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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농협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26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박물관 명품화 등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순자 가야금 병창의 축하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됐다. 내년 초 개관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수집한 진귀한 수석 작품 8000여점중 명석만을 골라 1관에서부터 12관까지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변 4㎞의 둘레길을 고목 벚꽃과 매화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백일홍 터널로 조성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는 동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야외 공원에는 조각 작품 300여점과 철쭉 70만주, 관상수 1000여 그루 등이 식재돼 있다. 야외공원에는 민속공원, 주라기공원, 동물 조각공원, 비너스공원, 성예술공원,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주제별로 갖춰져있다. 실내외 12개관씩 총 24개관으로 완공된다. 아직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 연예인협회, 한국관광버스협회와 여행사협회 등에서도 업무협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박 관장은 지난달 지역 민간단체 3곳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희귀한 수석 감상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순천만정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먹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채 조합장은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생태도시 순천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해다”며 “전국 조합원에게 순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출범 27년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출범 27년

    “27년 동안 사랑받아온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워 광주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지 올해로 27년이 됐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실적을 이어 나가는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다. 2019년에는 전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과 해외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00여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고 생활전문관을 도입해 호남지역 쇼핑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지난 5일에는 총 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1층 푸드마켓을 8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로운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 만큼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입점시키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픈 초기에 양동시장에 있는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을 비롯해 다르다김밥,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등 지역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육각커피와 함평에 위치한 전문 디저트 카페인 키친205를 입점했다. 광주신세계의 장학 사업은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 해 장학 사업 예산만 1억 3000만원 상당으로 올해까지 총 2800명이 넘는 고교생에게 30여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여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주시의회, 수해피해지역 방문 봉사활동

    여주시의회, 수해피해지역 방문 봉사활동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24일 산북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우로 여주시 전역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산북면과 금사면은 많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여주시의회는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여 특히 피해가 큰 산북면 명품리를 찾아 수마로 인해 피해를 본 면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정병관 의장은 “수해피해지역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보니 수치로만 확인한 피해보다 주민들이 얼마나 크게 상심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를 담은 140종 경북 전통주 세계로!

    문화를 담은 140종 경북 전통주 세계로!

    ‘최고의 맛과 향을 지닌 경북 전통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주 문화를 독특한 관광 테마로 활용하는 ‘2022 경북 술문화 축제’를 다음달 2~3일 이틀간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이다. ‘경북의 술, 문화를 담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책들인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등에 등장하는 경북지역의 전통주 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승화시킨 행사다. 이를 통해 도는 내외국인들에게 경북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살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월영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도립국악단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23개 시장·군수 등의 축하로 신명 나는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개막과 함께 내방가사전승보존회 및 경북 사투리 아지매송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에서는 전통주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쇼, 종가의 가양주 및 상차림 전시, 전통주 술병 및 술잔 전시, 박찬일 셰프의 월영교 달빛 한잔 등이 진행된다. 또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청송 구암 막걸리 및 최우수상을 받은 안동 소주 등을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등 각양각색의 명품 전통주 140여종이 전시·체험·판매된다. 행사 기간 월영교 일원엔 백두대간인문캠프, 경북여행리포트단 팸투어, 안동 호반나들이길 걷기, 관광두레주민사업체 상품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이 지사는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관련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해 이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면서 “앞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문화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북의 전통주 산업을 부흥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술문화 축제를 한국의 대표 술 축제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 ‘마이큐♥’ 김나영, 집에서도 난리난 각선미

    ‘마이큐♥’ 김나영, 집에서도 난리난 각선미

    김나영이 두 아들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방송인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 Movie night”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두 아들들과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워 영화를 즐기고 있다. 편안한 홈웨어를 입은 김나영은 의도치않게 명품 각선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아들들과의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또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키워드는 프리미엄”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키워드는 프리미엄”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프리미엄 선물을 주고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신장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완판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며 지난해 대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상담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수요에 맞춰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 5000세트가량 준비했다. 100만원 이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 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0만원·35cm 이상)와 마리당 1.6kg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5.6kg)’ 등이 있다. 또한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명절 신(新) 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과 함께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 운영한다.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은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큰 크기가 특징이다.
  •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 장관직 걸고 공약대로 신속 추진”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 장관직 걸고 공약대로 신속 추진”

