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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숙박업소 새이름 공모

    ‘월드컵 숙박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서울시는 21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400개의 여관을 월드컵 숙박시설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숙박시설의 이름공모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여관을 일컫던 장,모텔,파크,산장,러브호텔 등의 명칭은 이미지가 좋지 않아 새로운 이름을 지어 월드컵 숙박시설로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관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8자 이내의 명칭으로 월드컵 지정숙박업소의 특징과 서울의 정서,세계인이 이용하는 관광숙박업소의 이미지등을 표현하면 된다. 명칭 및 취지, 배경,응모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적어 우편이나 인터넷홈페이지(www.metro.seoul.kr),PC통신(go seoul) 등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 마감은 다음달 9일이며,9월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에 200만원,우수상 2명에 50만원,장려상 5명에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하위직 대외직명 아이디어 봇물

    ‘어떤 이름이 좋을까…’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 공모에 제출된 ‘작품’에는 나름대로 고심한흔적이 뚜렷했다.자식 이름 짓기에 비할 것은 못되겠지만,스스로가 불릴 이름인 때문인지 업무와 직급에 걸맞은 갖가지 직명이 제시됐다. 호응도 컸다.행정자치부가 5월 말 공모를 내자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특히 지방직 공무원들의 열기가 높았다.상대적으로 대민 행정 수요가많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급에서는 ‘00장’이라는 이름이 선호됐다.시·군·구에서는 계장급이고,실무행정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이에 대한 표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듯하다.사무장,서기장,업무장,행정장이 대표적이다.‘주사’라는 법적명칭을 응용해 행정사나 전담사라는 이름도 거론됐다.이밖에 주무관,행정관,수석행정원,차석,사관 등이 있다. 7급은 ‘00관’이라는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행정관,부관,대민관,책임관,주임관,공민관,위민관,목민관,차무관 등이다.특히 공민,위민,목민 등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뜻이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하지만 ‘00관’이라는 이름은 통념상 사무관이나 서기관,이사관 등 5급이상 공직자들에게만 붙어 있어 채택 여부는 의문이다. 7급에서는 봉사나 참봉처럼 전통적인 이름에다 버금해내미, 담당도우미 등이색적인 이름도 나왔다. 8급과 9급은 겹치는 것이 많았다.주임이나 담당,주무,행정원, 행정사 등이제시됐다.계장을 대체할 이름에는 팀장,과장보,차장,담당관 등이 공모됐다. 이밖에 기능직에는 기사,기무,실무,주무,총사 등이 제시됐다. 행자부는 앞으로 다른 부처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각 계층별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대외직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결정된 이름이 강제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각 행정기관의 업무성격 등에 맞춰 부르도록 한 권장사항일 뿐이다. 이지운기자 jj@
  • 6급이하 공직자도 직위명 갖는다

    ‘하위직 공무원 직위에도 이름을’ 행정자치부가 직위명이 없는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에게도 업무 성격에 맞는 직위명을 붙이기로 하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현재 국세청에서는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조사관’으로,산업자원부는 고유업무와 책임을 가진 6급을 ‘주무관’으로 부르고 있다. 이런 직위명을 모든 부처로 확산시키자는 게 이번 공모의 취지.고위직 공무원이나 일반 기업 직원처럼 과장,국장,실장 등 직위 명칭이 없는 하위직 공무원들은 외부인을 만나도 명함 건네기를 꺼리고,의사표현마저 위축되기 쉽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대외적으로 불릴 수 있는 직위명을 부여,사기도 높이고 공직에 대한 긍지를심어주자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하위직 공무원의 직위명은 부처별 업무성격에 맞춰 부르거나 직급별로 통일된 명칭을 붙이는 2가지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한 뒤 적절한 명칭을 결정,내년부터 정식 호칭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 부처의‘계장’이라는 호칭 역시 적절치 않다고 보고 이를 대체할 직위명도 함께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행자부 인사과 ‘대외직명’ 공모담당 앞으로우편이나 팩스(02-3703-5525),E-메일(C1784@mogaha.go.kr)로 하면 된다. 이지운기자 jj@
  • ‘5급이하 대외직명’ 다양한 의견

