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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럽고 꾀죄죄한 발렌시아가 운동화 230만원…100켤레 한정판매

    더럽고 꾀죄죄한 발렌시아가 운동화 230만원…100켤레 한정판매

    다소 황당한 디자인에 비싼 가격을 매기기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일부러 망가뜨린 신발을 새 신발보다 3배 비싸게 내놨다. CNN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더럽고 해질 대로 해진 운동화 100켤레를 1850달러(한화 229만원)에 한정판매하고 있다. 실제 발렌시아가 한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파리 스니커즈’라는 새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데 멀쩡한 새 신발 가격은 80만원으로 책정된 반면 칼로 일부러 찢고 더럽힌 신발은 22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저도 바로 살 수 없고 사전 주문을 넣어야 한다. 발렌시아가는 누렇게 변색되고 너무 닳아서 신고 다니는 게 가능한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파리 스니커즈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고 소셜미디어 등에서 광고하고 있다. 다만 사진 속 신발은 실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광고를 위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발렌시아가는 설명했다.브랜드 측은 과장되게 해진 신발 사진은 패스트패션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자는 취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번 산 옷과 신발은 낡고 닳을 때까지 착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CNN은 발렌시아가의 새 광고와 제품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잡지 GQ 프랑스의 팸 보이 편집장은 “사치의 본질을 완전히 뒤집어 놨다”고 평가했다.발렌시아가의 제품이 도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99센트짜리 이케아의 파란색 비닐 가방을 빼닮은 가방을 2145달러(현재가 약 274만원)에 내놨고, 무료로 주는 쇼핑용 종이 가방과 똑같이 생긴 소가죽 가방을 1100달러(현재가 약 140만원)에 출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2~3년동안 멈췄던 제주 바다축제가 밀려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제주 해양수산 분야 지역축제와 행사를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대면 행사로 전환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9월 23~25일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녀축제가 포문을 연다. 해녀문화 체험과 공연 및 경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정체성 유지와 문화보존 중심의 예술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9~10월쯤 서귀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도 눈길을 끈다. 주낚 던지기, 갈치손질왕, 갈치요리비법 전수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은갈치를 시중가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9년에는 갈치를 잡자마자 급속 냉동시킨 선동(船凍) 갈치와 제주산 옥돔 등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추자항 일원에서 열리는 추자도참굴비축제(9~10월)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광어대축제(9~10월)도 눈길을 끈다. 특히 추자도참굴비축제에서는 최고 명품인 참굴비 시식을 비롯, 굴비 엮기, 가족 낚시대회,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추자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 제공한다. FPC한수위수산물대축제(10월)는 한림수산업협동조합 다목적어업인 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며,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및 참치 해체쇼, 다양한 제주산수산물 깜짝경매 등 청정 제주수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다. 만추때 대표적인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11~12월)는 놓치면 후회한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15만~2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방어 맨손으로 잡기 및 대방어 해체쇼,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최남단 방어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선보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6월 제주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8월 중), 제주해양레저페스티벌(8월 중), 제주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8∼9월 중),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9월 중), 국제친환경선박박람회(12월 중)까지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제주 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는 제주도수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전국 수중레저 7권역 중 하나인 ‘제주권’에서 수중사진콘테스트, 프리다이빙·수중방향찾기 대회 등을 통해 바다 위 축제가 아닌 바다 아래 수중 축제로 눈여겨볼 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어업인들이 올 하반기 축제와 행사를 통해 사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 해양수산의 특수성을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전통=일류’ 엔데믹에도 통할 럭셔리의 팬데믹 전략 [명품톡+]

    ‘전통=일류’ 엔데믹에도 통할 럭셔리의 팬데믹 전략 [명품톡+]

