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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 개막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 개막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와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이와 함께 명품화를 위해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차문화 체험과 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 붐 조성을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과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다향대축제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성군은 또 이번 개막식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업 공연으로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에서는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밖에 다향제에 어울리는 녹색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와 새싹 볼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와 차 만들기 체험, 보성차와 다식 맛보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 개장 10년 맞은 부산시민공원 ‘명품화’ 기본계획 착수

    개장 10년 맞은 부산시민공원 ‘명품화’ 기본계획 착수

    부산시가 개장 다음달 개장 10주년을 맞는 부산시민공원을 명품 공원으로 가꾸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시는 부산시민공원 명품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이후 협상을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한다. 용역에 착수하면 기본계획 수립 때까지 약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시민공원 내에 부산콘서트홀이 개관하고, 공원 주변으로는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개발이 진행되는 등 개장 때와 달라진 여건을 반영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2014년 5월 개장한 시민공원은 도심에 자리 잡은 47만 1518㎡ 규모의 지역 대표 공원이다. 공원 중앙의 잔디광장만 축구장 면적 6배에 달한다. 부산에는 드문 평지 공원이면서 지역 최대 번화가인 부산진구 서면에서 1㎞ 거리에 있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공원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유흥시설인 경마장과 마권 판매장으로 사용됐으며, 이후에는 미군기지인 캠프 하야리아가 들어서 2006년까지 운영됐다. 이처럼 100여년간 시민 접근이 제한된 금단의 땅이었지만, 1990년대 초부터 반환 운동이 일어나면서 20여년에 걸친 노력 끝에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시민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지만, 공원 내 수목이 생각처럼 자라지 않아 그늘이 적고, 3만4740㎡ 규모로 전국 최대 도심 광장인 송상현 광장이 가깝지만, 연계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통해 풍성하고 깊은 숲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과 공원 주변 도시 재정비 사업, 도심 개발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공원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거점별 공간 구상, 관광 자원화 콘텐츠 발굴, 랜드마크 전략 등도 포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공원이 지닌 역사적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리고, 단순한 쉼터를 넘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종합적은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도 끌어모을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전남 담양군이 기능성 토마토로 알려진 ‘루비벨’의 지역 재배와 일본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담양군은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 품종의 담양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일본 시장 개척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맛과 모양, 부드러운 식감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담양군은 지역 토마토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루비벨에 대한 지역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루비벨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가나종묘와 시험 재배를 이어왔으며 담양군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토담토담의 재배 확대뿐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수출 판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토담토담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토마토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망한 신 소득원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개소

    충남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개소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27일 개소했다. 도에 따르면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확장 이전에 따른 ‘예산 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이 열렸다. 시설은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전자 경매시장으로 1만 5324㎡ 용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다.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원이 투입됐다. 도내 첫 스마트 가축시장인 이곳에서는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 거래가 진행된다. 가축 경매시장이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춰 혈통부터 접종 이력까지 스마트폰으로 보여준다.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김태흠 지사는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은 한우 생축 거래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남한우 명품화 사업 등 10개 사업에 140억을 투입해 충남 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 362만두 중 11.5%인 42만두로 전국 4위다.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농축협조합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풍암호수, 녹조 없애고 백사장·폭포 등 갖춘 ‘명품 휴식처’로 탈바꿈

    풍암호수, 녹조 없애고 백사장·폭포 등 갖춘 ‘명품 휴식처’로 탈바꿈

    광주 서구 풍암호수가 수질 개선과 공간별 조성 계획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광주 최대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956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풍암호수는 1990년대 들어 도심 개발이 급속히 이뤄지며 ‘도심 속 친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매년 수질 악화에 따른 녹조와 악취가 끊이질 않았다. 광주시와 민간공원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풍암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 주민협의체와 오랜 소통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현재 5~6등급 수준인 풍암호수 수질을 3급수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형 정화시설과 물순환 장치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수면적(11만 9814㎡)을 유지하고 담수량(16만 7000㎡)도 일정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수변 문화예술시설 조성 수질 개선 합의 이후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풍암호수를 명품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암호수가 가진 자연적 특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풍암호수의 특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수변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물놀이 마당, 어린이피크닉마당, 인공폭포 등이 대표적이다. 중앙공원 1지구 8개 테마숲 중 한 곳인 ‘청년의 숲’과 연계돼 중앙근린공원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할 왕버들마당도 있다. 호수백사장은 레저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풍암호수를 바라보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수변카페’로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장미정원, 산책로·보행로 등 마련 풍암호수의 풍경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약 2㎞ 규모로 조성된다. 풍암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장미원’도 눈길을 끈다. 약 4000㎡ 규모로 2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러한 풍암호수 조성 계획을 통해 중앙근린공원 1지구가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호수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이전보다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송파구 지난해 말 인구 65만 4000명…“16년째 서울시 1위”