    ”'선생님'으로 통일합시다” “일반 기업체처럼 차장,부장 등의 명칭을 사용합시다” 경기도가 최근 도 본청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5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공모한 결과 1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응답자 227명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호칭은 5급은 현행대로 사무관으로 하되 6급은 행정관,7급 이하는 행정원으로 부르자는 것이었다. 5급은 계장,6급 이하는 주사로 통일하자는 건의와 팀장(5급),주임(6급),담당 또는 선생님(7급 이하)의 호칭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일부 의견 중에는 말단의 의미가 있는 ‘원’을 호칭에서 빼자는 요구와 직급에 관계없이 이름 뒤에 ‘님’자를 붙여 부르자는 주장도 있었다. 도는 응답자들의 의견을 ▲사무관(5급)-행정관(6급)-행정원(7급 이하) ▲사무관(5급)-주임(6급)-담당(7급 이하) 등 두개 안으로 압축,다음주 토론회를열어 결정할 방침이다. 이재율 도 정책기획관은 “의견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결정하겠다”면서 “결정된 대외직명은 다음달부터 명함 등에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SK야구단 팀 이름 ‘와이번스’

    신생 SK야구단의 팀 명칭은 ‘SK 와이번스(Wyverns)’,초대 감독은 강병철씨(54·전 한화 감독)로 결정됐다. 안용태 SK야구단 사장은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팀 명칭과 감독 엠블렘 및 로고타입 등을 확정짓고 오는 31일 워커힐호텔에서창단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SK는 오는 25일부터 쌍방울 선수들을 주축으로 시범경기에 나서며새달 5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한화 롯데 LG와 매직리그에 속해 페넌트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비룡을 의미하는 와이번스는 날개가 달리고 2개의 다리와 화살촉 모양의 꼬리를 가진 상상의 동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SK그룹의 위상을 반영,빠른시일안에 명문구단으로 도약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팀 명칭은 사내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900여 응모작 가운데 낙점됐다. 또 3∼4명을 후보로 초대 감독 물색에 고심해온 SK는 2차례 우승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덕장 강병철씨를 감독,그동안 쌍방울 선수단을 이끌어온김준환 감독을 수석코치로 하는 코칭스태프도 선임했다.계약조건은 확정되지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전자화폐 내년3월 실용화

    국내 금융기관들이 공동 개발해 온 전자화폐 시범사업이 내년 3월 서울 역삼동에서 실시된다. 금융정보화추진은행소위원회(위원장 沈勳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역삼동과명동, 신촌, 여의도 등 4개 후보지역 가운데 소비자 행태, 가맹점 확보 용이성 등에서 우위에 있는 역삼동을 시범실시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자화폐의 명칭은 ‘K-Cash(Korea-Cash)’로 정했으며 전자화폐 심벌과 로고 등은 이달중 공모로 확정할 계획이다.전자화폐 발행기관은 18개 은행과 7개 신용카드사로 제한하며,한장당 저장한도를 20만원으로 정했다.카드간의화폐가치의 이전을 허용하지 않고 사용용도는 상거래에 국한된다.또 고객의예금잔액을 기초로 전자화폐 발행을 하도록 했으며,신용에 의한 발행은 금지키로 했다. 전자화폐는 일종의 선불카드인데 고객의 예금에서 일정액을 인출해 플라스틱 카드의 집적회로(IC)에 전자기호로 화폐가치를 저장한 것이다.은행이나신용카드사로부터 자기 명의의 예금계좌와 연결된 IC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박은호기자
  • 대구 동구, 개성살린 區이름 찾기운동

    ‘부산 동구,대구 동구,인천 동구,광주 동구,대전 동구,울산 동구.너무나천편일률적이다.대구 동구 대신 팔공구나 왕산구,금호구가 어떨까’ 대구시 동구(구청장 林大潤)가 동·서·남·북·중 등 방위(方位)를 그대로 사용해 서로 중복되는 자치구의 명칭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역 특색과 역사적 전통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명을 추진하는 동시에 비슷한 사정의 다른자치구에도 명칭 변경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동구는 3일 구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위해 자치단체 제모습 제이름 찾기운동의 하나로 구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과 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7개 특별·광역시의 69개 자치구 중방위 명칭을 사용해 같은 명칭이 2개 이상인 27개 여타 자치구에 명칭 변경을 위한 ‘우리구 내이름 갖기’ 제안서를 이날 발송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쯤 방위 명칭을 사용하는 전국 2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대구에서 열어 명칭 변경에 따른 공동건의문을 채택,중앙정부와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중구란 이름은 광주를 제외한 6개 도시에 각각 있고,동구도 서울을 제외한6개 도시에 모두 있다.서구(서울 울산 제외)와 남구(서울 광주 제외)는 각 5곳,북구는 4곳씩 있으며 강서구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있다. 대구 동구는 이달중 소속 공무원과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구 명칭 변경 관련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새로운 구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대구 동구에는팔공산과 가야고분군이 많은 왕산,금호강이 있다. 임구청장은 “같은 이름을 가진 자치구가 한 나라에 5∼6개씩 있다는 것은지방자치 이념에 비추어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명칭 변경에 많은 비용이들기는 하겠지만 자치단체도 법인으로서 하나의 인격체인만큼 특색에 맞는제이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在佛한국작가들의 정체성 모색/봉주르-밀레니엄 서울전

