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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인 갈등 푼 尹, 당분간 민생·경제 주력할 듯

    꼬인 갈등 푼 尹, 당분간 민생·경제 주력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행보를 재개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언론에 공지된 김수경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던 윤 대통령은 오후엔 서천 화재 현장을 전격 방문하며 갈등을 빚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도 만났다. 이날 화재 현장 방문은 민생 행보를 통해 당정 최고위급 간의 갈등까지 수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위원장과의 갈등이 촉발된 후 전날 오전 민생토론회에 불참했던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한파 대비 등 각종 현안을 챙기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과의 충돌이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일단은 민생에 다시 매진하며 당정 갈등 봉합의 해법을 찾으려는 모습인 셈이다. 대통령실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발생한 큰 화재 사고가 자칫 지역 민심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천 화재 현장에서 돌아온 윤 대통령은 당분간 신년 부처 업무보고를 겸한 민생토론회 참석을 재개하는 등 민생·경제 행보에 다시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 위원장이 취임한 후 한 차례 참석한 고위 당정협의회도 조만간 재개해 대통령실과 당정이 다시 정책 현안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회동과 같은 정치 이벤트는 우선 민생·정책을 연결고리로 당정 관계가 정상 궤도에 안착한 뒤에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포함해 당정이 함께 민생 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등에 대한 입장 표명도 검토하고 있다.
  • 尹 “열차 함께 타자” 韓 “자리 있습니까”

    尹 “열차 함께 타자” 韓 “자리 있습니까”

    서천시장 화재 현장 함께 둘러봐대통령 전용열차로 귀경길 동행한동훈 “尹 존중·신뢰에 변함 없다”당 안팎 총선 위기감에 조기 수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건 변함이 전혀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화재 현장 점검차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하고 대통령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면서 양측 간 정면충돌이 벌어진 지 이틀 만에 ‘갈등 봉합’을 알렸다. 총선을 불과 78일 앞두고 공멸은 안 된다는 여권의 한목소리에 신속히 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에서 만나 현장을 둘러봤다. 한 위원장은 예정됐던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취소했고, 화재 현장 방문 일정을 공지했다. 윤 대통령도 예정된 외부 일정은 없었지만, 대통령실 참모진이 현장 방문의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 점검을 마친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에게 “열차로 같이 타고 갈 수 있으면 갑시다”라고 말했고, 한 위원장이 “자리 있습니까”라고 답한 뒤 함께 전용열차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최근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고, 두 사람을 포함해 10여명이 테이블 형태의 좌석에 둘러앉아 주로 서민·약자·소상공인·화재 현장 지원 같은 민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시절 추억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강추위 속 화재 현장에 도착해 미리 대기하던 한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윤 대통령은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역에 도착한 뒤 “대통령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전용열차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민생 지원 이야기를 길게 나눴다. 정치는 민생인데,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께서)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별도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형식이나 시기에 얽매일 경우 화해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사태를 수습하고 결실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내 일부 다른 생각에 대해서도 서로가 충분히 조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에 대한 사적 공천 논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던 두 사람이 조기 봉합을 요구하는 ‘당심’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김기현, 이준석 전 대표 때처럼 ‘여당 대표 잔혹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뤘으나 곧 ‘봉합 현실론’이 대두됐다. 한 재선 의원은 “대통령에게 선택지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 위원장을 교체하면 다른 대안이 없다”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도 화합을 요구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KBS라디오에서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이 되고 봉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빠른 봉합이 이어졌지만 ‘신구 권력’ 충돌이 표면화되면서 한 위원장은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를 일부 덜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과제로 꼽혔던 ‘수평적 당정관계’ 구축도 일부 진전됐다는 분석이다. 이런 측면에서 향후 한 위원장이 사실상 공천권을 거머쥐고 여권이 한 위원장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충돌 양상에서 한 위원장을 지지한 비주류와 수도권 의원들이 사실상 ‘총선 리더’로 한 위원장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당내 주류 세력인 영남권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날 경북 지역 의원 모임에서 현안을 논의하려고 했으나 의원들의 호응이 없어 취소됐다는 후문이다. 당 관계자는 “공천권이 당장 한 위원장에게 있으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친한(친한동훈)계’의 등장을 관측하기도 한다. 윤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훼손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 없이는 한 위원장의 홀로서기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도 확인됐다. 특히 충돌을 촉발한 김 여사 리스크와 한 위원장의 사적 공천 논란에 대한 입장 차가 여전해 대통령실에서는 이날 일정이 갈등 봉합의 출발선이지 종점은 아니라는 인식이 대체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유튜브에서 “1차전은 한 위원장의 우세승으로 끝날 것이고 2·3차전이 있을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한 위원장을 물러나게 하지는 않겠지만 선거가 끝나면 해코지하러 달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진 찍으러 왔냐”…尹·한동훈 못 만난 상인들 불만 폭발

