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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고충에 ‘한숨’ 많았나요?…”알고 보면 꼭 필요한 현상”

    명절 고충에 ‘한숨’ 많았나요?…”알고 보면 꼭 필요한 현상”

    미국의 신경과학자들이 한숨을 쉬게 만드는 두뇌 신경전달경로를 찾아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네이처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한숨을 내쉬는 횟수에 관여하는 뇌 영역 및 이 영역들을 이어주는 신경전달물질 두 종류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한숨이란 평소 호흡량의 약 두 배 정도 많은 공기를 들이마셨다가 내쉬는 동작을 말하며,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는 1시간에 약 12번, 즉 5분에 한 번 정도 한숨을 내쉬고 있다.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한숨을 더 많이 내쉬게 되기 때문에 한숨을 좋지 않은 현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행동은 우리의 폐 건강에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우리가 평소 흡입한 공기는 폐 속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에 들어차게 되는데, 이들 폐포는 간혹 허탈(폐포가 우그러진 상태)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허탈된 폐포를 다시 개방하기 위해선 한숨이 필수적이라는 것. 논문에서 연구팀은 “폐포를 다시 개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한숨을 쉬는 것, 즉 평소보다 두 배 많은 공기를 흡입하는 방법 뿐”이라며 “한숨을 쉬지 않는다면 폐는 서서히 약화되고 만다”고 설명한다. 이번에 연구팀은 실험쥐 뇌간의 호흡중추 세포들을 분석해 한숨이 유발되는 정확한 경로를 밝혀내고자 했다. 연구팀은 이들 세포 중 많은 수가 공통적으로 Nmb와 Grp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리고 이 물질들은 호흡 리듬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전(前)뵈트징어 복합체’(pre-Botzinger complex)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후 연구팀은 두 물질을 실험쥐에게 주입했고, 그러자 쥐의 시간당 한숨 횟수가 10회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됐다. 반면 Nmb의 분비를 차단하자 한숨 횟수는 절반으로 줄었고, Grp까지 차단한 뒤에는 실험쥐가 한숨을 전혀 쉬지 않았다. 이로써 두 물질이 한숨 유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인간의 몸에도 Nmb와 Grp가 발견되며, 두 물질이 인체에서도 똑같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물질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면 자가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돕거나 거꾸로 심리적 문제로 한숨을 너무 자주 쉬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숨이 나오는 정확한 과정은 밝혀냈으나, 슬픔이나 괴로움 등 특정 감정들을 느낄 때 한숨을 더 많이 내쉬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어쩌면 감정에 관련된 뇌 영역이 두 신경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지도 모르지만 확실하진 않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느 정도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느 정도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느 정도길래?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명절의 여신’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그룹 EXID 멤버 솔지는 훈남 교사 두진수 씨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코의 듀엣 무대가 흥을 돋우고 1위를 차지한 뒤에 이어진 무대여서 솔지는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솔지와 두진수 씨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끝날 줄 모르는 폭풍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기도 했고,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진영과 조영연 씨가 ‘님은 먼곳에’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솔지와 두진수 씨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없이 뽐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마마무의 휘인이 우승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대박’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대박’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대박’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명절의 여신’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그룹 EXID 멤버 솔지는 훈남 교사 두진수 씨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코의 듀엣 무대가 흥을 돋우고 1위를 차지한 뒤에 이어진 무대여서 솔지는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솔지와 두진수 씨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끝날 줄 모르는 폭풍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기도 했고,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진영과 조영연 씨가 ‘님은 먼곳에’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솔지와 두진수 씨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없이 뽐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마마무의 휘인이 우승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떻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떻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떻길래?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대박’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대박’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대박’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해병대 남동생에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해병대 남동생에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해병대 남동생에 “남 주기 아깝다” 애틋…자세히 보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떻길래? ‘대박’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떻길래? ‘대박’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깝다”…대체 어떻길래? ‘대박’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느 정도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느 정도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소유하고 싶은 남자”…대체 어느 정도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까워”…대체 어떻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까워”…대체 어떻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훈남 남동생 남 주기 아까워”…대체 어떻길래?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하니가 남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배우 김지영 김태한,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와 남동생 안태환,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남동생 안태환에 대해 “오빠처럼 든든하고 자상하다”면서 “평생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남 주기 아깝다. 자랑스러운 훈남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니의 소개에 모습을 드러낸 남동생 안태환은 해병대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하니의 소개대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휴가를 추석이나 명절 때마다 나온다”면서 “그 때 누나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하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끝내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끝내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감성 폭발’… “지코 뒤라 싫다”더니 끝내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명절의 여신’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그룹 EXID 멤버 솔지는 훈남 교사 두진수 씨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코의 듀엣 무대가 흥을 돋우고 1위를 차지한 뒤에 이어진 무대여서 솔지는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솔지와 두진수 씨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끝날 줄 모르는 폭풍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기도 했고,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진영과 조영연 씨가 ‘님은 먼곳에’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솔지와 두진수 씨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없이 뽐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마마무의 휘인이 우승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엣가요제’ 솔지, 또 한 번 명절여신 등극… “지코 뒤는 싫다”더니 폭풍 가창력