    정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특별기구(TF)를 즉각 확대·개편하고, 5개 신도시별로 마스터플래너(총괄 도시계획 기획자·MP)를 지정해 정비방안에 주민·지자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1기 신도시 재정비 후속 조치를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다음달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일정도 2024년 말에서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을 공약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면서 “단 하루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이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장관직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30만 가구를 헐고 새로 40만 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데는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절대적으로 걸리는 시간도 최대한 앞당겨 정한 것이 2024년인데, 시간 끌기라는 지적은 말 그대로 ‘정치적 공격’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대선공약 파기 주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발언이고, 무책임하고 무지에서 비롯된 공격”이라고 일축하고서 “정치 그렇게 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확대되는 TF에는 국토부와 5개 신도시 지자체장, 도시계획 전문가, 주민, 용역 연구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5개 신도시별 MP를 지정하는 것은 사업 속도를 높이고 정기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종합계획 마련에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로 전세대책, 명품도시 재편을 위한 도시계획,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 등을 꼽았다. 그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물량은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물량과 비슷하고, 서초 반포지구 4000가구를 재건축할 때 강남은 물론 과천까지 전세 대란이 발생했었다”며 전세대책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김준희, 탄탄한 복근 ‘명품 몸매’

    김준희, 탄탄한 복근 ‘명품 몸매’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명품 몸매를 공개했다. 23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가 생각대로 되지 않으신 분들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라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수많은 다이어트를 거치면서 자신이 터득한 다이어트 비법과 경험을 공유했다. “다이어트는 절대 건강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무리하게 해서도, 굶어서도, 독한 약을 먹어서도 안 된다. 현명하고 똑똑하게 내 몸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준희는 “저는 평소 까다롭게 식품을 선택하고 살이 덜 찌는 성분, 함량을 꼼꼼히 따져 까탈스럽게 먹는 스타일이다. 그렇다고 굶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고 연 매출이 100억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1기 신도시 정비방안 마련 위한 협의체 즉각 확대 개편

    1기 신도시 정비방안 마련 위한 협의체 즉각 확대 개편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구체화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구성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특별팀(TF)를 즉각 확대 개편하고, 5개 신도시별 MP(총괄 도시계획 전문가)가 지정된다. 확대되는 TF에는 국토부와 5개 신도시 지자체장, 도시계획 전문가, 주민, 용역 연구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1기 신도시 정비방안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초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30만 가구를 헐고 새로 40만 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데는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물리적으로 걸리는 절대적인 시간을 최대한 앞당겨 정한 것이 2024년인데, 시간 끌기라는 지적은 말 그대로 ‘정치적 공격’일 뿐”이라고 말했다.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세대책, 명품도시 재편을 위한 도시계획,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 등을 꼽았다. 그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물량은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물량과 비슷하다. 서초구 반포지구 4000가구를 재건축하는데 서울 강남은 물론 과천까지 전세 대란이 발생한 적이 있다”며 “5개 신도시를 3년에 걸쳐 재건축한다면 연간 9만 가구 이상의 신규 전세 수요가 발생하는데 이런 대책을 마련하는 데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전세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개 신도시별 MP를 지정하는 것은 사업 속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도시별 MP는 과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공약파기라며 경기도가 재정비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정치적 발언이고, 무책임하고 무지에서 비롯된 공격”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경기지사는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 권한도 없고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올해 안에 뭘 하겠다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유리 “명품시계 팔아 전 남친에 선물한 적 있어…여보 미안해”

