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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길 다시 열린 제주… 추석연휴 21만명이 찾는다

    하늘길 다시 열린 제주… 추석연휴 21만명이 찾는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던 제주공항이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하늘길이 열리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제주도관광협회가 발표한 ‘추석 연휴기간 입도 동향’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21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만 34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여파로 지난 4~6일 1만명대로 뚝 떨어졌던 입도객이 다시 평일 입도객 수치를 회복하는 셈이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8일 4만 8000명, 9일 5만명, 추석 당일 10일에는 4만 2000명, 11일 3만 8000명, 12일 3만 9000명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21만 4259명이 제주를 찾은 데 비해 1.3% 가량 증가한 수치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모두 1254편으로, 지난해보다 16편이 줄어 들었다. 탑승률도 1.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편수는 52편으로 지난해보다 5편이 줄었다. 탑승률은 지난해 43.1%에서 60%로 높아졌다. 한편 추석연휴인 8~12일까지 국제선은 시안 1편, 싱가포르 2편, 몽골 2편 등 총 5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도 관광협회는 “대한항공의 탑승률이 99.7%에 달하는 등 대형 항공사의 탑승률이 매우 높다”며 “공급석이 소폭 줄었지만, 탑승률이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추석 명절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와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항공기 결항 등으로 심야시간대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비상수송 지침에 따라 발생 인원과 규모 등을 고려해 택시와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중교통(버스·택시) 운행 정상 여부 확인 ▲차량 내 유실물 발생 시 운송업체와 연락 후 신속 처리 ▲렌터카 민원 처리 및 셔틀버스 운행상황 확인 ▲기타 교통 불편사항 관련 각종 민원 접수 및 소관부서 안내 등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명절 연휴를 훈훈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구, 추석 맞아 독거 어르신 세심히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 추석 맞아 독거 어르신 세심히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무료 식사 제공, 복지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방문?유선 안부 확인 강화 ▲사물인터넷(IoT), AI 스피커 24시간 안전 돌봄 ▲무료 식사제공?배달 ▲복지자원 연계·지원 ▲안전사고 대응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147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연휴 기간 전후와 중간 등 총 3회 안부를 확인한다. 우울?자살 등 고위험군 어르신의 경우에는 IoT, 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명절 기간 중에도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감성대화 등도 지원한다.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복지관 및 구청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한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명절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을 꼼꼼히 살펴 소외받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위한 추석맞이 성품 전달식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위한 추석맞이 성품 전달식

    서울 강서구는 지난 6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코스콤(대표 홍우선)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꾸러미 12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사랑 꾸러미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지난해부터 홀몸어르신 보양식 나눔행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보화교육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000여만원에 달한다.
  • 동작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구민 불편 최소화

    동작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구민 불편 최소화

    서울 동작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 ▲구민 안전 ▲교통편의 ▲생활편의 ▲민생경제 ▲이웃 나눔 ▲청렴문화 조성 등 6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8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방안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먼저 연휴 기간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이재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물품 배부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체계를 확립하고 급경사지 및 건축공사장·다중이용시설·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 검사 및 재택치료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 선별진료(검사)소를 연휴기간에도 공백없이 운영한다. 보건소 진료안내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연휴기간동안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내 교통 체계도 살핀다. 전통시장 주변 주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 4개소(동작구청,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0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청소대책으로는 9~10일 생활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시작 전 페기물을 전량 수거한다. 이후 11일 오후 5~10시 사이 배출하면 되며 연휴 중에도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은 특별수거 클린기동대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부당거래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이 구민 안전과 생활을 살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향 가는 고속도로 추석 전날 ‘9일 오후’ 가장 혼잡

    고향 가는 고속도로 추석 전날 ‘9일 오후’ 가장 혼잡

    올해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에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때는 추석 전날(9일) 오전, 귀경길 가장 혼잡한 때는 추석 다음 날과 다다음날 오후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대전 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으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 2시간 10분이나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규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교통대책과 함께 방역대책도 포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교통 이동 인구는 모두 3017만명으로 하루 평균 60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90.6%는 승용차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542만대로 예상했다. 지난해 추석 때보다 13.4% 증가하고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20% 정도 혼잡한 수준이다. 이번 추석은 고향 가는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9시간 55분, 서울~강릉 6시간 5분으로 예측됐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15분, 강릉~서울이 5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하면 귀성길 서울-부산은 2시간 50분, 서울-광주는 3시간 25분이 더 걸린다. 반면 귀경길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1시간, 광주-서울은 1시간 4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141㎞)과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26.9㎞) 상·하행선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사이에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에서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철도·항공·여객선도 증편 운행된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혼잡시간대를 피해 이동하고 안전운전 수칙과 방역대책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 [씨줄날줄] 참치의 눈물/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참치의 눈물/박록삼 논설위원