    ‘듀엣가요제’ 솔지, 또 한 번 명절여신 등극… “지코 뒤는 싫다”더니 폭풍 가창력

    ‘듀엣가요제’ 솔지, 또 한 번 명절여신 등극… “지코 뒤라 부담스럽다”더니 폭풍 가창력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명절의 여신’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그룹 EXID 멤버 솔지는 훈남 교사 두진수 씨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코의 듀엣 무대가 흥을 돋우고 1위를 차지한 뒤에 이어진 무대여서 솔지는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솔지와 두진수 씨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끝날 줄 모르는 폭풍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기도 했고,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진영과 조영연 씨가 ‘님은 먼곳에’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솔지와 두진수 씨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없이 뽐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마마무의 휘인이 우승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미화원 할머니 돕는 5세 소녀, “제 소원은...”

    환경미화원 할머니 돕는 5세 소녀, “제 소원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 할머니를 돕는 5세 소녀의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7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은 지난해부터 1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전 8시에 청두시 우성대로에 모습을 드러내는 5세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다. 6일 오전 8시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 우청따지에(武成大街)에 빗자루를 든 5세 소녀가 등장했다. 고사리 손으로 무거운 빗자루를 부지런히 옮기는 소녀의 곁에는 이 지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28년째 근무해온 소녀의 할머니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1년 전 청두로 이사 왔다는 소녀는 춘절 휴가 기간인 6일 오전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도로를 청소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소녀에게 새해를 맞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인지 취재기자가 묻자, "아침 일찍 청소를 마치고 할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 십년 동안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 할머니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새해에는 소녀의 작은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체면구긴 시진핑, 대북제제 입장 바꾸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로 중국이 대북제재 입장이 좀더 강경하게 바뀔지 주목된다.  북한이 발사 예정 기간을 7∼14일로 앞당겨 수정 통보하고 예정 기간의 첫날 오전에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중국은 1월 6일 북 핵실험에 대한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데 이어 또다시 체면을 구기게 됐다. 주요 국제현안에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은 사실상 상실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기간 초반에 또다시 대형 이슈를 만들어낸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가 ‘짜증’을 넘어 ‘분노’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2013년 제3차 핵실험 때에도 중국의 춘제 연휴에 맞춰 초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앞서 지난 5일 밤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와 대북제재 문제를 논의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해 같은 문제를 협의했다. 중국 최고지도자까지 나섰지만, 북한에는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했다.  중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최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특사격으로 북한에 보냈으나 이 또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이 이번 미사일 발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북 지렛대를 상실한 중국이 앞으로 북한에 대해 어떤 초강경 수를 쓸지가 주목된다. 최근 중국 외교부는 “북한이 기어코 로켓을 쏜다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곧 “북한이 우리를 무시하는데 우리가 굳이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입장을 방어할 필요가 있느냐”는 쪽으로 분노가 펼쳐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한·미·일이 요구하는 봉쇄 수준의 대북 제재에 중국이 전격적으로 찬성할 가능성이 이전보다는 높아졌다. 시 주석이 박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도 ‘북한을 잃는 것보다 한국을 잃는 게 더 손해’라는 인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오랜만에 만난 친구 이름이…? 몹쓸 기억력의 이유(연구)

    오랜만에 만난 친구 이름이…? 몹쓸 기억력의 이유(연구)