    “사진 찍으러 왔냐”…尹·한동훈 못 만난 상인들 불만 폭발

    “대통령이든 한동훈이든 사진이나 찍으려 온 거면 안 되지. 뭐가 무서워 그냥 가나. 시장에서 장사한다고 우습게 아는 거냐.” 23일 오후 불에 검게 탄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상인들은 울분을 토해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화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일부 상인들이다. 이들은 서천읍 서천수산물특화시장 먹거리동 2층에서 기다리다 오후 2시가 넘어갈 즈음 윤 대통령이 떠났다는 소식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상인 몇 명이 “우리 얘기를 들어달라”고 사무실에서 뛰쳐나가려고 하자 경호원들이 막아서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산물 가게를 하는 한 상인은 “마음을 위로해주지 못할망정 불을 지른다”고 윤 대통령 일행이 떠나고 한참이 지난 뒤까지도 화를 삭이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 도착해 10분 전 미리 와 기다리던 한 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등과 수산물특화시장 주차장에서 소방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먹거리동 건물 1층으로 들어가 특화상인회 대표와 면담하고 상인들 일부를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 장관에게 즉각 지원을 지시하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60대 여성 상인 A씨는 “한두 채도 아니고 백몇십개 점포가 하룻밤 새 잿더미가 됐으면 붙잡아놓고 찬찬히 말이라도 한마디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아쉬워했다. 시장에서 회센터를 운영하는 임명수(66)씨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갈등이 있으니까 국민 여론 때문에 보여주기식으로 온 것 아니냐”고 했다. 상인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이틀 전 킹크랩만 2000만원어치를 사다 놓았다” “건어물 몇천만원 어치를 사놓았는데 이를 어쩌냐” 등 하소연을 쏟아냈다. 60대 주민 B씨는 “서천에서 제일 알아주는 시장인데 대목 전에 쑥대밭이 돼 내가 다 걱정”이라면서 “저 사람들 원통해서 어쩌겠어”라고 한숨을 쉬었다.상인들은 오후 1시쯤 대통령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껏 기대했다. 오 장관이 “대출 문제를 지원할 수 있다. 다른 지원은 곧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내려오니 그때 말씀하시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떠난 뒤 장관들도 모두 자리를 떠 상인들은 정부 관계자 누구한테도 구체적 지원 대책을 듣지 못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쯤 수산동 쪽에서 불길이 솟아 5개 동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3곳 점포 227개를 태운 뒤 23일 오전 7시55분쯤 진화됐다. 시장 복구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은 2004년 9월 2층(연면적 7018㎡) 규모의 문 연 현대식 전통시장이다.
  • 총선 앞 현실론에 갈등 봉합한 尹·韓…“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