    프랑스에서 갈고 닦여진 한국의 젊은 미의식이 서울에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재불청년작가협회 기획전인 ‘봉주르-밀레니엄 서울전’이 23일 서울갤러리에서 개막,28일까지 펼쳐진다.16년 역사의 재불청년작가협회는 해외 미술가모임 가운데 가장 긴 전통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명칭 그대로 ‘청년’적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다.30대까지의 회원들 중 상당수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적 권위의 공모전(살롱전)에 우수작가로 뽑혀왔다. 프랑스 3대 살롱전으로 꼽히는 살롱 드 비트리(97년대상 국대호) 살롱 드몽루즈(98년그랑프리 박광성 99년 프리드펭트르 이태경) 살롱 드 죈느 펭트르(99년2등상 이경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99년 모나코 살롱전 (시장상 하태임) 99년 살롱 뷔시 셍 마르텡(메넨데즈상 변연미) 및 96년 살롱도랑주(권영범) 등의 수상도 기록했다. 이번 고국 기획전에는 박병훈 현 협회장을 비롯, 박광성 이경호 하태임 변연미 권영범 등 28명이 회화 비디오 조각 설치 개념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5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들은 “프랑스라는 이국의 문화적 여건 속에서 젊은작가들이 그간 지키고 발전시킨 한국인의 정서와 자신들의 위치를 가늠하고자 노력해온 순수한 예술정신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즉 “한국 미술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자부심을 가진 젊은 작가들의 잠재적 에너지를 점검함과 동시에 프랑스에서 거주·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의 정체성을 모색하는전시인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변연미는 선 그리기,선과 선과의 마찰 등을 통해 자유로움의추구를 보여주며 최예희는 사물의 언어적 개념과 실체 사이의 상호관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하태임은 문자의 회화적 의미와 색채 칠하기의 의미를 동시에 캐고 있으며 김춘환은 음과 양을 대조시키는 설치조각을 선보인다. 박병훈은 빛 삼원색과 완전수 ‘3’을 통한 삼위일체의 세계를 구성하며 손광배는 모든 사물에 공통되게 존재하는 모호하나 친근한 형태를 제시하려고애쓴다.서정운은 석고와 아크릴릭을 혼합시켜 현대 사회구조를 시사하며 윤영화는 ‘질서있는 세포분열’이란 방식을 통해 현대의 정신성 위기를 표출해보인다. 김재영기자 kjykjy@
  • 공정위 사이버정책평가단 운용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부의 경쟁정책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기 위해 ‘사이버정책평가단’을 구성,운용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6일 관련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들과 인터넷으로 공모한 전자평가위원 100명으로 사이버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제1과제로 최근 재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재도입을 선택했다. 사이버정책평가단은 위원회의 각종 법령의 제·개정과 정책결정때 의견을수렴하고 논란이 예상되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책에 대해 사전·사후에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전자평가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담당국에 즉시 통보되고 매달 간부회의 등에 보고될예정이다. 평가단은 명칭에 걸맞게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공정위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 및 전자메일을 통한 의견수렴 및 평가는 시간과공간의 장벽을 넘어 의견수렴의 신속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비용을 상당히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사이버정책평가단의발족배경을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與신당 골격 주말께 윤곽

