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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다 쉬어도 광진구 진료는 쉬지 않지

    설 연휴 다 쉬어도 광진구 진료는 쉬지 않지

    서울 광진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는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진료하게 했다. 또 지역내 병원과 의원 587곳, 약국 196곳을 일자별로 나눠 운영한다. 설 연휴에 진료 가능한 주요 의료기관은 24시열린의원(능동로 90)과 365류마고내과의원(광나루로 56길 63), 자양365열린의원(뚝섬로 23길 29)이다. 응급진료상황실도 꾸린다.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겨울철 코로나19 대비 발열클리닉 안내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및 응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 진료반 또한 설치한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3인 1조로 편성해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중심으로 진료를 볼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민원실(02-450-199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가족, 친지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에 설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 대응 위한 철저한 대비 당부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에 설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 대응 위한 철저한 대비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서울시로부터 예년보다 심각하게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설 연휴 응급진료계획을 보고받고, 서울시에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25.~1.30.)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 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인플루엔자 발생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기록했으나, 2025년 1주차(2024.12.29.~2025.1.4.)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에서 2주차에는 86.1명으로 감소해 유행이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이동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서울시는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2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 설 연휴 기간 응급 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의료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중(1.25.~1.30.)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49개소) 및 응급실 운영 병원(21개소) 총 70곳을 24시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서 일 평균 3700여곳(약국 1600개소, 병의원 2000개소)을 운영해 의료 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 소아 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거나, 서울시누리집 ‘2025 설연휴 종합정보’(www.seoul.go.kr/story/newyearsday),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앱 응급의료정보제공(m.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중 의료 기관 이용 시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사전에 이용 가능 정보를 확인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응급 의료체계를 원활히 가동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약국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준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명절 앞두고 지역 상생 위한 온기 나눠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명절 앞두고 지역 상생 위한 온기 나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제철소 소장단 및 협력사 대표 등 20여명은 송도동과 해도동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 6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은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보기는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830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구매했다. 이날 구입한 참기름, 과일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한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18년간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포스코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됐듯, 이제는 포스코가 지역에 힘이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눈길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눈길

    전남 담양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이색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뱀부(Bamboo)의 고장, 담양이 드립니다, 푸른 뱀의 해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일반기부(자치단체에 기부하기) 참여자 및 지정기부(특정 사업에 기부하기) 참여자를 각 20명씩 추첨한다. 또,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추가로 뱀띠 기부자 10명을 추첨해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3명에게는 ‘죽녹원 1박 숙박권’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기간 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우리 상권 우리가 지킨다…지자체 ‘착한 선결제’ 확산

    우리 상권 우리가 지킨다…지자체 ‘착한 선결제’ 확산

    내수경기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투입되는 현금의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다.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 부산,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선결제 운동이 진행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오는 2월 28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개최한 민생경제 살리기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논의한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도는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업체(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 먼저 결제하면 자영업자는 결제 범위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도는 직원 송별회·환영회 또는 정기회의 등 개최 일자, 참석자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간담 등은 영세 소상공인 식당을 활용한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고, 연중 소요 물량이 파악되는 사무 비품, 임차료 또한 선결제하기로 했다. 전주시도 다음 달까지 착한 소비자 운동을 진행한다. 첫 시작의 주인공은 우범기 전주시장이다. 우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착한가격업소인 효자동 서부원조떡집을 방문해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공사·공단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에 대해 선결제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내달 말까지 전 부서 업무추진비와 급량비의 30%에 해당하는 20억원에 대한 선결제를 목표로 한다. 또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원여성경제인협회 등 경남 23개 경제단체도 선결제 운동에 동참을 약속했다. 시민들의 착한 선결제 참여를 위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북도는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배너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화면에 개인정보 등을 입력 및 제공 동의하고, 소상공인 업체를 활용한 선결제 인증 사진을 올린 착한 선결제(10만원 이상) 인증 도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300만원(1인당 2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주시도 4차례에 걸쳐 착한 선결제(10~30만원)를 인증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200만원(1인당 2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는 경제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혼저옵서’… 할인·할인·할인 “제주 설 잔치 햄수다”

    ‘혼저옵서’… 할인·할인·할인 “제주 설 잔치 햄수다”