    송파구 지난해 말 인구 65만 4000명…“16년째 서울시 1위”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65만 4166명으로 서울시 인구 1위로 집계됐다. 이로써 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 이후 16년째 서울시 최대 자치구 자리를 지켰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가 행안부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자치구 단위 인구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전국에서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 4358) 뿐이었다. 송파구의 2023년 인구는 충남 천안시(65만명), 전북 전주시(64만명), 경기 안산시(62만명)와 맞먹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 자연증가 현상은 이어졌다. 2022년과 비교해 주민등록인구는 4635명이 줄었지만,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많은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301명이었다. 이는 인구가 자연증가한 서울시 자치구 5곳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2위 서초구(229명)와도 72명 차이다. 젊은 도시의 면모가 눈에 띄었다. 출생자수와 청년인구는 많았고, 인구 노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고령인구비율은 낮았다. 2023년 송파구 출생아수는 3114명으로 서울시 1위였다. 청년인구(만 19~39세)는 19만 5189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였다. 평균연령은 43.2세로 서울 평균 44.4세보다 1.2세가 젊었다.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만 8643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지만, 전체 인구에 대비한 고령인구 비율은 16.6%로 서울시 중 22위였다. 서울 평균(18.5%) 보다 1.9% 포인트 낮았으며, 가장 높은 강북구(23.8%) 보다는 무려 7.2% 포인트가 낮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인구 지표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는 47만 3043명, 핵심생산가능인구(만 25~49세)는 26만 1764명으로 모두 서울시 1위였다. 송파 전체인구 대비 각 72.3%, 40.1%로 두 수치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초등입학 예정인구(만 6세) 역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다. 4749명으로 2위인 강남구(3747명)와 비교해도 1002명이 많았다. 한편 올해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는 57만명으로 2위 강서구 보다 7만명 가량 많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송파구는 올 한해 도시의 내연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로공간재편 등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 본격화로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를 조성하는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지원 확대 ▲청년아티스트 활용 청년예술지원 강화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차별화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의 꺼지지 않는 발전 동력은 서울 최대를 자랑하는 송파구민”이라며 “2024년에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지속해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서강석 “송파대로, 명품거리로 변신”… ‘섬김행정’ 약속

    서강석 “송파대로, 명품거리로 변신”… ‘섬김행정’ 약속

    서울 송파구가 지난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폭설 속에서도 1500여명의 구민이 참석해 새해 송파 구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을 직접 맞이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될 ‘섬김행정’을 약속했다. 구민들은 영상으로 새해 구정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어르신, 학부모, 청년예술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구민들은 “8·15기쁨의 합창처럼 구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송파만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등을 주문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파구 발전을 다짐했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로 구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성과를 거둬야 하는 시기”라며 “새해 역점사업으로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을 본격화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석촌호수에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차선을 축소하고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는 등 올해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송파대로를 활력 넘치는 명품 거리로 변화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또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창의와 혁신, 공정의 자세를 가지고 더욱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석촌호수 동호 아트갤러리 건립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서울놀이마당 리모델링 사업 ▲체육시설 개선 등도 추진한다. 서 구청장은 “이제 송파구는 다시 뛰고 있다”며 “새해에도 섬김행정의 가치를 공유하며 구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구민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토종 고추 직접 키워 맛보세요”

    “토종 고추 직접 키워 맛보세요”

    사라져가는 토종 고추가 명품화 복원 사업 및 공개 분양을 통해 부활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래종 고추 종자를 공개 무상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재래종 고추 특유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 ▲순한 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극조생종 ‘유월초’ ▲‘토종’ 등이다. 영양고추연구소가 2000년대 초반부터 사라져가는 재래종 고추를 수집해 복원한 것들이다.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 1200명(인터넷 1000명, 방문 200명)이며, 인터넷 접수는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열린 광장 공고/고시에서 ‘재래종 고추 종자분양 신청’을 누르면 된다. 1인당 총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15일부터 신청 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된다. 고추연구소는 최근 5년간 전국 5160여농가(총 88.1㏊)에 재래종 고추 종사를 분양했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은 복원한 토종 고추 명품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07년 2㏊에 그쳤던 토종 고추 재배 면적을 2023년 8㏊로 늘렸다. 독자 브랜드 상품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품종별 작목반을 구성해 비가림 시설과 관수 시설, 포장지 제작 및 쇼핑몰 구축, 재래종 고추 내병성 연구용역, 고추 채종포 설치, 브랜드 개발, 토종 고추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는 시판 풍종에 비해 병충해에 약하고 “재래종 고추는 시판 품종에 비해 병충해에 약하고 재배 적지가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맛과 향, 매운맛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품 개발 연구를 통한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죽방렴 어업·독뫼 감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추진하는 지자체들

