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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도시공사, 설 연휴 교통약자서비스 정상 운영·공영주차장 69곳 무료 개방

    안양도시공사, 설 연휴 교통약자서비스 정상 운영·공영주차장 69곳 무료 개방

    안양도시공사는 설 연휴 동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착한수레,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영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일 평균 작년 연휴 대비 2대 증차한 16대를 운행할 예정이며, 24시간 즉시콜 및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바우처택시도 평소 공휴일 운영 기준인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일요일인 26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착한수레 42대와 바우처택시 40대를 운행하여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시 관내 69개소의 공영주차장은 설 연휴(1. 27.~1. 30.) 기간에 무료 개방된다. 특히 공사는 연휴에 인구가 밀집하는 안양역과 범계역 주변 주차장과 제사 준비를 위한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편안한 명절맞이를 도울 계획이다. 전체 주차장 중 월 정기권 전용 5개소(관악역1환승, 석수대형화물, 안양6동2노외, 공업부지, 호현마을2노외)의 무인 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 “떠오르는 새해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교통약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지원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 편의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 한복 포토 스팟 5곳 선정

    경기관광공사,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 한복 포토 스팟 5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잘 어울리는 ‘한복 포토 스팟’ 5곳을 선정했다.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정원’이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에는 바로 옆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여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진한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 주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치면 후회한다. 오후 5시가 되면 고요하게 잠들었던 수목원이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깨어난다. 여러 정원 중에서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아침고요의 야경이 감동적이고, ‘J의오두막정원’의 반짝이는 별빛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더없이 호사롭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거듭났다. [요즘 뜨는 한복 사진 핫 스팟 ‘수원 화성행궁’] 행궁은 왕이 지방에 행차할 때 머물던 임시처소다.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건립하면서 세웠는데, 전국의 여러 행궁 중에서 가장 큰 규모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경복궁의 부궁으로 불렸다. 화성행궁은 한복과 매우 잘 어울리는 곳이다. 정조대왕이 신하들의 보고를 받던 ‘유여택’에서 위엄 있는 포즈를 취해도 좋고, 연회를 열었던 건물인 ‘낙남헌’의 큰 기둥 사이에서 다정하게 마주 보며 촬영해도 좋다. 위풍당당한 신풍루와 고풍스러운 담장을 배경 삼아 멋진 한복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마땅히 입을 한복이 없거나 특별한 나만의 한복을 입고 싶다면, 화성행궁 인근의 한복대여점을 이용하면 된다. 행궁 주변에 둘러볼 곳도 많다. 오른쪽은 청년들에게 수원 최애 명소로 사랑받는 ‘행궁동 카페거리’고, 왼쪽은 수원의 인사동 ‘공방거리’다. 두 곳 모두 아주 멋진 카페와 개성 넘치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광주 남한산성행궁 & 경기광주한옥마을’] 광주에는 설날 방문하기 좋은 한복 포토스팟이 두 곳 있다. 첫 번째는 남한산성 내 왕의 거처인 ‘남한산성 행궁’이다.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인조 4년에 건립되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면서 인조는 이곳에서 47일간 항전했으며 이후 숙종, 영조, 정조 등이 여주 능행길에 이용하였다. 웅장한 정문 한남루와 왕의 생활공간이었던 ‘내행전’은 물론, 곳곳의 고풍스러운 문과 담장이 모두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훌륭한 배경이다. 두 번째는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 인근의 ‘경기광주한옥마을’이다. 한옥스테이와 스튜디오, 문화체험과 세미나 시설을 갖춘 고품격 웰니스를 지향하는 한옥문화 플랫폼이다. 수려한 자연 속에 한옥은 물론 나무와 꽃 등 이곳의 모든 소품이 한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담았다. 개울 옆의 ‘cafe새오개길 39’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베이커리와 수제 국산 차를 즐길 수 있다. 손님이 원하면 인공눈을 흠뻑 맞을 수 있는 ‘렛잇스노우 포토존’을 운영해 SNS에 화제가 된 곳이다. [소박하지만 세련된, 한옥의 재발견 ‘김포아트빌리지 & 덕포진한옥마을’] 김포의 첫 한복 포토스팟은 ‘김포아트빌리지’다. 북촌과 을지로가 재개발되면서 한옥을 이축한 곳이 ‘샘재한옥마을’이었다. 이 마을이 김포한강신도시 지구에 편입되면서 해체 위기를 맞이하는데,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자산의 재활용 목적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관광공간인 김포아트빌리지가 탄생했다. 한옥 17채, 창작스튜디오 5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카페, 사진관, 독립서점, 공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전통미와 아트센터의 현대적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만큼, 아트빌리지 전체가 한복과 잘 어울리는 포토스팟이다. 다음은 대곶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덕포진한옥마을’이다. 이곳은 전통 가옥 보존이나 문화관광을 위해 조성한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한옥을 짓고 실제로 거주하는 진짜 한옥마을이다. 아직 덜 알려진 곳인 만큼 세련된 한옥 사이를 호젓하게 산책하는 동안,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만큼 반드시 착한 여행 매너가 필요하다. [조선 마을 시간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설날에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용인 한국민속촌’이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촬영 포인트고, 곳곳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공연에 참여해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상가마을에서 내삼문을 지나 민속마을로 접어들면 각 지방의 전통 농가와 양반가를 거닐며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위쪽 관아에서는 동헌 가운데 현령 자리에 앉아 근엄한 표정을 지어도 좋고, 형틀에 누워 곤장을 맞는 장면을 재현하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한복은 입구의 상가마을에서 빌려 입을 수 있다.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조선마을 사람들의 신나는 환영 인사 ‘어서 오시오’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 가무의 향연 ‘풍물한가락’과 ‘우리가락 좋을씨고’ 여러 지방의 경쾌한 장단에 버나놀음과 상모돌리기를 합친 ‘삼도판굿’ 등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우리 전통혼례를 익살스럽게 해석한 한국민속촌 50주년 특별공연 ‘백년가약’은 공연과 퍼레이드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이용 요금도 할인해준다.
  •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새해 소원 빌어요”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새해 소원 빌어요”

