니의 사랑은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힘입니다. 당신 어머니께 드릴 선물이 있으니 DM으로 연락해주세요. Just do it”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상표권에 민감하기로 유명한 나이키의 반응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선물이라는 게 혹시 상표권 침해 고소장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대부분은 “나이키가 일을 참 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주인공 리우모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중3 때 친구들이 나이키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게 너무 부러웠다. 엄마는 돈이 없었지만 며칠 밤을 새워 가방에 로고를 꿰매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리우 씨는 친구들의 놀림에 “너무 창피해서 일주일 만에 안 들고 다녔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는지…”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연히도 리우 씨와 어머니의 생일은 하루 차이다. 매년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생일을 보내는데, 올해는 이 영상이 두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덤플링, 만티, 교자… 작은 만두에 담긴 광대한 계보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덤플링, 만티, 교자… 작은 만두에 담긴 광대한 계보

    어떤 음식은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형태로 세계 곳곳에서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만두다. 여행하면서 익숙한 음식이 그리울 때면 그 지역의 만두를 찾아본다. 향미는 조금 다르고 어색할지 몰라도 만두가 주는 포만감은 직관적이다. 만두만큼 많은 국적과 이름을 가진 음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만두의 역사를 살펴보면 동서양의 교류가 자연스레 보인다. 만두의 기원을 사람 머리를 대신해 밀가루 반죽에 고기를 채워 만든 제물에서 찾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 한대 이후 북방 유목민과 한족의 밀 문화가 결합해 형성됐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만두는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한 몽골 원나라 제국의 팽창을 거치며 동쪽으로는 한국과 일본으로, 서쪽으로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까지 전파됐다.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지역에서 만두를 받아들이게 된 걸까. 만두에는 인류가 추구해 온 음식의 이상향이 담겨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 본다면 만두는 완벽한 휴대성을 지닌 음식이다. 반죽으로 속을 감싼 만두피는 일종의 포장과 마찬가지다. 따뜻함만 포기하면 유목민이 말 위에서 한 손으로 먹을 수 있고, 농부가 논밭에서 끼니로 먹을 수 있다. 적절한 열량 지닌 탄수화물과 속 재료에 따라 고기와 야채를 한 번에 섭취할 수도 있다. 만두의 또 다른 매력은 재료를 무한히 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넣어 사치스럽게 즐길 수도 있고, 전날 먹다 남은 음식을 잘게 썰어 속으로 쓸 수도 있다. 이런 융통성 덕분에 만두는 지역마다 다른 식재료와 만나 새로운 변종을 끝없이 만들어 냈다. 만두를 만들 때 손이 많이 간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동시에 장점으로도 작용한다. 여럿이서 많이 만들어야 하기에 빚고 먹는 행위가 일종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역할을 한다. 할머니는 반죽을 밀고, 어머니는 소를 만들고, 아이들은 서툴게 빚는 모습은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반복돼 온 풍경이다. 주목할 만한 건 한중일 3국에선 만두(饅頭)라는 한자를 함께 공유하지만 저마다 가리키는 음식은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본래 만두는 고기를 넣은 찐빵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속이 없는 흰 찐빵(만터우)을 뜻하게 됐다. 만두피의 종류에 따라 이름도 다른데 우리에게 익숙한 발효하지 않은 얇은 피로 만든 만두는 ‘교자’(자오쯔)로, 발효돼 부푼 찐빵 속에 고기가 들어간 만두는 ‘포자’(바오쯔)로 불린다. 일본에서 만두는 고기를 넣은 음식이 아니라 팥소를 넣은 달콤한 화과자, ‘만주’로 불린다. 만두가 일본에 전래될 당시는 불교의 영향으로 육류가 금지되던 시절이었다. 승려나 귀족들이 고기 대신 팥이나 밤, 고구마 같은 식물성 앙금을 넣어 차와 함께 즐기면서 일본에서 만두는 식사보다는 달콤한 디저트를 의미했다. 후대에 여러 중국 음식과 함께 중국식 교자가 일본에 전래되면서 일본에서도 교자란 이름으로 만두가 자리잡았다. 중국에서도 교자는 삶거나, 찌거나, 굽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일본에서는 교자라고 하면 대부분 구운 교자를 뜻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만두는 명절마다 먹는 가족 의례 음식이지만 일본에서는 단순히 간단한 술안주나 곁들이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실크로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변주는 더욱 다채로워진다. 몽골에선 양고기의 진한 맛이 고스란히 담긴 만두가 주식 중 하나다. 쪄서 낸 ‘부즈’와 튀긴 ‘호쇼르’, 만두국용 작은 만두인 ‘반시’ 등은 한국과 중국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러시아의 ‘펠메니’는 오늘날 냉동 만두의 조상 격이다. 미리 만들어 얼려 뒀다가 필요할 때 삶아 먹는 방식으로 추위를 견뎌 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만티’는 실크로드가 낳은 문화 교류의 산물이다. 만두와 유사한 이름으로 불리는 만티는 손바닥만 한 크기로 빚어내 쪄서 만든다. 튀르키예에서 만티는 보다 작고 정교한 형태로 변형됐다. 작을수록 정성이 들어간다고 여겨 귀한 손님에게는 가장 작은 만티를 대접한다. 초간장에 만두를 찍어 먹는 동아시아와 달리 튀르키예와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는 시큼한 사워크림이나 요거트 소스에 만두를 곁들인다는 게 특징이다. 유럽에선 만두의 변주인 ‘덤플링’을 만나 볼 수 있다. 만두의 영어식 표현이 덤플링이지만 서양에서 덤플링은 속이 없는 밀가루 반죽을 국물 요리에 넣어 먹는 형태를 뜻하기도 한다. 반죽이 국물을 흡수하며 부풀어 올라 포만감을 주는데, 남은 빵가루나 밀가루를 재활용하는 서민 음식이었다. 독일의 ‘크뇌델’, 체코의 ‘크네들리키’가 대표적이다. 인도의 ‘사모사’, 스페인과 남미의 ‘엠파나다’, 이탈리아의 ‘라비올리’와 ‘토르텔리니’ 등도 만두라는 인류의 발명품이 낳은 자손들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만두는 이름과 디테일한 부분들은 다를지 몰라도 인류가 갖고 있는 음식에 대한 공통적인 열망을 담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익숙한 음식 하나쯤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경북 경주시, 다음 달 신라무화제 개최…“시민 주도 축제”