    여권 신당 발기인들이 13일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은 신당의 성격과 활동방향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명칭도 ‘신당 창당추진위원회’로 바꾸었다.4개 분과위 부위원장 및 위원도 선임했다.발기인 모두가 위원회에 참여토록 한다는 원칙 아래 본인 희망과 균형을 고려했다.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분과위의 역할이 고정적이거나 배타적이지는 않다”면서 “발기인 전원이 창당준비위원회 참여인사를 추천하고 영입하는 과정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만섭(李萬燮)·장영신(張英信)공동위원장은 분과위에 관계없이 업무를 총괄한다. 창당준비위 일정과 규모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준비위 모임은 예정된 10월10일보다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이 일요일인데다 국정감사기간 중이어서 10월18일에 국감이 끝나는 점을 감안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신당의 당명은 국민공모에 부치기로 했다.창당준비위가 선관위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가칭 ○○당’ 등 당명을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는 17일 열리는 창당추진위 워크숍에서는 신당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워크숍을 통해 신당의 구체적 진행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성안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 상남기념관에서 1박2일간 진행될 워크숍에서 ‘민주적이고 충분한 공개토론을 거쳐 모든 사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발제는 송자(宋梓)명지대총장이 맡기로 했다.‘21세기형 신당의 방향’이라는 주제를 놓고 전체회의를 갖고 이어 분임토론을 하기로 했다. 한편 김민석 대변인은 일부에서 제기한 ‘창당준비위의 교섭단체 지위발생’등 법적 문제에 대해 “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도 신당의 발기와 창당준비위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창당준비위는 참여하는 현역의원의 수와 상관없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신당추진위는 14일 오전 여의도 장은증권빌딩 4층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이지운기자 jj@
  • 세무서 새 명칭은?…9월 조직개편 맞춰 변경 방침

    권위와 비리의 이미지가 굳어진 ‘세무서’를 대체할 만한 용어가 어디 없을까. 국세청은 21일 개청 이후 지난 33년동안 사용해온 ‘세무서’라는 명칭을바꾸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인 사이버세무서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명칭을 공모했다.접수된 400건을 분석해본 결과 지방세 관련 세무비리를 의식,‘국세’를 사용한 작명이 많았다.‘국세지원센터’‘국세서’‘국세안내센터’‘국세원’등은 지방자치단체가 거두는 지방세와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얻었다. 순우리말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조세의 순우리말인 ‘구실’에서 따온 ‘구실원’,편한 분위기를 강조한 ‘셈터’나 ‘나눔터’,좋은 것을 생활에서 즐기라는 내용의 ‘세누리원’,세금출납을 강조한 ‘세문지기’ 등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일제시대 이후 사용하고 있는 ‘세무서’라는 이름을 납세자들에게 더 친근감을 주는 쪽으로 바꾸기 위해 새 명칭을 공모중”이라고 말했다.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 나오면 오는 9월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명칭을 바꿀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금통위, 경제통계국 신설·5개직군제 도입도

    한국은행에 ‘경제통계국’이 신설된다.지점과 사무소가 없는 지역에서 화폐의 수급업무를 맡고 있는 한은 분실(分室) 중 9개는 없어진다. 한은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경영혁신 차원에서 ‘직군제’를 도입하고,부서의 명칭도 ‘부’에서 ‘국’으로 바꾸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은 업무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모든 부서를 ▒조사·통계 ▒통화신용정책 ▒금융서비스 ▒외환·국제금융 ▒경영관리 등 5개 직군으로나눴다.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군간 이동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게 된다. 조사·통계직군에는 지금의 조사부가 두 개로 쪼개져 조사국과 신설될 경제통계국이 들어간다.경제통계국은 각종 경제통계의 편제와 대국민 통계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없어지는 분실은 일산 분당 안산 안양 군산 해남 여수 상주 동래 분실 등이다.현행 ‘과’(課) 단위 조직은 ‘팀제’로 바뀌며,조사역 이상 직위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공모하는 ‘계약직 전문 직원제’가 도입된다.한은은2개월 안에 조직개편과 인사를 끝내기로 했다. 吳承鎬 osh@
  • 양평군 23개용어 변경