    설명절 고향을 찾아 모처럼 친구들도 만나 옛 추억을 더듬는다. 한데 유독 그 시절을 잘 기억하는 친구가 있다. 걔 아냐며, 이름이 무엇이었고, 몇 반이었으며,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등등을 신기하리만치 잘 기억한다. 나는 길가에서 만난 친구 이름도 안 떠올라 괜히 뻘쭘해져 대충 얼버무리고 헤어진 적도 한 두번이 아닌데 말이다. 일주일 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을 돌이켜 봤을 때, 기억이 가물가물한 하거나 대략적인 사건 위주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세세한 것까지 또렷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기억력의 차이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캐나다의 한 연구진은 매우 세세하게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과 대략적인 사건 위주로 기억하는 사람의 뇌 성질 차이를 찾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토론토대학 인지신경과학 전문연구기관 베이크레스트 로츠먼 연구소(Baycrest‘s Rotman Research Institute)는 평균연령 24세의 건강한 성인 66명의 기억력을 테스트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자서전적 기억을 되돌려 보고, 얼마나 세세하게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 중 자전적 기억력이 매우 좋은 그룹 A(highly superior autobiographic mempry, HSAM)과 대략적인 사건 위주로 기억하는 그룹 B(severely deficient autobiographic mempry, SDAM)로 나누고 이들의 뇌를 MRI 촬영했다. 연구진은 특히 기억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앙측두엽(medial temporal lobe)과 다른 뇌 부위 사이의 연결고리를 밝혀내는데 주목했다. 실험참가자들의 뇌 스캐닝 사진을 분석한 결과 기억력이 매우 좋은 A그룹은 중앙 측두엽과 시각적 자극에 반응하는 뇌의 뒤쪽 부위가 상호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그저 과거의 기억을 사실에 입각해 대략적으로 기억하는 B그룹은 중앙 측두엽과 추론 및 논증과 관련이 있는 뇌의 앞쪽 부위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수록 매우 세세한 것까지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의 뇌가 시각적 반응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사건 위주의 대략적인 기억력을 가진 사람은 뇌는 기억의 변화를 저항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뇌와 인지능력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또 다른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욱 자세한 연구결과는 ‘뇌피질 저널‘(Journal Cortex)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결혼하라고 닥달하는 부모님 성화의 과학적 이유

    결혼하라고 닥달하는 부모님 성화의 과학적 이유

    미혼남녀들이 설명절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결혼하라'는 부모들의 성화다. 아예 귀성을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결혼 채근에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하지만 부모의 얘기는 나이가 차면 결혼해야 한다는 식의 그냥 구세대의 해묵은 얘기만은 아닐지 모른다. 결혼은 무덤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결혼이 오히려 수명을 늘려준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대학교 교육대학 조지 플로비디스 박사와 연구팀이 실시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결혼한 남녀가 미혼남녀에 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958년 출생한 9000명을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지난 45년 간 ‘영국 아동발달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계속돼 오고 있다. 연구팀은 이들의 두뇌 활동이나 호흡기 기능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을 점검했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결혼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여성들의 경우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한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자들의 경우 미혼 남성과 기혼 남성 사이의 건강 차이가 여성들의 경우보다 월등히 크며, 이혼 후에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재혼한 뒤에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동거하는 사람들의 건강 또한 부부들만큼이나 좋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결혼이나 동거를 모두 하지 않은 사람들만 유독 중년에 이르러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2011년에는 싱글 남성의 건강이 파트너가 있는 남성의 경우보다 훨씬 좋지 못하다는 연구가 있었다. 싱글 남성의 건강이 대체적으로 안 좋은 이유는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여성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싱글인 사람들은 아침을 먹지 않고 몸에 안 좋은 식사를 하며 일을 오래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더 짧다는 또 다른 과거 연구결과도 마찬가지로 이번 발견과 일치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세뱃돈 생략? 세 살 아이도 본능적으로 ‘돈 맛’을 안다 (美연구)

    세뱃돈 생략? 세 살 아이도 본능적으로 ‘돈 맛’을 안다 (美연구)