    올해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제주로 예술여행 떠나봐요. 설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지역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할인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본태박물관은 ‘만사형통, 설날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황금연휴 기간 동안 민속놀이체험프로그램, 제주도민 40%할인, 구정 당일 어린이 무료 입장, 한라산등정인증서 30%할인을 제공하며, 이벤트로 ‘굿바이, 춘식이’ 프로모션을 통해 춘식이 굿즈 할인도 진행된다. 특히 디아넥스 온천, 싱잉볼명상, 본태우동패키지 등 가족과 함께 힐링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대석 본태박물관 실장은 “제주를 찾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한 디아넥스온천패키지, 본태우동패키지 등을 통해 황금연휴기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존 20명이상 적용되던 단체할인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5인이상 20% 할인으로 제공해 제주여행부담을 줄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성산 ‘빛의 벙커’도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뱀띠 고객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10% 할인된다. 또한 빛의 벙커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입장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관람 당일 빛의 벙커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현재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전을 진행 중이다. ‘빛의 벙커’에서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을 운영 중이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오는 3월 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설 연휴를 통해 샤갈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예술 세계를 깊이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등지에서 열린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아직까지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가 마지막 찬스다. 14개국 40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제주비엔날레는 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도내 5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700년 전 침몰된 신안보물선의 재현을 선보였고 뼈가 발견된 거대 고래의 형상을 재현해 보여준다. 30일에는 민속놀이, 레트로놀이존 등 설민속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목관아에서 오는 30일 전통민속놀이마당 10종, 체험마당 등 설민속한마당이, 에코랜드에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오징어게임 관련 게임과 민속 전통놀이행사가 열린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설맞이 특별공연부터 제주 고유 민속놀이 체험, 명절음식과 막걸리 만들기 등 풍성한 이벤트 ‘설 잔치 햄수다’가 마련된다. 27일 신화스퀘어에서는 제주 귤나무 밑에서 펼쳐졌던 풍악놀이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공연 귤림풍악, 랜딩컨벤션센터에서는 머들 크레용 컬러링 월 체험, 27~29일에는 모다드렁 대형 넉둥베기 윷놀이 한판, 전통공예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 TBN 경남교통방송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특별방송

    TBN 경남교통방송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특별방송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경남교통방송은 설 연휴 기간 ‘TBN 설날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방송은 25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전일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TBN 경남교통방송은 우선 경남 지역 고속도로·휴게소 등 주요 교통요지에 중계차를 배치해 현장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산불이나 폭설, 한파 등 재난 재해와 기상특보 발령 때에는 재난특별방송을 편성해 송출한다. 특별방송에서는 장거리 안전운전과 안전한 명절 보내기 등 명절과 관련한 내용은 물론 박완수 경남도지사·박종훈 경남교육감·홍남표 창원시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신년 인터뷰와 설 안전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명절 기간 경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소식과 가 볼 만한 곳, 각종 명절 관련 정보 등도 마련했다. TBN 경남교통방송은 동부경남 FM 95.5MHz, 서부경남 FM 100.1MHz, 거창 FM 107.3MHz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TBN교통방송’과 홈페이지로도 청취할 수 있다.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설 연휴 울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설 연휴 울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설 연휴 동안 울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했다. 김 구청장은 23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는 설 명절 전국 고속도로를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고 부산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경기도 일산대교 등 많은 민자도로가 명절 무료 운영 방침을 밝혔다”며 “ 설 명절에 울산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하버브릿지는 10년째 울산대교를 운영하면서도 오래전부터 계속된 통행료 인하 요구뿐 아니라 명절 연휴 무료화 운영도 외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상생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치 불안정과 기업 경기 전망 불투명으로 지역 상권 침체가 심각하다”며 “명절에 많은 분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동구를 찾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설 명절 통행료 무료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대교는 남구와 동구를 잇는 1.8㎞의 현수교로 2015년 6월 개통됐다. 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는 대교 전 구간(울산대교∼염포산 영업소) 운행 기준 소형차 1800원, 중형차 2700원, 대형차 360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로 지난 한 해 566만명이 찾은 전남 고흥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해 설 연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남도의 끝자락 ‘고흥’으로 오라는 자신감을 보인다. 겨울 바다의 매력과 고향의 따스함,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에서 새해의 행복·충만 등을 가득채우라고 손짓하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역사와 예술의 만남 고흥은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약 1200점에 달하는 유물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미학을 만날 수 있다. 고운 흙에 대담하고 자유로운 무늬를 새긴 분청사기는 고흥의 문화적 자산이자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박물관에서는 분청사기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흙을 만지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보거나, 조용히 전시를 관람하며 전통의 깊이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박물관 내 고흥한우숯불구이 맛집에서의 한상차림과 함께 명절의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된다. ●팔영산··· 전국 100대 명산, 겨울 산행 백미 고흥의 자연을 대표하는 팔영산은 명절 연휴를 맞아 겨울 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팔영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독특한 능선을 자랑한다. 산행 중 봉우리마다 색다른 풍경을 마주하며 걷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유영봉 등 낮은 봉우리를 오르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여덟 봉우리를 모두 종주하며 겨울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할 만큼 감동적이다. 팔영산자연휴양림은 따뜻한 나무 향이 가득한 숙소로 산행 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에서 만나는 우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설 연휴 동안 나로우주센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방문해 우주를 향한 꿈을 펼쳐보자. 전망대에서는 우주 관련 전시와 4D 등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고흥의 드넓은 바다와 섬들의 조화는 그 자체로 감동이다. 설 연휴 여유로운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면 특별한 명절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고흥전통시장···명절의 활기를 느끼다 설 명절의 정취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은 고흥 전통시장이다. 고흥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고흥전통시장의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만의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생선구이 전문 식당뿐만 아니라 시장 구석구석을 걸으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자. ●남열해돋이해수욕장···새해 소원을 빌며 설 연휴 동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고흥의 깨끗한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 해돋이를 즐긴 후에는 발사전망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흥의 미식 여행···설 명절의 풍미를 더하다 고흥의 겨울은 먹거리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매생이와 굴, 마른김은 설 연휴 동안 고흥을 방문한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별미 수산물이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고흥의 미식은 연휴 동안 특별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고흥의 역사, 자연, 그리고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며 “가족과 함께 고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울산 설 연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국악공연·전시·민속놀이 체험·오징어게임 등 다채