    총선 앞 현실론에 갈등 봉합한 尹·韓…“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

    서천 시장 화재 둘러보고 전용열차로 상경여권 총선 위기감에 조기 봉합 수순“봉합의 출발선이지 종점은 아냐”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전언으로 양측 간 ‘정면충돌’이 벌어진 지 이틀 만인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한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건 변함이 전혀 없다”며 ‘갈등 봉합’을 알렸다. 이날 기준으로 총선 78일을 앞두고 공멸의 길을 걸어선 안 된다는 여권의 한목소리에 신속히 대화에 나선 셈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에서 만나 현장을 둘러봤다. 한 위원장은 예정됐던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취소했고, 화재 현장 방문 일정을 공지했다. 윤 대통령도 예정된 외부 일정은 없었지만, 대통령실 참모진이 현장 방문의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만나자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친근감을 표하듯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쳤다. 현장 점검을 마친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에게 “열차로 같이 타고 갈 수 있으면 갑시다”라고 말했고, 한 위원장이 “자리 있습니까”라고 답한 뒤 함께 전용열차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추위 속 화재 현장에 도착해 미리 대기하던 한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윤 대통령은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만남부터 대통령 전용열차를 통한 귀경까지 함께 하며 ‘당정 화합’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역에 도착한 뒤 “대통령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전용열차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나눴다”며 “정치는 민생인데,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께서)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별도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형식이나 시기에 얽매일 경우 화해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사태를 수습하고 결실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내 일부 다른 생각에 대해서도 서로가 충분히 조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사적 공천 논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던 두 사람은 조기 봉합을 요구하는 여권의 여론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김기현, 이준석 대표 때처럼 ‘여당 대표 잔혹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뤘으나 곧 ‘봉합 현실론’이 대두됐다. 한 재선 의원은 “대통령에게 선택지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 위원장을 교체하면 다른 대책이 없다”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도 화합을 요구했다. 친윤계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KBS라디오에서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이 되고 봉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여권이 총선 앞뒤로 겪을 ‘신구 권력’의 충돌 시점을 지연시켰을 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측면에서 향후 한 위원장이 사실상 공천권을 거머쥐고 여권이 한 위원장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충돌 양상에서 한 위원장을 지지한 비주류와 수도권 의원들이 사실상 ‘총선 리더’로 한 위원장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당내 주류 세력인 영남권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전날 경북 지역 의원 모임에서 현안을 논의하려고 했으나, 의원들의 호응이 없어 취소됐다는 후문이다. 당 관계자는 “공천권이 당장 한 위원장에게 있으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친윤계와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했던 한 위원장이 어떤 자세를 취할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친한(친한동훈)계’의 등장을 관측하기도 한다. 반면 충돌을 촉발한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한 위원장의 사적 공천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 차가 여전해 대통령실에서는 이날 일정이 갈등 봉합의 출발선이지 종점은 아니라는 인식이 대체적이다. 앞서 여권의 정면충돌이 ‘약속 대련’이라고 주장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여러 유튜브에서 “1차전은 한 위원장의 우세승으로 끝날 것이고, 2차·3차전이 있을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한 위원장을 물러나게 하지는 않겠지만, 선거가 끝나면 해코지하러 달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속보]윤석열 대통령 “서천시장 화재, 특별재난지역 가능 여부 즉시 검토”

    [속보]윤석열 대통령 “서천시장 화재, 특별재난지역 가능 여부 즉시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지원과 관련,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권혁민 충남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소방대원들에게 “옷차림을 보니 마치 전투 현장의 군인 같다”며 “밤새 고생이 많았다. 노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또 “화재를 진압할 때 여러분 안전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자정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하면서 진화 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전 3시쯤부터 대응 1단계로 내렸다. 불은 시장 수산물동 점포에서 시작됐고, 농산물(채소·잡화 등)동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위펀, 2023년 매출 760억 기록…첫 연간 흑자 달성