    성유리 “명품시계 팔아 전 남친에 선물한 적 있어…여보 미안해”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과거 남자친구를 위해 명품 시계를 팔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MC 성유리는 “난 사랑에 미쳐서 이렇게까지 해봤다는 경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2년 동안 만났던 사람이 있었는데 약속 시간을 매번 1시간 일찍 갔다”며 “빨리 만나고 싶어서”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성유리는 “저는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게 명품 시계를 팔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수입은 엄마가 가져가니까 정작 저는 돈이 많이 없었다”며 “뭔가 선물해주고 싶어서 명품 시계를 싼값에 팔아서 (전 남친에게) 선물을 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프로골퍼 출신인 남편 안성현에게 “여보, 미안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가 오는 25∼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특허·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한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제22회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진행된다. 엑스포는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8개국 310여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됐다. 25일 현장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7일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는 여성 발명기업 120여개사 제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리빙&키친, 베이비&맘, 인테리어&펫, 뷰티&패션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전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28개 기업의 발명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여성 발명품의 우수성과 편리성이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기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각심재 처마에 걸린 풍류… 노원의 특별한 위로

    각심재 처마에 걸린 풍류… 노원의 특별한 위로

    서울 노원구가 오는 26일 고택 ‘각심재’에서 명품 국악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각심재는 월계2동에 있는 서울시 지정문화재다. 구는 각심재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지역의 분위기를 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국악 재즈 음악회를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고택 음악회의 주제는 ‘화합과 위로’다. 총 3부로 이뤄진 공연은 국악계 스타 박애리 명창의 사회와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1부에서는 전통 연희 단체 ‘THE 광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와 함께 국악을 기반으로 비보잉을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와 ‘아라댄스컴퍼니’의 공연이 이어진다. 3부는 민요와 재즈가 조화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남자 소리꾼 그룹 ‘놈놈’이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 6시부터 300석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각심재 고택 음악회는 지역의 정취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노원구만의 특별한 야외 콘서트”라고 말했다.
  •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최근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오피스텔 침수 피해 현장 복구에 군인들이 투입된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매가 10억원을 호가하는 오피스텔에 대민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는 주장이지만, 수해 피해 지원을 보유 재산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둬선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가 더 높다. 네티즌들 사이의 논란은 21일 구독자 60만명의 자동차 리뷰 유튜버 모트라인이 최근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판교에 위치한 유명 브랜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모트라인은 ‘○○○○○에 주차해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당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이 복구되고 있는 과정 등을 담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약 11분가량의 영상 중 20초 분량이 채 되지 않는 군인들의 대민 지원 장면에 꽂혔다.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너무 다행히 군인분들께서도 (대민 지원을) 나와 주셨다”며 군인들이 지하 주차장 진흙을 치우고 청소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모트라인은 또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거듭 전하면서 전기가 나간 지하 주차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을 위해 자신의 차량 조명으로 불을 밝혀주고 있는 상황도 전했다.그러나 ‘엠엘비파크’(엠팍)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을 캡처한 내용이 ‘판교 ○○○○○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엠팍 해당 글의 글쓴이는 “외제차가 즐비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에서 군인 불러와서 대민 지원 시키는 게 맞느냐”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주택가 대민 지원이랑 비교해서 모양새가 별로긴 하다”는 공감 댓글도 있었지만 “세금도 훨씬 많이 내는 사람들인데 잘못된 게 있나”, “수재민을 수입으로 나누나” 등 반박 댓글이 더 많았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논쟁이 오갔다. 이 오피스텔에 군인들이 투입된 대민 지원이 부적절하다는 쪽의 펨코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도 납득이 가능한 정도여야지. 저기 사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관리사무소 직원도 있고, 고급아파트라 관리비로 용역사 불러다 치워도 될 텐데” 등 의견을 꺼냈다. 반면 보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판교 사는 주민은 지원도 못 받냐. 자기 부대 주변 대민 지원인 거지”, “같은 재난 상황에 부자 동네는 자기 돈 쓰고 치우라고 하네” 등 대민 지원은 빈부에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 자체가 이해 안 간다. 군인들 최저시급도 안 주고 부려 먹으면서 대민 지원까지?” 등 댓글을 달았다. 재산 수준에 따른 대민 지원 논쟁 이전에 군인이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다른 이용자들은 “일본은 (재난 시) 자위대 보낸다”, “찾아보니 재해 발생 시 군대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있다” 등 댓글을 달며 반박을 이어갔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군대 끌려간 노예들이 집 청소까지 해주네”, “차라리 달동네 빌라촌 침수지역을 도우라 하지” 등 비판적인 의견과 “부자는 불나도, 강도 들어도 소방관·경찰관 못 부르나”, “잘 사는 사람이 세금 내는데 이럴 때 덕 봐야지” 등 반박 의견이 맞섰다. 이 오피스텔을 ‘부잣집’으로 규정하고 대민 지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일부 네티즌들의 판단에는 모트라인이 주차장의 침수 피해 외제차를 여러 대 보여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트라인은 벤틀리 벤테이가, 벤츠 G바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2, 테슬라 모델Y 등 외제차와 제네시스 GV80 등이 침수당해 방치된 현장을 보여줬다. 이 오피스텔은 이날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매매의 경우 9억~13억원, 전세의 경우 6억~7억 부근에서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지난 8일 시작된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 오피스텔은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물이 빠지기 이전에는 전기설비가 고장 나 건물 전체가 수일간 정전되고, 지하 3층 주차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약 200대가 수몰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2주 동안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수재민 생활을 하면서 본업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서울신문에 “아직도 수도가 안 나오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며 “며칠째 복구 작업을 하면서 손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모트라인도 “실제로 입주민분들이 밤낮없이 나와서 몸에 상처까지 나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오피스텔 시공사를 저격하면서 “‘7가지 브랜드 철학과 브랜드 기준’에 안전한 주차장을 만든다는 원칙은 들어가 있지 않은가 보다. 산 밑에 지으면서 주차장에 빗물 들어가는 거 대책도 안 세웠다. 설계 변경해오라고 시행사한테 얘기를 했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복구해 놓으라”고 촉구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롯데백화점, ‘가심비’ 겨냥한 프리미엄·친환경 추석 선물세트 선봬