    참치는 달걀과 더불어 밥상 위 출몰 빈도가 높은 ‘국민 반찬’이다. 참치라면, 참치찌개, 참치주먹밥, 참치김밥 등등. 그만큼이나 추석 등 명절 대목에 참치 선물세트를 들고 바쁜 걸음을 종종거리는 이들을 보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급 횟감으로서 참치의 매력이야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명절 뒤끝이면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앱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품목 또한 참치다. 어디에 살건 동네 근처에서만 수십 건의 매물이 올라와 있고, 인터넷 최저가 3만 3000원짜리 참치캔 선물세트가 2만 2000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일시적이겠지만 참치가 천덕꾸러기가 된 듯도 하다. 원양어선 어획물의 상징과도 같던 난류성 어종 참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수온 상승과 해류 변화 등이 이유다. 경남, 경북에서 조금씩 잡히더니 이제 강원도에서도 대량으로 잡힌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운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냉동참치가 아닌 생참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문제는 국제기구 합의에 따라 국가별ㆍ지역별 어획량 할당(쿼터)이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 잡을 수 있는 참치량은 870톤이다. 부산 713톤, 경북 74.4톤, 강원 61톤이다. 참치는 정치망 그물에 잡히고 나면 금세 죽는 습성이 있다. 이 탓에 쿼터량을 채우고 나면 참치 사체를 내다버리는 게 어민들의 또 다른 일이 됐다. 가까운 곳에서 이를 버렸다가는 다시 해안으로 밀려와 부패하기 때문에 일부러 10㎞ 밖 멀리까지 나가서 버리고 와야 한다. 뭍으로부터 3㎞ 떨어진 바다에서 기껏 잡은 참치를 비싼 기름, 시간, 인력 써 가며 내다버려야 하는 어민들의 심정이 오죽하겠나. 어족 자원 보호의 취지와도 전혀 맞지 않는다. 캔에 담기건, 횟감이 되건 귀한 참치가 애물단지 취급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파도와 맞서며 참치를 잡는 어민들의 수고로움이 보람차게 하기 위해서도, 또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다 동해 앞바다까지 온 뒤 영문 모른 채 잡힌 참치를 귀하게 여기기 위해서도 어획량 쿼터를 확대할 수 있는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 참치의 눈물이 곧 어민들의 눈물이다.
  • 손님이 물건 주는 점빵

    손님이 물건 주는 점빵

    대구에는 특이한 점빵이 있다. 빵집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점빵이다. ‘키다리 기부점빵’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유통점 3곳에서 시작됐다. 지난 7월에 홈플러스 칠곡점, 이마트 반야월점·월배점·칠성점 등 4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7곳의 키다리 점빵이 생겼다. 시민들이 대형 유통점에서 장을 보면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넣으면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치약, 칫솔, 휴지, 라면, 통조림 등 기부품도 다양하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점빵당 월평균 50만원으로 모두 350만원 정도다. 키다리 기부점빵의 선한 영향력도 상당하다. 시민들의 기부 행위가 잇따르자 유통업체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동참했다. 홈플러스 칠곡점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마트 내 진열 상품 교체 및 정리를 통해 마련한 생활용품, 문구류, 식품 등이다. 이전에는 이렇게 나온 물품들을 자체 소진했다. 칠곡점은 앞으로도 키다리 기부점빵에 기부를 하기로 했다. 추석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은 시민들도 키다리 기부점빵에 물품을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기부 행렬을 이어지게 한 것으로 시는 판단한다. 시는 키다리 기부점빵의 브랜드도 개선했다. 간단하면서도 정감 있게 사업의 정체성이 스며드는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추석에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추석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도 ‘풍성’