    울산 설 연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국악공연·전시·민속놀이 체험·오징어게임 등 다채

    민속명절 설 연휴 동안 공연, 전시,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열린다.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30일 주요 문화·관광·체육 시설의 문을 열고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울산시립예술단이 ‘국악으로 여는 새해 설 비나리’를 상연한다. 연휴 기간 내내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우리가 사는 땅 울산전’이 진행된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은 연휴 기간에 모두 정상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29~30일 세시풍속 체험행사 ‘다복다복 울산박물관’을 개최하고, 대곡박물관은 28∼30일 ‘푸른 뱀의 해, 설날 한마당’ 행사를 통해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연휴 동안 어린이 체험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등을 진행한다. 울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울산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28∼30일 순환형 구간의 짝수 회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데,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특구 내 모든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울산대공원 유료 운영시설은 정기 휴무일인 27일과 설 당일에만 휴관한다. 연휴 동안 대공원 정문 광장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자 지역 내 관광안내소 8곳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관광지별로 문화관광해설사도 탄력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울산의 다양한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동천다목적구장, 시립문수궁도장은 연휴 기간 휴장 없이 문을 연다. 꿀잼빙상장은 설 당일인 29일 2시간 단축 운영을 제외하고는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종합운동장과 울산체육공원 주차장은 27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울산 방문객들이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성동구, 설 명절 앞두고 필수노동수당 지원…필수노동자 3500여명 혜택

    성동구, 설 명절 앞두고 필수노동수당 지원…필수노동자 3500여명 혜택

    서울 성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 3500여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갑작스러운 재난에도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4년부터 공공성이 크고 처우개선이 시급한 필수노동자에게 1인당 20~30만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필수노동수당 지원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 시작 전인 1월 24일 요양보호사 1500여 명, 장애인활동지원사 700여명, 마을버스 기사 121명에게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연 1회 20만원, 마을버스 기사는 매달 30만원씩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에게도 직장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별로 급여체계가 다르고, 임금 및 처우가 낮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12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기준은 2024년 소득판정기준표상 기준중위소득 120% 1인 가구 소득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월 9만 5183원 이하로 한다. 성동구의 주거 형태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88%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구민 주거생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2088명, 마을버스 기사 1387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생활 안정과 처우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마을버스 기사의 경우, 지난해 1월 109명이었다가 같은 해 12월에는 125명으로 증원됐으며, 마을버스도 운행 대수도 46대에서 50대로 늘어나 배차간격이 단축되는 등 주민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됐다. 구는 필수노동수당 지원 외에도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 조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필수·플랫폼 노동자 이동 쉼터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저소득 직종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수당’은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들이 창출한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복 입은 미키마우스에 “차이니즈 뉴 이어” 외치는 중국인들…“문화 패권주의”