    서울 마포구가 레드로드에서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레드로드 R1에서 ‘빛나는 새해, 희망 한가득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주민, 레드로드 방문객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연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난빛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진다. 본 행사는 에어 돔 안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한다. 이후 지난 2024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소망 & 아듀(Adieu) 2024 레드로드’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인 ‘복(福)풍선 띄우기’는 오후 6시 20분에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망과 소원을 적은 종이를 풍선에 달아 에어 돔 내에 띄우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염원한다. 행사 말미에는 팀퍼니스트와 원플러스원, 양지원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방문객이 에어 돔 밖에서도 ‘설맞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엘이디(LED) 전광판을 설치해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본 공연 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는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 등장해 세계인의 인기를 얻은 딱지치기와 팽이 돌리기 등 전통 놀이 5종을 체험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은 희망찬 새해와 민족대명절 설 맞이하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새해 소망과 설렘을 레드로드에서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알뜰한 설 명절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3일과 24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찹쌀) ▲홍성군(도라지·생표고) ▲진도군(김·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전망이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전통놀이 체험, 경품 증정 등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신영시장은 두 개 점포 이상에서 총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시장 쿠폰)를 증정하는 ‘2+1 복주머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추첨’ 외에도 윷놀이, 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장 내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준예산으로 구민 피해 극심…민생 예산 298억원 ‘선결처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준예산으로 구민 피해 극심…민생 예산 298억원 ‘선결처분’”