    추석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도 ‘풍성’

    추석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도 ‘풍성’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6일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 도매시장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든 상자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 광진 공영주차장 추석에는 무료

    광진 공영주차장 추석에는 무료

    서울 광진구가 구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공영주차장 5곳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광진구는 6일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이 ▲동서울길 공영주차장 94면 ▲송림식당길 공영주차장 71면 ▲중곡복개천 78면 ▲신성시장길 30면 ▲자양유수지 281면이라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와 공단 주차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13곳 주변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단속 유예와 계도 위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추석을 맞아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연휴 교통상황실 및 주차민원상황실 운영, 동서울터미널 수송력 증대를 위한 버스 증편 운행, 교통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다양한 교통 대책으로 명절 연휴에 우리 구를 방문하는 가족 친지분과 구민 여러분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가위 훈훈한 서울… 22만 가구에 위문금·쪽방촌엔 특식

    한가위 훈훈한 서울… 22만 가구에 위문금·쪽방촌엔 특식

    서울시가 다가오는 추석 기간 중 소외받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에 방역·의료 체계 중심 대응을 전제로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내 기초생활수급 약 21만 8000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위문금을 지급한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대비 1만 7000가구가 늘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거동 불편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만 5728명에게는 연휴 전후로 전화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다. 시설에 거주하거나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이들에겐 생활시설 31곳과 이용시설 7곳에서 하루 세 끼를 제공하고 쪽방촌 주민들에겐 명절 특식을 지원한다. 또 외부 활동 없이 지내는 사회적 고립가구 3만 6000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표방하는 서울시는 이웃과 함께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을 새벽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에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같은 날 기차역 5곳(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과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 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의 시내버스도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 동작 수재민 지원금 80억 조기 지급

    동작 수재민 지원금 80억 조기 지급

    서울 동작구가 주택침수 가구에 신속하게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위해 발 빠르게 정부 재난지원금 교부 전 8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침수 피해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 5일까지 재난지원금 91% 지급을 완료했으며 추석 전 100% 지급하는 게 목표다. 구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지급이 계획된 긴급복구비 200만원에 정부 지원금 200만원과 시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해 5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또한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구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복구 완료를 목표로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단독] 與 추석 선물… 직접 받은 文, 배달 받은 朴

    [단독] 與 추석 선물… 직접 받은 文, 배달 받은 朴

    국민의힘이 지난 5일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각각 추석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국민의힘 명의로 준비한 추석 선물로 한과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김 사무총장과 문 전 대통령은 5분가량 짧은 환담을 나눴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대화 분위기는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준비한 추석 선물을 직접 받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박 전 대통령측 간 일정 조율이 확실하게 되지 않은 탓에 김 사무총장은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지 못했고, 대신 당 실무자가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근무하는 경호 직원들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말 사면복권 이후부터 지금까지 당 내외부 인사와의 교류를 최소화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친박(친박근혜) 원로들은 물론 집권 당시 청와대 참모진이나 정부 관료들도 박 전 대통령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혔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산시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지난 3월 가석방 후 박 전 대통령과 전화통화만 한 차례 했고 아직 직접 만나진 못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을 강제 출당시킨 바 있다. 통상 추석 선물은 당대표 명의로 발송돼 왔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 명의로 보내진 점 또한 이례적이다. 이준석 전 대표의 부재로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는데,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발송 주체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명의 발송안과 선물 발송 자체를 취소하는 안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명절에 당에서 전직 대통령이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관례”라며 “당내 사정으로 선물을 안 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고 봤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는 국민의힘 정희용 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추석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 집행 정지 상태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선물이 발송됐지만 누가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김정이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펼쳐

    김정이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펼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정이(더불어민주당, 순천8) 의원이 6일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효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면회가 중단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내부 방문 없이 시설 밖에서 최소인원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효사랑요양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거동 불편자와 중증 환자 및 재활·치료 요양자,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는데 최근 다시 코로나 유행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만남이 제한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더 살피고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제 274회 임시회 일정 모두 마무리