    경북 경주시, 다음 달 신라무화제 개최…“시민 주도 축제”

    경북 경주시가 ‘제52회 신라문화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16일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최되는 신라문화제 화백제전 개막식은 월정교에서 열린다. 월정교에는 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총 1500㎡ 규모의 전석을 설치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먹거리 부스 ‘달빛난장’은 중심상가, 황리단길,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랑힙합페스타’에는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거리예술공연 ‘실크로드페스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지원으로 마련된 ‘실크로드월드페스타’가 쪽샘지구에서 열힌다. 해외 명품 거리예술 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축제운영단’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PEC 기간 ‘빛’으로 물드는 경북 경주…야간경관 개선 속도

    APEC 기간 ‘빛’으로 물드는 경북 경주…야간경관 개선 속도

    오는 10월 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개최지인 경북 경주의 밤이 ‘빛’으로 물든다. 16일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장과 주요 동선의 야관 경관 개선에 150억원을 투입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결·혁신·번영’이라는 비전을 담은 APEC 상징 조형물, 경주 천년의 역사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3D 입체영상,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조성, 세계 각국 정상급 방문에 걸맞은 야간경관을 위한 PRS(정상급 숙소) 주변 가로조명 개선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 70% 이상으로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 광장에는 신라의 미를 담은 APEC 상징 조형물이 설치된다. APEC 비전을 반영한 상징 공간으로 경주의 미래 천년을 밝힐 새로운 상징이 될 전망이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입구 육부촌에서는 경주 천년의 역사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을 조성 중이다. 각국 정상들이 오가는 길목을 아름다운 빛과 영상으로 수놓아 환대와 혁신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이동 동선의 도로변에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조명과 3D 입체영상 연출 등을 통해 정상회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 뒤 10월 APEC 개최에 앞서 ‘빛의 향연’ 시연 행사를 열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김병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APEC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두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세계적 명품 APEC 도시로서 도약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ㄴ
  • 박나래 “엄벌해달라” 호소했는데…절도범, ‘징역 2년 불복’ 항소

