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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연휴 노린 메신저·보이스피싱, “미리 대비하세요”

    명절 연휴 노린 메신저·보이스피싱, “미리 대비하세요”

    추석 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과 코로나19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 택배 배송 조회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들어 월평균 600억원가량의 보이스피싱과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1만 1734건, 피해액은 3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1676건, 55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또 2022년 3만 7122건이었던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2023년 50만 3300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까지만 109만2838건에 달한다. 먼저 명절 기간 이런 금융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는 눌러 확인하지 않아야 한다. 명절 기간에는 덕담 및 인사, 선물 배송 등을 명목으로 연락이 올 가능성이 크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른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및 공인된 오픈마켓만을 통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스마트폰 백신프로그램 설치 ▲개인정보·금융정보 요구 시 절대 불응 ▲개인정보·금전 등 요구 시 전화·영상통화로 상대방 확인 ▲스마트폰 내 저장된 신분증 사진 삭제 등 보안 수칙을 생활화 등이 있다. 명절 연휴 중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본 경우엔 경찰청에 신고하거나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온라인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피해금을 계좌로 송금한 경우에는 경찰청(112)에 피해를 신고하고 범인이 돈을 옮기지 못하도록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돈이 출금되거나 입금된 은행의 콜센터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모바일 감염 등이 우려되는 경우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하거나, KISA 운영하는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면 금융당국이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신용카드 개설 등 신규 여신거래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의 보안 강화도 중요하다. 스마트폰의 백신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있는 사진은 삭제하는 것이 좋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피싱 사기에서 핵심은 무심코 나도 모르게 누르게 만드는 것”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등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고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추석만 되면 “결혼 슬슬해야지?” “애 가질 때 되지 않았니?”

    추석만 되면 “결혼 슬슬해야지?” “애 가질 때 되지 않았니?”