    롯데백화점, ‘가심비’ 겨냥한 프리미엄·친환경 추석 선물세트 선봬

    롯데백화점이 22일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가심비 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프리미엄 선물부터 최신 트렌드의 이색 선물까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선물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로,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를 대표 선물로 준비했다. 그 외에도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을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친환경’, ‘비건’ 등의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의 가심비를 만족해줄 상품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을 받은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동물복지 한우 명품 GIFT’(98만원),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GIFT’(95만원) 등의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자란 한우 세트와 ‘올가니카 비건 간편식’, ‘알티스트 비건 밀키트 GIFT’ 등의 비건 관련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유명 맛집들과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최근의 ‘맞춤 상차림(오마카세)’ 트렌드를 반영해 신사동에서 1세대 한우 오마카세 맛집으로 알려진 ‘수린’과 함께 기획한 ‘수린 오마카세 세트’(55만원)를 내세운다. 그 외에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삿포로식 양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이치류’, 세계 정상들의 국빈 만찬을 장식해온 삼청동의 ‘콩두점점’, 연희동의 훈제 연어 맛집 ‘롱보트 스모커’ 등과 협업한 이색 선물 세트들도 준비했다. 가심비에 가성비를 더한 실속 선물세트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홍삼 전문 브랜드 ‘천제명’과 함께 제품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롯데X천제명 원형 홍삼 추출액’(12만 3000원), ‘롯데X천제명 편한 홍삼 농축액’(12만원) 등으로 모두 6년근 홍삼 100%로 만들었다. 또한 차례상에 올리기 좋은 과일과 견과류 등을 혼합해 한 세트로 구성한 ‘홀프레쉬 샤인 3종 GIFT 晉(진)’(15만원)’, 10만원대의 가격으로 한우 스테이크 부위를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정성 스테이크 GIFT’(19만 8000원) 등을 선보인다.
  • ‘인간 샤넬’ 제니 근황… 빵도 커피도 샤넬 먹어요

    ‘인간 샤넬’ 제니 근황… 빵도 커피도 샤넬 먹어요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명품 브랜드 샤넬이 보내준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제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샤넬에서 보내준 샤넬빵. 진짜 진짜 맛있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샤넬이 제니에게 보내준 소금빵이 담겼다. 빵 측면에 샤넬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점이 인상적이다.제니는 이와 함께 샤넬에서 커피차를 보내준 근황도 전했다.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샤넬이 제니를 응원하며 보내준 커피차를 사진으로 인증했다. 제니는 “힘내라고 예쁜 커피차 보내준 우리 샤넬팀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다음달 16일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공개했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29시간여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역대 케이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 디올 물건엔 박한데…쓰레기 봉투·‘비방수 우산’은 바이럴…왜? [명품톡+]