    죽방렴 어업·독뫼 감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추진하는 지자체들

    각 지역에 고유한 형태로 뿌리내린 농·어업 유산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통 시스템 보전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 농산품 수출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 남해군은 500년 전통 어업인 ‘죽방렴 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고자 막바지 노력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죽방렴은 바다 한복판에 참나무 기둥을 세우고 대나무를 엮어 넣은 ‘V자형’ 구조물이다. 물살과 물때를 이용해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뒀다가 건지는 재래식 어항이다. ‘죽방렴 멸치는’ 최상급으로 인정 받는다.남해군은 내년 세계중요농업유산시스템 사무국 현장 실사를 앞두고 죽방렴 어업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원형고증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죽방렴어업보존회 역량강화 등도 꾀하고 있다. 군은 섬 주민이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한 전통 함정어업이 유지·계승되고 있고 지금까지도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독뫼 감농업(구릉산지인 독뫼에서 이뤄지는 감 재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계기를 발판 삼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경북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경북 울진·울릉 돌미역(돌곽) 떼배 채취어업, 전북 완주 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전남 보성차농업, 전북 부안·전남 신안 곰소천일염업 등도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선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은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임업 포함)과 생물다양성 및 전통 농어업 지식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다. 2019년까지 21개 나라의 57개 농업유산이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금산 전통 인삼농업, 제주 해녀어업 등 7건이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하려면 먼저 국가농어업유산으로 지정돼야 한다. 이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나서 신청 자격을 얻어야 하는데, 이때는 국가 농어업유산심의위원회 승인 등을 받아야 한다. 등재 신청 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시스템 사무국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집행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고유 농·어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민 생계수단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인을 사로잡는 새로운 킬러 관광콘텐츠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방식으로 재배한 특산품은 명품화를 이루기도 좋다”며 “경제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되기에 도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 전남도, 조사료 생산 기반 조성 나서

    전남도, 조사료 생산 기반 조성 나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사룟값 인상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과 공급 사업에 국비 357억 원 등 총 107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와 운송비 660억 원을 지원하고 기계와 장비 구입비 142억 원과 조사료 종자구입비 84억 원, 퇴비와 액비 구입비 32억 원 등을 지원한다. 또 가공유통시설 39억 원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 원, 입모중 파종 12억 원, 품질관리 7억 5천만 원 등 조사료 생산 기반 조성에 필요한 13개 사업에 모두 10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전략작물직불금 1ha당 430만 원을 지원하고, 수확에 필요한 사일리지 제조비 등으로 1ha당 221만 원 지원한다.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가공과 유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담양 축협과 고흥 명품화사업단의 가공시설에 30억 원, 유통센터 시설에 9억 원을 각각 지원하고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평축협에는 국비 54억 원을 포함, 180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조사료 재배 규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사료 전문단지 3개소 448ha를 추가 지정받아 총 1만 6400ha의 전문단지에 사일리지 제조와 운송비, 장비, 종자 등의 국비 보조금을 일반지역보다 10∼20% 상향해 일괄 지원한다. 전남지역 조사료 재배 면적은 6만ha로 전국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겨울과 봄 가뭄이 심한데다 수확기 잦은 비로 동계 사료작물 수확이 저조해 조사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소병철(순천) 국회의원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즉시 사퇴할 것”