    박나래 “엄벌해달라” 호소했는데…절도범, ‘징역 2년 불복’ 항소

    방송인 박나래씨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심 징역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절도·야간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정모(37)씨는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 박지원) 재판부에 지난 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씨는 지난 4월 4일 박씨의 용산구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같은 달 8일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금품을 반환했다”면서도 “피고인에게 동종전과가 있고 범행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일뿐더러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씨는 홀로 범행을 저질렀고, 훔친 물건을 판매하려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을 넘겨받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기소된 우모씨와 장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이 선고됐다. 박씨는 절도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아는 동생 중에 굉장히 집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 동생한테 ‘나 이게 없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범인이) 중고 명품 가게에 팔았을 것’이라고 하더라. 밤새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명품 가방이 매물로 올라온 걸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씨는 지난 3월 말 용산구의 또 다른 집에서도 절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국내 최고가 명품침대 렉스필,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침대’ 제작 시작

    국내 최고가 명품침대 렉스필,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침대’ 제작 시작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고객의 요구와 공간 인테리어에 맞춘 비스포크(맞춤형) 침대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스포크 라인의 출시는 국내 최고가 명품침대 브랜드로서 렉스필이 고객의 눈높이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비스포크 침대는 단순히 규격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철학, 그리고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반영해 단 하나뿐인 맞춤형 침대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급 명품 브랜드로서 렉스필은 고객이 원하는 소재, 컬러, 디자인, 디테일을 세밀하게 반영하여, 침대를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완성품을 제공한다. 렉스필은 이미 ‘국내 최고가 명품침대’, ‘우승자의 침대’, ‘마법의 침대’, 그리고 ‘김혜성 침대’, ‘유해란 침대’, ‘노승희 침대’, ‘유현조 침대’, ‘김홍택 침대’, ‘문도엽 침대’, ‘옥태훈 침대’ 등 수많은 별칭으로 불리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왔다. 특히 세계 특허 기술로 개발된 의료용 소재 ‘젤스페이서(Gel Spacer)’를 최초 적용해,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편안한 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고, 체온을 고르게 분산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은 렉스필을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편안한 침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된 침대”로 불리게 한 원동력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렉스필은 고객에게 단순한 가구가 아닌 삶의 품격을 완성하는 명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비스포크 라인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명품 침대를 제작해, 프리미엄 수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남성호르몬·정자왕…김종국, 결혼 10일만에 ‘좋은 소식’

    남성호르몬·정자왕…김종국, 결혼 10일만에 ‘좋은 소식’

    김종국이 결혼 10일 만에 현실적인 2세 계획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신동엽은 “지금은 이미 결혼한 상태, 방송은 결혼 전 녹화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유부남 친구들이 ‘너도 이제 인생 끝났다’고 전화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김희철이 “형수님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농담하자 “AI랑 결혼한다는 소문도 있다”는 말까지 나왔고, 그는 “아니다. 진짜 장가간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2세 계획을 묻자 “바로 할 것”이라며 “나이도 있어 한 명만 생각 중이다. 건강하게 태어나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형 얼굴이 세니까 아기 얼굴이 그려진다”고 하자, 김종국은 “최근 정자 검사했는데 2억 1500만 마리 나오더라. 남성 호르몬 수치도 9.98이었다”며 ‘정자왕 스웨그’를 뽐냈다. 출연진은 “그 정도면 세 명도 가능하다”고 놀라워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쇼리의 아들과 함께한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종국은 “딸이 예쁘고 편하더라. 아들은 와일드하던데, 무조건 아이 하나는 낳고 싶다”며 ‘딸바보 예비 아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만약 내 아들이 명품을 좋아하면 꼴보기 싫을 것 같다. ‘내가 누구 닮았지?’ 싶을 거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 [단독]송경호 전 부산고검장, 변호사 개업···법무법인 플래닛 합류

    [단독]송경호 전 부산고검장, 변호사 개업···법무법인 플래닛 합류

    송경호(55·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산고검장이 변호사로 개업했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송 전 고검장은 지난주부터 법무법인 플래닛에 합류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월 사직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법무법인 플래닛은 검사장 출신 대표변호사들이 소속된 로펌이다. 송 전 고검장은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등 수사를 지휘했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당시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주장해 윤석열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이에 부산고검장으로 ‘좌천성 승진’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송 전 고검장은 사의를 표하면서 검찰 개혁 관련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보호와 직결된 형사사법 절차는 오직 국민의 편익 증진과 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력 강화라는 최우선 목표를 향해 설계돼야 한다”고 했다.
  • “샤인머스캣은 너무 흔해”…부자들이 명절 선물로 고른 ‘이것’ 정체