    성남시의회, 제 274회 임시회 일정 모두 마무리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5일 제2차 본회의로 지난달 26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 27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안극수 의원, 서은경 의원, 이준배 의원, 서희경 의원, 이군수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등이 진행됐으며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 총 규모 3조 6,563억 3,161만 4천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565억 257만 9천원이 증액됐다. 박 의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관통했다. 인명·재산 피해가 많지 않기를 기원한다. 경제가 어려운데 태풍까지 겹쳐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검소하면서도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폐회사를 마쳤다.
  • [단독]與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 추석 선물…文은 직접 수령, 朴은 전달만

    [단독]與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 추석 선물…文은 직접 수령, 朴은 전달만

    국민의힘이 지난 5일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각각 추석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6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국민의힘 명의로 준비한 추석 선물로 한과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김 사무총장과 문 전 대통령은 5분가량의 짧은 환담을 나눴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대화 분위기는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준비한 추석 선물을 직접 받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박 전 대통령 측 간 일정 조율이 확실하게 되지 않은 탓에 김 사무총장은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지 못했고, 대신 당 실무자가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근무하는 경호 직원들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말 사면복권 이후부터 지금까지 당 내·외부 인사와의 교류를 최소화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친박(친박근혜) 원로들은 물론 집권 당시 청와대 참모진이나 정부 관료들도 박 전 대통령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혔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산시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지난 3월 가석방 후 박 전 대통령과 전화통화만 한 차례 했고 아직 직접 만나진 못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박 전 대통령을 강제 출당시킨 바 있다. 통상 추석 선물은 당대표 명의로 발송돼 왔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 명의로 보내진 점 또한 이례적이다. 이준석 전 대표의 부재로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는데,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발송 주체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명의 발송안과 선물 발송 자체를 취소하는 안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명절에 당에서 전직 대통령이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관례”라며 “당내 사정으로 선물을 안 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고 봤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는 국민의힘 정희용 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추석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 집행 정지 상태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선물이 발송됐지만 누가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LH, 사랑의열매에 추석지원금 3억원 기부

    LH, 사랑의열매에 추석지원금 3억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추석나기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김효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성도 사랑의열매 경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 급식 등 지원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3000가구에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LH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억원 전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으로 많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추석을 맞아 131억원 규모의 명절지원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QR코드 접속 등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溫-tact) 추석 명절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추석에는 든든하도록… 1인가구 밀키트 챙기는 서초

    추석에는 든든하도록… 1인가구 밀키트 챙기는 서초

    서울 서초구가 집에서 혼자 추석 연휴를 보내는 1인가구에 밀키트 등을 제공한다.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중장년, 청년 등 1인가구 160명에게 추석맞이 소불고기전골 밀키트, 고등어구이, 유산균 음료 등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1인가구의 안전, 돌봄, 생활편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구가 2019년 지자체 최초로 만들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60% 이하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다. 지난달 16일부터 센터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았다. 이번 사업은 구의 ‘혼밥 프로젝트’의 하나로 hy(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센터는 명절 때마다 1인가구들을 위해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해 왔다. 지난 설에는 새해맞이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고, 지난해 추석에도 소불고기·궁중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가위 관련 낱말 퍼즐 맞추기’와 ‘1인가구 작품 공모전’(캘리그라피·서예·회화) 등으로 구성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인가구들이 영양 가득한 명절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주시, 추석 연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

    여주시, 추석 연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

    경기 여주시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8일과 13일엔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양돈농가 91곳 주변에 일제 소독을 해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양돈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가축전염병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를 위해 버스터미널과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전후에 입산객 증가와 번식기 수컷의 이동이 많아져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방역시설 설치, 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 자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은 가라… 성균관, 초간단 차례상 공개