    “안 본 사이에 살쪘네” “누구 집 자식은 공부 잘한다던데”…. 추석연휴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 덕담이랍시고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모두에게 행복한 추석을 위해 피해야 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민들은 한국의 명절 문화 중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친척들의 지나친 간섭 및 개인적인 질문’과 ‘과도한 차례상 준비’를 꼽았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PMI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20~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연휴에 대한 감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4.6%는 개선돼야 할 명절 문화로 ‘친척들의 지나친 간섭과 개인적인 질문’과 ‘과도한 차례상 준비’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개선돼야 할 명절 문화 2위는 ‘불공평한 가사노동 분배(13.4%)’ ‘형식적인 명절 용돈(11.6%)’ ‘지나친 명절 선물(10.8%)’, ‘형식적인 단체 명절 문자(10.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는지’ 묻는 질문에 27.8%가 ‘기다려지지 않고 부담된다’고 답했다. ‘기다려진다’는 응답은 26.8%, ‘보통’이라는 응답은 45.4%였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53.1%)’가 꼽혔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48.2%,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26.7%,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24.9%,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20.8%로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가 부담되는 이유는 ‘명절 후유증’이 49.3%로 1위를 기록했다. ‘음식 준비, 집안일 등 명절 준비’가 41.0%, ‘친척들의 결혼이나 취업 같은 개인적인 질문’이 26.2%, ‘고속도로 정체와 교통 혼잡에 대한 스트레스’가 26.0%로 나타났다. PMI 관계자는 “현대 사회는 전통적 가족 구조에서 벗어나 1인 가구, 비혼주의, 핵가족화가 급증하고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역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명절의 의미와 관습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문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패널 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9%포인트다. “명절에 잔소리? 돈을 주세요” 명절 때가 되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어김없이 ‘명절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한다. 5만원으로는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는 몇 등급 나오니’와 ‘대학 어디 어디 지원할 거니’ 등을 물을 수 있다. 10만원으로는 ‘살 좀 빼야 인물이 살겠다’, 15만원으로는 ‘취업 준비는 아직도 하고 있니’ 등의 질문을 할 수 있다. 직장인을 상대로는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30만원을 줘야 ‘나이가 몇인데 슬슬 결혼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고, ‘너희 아기 가질 때 되지 않았니?’라고 물으려면 5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 같은 명절 신풍속도를 두고 “재밌다”는 반응과 “오죽했으면 이런 게 생겼겠느냐”는 자조가 교차한다. 덕담이라고 한 말이 젊은이들에겐 비수로 꽂힐 수도 있으니 안 해도 될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성적에 관련된 질문은 삼가야 한다. “반에서 몇 등 하니”, “공부는 잘 하고 있니”, “대학은 어디 갈 거니” 등의 말은 궁금해도 묻지 않는 것이 매너다. 취업이 돼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연봉은 얼마나 받니”, “더 좋은 회사 갈 생각은 없니”,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등의 질문은 금물이다. 이 같은 질문들은 직장인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대표적인 질문이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들에게 “아이는 언제 낳을 거니”라는 말도 최악이다. 아이 한 명 낳아 키우는 데 평균 2억원이 드는 사회에서 자녀를 위한 계획과 준비는 그들의 몫이다. 그런 일은 당사자에게 맡겨두고 묻지 않는 것이 배려일 수 있다.
  • [르포]원전 오염수 방류 1년…추석 앞두고 활기 되찾은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르포]원전 오염수 방류 1년…추석 앞두고 활기 되찾은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손님들이 시장에 오니깐 장사할 맛도 납니다.” 추석 명절을 이틀 앞둔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경북 동해안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 발길로 분주했다. 물건을 구매하려는 시민과 상인, 재고를 운반하는 인부들이 뒤섞여 모처럼 활기가 느껴졌다. 죽도시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50대 상인 김모씨는 “올 여름 유난히 날씨가 더웠던 탓에 채소값이 많이 올라 평소에는 지갑을 닫았다면,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필수 채소 매출이 명절을 앞두고 꽤 늘었다”며 “예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손님들 발길이 이어지는 걸 보면 장사할 맛도 난다”고 기뻐했다. 1년 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죽도시장 내 해산물 상가에서도 흥정을 하려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수십년째 이곳에서 활어와 각종 해산물을 판매해왔다는 한 상인은 “오로지 신뢰 하나로 장사를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작년 이맘 때가 가장 큰 위기였던 것 같다”며 “각종 오해가 바로잡히고,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알리면서 손님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물가가 많이 올라 모두들 어렵지만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싸게 물건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해양수산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1년 동안 진행한 3만4천여건의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 천일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 과거와 달리 제사음식 준비 규모를 줄이면서 전을 파는 가게에도 손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아내 대신 장을 보러 나왔다는 한성철(55·대구 달서구)씨는 “예전처럼 명절에 많은 손님이 모이질 않아서 몇년 전부터는 각종 전을 이곳에서 먹을 만큼만 구매해서 먹는다”며 “오랜만에 어릴적 추억이 담긴 죽도시장에 들러 장도 보고, 활력있는 모습을 보니 고향에 왔다는 기분이 실감된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과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9종과 방사선 요오드(131Ⅰ)·세슘(134Cs·137Cs) 등 검사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용준형과 10월 결혼♥’ 현아, 예비신부의 명절 ‘포착’

    ‘용준형과 10월 결혼♥’ 현아, 예비신부의 명절 ‘포착’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가 연휴 일상을 공개했다. 현아는 14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블랙 원피스에 벨트와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고 힙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부스스한 느낌의 단발펌을 하고 귀여움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현금 꽃다발을 준비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카드에는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현아가 준비한 선물인 걸로 추측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에 준비한 현금다발 선물이 더욱 이목을 모은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동료 가수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 발표 이후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확인,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다른 루머의 생산·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S대 출신 정다은 “동서 때문에 시댁 가기 싫어” 이유 들어보니