    마스크 야외 의무화 조치가 지난 2일 해제되는 등 엔데믹(풍토병화)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독감처럼 관리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이 맞아들어가는 모양새인데요. 변이를 거듭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인류도, 럭셔리 업계도 적응 중입니다. 다만 럭셔리 업계의 경우 획기적 변신보다는 기존의 장인정신에 집중하는 등 ‘가만히 있는 것이 이기는 것’이란 정책을 쓴다는 분석이 나와요. ● “코로나19, 허례허식 버린 계기” 한 럭셔리 업계 관계자는 11일 “코로나19는 끝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며 “럭셔리 업계도 허례허식을 버리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 중 하나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이에 따라 면세업종도 정리를 거듭해야 했습니다. 국내 일부 럭셔리 입점 업체가 철수하기까지 하면서 럭셔리 시장의 소비도 줄어들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는 자신들만이 가진 확장성, 영구성을 기반으로 팬데믹 위기에도 살아남았습니다. 사치품으로 치부되는 이 럭셔리 제품들은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판매량도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샀죠. 이후 드러난 실상은 달랐습니다. 팬데믹 기간 부유층은 럭셔리를 구매할 시간을 되레 벌었고, 이에 따라 실제 구매층의 소비 욕구에는 코로나19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난해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게재되기도 했죠. ● 채널·제품 확장 기회로 팬데믹 기간, 럭셔리 브랜드들은 높은 콧대를 낮춰 디지털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나름의 변신을 꾀했습니다. 여유 시간이 늘어난 럭셔리 소비층에 초점을 두고 자신들의 판매책을 확장한 것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브랜드는 성공할 수 없기에 소비 창구를 늘려가며 다른 방책을 만든 거죠. 또한 코로나19로 ‘홈트(집에서 운동하는 것)’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고급 운동용품을 만들기도 했죠. 이른바 ‘럭셔리 컴포트’의 부상입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편안한 운동기구, 운동복이라는 개념이에요. 이전에도 루이비통은 운동용품을 출시한 적이 있지만요.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폴린 브라운 LVMH 모엣 헤네시·루이비통 북미 지부 전 의장은 새로운 개념도 제안했죠. 이른바 ‘애스테틱 인텔레전스’라는 건데요. ‘Artificial Intelligence’의 AI는 여러분도 익히 아실 겁니다. 브라운이 제안한 건 앞 글자만 같은 ‘Aesthetic Inteliigence’예요. 신체의 건강과 럭셔리의 소재 선택 등을 비즈니스에 엮어보자는 제안인데요. 이를 확장하면 인체에 도움되는 패션 키워드뿐 아니라 홈트 시장 부각된 개인 운동용품 판매의 중요성도 포함됩니다. 200만원대의 루이비통 아령, 배구공, 생로랑의 아령 등은 제품의 확장을 드러내는 사례입니다. 루이비통의 60만원대 줄넘기도 있죠. 생로랑 제품은 여전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에르메스·롤렉스, 투자용 또한 럭셔리 시장에서도 하이엔드로 꼽히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되레 판매량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브라운은 “진정한 럭셔리는 계속 판매된다”고 말했는데요. 미국 CNN은 지난해 버킨백의 판매량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로 ‘두면 가격이 오르는’ 특성을 꼽았습니다. 고품질 소량 생산의 원칙을 바꾸지 않아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레거시에 집중한 에르메스의 전략에 따라 소비층 역시 옛 것을 찾는 마음에서 이러한 브랜드의 가방을 즐겨 구매했다는 거죠. 투자의 목적으로도 이러한 레거시 기반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워싱턴포스트는 롤렉스의 경우 희소성 탓에 품귀 현상까지 빚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제 지난해 9월 롤렉스 측은 “현재 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을 낮추지 않고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데, 이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가의 제품 브랜딩을 유지하기 위한 장인정신이 빛을 발한 순간이죠.
  • [포착] 러 ‘63억원’ 탱크, ‘3000만원 짜리 포’에 박살나는 순간(영상)

    [포착] 러 ‘63억원’ 탱크, ‘3000만원 짜리 포’에 박살나는 순간(영상)

    러시아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탱크가 우크라이나군 공격에 격파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은 한 대 당 약 63억 원 수준으로 알려진 러시아 주력 탱크 T-90M이 북동부 하르키우 전투에서 피격된 뒤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T-90M은 기존에 실전 배치돼 오던 T-90A모델을 개량한 러시아의 최신형 탱크다. 125mm의 주포를 장착했고, 외부 공격을 받으면 미리 터지면서 공격 미사일의 관통력을 약화하는 반응 장갑(裝甲)을 장착하고 있다.T-90M 모델은 포탄의 정확도와 발사속도가 매우 높은 최신형 사격 통제 시스템도 갖췄으며, 러시아는 해당 무기가 러시아 군수산업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할 위력을 갖췄다고 자랑해왔다. 지난달 28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에서 열린 전승절 퍼레이드 리허설에도 등장했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폭발한 뒤 외관이 완전히 불에 탄 모습이 담겼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자존심과도 같은 T-90M 탱크를 산산조각내는데 이용한 무기는 스웨덴의 칼 구스타브(Carl Gustaf) 무반동총이다.소형포 격인 무반동총은 발사할 때 포신이 후퇴하지 않고 반동이 없는 포를 뜻한다. 이름은 총이지만 구경 106㎜, 90㎜, 75㎜, 57㎜ 포탄을 사용한다. 스웨덴 사브사가 생산 중인 칼 구스타브 무반동총은 세계 수많은 무반동총 가운데 ‘명품’으로 손꼽힐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T-90M이 파괴되는 영상과 함께 “러시아군의 자존심(T-90M)이 스웨덴의 휴대용 유탄 발사기에 의해 무너졌다”면서 “(무기를 지원해 준) 스웨덴 국민과 스웨덴 국왕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가 1만 8000파운드(한화 약 2900만 원)짜리 무기로 400만 파운드(한화 약 63억 원)짜리 러시아 최신형 주력 탱크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기존에 투입해 온 구형 T-72, T-80 탱크는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포탑 내에 비축된 탄약들이 2차 폭발하면서 포탑이 본체에서 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모습 때문에 해당 탱크들이 마치 용수철이 달린 상자 속 장난감(jack-in-the-box) 같다는 조롱을 듣기도 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들이 러시아의 최첨단 주력 탱크마저도 대전차 공격에 대한 방어가 쉽지 않음을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의 탱크 1145대, 장갑차 2764대가 파괴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에서는 그을리고 녹슨 군용 차량으로 가득 찬 ‘탱크 무덤’이 등장하기도 했다.
  • ‘마구마구’ 요리사