    올해 사상 초유 준예산 사태를 맞은 서울 서대문구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보훈 예우수당 등 25개 사업에 대해 298억원을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구와 구의회가 예산안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꿎은 구민만 피해를 보는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이 선결처분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 구청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회 파행과 준예산 체제 돌입으로 민생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설을 앞두고 고통받는 구민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지방자치법 제122조에 의거한 지자체장의 선결처분을 긴급 시행해 구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즉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선결처분은 지자체장이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예산을 우선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이 구청장이 선결처분 하기로 한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와 동행 일자리 사업 등 3개 일자리 사업 예산 209억원, 학교 급식 지원 경비 55억원, 보훈 예우수당 및 설 명절 위문금 관련 예산 27억원 등이다. 다만 이 예산은 구의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찬성으로 승인받아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선결처분 효력은 상실된다. 현재 구의회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5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이 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앞서 구의회 여야는 지난달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올해 예산안을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7일 확정한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구는 당초 여야 합의안과 달라졌다며 지난달 24일 구의회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준예산 체제에 돌입했다. 준예산 규모는 당초 구 예산안 대비 78.3% 수준인 6890억원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구의회를 열고 예산안을 정상 처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GKL,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서울, 부산 사업장 관내 소외계층 대상

    GKL,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서울, 부산 사업장 관내 소외계층 대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GKL(사장 윤두현)은 “21일, 23일 세븐럭카지노 영업장 소재지인 서울 강남구와 부산 부산진구 관내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소외계층 375가구를 초대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만두 빚기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GKL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GKL 꿈희망 봉사단’이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23일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방문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GKL은 “명절 음식 꾸러미 내용물은 초청 가구들에 미리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며 “어려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GKL은 앞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선정됐다. 윤두현 GKL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 설날 장터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 설날 장터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새마을부녀회 설날 장터에 참석했다. 이번 장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해조류 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이새날 시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장터를 둘러보고, 부녀회 회원들과도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새해 맞아 강동지역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새해 맞아 강동지역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강동구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망월천 정비사업 현장, 강동자원순환센터 건설 현장, 일자산 서울둘레길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들을 꼼꼼히 살폈다. 첫 방문지였던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조성 중인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영상 상영이 가능한 무대 스크린과 수변 관람석 설치 현황을 살피고, 부러진 나뭇가지 등 주변 녹지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도시 내 수변공간을 활용한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방문한 망월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업비 200여억원으로 추진되는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덕강일2지구와 강일지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망월2교와 수변광장, 산책로, 커뮤니티 마당 등의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이 힐링하는 명품하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방문한 강동자원순환센터 건설현장에서는 건물 골조공사의 진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이 시설은 대지면적 4만 1153㎡, 연면적 4만 5550㎡에 달하는 대형 시설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철저히 지하화해 음식물 처리시설, 음폐수 바이오가스, 재활용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최초로 환경시설을 지하화했으며, 지상부는 주민 체육공간 조성과 수려한 외관으로 환경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설이다. 현장에서 박 의원은 “강동자원순환센터가 일반적인 환경구조물을 넘어 우리 지역 주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마스터플랜대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일자산 서울둘레길을 찾아 하남시의원, 강동구청 주무부서 담당자 및 일자산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불법 건축물 현황과 방치된 고사 수목, 생활쓰레기 문제 등을 확인하고, 안내시설물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물 보수와 환경 정비가 시급한 구간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박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들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확인된 각 현장의 문제점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특히 설 연휴 기간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구 내 주요 사업장들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송파, 22~23일 설 명절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송파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23일 구청 앞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규모가 더 커졌고, 참여 품목도 다양해졌다.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평창군, 양양군, 광양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인 강릉시,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청양군, 인제군, 장성군, 함평군, 춘천시, 구례군 10곳 등 총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제수 용품뿐만 아니라 밥상에 오르는 각종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밤, 꿀, 차 등 200여 품목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품목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 어차피 우승은 또 김가영?…설날에 돌아오는 프로당구 즐겨보세요