    S대 출신 정다은 “동서 때문에 시댁 가기 싫어” 이유 들어보니

    아나운서 정다은(14)이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정다은은 “올해 결혼 8년 차로 초등학교 1학년 딸 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시댁에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동료 아나운서였던 7세 연상 조우종과 2017년 결혼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정다은은 시댁에 가면 가끔 작아지는 상황이 생긴다고 했다. 그는 “결혼 1년 뒤 도련님이 결혼해 손아래 동서가 들어왔다. 동서가 골프선수다.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서 좋은데 시어머니께서도 너무 대단하다고 여겨 자랑하신다. 결혼 1년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까지 했다”며 동서가 박희영 선수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박희영 선수가 LPGA 우승을 한 뒤 시댁에 갔던 때를 떠올리며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을 붙여둔 적 없는데 신문 스크랩해 붙여 놓으셨더라. 동서 대단하다고 칭찬했더니 (시어머니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라고 했다”며 “왠지 주눅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겠더라”고 털어놨다. 정다은은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또 다른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동서가 결혼 후 첫 명절이 됐다. 동서가 오기 전엔 어머니께서 식사 준비 많이 하시고 저랑 남편이 저녁에 가서 함께 식사하는 명절 분위기였다”며 “제가 평소처럼 저녁에 갔더니 (동서가) 이미 와있더라. 아침부터 와 있었다더라. 동서가 시어머니 도와 음식하고 명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만 먹으러 간 제가 초라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동서가 운동선수라 체력도 좋고, 전혀 지친 기색이 없더라. 심지어 성격도 좋다”고 칭찬하면서 “한국에 들어오면 시댁에 아예 들어가 산다. 어머니를 모시는 그 마음 너무 좋은데 제가 너무 비교되더라”고 말했다. 이후 정다은은 “어머니, 저도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다. 저도 좀 자랑스러워해 달라”며 시어머니에게 애교 있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
  • 文 부부, 추석인사 “팍팍한 살림살이·의료대란… 무사무탈하길”

    文 부부, 추석인사 “팍팍한 살림살이·의료대란… 무사무탈하길”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추석 인사를 건넸다. 문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페이스북에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은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추석 인사를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치며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무탈하길 기원한다. 가족·친지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들과 생각하면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석 인사를 담은 카드 형식의 이미지 아래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서명이 나란히 담겼다. 한편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추석 연휴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할 수 있다는 법조계 관측도 나온다.
  • 추석 연휴 환자 몰리는 응급실…경증·중증 구분법은?

    추석 연휴 환자 몰리는 응급실…경증·중증 구분법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연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환자 스스로 본인의 증상이 가벼운지 위급한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본인이 경증 환자인지 중증 환자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운영한다.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로,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해 환자를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 13일 “추석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며 “의료기관과 119 구급대의 판단을 믿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전원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증인지, 경증인지 어떻게 확인할까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에 따르면 KTAS 1~2등급은 중증응급환자, 3등급은 중증응급의심환자, 4~5등급은 경증응급환자 및 비응급환자로 구분된다. 정부는 4~5등급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는 인근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찾기를 권고한다. 가장 중증인 KTAS 1등급은 ‘생명이나 사지에 위험이 있어 빠른 처치가 필요한 상태’로 심정지나 무호흡, 음주와 관련되지 않은 무의식 상태 등이 해당한다. ‘긴급’으로 분류되는 KTAS 2등급은 ‘생명 혹은 사지, 신체 기능에 잠재적인 위협이 있으며 이에 대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심근경색과 뇌출혈, 뇌경색, 호흡곤란 등이 대표적이다. 상급종합병원 등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체 환자의 8%를 차지하는 KTAS 1~2등급 환자들을 먼저 수용할 방침이다. ‘응급’에 해당하는 KTAS 3등급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문제로 진행할 잠재성이 있는 상태’로 전체 환자 수의 50%에 달한다. 약한 호흡부전, 중등도 복통, 두통, 출혈을 동반한 설사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나머지는 모두 경증이거나 비응급환자다. ‘준응급’인 KTAS 4등급은 ‘치료 혹은 재평가를 하면 되는 상태’를 뜻한다. 심하지 않은 배뇨통, 발열을 동반한 복통, 두드러기 등이 포함된다. ‘비응급’으로 분류되는 KTAS 5등급은 ‘급성기이지만 긴급하지는 않은 상태’를 말하며 탈수 증상 없는 설사, 심하지 않은 상처, 발목 염좌, 근육 통증, 상처 소독 등이 여기에 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몸이 아프다면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받으면 된다. 다만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 마비 등 증상이 심각하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구급대와 상담을 통한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 증상에 관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 119로 전화를 걸거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일 평균 약 8000개소)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이나 응급의료포털(Egen)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에서 ‘명절진료’ 또는 ‘응급진료’ 탭을 누르면 주변 병의원과 약국의 위치를 볼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지역번호+120)에 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 해외서 휴대폰 분실했는데 도난 신고?…늘어나는 여행자보험 사기