    위펀, 2023년 매출 760억 기록…첫 연간 흑자 달성

    201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121%…고객사 7000곳 돌파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이사 김헌)이 2023년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스타트업 혹한기에도 63%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펀은 2023년 매출 760억원과 함께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미 2022년 468억원의 매출과 함께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것에 이어 5년 연속 매출액을 갱신 중이다. 창립 이후 5년간 위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1%에 달한다. 고객사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고객사 수 7000곳을 돌파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복수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도 2021년 전체 15%였던 것에 비해 2023년 21%까지 증가했다. 고객사들의 ‘통합 계약’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니즈와 함께 높은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방증이다.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고객사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통신업(17%), 도소매업(16%), 제조업(16%),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 순으로 확인됐다. 이외 건설업, 운수 및 창고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 의료, 금융 등에서 활발히 사용했다. 고객사 규모도 루이비통, 에이블리, 틱톡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외국계, 공공기관까지 다양하다.2022년 당시 서울과 경기 위주로 배송하던 서비스 지역은 충남, 충북, 전남, 경북, 울산 등 전국으로 확장했다. 2024년엔 물류 서비스 확충을 통해 서비스 가능 지역이 지금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고객사 만족도를 높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펀의 대표 서비스 ‘스낵24’와 ‘조식24’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두 서비스의 매출이 2022년 286억원에서 2023년 40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스낵과 조식 서비스 이용 고객사도 2618곳에서 3351곳으로 28% 늘었다. 이는 매출 성장은 물론 시장 점유율까지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수치다. 스낵과 조식 이후 론칭한 서비스의 안정적인 연착륙도 매출 상승의 주된 원인이다. 이미 커피 머신 구독 서비스 ‘커피24’와 생일·선물 발송용 SaaS ‘생일24’은 매출 견인 역할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기업 행사를 돕는 ‘케이터링24’와 B2C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커머스 서비스, 임직원 명절 선물 세트 발송 서비스, 인테리어와 청소, 건물관리 서비스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기세를 몰아 2024년에는 서비스 확장을 넘어 ‘B2B 플랫폼’으로써 발돋움 예정이다. 이미 법인차량 관리를 돕는 ‘법인차량24’, 기업 사내 도서관 운영을 돕는 ‘도서24’, 기업 기부를 돕는 ‘기부24’ 등 100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 내에서 선보이고 있다. 기업의 본업을 제외한 모든 업무 솔루션을 제공해 폭발적인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는 기조로 200개가 넘는 서비스를 순차 개발 중이다. 명실상부 기업을 위한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위펀은 다양한 도전과 빠른 의사결정,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B2B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차근차근 밟아온 덕에 창립 이래 매출 그래프는 늘 우상향”이라며 “2024년에도 기업 고객사가 가질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천특화시장 227개 점포 잿더미 ‘강한바람도 원인’...尹-한동훈 피해 점검

    서천특화시장 227개 점포 잿더미 ‘강한바람도 원인’...尹-한동훈 피해 점검

    충남도 “시장 복구·상인 일상 회복 지원”김태흠 지사 “신속한 건물 신축” 주문 22일 밤 충남 서천군 전통시장에서 227개 점포가 전소된 대형 화재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이 서로 이어진 점포 구조에 강풍까지 불면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3일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23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길은 수산물 1층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점포들이 이어져 있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강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소방 당국은 당시 스프링클러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23일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23일 오전 7시 55분쯤 완전히 진화됐고, 밤새 추위와 싸우며 화재 진압을 펼쳤던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 등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화재 현장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비슷한 시간 화재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 및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23일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상인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함께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는 화재 복구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설 명절 전 장사가 가능하도록 도와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임시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판촉 행사도 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에는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한다.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은 서천군 중심 상권에 있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04년 9월 개설된 서천특화시장은 전체면적 7082㎡의 2층 규모로 수산물·농산물 잡화 등을 판매하는 5개 동에 총 292개 중 256개 점포가 입점했다.
  • 설 연휴 화재 조심하세요…최근 5년간 전북서 설 연휴에 99건 발생

    설 연휴 화재 조심하세요…최근 5년간 전북서 설 연휴에 99건 발생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에 총 9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2023년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99건이다. 이 불로 1명이 다치고 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화재 원인은 부주의 60건, 전기적 요인 16건 등이다. 발생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2건, 산업시설 12건 등 순이다. 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 15곳과 고시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44곳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 당국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로 장애물 적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대형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도민들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尹대통령-韓위원장, 서천시장 화재 현장 함께 점검

    尹대통령-韓위원장, 서천시장 화재 현장 함께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윤 대통령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정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지원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재 현장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홍문표 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찾아 살펴보면서 최근 불거진 당과 대통령실 관계가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위원장이 지난 17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언급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이 발생한 지 엿새만이다. 이후 김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과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거론하고, 한 위원장 역시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 등 발언을 연일 내놓으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이었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퇴 요구까지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위원장이 공식으로 사퇴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이 커졌다.
  • 한동훈,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 與 “지원방안 마련 총력”