    어차피 우승은 또 김가영?…설날에 돌아오는 프로당구 즐겨보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프로당구 PBA투어가 돌아온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8번째 투어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날인 29일 오후 9시 30분 LPBA 결승전이,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9시에는 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투어는 2024-25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다. 1부 투어에서 생존 여부가 갈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포인트랭킹 61위 이하는 1부투어 선수 선발전인 큐스쿨(Q-School)로 강등된다. 월드 챔피언십 진출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PBA 상금랭킹 기준 상위 32명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LPBA에선 김가영의 독주를 누가 막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김가영은 3차투어부터 7차투어까지 5연속 우승하며 13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현재 맞설 선수가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에 맞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며, 임정숙도 우승을 정조준한다.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4강 출신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도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참가한다. 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5일간 시장별로 일정을 달리해 개최될 예정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전통놀이체험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20일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는 뚝섬역상점가,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홍보 물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성수역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25일에는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또한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림부 주관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의견은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설연휴 앞두고 헌혈줄어 혈액 수급 빨간불

    설연휴 앞두고 헌혈줄어 혈액 수급 빨간불

    호흡기 질환 대유행에다 헌혈 참여마저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 명절 연휴 기간 헌혈자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어서 혈액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지난 17일 오후에 찾은 부산 전포동의 한 헌혈의 집 헌혈침대에는 헌혈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대학병원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부산혈액원의 혈액 창고도 군데군데 비어 바닥을 드러냈다. 부산혈액원의 혈액형별 혈액보유량은 대부분 적정량인 5일분 미만이다. 혈액형별로는 ▲A형 3.4일 ▲B형 8.4일 ▲O형 5.5일 ▲AB형 3.4일분이다.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그 미만이면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A형은 지난 10일 관심 단계에 들어섰다. 경남도 사정은 더 열악하다. B형은 8.4일분으로 괜찮지만 O형 4.4일, AB형 3.8일분으로 관심 단계로 접어들었다. A형은 2.9일분에 그쳐 더 심각한 ‘주의(3일분)’ 단계다. 주의는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이다. 부산혈액원은 인플루엔자 확산과 한파를 혈액보유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연말·연초는 학생 헌혈이 줄면서 혈액보유량도 줄어드는 시기다. 게다가 올겨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하면서 감소 폭을 키웠다고 분석한다.  실제 지난 1~15일 부산지역 헌혈자 수는 55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11명보다 526명(8.7%) 감소했다. 당장 혈액 수급도 비상인데 앞으로 보유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소 엿새를 쉬는 ‘황금연휴’가 완성되면서 이 기간 헌혈의집 방문자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동안 혈액 수급대란이 우려된다.
  • 트럼프와 잘 통하는 멜로니 伊총리·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초청