    해외서 휴대폰 분실했는데 도난 신고?…늘어나는 여행자보험 사기

    긴 명절 연휴에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자보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품 손해’ 담보는 국내 여행자보험에서 보험금이 가장 많이 지급된 담보인데, 관련 보험사기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15일 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9곳(DB·삼성·현대·KB·메리츠·흥국·롯데·하나·카카오)에서 올해 상반기 휴대품 손해 보험금 지급 건수를 취합한 결과 5만 70건으로 집계됐다. 지급된 보험금은 약 95억원으로, 1건당 평균 18만 9000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여행자보험의 휴대품 손해 특약은 여행 중 사고로 발생한 휴대품의 파손이나 도난을 보상하는 특약이다. 해외여행 중 휴대품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에 신고해 사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휴대품 ‘분실’은 보상되지 않는다. 여행자보험은 단기보험으로, 가입이 쉽고 청구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소액 보험사기도 잦다. 특히 해외여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사가 직접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기도 한다. 여행자보험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기 유형은 휴대품이 도난당했다고 허위 신고하는 유형이다. 실제 잃어버리지 않은 물품에 대해 도난 신고를 하거나, 본인 과실로 잃어버린 물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미는 것이다. 일례로 A씨는 4차례 해외여행 동안 15개 보험사에 가방 분실로 총 1847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는 여행을 다닐 때마다 개인 여행자보험을 4개씩 가입해 가방 도난에 대한 보험금을 중복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명품 지갑과 태블릿PC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다 덜미가 잡히거나,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다른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뒤 같은 휴대품에 대해 보험금을 각각 청구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 952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빙서류를 위조하거나 중복 가입 사실을 알리지 않고 동일 물품의 보험금을 각 보험사에 중복으로 청구하는 행위는 금액이 소액이라도 보험사기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수해복구 최전선에서 분투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수해복구 최전선에서 분투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사이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60.5mm에 달하는 등 46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의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에 앞장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 귀성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던 남 의원은 예기치 못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수해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이틀간의 폭우로 울릉도는 토사유출과 낙석, 배수관로 파손 등의 피해와 456세대 745명의 대피자가 발생했는데, 남 의원을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 모두가 팔을 걷고 나서 현재는 대피자 전원이 복귀한 상태이며 섬의 주요도로인 일주도로 등은 통행이 가능한 상태로 복구가 완료됐다고 한다. 남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이런 수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조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후 방어선’ 대학병원 응급실…복지장관·서울시장 응급실 방문

    ‘최후 방어선’ 대학병원 응급실…복지장관·서울시장 응급실 방문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 중인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연휴 첫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은평성모병원은 서울서북권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응급의료 특별대책 점검을 위해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울 서남병원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서울 119센터에서 명절 연휴 기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뒤 페이스북에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면서도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올해 전반기 응급실 의사 누구도 휴가를 가지 못했고, 어떤 의사는 골절 상태에서 진료를 보다 실신하기도 했다고 한다”며 “지금의 위기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1만 8000곳이다. 앞서 서울시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에 하루 4시간 30만원, 8시간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명절 기차표 못 구했어요”…노쇼 민폐·무임승차 꼼수 기승