    한동훈,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 與 “지원방안 마련 총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23일 방문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연기하고 서천으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강추위 속에 진화 작업을 하는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은 한 위원장의 측근인 장동혁 당 사무총장의 지역구(보령·서천)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인들이 명절 대목에 맞춰 물건을 많이 준비해 놓고 있었을 것 같은데 불의의 화재로 엄청난 실의에 빠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이자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을 현장에 보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돕도록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설을 앞두고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국민의힘은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겸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설 성수품 재구매 비용 마련을 위한 금리 지원을 추진하고 정부 부처와 충남도와 상의해 서천특화시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시장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상인 분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는 긴급자금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가 넘어 발생한 불로 시장 점포 227곳이 탔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산물 1층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산물 점포와 잡화 점포 등 점포들이 이어져 있는 데다 불이 쉽게 번지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고 강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23일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지는 9시간이 걸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천특화시장 불, 227개 점포 잿더미...“화마로 전 재산 잃어” 상인들 허탈

    서천특화시장 불, 227개 점포 잿더미...“화마로 전 재산 잃어” 상인들 허탈

    “설 대목 어쩌나”, 상인들 발 동동수산물동 121개 점포 등 227개 점포 피해김태흠 도지사·김기웅 군수 지원방안 협의 “설 대목을 앞두고 웬 날벼락인지. 불로 모두 잃어버렸어.“ 23일 화마가 할퀴고 간 충남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양철로 된 듯한 지붕은 폭탄을 맞은 듯 내려앉거나,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시장 곳곳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과 2층은 대부분 전소됐다. 22일 오후 11시 8분쯤 서천군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났다. 점포가 문을 닫은 후 불이 나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불로 수산물동 등 227개의 점포가 불에 탔다.불은 다음 날 오전 7시 55분쯤 완전히 진화됐고, 밤새 추위와 싸우며 화재 진압을 펼쳤던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 등을 이어갔다. 시장 한쪽에서는 상인들은 새벽부터 몰려나와 긴 한숨에 이어 걱정에 발만 동동 굴렀다. 한 상인은 “새벽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달려왔는데 모든 게 다 타버렸다”며 “가게가 내 전 재산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불로 모두 잃었다”고 망연자실했다.설을 앞두고 건어물 등을 쌓아놓은 수산물동도 잿더미로 변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횟집을 운영한다는 시민은 “가게가 모두 잿더미로 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언제 다시 장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화재 현장에서 이들을 안타깝게 지켜본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들은 빠른 복구지원을 약속했다.김태흠 지사도 23일 오전 7시쯤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꾸린 뒤 김 군수와 상인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 등과 정밀 감식작업을 진행 중이다. 2004년 9월 개설된 서산특화시장은 전체면적 7082㎡의 2층 규모로 수산물·농산물 잡화 등을 판매하는 5개동에 총 292개 중 256개 점포가 입점했다.
  • 경기도, 풍도·육도 택배비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

    경기도, 풍도·육도 택배비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

    안산 풍도·육도 주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150여 명 혜택경기도가 올해 안산시 풍도와 육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풍도·육도 등 2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150여 명이다. 본인 명의로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 해당 섬 지역 주민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건당 기본 3000원씩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두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평균 2500원가량 지급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을 희망하는 섬 주민은 안산시 해양수산과나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에게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추가 택배 배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연중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알뜰하게 설 준비하세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알뜰하게 설 준비하세요”

    “자매도시도 돕고 설 준비도 알뜰하게 하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설을 앞두고 30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알뜰하게 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서대문구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금산, 아산, 영광,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강릉, 나주, 서귀포, 영월, 완도, 인제, 춘천, 태안, 하동 등 전국 28개 시, 군에서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와 과일, 한과, 인삼, 굴비, 나물, 건어물, 해조류, 젓갈류, 장아찌류, 청국장, 참기름, 와인 등으로 다양한다. 구 관계자는 “설맞이 물품을 알차게 장만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루 선착순 5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너 같은 여자 널렸어” “성병 검사해”…아내 살해 변호사의 끝없는 학대