    디올 물건엔 박한데…쓰레기 봉투·‘비방수 우산’은 바이럴…왜? [명품톡+]

    패션에 상상을 더하다기능성 빼고 재미 더한 명품中 시장서 팬들 호응 얻어 바이럴 성공진지한 디자인의 디올, ‘미운털’ 왜?“발렌시아가의 1만2000위안짜리 가방은 쓰레기봉투처럼 보입니다.” (웨이보, 8월 12일) 중국의 트위터 격인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이달 12일 100만회 인용된 해시태그 내용입니다. 2억5000만회 노출된 이 내용은 아직 제품이 정식 출시 전인데도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앞서 8일 이른바 ‘트래시 파우치’를 홍보했습니다. 커다란 쓰레기 봉투를 닮은 디자인으로, 발렌시아가의 로고가 있지만 잘 보이지 않아 들고 다니는 이를 그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죠. 중국인들은 이 제품이 쓰레기 봉투 같아 보인다고 해시태그를 달고 있지만, 이는 높은 관심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앞서 지난 5월 아디다스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와 협업한 ‘비방수’ 우산도 같은 전철을 밟았죠. 웨이보에서 1억3000만건의 뷰를 기록한 해시태그 “214만원짜리 우산이 비방수임”은 결국 높은 관심을 받아 중국 시장서 품절됐습니다. 럭셔리의 사치를 풍자하는 듯했던 여론과 달리 실제 소비자는 지갑을 선뜻 열었죠. 이른바 ‘안티 패션’ 개념으로도 풍자되는 이러한 현상은, 럭셔리를 소비하는 Z세대의 소비 경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발렌시아가·구찌는 실제 리스트 인사이트서 브랜드 지수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소비층이 이들의 이러한 재미 위주의 제품 전략에 반응한다는 증빙이라는 시각은 힘을 얻죠. 일부 중국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이러한 ‘장난 같은 패션’이 아닌 ‘원조 싸움’이라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앞서 지난달 자신들의 전통 의상을 모방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옷을 출시했다고 주장했던 일부 중국 소비자들은 다음 목표물을 또 포착한 모양새입니다. 일각의 중국 패션지는 디올의 베이지색 원피스에 있는 그림이 자신들의 유산 중 이른바 ‘화조화’를 모방했다고 이달 주장했습니다. 웨이보에서 350만회 노출된 “새 디올 제품이 중국 화조화를 베꼈다”는 해시태그를 인용해서죠. 사용자들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디올의 여러 홍보 채널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소비자 중 일부는 “중국의 역사가 오래 돼 중국에서 영감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문제는 브랜드들이 중국 것을 베껴가면서 원조가 중국임을 밝히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현지 명품 전문지는 “중국 소비자들은 안티 패션 운동에는 별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명품 브랜드가 중국서 호감을 얻으려면 중국 문화를 다룰 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죠. 제품의 실질적 기능에 의문을 제기한 해시태그와 달리 실제 판매량은 높았다는 구찌·아디다스 제품처럼, 발렌시아가의 새 트래시 파우치도 그럴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중국 문화를 건드렸다는 인식을 주지 않는다면, ‘세계 큰 손’일 정도로 명품을 사랑하는 중국 시장서 판매량이 낮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오윤아, 비행기 탑승 전 “아들 잃어버려”

    오윤아, 비행기 탑승 전 “아들 잃어버려”