    한복 입은 미키마우스에 “차이니즈 뉴 이어” 외치는 중국인들…“문화 패권주의”

    설 명절을 앞두고 음력 1월 1일을 기념하는 설날의 영어 표기를 둘러싼 논쟁이 어김없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설날이 동아시아권 공통의 명절이라는 점에서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가 아닌 ‘음력 새해’라는 의미의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로 표기하려는 움직임이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인들은 “춘제(春節·설날)는 중국 명절”이라며 ‘차이니즈 뉴 이어’로 표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에 따르면 미국 월트디즈니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의 공식 소셜미디어(SNS)가 최근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진행된 설날 기념 행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설날을 ‘루나 뉴 이어’로 표기하자 중국인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영상에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밖에도 중국 ‘화목란’ 설화에 기반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캐릭터 등 동아시아 국가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이들 영상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한국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등 3개국어 자막으로 삽입했다. 설날이 중국 뿐만 아닌 이들 3개 국가의 명절임을 시사하며 이들 국가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건넨 것이다. 이에 중국인들이 ‘발끈’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차이니즈 뉴 이어”를 외치는 중국인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중국인들은 이와 함께 “춘제는 중국 문화”, “한국이 춘절을 가져다 쓴 것” 등의 주장을 펼쳤다. 한 중국인은 “한국은 중국의 음력이 없었다면 언제 춘절을 지내는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중국을 상징하는 배경 위에 ‘루나 뉴 이어’라고 하는 것은 중국 문화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경덕 교수 “설날은 아시아 공통의 명절”서 교수에 따르면 일본 디즈니랜드 공식 SNS 계정에도 설날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이 게시물에도 중국인들이 댓글을 달아 “춘제는 중국 것”, “한국이 훔쳤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 설을 맞아 진행돼온 행사가 뉴스에 소개되면서 ‘차이니즈 뉴 이어’로 인식돼온 건 사실”이라면서도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루나 뉴 이어’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중국인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자기만의 문화인 양 전 세계 곳곳에서 댓글 테러를 펼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구권에서 설날을 표기하는 보편적인 명칭은 ‘차이니즈 뉴 이어’이지만, 최근 수년 사이 ‘루나 뉴 이어’로 표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CNN도 지난해 아시아 국가들의 설날 축제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설날을 ‘루나 뉴 이어’로 표기하며 이같은 흐름에 동참했다.
  •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 선제적 발행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 선제적 발행

    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섰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했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선제적으로 발행한 3500억 원이 소진되면 22개 시군에서 추가로 5185억 원(5~10% 할인)의 상품권을 발행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가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민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가 있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상품권 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이라며 “지역상권을 살리고 다 같이 잘 사는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물가부터 교통까지… 강동, 설 명절 주민 불편 최소화

    물가부터 교통까지… 강동, 설 명절 주민 불편 최소화

    서울 강동구는 설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1일간 설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교통·안전·생활·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1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강동구는 연휴 기간 청사 1층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야간 교대근무에 들어간다. 주요 정책을 보면 강동구는 물가안정 대책의 하나로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설맞이 친선도시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재래시장 3곳에서는 24일까지 제수용품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명절 전후 저소득층과 장애인시설, 경로당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등 소외계층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강동구 경유버스 등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교통종합상황실을 24~31일 운영하고 학교 2곳과 공공주차장 7곳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설 연휴와 맞물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에 따라 고위험군은 물론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연휴 기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지정해 인플루엔자 감염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8~29일 운영하는 보건소 진료실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청소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관련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한다. 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에 설치된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민생활밀착형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경 경기의장 “어르신 복지 향상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진경 경기의장 “어르신 복지 향상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설 연휴에 앞서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1일 시흥시에 있는 엘림양로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에서 많은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보냈으면 한다”며 “시흥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정선거론’ 불붙인 ‘1타강사’ 전한길 “죽어라 달려들어…”