    “명절 기차표 못 구했어요”…노쇼 민폐·무임승차 꼼수 기승

    기차표 예매가 치열한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예약 부도’(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14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명절 연휴 기간에 발권된 기차표 중 40.96%가 ‘노쇼’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2019~2024년 각각 6차례의 설과 5차례의 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표 총 3648만2000여장이었는데, 이 가운데 1494만3000여장(49.95%)이 구매자에 의해 예매가 취소됐다. 코레일은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승차권 취소·반환 위약금 부과 기준 시점을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늘리고 수수료도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설 연휴에도 기차표 408만2452장 중 186만4000여장(45.68%)이 취소·반환됐다. 오히려 6년 전인 2019년 설 연휴 때의 예약부도율(33.19%)보다 취소 표가 더욱 늘어난 것이다. 반환된 표는 코레일과 SR이 각각 일정 명절 대수송 시기 내 재판매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공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상범 의원은 “명절마다 반복돼온 기차표 ‘노쇼’로 시민 불편과 피해가 줄지 않고 있다”며 “코레일 표준약관 개정 등 근본적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5년간 부정 승차, 12억 8540만원KTX, SRT 등 열차 ‘무임승차 꼼수’도 늘어나고 있다. 자진 신고 시 0.5배만 내면 되는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임승차 방법’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일부러 다른 날 승차권을 예매한 뒤 오늘 자 열차를 타고, 운 좋게 승무원에게 안 들키면 표를 환불받으면 된다”며 “불법 승차한 걸 들키더라도, 날짜를 착각한 척 해명하고 오늘 자 승차권값의 반값만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고 적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명절 동안 기차 부정 승차 적발은 약 6만건에 달했다. 2018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명절 동안 코레일이 부정 승차 적발 건수가 4만1923건, SRT가 1만7623건으로 집계됐다. 징수 부가 운임은 코레일 10억5900만원, SRT 2억440만원으로 총 12억8340만원이다.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르면 승차권을 위조하거나 부정 승차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대 30배 부가 운임을 내도록 하고 있는데, 자진해서 신고하거나 사용 날짜가 다른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기존운임의 0.5배만 내면 된다. 온라인에는 ‘공짜로 열차 타는 방법’을 설명하는 게시글도 있다. 해당 글에는 “승무원이 불법 승차한 승객을 적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 탔다고 해명하면 0.5배도 아닌 정상 입석 요금으로 끊어주는 경우가 많더라”며 “운 좋게 안 들키면 공짜로 서울에서 본가까지 갈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승객이 몰리는 명절에는 열차 탑승 수요는 많은데 열차 수가 넉넉하지 않아 불법 승차가 기승을 부린다. 코레일은 부정 승차자를 대상으로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 추석 나들이, 서울 ‘실시간 상권 데이터’ 미리 검색해볼까

    추석 나들이, 서울 ‘실시간 상권 데이터’ 미리 검색해볼까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여유를 되찾은 서울을 100%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관광특구와 주요 상권의 실시간 카드 결재 건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상권 데이터’를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인파를 피해 한적한 서울의 공원과 고궁을 찾는 ‘눈치 게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실시간 인구부터 대중교통, 도로 소통상황, 날씨, 문화행사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신한카드와 협업해 카드 결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권 정보도 추가됐다. 15분 전부터 10분 동안 카드 데이터를 집계해 ▲분주한 ▲바쁜 ▲보통 ▲한가한 시간대 등으로 나타낸다. ▲음식 ▲유통 ▲패션 ▲여가 ▲의료 등 대분류와 15개 업종의 실시간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도 확인할 수 있다. 도시데이터를 수집하는 명소 116곳은 동대문, 잠실등 관광특구 7곳과 뚝섬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광화문 등 공원 19곳, 고궁 5곳 등이다. 가락시장, 연남동, 인사동, 가로수길 등 핵심 상권 31곳과 홍대입구역, 서울역, 이태원역 등 인구 밀집 지하철역 일대 44곳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평일 강남역의 경우 정오와 오후 7시쯤 한식 업종이 집중되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병원 업종의 소비가 집중된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이 밀집한 명동과 여의도,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평일 점심과 저녁시간대에 주중 최대 소비가 일어났고 동대문과 가로수길, 압구정은 주말과 공휴일 낮에 최대 소비가 있었다. 홍대와 건대입구역은 주말과 공휴일 저녁에 최대 소비가 있었다. 시는 도시데이터를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민간 기업과 개발자 등 원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풍부하게 확장되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민, 관광객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도시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하여 서울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개방하여 정보통신(IT) 개발자를 지원하고, 더욱 빠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행정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떡’은 어떻게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떡’은 어떻게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명절 차례상에도 올라가는 우리나라의 ‘떡’이 해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쌀가루로 만든 ‘떡류’의 누적 수출액은 5860만 달러(780억 55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4870만 달러)보다 20.4% 증가했다. 전체 쌀 가공식품 수출액 1억 8970만 달러의 3분의 1 수준을 차지하는 비중이다. 떡 누적 수출액은 6월 4480만달러, 7월 523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각각 21.7%, 22.5% 증가했다. 떡의 수출 상승세와 더불어 김밥, 햇반 등도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8월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41.7% 급증했다. 떡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다. 지난달까지 2060만 달러가 수출돼 지난해보다 19.0% 늘었다. 560만 달러가 수출된 네덜란드는 아직 절대 액수는 적지만 330만 달러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수출액이 69.6%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떡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것은 쌀가루로 만들어져 소화가 잘 되는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글루텐은 밀이나 보리 등의 곡물에 존재하는 식물성 단백질로, 밀가루를 가공·조리할 때 사용되는 기본 성분이다. 일부 사람에게는 소화장애나 민감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 글루텐 민감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세계 글루텐프리 시장은 78억 6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8.1% 성장했다. 떡을 활용한 떡볶이 등 ‘K푸드’의 한류 열풍 역시 한 몫 했다. 떡과 함께 떡볶이의 주 원료가 되는 고추장 수출액은 지난 7월 3646만 달러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달(3601만 달러)보다 1.25% 늘었다. 불닭 소스 등 전체 양념소스·전통장류의 지난해 수출액은 3억 8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떡볶이가 ‘컵떡볶이’ 형태로 간단히 섭취할 수 있도록 가공되면서 가정간편식(HMR)이 대중화된 현지 선호도와 맞아떨어졌다”라며 “베트남 등에선 떡볶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마트, 롯데마트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형 유통마트에 떡 제품의 입점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 명절 고속도로 인기 1등 간식인 ‘이것’…“휴게소마다 가격 2배 차이”