    “샤인머스캣은 너무 흔해”…부자들이 명절 선물로 고른 ‘이것’ 정체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신품종 포도 ‘로얄바인’이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1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다양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판 매장에서는 대표 선물 세트 라인인 ‘5-STAR(스타)’의 한우, 자연산 왕전복, 명품 재래굴비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청과 선물 세트로 오동나무를 활용한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와 과일바구니를 활용한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을 처음 출시했다. 이 가운데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에는 신품종 포도인 ‘로얄바인’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로얄바인은 일본 시무라 포도 연구소에서 샤인머스캣과 윙크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포도다. 당도는 평균 22브릭스, 최고 30브릭스로 콜라가 10브릭스, 샤인머스캣이 18브릭스인 것과 비교하면 당도가 높은 편이다. 또 로얄바인은 ‘클럽 재배’ 방식으로 관리된다. 로얄바인을 일본에서 국내로 들여온 육종 농가 알프스농원과 계약된 회원 농가만 로얄바인을 생산할 수 있다. 국내 포도 농가 중 일부만 재배할 수 있도록 제한해 품질을 보장하고 공급 과잉을 막아 희소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샤인머스캣의 공급 과잉 사태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다. 한때 ‘포도계의 에르메스’로 불렸던 샤인머스캣은 전국 포도 농가의 46%가량이 재배에 뛰어들며 공급 과잉 문제에 직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샤인머스캣(2kg)의 소매가격은 2만1049원으로 평년가(3만5734원) 대비 무려 41.1% 하락했다. 로얄바인은 판매처도 제한적이다. 이달까지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되며,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3사와 특급 호텔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 트럼프 ‘묻지마’ 관세 풍자한 ‘스와치’ 시계 인기 폭발

    트럼프 ‘묻지마’ 관세 풍자한 ‘스와치’ 시계 인기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폭탄을 풍자한 한정판 시계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와치는 지난 10일 ‘만약…관세가?’(WHAT IF…TARIFFS?)라는 이름을 붙인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베이지 색상의 이 제품은 파란색 숫자판에서 3과 9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숫자 3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9를, 9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3을 배치해 시계판을 볼 때 트럼프 정부가 스위스에 부과한 39%의 관세가 연상되도록 만든 것이다. 가격은 139스위스프랑(약 24만원)으로 스위스에서만 단기간 판매된다. 미국은 스위스와 인접한 유럽연합(EU) 국가들에는 관세를 15% 적용 했지만, 스위스에는 39%라는 고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관세 중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고급 시계와 명품 등을 생산하는 스위스의 수출산업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불균형 해소에 의지를 보이지 않은 스위스 대통령에게 격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스위스 정부는 아직 관세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스와치 대변인은 이 제품이 의도적인 풍자를 담아 제작된 것이며 스위스 정부에 대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제품이 얼마나 판매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미국이 스위스에 대한 관세를 변경하는 즉시 해당 모델의 판매는 중지된다고 전했다. 스와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이 제품에 대한 구매가 폭주해 배송이 1∼2주가량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 “올 추석 선물은 경북 사과로 하세요”…11일부터 1주일간 전국 이마트서 특판전

    “올 추석 선물은 경북 사과로 하세요”…11일부터 1주일간 전국 이마트서 특판전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지역 생산 사과 특판전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과 13일에는 수도권과 부산 등 이마트 주요 30개 매장에서 트럭 매대 운영, 시식 행사 등 특별 판촉 행사도 마련한다. 특판전에는 가을 햇사과 품종인 ‘홍로’가 주력으로 선보인다. 경북도가 보증한 과일에만 부여하는 프리미엄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를 부착한 사과를 판매한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안동, 영주, 문경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1.3㎏ 봉지 사과 20만 봉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이마트 추석 특판전을 통해 품질 좋은 경북 사과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며 “데일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상생의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깊은 바다의 ‘붉은 보석’... ‘박달’이라는 품격이 더해진 ‘박달홍게’를 아시나요[대한매일상회]

    깊은 바다의 ‘붉은 보석’... ‘박달’이라는 품격이 더해진 ‘박달홍게’를 아시나요[대한매일상회]