    여기 저기 돈 나갈 곳만 많은 설명절이다. 아이가 아직 어리니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충동이 든다. 하지만 돈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아이도 돈 앞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과 미네소타대학 공동 연구진은 3~6세 어린이 5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A그룹 아이들을 각각 '동전 그룹', '단추 그룹'으로 나누고 동전과 단추가 든 병과 함께 퍼즐 미션을 준 뒤, 주어진 시간 안에 퍼즐을 맞추고 동전과 단추를 분류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미션 종료 전 2분 이상'을 동전 분리에 사용한 '동전 그룹' 아이는 73%에 달한 반면, 역시 '미션 종료 전 2분 이상'을 단추 분리에 사용한 '단추 그룹' 아이는 56%에 불과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동전 그룹'과 '단추 그룹' 아이들에게 또 다른 그룹의 아이들이 크래용을 모으는 것을 돕도록 지시했다. 그러자 동전을 분리한 아이들보다 단추를 분리한 아이들이 B그룹을 더 많이 도와 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실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스티커를 걸고 동전과 단추, 그리고 사탕을 자의에 따라 분리하게 시킨 뒤, 아이들에게 분류량이 많을수록 스티커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동전을 모은 아이들 전체가 스티커 3장 이상을 받은 반면, 사탕과 단추를 모은 아이들 중 스티커를 3장 이상 받은 아이는 각각 78%, 76%에 불과했다. 즉 돈에 대한 개념이 확실치 않은 아이들도 돈과 단추 중에서는 돈을 택하는 경향이 짙으며, 돈을 선택한 아이들은 타인에게 덜 베풀며, 돈이 다른 수단(단추, 사탕)에 비해 아이들을 더 열심히 ‘일’ 하게끔 만든다는 것. 연구를 이끈 일리노이주립대학의 란 채플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3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도 관용과 잠재적으로 대인관계와 관련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어린 아이들은 돈의 사용목적이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함에도 돈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돈은 양날의 검과 같다. 아이들의 효율성이나 집중력 증강 면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지만, 반면 남을 돕거나 기부하는 측면에서는 나쁜 결과물을 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더욱 자세한 연구결과는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3년 만의 귀향, 살인 누명 벗은 中사형수의 설날

    23년 만의 귀향, 살인 누명 벗은 中사형수의 설날

    "엄마, 저 돌아왔어요." 꼬박 감옥에서 지낸 23년 동안 20대 청년은 50대의 중씰한 중년이 되었고, 하염없이 그 세월을 기다려온 노부모는 생의 불꽃이 까무룩해가는 80대 노인이 되었다. 중국 최대의 명절 춘지에(春節)에 집에 돌아온, 늙어버린 아들은 문을 열자마자 더 늙어버린 부모를 껴안은 채 하염없이 흐느꼈고, 노부모는 북받치는 감격 속에서도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살인죄'라는 무시무시한 죄명을 받고 23년 동안 복역하다 누명을 벗고 드디어 돌아온 아들이었다. 고의살인죄와 방화죄로 사형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던 천만(52)씨는 지난 1일 저장성 고등법원에서 원심을 취소하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1992년 중국 공안의 무리한 강압수사에 의해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23년 동안 복역한 천씨는 뒤늦게나마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1992년 12월 25일 당시,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시(海口市)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제와 함께 집 안에서는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 공안은 시체의 검시 결과, 자상에 의한 사망 후 불에 태워졌다고 밝히며 평소 피해자의 지인이었던 천 씨를 피의자로 지목했다. 이어 1994년 하이난성중급법원은 천씨에 대해 고의살인죄 및 방화죄로 ‘사행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사형집행유예2년은 사형을 앞두고 약 2년간 집행을 유예하는 제도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의자 천 씨에 대한 사형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1999년 하이난성고급법원은 검찰의 항소를 기각,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천씨는 이에 불복해 제소한 뒤, 약 15년이 흐른 2016년 2월 1일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게 된 것이다. 아들의 무죄를 확신하며 탄원활동과 구명활동을 펴온 부모는 매달 한 통 이상씩 편지를 써서 아들에게 믿음을 심어줬다. 무려 300통에 이르렀다. 그는 감옥에서 출소한 직후 현재 기분이 어떠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어머니, 제가 돌아왔어요(妈,我回来了)”라면서 23년 동안 자식의 무죄를 확신하며 탄원활동을 해온 노부모에 대한 소박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중국 현지언론들은 천씨의 무죄판결 및 사연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2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 맞을 천씨의 춘지에(春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텅텅 빈 베이징 도심 춘절 풍경…밥 먹을 곳도 없어