    ‘마구마구’ 요리사

    체인지업 비중 17%로 올려스피드·회전수 위력도 상승직구와 폼 같아 타자들 교란6경기 등판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 올 시즌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거둔 성적이다. 김광현은 원래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때때로 안타와 홈런을 얻어맞고, 2~3점(9이닝 기준)을 내주던 투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올해는 말 그대로 ‘언터처블’이 됐다. 일각에서는 ‘34세 김광현’이 ‘20대 김광현’보다 경쟁력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38이닝 동안 자책점을 2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0.71, 피안타율은 0.147에 불과하다. 홈런은 딱 1개를 맞았고, 탈삼진 39개를 잡았다. 나이를 생각하면 ‘전성기’라는 단어보다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라는 말이 나올 때다. 그런데 ‘커리어 하이’(운동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시기)를 쓰고 있다. 이유가 뭘까. 가장 눈에 띄는 건 체인지업이다. 김광현은 데뷔 때부터 시속 150㎞대의 광속구와 명품 슬라이더로 유명했다. 물론 당시에도 새로운 구종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2018년까지 직구와 슬라이더 구사율이 90%에 달했다. 하지만 미국 진출 직전인 2019년에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구사하면서 직구 39%, 슬라이더 37%, 체인지업 15%, 커브 9%로 레퍼토리가 바뀌었다. 올 시즌엔 체인지업 비중이 소폭 늘었다. 김광현이 올해 던진 공 가운데 17%가 체인지업이고, 커브가 10%다. 반면 주무기였던 직구(32%) 비율은 낮아졌다. 미국 진출을 위해 개발한 체인지업이 복귀한 국내 무대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기에 체인지업 스피드와 공의 회전수가 증가해 위력이 더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체인지업이 필살기가 된 이유가 따로 있다는 시각도 있다. 바로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질 때 투구폼이 똑같다는 것이다. KBO 관계자는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하는 건 직구와 비슷한 궤적으로 공이 오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직구를 던질 때 자세와 체인지업을 던질 때 자세가 같으면 타자 입장에서는 대응이 어려워진다. 예전에는 김광현의 직구와 체인지업 투구 자세를 구분하는 타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같아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베테랑이 되면서 타자를 요리하는 실력도 업그레이드됐다. 29년 만의 ‘꿈의 0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 하이네의 시에 슈만의 선율 “스위스 시계처럼 섬세한 맛”

    하이네의 시에 슈만의 선율 “스위스 시계처럼 섬세한 맛”

    피아니스트 하둘라와 합 맞춰“리트, 시에 음악 입힌 獨 가곡내면의 미묘함까지 표현할 것”“리트는 시에 음악을 입힌 독일 가곡으로 ‘음유시’라고도 불립니다. 시만 낭송하는 것보다 다채로운 재미가 있어요.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로베르트 슈만이 선율을 붙인 연가곡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유럽 무대에서 ‘미성의 테너’로 유명한 성악가 김세일(45)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하둘라(52)와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낭만주의 리트의 정석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으로 5월의 봄을 연다. 최근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김세일은 “슈만이 하이네의 시로만 작곡한 작품을 모아 봤다”며 “리트의 묘미는 무한한 상상력에 있는데 그 안에서 슈만, 하이네, 김세일이 혼재하는 그림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세일과 호흡을 맞추는 하둘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수로 앨범 녹음 작업을 같이 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리사이틀은 슈만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가곡 ‘리더크라이스’ 가운데 9곡을 부르며 포문을 연다. 이후 ‘진정 아름다운 오월에’로 시작하는 ‘시인의 사랑’ 전곡(16개)을 올린다. 김세일이 학창 시절 처음 접한 연가곡으로 애착을 가진 작품이다. 부인과의 사랑에 들뜬 슈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에서는 사랑의 기쁨은 물론 실연의 애절한 아픔도 느낄 수 있다. 김세일은 “리트는 하나하나 끼워 맞춰 제대로 작동시킴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스위스 명품 시계같이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성악가로서 음색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굵직한 선이 아닌 내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도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등을 거친 김세일은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 오페라, 가곡 무대를 섭렵했다. 특히 오라토리오의 꽃으로 불리는 바흐의 수난곡에서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를 맡으며 독보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에반겔리스트는 극중 상황을 해설하는 내레이터 같은 역할이다.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돼 동양인이 맡는 경우는 드물다. 그는 “종교적 색채가 옅은 네덜란드에서도 일반 팝 가수들이 수난곡 아리아로 경연대회를 여는 등 수난곡이 예술적 장르로 성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 MBC어린이합창단을 거쳐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김세일은 현재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제 감정과 느낌을 학생 및 지역 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 대통령 엄마 된 ‘사치의 여왕’

    대통령 엄마 된 ‘사치의 여왕’