    소병철(순천) 국회의원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즉시 사퇴할 것”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회의원이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모든 공직과 정치생활에서 즉시 사퇴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3월부터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여섯차례를 순회하며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퇴임해 로펌 변호사 개업만 했다면 200~300억도 쉽게 벌 수 있음에도 전관예우를 포기하고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길을 택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소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한달 앞두고 장모님 상을 당했지만 보좌관이나 비서 등 주변에도 일절 알리지 않고 가족상으로 치렀다”며 “경조사를 통해 돈을 받을수도 있었던 상황도 모두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소병철에게 20억원을 갖다 주면 공천 줄 것이다라고 퍼뜨린 당사자의 녹취록도 확보했지만 싸우고 모략하는 순천의 정치문화를 일소해보고 싶어서 꾹꾹 참았다”며 “이런 추문도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억움함을 토로했다. ‘순천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오하근 전 도의원을 시장 후보를 공천했으나 무소속 노관규 후보에 패한 이후 지역 사회에서는 ‘공천 헌금설’, ‘공천 책임론’ 등이 광범위하게 퍼졌었다. 소 의원은 지난달 29일 왕조1동 주민들과 함께한 마지막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명절때 김치를 보낸 사람들에게도 포기당 계산을 해서 돌려줘 너무 무정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공직생활하는 동안은 계속 이렇게 생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소 의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9일 동안 7주 동안 6차례에 걸쳐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나눠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선거구별로 500~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소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처음 제출한 법안이 여순사건 특별법과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해룡면을 순천으로 되돌려오는 것이었다”며 “비정상적으로 분리된 해룡면 선거구를 다시 순천으로 복원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소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 의원 동안 해결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초선인 소병철 의원이 해냈다고 인정했던 뚝심으로 시민들의 염원인 선거구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의정보고회인 왕조1동에서는 김진남 도의원의 이수중·동산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최병배 시의원의 호수공원 명품화 사업추진 조례, 장경순 시의원의 만65세 이상·장애인 시내버스비 지원조례 제정 등 여러 활동 성과와 계획이 소개되면서 주민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 ‘101개월 인구 증가’ 진천의 역주행… “선순환 구조로 시 승격 도전”

    ‘101개월 인구 증가’ 진천의 역주행… “선순환 구조로 시 승격 도전”

    충북 진천군의 역주행이 주목받는다.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걱정하며 발버둥치는 상황에서 시 승격을 꿈꾸고 있어서다. 최근 진천군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지표를 살펴보면 시 승격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정주환경 확충으로 이어지는 진천형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번 임기 중 시 승격이 민선 8기 군정의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 최대 성과는. “지난해 경제 분야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1년 연속 충북도 1위, 고용률 5년 연속 도내 1위,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원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진천군 근로소득 증가율은 21.2%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2위, 82개 군 단위 가운데 1위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가장 큰 수확은 101개월(2014년 8월~2022년 12월) 연속 인구 증가다.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올해 1월부터 인구 증가가 주춤하는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분양을 시작해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오는 7월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구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비결은. “진천군은 7년 연속 1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10년간 누적액은 10조원이 넘는다.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직스 등 우량기업들을 끌고 오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성지구, 성석 미니신도시 등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진천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지역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군정 전반에 도입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은. “ESG는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전한 지배 구조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군정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추진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시설 확충, 웰빙진천을 위한 정주환경 조성, 군정 주민 참여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노하우도 배울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CJ제일제당과 상생협력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기업과 ESG 협약을 체결한 전국 첫 사례다.” -올해 최대 역점 사업은. “지난해 진천군 농민 1인당 GRDP는 2419만원으로 3년 연속 도내 1위다. 하지만 진천군의 1인당 GRDP는 9039만원이다 보니 농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이 때문에 올해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려고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에서 받은 세액을 농가에 환원하는 기업유치세수 특별회계를 운영한다. 기존 농업 예산과 별도로 4년간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군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민들에게 싸게 임대할 계획이다. 여성 농민들을 위해 1인당 25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준다. 민선 8기에 농가당 GRDP를 6500만원으로 끌어올리겠다.” -진천·음성 혁신도시 행정통합이 눈길을 끈다. “충북 혁신도시는 진천과 음성군 경계에 걸쳐 있어 행정·재정적으로 문제가 많다. 공공시설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가 우려됐고 특히 혁신도시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이원화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는다. 통합은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와 진천군, 음성군은 조합을 설립해 행정통합을 계획한다. 3개 지자체가 지방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조합설립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지인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485만㎡ 규모의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과 더불어 군 역점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도입시설의 차별화, 콘텐츠의 창의성, 건축물의 명품화 등을 통해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AI바이오영재고 유치에 실패했다. “AI바이오영재고가 청주 오송으로 가게 돼 아쉽다. 유치 실패의 대안으로 진천 학생들이 AI바이오영재고에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우선 영재고 진학에 도움이 되는 특별프로그램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4차산업 혁명에 익숙하도록 스마트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승격은 가능한가.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읍면이 있는 군은 시로 승격할 수 있다. 현재 3만명 정도인 진천읍 인구를 5만명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만호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을 계획 중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다. 2026년 하반기쯤 진천읍 인구 5만명 달성이 이뤄지면 행정절차를 거쳐 시 승격에 도전할 계획이다.”
  •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202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202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