    트럼프와 잘 통하는 멜로니 伊총리·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초청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과 외국 정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자신의 취임식에 불참했던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자리를 지킨다.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대통령들도 참석해 미국 민주주의 전통을 빛낼 전망이다. 의회 난입 사태를 겪으며 트럼프 지지자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힌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거물 정치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그의 대변인이 최근 밝혔다. 해외 정상으로는 조르자 멜로니(왼쪽) 이탈리아 총리, 하비에르 밀레이(오른쪽)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트럼프와 결이 맞는 우파 지도자들이 초청받았다. 멜로니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은 12월 초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처음 만났다. 이달 초에는 멜로니 총리가 플로리다에 있는 당선인 자택을 직접 찾았는데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유럽을 강타한 환상적인 여성”이라고 그를 칭찬했다.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 부르는 밀레이 대통령은 당선 이후 제일 처음 트럼프 당선인과 만난 외국 정상이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국내 행사로, 해외 정상은 초청 대상이 아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관례를 깼다. 세계 최고 갑부 1~3위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취임식에 참석한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설 명절 때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정 국가 부주석을, 일본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파견했다. 취임사의 주제는 통합과 힘, 공정함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현지시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성공이 통합을 가져온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것을 경험했다”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줄곧 강조했던 불법 이민과 에너지 정책, 미국 우선주의, 불공적 무역과 감세에 대한 입장도 나올 전망이다. 8년 전 취임사에서 미국을 범죄, 빈곤, 마약으로 황폐해진 국가로 묘사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에는 긍정주의와 낙관론을 취임 연설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미국’, ‘촛불 식사’, ‘별빛 무도회’ 등으로 이름 붙인 취임 축하 행사 역시 통합과 빛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식 관계자는 악시오스에 “빛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취임식의 주제이자 인수팀의 원칙”이라고 전했다.
  • 피마르는 혈액원...설연휴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피마르는 혈액원...설연휴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호흡기 질환 대유행에다 헌혈 참여마저 줄면서 전국의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 명절연휴기간 헌혈자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어서 혈액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전포동의 한 헌혈의 집 헌혈침대에는 헌혈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대학병원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부산혈액원의 혈액 창고도 군데군데 비어 바닥을 드러냈다. 부산혈액원의 혈액형별 혈액보유량은 대부분 적정량인 5일분 미만이다. 혈액형별는 ▷A형 3.4일 ▷B형 8.4일 ▷O형5.5일 ▷AB형 3.4일분이다.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그 미만이면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A형은 지난 10일관심 단계에 들어섰다. 경남도 사정은 더 열악하다.▷B형 8.4일분으로 괜찮지만 ▷O형4.4일 ▷AB형 3.8일분으로 관심 단계로 접어들었고 ▷A형 2.9일분에 그쳐 더 심각한 ‘주의(3일분)’ 단계다. 주의는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이다. 부산혈액원은 인플루엔자 확산과 한파를 혈액보유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연말·연초는 학생 헌혈이 줄면서 혈액보유량도 줄어드는 시기다. 게다가 올해 겨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하면서 감소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인플루엔자는 완치 후 한 달 뒤에야 헌혈이 가능하고, 기타 호흡기 질환도 증상이 의심되면 헌혈이 보류돼 헌혈자 방문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15일 부산지역 헌혈자 수는 55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11명보다 526명(8.7%) 감소했다. 당장 혈액 수급도 비상인데 앞으로 보유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소 엿새를 쉬는 ‘황금연휴’가 완성되면서 이 기간 헌혈의집 방문자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동안 혈액 수급대란이 우려된다.
  • “성북구 전통시장은 설맞이 특별 이벤트로 풍성”

    “성북구 전통시장은 설맞이 특별 이벤트로 풍성”

    서울 성북구가 전통시장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상공인과 성북구민 모두가 행복한 설명절 만들기에 19일 나섰다. 길음시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다회용품을 지참한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수산물·건어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돈암시장도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농산물 및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길음시장, 돈암시장 모두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장위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온누리상품권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또는 계란을 받을 수 있다. 정릉시장은 23일부터 2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떡국용 떡도 제공한다. 돌곶이시장과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전류, 과일류, 건어물류 등 제수용품 가격을 내렸다. 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특별할인판매전도 진행한다. 돈암시장과 정릉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을 이용하면 3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위전통시장은 놀러와요시장 사이트에서 포장 또는 배달 주문 시 30%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혜택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14일 40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구매 시 5% 할인에 사용 금액의 5%를 환급받는 페이백 이벤트가 더해져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동남아 갔다 ‘연락두절’…“인신매매 무서워” 여행 취소 속출