    36년前 남편 마르코스 축출 당시구두 3000켤레·명품 드레스 발견“8년간 하루도 같은 신발 안 신어” 아들 정치 수업·출마도 강력 권유훈수 두며 정치 영향력 행사할 듯필리핀을 철권통치한 독재자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64) 전 상원의원이 10일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구두 3000켤례, 사치의 여왕’으로 악명이 높은 이멜다 마르코스(92)가 36년 만에 퍼스트 레이디에서 ‘퍼스트 머더’로 권부에 복귀했다. 이멜다는 1965년부터 21년간 장기 집권했던 페르난디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남편의 집권 기간 초대 마닐라 주지사와 주택환경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국고에서 100억 달러(약 12조 7000억원)를 축재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1986년 2월 ‘피플 파워’ 혁명으로 축출돼 하와이로 망명한 이후 이멜다는 역사에 기록될 정도의 사치 행각이 드러나 부패의 상징이 됐다. 마르코스 일가가 떠난 말라카낭궁(대통령 관저)에서는 이멜다가 미처 챙기지 못하고 남겨 둔 유명 디자이너들의 명품 드레스와 가방, 3000켤레에 달하는 구두 컬렉션이 발견됐다. 2003년 그의 전기를 담은 영화 ‘이멜다’에는 8년간 단 하루도 같은 구두를 신은 적이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당시 이멜다의 관저 침실에서는 황금으로 도금된 자신의 모습을 본뜬 동상이, 욕실에서는 100% 황금으로 만들어진 세면대가 발견돼 화제가 됐다. 마르코스 일가가 부정하게 축재한 100억 달러 가운데 지금까지 필리핀 정부가 환수한 돈은 34억 달러(약 4조 3400억원)에 불과하다. 이멜다는 1991년 사면을 받고 귀국해 이듬해 대선에 도전했다. 1995년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복귀한 뒤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멜다는 2018년 7개의 반부패 혐의로 최장 77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 절차를 통해 의원직을 유지하고 실형도 살지 않았다. 정치 전면에서 물러난 이멜다는 후선에서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를 통한 가문의 정치적 재기를 시도했다. 마르코스는 어머니의 자문을 받으며 주지사부터 상원의원까지 재집권을 향한 정치 경력을 쌓아 왔다. 마르코스는 이번 대선 출마도 모친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었다고 CNN필리핀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고령의 이멜다가 앞으로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 아들에게 훈수를 두는 방식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직구야? 체인지업이야? 김광현의 언터처블 체인지업... 0점대 가즈아!

    직구야? 체인지업이야? 김광현의 언터처블 체인지업... 0점대 가즈아!

    6경기 등판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 올 시즌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거둔 성적이다. 김광현은 원래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때때로 안타와 홈런을 얻어맞고, 2~3점(9이닝 기준)을 내주던 투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올해는 말 그대로 ‘언터처블’이 됐다. 일각에서는 ‘34세 김광현’이 ‘20대 김광현’보다 경쟁력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38이닝 동안 자책점을 2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0.71, 피안타율은 0.147에 불과하다. 홈런은 딱 1개를 맞았고, 탈삼진 39개를 잡았다. 나이를 생각하면 ‘전성기’라는 단어보다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라는 말이 나올 때다. 그런데 ‘커리어 하이’(운동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시기)를 쓰고 있다. 이유가 뭘까. 가장 눈에 띄는 건 체인지업이다. 김광현은 데뷔 때부터 시속 150㎞대의 광속구와 명품 슬라이더로 유명했다. 물론 당시에도 새로운 구종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2018년까지 직구와 슬라이더 구사율이 90%에 달했다. 하지만 미국 진출 직전인 2019년에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구사하면서 직구 39%, 슬라이더 37%, 체인지업 15%, 커브 9%로 레퍼토리가 바뀌었다. 올 시즌엔 체인지업 비중이 소폭 늘었다. 김광현이 올해 던진 공 가운데 17%가 체인지업이고, 커브가 10%다. 반면 주무기였던 직구(32%) 비율은 낮아졌다. 미국 진출을 위해 개발한 체인지업이 복귀한 국내 무대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기에 체인지업 스피드와 공의 회전수가 증가해 위력이 더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체인지업이 필살기가 된 이유가 따로 있다는 시각도 있다. 바로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질 때 투구폼이 똑같다는 것이다. KBO 관계자는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하는 건 직구와 비슷한 궤적으로 공이 오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직구를 던질 때 자세와 체인지업을 던질 때 자세가 같으면 타자 입장에서는 대응이 어려워진다. 예전에는 김광현의 직구와 체인지업 투구 자세를 구분하는 타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같아 타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베테랑이 되면서 타자를 요리하는 실력도 업그레이드됐다. 29년 만의 ‘꿈의 0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 “하이네의 시와 슈만의 선율 어우러져…스위스 시계 같은 섬세한 맛”

    “하이네의 시와 슈만의 선율 어우러져…스위스 시계 같은 섬세한 맛”