    텅텅 빈 베이징 도심 춘절 풍경…밥 먹을 곳도 없어

    #베이징 모 공기업에 다니는 김씨는 올 춘절(春節)기간 동안 당직으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다. 춘절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그가 가장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평소 지하철로 통근하는 그가 회사 앞 식당에서 아침과 점심 식사를 하고, 퇴근 후 집 앞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매했지만, 춘절 기간 동안 모두 귀향길에 오른 상인들 탓에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올 춘절 기간 동안 대도시에서 빠져나간 귀향 인구가 수 천만 명에 이르는 상황을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6일 보도했다. 베이징통계국 보고에 따르면 이 기간 도심을 나간 인구는 약 1500만명에 이를 것이며, 이는 베이징 인구 2151만명 가운데 3분의 2 가까운 수치다. 심지어 이는 공식적인 통계일 뿐이다. 호구 등록이 없는 외래 인구 800여만 명까지 합치면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3000만 명 중 고작 700만 명만 남게 된 셈이다. 대표적 1선 도시 상하이에서 이 기간동안 빠져나간 인구도 1000만명에 이른다. 때문에 도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당, 소규모 상점은 문을 굳게 닫았다. 실제로 베이징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이 있어, ‘춘절이 시작되기 이전 1차례 구매한 식재료로 7일을 조리해 먹어야 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생겨났을 정도다. 그만큼 명절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 현상(空城)이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대도시를 고향으로 둔 시민들은 오히려 반갑다는 분위기다. 베이징시 조양구에 거주한다고 밝힌 아이디 ‘qq.hilton’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정부의 지나친 자원 쏠림 현상 탓에 베이징시에 지나친 인구 몰입이 발생했다”면서 “공동화 현상이 아니라, 지금 상황이 정상적인 것이며 지난 1980년대에는 늘 이렇게 살만했다”고 했다. 베이징시 해정구에 거주한다는 아이디 ‘友客’의 네티즌은 "도심에 남은 인구가 이렇게 적다는 것은 곧 춘절 기간 동안 귀성하는 이들의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반드시 경제발전 균형을 위해 지방 도시에 적절한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예전 세뱃돈은 담뱃잎 요즘 세뱃돈은 가치株