    ‘부정선거론’ 불붙인 ‘1타강사’ 전한길 “죽어라 달려들어…”

    공무원시험계의 ‘한국사 1타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일부 수강생들이 당혹감을 토로한 가운데, 전씨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전씨는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언론들이 “정치적 의도에 맞게 편집했다”고 주장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전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전한길한국사’에 올린 공지 글을 통해 “이미 대한민국 언론(편파보도 정치 뉴스)은 죽었다. 내 영상을 가지고 50여개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는 것을 보면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에 맞게 편집해 보도하는 것이 딱 봐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몇몇 방송사 이름을 거론하며 “내가 전자개표 대신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미 우리나라는 수개표를 하고 있으므로 내 주장이 잘못됐다’고 보도했다”면서 “내가 말한 수개표는 대만처럼 투표함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투표와 개표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을 위해 더 확실한 통계를 포함한 2탄 영상을 제작해 명절 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선관위 공무원이 된 제자들이 당장은 곤혹스러울지 몰라도 이번 기회에 선관위의 구조적인 문제와 의혹 덩어리라는 오명을 벗고 환골탈태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욕 먹어가며 목소리 내고 있는 것 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근본인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것인데, 뭐가 잘못됐길래 다들 죽어라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어느 당에서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못 하게 한다고 법안을 마련한다고 한다. 이건 ‘제 2의 입틀막’”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구속 등 일련의 혼란한 정국은 선관위의 부정선거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인 선관위가 감사원과 국정원의 조사를 거부하는 등 이렇게 절대 권력기관이라는 것에 놀랐다”면서 선관위가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 방식에 대해 전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만처럼 수작업 투표, 투표함 이동 없이 수동 개표를 통해 가장 투명하고 가장 공정하게 선거제도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1타강사’인 전씨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띄운 것이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자, 전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카페에 글을 올려 “강사이자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에서 나온 말로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전씨는 그러면서도 “‘전한길은 극우’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언론이나 사람은 상식을 무너뜨리는 극좌파이자 극단적으로 편향된 전체주의자”라고 일갈했다.
  • 정한석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한석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재)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분도노인마을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분도노인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1992년 6월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설립한 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웃 나눔 문화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보며,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 복지시설 위문

    윤종호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 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윤종호 교육위원회 위원은 지난 21일 구미시 산동읍 소재 늘기쁨실버하우스를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의원은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윤 의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처우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설 연휴 앞두고 민생 살핀 김미경 은평구청장…“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인 전통시장 살릴 것”

    설 연휴 앞두고 민생 살핀 김미경 은평구청장…“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인 전통시장 살릴 것”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은 지난 21일 연서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상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 및 건의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앞서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조기 발행한 바 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 공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라며 “길어진 경기 한파 속에서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이 온누리상품권과 은평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설 명절을 알차게 준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구청장은 오는 24일 증산종합시장을 찾아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일일 알바’ 체험에 나서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설에도 ‘든든한 내편 중구’…연휴 맞아 종합 대책 추진

    설에도 ‘든든한 내편 중구’…연휴 맞아 종합 대책 추진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민생과 교통, 안전과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는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 주민 약 398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성금 등을 활용한 소외계층 명절 나기와 저소득 장애인 및 결식아동 급식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나눔캠페인’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나눠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2025 희망마차 설날 맞이 나눔축제’를 통해 취약계층 400명에게 식료품도 지원한다. 노숙인이 많이 모이는 서울역과 남대문, 쪽방촌은 순찰을 강화한다. 노숙인 응급구호 상담반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에서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과 가격 표시제 준수를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건설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구민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설 연휴 기간 중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택시 승차 거부와 호객 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이틀간 서울역 부근에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지하철역·백화점·대규모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불법주정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한다. 구 관계자는 “보도와 횡단보도 등 절대주정차 금지 구간과 2열 주차와 같이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통시장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 등은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한파대책본부,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화재와 각종 재난 및 한파, 폭설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도로와 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도 예방한다. 명절 연휴 동안 주민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 대책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30일 저녁 7시 이후부터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와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해 명동·동대문 등 집중 방문지역과 청소 취약지역 등에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 민원 처리를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도 마련했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안내와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1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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