    “리트는 시에 음악을 입힌 독일 가곡으로 ‘음유시’라고도 불립니다. 시만 낭송하는 것보다 다채로운 재미가 있어요.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로베르트 슈만이 선율을 붙인 연가곡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유럽 무대에서 ‘미성의 테너’로 유명한 성악가 김세일(45)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하둘라(52)와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낭만주의 리트의 정석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으로 5월의 봄을 연다. 최근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김세일은 “슈만이 하이네의 시로만 작곡한 작품을 모아 봤다”며 “리트의 묘미는 무한한 상상력에 있는데 그 안에서 슈만, 하이네, 김세일이 혼재하는 그림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세일이 이번 공연을 열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2020년 6월 첫 솔로 앨범인 ‘시인의 사랑’을 발매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리사이틀이 연기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세일과 호흡을 맞추는 하둘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수로 앨범 녹음 작업을 같이 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리사이틀은 슈만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가곡 ‘리더크라이스’ 가운데 9곡을 부르며 포문을 연다. 이후 ‘진정 아름다운 오월에’로 시작하는 ‘시인의 사랑’ 전곡(16개)을 올린다. 김세일이 학창 시절 처음 접한 연가곡으로 애착을 가진 작품이다. 부인과의 사랑에 들뜬 슈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에서는 사랑의 기쁨은 물론 실연의 애절한 아픔도 느낄 수 있다. 김세일은 “리트는 하나하나 끼워 맞춰 제대로 작동시킴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스위스 명품 시계같이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성악가로서 음색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굵직한 선이 아닌 내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도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등을 거친 김세일은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 오페라, 가곡 무대를 섭렵했다. 특히 오라토리오의 꽃으로 불리는 바흐의 수난곡에서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를 맡으며 독보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에반겔리스트는 극중 상황을 해설하는 내레이터 같은 역할이다.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돼 동양인이 맡는 경우는 드물다. 그는 “종교적 색채가 옅은 네덜란드에서도 일반 팝 가수들이 수난곡 아리아로 경연대회를 여는 등 수난곡이 예술적 장르로 성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어렸을 때 MBC어린이합창단을 거쳐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김세일은 현재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성악가로서 목소리 유지의 비법을 묻자 “성대가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숙면과 운동, 술·담배 자제 등이 기본적인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제 감정과 느낌을 학생 및 지역 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 ‘사치의 여왕’ 이멜다, 쫓겨난 영부인에서 ‘대통령 어머니’로 돌아왔다

    ‘사치의 여왕’ 이멜다, 쫓겨난 영부인에서 ‘대통령 어머니’로 돌아왔다

    필리핀 독재자이자 부패의 상징이었던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64) 전 상원의원이 필리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그의 어머니이자 독재자의 아내였던 이멜다 마르코스(92)가 주목받고 있다. 이멜다 여사는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를 위해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필리핀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 바탁시(市)에 있는 마리아노 마르코스 기념 초등학교 투표소에 흰색 밴을 타고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이멜다는 상·하의 모두 붉은 색 의상을 입고 팔찌와 귀걸이, 작은 진주 브로치까지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다.이멜다 여사는 1965년부터 1986년까지 필리핀을 통치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이멜다 여사는 ‘사치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남편의 재임 동안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살았다. 1986년 2월 항쟁(피플 파워)으로 이멜다 여사는 남편과 함께 미국 하와이로 도망쳤는데, 당시 말라카낭궁(대통령궁)에서 수많은 골드바와 보석, 드레스와 수천 켤레의 명품 구두가 쏟아져 나왔다. 마르코스 일가가 급히 떠나며 다 챙겨가지 못하고 남은 것들이었다. 이멜다는 21년 동안 남편과 함께 추방되기 전까지 역사에 길이 남을 사치를 부렸다. 2003년 제작된 이멜다의 전기 영화에는 ‘이멜다가 8년간 매일 구두를 갈아 신었으며 하루도 같은 구두를 신은 적이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멜다의 구두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박물관이 소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이멜다가 지냈던 궁의 바닥은 이탈리아산 대리석으로 천장은 수정 샹들리에로 장식돼 있었고 욕실에는 100% 황금으로 꾸며진 세면대가 발견되기도 했다. 추방 당시 부정축재만 해도 100억 달러(12조 77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중 필리핀 법원이 환수한 것은 34억 달러(4조 3435억원)에 불과하다. 이멜다 여사는 1991년 필리핀 대법원의 사면을 받고 필리핀에 귀국했다. 1995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복귀했고, 이후 3회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서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가 당선되면서 마르코스 집안은 36년 만에 권좌에 다시 오르게 됐다.
  • 명궁도시 광주 ‘2022 양궁월드컵’ 개막 카운트다운

    명궁도시 광주 ‘2022 양궁월드컵’ 개막 카운트다운

    광주시가 개막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2022 양궁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광주 양궁월드컵’은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개최가 확정된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선수 270명, 임원 등 1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9일 호주선수단 1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특별수송버스로 선수단 숙소에 처음 도착해 코로나19 PCR 검사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이어 11일 버진아일랜드, 13일 홍콩, 브라질 선수단 입국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안산, 김제덕 등 한국선수단을 비롯해 대부분 참가국이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기장 시설물 설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선과 본선경기(5월17~20일)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기능실 물품 반입을 완료하고 대형 전광판, 발사통제석 등 시설물 설치작업을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결승경기(5월21~22일)가 열리는 광주여대 특설경기장은 19일까지 800여 석 규모의 관람석 등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 이틀간의 결승경기는 SPO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또 대회 시작에 앞서 11일 자원봉사자발대식, 12일 미디어데이 등이 열리며, 15일에는 대회 리허설이 진행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9일 본선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과 결승경기장인 광주여자대학교를 찾아 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상무지구 선수단 지정숙소와 경기장간 셔틀버스 운행노선도 살펴봤다. 조 부시장은 “광주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을 비롯해 역대 올림픽 양궁금메달 수상자를 6명이나 배출한 명실상부 양궁의 도시다”며 “이번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5년 열리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 명품대회로 치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하연수, 일본 근황 충격…가슴 뻥 뚫린 패션