    배우 오윤아가 비행기 탑승 전 아들 민이의 돌발 행동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윤아는 18일 유튜브 채널 ‘Oh! 윤아’를 통해 발리 여행 브이로그 1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오윤아는 일주일치 가족 여행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방바닥 가득 널브러진 짐을 보곤 “이렇게 힘들다니. 짐을 줄여보려고 노력했는데 줄지를 않는다. 이민 가는 것도 아니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오윤아는 화려한 의상, 파자마부터 스타일이 다른 명품 가방·선글라스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넣었다. 바캉스 짐싸기 팁으로 오윤아는 “가족 가방은 좀 부담스러워서 천으로 된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촬영을 위한 짐들까지 끝없이 계속되는 짐싸기에 지친 오윤아는 퀭해진 얼굴로 “죽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 아들과 함께 공항에 도착한 오윤아는 가족을 인솔해 해외 여행을 간다는 것에 다소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민이와 부모님이 행복할 모습을 생각하면서 기쁘게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찾은 인천공항에 반가워하면서도 길을 헷갈려 헤매기도. 곧이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 오윤아는 “와 진짜 민이를 잃어버려가지고…”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편의점을 발견한 민이가 말도 없이 홀로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갔던 것. 다행히 민이를 찾았지만, 오윤아는 아들의 돌방행동으로 인해 출발 전부터 지친 기색을 보였다. 한편 오윤아는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 200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같은 해 8월 득남했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방송에서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지구본 닮은 조선의 ‘휴대용 해시계’ 국내 첫선

    지구본 닮은 조선의 ‘휴대용 해시계’ 국내 첫선

    조선판 명품 시계 ‘일영원구’(日影圓球)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름 11.2㎝, 높이 23.8㎝의 소형 해시계인 일영원구를 공개했다. 반출 경로는 불분명하지만 지난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일영원구의 출품 정보를 입수한 후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미국의 한 경매에서 낙찰받아 국내로 들여오게 됐다. 얼핏 보면 소형 지구본을 닮았는데, 이 같은 형태를 가진 해시계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일영원구가 처음이다. 유물에는 ‘대조선 개국 499년 경인년 7월 상순에 새로 제작했다’는 명문과 함께 ‘상직현인’이 새겨져 있어 1890년 7월 상직현이라는 인물에 의해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고종실록’과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상직현은 고종대에 활동한 무관으로, 1880년 수신사 일행으로 일본을 찾는 등 개화기 신문물에 열려 있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아들 상운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화기를 들여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용삼 충북대 명예교수는 “하나의 가문에서 정교하게 명품으로 작품을 완성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기계식의 동력을 이용한 자격루와 혼천시계에 나오는 시패(時牌)까지 속에 집어넣어 디지털화한 모습으로 만든 것은 조선에 없었다. 과학적,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된다”고 말했다. 일영원구를 이용하려면 먼저 다림줄로 수평을 맞추고 방위를 측정해 북쪽을 향하게 한 다음 위도를 조정하고 시침·분침 역할을 하는 횡량의 그림자가 일직선으로 파인 홈 속으로 사라지도록 일영원구 아래쪽을 돌리면 된다. 그림자가 사라진 순간 일영원구에 맞춰진 시간이 현재 시간을 나타낸다. 자격루, 혼천시계 등에도 비슷한 장치가 있어 조선의 과학기술을 계승하는 한편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유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의 주조 기법과 은입사 기법 등의 장식 요소도 돋보인다. 일영원구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통해 19일부터 공개된다.
  • 저수량 27억t ‘육지 속 바다’ 충주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품은 대청호