    ‘가정불화’ 일으키던 차례상은 가라… 성균관, 초간단 차례상 공개

    “아주 쉬워요. 어려운 거 아닙니다.”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느라 가정불화의 씨앗이 됐던 명절 차례상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간소했다. 차례상 위에는 수저, 술, 과일, 나물, 송편 등을 올려놓을 접시가 모두 합쳐 단 10개에 불과했지만 이마저도 각자 형편에 따라 맞게 갖추면 된다고 했다. 핵심은 ‘간소화’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유교 기관인 성균관 측에서 차례상의 간소화 방안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에 조금 더 올리면 육류, 생선, 떡 등을 추가하면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광영 의례정립위원과 차혜경 여성유도회중앙회 부회장이 시범으로 차례상을 차리는 시간이 채 3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소박했다.차례상을 간소하게 줄인 이유는 시대적 요구 때문이다. 성균관이 지난 7월 28일~31일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유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을 실시한 결과 가장 개선돼야 할 점으로 국민과 유림 모두 간소화(국민 40.7%, 유림 41.8%)를 꼽았다. 간소화를 꼽은 비율은 남성(37.6%)보다 여성(43.7%)에서 더 높았다. 차례를 몇 대까지 지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조부모(국민 32.7%, 유림 39.8%)를 대답한 이가 가장 많았고, 부모(국민 25.9%, 유림 21.7%), 증조부모(국민 17.6%, 유림 16.9%)가 뒤를 이었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국민의 경우 5~10개가 적당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49.8%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 반면 유림은 11~15개가 35%로 가장 많았다.차례상 비용 역시 국민 37.1%가 10만원대로 가장 많이 응답했지만 유림은 41%가 20만원대라고 답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양가 모두 차례를 지낼 경우 모두 참석하겠다는 비율이 국민 51.8%로 가장 높았고, 유림들은 양가 모두 참석이 45.8%로 본가만 참석 의사를 밝힌 비율 54.2%보다 조금 낮았다. 박광춘 성균관유도회 총무국장은 “어떤 예서에도 홍동백서, 조율이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순서도, 자리도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측은 과거와 달리 누구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지방 대신 사진을 써서 차례상을 차려도 된다고 했다.그간 명절마다 차례상을 두고 가정불화의 원흉으로 지목받으면서 유교 역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많은 가정에서 제사를 간소화하고 있지만, 유교 대표 기관인 성균관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 뒤늦었다는 평가도 있다. 입장문이 반성문 같다는 지적에 맞다고 인정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명절 뒤끝에 ‘이혼율 증가’로 나타나는 현상을 모두 우리 유교 때문이라는 죄를 뒤집어써야 했다”면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해마다 유교의례를 바로잡는 일을 계속 연구하고 발표할 것이며 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거듭해서 상황에 맞게 간편하게 차례상을 차리면 된다고 강조한 최 회장은 “지내지 않는 것보다 작게 간소하게라도 지내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며 간소하게라도 차례 등 전통문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 전남도,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선제적 대응 눈길

    전남도,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선제적 대응 눈길

    전라남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번 태풍의 위험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지난 8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선제 가동해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 데 이어 9월 2일부터는 최고 재난 대응 단계를 발령,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 안전조치에 들어갔다. 명절을 앞두고 수확기 농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일과 양식 어류의 조기 출하를 독려해 배 44% 등 27%의 과일을 조기 수확하는 한편 벼는 조생종을 중심으로 6천200㏊를 수확하도록 했다. 또 급경사지 1천4개소와 침수 취약도로 18개소, 공사현장 151개소 등 위험지역에 대해 도와 시군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적치물과 잡목 제거,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예방조치와 주민 행동 요령을 문자와 누리소통망으로 수시 안내하고 있다. 산사태와 수해 피해 우려 지역 2천998개소의 경우 해당 거주 9천167가구 1만 5천 명의 대피장소 1천421개소를 확보했고,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연계해 현장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구례와 보성, 함평 등 산사태가 크게 우려되는 지역주민 2천 393명에 대해서는 5일 오후 6시까지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해상교량 66개소에 대해서도 도로법상 10분간 평균풍속 25m/s 이상이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규정에 따라 직원들이 유사시 통제를 위해 상주한 채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남지역 산업단지 105개소도 공장장협의회, 입주기업협의회, 기업 등과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점검, 결박이 필요한 적치물과 맨홀 주변 정비 등 247개소의 조치를 마무리했다. 공사 중인 항만 5개소는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어선 2만 7천여 척은 안전한 내항에 대피해 결박과 선박 간 충돌 방지 작업 등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전남도는 또 강한 바람과 호우 속 산림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임도, 숲길과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야외 이용시설을 전면 폐쇄 했다. 김영록 지사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전남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소방인력과 민방위 대원 등 11만여 명이 도민 안전을 위해 동원 태세를 갖추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예방과 함께 피해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재민 발생 시 빠른 구호와 생필품 지원 등 보호조치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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