    명절 고속도로 인기 1등 간식인 ‘이것’…“휴게소마다 가격 2배 차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간식으로 꼽힌 호두과자 가격이 휴게소에 따라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곳의 호두과자 가격은 1g당 약 13.8~29.4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구매하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약 2.12배 나는 셈이다. 호두과자를 똑같이 3000원어치 사더라도 휴게소별로 무게가 140~210g, 개수도 7~10개로 차이를 보였다. 국산 호두와 팥을 사용하는 곳은 천안삼거리(서울)·천안호두(부산) 휴게소 두 곳이었으며, 밀가루(13곳)와 쌀가루(2곳), 잣(1곳)을 쓴다고 밝힌 곳을 더하더라도 호두과자에 국산 식자재를 쓰는 휴게소 비율은 8%대에 그쳤다. 염 의원은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호두과자 재료가 대부분 외국산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며 “호두과자 중에서도 과도하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과연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호두과자는 지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인기 간식이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 4000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매출 2위는 아메리카노(16억 3000만원)였고, 우동(15억 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 6000만원), 라면(12억 8000만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있는 행담도휴게소(9억 7000만원)였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 70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 6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 20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 7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 명절 신권은 휴게소에서 인출하세요…엔데믹과 함께 돌아온 은행 이동점포

    명절 신권은 휴게소에서 인출하세요…엔데믹과 함께 돌아온 은행 이동점포

    팬데믹이 끝나면서 은행권이 추석 연휴 긴급 금융거래를 위해 이동·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총 10개 은행이 입·출금 및 신권 교환이 가능한 11개 이동점포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한다. 이동 점포를 운영하는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광주, 경남은행 등이다. 농협은행은 이동점포 ‘NH Wings(윙스)’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상·하행 통합)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방문객은 사은품으로 쌀 2㎏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도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에 이동점포를 설치했다. 하나은행도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양재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열고 있다.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점포로 신권 인출·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2022년 동안은 명절 이동점포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 다시 운영됐다. 여기에 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공항과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탄력점포가 운영된다. 우리·하나·국민은행은 인천공항에, 신한은행은 김포공항에, iM뱅크는 대구공항에 탄력점포를 설치했다. 탄력점포에서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정한석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한석 경북도의원,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국민의힘·칠곡)은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재)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분도노인마을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분도노인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는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992년 6월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설립한 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웃 나눔 문화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우리가 모두 주변의 이웃을 항상 살피고,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을 포함해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의 혜택이 필요한 이웃들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세심하게 살펴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김재준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경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울진)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울진실버학교’, 후포면에 있는 ‘영신해밀홈’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설과 추석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재가노인복지 시설로 장기요양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실버학교와 한부모 가정에 경제적, 정신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신해밀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외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진복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달

    남진복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울릉, 3선)은 46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손길을 잠시 멈추고 1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울릉군에 있는 ‘송담실버타운’, ‘송담재가복지센터’ 및 ‘울릉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남 의원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어르신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남 의원은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힘들고 소외된 주변 어르신들에게는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고, 도민 모두가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태림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위문시설 방문

    최태림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위문시설 방문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3일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최태림 의원이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어르신 요양시설인 ‘의성e행복한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의원은 요양시설의 둘러보면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요양원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 의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철식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난 12일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효원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하면서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은 모두가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해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다”라며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고 하는데, 건강 특별히 유의하시고 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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