    전남 보성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202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올해 46회를 맞은 보성다향대축제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 마켓, 공연 등 총 9개 분야 77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보성차의 역사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축제 준비와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열리는 만큼 차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녹차 찻잎따기와 차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그린티테라피 등이 있다.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는 보성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인공적인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실제 차밭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차(茶)를 따고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보성티마스터컵은 전국의 10만 카페를 대상으로 경연한다. 보성차(茶)를 바탕으로 한 식음료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는 보성차의 활용도와 소비를 촉진하고, 보성다향대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은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여행이다. 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그린티테라피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녹차팩 체험, 손 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녹차를 이용한 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완화와 피부 증상 치유 효과가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 전남도 조사료 생산 가공 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 조사료 생산 가공 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생산과 가공 분야 공모사업에 전남지역 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와 전문단지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예산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조사료 가공시설은 담양축협 조사료 유통센터와 고흥한우명품화법인이며 조사료 전문단지는 순천 낙안협제영농법인과 고흥 선봉영농법인, 함평 나산한우영농법인 등으로 모두 5개소다. 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 능력과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 운영, 사업 적정성 등의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신규로 조성될 조사료 가공시설엔 시설건축비와 기계, 장비, 설비, 방역, 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 원을 지원하고, 조사료 유통시설 보완에는 조사료 저장시설과 소포장 등 보완을 위해 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조사료 전문 특화단지 3개소는 16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100ha 이상을 확보하고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와 운송비, 수확 기계장비,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일반단지에 비해 제조와 운송비 국비 20% 추가 지원과 기계, 장비 지원액 및 지원 비율 확대, 종자대 보조율 국비 20% 상향, 퇴액비 ha당 40만 원을 각각 신규로 지원하는 등 지원 폭이 확대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라며 “이 사업 이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수입 대체 등 축산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성군 DMZ 평화의길 명품길로 새롭게 정비

    고성군 DMZ 평화의길 명품길로 새롭게 정비

    강원 고성군이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길 명품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고성군은 1일 국비 등 25억여원을 투입해 흘2리 마을회관을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로 새단장하고, 걷기길 53.6㎞를 정비하는 등 평화의길 명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거점센터는 도보 여행자들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폐교, 마을회관, 군부대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됐다. 거점센터는 2019년에 김포·고양·파주·화천·양구 등 5개소가 선정됐고, 올들어 고성·강화·연천·철원·인제 등 5개소에 추가돼 지역별로 1곳씩 들어선다. 또 이달 17일까지 간성읍 흘리~현내명 명호리 구간에 대해 DMZ 평화의길 정보제공 조사용역을 진행한다. 이 구간 53.6㎞에 대해 구간별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등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위한 용역사업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화의길을 찾는 관광객 등에 편의제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 고성지역 DMZ 평화의길은 분단 66년 만에 일반에 처음으로 개방된 이후 통일전망대~ 금강산전망대 등을 도보로 이동하는 A코스와 통일전망대~ 금강산전망대를 차량으로 이동하는 B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DMZ 평화의길 고성A·B코스 모두 운영을 임시 중단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정비로 평화의길을 가꾸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인제 벌꿀가공센터 구축…“명품화 박차”

    인제 벌꿀가공센터 구축…“명품화 박차”

    강원 인제군은 고품질벌꿀종합가공센터를 건립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북면 원통리에 연면적 498㎡ 규모로 지어졌고, 건립에는 20억원이 투입됐다. 입고전실, 예열농축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으로 이뤄졌고, 화분 반죽기, 소분기, 압축포장기 등의 설비도 갖췄다. 센터 건립에 따라 인제지역 양봉농민는 타지역으로 가서 벌꿀을 농축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또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어 제품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센터 운영은 인제축협이 맡는다. 김선익 인제군 농업유통과장은 “인제산 벌꿀 명품화의 일환으로 센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생산비 절감, 기반시설 확대,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식·인물·역사 특화거리…지역경제 살린다