    예전 세뱃돈은 담뱃잎 요즘 세뱃돈은 가치株

    붉은 돈 봉투 ‘훙바오’ 주는 중국 영향설… 새 돈 드물었던 시절, 신권은 사회적 지위 과시 수단 입춘(立春)이 지났지만 옷섶을 파고드는 바람은 아직도 매섭다. 하지만 귀성객들의 마음은 이미 따뜻한 고향집 대문간에 닿은 듯 푸근하다. 설 아침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차례상에 올리고 나면 온 가족이 둘러앉는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를 하는 자식, 손주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주는 모습은 언제 봐도 정겹다. 세뱃돈은 단순히 용돈이 아니라 새해의 무탈과 복을 기원하며 주는 돈이라고 해서 ‘복돈’이라고도 불린다. 가족과 친지들의 복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에 세뱃돈을 미리 새 돈으로 바꿔 오는 번거로움쯤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설 풍경에서 꼭 빠질 수 없는 세뱃돈.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이 세뱃돈을 주고받았을까. 세뱃돈은 꼭 새 돈으로만 줘야 하는 걸까. ●조선 문신 최영년 시집 ‘해동죽지’에 최초 등장 흔히들 세뱃돈이 우리의 아주 오래된 풍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뱃돈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으로 추정된다. 조선 말기 문신이자 서예가였던 최영년이 작성한 시집 ‘해동죽지’(海東竹枝)에 ‘세배전’(歲拜錢)이란 단어가 등장한 것이 최초다. 조선 후기 순조 때 학자였던 홍석모가 연중행사와 풍속들을 정리한 ‘동국세시기’에선 세뱃돈과 관련한 언급이 없다. 김영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20세기 전엔 세뱃돈 대신 세찬(음식)이나 세초(담뱃잎)를 주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물자와 화폐(엽전)가 귀하던 조선 후기까지만 해도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 새로 지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는 얘기다. 설에 ‘돈’을 주는 풍습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일제강점기 영향설’과 ‘중국 영향설’ 두 가지 추론이 있다. 일단 일제강점기 영향설의 근거는 이렇다. 일본은 에도시대(1603~1868년)에 경제가 발달한 일부 도시 지역에서 세뱃돈을 줬다고 한다. 20세기 초중반까지 일제 식민 치하를 겪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본의 풍습이 건너왔을 것이란 추론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관은 “일본에서 세뱃돈이 전국적으로 퍼진 것은 1960년대부터”라고 소개했다. 그보단 중국 영향설에 더 무게가 실린다. 중국에서는 정월 초하루, 즉 설날이 되면 결혼하지 않은 자식에게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돈을 주는 풍습이 있다. 과거에는 이 세뱃돈을 ‘야쑤이첸’(壓歲錢)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훙바오’(红包)가 더 널리 쓰이는 말이다. 훙바오는 세뱃돈을 담아 주는 붉은색 봉투를 이르는 말이다. 중국에선 붉은색이 악한 기운을 쫓고 행운을 불러온다고 여겨진다. 중국 문화권 영향을 받았던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는 세뱃돈 문화가 지금도 남아 있다. ●화폐개혁 단행된 1960년대 이후부터 일반화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부터 세뱃돈이 일반화됐다. 1960년대 ‘환’에서 ‘원’으로 화폐단위가 바뀌는 화폐개혁이 단행됐고 1970~1980년대 경제 성장과 함께 화폐 사용량이 늘면서 세뱃돈이 설 대표 풍속으로 자리잡았다. 시중은행 영업점에는 신권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세뱃돈을 새 돈으로 주는 것은 우리의 전통 풍속은 아니다. 김 연구관은 “중국에서는 꼬깃꼬깃한 돈이라도 빳빳한 봉투(훙바오)에 담아 준다”며 “우리나라의 과거 사료에서도 세뱃돈을 ‘새 돈’으로 줬다는 기록은 없다”고 전했다. 세뱃돈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1960~1970년대에도 신권으로 세뱃돈을 주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한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은행이 신권을 적게 찍어내 고액 거래 고객들을 제외하곤 일반인들은 은행 창구에서 신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관계자는 “이전에는 명절에 새 돈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며 “새 돈 구하기가 어려웠던 만큼 세뱃돈을 새 돈으로 주면 그만큼 정성과 노력이 더 담겨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말했다. 새 돈의 희소성 때문에 ‘세뱃돈=새 돈’ 선호 현상이 생겨났을 것이란 분석이다. ●짜장면 30원이던 1970년대 중고생 200원 받아 최근 세뱃돈으로 줄 새 돈 교환 수요가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실제로 매년 설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공급하는 화폐 규모가 늘고 있다. 설 직전 10영업일간 화폐 순발행액은 2013년 4조 4000억원에서 2014년 5조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5조 2000억원 선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한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뱃돈, 꼭 새 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마음을 담은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뱃돈의 단위 역시 화폐의 변화와 물가 상승률에 따라 ‘성장’해 왔다. 한 조사에 따르면 1970년대 세뱃돈의 평균 액수는 초등학생이 100원, 중·고등학생이 200원이었다고 한다. 당시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30~50원 전후였던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돈이다. 1980년대에는 초등학생 1000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000원씩 세뱃돈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최근엔 5만원권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신권 중 5만원권의 인기가 가장 높다. 세뱃돈 금액도 5만원 안팎으로 껑충 뛰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4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중·고등학생이 원하는 세뱃돈 금액은 1인당 평균 5만 5458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은 6만 6638원이었다. 반대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어른들은 ‘적당한 세뱃돈’ 금액으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만 9788원을, 대학생에게는 1인당 6만 4610원을 주겠다고 응답했다. 세뱃돈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간의 금액 차이가 존재하는 셈이다. 세뱃돈을 반드시 ‘돈’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도 변하고 있다. 응답자의 35.1%만 현금을 고집했을 뿐 나머지 응답자들은 기프티콘이나 문화상품권을 받아도(줘도) 좋다는 생각이었다. ●자산가들은 수억원 가치 재테크 상품 주기도 자산가들 사이에선 손주들에게 세뱃돈 대신 주식이나 재테크 상품을 주는 모습도 흔하다. 황세영 한국씨티 강남CPC센터장은 “예전엔 손주들에게 줄 세뱃돈을 정기예금 통장에 넣어서 줬지만 최근엔 금리가 워낙 내려가다 보니 장기로 보유할 수 있는 주식(가치주)을 세뱃돈으로 선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금액도 수천만원에서 억원 단위까지 뛴다. 일종의 증여인 셈이다. 유학이나 이민 인구가 늘며 외화 세뱃돈도 인기다. KEB하나은행은 외환은행 시절이었던 2007년부터 해마다 외화 세뱃돈 세트를 판매해 오고 있다. 미국 달러, 유로화, 캐나다 달러,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 등으로 구성된 외화세트는 구성에 따라 약 2만원, 약 3만 6000원 두 종류다. 해마다 이맘때 1만 5000세트(원화 환산 5억원 선)를 내놨는데 매번 매진됐다. 올해는 3만 세트로 판매량을 늘렸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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