    양평군이 주민곁에 다가서는 자치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아래 기존의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 쓰기로 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은 각종 행정용어가 주민보다는 공무원의 행정편의 위주로 만들어졌다는판단에 따라 직원들을 상대로 용어변경안 공모에 들어가 최근 23개에 이르는 변경용어를 확정,다음달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변경내용은 ▒종합민원실은 주민자치행정실▒민원계는 주민팀▒농촌지도소는 농업기술센터▒재활용센터는 중고물품 사고파는 곳▒담수어 직판장은 민물고기 사는 곳▒게시판은 보는판▒알선창구·접수실은 신청하는 곳▒승강·승차장은 타고내리는 곳으로 변경했다. 또 ▒매표소는 차표사는 곳▒지방세 부과징수는 지방세 내는 곳▒입·출구는 들어가는 곳,나가는 곳▒농산물직판장은 농산물 사는 곳▒주말농특산물직거래장은 주말장터▒축산폐수는 축산분뇨로 바꿨다. 군은 이와함께 생활용어나 상가지역 등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용어도 공청회를 거쳐 변경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경된 명칭은 별도의 설명이없어도 쉽게 알수 있도록 풀어서 쓴 것이 대부분”이라며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혼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l尹相敦
  • 새 밀레니엄 첫 10년…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은 흔히 “나는 50년대 세대”혹은 “60년대 세대”등으로 10년 단위 시기를 가리킬 수 있었다.‘80년대’‘90년대’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의 자리가 0인 10년간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이에 대한 대답을 자신있게 할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지난 1000년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불렀는지 참고로해볼수 있겠으나 유감스럽게도 특별한 명칭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다. 미국의 USA투데이지는 과연 이 시기를 뭐라고 지칭해야할지를 놓고 이름공모에 들어갔다. 다음 세기엔 컴퓨터가 2000년과 1900년을 구별 못하는 밀레니엄 버그 현상으로 큰 혼란이 올 것이란 우려와는 또 다른 일종의 언어학상 맹점을 지적한 것이다. ‘FD(first decade)’아니면 ‘PD(primary decade)’는 어떨까.아니면 ‘디지털 10년’은? 아이디어가 있는 독자는 www.usatoday.com으로 한번 응모해보시라.
  • 장묘문화 개선사업 강화

    서울시는 화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화장유언 남기기’를 시민운동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장묘문화 개선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장서약 엽서가 포함된 홍보물 10만부를 제작하고 각급 행정기관에 홍보 및 서약창구를 개설하며 시민대학이나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에 화장을 홍보하기 위한 강좌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친근감있는 장묘문화시설 명칭을 공모하고 9월 중 시민공청회를 여는 등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제2납골당 외에 전통 고분 형태인 왕릉식 납골당을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00년 말까지 건축하고,사이버 납골당 서비스도하반기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시에서 건립하는 납골시설을 민간단체에 부분 제공하거나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에서 시설을 설치하는 등 민간참여 방안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 “집배원보다 좋은 이름 없을까요”/정통부 연말까지 공모

    집배원(集配員)이란 이름이 내년부터 바뀐다. 공식명칭으로 채택된지 94년만(99년 기준)이다. 29일 정보통신부는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일제에 통신주권이 박탈되면서 사용해온 집배원이라는 용어를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참신한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884년(고종 21) 탄생한 우편배달직은 을사조약 이전까지는 체전부(遞傳夫) 분전원(分傳員) 우체군(郵遞軍) 등으로다양하게 불렸다. 새 이름 공모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20일까지이며 접수는 우편을 통해 받는다. 당선작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당선작과 많으면 추첨한다.
  • 합병 상업·한일銀 새 이름 공모 마감/‘우리은행’ 최다

    상업·한일은행은 27일 합병은행의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모두 11만6,000여건이 접수됐으며,‘우리은행’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새 은행의 이름으로 응모된 명칭들은 이밖에 ‘대중은행’ ‘으뜸은행’‘세계은행’ 등이며 가장 긴 이름은 ‘울트라 슈퍼하이뱅크’였다.으뜸은행은 제일은행이 이미 별칭으로 사용하고 있어 채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두 은행 합병위원회측은 상표등록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상금은 1등 1명 1,000만원,우수작 2명 각 100만원,가작 20명 각 10만원으로 추첨을 해 합병은행 통장으로 지급된다. 상업·한일은행의 합병은행은 오는 11월 초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과학자에 과학훈장 줍시다”/과학기술부,행자부에 강력 요청

    ◎기술 발전위해 새로운 명칭 필요 과학자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한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계 인사들에게는 ‘과학 이미지’에 맞는 훈·포장을 수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새로운 명칭의 훈·포장을 만들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행자부는 지난 달 입법예고된 상훈법 개정안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부처별 사정을 일일일 반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과학기술 훈·포장제도의 신설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무역,수출 등 산업계 인사용으로 만들어진 산업훈장을 과학·기술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논리다. 과학계등에서는 수상을 보이콧트하자는 움직임 마저 일었다. 현재 정부가 수여하는 각종 훈·포장은 모두 11종. 무궁화대훈장,건국훈장,국민훈장,무공훈장,근정훈장,보국훈장,수교훈장,산업훈장,새마을훈장,문화훈장,체육훈장 등이다. 각 훈장 마다 5개 등급이 있다. ‘과학훈장’ 신설문제는 지난 4월 과학기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때도 건의됐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공모끝에 은하장­항성장­행성장­위성장­혜성장등의 과학기술 훈·포장 명칭도 정했다. 과학자들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에서 보듯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에서도 훈포장 명칭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돈 드는 일도 아닌데 행자부가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국가과학기술委 설치 추진/과기부 국정 보고