    하연수, 일본 근황 충격…가슴 뻥 뚫린 패션

    배우 하연수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하연수는 일본의 한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곳에서 명품 모자를 착용한 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하연수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섹시한 상의를 입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연수는 2020년 4월 종영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와이낫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같은 해 6월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앤드마크에는 김다미, 김혜준, 박진주, 백진희, 장영남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 “4대 新중심축… ‘서울 톱5’ 넘어 최고로”

    “4대 新중심축… ‘서울 톱5’ 넘어 최고로”

    “서울의 톱5를 넘어 최고의 자치구, 더 좋은 성동으로 비상시키겠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넘버원 성동’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간 구의 변화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왔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경쟁력”이라며 “또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최고의 자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재임 기간 삼표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확장 등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통해 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구청과 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왕십리역 일대를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해 4차산업 분야 벤처기업, 대기업 본사, 판매·문화 창업지원시설 등의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을 묻자 정 후보는 “그동안 모든 공약을 1호 공약처럼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왕십리·마장·용답을 잇는 성동의 신(新)경제 중심축, 성수·응봉·옥수·금호를 잇는 신문화 중심축, 행당·응봉·사근을 잇는 신행정축, 사근·행당·송정을 잇는 신교육 중심축으로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호·옥수 지역은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한층 보강된 명품 주거 중심지로, 마장 지역은 마장역세권과 한전부지 개발 등을 통해 광역 중심 왕십리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서울숲방문자센터, 승마훈련원 등 서울숲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건립, 서울숲 일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민원과 문의에는 반드시 답을 하는 24시간 365일 구민 소통 행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체크무늬는 버버리 상징?… 내년부터 체크무늬 교복 사라진다

    체크무늬는 버버리 상징?… 내년부터 체크무늬 교복 사라진다

    내년부터 버버리 체크무늬 디자인으로 된 교복이 사라질 전망이다. 9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도내 학교 중 교복에 버버리 체크와 유사한 무늬가 사용된 15개 학교(중학교 8곳, 고등학교 7곳)에 교복 디자인을 변경하도록 했다. 앞서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사는 2019년 교복 제작업체 측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교복 회사에서 버버리가 상표 등록한 체크무늬와 유사한 패턴을 사용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들 학교 중에는 교복 소매나 옷깃 등에 일부 사용된 경우도 있지만, 치마 자체가 체크 무늬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역 대상 학교들은 학생·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해 교복 디자인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전국적으로 200여개 학교가 비슷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버버리사와 교복 제작업체 측 간에 버버리 체크와 유사한 패턴을 사용한 원단을 올해까지는 사용하고 2023년부터는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디자인 변경은 각 학교에서 생활규정을 변경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기존 교복을 입을 수 있으나 내년 신입생부터는 바뀐 교복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여행 가방 도난 중복신고로 1800만원 ‘꿀꺽’… 금감원, 보험사기 20명 적발

    해외여행 가방 도난 중복신고로 1800만원 ‘꿀꺽’… 금감원, 보험사기 20명 적발

    A씨는 2018년 9월 해외여행 도중 가방을 도난당했다. 미리 들어뒀던 여행자보험과 여행사를 통해 자동 가입된 단체보험을 통해 보험금 모두 288만원을 이중으로 지급받은 A씨는 이를 계기로 해외여행 때마다 여행자보험을 4~5개씩 가입하고서 가방 도난에 대한 보험금 중복 청구를 하기 시작했다. 2019년 2월과 8월, 2020년 1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A씨가 보험사 15곳을 통해 받아챙긴 보험금만 모두 1847만원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은 사고발생 건수 및 보험금 수령금액이 과도한 사고다발자 등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보험금 청구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여행 중 휴대품 도난·파손을 사유로 보험금 총 1억 2000만원(191건)을 부당 수령한 여행자보험 사기 혐의자 20명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사기 수법은 전손·도난된 휴대품에 대한 허위 청구, 가족관계를 이용한 허위 청구, 단체보험 등 다수 보험을 이용한 중복 청구 등이 주를 이뤘다. 한 혐의자는 여행 도중 태블릿PC가 파손돼 여행자보험으로 보험금 지급을 받았다가 몇 달 뒤 같은 제품으로 또다시 보험금을 청구했다. 또다른 혐의자는 면세점에서 명품 가방을 산 뒤 잃어버린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받고나서 해당 가방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가 꼬리가 밟히기도 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사기 혐의자들을 수사 의뢰하고 혐의 입증을 위해 수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여행자보험 관련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빙서류를 위조해 사고 내용을 조작·확대하거나 중복 가입 사실을 알리지 않고 동일 물품의 보험금을 각 보험사에 중복으로 청구하는 행위는 금액이 소액이라도 보험사기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믿듣탱’ 태연, ‘우리들의 블루스’ OST 잠시 후 6시 발매