    지자체들이 음식, 인물, 명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래된 상권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한다. 울산 남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려고 최근 ‘공업탑1967 특화거리’와 ‘삼호곱창거리’를 준공한 데 이어 내년에 ‘김유신 문화거리’, ‘공예거리’, ‘그린로드’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1970~80년대 지역 최고 상권을 자랑했던 ‘공업탑 상권 르네상스’를 목표로 지난 8월 공업탑1967 특화거리를 준공했다. 조형물, 포토존, 키오스크, 벽화 등 볼거리가 많다. 70~80년대를 추억하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삼호곱창 특화거리도 준공됐다. 삼호곱창거리는 1970년대 인근 와와도축장의 부산물을 활용한 곱창 요리 식당들이 모여들어 형성됐다. 삼호곱창은 울산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지만, 낡은 시설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다. 이에 남구가 게이트,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월,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새로 단장했다. 남구는 내년에 신정3동 은월사 일대에 역사문화 콘텐츠를 입힌 김유신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삼호동 대숲공원 일원에 공예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옛 시가지에 ‘진영인(人) 테마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 길은 1구간 ‘대통령길’, 2구간 ‘상록수길’, 3구간 ‘만세길’, 4구간 ‘코주부길’, 5구간 ‘불의 제전길’로 조성된다. 충남 천안시는 지역 예술단체와 손잡고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아트센터, 영화관, 갤러리거리, 미술관, 미디어아트존 등을 조성해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특화거리와 축제를 연계한 상권 살리기도 활발하다. 전남 광양시는 축제와 관광 명소를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벌인다. 전북 군산의 ‘짬뽕 페스티벌’과 인천 연수구의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축제’도 인기다. 지자체 관계자는 “특화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행사까지 생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 삼척 ‘기줄꽈배기’ 브랜드로 키운다

    삼척 ‘기줄꽈배기’ 브랜드로 키운다

    강원 삼척지역 전통놀이인 기줄다리기에서 쓰이는 기줄을 닮은 꽈배기 과자가 삼척의 특화음식으로 육성된다. 삼척시는 다음달 ‘삼척기줄꽈배기’, ‘기줄꽈배기’를 상표 등록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시는 상표 출원을 했고, 특허청은 최근 등록 결정을 내렸다. 시가 상표 등록을 마치면 향후 10년간 ‘삼척기줄꽈배기’, ‘기줄꽈배기’ 명칭과 식품 5종에 대한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소유권을 갖게 된다. 식품 5종은 과자, 건과자, 설탕과자, 튀김과자, 막대모양과자이다. 시는 지난해 2월과 지난 2월 각각 개최한 삼척기줄꽈배기경연대회를 통해 커피 기줄꽈배기, 연잎 기줄꽈배기 등 다양한 꽈배기 과자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삼척 부사 허목이 고안한 놀이로 전해지는 기줄다리기는 양편으로 나뉜 사람들이 ‘게다리’ 모양의 기줄을 당겨 승패를 가리는 전통놀이다. 삼척에서는 ‘게’를 ‘기’로 발음해 기줄다리기로 불린다. 기줄다리기는 1971년 강원도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상표 등록을 위한 거의 모든 절차를 마쳤다”며 “등록 뒤 명품식품으로 육성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농협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26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박물관 명품화 등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순자 가야금 병창의 축하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됐다. 내년 초 개관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수집한 진귀한 수석 작품 8000여점중 명석만을 골라 1관에서부터 12관까지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변 4㎞의 둘레길을 고목 벚꽃과 매화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백일홍 터널로 조성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는 동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야외 공원에는 조각 작품 300여점과 철쭉 70만주, 관상수 1000여 그루 등이 식재돼 있다. 야외공원에는 민속공원, 주라기공원, 동물 조각공원, 비너스공원, 성예술공원,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주제별로 갖춰져있다. 실내외 12개관씩 총 24개관으로 완공된다. 아직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 연예인협회, 한국관광버스협회와 여행사협회 등에서도 업무협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박 관장은 지난달 지역 민간단체 3곳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희귀한 수석 감상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순천만정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먹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채 조합장은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생태도시 순천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해다”며 “전국 조합원에게 순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당도’ 양구수박 출하…최상급 1통에 3만1000원

    ‘고당도’ 양구수박 출하…최상급 1통에 3만1000원

    강원 양구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구수박이 출하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양구수박 출하가는 1통에 평균 1만6000원 수준이고, 최상급은 3만1000원에 달한다. 올해 양구수박 농가 250여곳은 150ha에서 8220톤을 생산해 12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양구수박은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 식감도 아삭아삭하다.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군은 지난 2011년 과채류명품화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수박공정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 2017년 품질향상제 및 차광도포제 지원 사업, 2018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등 최고 품질의 양구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여왔다. 올해는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는 바이오숯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조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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