    동해의 깊은 바다는 우리에게 수많은 해산물을 선물하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존재가 있다. 일반 홍게와는 차별화된 압도적인 품질로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는 ‘박달홍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순히 맛있는 게를 넘어, ‘박달’이라는 이름에 담긴 희소성과 가치, 그리고 어부들의 땀방울까지, 박달홍게는 그 자체로 하나의 명품 브랜드라 할 만하다. A급 박달홍게 6kg 50%할인 25,000원꽉 들어찬 달큰한 게살과 녹진한 내장 믿고 먹는 수율www.treehundred.com ‘박달’이라는 이름은 그 품질을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그래서 박달홍게는 껍데기부터가 다르다. 일반 홍게가 비교적 무르고 살이 덜 찬 경우가 있는 반면 박달홍게는 껍데기를 눌렀을 때 마치 단단한 돌멩이처럼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이 든다. 이는 오랜 시간 깊은 바다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성숙한 개체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단단함은 속살의 품질로 이어진다. 껍질을 가득 채운 살은 쫄깃한 식감과 응축된 단맛을 자랑한다. 찜통에서 갓 쪄내 붉게 물든 껍질을 가르면, 새하얀 속살이 탱글탱글하게 차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게장 또한 박달홍게의 백미로 꼽힌다. 꽉 찬 게장은 그 색깔부터가 일반 홍게와는 다른 짙은 녹색을 띠며,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 게장을 밥에 비벼 먹는 것은 박달홍게를 제대로 즐기는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완벽한 방법이다. A급 박달홍게 6kg 50%할인 25,000원꽉 들어찬 달큰한 게살과 녹진한 내장 믿고 먹는 수율www.treehundred.com 박달홍게의 주산지는 동해안이다. 그중에서도 구룡포와 후포항은 박달홍게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이곳 어부들은 수십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최상품의 홍게만을 선별해낸다. 박달홍게는 어부들의 눈썰미와 자부심이 낳은 결과물인 셈이다. 홍게 어획량 전체에서 박달홍게로 분류될 만큼 품질이 뛰어난 개체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그 희소성은 박달홍게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박달홍게를 구분할 수 있을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숙련된 상인들은 껍데기의 단단함, 게딱지의 모양, 다리의 상태 등 다양한 기준으로 박달홍게를 가려낸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품질 검증을 거친 믿을 만한 판매처를 통해 박달홍게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박달홍게는 단순한 식재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깊고 거친 바다에서 오랜 시간을 견디고, 어부들의 땀방울과 노력이 더해져 비로소 식탁에 오르는 귀한 존재다. ‘박달’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마케팅 용어를 넘어, 바다가 품은 최고의 맛과 품질, 그리고 생산자들의 정직한 노력을 상징하는 약속과 같다. 서울신문이 사단법인 ‘리본디어스’와 함께 연 ‘대한매일상회’에서는 동해에서 잡은 박달대게를 기존 판매가의 반값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홍수, 산불, 가뭄과 같은 기후재난으로 힘들어하는 ‘기후재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 ‘진안 홍삼’처럼 깊고 진한 가을밤… 건강한 맛으로 온 가족 활력 충전