    ‘믿듣탱’ 태연, ‘우리들의 블루스’ OST 잠시 후 6시 발매

    여성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를 발매한다.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8일 “명품 보컬 태연이 ‘우리들의 블루스’ OST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Part.6 ‘내 곁에’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내 곁에’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해 곡을 감싸는 오케스트라를 더한 곡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는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인기 드라마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Live)’ 등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썼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 “롤렉스 시계 구해줄게” 거짓말로…1억 뜯어낸 40대

    “롤렉스 시계 구해줄게” 거짓말로…1억 뜯어낸 40대

    최근 몇 년 동안 명품 브랜드 롤렉스 시계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계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며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뜯어낸 40대에게 결국 징역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사기,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9000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2월 롤렉스코리아 소속 팀장과 친분이 있다고 지인을 속이고 “요즘 구하기 힘든 롤렉스 시계를 대신 사주겠다”며 지난해 3월까지 열 차례에 걸쳐 총 9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에도 동호회에서 알게 된 다른 피해자에게 “내가 다니는 회사가 롤렉스코리아 협력업체가 돼 시계를 직접 구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같은 해 6월까지 시계 대리구매 명목으로 총 4600여만 원을 뜯었다. 피해자가 시계를 달라고 요구하자, A씨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물품 지급을 약속하는 롤렉스코리아 공문서를 꾸며내 피해자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또 롤렉스코리아 직원인 척 약속한 날짜까지 시계를 지급하지 않으면 환불금과 위로금을 주겠다는 내용의 위조 각서도 보냈다. 롤렉스는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본사의 소량 생산 방침에 따라 국내에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는 데다, 일부 소비자들이 오픈런을 통해 제품을 쓸어가기 때문에 정가에 주고 사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A씨는 한 대부업체에서 일하던 당시 고객의 사업자등록증을 자신의 것처럼 위조해 자동차 구매대금 명목으로 총 2억2000여만 원을 자기 직장에서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 역시 유죄로 인정됐다.
  • “그 드레스로 할 일 마쳤다” ‘가십걸’ 속 소녀, 미국을 입다 [명품톡+]

    “그 드레스로 할 일 마쳤다” ‘가십걸’ 속 소녀, 미국을 입다 [명품톡+]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그 드레스로 할 일을 다 마쳤다!” (인스타그램,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국 게시물) 세계 최대 패션쇼 2022 ‘멧 갈라(Met Gala)’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멧 갈라는 뉴욕 패션위크 창시자 엘레노어 램버트 패션 전문가가 지난 1984년부터 주제를 선정해 시작한 패션쇼예요. 이탈리아 전통 축제 복장인 ‘gala’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met’의 합성어입니다. 당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의상 연구소 코스튬 인스티튜트 기금을 마련하려고 개최했던 행사이기 때문인데요.● 자유의 여신상 콘셉트로 변신 매년 주제를 선정해 헐리우드 셀럽 등 각 분야 유명인을 초청합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미란다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이 올해 주제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3월 공개된 주제는 ‘도금시대의 패션’입니다. 꼭 이 콘셉트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파티 주제 같은 것이니 기왕이면 맞추는 게 좋은 분위기의 패션 파티입니다. 이번 멧갈라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입니다. 드라마 ‘가십걸’로 톱스타가 된 그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 금발 머리, 긴 키 등으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멋진 비주얼에 자유의 여신상처럼 분한 그의 베르사체 드레스는 이번 멧갈라에 가장 어울린다는 극찬을 들었습니다. ● 드레스 매듭 풀자 탄성이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공동 호스트로 나섰는데요. 그는 이날 계단에서 구리색 드레스 매듭을 풀어 숨겼던 청녹색 원단을 길게 늘어뜨렸습니다. 프랑스가 미국에게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은요. 지난 1886년 공개 당시 구리로 제작됐으므로 황금빛이었으나 산화돼 지금의 색이 됐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이날 드레스는 이런 모습을 상징한 거였죠. 게다가 미국인이 사랑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콘셉트로 했다니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만한 스토리까지 더해진 겁니다. 베르사체는 이 드레스에 대해 크리스탈, 메탈 가죽 등으로 장식했으며 수작업이 들어갔다고 설명합니다. 드레스의 모양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영감을 받았다고도 하네요. 디자이너가 영감을 받는 곳이란 무궁무진하죠.● 스토리텔링 능력 더하면 무적 이렇게 스토리를 기반으로 변형이 되는 드레스는 멧갈라의 레드카펫에서 좋은 평을 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히로인 젠데이아 역시 과거 멧갈라서 불빛을 뿜는 신데렐라 드레스를 입어 회자됐습니다. 요정이 레드카펫에 나타나 드레스를 변신시키는 모습까지 시연했죠. 이번 멧 갈라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만에 처음 열린 행사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헐리우드 스타로 자리잡은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도 이날 루이비통의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죠. 멋진 모습이지만 화려한 드레스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도 현지에서 나왔습니다. “정호연이 드레스를 살렸다”는 평도 보이네요.그런가 하면 국내 SM 엔터테인먼트의 남성 그룹 NCT 멤버 쟈니는 멧 갈라에 참석 후 관련 언급량 순위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인데요. 이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등도 함께 랭크됐어요.
  • “확신의 ○○상” 남주혁·수지·장원영…럭셔리의 모델전략 [명품톡+]