    ◎정책 종합조정기능 강화 과학기술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미취업 과학기술 인력 5,000명을 연구개발 사업에 흡수,활용하고 과학기술 정책 종합조정 강화 방안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姜昌熙 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 을골자로 한 ‘과기부 국정과제 추진실적 및 계획’을 보고했다. 姜장관은 과학기술 정책 종합조정 강화를 위해 15개 정부 부·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67개 국가연구개발 사업(총 1조6,439억원)에 대한 조사·분석·평가작업을 실시,이달 중 열릴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중 생활용품기술개발 염색 등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과학기술혁신특별법 개정을 추진,현재 입법예고중이라고 보고했다. 출연연구기관 경영혁신 대책으로는 기관장 공모제 도입과 함께 출연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100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2개 사업을 중단하고 23개 사업을 축소,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과학기술 훈·포장 제도 신설을 위해 훈장명칭을 은하장·항성장·행성장·위성장·혜성장으로 확정,99년 시행을 목표로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국민봉사 정보기관으로”이미지 개선/안기부 17년만의 改名 배경

    ◎국가안보·경제 재도약에 초점/국민의 정부 서비스 개념 부각 국가안전기획부가 지난 81년 중앙정보부에서 안기부로 바뀐이래 17년만에 국가정보원(약칭 國情院,영문명 NIS:National Intelligence Servic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특히 영문으로 봉사개념의 서비스를 사용,안기부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대정신과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늠토록 했다.이는 李鍾贊 안기부장이 구상하고 있는 기업 등 민간에 관련정보를 파는 ‘정보의 상품화’와 관련지어 볼 때 새로운 개혁 프로그램의 방향타인 셈이다. 또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부훈도 지난 61년 6월10일 중앙정보부로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장장 37년만에 바뀌게 된다.‘정보는 국력이다’로 결정함으로써 이것 역시 향후 국정원의 역할이 국가안보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보 수집에 초점이 맞춰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안기부가 부명칭과 부훈을 개정하기로 결정한 것은 50년만의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만큼 부 이미지를 개선하고,국민에 봉사하는 정보기관으로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기부는 이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부명칭 652건,부훈 707건을 모집했고,PC통신 하이텔을 통해 128건의 제안을 받았다.이 기간 동안 무려 4천350명의 PC통신 매니아들이 열람,높은 호응도를 기록했다는 게 안기부측의 설명이다. 공모된 개정안은 부회의를 거쳐 명칭은 최종 국가정보부와 국가정보원,국민정보원 등 3개로 압축됐다,그러나 부드러운 이미지에다 국가정보를 총괄하는 의미가 함축된 국정원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전언이다.부훈은 ‘국가에 충성,국민에 봉사,역사에 정직’과 ‘알아라 그리고 알려라’ ‘예견하라 그리고 대비하라’ ‘(국가와 국민에게)필요한 정보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 ‘정보는 곧 국력이다’ 등 5건이 결선에 올랐다는 후문이다.모두 국가정보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취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등 나름의 상징성을 갖추었으나 21세기가 무한경쟁시대인 만큼 이에 맞는 ‘정보는 국력이다’로 낙점됐다는 게 안기부측의 설명이다. □세계 주요국 정보기관의 명칭과 부훈 ▷미국◁ ­명칭:중앙정보국(CIA) ­부훈:진리를 알진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명칭:연방수사국(FBI) ­부훈:충성·용기·성실 ▷중국◁ ­명칭:국가안전부 ­부훈:정예간부들이 당에 충성을 해야 한다 ▷러시아◁ ­명칭:해외정보부(SVR) ­부훈:특무원은 반드시 차가운 누되와 뜨거운 가슴, 깨끗한 손을 가져야 한다 ▷영국◁ ­명칭:보안부(SS) ­부훈:왕실을 보호하라 ▷프랑스◁ ­명칭:국토감시국(DST) ­부훈:음지에서는 엄격하고 양지에서는 명철하게 ▷일본◁ ­명칭:공안조사청 ­부훈:먼저 고민하고 나중에 즐거워한다(先憂後樂) ▷스페인◁ ­명칭:국방정보본부(CESID) ­부훈:알면 승리한다 ▷멕시코◁ ­명칭:안전조사총국(CISEN) ­부훈:과거를 기억하라. 현재를 이해하라. 미래를 예견하라. ▷호주◁ ­명칭:호주보안정보부(ASIO) ­부훈:국가안보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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