    동남아 갔다 ‘연락두절’…“인신매매 무서워” 여행 취소 속출

    중국의 인기 배우가 태국에서 납치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태국 관광업계가 강타를 맞았다. 중국인들의 태국 여행 취소가 도미노처럼 이어지면서 태국 정부와 관광업계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화 ‘엽문 3’로 알려진 중국 배우 왕싱(활동명 싱싱·31)이 드라마 캐스팅 제의로 태국을 방문했다가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납치된 사건이 발생했다. 삭발된 채 발견된 왕싱은 중국 범죄조직에 납치돼 사기 수법을 강요받았다고 진술했다. 공포는 순식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에서는 ‘태국 여행 취소하는 법’ 관련 게시물이 38만 건을 돌파했다. 저장성의 한 여성은 “춘절 연휴에 친구들과 계획했던 태국 여행을 전면 취소했다”며 “태국이 이 정도로 위험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태국 호텔협회 동부 지부의 모라코트 쿨딜록 회장은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이 없다면 영향이 올해 내내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상하이 지점도 “이달 말까지 태국행 단체관광이 단 1건, 12명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모델 양쩌치(25)도 같은 수법으로 실종됐고, 미얀마에서 실종된 중국인이 174명에 달한다는 가족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미야와디 지역에서만 지난해 약 10만명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직이 사람들을 납치하거나 유인해 사기 콜센터에 감금하고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태국 관광업계는 이번 사태로 춘제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550만명 중 중국인이 673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격이 상당할 전망이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직접 나서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고, 구출된 왕싱에게 “태국은 안전하며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발언을 이끌어냈지만 중국 내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 외교부도 이미 미야와디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4단계)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 서울 강서라이온스클럽 구룡마을에 쌀 100포 전달

    서울 강서라이온스클럽 구룡마을에 쌀 100포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강남) 강서라이온스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강남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10kg 짜리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용순 회장은 전달식에서 “고르지 못한 일기로 독감이 유행이라 건강에 특히 신경쓰셔야 할 때”라면서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을 대표한 김홍준씨는 “올 겨울에도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 하다”고 말했다.
  • 5만원에도 안 팔렸는데…尹 시계 30만원대에 거래

    5만원에도 안 팔렸는데…尹 시계 30만원대에 거래

    12·3 계엄 사태 직후 폭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굿즈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석열 시계 남녀 세트 새 제품 미개봉’이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판매 글에서 윤 대통령의 기념 시계 중고가는 35만원이다. 작성자 A씨는 “제품 확인으로 포장 한 번 뜯어본 깨끗한 새 제품”이라며 “어르신 선물로 좋다. 명절 선물 준비해라”라고 설명했다. A씨의 글 외에도 이날 해당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 대통령의 기념 시계를 판매하는 다수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단품 혹은 세트로 판매하는 다수의 판매 게시글에서 기념 시계의 시세는 15만원에서 30만원대 선으로 형성돼 있다. 앞서 윤 대통령 기념 시계는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가격이 폭락해 5~6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이 상승, 윤 대통령 체포를 기점으로 시계 가격이 폭등했다. 시계 외에도 우표, 벽시계, 머그잔 등 윤 대통령의 다양한 굿즈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고 있다.
  • 보성군민들 설 명절전 30만원씩 받는다···‘보성사랑지원금’ 지급

    보성군민들 설 명절전 30만원씩 받는다···‘보성사랑지원금’ 지급

    보성군민들이 설 명절 이전에 30만원씩 받는다. 보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112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용 권장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20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한다.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24일 이틀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급된다. 군은 또 ‘보성사랑지원금’과 함께 300억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총 412억원의 지역화폐가 유통돼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과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액을 100% 확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는 보편적인 복지사업에 해당돼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성군 단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도비40%· 군비60%)을 증액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9700여 농가에 58억원(도비 24억, 군비34억)이 지급되고 있다. ‘보성사랑지원금’은 보성군 전체 인구 3만 8000여명이 대상으로 총 112억원 규모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설맞이 구미지역 아동복지시설 위문

    김창혁 경북도의원, 설맞이 구미지역 아동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 사무처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7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창혁 도의원(구미, 국민의힘)이 구미시에 있는 성모지역아동센터와 새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매년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구미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의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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