    충북도가 호수관광 육성에 뛰어든 것은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강,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서다. ●단양팔경 등 관광 자원 풍부한 충주호 충북도는 도내에 호수와 저수지가 757개 있다고 18일 밝혔다. 호수 면적만 따지면 전국 1등이다. 충북이 제주도를 제외한 도 단위 지역 가운데 땅덩어리가 가장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수의 천국으로 불릴 만하다. 자랑할 만한 호수와 저수지도 많다. 충주호와 대청호는 충북을 대표하는 호수다. 충주호는 1985년 충주시 종민동·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됐다. 저수량은 27억 5000만t으로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린다. 국내에서 소양호(29억t) 다음으로 담수량이 많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인근에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케이블카, 단양팔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충주~제천~단양에 걸쳐 있어 제천지역 주민들은 ‘청풍호’라고 부른다.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생겼다. 저수량 15억t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다. 대청호 인근인 청주시 문의면에는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남대가 있다. 호수와 산이 만들어 낸 경관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국가 최고권력자가 이곳에 별장을 지었을까. 청남대 전망대에 오르면 대청호의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좁은 협곡이지만 산세 수려한 괴산호 괴산호는 1952년 남한강 지류인 달천을 가로질러 만든 괴산댐이 축조되면서 형성됐다. 내륙 산간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너비가 좁은 협곡이지만 산세가 수려해 경치가 좋다. 괴산호를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은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과 함께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린다. 괴산호 주변에는 속리산국립공원, 쌍곡계곡, 선유동계곡, 화양계곡 등 유명한 관광명소도 많다. ●제림과 함께 어우러진 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 고대 수리시설의 하나다. 1976년에 충북도 지방기념물 11호로 지정됐다. 의림지 제방 위의 수백년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인 ‘제림’(堤林)은 예부터 의림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같은 정자와 누각 등이 조화를 이뤄 의림지는 ‘제천1경’으로 꼽힌다. 진천군에 있는 초평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잉어, 가물치, 붕어, 뱀장어 등이 서식해 전국에서 해마다 3만명 이상이 찾는다. 저수량이 1378만t으로 충북 저수지 가운데 가장 크다. 초평저수지 주변을 잇는 초롱길은 봄, 가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초평저수지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하늘다리도 있다.
  • 바다 건너온 조선판 명품 시계 ‘일영원구’ 국내 최초 공개

    바다 건너온 조선판 명품 시계 ‘일영원구’ 국내 최초 공개

    조선판 명품 시계 ‘일영원구’(日影圓球)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름 11.2㎝, 높이 23.8㎝의 소형 해시계인 일영원구를 공개했다. 반출 경로는 불분명하지만 당초 소장자이던 일본 주둔 미군장교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유물을 입수한 개인 소장가가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일영원구의 출품 정보를 입수한 후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미국의 한 경매에서 낙찰받아 국내로 들여오게 됐다. 얼핏 보면 소형 지구본을 닮았는데, 이 같은 형태를 가진 해시계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일영원구가 처음이다. 보관함 같은 것이 별도로 있어 휴대하고 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에는 ‘대조선 개국 499년 경인년 7월 상순에 새로 제작했다’는 명문과 함께 ‘상직현인’이 새겨져 있어 1890년 7월 상직현이라는 인물에 의해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고종실록’과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상직현은 고종대에 활동한 무관으로, 1880년 수신사 일행으로 일본을 찾는 등 개화기 신문물에 열려 있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아들 상운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화기를 들여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직 후손들을 찾아 접촉하진 않은 상태다.이용삼 충북대 명예교수는 “하나의 가문에서 정교하게 명품으로 작품을 완성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기계식의 동력을 이용한 자격루와 혼천시계에 나오는 시패까지 속에 집어넣어 디지털화한 모습으로 만든 것은 조선에 없었다. 과학적,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된다”고 말했다. 일영원구를 이용하려면 먼저 다림줄로 수평을 맞추고 방위를 측정해 북쪽을 향하게 한 다음 위도를 조정하고 시침·분침 역할을 하는 횡량의 그림자가 일직선으로 파인 홈 속으로 사라지도록 일영원구 아래쪽을 돌리면 된다. 그림자가 사라진 순간 일영원구에 맞춰진 시간이 현재 시간을 나타낸다. 하루를 12시 96각으로 표기한 조선 후기의 표현법을 따라 정확한 시간 대신 15분 단위로 시간을 파악했던 점이 흥미롭다. 자격루, 혼천시계 등에도 비슷한 장치가 있어 조선의 과학기술을 계승하는 한편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유물로 추정된다. 개화기 당시 사회 분위기를 보여 주는 유물로서 기록으로 남지 않은 시대상을 짐작케 한다. 조선 후기의 주조 기법과 은입사 기법 등의 장식 요소도 돋보인다. 4개의 꽃잎 형태로 만들어진 받침은 용, 항해 중인 선박, ‘일’(日)·‘월’(月) 글자가 상감 기법으로 새겨져 있다.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속은 은으로 채웠다. 일영원구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통해 19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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