    ‘진안 홍삼’처럼 깊고 진한 가을밤… 건강한 맛으로 온 가족 활력 충전

    누구나 쉽게 즐기는 진안홍삼300여명 참여 ‘홍삼 깍두기’ 담그기홍삼 파스타·칵테일 등 이색 체험도27일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전국 가족 단위 관광객 맞춤 축제여의도 국회서 마이산 사진 전시회진안 자연과 함께 ‘홍삼’ 집중 홍보품평회 통해 먹거리 품질관리 총력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 진안홍삼축제’가 올해에도 찾아온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새로운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전북 진안군의 매력을 한껏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꼽혔다. 지역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진안군은 9일 올해에도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중심으로 건강과 맛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명품 진안홍삼, 제대로 만난다 진안홍삼축제에서 결코 빼놓을 수는 없는 게 홍삼이다. 진안군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크다. 이에 진안홍삼은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 기간이 60여일 더 길어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인삼에만 들어 있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홍삼은 풍부한 맛과 향, 뛰어난 효능이라는 장점에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안군은 올해 남녀노소 누구나 진안홍삼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군은 진안홍삼의 역사와 특수성, 제조 과정과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소개하기로 했다. 홍삼축제가 탄생한 이유다. 진안홍삼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삼 깍두기를 직접 담그는 체험과 관광객의 참여도와 이색성을 높이기 위한 푸드 퍼포먼스형 나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여기에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홍삼 in 파스타’(홍삼 파스타 시연 및 시식), ‘진안홍삼칵테일 체험’, ‘홍삼바비큐’ 등이 마련돼 홍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 품질 좋은 명품 진안홍삼 제품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 진안홍삼축제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유명 가수 공연과 볼거리가 있다. 축제에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더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하고자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무대들로 기획했다. 27일 오후 5시 마이산 북부에서 열리는 ‘2025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진안고원의 가을밤을 흥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 매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개최돼 ‘트로트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온 진안홍삼축제의 백미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트로트 대세 박지현, 애절한 목소리로 관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린, 손태진, 배아현, 김다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화제의 캐릭터 ‘티니핑’과 함께하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호흡하는 무대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개막 공연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노라조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진안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가수 하이키가 청소년들과 만난다.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이 홍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진안홍삼빙고!’를 비롯해 홍삼 향이 나는 주머니를 만들고 홍삼의 향으로 힐링할 수 있는 ‘홍삼향주머니 만들기’, 나의 고령이 된 모습과 젊어진 모습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인생사진관’, 홍삼의 효능과 힘을 주제로 한 크로스핏 체험 ‘홍삼파워존’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 소원을 작성해 체험객들이 만드는 축제 포토존 ‘소원등달기’, 농촌테마공원 계류천을 활용한 ‘홍삼낚시체험’, ‘蔘,蔘(삼,삼)한 주제관’, ‘진안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 가위박물관 특별전시(뽀로로와 친구들 팝업전시),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 등 9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고 즐기며 5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수도권 가족 방문객 마음 잡는다 진안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아트갤러리에서 열린 ‘마이산의 사계’ 사진전과 연계해 진안홍삼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40여년간 마이산을 촬영해 온 정길웅 작가의 사계절 풍경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국회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자연미를 선보여 진안홍삼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 홍보단은 축제 티셔츠를 착용하고 전단과 기념품도 배부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마이산과 홍삼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매개로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수도권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진안군 청소년들도 지역 홍삼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지난달 전주를 찾아 축제를 알렸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했다. 총 20명의 청소년이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안 특산물과 홍삼축제 굿즈를 활용해 축제를 적극 알렸다. 길거리 크로스핏 체험을 통해 ‘홍삼의 힘’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젊은층의 주목을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품평회를 열어 위생 관리와 맛, 가격의 적정성, 메뉴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야말로 축제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만큼 검증된 우수 먹거리만을 선별·운영해 홍삼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안전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백사마을 사회통합·상징 공간 될 것”

    오세훈 “백사마을 사회통합·상징 공간 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린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이 3178가구 규모 ‘사회통합의 상징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백사마을 철거 현장을 방문해 주택 공급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더이상 달동네가 아닌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낮은 사업성 탓에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달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35층, 공동주택 26개동, 3178가구(임대 565가구 포함) 규모의 명품단지로 탈바꿈하게 됐다. 기존 2437가구에서 741가구를 추가 확보했다. 특히 대규모 주택공급과 저소득 주민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다.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획지 구분 없이 통합 개발해 서울 대표 소셜믹스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거 작업도 절반 가량 진행 중이다. 올해 5월 본격 철거 시작 후 현재 전체 1150동 중 611동의 철거가 완료됐고, 12월 해체공사를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철거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거·착공·준공·입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 “가방 가격만 무려 4억원”…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백’ 정체

    “가방 가격만 무려 4억원”…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백’ 정체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버킨 백의 가격이 30만 달러(약 4억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잠 못 드는 밤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중 한 사진에는 리사가 차 안에서 파란색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가방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한정판 버킨 백 모델로, 가격이 최대 30만 달러(약 4억 1700만원)에 이른다. 이 모델은 2021년 한정판 ‘포부르 버킨’이며, 프랑스 파리 포부르 거리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의 외관을 본떠 제작됐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는 “이 버킨백은 주황색 차양이 달린 세 개의 창문, 쇼핑백 모양의 잠금장치, 매트한 악어가죽 상단 덮개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영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이다. 장인 한 명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최대 40시간이 걸리는 버킨백은 표준 모델 가격만 1000만원을 넘는다. 프리미엄이 붙은 버킨백의 경우 수천만원부터 수억원대의 가격 사이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버킨 백을 구매하기 위해선 에르메스의 다른 제품을 구매해 포인트를 쌓고, 매장 직원과 관계를 맺은 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리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팝스타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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