    “너 같은 여자 널렸어” “성병 검사해”…아내 살해 변호사의 끝없는 학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 현모씨가 10여년의 결혼 생활 내내 아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22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현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3년 결혼 무렵부터 아내에게 ‘너 같은 여자는 서울역 가면 널려있다’는 등 비하 발언을 해왔다. 2018년 아내와 협의 없이 아들·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주한 뒤로 본격적으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다. 현씨가 아내에 전송한 메시지에는 ‘불륜 들켰을 때 감추는 대처법을 읽었는데 너의 대응이 흡사하다’, ‘성병 검사 결과를 보내라’ 등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아내에게 영상전화로 현관에 있는 신발을 보여 달라거나,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을 보며 설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현씨는 2019년부터 자녀들에 아내를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했다. 또 딸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영어 욕설을 시키거나, 아들에게 ‘어디서 또 나쁜 짓 하려고 그래’라고 말하게 하고 이를 녹음해 아내에게 전송했다.견디다 못한 현씨의 아내는 2021년 10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현씨가 ‘엄마의 자격·역할 관련해 비난·질책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의처증으로 오해할 언행이나 상간남이 있다는 등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각서를 쓰면서 한 달 만에 소를 취하했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현씨는 아내 직장으로 수차례 전화해 행적을 수소문하고 험담을 이어갔다. 현씨는 지난해 가족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을 때 초행지에 아내만 남겨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추석 명절에는 아내에 알리지 않고 자녀만 데리고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3일에는 별거를 택한 아내가 딸과 함께 머무는 곳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에 퇴거조치를 받았다. 당시 현씨는 딸에게 ‘가난한 아내의 집에 있으면 루저(패배자)가 될 것이다’라는 취지로 얘기했다. 장모에게도 ‘이혼을 조장하지 말고 딸에게 참는 법을 가르쳤어야지’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다음날 아내는 두 번째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3일 살해당했다. 사건 당일 현씨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책가방을 놓고 갔다며 자기 집으로 오게 했다. 검찰은 현씨가 집에 온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과 쇠파이프로 아내를 가격하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현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28일 진행된다.
  • 여주시, 2월 5~6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여주시, 2월 5~6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경기 여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추석명절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왕님표 명품 여주쌀과 여주쌀로 만든 떡, 사과, 배, 고구마, 땅콩, 밤, 버섯, 전통주,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를 한다. 시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설 명절에 필요한 고품질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토록 하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 명품 농산물 구입을 통해 설 명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명절을 대표하는 여주시청 직거래장터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설 명절·총선 앞둔 지자체… 부패방지·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설 명절·총선 앞둔 지자체… 부패방지·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설 명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5일까지 부패 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하나로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 청렴 의무를 유지하려고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주고, 청렴한 울산 만들기에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 금지,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솔선 참여,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등이다. 시는 또 오는 4월 10일 시행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등에 대한 특별감찰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 주의보 발령 및 사전 안내를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울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잡으려고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특별감찰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선거철 복무위반 및 품위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행위 ▲설 명절 금품향응 수수행위 ▲소극행정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더불어 공무원의 선거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단속한다. 경남 김해시도 2월부터 4월까지 특별 감찰을 한다. 본청 등 모든 부서와 김해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대상이다. 주요 감찰 분야는 공무원 선거 관여 행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선심성 행정 행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 갑질 행위 등 공무원 품위 손상 행위 등이다. 위반자는 사안 경중에 따라 형사 고발, 징계 요구 등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 실천·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한목소리를 냈다.
  • 광주은행, 지역 중소상인 설 특별자금 6000억 지원

    광주은행, 지역 중소상인 설 특별자금 6000억 지원

    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 자금 30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오는 2월 29일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불안한 대내외정세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 그로 인해 불안한 자금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전 발빠른 시행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금,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 결제자금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민생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별자금 대출은 3000억 원의 신규 지원뿐만아니라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건도 수월하게 연장이 가능하도록 3000억 원의 만기 연장도 함께 편성해 지역업체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5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p(포인트)를 우대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0.8%p 높아진 수치로 금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과 금융비용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 결제자금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설 선물 세트 본격 판매 나선다

    광주신세계, 설 선물 세트 본격 판매 나선다

    광주신세계가 설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명절 선물 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특별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1000만원대 프리미엄 기프트부터 가성비와 지역 상생을 생각한 로컬 기프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먼저, 최상급의 선물을 찾는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기프트를 준비했다.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한우비 명품 한우 스페셜·정관장 홍삼 천삼 20지를 비롯해 위스키·와인 등 프리미엄 세트를 준비했다. 로컬 선물 세트로는 현지 바이어가 발굴한 청과 상품인 사과·배 과일 세트, 한우 알뜰 세트, 영광 명인 굴비 세트, 안복자 한과와 호정가 한과 등이다. 온라인 신백선물관을 통해 주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선물 할 수 있는 ‘신백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돌싱들이 꼽은 ‘재혼’ 결심할 때… 男 “집밥” 女 “이사”