    “확신의 ○○상” 남주혁·수지·장원영…럭셔리의 모델전략 [명품톡+]

    럭셔리 브랜드의 모델 전략은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이’은 달이 바뀐 오늘까지도 회자됩니다. 사진이 계속 퍼지는 건요. 이날 컬렉션에 참석한 ‘피겨 여왕’ 김연아, ‘국민 첫사랑’ 수지‘, ’백이진‘ 남주혁, 블랙핑크 지수 등의 사진이 인기를 얻은 덕분인데요. 최근 인기가 높은 이른바 ’대세 스타‘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점, 디올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이들 스타가 얼굴에 가졌다는 점 등 때문에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디올이 국내서 패션쇼를 연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5년만입니다. 장소를 국내 대학 캠퍼스로 선정한 것은 처음이죠. 특히 이 자리에는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회장이 참석했고, 그의 옆에는 뮤즈 지수가 앉아 주목받았습니다. 이렇듯 럭셔리 브랜드가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을 엄선해 내세우는 건 흔한 일이 됐습니다. 대중들에게도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가 ’○○상‘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될 정도니까요.● 윤아·장원영 ’미우미우상‘ 여성 그룹 소녀시대 출신으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다진 윤아는 미우미우의 홍보를 맡고 있습니다. ’러블리‘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브랜드답게 윤아와 더불어 선정한 모델은 여성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입니다. 장원영은 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에서 내놓은 여성 그룹의 비주얼을 맡고 있습니다.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1등으로 선발돼 이미 데뷔를 했던 ’경력직‘이기도 하죠. 두 ’미우미우걸‘의 공통점은요. 큰 키에 작은 얼굴, 각 그룹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멤버인 비주얼로 소개된다는 점이에요.● 수지·남주혁 ’디올상‘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셀럽‘인 가수 겸 배우 수지는 디올과 오랜 인연을 자랑합니다.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올로부터 받은 각인 로고 제품들을 자주 공유하죠. 그런가 하면 월드스타가 된 블랙핑크의 지수는 앰버서더로 선정돼 회장의 옆자리에 앉거나 “YG가 해고하면 디올로 오라”는 러브콜을 받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등 헐리우드 최정상 스타와 함께 디올 캠페인 영상에도 등장하죠. 명실상부한 글로벌 얼굴이 된 겁니다. 디올은 남성 모델도 주목받습니다. 배우 남주혁과 남성 그룹 엑소의 세훈 등이 디올의 러브콜을 받은 이들인데요.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이들의 공통점은 ’정석미인‘이라는 점이라네요.● 제니·지드래곤 ’샤넬상‘ 여성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데뷔 후 줄곧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샤넬 카디건을 입는다는 등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어머니와 함께 코디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그의 인스타에 게재돼 있죠. 제니는 샤넬의 홍보를 맡고 있습니다.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 남성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샤넬 캠페인 영상을 각자 촬영한 모습이 샤넬에 올라가기도 했죠. 지드래곤은 6일샤넬 패션쇼 ’샤넬 2022/23 크루즈쇼‘에 참석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죠. 쇼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렸어요. 눈길가는 반응 중 하나는요. “10년 후엔 역시 GD라고 할 것”라는 글이네요. 샤넬은 국내 배우 김고은도 모델로 적극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스타일리시‘네요.● 모델 전략, 효과 있을까 이렇게 쏟아지는 럭셔리 브랜드의 스타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전략은 효과가 있을까요. 디올의 사례를 보면요. 우리는 국내서 진행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국내 스타들을 통해 알 수 있었죠. 지드래곤을 통해서는 모나코의 샤넬 패션쇼 소식도 알 수 있었습니다. 명품의 가격을 알면 친숙할 수 없지만 친숙한 스타들을 통해 제품에 대해 지식이 없는 소비자에게도 가까워지고 있는 건데요. 특히 럭셔리 브랜드의 광고 비주얼은 접근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데 사용됩니다. 상기에 나열된 스타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톱‘이라고 불리는 이들입니다. 이들이 가진 장점을 럭셔리 브랜드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골라 섭외하는 거죠. 익명을 요구한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오랜 시간 고민해 함께 성장할 뮤즈를 고르듯 한다”며 “지방시와 오드리 햅번의 관계처럼 브랜드로서는 탁월한 뮤즈를 만나면 함께 크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설현, 지퍼를 어디까지 내린 거야? ‘아슬아슬’

    설현, 지퍼를 어디까지 내린 거야? ‘아슬아슬’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명품 비주얼을 뽐냈다. 6일 설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현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다. ‘블랙 앤 화이트’ 룩의 깔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특히 설현은 집업 스타일의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미모와 직각 어깨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설현은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고 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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