    돌싱들이 꼽은 ‘재혼’ 결심할 때… 男 “집밥” 女 “이사”

    결혼 생활에 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어떤 상황에서 재혼을 다짐하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남성들은 ‘집밥이 그리울 때’를, 여성들은 ‘이사 등 대소사와 맞닥뜨릴 때’를 1위로 꼽았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최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22일 발표했다. 돌싱남녀들은 재혼을 결심하는 계기로 남성은 ‘삼시 세끼 식당 신세’(28.2%), 여성은 ‘이사 등 대소사’(3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남성은 ‘독박 가사’(23.5%), ‘이성 자녀 교육’(19.3%), ‘식당에서 1인분 안될 때’(14.7%) 등 순이었다. 여성은 ‘노부모의 외톨이 걱정’(23.6%), ‘독박 가사’(18.5%), ‘이성 자녀 교육’(12.4%) 등 순이었다. 재혼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이유로는 남성은 ‘비현실적 재혼관’(33.2%), 여성은 ‘공감 능력 부족’(35.1%)이 가장 많았다. 남성은 그 다음으로 ‘재혼 의지 부족’(27.4%), ‘과도한 자기애’(17.3%), ‘남성에 대한 이해 부족’(15.1%) 등을 언급했다. 여성은 ‘여성에 대한 이해 부족’(26.3%), ‘재혼 의지 부족’(18.1%), ‘비현실적 재혼관’(14.3%) 등을 꼽았다.또한 전 배우자가 생각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남성은 ‘목도리 코디해 주는 모습’(30.1%)과 ‘명절 때 한복 옷고름 매주는 모습’(24.8%)을, 여성은 ‘여행 가방 선반에 얹어주는 모습’(28.3%)과 ‘분리수거해 주는 모습’(24.2%)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돌싱남녀들은 재혼 맞선 상대의 비호감 대화로 남성은 ‘오마카세’(27%)를 1위로 꼽고 다음으로 ‘우리 애’(23.2%), ‘명품’(18.1%)을 꼽았다. 여성은 ‘집밥’(31.7%), ‘우리 애’(25.1%), ‘속궁합’(15.4%) 순이었다. 부담스러운 재혼 맞선 상대의 취미로는 남녀 모두 ‘골프’를 1위로 ‘여행’을 2위로 꼽았다. 온리유 대표는 “재혼 대상자들은 결혼 실패의 아픔을 겪은 바 있고, 재혼 상대를 찾는 데도 본인 및 상대의 자녀, 초혼 대비 재혼 대상자의 수적 한계, 이성 돌싱에 대한 선입견 보유 등과 같은 장애 요인이 많다”라며, “동병상련의 정신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배우자감이 나타났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권익위 즉각 조사 나서야”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권익위 즉각 조사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신속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즉각 조사에 나서야 할 국민권익위원회는 지극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염 예비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태도가 목불인견”이라며 “이번 사건은 대통령 부인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부정하게 받은 것이 사건의 핵심인데, ‘기획된 불법 촬영’, ‘정치공작’ 등의 주장으로 본말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다수의 의견은 모르쇠로 눙치고, 불법 촬영이란 논리로 방패막이하는 대통령실의 모습이 딱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윤 대통령 부부가 도를 넘어선 대통령 놀이에 빠져 국격이 땅에 떨어져도 입 꾹 다물고 있던 여당에서조차 이번 명품백 사건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김 여사의 입장 표명과 사과 요구가 분출하고 있는데, ‘김건희 리스크’가 수도권 총선에서 악재가 될 것이 뻔하니까 그럴 것”이라고 꼬집었다. 염 예비후보는 “공무원은 명절 때 조그마한 선물만 받아도 징계 대상이 되는데, 대통령의 부인은 고가의 명품백을 받는 영상이 온 세상에 돌아도 치외법권지대가 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에도 대통령 배우자의 안위만을 위해 명품백 사건의 본말을 뒤섞어 뻔뻔하게 덮고 가려 한다면, 대통령의 엄정한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매우 수치스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라며 “부디 국민이 기대하는 최소한의 염치와 상식이 살아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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